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일본

 






1. 개요
2. 상세
3. 월별 경과
3.1. 2020년
3.1.1. 1월
3.1.2. 2월
3.1.3. 3월
3.1.4. 4월
3.1.5. 5월
3.1.6. 6월
3.1.7. 7월
3.1.8. 8월
3.1.9. 9월
3.1.10. 10월
3.1.11. 11월
3.1.12. 12월
3.2. 2021년
3.2.1. 1월
3.2.2. 2월
4. 이슈별 경과
4.4. 특별정액급부금
4.5. 비상사태 재선포 관련
4.6. 검사 현황
5. 문제점
5.1. 적은 검사 횟수
5.1.1. 문제가 되는 이유
5.1.2. 예상 원인
5.1.2.1. 과도한 검사수로 인한 의료붕괴 가능성
5.1.2.2. 검사 과정에서의 감염 가능성
5.1.2.3. 위양성, 위음성 문제
5.1.2.4. 수작업
5.1.3. 실제 감염자 추산
5.1.4. 사망자 수를 이용한 언론의 호도
5.1.5. 비판 단체
5.2. 허술한 방역
5.3. 부실한 데이터 관리 체계
5.4. 일본 문화와 바이러스 감염의 상관관계
5.5. 도쿄 올림픽 연기 이후 감염자 증가세
5.6. 취약계층에 대한 무능한 대처
6. 기타
6.1. This is a pen
7. 관련 기관


1. 개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일본의 대응을 기록하는 문서이다.

2. 상세


2021년 2월 27일 기준[1]
총 확진자
430,539[2]
총 사망자
7,807
격리, 입원 중인 환자
14,712
위중증환자
440
완치자
408,020
잠정치사율
1.8%
잠정완치율
94.8%
일본 정부는 전국 공항, 항만을 중심으로, 국경에서 들어오는 감염병을 막는다는 방침을 추구하였다.[3] 중국발 항공편 입국 승객을 중심으로 발열 검사를 강화했으며 감염 예방 카드를 배포하였다.
2020년 2월 13일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전국 각지에서 발견되어 지역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 횟수가 지나치게 적어 2월 말경에 일본 내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었다. 자국 내에서도 홋카이도 통계를 분석하여 실제 감염자는 10배 가량 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을 정도이다. 외국에서도 이 점을 주목했었다. 그러나 3월 초 일본에서는 "검사를 많이 하면 병원이 꽉 차서 의료 붕괴가 일어난다"라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나오면서 위기감이 크게 낮아졌다. 3월 17일까지도 아베 신조 총리는 2020 도쿄 올림픽을 7월에 무사히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으며 21일부터 시작된 성화 봉송식, 3월 20~22일 춘분 3일 연휴에도 많은 인파가 쏠렸다.
그러나 3월 말경부터 도쿄를 비롯해 일본 전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월 24일 신규 확진자 수가 71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갱신한 이후 일본은 도쿄올림픽의 연기를 결정했다. 이후 중간중간 잠시 감소한 날도 있었으나 3월 27일 100명, 4월 3일 300명, 4월 8일에는 급기야 500명 이상으로까지 늘어나고 있다. 이에 4월 초 연일 사회 곳곳에서 긴급 사태 선언에 대한 촉구가 이어졌으며 4월 6일부터 일부 지자체에 대하여 1달간의 긴급 사태를 선언했다.
아무래도 비슷한 시기인 3월 25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올림픽이 공식적으로 연기되었기 때문에 "그간 검사를 안 하는 식으로 낮춰왔던 확진자 수가 이제야 드러난 것이 아니냐"며 연관성을 추측하는 이들이 특히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 많다. 반면 일본에선 3월 20일 춘분으로 인한 3일 연휴가 감염자 폭증에 영향을 끼쳤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잠복기를 계산하면 4월 6일부턴 상황이 안정될 거라고 믿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바이러스의 위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3일 연휴와 현재 일본 내의 코로나 사태는 큰 연관성이 없음이 증명되었다.
4월 19일 기준으로 일본의 확진자수와 사망자수는 통계상 전체 인구 대비 사망자는 1.35배를 넘어섰다. 검시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받지 못해 통계에 잡히지 않은 사망자까지 합하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지만 작년인 2019년과 지난 지난 5년간의 일본의 총 사망자수와 비교했을때 사망자 수 차이는 미비한 수준으로 드러났고 이후 검사수도 많아지면서 해당 추정은 많이 사라졌다. 일본의 의료 붕괴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과 일본 의사의회가 백신이 없으면 내년에도 올림픽, 패럴림픽 열기는 힘들다며 비관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 # 또한 연예인들의 감염과 잇따른 사망[4]으로 인해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일본은 방역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 적극적인 검사에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였고, 통계상으로 적은 검사횟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차 유행 확진자 적어지기 무섭게 기타큐슈발 집단감염에서 2차 유행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7월 중순에 들어서서 늘어난 검사수와 함께 하루 평균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9월 후반기에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검사수는 200만건을 넘어섰다. 10월 1일 기준 일본의 검사 수는 2,105,963건을 기록했다. 기존에 유료로 진행하던 코로나19 검사를 부분적 무료화[5]하고 확진자 접촉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는 등 기존의 대응에 비해 확연하게 나아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비는 기본적으로는 본인 부담이지만 의료기관이나 검사 기관에서 일하거나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면서 감염된 경우 의료비 전체가 국가에서 지원하도록 마련했다.
10월 기준으로 2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경제 타격도 심화되고 있는 중이라 일본 정부에서는 국민의 경제적 활동을 제한하지 못해 확진자는 300~500명대 사이를 넘나들며 감소세는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월 초에는 누적 확진자 8만6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중국의 공식 감염자 수를 넘어섰지만, '''미국, 인도, 브라질을 필두로 다른 나라들의 감염자 수가 워낙 폭발적이라''' 선방한 축에 속하는 편이 되었다.
11월 중순에 들어서서 다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2000명대에 들어섬에 따라 3차 유행이 확실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초기에 일본은 수치상으로는 여타 아시아 국가들 못지 않게 매우 양호한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가 4월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하반기에도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한국의 3차 대유행과 비슷한 양상으로 홋카이도와 여러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중증환자는 초반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다. 2020년 10월에 마지막으로 갱신된 포린폴리시의 국제 코로나 대응 지수에서는 일본을 뉴질랜드에 이어 2위라고 평가했다.# 2020년 11월에 블룸버그는 코로나 시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뉴질랜드에 이어 2위라고 평가하였으나[6] 12월에는 7위로 하락하였다.#
다만 블룸버그의 해당 평가는 백신 접근성이나 경제 성장률 전망치 등에 무게를 둔 ‘회복 전망 평가’에 가깝다는 한계가 있으며, 당장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치명률, 사망자 수, 양성률에서 나타나는 차이에 큰 비중을 두지 않은 점에서 ‘코로나 시대에 살기 좋은 곳’이라는 기사 제목과는 다소 어긋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블룸버그 측은 해당 평가 척도를 '모든 항목에 대해 동일한 비중으로' 삽입하였다고 적었지만, 객관적인 척도 외에 봉쇄 강도나 백신 확보 등의 주관적인 척도를 어떤 방식으로 환산한 점수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기사의 내용인 특정 분야에 무게를 두었다는 말 역시 기자의 추정일 뿐이며 '코로나 시대에 살기 좋은 곳' 이라는 말에 대해 명확히 모든 요소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시각도 있지만 그 반면 블룸버그가 누락했다고 생각되는 점을 일일히 문제삼는다면 나라마다 누락되거나 포함된것에 입장차가 있기에[7] 해당 자료는 이런곳은 이렇게 발표했구나 식의 참고자료로 보는게 좋을것이다.
2020년 말부터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20년 11월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이 2021년 1월에도 진정되기는커녕 일일 확진자 및 사망자, 확진율이 줄곧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며 일부 지역 긴급사태 선포 역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도쿄도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경험한 적 없는 속도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폭발적인 감염 확대를 의심케 하는 수준"이라고 경고했으며 각 보건소로부터 하루 40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돼 다음날 이후로 진료를 미루는 사례가 속출하는 심각한 상황이 보고됐다. 구급 체제는 많은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마비 상태에 가까워졌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의료 인프라 자체는 제법 갖춰져 있어서인지 사망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라는 점이다.
2021년 2월 들어서 긴급사태를 1달 가량 연장할 정도의 강력한 조치가 효력을 발휘했는지 일일 확진자 수가 확실히 감소세에 들어섰으며, 8일에는 완치율이 90%를 넘었다. 다만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데도 사망자가 늘고 있어 비록 세계 평균 사망률에 비하면 많이 낮기는 하지만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골칫거리다. 2월 15일의 확진자 수가 962명을 기록하여 2020년 11월 16일 이후 3개월만에 1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히로시마현과 야마구치현 등의 지자체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10명을 밑돌았으며 확진율 또한 1~2%를 오갔다. 하지만 도쿄와 주요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1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일본 정부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2월 19일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실시한 주요 20개국(G20)의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경제성장률(GDP) 성장 전망 평가에서 일본은 20개국 중 가장 높은 4.1점을 부여받았다(숫자가 높을 수록 전망이 나쁨).#

3. 월별 경과


이슈별 경과에 기록되지 않은 단편적인 대응들을 기록한다.

3.1. 2020년



3.1.1. 1월


  • 일본은 우한시부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유감을 표하며 중국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
  •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하여 "전용기 등을 동원하여 우한에 체류 중인 일본인 중 희망자에 한해 귀국 시키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현재 우한시에 체류 중인 일본인은 700여 명 정도로 알려졌다. #
  • 아베 총리는 27일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감염자에 대한 입원 조치 및 공적 비용으로 적절한 의료 등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감염증을 감염증법상 ‘지정 감염증’ 등으로 내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지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정 감염증으로 각의에서 지정될 경우에 법적으로 강제 조치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환자에게 입원을 권고했는데 환자가 거부하면 강제입원 조치를 할 수 있다. #
  • 28일 우한에 체류 중인 일본인들 귀국을 위해서 전일본공수 전세기 2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28일 중으로 첫 비행기가 출발하고, 그리고 바로 뒤에 2번째 비행기가 이륙할 예정이다. 기내에는 검역관이 동승한다. #
  • 28일 오후 8시 30분에 우한시에 발이 묶인 일본인들을 태우고 귀국할 일본 정부의 첫 전세 비행기가 하네다 공항을 이륙했다. JA607A[8][9]인 이 전세기는 일본인 약 200명을 태우고 29일 이른 아침 다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은 지금까지 약 650명이 귀국을 희망하고 있으며 전일본공수(ANA)항공의 전세기를 준비해 희망자 전원을 순차적으로 귀국시킬 방침이다. 또한, 일본 외무성은 귀국 희망자들에게 정규 항공편 이코노미 좌석 요금인 8만 엔(약 87만 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하지만 일본 정부가 부담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기사(일본어)
  • 29일, 귀국을 희망하는 일본인 650여 명 중 206명을 태운 전세기(JA607A)가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상증세를 보인 5명이 하네다 공항 도착 후 오타구 에바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보인다. # 일본 정부는 조만간 추가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 증상이 없어 격리조치가 되지 않았던 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추가로 입원했다. #
  • 29일 22시 우한에 남아있는 일본인들을 귀국시킬 2번째 전세기가 하네다 공항을 이륙했다. 마스크와 소독액 등 구호품을 실었다. 다음 날 30일 아침에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자의 사람 수는 첫 번째 전세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확진자는 하네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 중 음압 병동을 보유하고 있는 에바라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기사(일본어) (한국어)
  • 일본 내에서는 정부가 시행하는 귀국 후 조치에 대한 비판이 있다. 29일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중 2명이 검사를 거부하고 그냥 자택 귀가했기 때문인데(#1, #2), 한국, 호주, 미국 등은 일정 기간 동안 국가시설에서 의무적으로 격리를 하지만 일본은 희망자에 따라 호텔 또는 자택에서 머무를 수 있고, 호텔 투숙자는 바이러스 검사 최종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집으로 귀가한다. 그리고 약 2주간 외출을 삼가도록 권고하는 정도가 끝. 즉, 일본은 전세기로 복귀시킨 교민을 강제격리 하지 않고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형태로 진행한다. 일본 대중 사이에서는 "혹시 모를 바이러스의 2차 전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리가 소홀할 것"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처럼 강제격리 조치를 취하라"는 여론이 상당하다. 또한 상술한, 검사를 거부한 2명에 대해서도 비판 여론이 거세며, 둘의 신원 공개를 요구하는 의견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후 검사를 거부했던 2명은 어찌 된 일인지 하루가 지난 후 "다시 검사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
  • 같은 날 첫 번째 전세기를 통해 우한으로부터 복귀한 일본인 중 3명이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3명 모두가 확진자로 밝혀졌으며,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모든 동승자를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 결국 30일, 일본 후생노동성가토 가쓰노부 대신은 "2번째 전세기를 통해 우한으로부터 복귀한 일본인들 중, 증상이 없는 경우 도쿄도 내에 있는 경찰대학과 재무성 교육청사에 격리시키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귀국 후 조치에 대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자택격리는 선택지에서 사라졌다. 기사(일본어)

3.1.2. 2월


  • 2일(현지시간) 도쿄도지사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는 "현재 지역 및 국가 당국이 힘을 모아 도쿄도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손과 손가락을 제대로 씻고, 마스크를 착용해 몸을 보호하기 바란다. 작은 단계부터 스스로 보호하고 통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고 당부했다. 고이케 지사는 이와 관련해 "이것은 매우 일반적인 규율"이라며 해당 기관의 합리적인 논의로 난국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 일본 정부는 첫 번째 전세기를 통해 복귀한 일본인들 중 무증상 감염이 발견된 사실을 통해 자택 이외의 장소에서 귀국자들을 집단격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객선에서 격리시키는 방안도 부상했다. 기사(일본어)
  • 2020년 2월 1일부터 감염자는 입국이 거부된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자국민과 특별영주자는 입국을 시킨 다음 격리치료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중장기 재류자격[10]을 가진 외국인은 불명. 단기체재 재류자격(관광, 사업 등)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감염됐다고 하면 무조건 입국 거부가 된다. 기사(일본어) 이어서 아베 신조 총리는 여권 발행지가 우한 지역[11]인 모든 중국 대륙인 및 2주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들을 상대로 당분간 입국 거부시킨다고 발표했다.[12] 특정 국가 혹은 지역에 관련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건 주요 선진국 중에서 처음이다. 기사(일본어)
  • 같은 날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일본 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했다. 먼저 중국에서 공표된 배열과 거의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소 측은 약 개발에 활용할 것이며 확산 방지에 도움되도록 외국 연구기관에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다. #
  • 2월 3일, 일본 정부는 내각관방에 있는 '신형 인플루엔자 대책실'과 '국제 감염증 대책조정실'을 단일화해 관방부 장관이 담당하며 직접 지휘·명령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전염병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위험을 평가하거나 조기에 대책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 회의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 일본 후생노동성은 2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본 정부후베이성 체류 경력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적용하는 입국 거부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체류 중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의 격리시설 체류 기간을 10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
  • 2월 13일 첫 사망자가 나왔다. 일본 카나가와현에 거주하는 80대 일본인 여성으로 이 여성의 경우 사망한 이후에 감염자로 확인되었는데 가까운 시기에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어 국내 감염이 의심되고 있다.
  • 2월 13일부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상황이 심각해졌다. 14일에는 하루 만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 2월 13~14일의 확진자들은 후생성의 검사가 아닌 자치단체들의 자체검사로 밝혀진 환자들이다. 후생성이 의무적인 검사 대상자를 후베이성 방문자 + 해당인과의 접촉자로 제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지자체들의 자체적인 검사로 추가 감염자들이 확인되는 상황이라 중앙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 일본 정부가 각의(閣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 시행 비용으로 올해 예산 예비비 중 103억 엔(약 1110억 원)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 한편, 후생노동성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데에 있어선 신형 인플루엔자 때 일부 지역에서 특정 의료기관에 외래 진료자가 쇄도해 진짜 급한 환자에 대한 대응에 시간이 걸렸단 이유로 공개 거부를 고수하고 있다. #
  • 2월 15일. 아베 신조 총리는 대책본부회의에서 감염 전문가를 회원으로 하는 새로운 회의를 설치했다. # 즉, 이제까지의 대책본부회의에는 감염전문가가 없었다는 뜻이다.
  • 미국의 TIME, ABC 뉴스 등은 "일본이 제2의 진원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
  • 2월 14일 병원 내 감염이 일어난 와카야마현 사이세이카이 아리다 병원(済生会有田病院)은 정문을 닫고 환자는 별도의 장소에서 치료받도록 조치하였다. #
  • 2월 15일 심야 브리핑에서,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이 결국 와카야마, 아이치, 치바현 등 다수 지방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감염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인정했다. #
  • 2월 15일, 오카야마시에서 매년 2월 열리는 알몸으로 몸싸움 하는 전통 축제인 하다카마쓰리를 강행해서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은 매우 빠른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이미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수천 명이 몸을 밀착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 “이 와중에?” 일본 신종 코로나 기승인데 ‘알몸 축제’ 1만 명 운집
  • 2월 16일, 14일에 오키나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되었던 오키나와 마라톤 대회가 강행되었다. 참가자에 소독 포인트를 두는 대응을 했지만, 정작 참가자 사이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
  • 같은 16일. 1월 18일 도쿄의 한 개인택시조합이 소형 유람선을 전세 내 개최한 선상 신년회 참석자 80여 명과 종업원 20여 명 중 11명[1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하필 이날 비가 내려 유람선 창문을 닫고 사실상 밀실 상태로 운항했다고 한다. 2시간 반 동안 팔꿈치가 닿을 정도로 붙어 앉아서 음식을 나눠 먹고, 마이크를 돌려서 노래했다고 한다. #1#2 감염자가 다수 확인된 야카타부네 운영업체의 이름은 물론이고 운항 경로, 선착장 위치, 현재 운항 여부 등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감염자의 동선을 상세히 공개하고 감염자가 방문한 각종 영업장이나 시설을 폐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소극적인 대응으로 보인다. #
  • 도쿄 마라톤도 일반인 참가자들을 제외한 엘리트 선수들만 가진다. # 마라톤 주최측은 참가비를 환급하지 않기로 하여 비난을 샀다.
  • 17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출입하던 후생노동성 직원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
  • 와카야마현에서는 17일 하루 동안 5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 이 중 4명은 문제의 사이세이카이 아리다 병원의 관련자들이고 1명은 감염 루트가 불분명하다.
  • 2월 17일 오후 2시 카토 카츠노부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양국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 양국 보건부 장관은 자국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상호간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고, 한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이 부족한 일본 정부에 진단기법 개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다만 일본은 이번에도 도호쿠 대지진 때처럼 대한민국에서 지원이 있었단 뉴스를 내지 않았으며 18일부터 종래의 1천 건이 아닌 3천 건의 검사가 가능해졌단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케이 이 후 일본은 일일 70명에 가까운 수준의 검사량을 보이고 있다. 해외발표용 19일 현황 21일 발표 현황
  •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의 인터넷판인 ‘뉴스포스트세븐’은 18일 ‘코로나19 자택 대기 기자는 총리당번이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총리관저에 출입하는 교도통신 여기자가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해당 기자는 자가 격리 중이다. #
  • 2월 21일. 확신판정난 후생성 간부가 부대신 및 정무관과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져 잠시 국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 2월 21일 12시 공개 이후 24일 12시까지 후생성 홈페이지의 감염자 현황판 업데이트가 중단됐었다.[14] 이 기간 동안의 후생성 자료는 일본어판 사이트 하단에 있는 기사로 확인해야 한다.
  • 확진자가 나와도, 해당 확진자의 정보와 동선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 감염자에 대해서 국공립 대학에 입학시험을 치를 수 없도록 조치가 내려졌다. 그러나 이렇게 시험을 못보는 학생에 대한 추가 시험마저도 불허해 지자체에 따라 대응이 갈리기도 했다. 유학생의 경우엔 애시당초 입국을 금지한 대상은 시험을 치를 수 없고 추가 시험이나 검정료 반환마저 불허하겠단 방침이다.#
  • 지자체에서 코로나19 마스크를 배분했다.# 그런데 나눠주는 마스크에 일장기가 붙어있고, 이게 수작업이라는 게 밝혀지며 비판을 받았다.#하지만 이 마스크가 원래부터 일장기가 붙어있는 기제품[15]임이 알려졌고, 정부에서 지급한 마스크는 기사내 사진과 다르다는 점이 밝혀져 비판 여론은 수그러든 상태다. 관련글(일본어)
  • 이 와중에 일본에서 중국에 도합 40t가량의 마스크, 제균시트 등의 의료물자를 전일본공수 소유의 화물기로 보내는 것이 포착되었다.# 당연히 일본인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일회용 마스크 1장을 5g이라 두고 계산하면, 40톤 전부가 마스크일 경우 800만 개를 중국에 지원하는 꼴이 되며, 80%만 차지한다 해도 640만 개를 중국에 지원한 것이 되기 때문.
  • 최근 일본에서 개발한 아비간(Favipiravir) 이라는 약이 경증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단, 임산부에게는 부작용이 있어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16]
  • 2월 25일 오후 3시 반경 확산 방지 대책 회의가 열리고 정부 기본방침이 발표되었다. 아직 대규모 확산이 이루어졌다고 볼 상황은 아니며 확산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발열이나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일을 쉬거나 외출을 자제하고, 기업에는 시차 근무나 원격 근무를 하도록 촉구하였다. 또한 일반 의료 기관에서 감염 의심 환자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경증 환자들은 자택에서 격리할 것을 기본 방침으로 두었다. 집단 행사 역시 자제할 것을 요청하였다.#
  • 2월 25일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회견에서 홋카이도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다.# 25일 시점에서 홋카이도의 확진자는 31명으로 일본 전국의 약 20%에 달한다.[17]
  • 2월 25일, 2월 15일에 알몸 축제를 열었던 오카야마현에서 981명의 초등/중학생 집단 감기 감염사태가 일어났다. 하지만 이게 정말로 단순한 감기나 독감인지, 아니면 코로나19인지는 일본 보건 당국이 검사를 안 하니 오리무중인 상태다.# 한국일보 기사 이유인즉 오카야마현에서는 지금까지 1913건의 의심사례가 있었지만 27건만 검사했고 그 결과 모두 음성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 981명이 전부 코로나19 확진자라면 일본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된다.
  • 홋카이도에서는 초/중학교의 휴교를 검토했고 #, 26일 스즈키 나오미치 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27일부터 3월 4일까지 1700여 개 도내 초/중학교의 휴교를 발표했다. # 보호자의 부담을 고려하여 일단 1주일로 기간을 정했다고 한다.
  • 2월 26일. 아베 신조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앞으로 2주 동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국적 스포츠 및 문화 행사의 중지나 연기, 또는 규모 축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 감염된 이후 퇴원한 40대 여성이 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사카부는 재발병인지 재감염인지 검사하겠다고 발표했다.#
  • 일본 비영리 의료단체 ‘일본 의료거버넌스 연구소’의 가미 마사히로(上昌広·51)[18] 이사장은 2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실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무증상 환자를 포함해 1만 명이 넘을 것”이라며 “정부가 도쿄 올림픽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확진자 검사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가미 이사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지금이라도 정확한 숫자를 공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 사회가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미 이사장은 또한 관(官) 주도의 검사 방식[19]에 대해서도 “민간병원에서도 충분히 검사량을 늘릴 수 있다. 정부가 안 하는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전체가 7월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감염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총리의 직접 지시가 없었다 해도 특유의 ‘손타쿠(忖度·윗사람의 생각을 헤아려 행동하는 것)’ 문화를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1일 검사량을 두고 정부 안에서도 숫자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20] 일본 사회에 집단 감염을 야기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대처 또한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이 4명은 정부에 의한 완벽한 희생자”라며 “고령자를 배에 가둬둔 대책은 실패한 것이다. 검역을 한 주체가 정부이므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
  • 2월 27일 아베 신조 총리가 전국의 초중고에 다음 주 3월 2일부터 봄방학[21]까지 임시 휴교를 요청했다.#1 #2 그러나 문제는 휴교 여부는 총리가 아니라 각 도도부현에 있는 교육위원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총리는 이 말만 남기고 각 현에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보내지 않아서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매일 교육위원회 소식을 확인하게 만드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하필 목요일 저녁에 발표한 탓에 대응할 시간이 금요일 하루밖에 없어서 여러 혼란이 빚어졌다. 몇몇 현에서는 "갑자기 어떻게 스케줄을 조정하냐"라며 통상 수업 진행을 결정하였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휴교 요청을 한 것은 '이러다 올림픽을 못하게 되면 큰 역풍이 불 것'을 우려한 아베 총리의 정치적 결단이라는 분석이 있다.# 일단 휴교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 여론이 50% 정도로 더 높다.#
  • 2월 27일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성 대신은 다음 주부터라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에 보험이 적용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도쿄도의 고이케 유리코 지사는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받고 아베 신조 총리가 표명한 학교의 휴교 요청에 대해 "더 빨리 내놓아도 좋았는데"고 한 뒤 "여러 과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큰 목적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생각하겠다 "고 말했다. 고이케는 이날 도의회 종료 후 보도진의 취재에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를 부정하는 발언에서 "이번에 간신히 학교에 대한 대응이 정부에서 나온 것처럼 앞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철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사카시는 27일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응을 검토하는 연락 회의에서 2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립 소학교, 중학교 및 유치원을 휴교 ·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오사카에서의 감염 확인은 1 명에 그치고 있지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카이시도 같은 기간 모든 시립 유치원과 소 · 중학교, 고등학교를 휴교한다. 오사카시마쓰이 이치로 시장은 27일 기자들에게 "학교는 감염되는 게 더 농후하다. 지나친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이해를 구했다. 또한 기간 동안 학교 측은 학부모로부터 자녀의 건강 상태를 알아 듣고 집약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교육위원회에 보고해달라고 했다.
  • 오사카부요시무라 히로후미 지사도 27일 모든 부립 학교를 3월 2일부터 휴교하겠다 밝혔다. 2020 년도 개학부터 입학식까지의 기간 동안 부내의 시립과 사립 유치원 및 소학교, 중학교에도 비슷한 휴교 조치를 요구할 계획을 발표했다. 요시무라 지사는 졸업식에 대해서는 필요한 감염 방지 대책을 강구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실시할 방침으로, 입학 시험도 중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요시무라 지사는 "확산되지 않기 위한 조치로 이해해 주셨으면"하고 양해를 구했다.
  • 오사카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음성으로 확인된 40대 여성이 다시 양성으로 진단된 것을 놓고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지사는 27일 기자의 취재에 "사실관계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체내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재발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가와 합동으로 원인 규명의 조사를 시작한 것도 분명히했다. 재연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요시무라 지사는 부내에서 지금까지 실시한 170건 이상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여성은 귀가 후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지 않고 자택 요양을 하고 있던 것 등을 꼽았다.
  • 위의 고질라 망언에 이어 이번에는 아베 총리의 보좌관 아키바 겐야(秋葉賢也)가 지난 26일 밤[22] 미야기 현 센다이 시에서 200명 규모의 '정치 자금 파티'를 열어 질타가 쏟아졌다. 요미우리 신문 및 아사히 신문에 보도된 바, 아키바 보좌관의 현지 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파티는 아키바 보좌관의 책 '세계의 형무소를 방문해 범죄 없는 사회 만들기' 출판 기념회였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입식 파티에는 약 200여명이 모였다. 당초 500여명 정도 파티였으나 규모를 축소했다. 파티 시간도 1시간으로 단축됐다. 게스트로 고노 다로(河野太郎) 방위상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아키바 보좌관은 아베 총리가 이벤트 자제를 호소했음에도 파티를 강행한 이유에 대해 "물리적으로 중지라는 선택지는 꽤 어려웠다"며 "미야기현을 포함해 도후쿠(東北) 6개 현에서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앞으로도 발생할 리스크는 낮다고 예상된다"고 해명했다. 게다가 "(같이 미야기현을 지역구로 가진)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전 방위상) 의원도 감염자가 나온 도쿄에서 (파티를) 했다. 보좌관이라고 나한테만 주목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고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취재진이 이와 관련한 질문을 하자 "수고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일본 공산당고이케 아키라 서기국장은 27일 "(아베 총리가) 국민에게 여러모로 협력을 구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부터 측근이 총리 지시를 무시했다"며 "정권의 거버넌스는 완전히 붕괴됐다"고 비난했다.#
  • 28일 홋카이도스즈키 나오미치 지사는 긴급사태를 선언하여 3월 19일까지 도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1 #2 이 날도 홋카이도에서는 12명(삿포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확진자 수는 총 66명이 됐다.#
  • 28일 치바현은 현내 감염자의 거주지를 시군 단위까지 공표하였다. 현재 일본은 국가 방침상 현 단위로만 발표를 하도록 하고 있으나 치바현 측은 "특정 지역에서의 감염 확산이 우려되기에 오늘부터 좀 더 세세하게 거주지를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28일 시점에서 치바현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도쿄메트로 03계 전동차가 2월 28일에 제36편성을 끝으로 히비야선에서 완전히 퇴역했는데, 통상 일본 철도계에서 하는 라스트런 이벤트도 취소하고 바로 폐차장으로 보내버렸다. 특히 라스트런과 같은 좁은 공간에 많은 철도 동호인들이 모이는 이벤트는 감염병에 매우 취약한데, 이로 인해 251계[23]신칸센 700계 도카이도 신칸센 라스트런 이벤트 역시 취소되었다.
  • 결국 일본프로야구도 시범경기 전 스케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미 2월 16일부터 교육리그 등 소규모 경기는 있었지만, NPB 1군 선수들이 출전하는데다 유료관중을 유치하는 시범경기가 취소되는지라 리그 전체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관련 기사
  • 일본 여행 후 확진되는 사례가 태국말레이시아에서 나오고 있다.[24] #
  • 아니나다를까 이번에는 아베 총리가 2월 12, 13, 14, 17, 18, 20일에 회식을 즐긴 것으로 드러나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다. 그 와중에 아베 총리는 "의견 교환도 못하냐"는 뻔뻔한 반응을 보인 것은 덤.#

3.1.3. 3월


  • 일본 이와테현 소재 현립 니노헤병원(공공병원)에서 40대 임시직 여성이 병원 창고에서 마스크를 빼돌려 10배의 가격에 팔아 지탄을 받았다.#
  • 정부가 홋카이도 스즈키 나오미치 도지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제조사에서 직접 마스크를 사들여 해당 지역에 나눠주기로 했다.#
  • 3월 2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아베 신조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예산위원회 질의답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늘리면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음을 인정했고, 의사의 판단으로 검사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후생노동성 측에서는 여전히 외국 방문자/접촉자에 한하는 것을 방침으로 둔다고 발표해 의견 차를 보이고 있다.#
  •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3월 10일부터 일일 4600건의 검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월 29일부터 일본에서 화장지 대란이 일어났다. SNS에서 화장지의 원산지가 중국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화장지를 사재기하기 시작했고 주요 편의점, 마트의 화장지가 동이 났다. 중국의 공장들이 멈추면서 화장지 물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유통되는 화장지 중 98%는 일본산이다. # 3월 2일 아베 총리가 '화장지 공급에는 이상이 없다'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가짜 뉴스의 진원지는 '요나고의료생협'이라는 생활협동조합의 조합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아베 총리가 국회에서 기침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베 총리 본인도 코로나19 감염자일지도 모른다는 논란이 일었다.#
  • 요코하마에서 중국식 식당을 운영하는 중국계 시민이 '중국인은 세균이다. 일본에서 꺼져'라고 쓰여 있는 협박장을 받은 것을 트위터에 게재해 일본 트위터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식당은 정상 영업 중이라고 한다. #
  • 야 4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검사 체제를 정비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 3월 4일 야마구치현과 미야자키현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 아이치현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자가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가족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러 간다고 외출해 파문이 일고있다. #
  • 국내외의 지적에 불구하고 일본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구체적인 보도는 없다고 한다.#
  •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4일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 이사회에서 보유 중인 마스크가 합계 743만1천300장이라고 설명했다.[25]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들 마스크가 각 기관이 긴급 시 등에 대비해 가지고 있는 것이며 "의료기관이나 국민에게 방출하기 위한 비축은 아니다"고 설명하면서도 아베 총리는 매우 중요성이 큰 곳에 제공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요양 시설, 보육원, 방과 후 아동을 볼보는 기관 등에 마스크나 소독액 등을 우선 공급할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 3월 5일 산케이 신문에서 오늘 저녁 즈음에 아베 총리가 입국금지 지역권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일본 취업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일본 요미우리신문 원문 기사 그리고 실제로 같은 날 아베 총리가 3월 9일 0시부로 한국, 중국에서 오는 항공기는 나리타 공항과 간사이 공항에만 착륙할 수 있게 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을 2주간 대기 및 대중교통 이용자제 요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외무성은 검역소장이 지정하는 장소(호텔 등)에서 입국자들의 자가격리를 요청했으며, 강제격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 또한 기존에 대구 및 청도를 입국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던 것에 더해 경북 7개 지역이 입국금지 지역으로 추가지정되었다. 대상지역은 경북 경산시, 안동시,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군위군이다.
    • 이로 인해 한일 항공 노선이 거의 사라졌다. 일본항공은 2018년에 폐선시켰던 인천-나리타를[26] 임시편성으로 부활시켰고, 기존에 하루 2번씩 다니던 김해-나리타는[27] 주4~5회 수준으로 줄였다.
  • 중국과 한국의 일본대사관(영사관)에서 2020년 3월 8일 이전에 발급된 관광 등의 단기비자 등은 3월 9일부터 효력이 정지되고[28], 한국인의 일본 무비자 입국이 금지되어, 일본 방문시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새로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1 #2 이는 한국 및 중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하며 제3국 교민 역시 예외없이 적용된다. 이 조치는 3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상황이 나쁘다면 연장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의 COVID-19에 의한 비자면제조치 중단 참고. 입국자가 체류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 2주 대기가 가능한 숙박시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정해줄 계획이며 대기 기간 숙박비와 교통비는 원칙적으로 본인 부담이나 필요에 따라서는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에 일본 국내 언론에서는 입국 제한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본 야당 국민 민주당에서는 논리적이지 않고 일관성이 없다며 비판했다.# 이 외에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막지 않는 것보다야는 낫겠지만 이미 시작되고 있는 지역 감염 전파를 막지 못하면 소용이 없지 않겠냐는 비판도 꽤 나오고 있다. # 댓글에서는 외부인 유입 차단을 환영하는 반응이 많다.#
이번 아베의 한국 입국제한 조치는 현장과의 충분한 상의 없이, 부처 협의 없이 이루어졌다.# 후생노동성 등 실무부서에서는 해당 조치는 현행법상 감염의심자에 대해서만 가능하다며 반대했으나 묵살되었다.# 현장과 충분한 상의 없이 결정이 하달되다 보니 일본 정부 부처들도 제대로 된 답변이나 대응을 하지 못한 채 쩔쩔맸다고 한다. 이러한 독단적인 결정 때문에 아베 정부 내부뿐 아니라 공항 등 현장에서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29] 일례로 후생노동성은 3월 6일 제3국을 통한 우회 입국은 2주 격리 없이도 허용한다는, 조치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 수도 있을 내용을 Q&A에 실어두었으나# 3월 8일 제3국을 통한 우회 입국도 격리를 시킬 것이라고 번복하였다.#
이에 한국은 3월 9일부터 일본인의 무비자 입국을 금지하였으며, 당초 일본의 조치를 이해한다고 발언했던 중국도 3월 10일 오전 1시부터 비자 면제 중단 조치를 실시하였다.#
  • 후생노동성은 최근 코로나 관련 보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테레비 아사히 프로그램 하토리 신이치 모닝 쇼[30] 3월 4일 방송에서 "의료진에게 마스크가 부족하다. 우선 공급해야 한다"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이미 공급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3월 5일 반박했다.# 그런데 3월 6일 방송의 취재 결과 아직도 마스크를 받지 못한 의료 기관들이 산재했음이 밝혀져, 후생성 관계자는 도리어 "이미 공급했다는 건 지나친 표현이었다. '공급하고 있다'로 정정하겠다"며 보도 내용을 인정해야 했다.#[31] 3월 6일에는 직접적인 담당 부서인 후생노동성 외에 내각관방, 자민당 공식 트위터까지 해당 방송을 직접 거론하며 비판을 이어나가면서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3월 6일부터 의료보험적용으로 민간병원에서 코로나검사를 실시하며 검사비는 무료다.# 3월 6일에 북해도에서 감염자 7명이 확인되었다.# 이후 대학에서 또 감염자가 나왔다.# 오사카에서는 마트 시식 판매 담당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나가노 현의 목장에서는 50대 여성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앞에 마트 판매 담당도 그렇지만, 이 여성도 오사카 라이브 하우스에서 감염되었다고 한다.
    • 하지만 3월 18일 NHK의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의료보험이 적용된 검사를 받은 비율은 전체 검사건수중 2%에 불과하다고 한다. # 참의원 영상
  • 일본 스모 협회는 올해 봄 순회 경기를 연기 혹은 중단하기로 했다.#
  • 아키타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
  • 3월 7일 히로시마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 이 환자는 여행 이력이 전혀 없는 걸로 알려져 있다.
  • 아키타현에서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10살 미만의 여아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 일본 역시 마스크 부족으로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 일본의 한/중 입국금지에 상응하여 한국에서 3월 9일 무비자 입국 금지 조치로 보복한 것에 대해 유치하고 이중성 가득한 조치라며 비난했다.#
  • 군마현과 후쿠시마현에서도 각각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 #2
  • 고치현에서 현내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 시코쿠 지역의 춘계 고교야구 대회가 중지되었다.#
  • 교토 소재 한 맥도날드 지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코로나19 확진 상태에서 근무했음이 드러났다. 그것도 2주간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 거기에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했음이 또한 드러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 요코하마에서 3월 5일 확진 판정이 난 70대 남성이 2월 25일 코로나19 증상 발병 후 5일간 헬스장에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406명에 달한다.[32] 단, 이는 5일간 헬스장을 이용했던 사람들을 모두 포함한 수치이다.
  • 또, 50대 남성이 자가격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어기고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 돌아다닌 데에 따라, 해당 남성은 경시청 당국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무이자·무담보 대출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 3월 8일, 야마나시 현에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으로 중증상태에 빠졌다.# 해당 확진자는 고열 증상을 보인 것은 2월 27일이었고 환자가 2월 28일과 3월 2일 두 차례 병원에 갔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못했다.
  • 3월 8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의하면 일본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아사미나미구에 사는 30대 남성은 2월 초순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지만 한 달 정도가 지난 3월 5일에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남성은 검사 다음 날인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검사 때까지 4개의 의료기관을 돌며 8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았다. 이에 히로시마시는 그가 보건소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감염 상담창구에 상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 한편, 나고야에서는 사망자 사후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에 무게를 둔 상황.
  • 홋카이도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홋카이도내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었다.#
  • 27개국에서 입국제한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일본에서도 경계 중인 듯 하다. #
  • 후생노동상을 지낸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 지사는 4월중으로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지 않으면 도쿄 올림픽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의 한 지방의원이 마스크 수만장을 경매 사이트에 내놓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3월 5일 발표된 한중 입국 제한에 대하여 당초에는 한일 관계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는 없고 역학적 판단이라고 밝혔지만, 3월 9일 국회 질의응답에서 아베 총리는 "최종적으로는 정치적 판단이었다"라고 실토했다. 마이니치 신문
  • 3월 9일, 군마의 유치원교사가 감염 상태로 유치원생 포함 152명과 농후접촉하였으나 검사는 3명만 실시하였다.#
  • 일본의 모 마트에서는 마스크 1개까지는 정상금액으로 받고, 2개 이상 구매 시 1만엔에 파는 곳이 나왔다.#
  • 아베 신조는 코로나 19 특별법 개정안의 긴급사태선언에 대하여 개인의 권리를 제약하는 것도 고려한다고 한다.#
  • WHO가 최근 사망한 1명을 확진자로 발표하자 뒤늦게 발표한 후생노동성의 대처로 인해 은폐 의혹이 나왔다. 후생노동성은 유족의 의향에 따라 WHO에만 먼저 보고하고 비공개로 처리했다고 한다. 해당 사망자는 크루즈 탑승자이다. #
  • 나고야에서 사가와 택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확진 판정을 받은 3월 8일 저녁 바로 직전 날인 3월 7일까지 발열 증상이 있었음에도 근무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불안감을 주고 있다.
  • 고베시 효고현청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이 지난 오사카에서 있었던 라이브하우스 공연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이 3월 9일에 밝혀졌다.#
  • 카나가와 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사망하였다.#
  • JAL(일본항공) 승무원 1명이 확진자 발생하였다.# 노선은 나리타-시카고.
  • 도쿄에서 90대 남성이 코로나로 인해 숨졌다#
  • 3월 8일 후생노동성이 CNN의 3월 6일 기사와 이를 인용한 중앙일보 일본어판 3월 7일 기사를 찝어서 확진자 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가령 일본의 실제 환자 수가 1만 명권일 것이라고 한 것은 현 일본 확진자 1천여 명 중 크루즈 내 확진자가 700명임을 간과한 오류라는 점을 지적했다.[33] 이 부분은 실제로 CNN에선 3천 명권이라고 언급했기에 중앙일보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34] 또한 홋카이도의 10배 추산을 그대로 본토에 적용해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35] 단, 홋카이도의 실제 감염자 수가 941명 정도로 추산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특별히 부정하지 않았다.후생성 문서

  • 오는 20일로 예정됐던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개막이 내달 중으로 연기됐다.#
  • 3월 10일, 효고 히메지에서 간호사와 환자가 무증상인 채로 코로나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병원 내 집단감염이 의심되는 상황#
  • 일본 정부는 마스크의 판매가를 넘는 재판매 금지에 관한 규제를 15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 일본 홋카이도로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보낸 마스크가 도착했는데 한국산 마스크였다(...)#
  • 카나가와 현에서 80대 남성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하였다.#
  • 오사카에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얐고 확진자 모두 라이브하우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교토 후쿠치야마시민병원에서 70대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내 집단감염이 의심되는 상황#
  • 나고야에서 2명의 확진자가 사망하였다. 한 명은 사후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로 두 사망자에 대한 성별과 연령은 비공개로 처리하였다.#
  • 효고에서 요양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사와 80대 이용자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시설도 집단감염이 의심되는 상황#
  • 아베 신조 총리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신형 인플루엔자 등 대책 특별법 개정안의 제출과 맞춰 코로나19를 역사적 긴급사태로 지정하겠다"고 발언했다. # 이에 따르면 관련 정부회의 의사록 작성 등이 의무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의료시설 건설 등의 목적을 위해서 사유재산권 행사에 일시적 제약이 가해진다.
  • 아베 신조 총리는 스포츠, 문화 행사를 앞으로 10일만 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 이탈리아의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자#, 일본 정치권에서 한국에는 입국 규제 등 조치를 하면서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왜 조치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아베 총리는 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탈리아가 왜 입국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탈리아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지 어떤지에 관해서는 논의 중이지만, 필요하면 우리들은 주저 없이 판단하고 싶다"고 했다.
  • 3월 11일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WHO에 일본을 신종 코로나 발생우려국으로 언급하지 말라는 압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 아이치 현에서 5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 효고현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개호시설 이용자로 사후 감염이 확진되었다.#
  •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서 50대 남성 확진자가 바이러스를 퍼뜨리겠다면서 움직인 결과 30대 여성이 감염된 것이 판명났다.#
  • 일본고교야구연맹은 오사카에서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19일 개막이 예정됐던 제92회 선발고교야구대회(봄 대회)의 중지를 결정했다.#
  • 후생 노동성은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초등학교 임시 휴교 등에 따라 임금 보상을 발표했다.#
  • 3월 12일 일본의사협회는 코로나19의 검역을 위해 인플루엔자 검사 중단을 요청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일반 독감/감기와의 증상구분이 힘들어 방호복이 구비되어있지 않은 병원에서 감기인줄 안 환자로 인하여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어 증상에 따른 무검진 처방으로 대체하길 요청하였다. #
  • 5월 코믹마켓은 아직까지 개최 취소에 대한 관망 중이다.# 이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연기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반응을 했다.#
  • 3월 13일 기사에 따르면 사이타마시에서 관내 어린이 시설에 마스크 9만 3천장을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배포대상에 조선학교(북한계 학교) 유치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논란이 일고있다. 한 시청 관계자는 조선학교 유치부 관계자의 항의에 마스크를 주면 다른곳에 팔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선을 넘은 행동에 사이타마시의 시민과 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차별 논란에 결국 입장을 번복하고 조선학교에도 마스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 오사카부가 경증 감염자라면 입원을 '숙박 시설'로 확대하는 것을 발표했다.#
  • 3월 13일 일본이 한중일 3국 보건당국 간 전화 협의 추진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이뿐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에 검진 비법을 공유해달라는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돼 11일 "한국과 똑같은 취급하지 말아달라"라고 했던 것과 대조를 보였다.[36] # 질병관리본부 측에서는 일본이 검진 비법 공유를 요청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였으나, 검진현황·기관 수를 문의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 피 한 방울로 15분 만에 코로나19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가 중국에서 개발되어 일본의 한 업체가 일본으로 수입해 시판한다고 한다. 일본정부는 사용을 검토중이라고.#
  • 해상자위대에서 첫 감염사례가 발생하였으며 해당 확진자는 프랑스 출장에서 귀국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 나고야에서 90대 남성 감염자 2명이 사망하였고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사가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하였으며 20대 남성이다. #

  • nhk 보도 따르면 5명 이상의 감염자 집단(클러스터)이 발생한 사례가 최소 21곳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외국 여러 기관에서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 관해 정보를 얻어가는 와중 일본은 외교부를 건너뛰고 질본에게 직접 검진 현황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한다. #
  • 나고야에서 여성 감염자가 사망했으며 사망자의 연령이나 병명은 유족의 동의하에 비공개처리 됐고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생활이 궁핍 한 사람들에게 생활 보호 등에 대해 무료로 긴급 전화 상담이 열린다.#
  • 아사히신문이 코로나19를 '통쾌(痛快)한 존재'라고 표현한 자사 편집위원의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지면 알림 기사를 게재해 공식 사과했다.#
  • 3월 14일에 미에 현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신종 코로나에 감염돼 입원했다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한 70대 남성 1명이 다시 감염된 것이 확인돼 재입원했다고 발표했다.#
  • 3월 15일부터 일본 정부는 마스크 되팔기 행위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 후쿠시마의 한 대학은 무단으로 이집트 여행을 한 70대 여성 교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대학교가 폐쇄되었다.#
  • 3월 15일에 하네다 공항을 통해 유럽에서 입국한 남성 2명이 확정판정을 받는 등 유럽서 감염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스모 경기도 임시 중단된 상태이다.#
  • 일본의 한 염습사[37]가 "폐렴 사망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화장하라는 정부 지침이 내려왔다."고 트위터를 통해 폭로했다.#
  • 중국 광저우시가 후쿠오카시에게 마스크 30만장을 보냈다.#
  • 3월 17일에 일본 정부는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일부지역, 아이슬란드에서 오는 외국인의 출입을 막는다고 밝혔다.#
  • 일본축구협회 (JFA) 회장인 타지마 코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일본 정부가 전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검토 중이다.#
  • 3월 17일 전국 집단감염 현황 지도를 지자체의 항의에 따라 기준을 바꾸면서[38] 과학적 근거보다는 여론에 편승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 3월 18일 일본 정부는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 이란, 이집트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
  •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안 뒤에 “바이러스를 뿌리겠다”며 술집을 돌아다닌 아이치현의 일본인 남성이 입원치료 도중 사망했다.#
  • 일본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사람들에게 전기요금납부를 1개월 미뤄주기로 했다.#
  •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의사회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유전자 검사(PCR)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했음에도 보건소가 이에 응하지 않아 검사가 실시되지 않은 사례가 2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290건 파악됐다.#
  • 3월 19일 전문가회의는 코로나19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지역에서 학교활동을 허용해도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일본 정부가 세탁 후 재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를 개호 시설 등에 배포하기로 하고, 위생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세탁 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 3월 중후반 들어 일본 내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매체 토카이테레비(東海テレビ)는 나고야시에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남성이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시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발열과 페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 병원 안에는 확진자가 없고, 남성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아이치현에서는 같은 날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중 3명의 감염경로도 불분명하다. 또 일본 매체 YTV는 지난 18일 와카야마시 시청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직원이 감염됐는데 '자세한 감염 경로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일본 전국적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들이 알려지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일본 전문가회의는 지난 19일 "도시지역 중심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데, 이것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전을 각오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
  •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학교 개학 연기를 연장하지 않으며 4월 초에 모든 학교가 개학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일본 외무성은 자국발 여행을 제한하는 국가를 발표했다. 입국·입역 제한 국가·지역이 131개, 입국 후 행동제한 국가·지역은 78개 국가이다. 해당 수치에는 한 국가가 중복되어 표기되므로 총 국가수가 209개라고 볼 수는 없다. # 중복집계를 제외하면 전체 국가수는 139개다.
  • 일본은 한국과 중국에 대해 1달동안 입국제한조치를 3월말까지 취하고 있지만, 일본측에서 입국제한조치를 1개월로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 오사카요시무라 히로후미 지사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후생노동성 내부문건을 공개했는데, 3월 16일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었다. 그 내용은 오사카부와 효고현의 19일까지 예상 총 감염자수가 78명, 일주일 뒤 586명, 그 다음 일주일 뒤에는 3,374명까지 감염자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즉, 47개 도도부현 중 극히 일부 지역만으로도 지금의 일본 총 감염자수를 넘어버린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게다가 이미 3월 19일 기준으로 오사카부와 효고현의 총 감염자수는 200명을 넘었다. 또한 문건에서는 18일 기준 일주일 뒤인 25일부터는 중증자에게 의료 제공을 하는 것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일본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 교도통신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를 했다. 특히 일본 내에서 검사건수를 늘리는 것을 거부하는 근거로 내세우는 이유중 하나인 "의료붕괴"를 생활치료센터 운용으로 어느 정도 해소했다며, 한국의 감염자 사망률이 1.2%에 그치면서 일본을 밑돌고 있는 점 또한 거론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한국 검사 체제에 대해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무기"라고 표현하는 등 해외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정책실장을 지낸 시부야 겐지 킹스 칼리지 런던 교수는 일본의 감염 사례가 폭발적으로 드러날 상황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일본은) 불가피하게 그간의 억제 정책에서 폭발 국면을 최대한 늦추는 전략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한다. 또한 홍콩대 감염병학 교수인 벤 카울링 교수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는 감염자 찾기를 공격적으로 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반면 일본은 지역사회에 조용히 퍼지면서 점전적인 증가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에 이어 일본의 폭발적 확산을 예측한 기사가 외신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 "일본, 美 이어 코로나19 폭발적 확산 눈앞" 韓대비 검사수 4% 불과
  • 일본의 한미일 관계 전문가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해 쓴 소리를 쏟아냈다. 정보 공개도, 검사 수에서도 모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 도쿄대 대학원에서 동아시아 외교사와 조선 근대사를 전공하고 현재 미국 조지메이슨대 인류사회학과 박사 과정인 후루야 유키코(古谷有希子)는 19일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에 ‘코로나 펜데믹의 한미일 대응능력 비교’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먼저 일본은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적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 수는 보고되는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무역량이나 출입국자 수를 생각하면 실제로 감염자 수가 적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2월 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일본 내 코로나 총 검사 건수는 1만 2,000건에 불과하다. 일본 정부는 검사 수를 하루 최대 7,000건 정도까지 늘릴 준비를 하고 있지만, 하루에 2만건의 검사를 실시해 온 한국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검사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병상 문제가 일어나는 지역이 있다는 게 후루야의 설명이다. 검사를 하지 않고 감염자 수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후루야는 일본은 대량 검사를 할 능력도, 감염자를 병원에 수용 할 능력도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한미일 관계 전문가가 쓴 코로나19 대응 성적표
  • 미국과 일본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서로 여행경보를 격상했다.#
  •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각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거꾸로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일본 내 감염자가 폭증하는 시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월 17일~3월 21일 4일간 단 4,032건의 추가검사가 행해졌다. 하루에 1천건대 꼴의 검사량을 아직도 유지중인 것이다. ##
  • 3월 24일, NHK에 따르면 가쿠 미쓰오 도호쿠 의과약과대 특임교수가 도쿄 등에서는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감염의 연결을 더듬어갈 수 없는 환자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고 이날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진단했고 도쿄도내에서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고이케 지사는 도쿄 봉쇄가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 서일본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립병원기구 오이타의료센터(오이타현 소재)의 원내 감염 및 집단감염 시작 시기가 무려 25일 전인 3월 1일경부터였음을 인정했다.#
  • 고이케 도쿄도지사가 시민들에게 이번 주말에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 아베 총리가 대책본부 설치를 지시했다.#
  • 아베 아키에 부인이 이 와중에 벚꽃놀이를 즐겨 논란이 되고 있다.#
  • 도쿄에서 확진자가 늘어나자 사재기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 유명 코미디언 시무라 켄이 사망했다. 연예인으로서는 첫 사망자이다.
  • 전국 초,중학교가 개학하면 학생과 교사들한테 면 마스크 1매씩을 나눠줄 방침이다.#
  • 정부, 자민당이 현금 10만엔으로 지급 조정하였다.#
  • 일본 도쿄지역 코로나19 감염자 수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기 시작한 지난 3월 25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東京)도지사가 ‘감염 폭발’의 위험이 중대 국면에 이르렀다는 발표를 한 뒤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 사재기’가 벌어졌다고 한다. 고이케 지사가 ‘감염 폭발 중대 국면’이라는 문구까지 들고 나와 위기상황임을 알리자, 코로나19 대량 감염 사태를 걱정해온 시민들이 너도나도 쌀을 사기 위해 슈퍼마켓과 쌀가게 등으로 몰린 것이 '쌀란'을 불러온 것이다. 일본 ‘쌀란’
  •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일본의 바이러스 대처 성공은 세계를 어리둥절하게(puzzled) 만들었다. 이제 그 '운발'은 다 했나?'라는 제목의 도쿄발 기사를 싣고, 일본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발 및 대응 실태를 분석했다. 겉으로 드러난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 수로 인해 성공적 대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이면에서 제기되는 의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NYT가 인용한 일본, 미국의 전문가들은 일본의 코로나19검사 제한이 "의도적"이었다는 점과 함께 이같은 일본의 접근법이 "도박"과 같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NYT '어리둥절' 일본 코로나 르포..."일본식은 도박", "도쿄 봉쇄해야"
  • 30일. 한국·중국·미국 전역, 유럽 거의 전역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 나와,# 31일 공식 발표하여 입국이 금지된다. 니혼게이자이 등 주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해외 여행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 중국 전지역에서 오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입국을 거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일본 외무성은 31일 한국과 미국, 중국 전역의 감염증위기정보 등급을 ‘레벨2’에서 ‘레벨3’으로 올릴 예정이다. 외무성이 등급을 상향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내각 결의를 거쳐 입국 거부조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입국 거부조치가 확정된 뒤에는 한국 등 3개국에서 2주 이상 머문 기록이 있는 외국인들에 대해 일본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대구와 경북 등 일부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들에 대해서만 입국을 거부했으며 한국인에 대한 90일 무비자 제도를 중단시켰다. 아베 총리는 해당 조치의 효력을 4월 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
  • 3월 30일 기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일본내 확진자 수가 2605명으로 늘었다. 28일 하루 도쿄에서만 63명이 확진, 29일 하루 도쿄에서만 68명이 확진되는 등 연일 감염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3월 30일 오전 6시 기준 일본 외무성 해외안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발(發) 입국자를 제한하는 국가가 최근 닷새 5개 증가해 192국[39]이 됐다. 2020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고, 감염 진단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자 일본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과 우려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40] 의 수를 제친 숫자다. #
  •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올해 전국 단위 통계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 다카라즈카 가극단 공연도 4월 12일까지 중단된다.#
  • 94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사율이 0.2%(3월 25일 현재 기준)에 불과한 이스라엘을 '코로나19 검사-방역 모범국가'로 설정하고 취재에 나섰다가 오히려 그 검사-방역 모범의 모델이 '한국'이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애초에 NHK는 코로나19 치사율이 낮은 이스라엘을 '모범 검사-방역국가'로 설정하고 그 배경을 취재하러 나섰다. 그런데 오히려 이스라엘 현지 취재를 통해 확인한 점은 이스라엘이 한국에서 도입한 코로나19 검사-방역대책이 낮은 치사율과 검사자 수 확대라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NHK가 이스라엘에서 들은 말 "한국에서 배웠다"
  • 3월 31일 일본 데일리 스포츠에서는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 이후 일본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야구, 축구, 육상 등 스포츠 선수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상황을 보도하였다. #
요미우리 신문은 4월 1일 아베 신조 총리가 언제 중의원 해산 카드를 뽑아들지[41]를 분석하는 기사에서 자민당 내부에서 '총재 임기 연장론'[42]에 대해 언급하였다. 중앙일보는 코로나19 난국 속에서 이런 주장이 제기될 수 있는 것은 지난 2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대한 일본 정부의 형편없는 대응으로 폭락했던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43]과도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

3.1.4. 4월


  • 후생노동성이 코로나19에 의한 실적 악화 등으로 해고되거나 고용 중단되거나 예정인 사람이 현재까지 102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관광버스, 숙박 등 여행 및 관광산업 쪽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 일본의사회가 의료붕괴 위기를 선언했다.#
  • 주일미군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4월 1일부터 도쿄도는 시/구/정/촌별로 세분화하여 확진자 수를 공표하기로 하였다.#
  • 또한 같은 날 아베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1분 길이의 영상을 올렸는데, 일본에서 새 학기가 시작하는 4월을 맞아 신입생과 사회 초년생에게 축하한다면서도 "감염증이 경제사회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불안함을 느끼는 여러분. 그리고 힘든 어려움 속에서 오늘을 맞이한 분도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운을 떼고는 "그러한 경험도 반드시 여러분의 앞으로의 인생에서 큰 재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언젠가 '그때는 힘들었지만 모두 노력해 극복했다'고 서로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이날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00명을 넘는다. 이중 77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까지 나온 가운데 "코로나19는 인생의 소중한 경험"이라는 아베 총리의 격려 아닌 격려에 일본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주일 미국대사관은 1일 홈페이지(사진)에 올린 ‘보건 경보’라는 영문 알림을 통해 “우리는 일본 전역에서 미국인 수천명이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일본에서 미국으로 귀국하는 상업용 항공편이 있으나 현격히 감소하고 있고, 무기한 일본에 체류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즉각 이 상업 항공편을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어“항공편 감편이나 여행 제한이 언제라도 시행될 수 있다”며 “세계 다른 나라에서처럼 일본에 도착하는 여행자의 입국이 거부되거나 엄격한 격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44] 주일 미국대사관의 미국인 귀국권고 공지는 1일 일본 정부의 입국거부 확대조치 발표 직후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
  • 일본 주요 언론이 부실한 코로나19 검사 체계와 더딘 병상 확보 등 아베 정권의 코로나19 대응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일자 1면 머리 기사에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은 검사에서 뒤처져 있다”며 “일본의 인구 100만명 당 검사 수는 독일의 17분의 1”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염 실태를 파악하고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기 위해서는 검사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간 일본 언론이 해외 언론이나 전문가의 주장을 실는 형태로 일본의 코로나19 검사 부실을 지적한 적은 종종 있었지만, 1면 머리 기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례적이다. "독일의 17분의 1, 日 코로나 검사 세계에 뒤져"…일본 언론도 '절래절래'
  • 2일. 일본축구협회 타지마 고조 회장이 퇴원을 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의료체계에 대한 심정을 이야기했다.
  • 도쿄도가 코로나19 감염자를 위해 확보한 병상 700개 중 531개가 이미 사용중이고 남은 병상수는 단 169개임이 밝혀졌다. 이에 도쿄도는 2주 내에 4000병상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증자를 호텔에 수용하기로 했다.
  • 일본 정부는 그간 검사를 확대할 경우 감염이 폭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병상 부족 등 의료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지금 수준에서도 병상 확보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확진자 500명을 넘어선 도쿄도에선 전날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31명이었는데, 이들이 확보한 병상(620개)의 86%를 차지했다. 문제는, 일본 현행법상 확진자는 경증ㆍ무증상이어도 전원 입원해야 한다는 것. 더욱이 이날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다 기록인 97명이 발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 당초 도쿄도는 감염증 지정 의료기관 12곳을 중심으로 병상을 마련했다. 최근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반 병원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중증 환자를 위해 총 4,000개의 병상 확보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지만 면역력이 낮은 입원환자가 많은 대형 병원일수록 확진자 수용을 꺼리고 있다. 이에 뒤늦게 경증ㆍ무증상 확진자 수용을 위해 올림픽 선수촌과 호텔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국이 이미 공기관 및 공기업, 대기업의 연수시설을 경증 환자들을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전용해 운용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 일본 정부에서도 병상 부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정부 내 전문가회의는 전날 도쿄와 오사카, 카나가와ㆍ아이치ㆍ효고현 5개 지역에 대해 “폭발적 감염자 급증 이전에 의료 붕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 이런 와중에 일본의 호텔 프렌차이즈인 APA[45]# 가 경증환자 수용에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보내어 일본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있다.#
  •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줄어"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가구당 30만 엔을 지급하는 지원 대책을 재일 외국인한테도 적용하기로 했다.#1#2 이 일정 수준이 어느정도를 의미하는지는 동월 7일 긴급경제대책 발표 전까지 조율을 마칠 예정이라고 한다. 풍속업은 제외되었다.# 하지만, 특정 업종 차별 논란이 있자 결국 포함 검토 중이다.#
  • 4월 3일, 일본 정부는 검사 횟수가 지나치게 적다는 비판을 의식하였는지 전국 각지에서 PCR 검사의 허가 판단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조사에 나서겠다고 했다. 전날 4월 2일 아베 신조 총리는 전체 PCR 검사 상담 건수 대비 실제 시행률이 낮은 도도부현에 대해서 그 원인을 추적해내겠다고 밝혔다. #
  • 3일, NHK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각 도도부현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도쿄도의 97명을 포함해 총 241명이다. 일본 전역의 1일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3월 31일(242명) 이후 사흘째다. 지금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36명[46]이 됐다.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더한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3,44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국내 감염 71명과 유람선 승선자 11명 등 82명이 됐다.
    • 이는 3월 17일(8개 광역지역의 13곳)과 비교해 2주 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후생성은 5명 이상의 감염자 집단(클러스터)이 생긴 곳으로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도쿄 등 14개 광역지역에서 26곳이 확인됐으며, 감염자 집단이 형성된 곳은 주점 형태의 라이브 바 외에 복지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스포츠 시설(탁구학교) 등이라고 발표했다.
    • 도쿄도는 이날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9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환자 수가 684명으로 불어났다. 일본의 47개 광역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시민들의 위기의식을 높여 외출 자제 효과가 커질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호응을 촉구했다.
    • 4일부로 도쿄도의 필요병상 수가 가용병상 수를 초과하였다.#
  • 3일 아사히 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가 9976명(2일 기준)인 한국에서는 이탈리아와 같은 의료 붕괴가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의료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일본에서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을 높이 평가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日언론들, '韓코로나19 대응 부러워'…아사히 "의료붕괴 막아"
  • 3일 오후, 아베 신조 총리는 중의원 본회의에서 "수도권에서 급속한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현 단계에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것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아베 총리는 "아직은 외국에서와 같은 '폭발적 감염 확산'(오버슈트) 단계로 볼 수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도쿄를 중심으로 대도시권에서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도쿄도 등 지자체와 일본의사회 등 전문가 단체들은 긴급사태 선포를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제적 파장 등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아베 총리가 조만간 긴급사태를 발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기간 동안 사용될 예정이었던 경찰 숙소를 코로나19 환자의 격리소로 이용하는 걸 검토한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성 사사키 하지메(이시카와현 제2구, 중의원) 정무관이 '국가는 자제를 요청하고있습니다. 감염확대를 국가의 탓으로 하지 말아주세요.'[47]라는 트윗을 개재하여 논란이 되었다.# 일본 고위 관료, '코로나19 확산, 정부 탓 말라' 트윗 논란
  • 미국 CNN방송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일본 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를 보도했다.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는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배로 뛰었다. 도쿄도에 따르면 약 40명 수준이던 확진자 수가 2일 97명, 3일 89명으로 점점 늘고 있다. 감염병 예방 전문가인 이와타 켄타로 고베대 교수는 “이런 추세대로면 전망은 어둡다”면서 “뉴욕시 다음이 일본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로나19 악화하는 日… 외신 “뉴욕 다음은 도쿄 될 수도”
  • 일본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4일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18명이 새로 발생했다.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891명으로 늘었다. 일본 도쿄 하루 신규 확진자 처음으로 100명 넘어서
  • 4월 5일 일본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초 업무상 유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 수도권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의 증언을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등을 방문하고 지난달 3일 귀국한 이 여성은 같은 달 13일 체온이 38도까지 올라갔고 요통을 느꼈다. 이후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할수 있는데, 콜센터에 연결하는데만 이틀이 걸렸고, 검사를 받기까지는 6일이 걸렸다. 게다가 검사를 받으러 가는 도중에도 병원은 의심환자와 다른 사람들 간의 동선을 구분해주지 않았으며, 밀접 접촉자들 또한 검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못했다. #
  • 이도 도시조(井戸敏三) 효고현지사는 지난 6일 임시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 내각의 긴급사태 발령을 받고 현의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 날인 7일 아침에도 효고현 직원은 "국가로부터 정보가 없다.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당혹스러워 햇다. 사람이 모이는 다양한 시설과 상점 이용 제한을 할지 여부에 대해 효고현은 7일 오후 6시가 넘어서 시작된 대책 본부 회의에서 접객을 하는 음식점, 노래방 등의 이용 자숙을 요청하는 데 그쳤다. 이도 지사는 "(이용 제한 대상을 확대하면) 사업자에게 큰 타격이 된다"며 "이쪽에서 저게 안 된다, 이게 안 된다라는 분류는 하지 않겠다. ‘3밀’을 기준으로 (현민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 카와무라 타카시 나고야 시장이 아이치현과 나고야시를 포함시켜 달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긴급사태 선언에서 아이치현, 교토부, 홋카이도가 빠진 이유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가 적으며 증가 속도가 완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48]
  • 마루야마 다쓰야 시마네현지사는 6일 기자회견에서 우려를 나타내며 도쿄 등 수도권 주민에게 불필요한 왕래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 도쿄도는 비상상태에 따라 상업 시설 등 휴업 요청이 있었다.#
  • 4월 7일, 주간신조(週刊新潮)는 인터넷판에 "신종 코로나, '일본의 치사율이 한국보다 높다'는 진짜일까? '문재인에게 배워라'는 거짓"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깎아내리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쿄도를 포함한 7개 지역에 한 달 간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법적 근거인 2013년 신형인플루엔자대책특별조치법 시행 후 첫 적용으로 1940년대 태평양전쟁 후 기본권을 제한한 첫 조치다. 그간 사회ㆍ경제적 파장을 고려해 신중론을 고수했으나, 도쿄의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하고 의료붕괴 우려까지 제기되자 긴급사태 발령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베 “이대로면 한달 후 8만명 감염”… 한달간 긴급사태 선언
  • 또한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긴급상황 회견장에서 아베 신조는 이탈리아 기자로부터 '코로나 확대를 억제하지 못했을 때 어떻게 책임지겠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해서 이 사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라고 무책임하게 답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이 직후 '당신들의 나라(이탈리아)와 비교해서 일본의 감염자 및 사망자 수는 그 자릿수가 다르다.'라는, 자칫하면 외교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는 발언까지도 하여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7일 도쿄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했지만 ‘이미 늦었다’는 우려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일본의 코로나 긴급사태 선언…너무 늦지 않았나?’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조치가 그동안 채택한 코로나 대응방식이 더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신문은 시부야 겐지 킹스칼리지 런던 인구보건연구소 소장과의 인터뷰를 “일본은 엉망진창이 됐다(Japan has been screwing up). 확진자들은 겨우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환자가 급증하면 도쿄 의료시스템은 붕괴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전했다. "일본 이미 엉망진창, 아베 늦었다"···'도쿄 붕괴' 경고 나왔다
  • 산케이신문은 지난달 30일 교토산업대학교에서 학생 16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이래, 대학에 관련 문의나 상담이 수백 건 이상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산케이는 여기에 “감염된 학생의 주소를 알려달라”거나 “대학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심지어 감염자를 죽이겠다는 살해 예고도 있었다는 것이다. 음식점에서 교토산업대 학생을 거부하거나, 교직원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거절하는 사례도 생겨났다. #
    • 일본에서 코로나19 관련자에 대한 ‘이지메(집단 괴롭힘)’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앞서 감염자가 대거 발생한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대응에 투입된 의료진이 직장 내에서 해당 활동에 대한 사과를 요구 받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보육원ㆍ유치원에서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자녀의 등원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 일본재난의학회는 2월 이 같은 사례를 담은 성명을 발표, “이는 묵인할 수 없는 인권문제로 인식해야 하는 사태”라며 “편견이나 선입견에 의한 비판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아베 총리는 전국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 검토 중이다.#
  • 도쿄의 택시 회사들이 600여명 해고 방침을 내렸다.#
  • 시즈오카현 고텐바시가 휴업 음식점들을 보상해주기로 했다.# 전국에서 처음이다.
  • 후지 TV의 방송인 "미스터 선데이" 4월 5일자에서, 쇼와대학 의학부 객원교수이자 감염증 전문의 니키 요시히토는 일본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국에 지원을 요청하자"고 말했다. 니키 요시히토는 "일본에서 검사를 그렇게 많이 진행할 수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도쿄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이웃인 한국에게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한국은 가능하다는 말인가?"라고 진행자가 묻자[49] 니키 요시히토는 단호하게 "한국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사람을 일본으로 오도록 요청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검체를 보내서 1시간 안에 나오는 분석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에 도와달라고 하자” 日 혐한방송서 나온 뜻밖의 주장
  •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 장관이 사람 간 접촉을 80% 줄이는 방안이 효과가 없으면 더 강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 전했다.#
  • 일본은행이 전국을 9개 지역으로 나누어 경기 현황을 정리한 「지역 경제 보고서」를 발표하고 모든 지역에서 경기 판단을 하향 ​​조정했다.#
  •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후생노동상)을 지낸 마스조에 요이치도쿄도지사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정부 공식 발표의 10배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낸 마스조에 전 지사는 인터뷰에서 “PCR 검사(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 건수를 늘려야 한다고 애초부터 주장했지만, (일본 정부의) 움직임은 둔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 내) 감염자 수는 실제 한 자릿수 정도 차이가 나는 것 아니겠냐. 정확한 현황 분석 없이 (긴급사태) 선언 발령의 가부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日 전 후생성장관의 경고…“실제 감염자 수 10배 많을 것”
  • 4월 10일, 오사카부가 의료 마스크와 보호복의 재고가 부족하다며 국가 지원을 요청하였다.#
  • 또한 당일 시마즈 제작소에서 PCR 키트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그동안 자존심 때문에 한국산을 거부하던 정부와 애국자(=우익)들 및 이들이 우물대느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여타 시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다만 양성/음성을 100% 구별 가능하다는 말을 덧붙여 신뢰성 논란에 휩싸였다.[50]
  • 일본 갤럽에서 조사한 코로나19 대처 여론조사에서 60%가 대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 그리고 이날, 나리타 공항 회사는 코로나19로 항공편이 줄어듬으로서 나리타 국제공항의 A, B활주로 중 한 곳을 폐쇄키로 했다.#
  •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유흥시설, 대학, 운동시설 등의 영업 중단을 요청했다.#
  • 니시와키 다카토시 교토부지사는 10일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긴급사태 대상이 된 지역들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토부는 긴급사태 대상 지역에 교토부도 넣어달라고 중앙 정부에 요구했다. 니시와키 다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카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 시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서 인구 1만명 당 감염자 숫자는 전국에서 5번째로 많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긴급사태 선언 지역인) 7개 지역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기후현후루타 하지메 지사는 비상사태 선언에 따라 코로나19 충격으로 매출이 감소한 사업자에 대한 융자제도 등 경제대책을 시행하고 오는 19일 끝나는 각급학교 휴교를 연장하며 바이러스 검사 철저와 병상 확보 등 의료체제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후루타 지사는 이날 독자적인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아이치현교토부가 추가로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 지정을 요청한 것에 관해선 "전문가 견지에서 판단한 일이다. 우리쪽에선 들어가고 싶다고 요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명칭을 비상사태 선언으로 한 이유에 대해 후루타 지사는 "기후현 주민이 특별조치법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이라고 혼동하지 않도록 다른 표현을 썼다"고 설명했다.#
  • 다케다 료타 방재담당상이 아베 총리가 긴급사태 선언을 앞두고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는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긴급 지원책으로서 독자적으로 일률 10만엔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 도쿄도가 휴업 요청에 협력한 중소 사업자에 대해 최대 100만엔의 협력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 외무성의 미즈시마 고이치(水嶋 光一) 영사국장(58)이 코로나19에 걸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의 10일 오후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 도쿄도는 비상 사태 선언에 따른 휴업 요청으로 넷카페 난민들을 호텔에 일시적으로 받아들였다.#
  •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포한 이외 지역에도 외출 자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기본 방침을 개정하기로 했다.#
  •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휴교한 초중고와 대학 등 각급 학교의 원격 수업에 대응해 일본 정부가 새 저작권법을 1년 앞당겨 시행했다.#
  • 야스쿠니 신사를 매년 봄 참배해온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서 올해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참배하지 않기로 했다.#
  • 코로나19로 소고기의 수요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농림수산성은 500억 엔 규모의 소고기 판매 장려금을 내는 등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 마스크 수요의 급증에 맞춰 소프트뱅크가 마스크를 내달부터 월 3억 장씩 일본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 12일, 아베 총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에 가수 호시노 겐이 '집에서 춤추자'라는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과 자신이 집에서 쉬는 모습을 함께 편집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아베는 독서하는 모습과, 반려견을 안고 쉬는 모습, 그리고 차를 마시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친구와 만날 수 없다. 회식도 할 수 없다. 다만, 여러분의 이런 행동에 따라 많은 생명을 확실히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
    • 하지만 일본 국민들은 지금 전국에 비상사태가 선언된 상황에 총리가 한가롭게 집에서 쉬는 영상이나 찍고 있을 때냐면서 매우 거센 비판을 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금 휴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해주지 않는데, 대체 어떻게 집에서 쉬고만 있으라는 거냐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는 중이다.
    • 게다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총리의 영상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해당 동영상 트윗에 대한 '좋아요' 클릭 건수가 35만건 이상에 이른다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더 부채질했다. #
  • 아이치현이 엉터리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그대로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이와테현 거주자 중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사람은 127명으로, 47개 광역단체 중에서 가장 적다. 두 번째로 검사 건수가 적은 시마네현(191명)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난다. 이에 대해 닷소 다쿠야 이와테현 지사는 지난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야 할 검사는 하고 있다”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 효고현 고베시가 12~13일 동안 확인된 확진자가 379명, 사망자가 15명이라고 밝혔다.#
  • 나가노현에 새로운 감염자가 6명 확인되어 총 36명이 되었다.#
  • 아소 다로 재무상이 소비세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도요보(東洋紡)는 최소 1시간 이내에 코로나19의 검출이 가능한 키트를 연구기관 대상으로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 긴급사태 선언으로 인한 휴업 요청에 따른 기업이나 점포의 손실을 '국가가 보상해야한'다는 응답이 82.0%나 차지했다.#
  • 사이타마시립 보건소장이 "병원에 환자가 넘치는게 싫어 검사를 줄여왔다."라고 실토하여 논란이 일고있다.#
  • 효고현 고베시 경찰서장과 간부 등이 회식 후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돼 물의를 빚었다.#
  • 4월 13일, 후생노동성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특례를 인정했다. 방역을 위해 알코올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서 나온 결정이다. 실제로 소독용 에탄올이 부족해지면서, 시민들을 높은 도수의 술을 소독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 휴업에 대한 보상에 대해서 아베 총리가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 긴급사태가 선언된 7개 도부현의 모든 사업장에 '출근자의 70% 출근 자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여전히 평상시처럼 출근이 계속되고 있다.#
  • 국회의원 1년치 세비의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 오사카 시의 마쓰이 이치로 시장이 "현재 의료진들이 방호복이 없어서 쓰레기봉투를 입고 일한다."라는 말과 함께 남는 비옷을 기부해줄 것을 요청하면서도 비옷 재고가 남는 사업자한테서도 재고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부된 비옷들의 규격 및 위생 상태도 의문이거니와, 비옷 소포들이 오사카 시청 로비에 몰리면서 시청 업무에 지장을 주기도 했다.##
  • 도쿄도 의사회가 일선 의사들에게 중증 환자가 아니면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말라는 기준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
  • JR그룹과 사철이 임시열차를 운휴하고 정규 열차 중 일부를 운휴중이다. 운영사의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 바람. 운휴 정보는 대략 7~10일 간격으로 변경된다. 특히 정규 열차라도 신칸센/재래선 특급, 쾌속 위주로 운휴되니 참고.
  • JR 히가시니혼이 6월에 운행할 일부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보류했다.
  • 농림수산성이 호텔, 여관, 음식점 등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고용 중지가 된 사람들이 지역의 농업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숙박 비용을 지원 한다.#
  • 15일. 도쿄도는 휴업 보상 방안을 발표하였다.#
  • 요코하마 한 사립인가 탁아소에서 보육사의 코로나19 감염이 발견했을 때, 탁아소에서는 보호자에게 빨리 알리려고 했으나, 시에서 이를 막고 탁아소 측에 보육을 계속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 드러나 비판을 받고 있다.#
  • 아무런 방지 대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전국민이 감염될 것이고 약 85만명 정도가 위독한 상태로 발전해 절반인 42만명 가량이 사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다카이 다카시(高井崇志) 입헌민주당 소속 중의원 의원은 긴급사태를 선포한 지 이틀만인 지난 9일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초에 있는 한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일로 탈당하였다.
  • 환자를 치료하는 일선에 있는 대학 병원에서 의사가 부족한 현실을 근거로, '무급여 의사'인 대학원생까지 동원되고 있는 현실을 NHK가 보도했다.#
  • 현금 10만엔 지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아베 총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도 보정 예산을 재편성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 하라다 요시아키 전 환경부장관이 후쿠오카현 내의 의료 단체에 고액으로 마스크 판매를 알선하고 있었던 것이 주간문춘의 취재로 드러났다.#
  •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 16일, 비상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하였다. #
  • 아베 신조 일본 총리2020년 4월 16일부터 일본 전국의 영화관에 대해 무기한 폐쇄 명령을 내렸다. 사유는 영화관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51]이다. 때문에 이 이후로는 일본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도 전면 중단됐다.
  • 17일, 전국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 병원이 중증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감염증학회에서 의료붕괴를 우려하여 경증환자는 PCR 검사 없이 자택에서 대기하라는 권고안을 만들었다.#
  • 일본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의사가 오해해 감염자에게 음성이라고했다가 사과에 나서는가 하면 감염자의 가족도 코로나19 검사를 못 받는 등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 도쿄 신문은 4월 17일에 코로나19 감염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수를 실제보다 부풀려 공표했다고 폭로했다.#
  • 1인당 10만엔(약 113만원) 지급 대상에 외국인도 포함할 방침이다.#
  • 4월 19일, 0시 기준으로는 일본내 코로나19 사망자 수(크루즈선 포함) 또한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추월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크루즈선을 제외하더라도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모두 대한민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 오사카부에서 3차 구급 의료[52]를 담당하는 병원 중 4개 병원이 추가 응급 환자 수용을 거부하거나 일부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의 축구리그인 J리그가 6월 개최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 일본 국회의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아베 집권 2기 이후 총리 관저가 모든 정책결정을 주도하는 현 상황에 반발하여 전 국민 현금 10만엔 지급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연립을 깨겠다는 입장까지 드러내고 있는데, 아베 총리는 결과적으로 이 요구를 받아들였으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등 자민당과 재무성에서는 원안대로인 희망자 지급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
  • 정부가 각 지자체에 지급하는 임시 교부금을, 휴업 요청에 응한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협력금과 지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 4월 19일, 크루즈선 감염자를 제외하고도 일본의 확진자 수가 대한민국을 추월하였다. 이는 한때 일본이 코로나에 대해 '한국이나 대만과 같은 취급 말라'라고 WHO에 항의했던 일을 무색하게 만들었으며, 대응책에서 한국과의 차이가 더욱 확연하게 돋보이게 만들었다.
  •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되고 있지만, 일본내 일부 학교와 직장을 중심으로 흰색 마스크만 쓰라는 수칙이 정해져 논란을 빚고 있다.#
  • 파칭코는 계속돌고 있으며, 파칭코 원정까지 등장했다.#
  • 일본 정부가 다음달 중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씩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숙자에게도 지급된다.#
  • 일본 나가사키에 정박 중인 이탈리아 선적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일본 정부가 임신부를 위해 나눠준 천 마스크에서 불량품이 속출하자 배포를 일시 중단했다.#
  • 일본 SNS에서 한 양성환자 수용병원의 간호사로 일한다고 밝힌 사람의 내부상황 폭로글이 돌고있고, 한국에서도 번역본이 기사로 나왔다. #
  •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도 진단검사를 받는 데에만 나흘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가 하면, 제때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참고로 한국에서도 신천지 집단감염 대유행초기에 입원하지 못해 사망한 사람이 최소 2명이었지만 생활치료센터를 만드는 덕분에 그 이상 늘어나지 않았고 의료붕괴도 막았다. 또한 검사결과도 대부분 하루 이내, 아무리 길어도 이틀 뒤에는 확실히 받을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옆나라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셈.
  • 일본 미에현의 스즈키 에이케이 지사는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확진자 가족이 거주하는 곳에 돌을 던지거나 낙서를 하는 피해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즈키 지사는 "누가 언제, 어디서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에 서로 상처를 입히는 행위는 의미가 없다"라며 "감염으로 인한 차별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일본 정부가 배포한 천 마스크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불량 사례를 확인했음에도 눈감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 '고등교육 무상화 프로젝트 FREE'라는 학생 단체의 조사 결과, 약 60%의 대학생이 아르바이트 수입 감소 혹은 해고 등에 의한 재정 악화를 호소했으며 조사에 응한 대학생 13명 중 1명은 자퇴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4월 22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다음달초에 코로나19 긴급사태의 연장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이 와중에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재생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파친코 점포가 정부의 휴업 요청을 따르지 않는다며 “파친코에 대해 더 강력한 조치를 내리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왜 하필 파친코 점포만 콕 찝어 지정했는지에 대해선 불분명하나, 호사카 유지 교수는 빠칭코 점포 대부분을 재일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음을 근거로 (관동대학살 때와 마찬가지로) 민중의 분노를 재일로 돌리기 위해서이니 한국 정부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후쿠오카 현 구루메시의 나이트클럽에서 10여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 4월 22일, 정부 산하인 전문가회의가 도쿄 내 확진자 증가가 둔화에 접어들었다는 낙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도쿄 내 일일 확진자중 65% 가량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안심하기엔 너무 섣부르다는 견해도 있다. #
  • 사이타마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후 병상이 없어 자택에서 요양하다가 사망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23일(현지시간)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보고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다만 WHO는 일본이 사망자 보고 방식을 왜 변경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WHO의 지난 21일자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86명이었다. 하지만 22일자 보고서에는 277명으로 나타나 하루 사이 91명이 급증했다. WHO "日, 코로나19 사망자 보고방식 변경" 구체적으로 이 변경방식이 무엇을 바꿨느냐고 하면, 이전까지는 사망자와 완치자를 모두 뭉뚱그려서 완치자로 통계에 기재하고 있었던 것을 4월 22일에 사망자와 완치자를 구분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와서 비로서 구분해서 기재하는 것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22일 이전까지 아무데서도 코로나 사망자는 언급도 없었던 것. 언론에서 왜 이를 바로잡지 않았냐고 지적하자 언론인들은 전부 문과라서 숫자의 정확한 기재를 기피하기 때문이라는 한심한 답변이 돌아왔다고.
  • 일본 보건당국이 유전자 증폭 검사 규모를 확대하지 못하는 가운데 증상 없는 감염자가 확산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포하고 외출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수도권 주요 해변에 서핑을 즐기려는 이들이 몰려 지역 사회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4월 11일에는 긴급사태에도 도쿄도의 사쿠라 후루사토 광장으로 튤립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오자 한국의 강원도 삼척시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유채꽃밭을 싹 갈아엎는 조치를 취했던 것처럼 튤립을 전부 파쇄하는 조치가 이뤄졌다.#

  • 4월 24일, 나가사키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에서 추가로 43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4월 25일에는 크루즈선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가까이 새로 확인됐다.#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인터넷 카페를 전전하던 사람들이 갈 곳을 잃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집세를 보조하는 '주거확보지급금(住居確保給付金)'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지원금은 '구직 활동중이어야 할 것'이 명시되어있었는데 이 조건을 철폐하기로 한 것이다.#
  • 이 와중에 나가사키현에 올해 1월부터 선착되있던 크루즈에서 나온 확진자 수를 빼려는 꼼수를 다시 한번 부리고 있다.#
  • 휴업을 압박하기 위해 시행한 파칭코 가게 명단 공개가 오히려 역효과만 일으켰다.#
  • 2020년 4월 25일, 이바라기 류타 오카야마현지사가 골든위크 기간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다른 지역 출신자들의 발열 여부를 검사키로 했다가 긴급 철회했다. 그 때 '오카야마에 온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라고 발언한 것이 위협적으로 받아들여져 ‘직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등의 협박성 전화가 잇따라 걸어와 계획을 거둬들이기로 했다. 28일에 결국 사죄했다.#
  • 코로나19 대응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담당상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때문에 자가격리(자택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 배우이자 극작가인 와다 슈(和田周)가 2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사람은 각본가 우로부치 겐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
  • 아키에 여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외출 자제 요구에도 신사 참배 여행을 떠나 뭇매를 맞았다. #
  • 니시무라 야스토시 코로나19 대책 담당 장관이 바로 검사를 받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도 의심환자 검사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오고 있는 일본 정부가 검사 건수를 늘리기 위해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후생성)은 26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PCR(유전자증폭) 검사에 필요한 검체 채취를 일반의사 외에 치과의사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마련했다고 한다. 일본 정부, 치과의사에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시적 허용
  • 외국인 입국 금지도 5월 말로 연장되었다.#
  • 일본은행이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했다.#
  •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공산당, 사민당 및 일본 유신회 5개 야당이 28일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음식점 등 사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지원하는 법안을 중의원에 공동 제출했다.#
  • 아사히 신문은 4월 28일 기사를 통하여 만약 한국이 코로나19의 검사 키트를 제공한다면 우선 성능평가를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알렸다. 한국으로부터 유전자 증폭(PCR) 검사 키트 지원이 있는 경우 일본 국내에서 사용하려면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성능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일본 후생노동성의 입장이며, 즉 한국의 검사 키트에 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고 자국에서 실시하는 PCR 검사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가 있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견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한국 정부는 일본에 대한 키트 지원을 검토하고 있지도 않는데다, 이미 미국 FDA의 승인#까지 받은 키트의 정확도를 굳이 추가로 검사할 필요가 딱히 없음에도 이런 거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쉽게 말해, 준다고 한 적도 없는데 가만 있는 사람한테 "네가 주겠다면 먼저 성능좀 시험하고 생각해보지"라고 한 것이다. 이런 작태에 꽤 많은 한국 네티즌들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
  •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일본 내 부부들도 갈등을 겪고 있다.#
  • 일본에서 항원검사 방식으로 코로나19에 걸렸는지를 15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가 개발됐다.[53]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 신청을 한 상태이며 생산이 시작된다면 턱없이 부족한 검사 건수를 어느정도 보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항원검사의 특성상 정확도가 떨어져서[54] 감염 경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현황을 개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듯하다. 일단 검사 수가 부족하니 뭐라도 써서 급한 불부터 끄려는 것으로 보인다.#
  • 국립 감염증 연구소가 3월 이후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중국 우한이 아닌 유럽에서 들어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27일에 발표했다.#
  • 4월 2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한국계 하쿠 신쿤 입헌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한 한국과의 관계를 아베 신조 총리에게 묻자 한국과 정보를 나누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언급했다.# 아베 신조가 코로나 19 관련으로 한국과 협력 의사를 표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47개 도도부현 지사로 구성된 전국 지사회는 29일 영상회의를 열고 다음달 6일로 종료되는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연장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가 전국에 선언된 긴급사태를 일률적으로 연장하는 문제에 대해 신중론을 제기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돗토리현의 히라이 신지 지사는 긴급사태 선언을 일부 지역에서 해제하면 "새로운 사람의 이동이 발생한다"면서 전국에 선포된 긴급사태의 연장을 주장했다.
  • 4월 30일, 아베 총리가 5월 6일까지인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에게 전달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 라쿠텐이 법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키트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마련한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25조6914억엔이 일본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3.1.5. 5월


  • 사이타마(埼玉)현에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자택에서 사망한 케이스가 또 나왔다. 사이타마 지역에서 밝혀진 것만 3번째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83세 남성은 4월 초부터 발열과 기침, 미각 장애 등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증상이 계속돼 지역 보건소에 “코로나19 검사를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日 자택대기 중 또 사망···아베 "검사 잘 안될지도" 뒤늦게 시인
  • 중소기업이 민간 금융 기관에서 실질적 무이자 ·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1일부터 시행된다.#
  • 일본 정부는 렘데시비르를 당분간 공적으로 관리하며 무상 배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NHK는 일본 정부가 5월 7일에 닷새간 코로나19 치료약으로 기대되는 자국 약품인 아비간을 세계 43개국에 무상제공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치료효과가 판명되지도 않은데다 기형아 부작용까지 보고된 약을 무리하게 홍보하는 모습에 일본 네티즌들은 "아베간"이라고[55] 부르기도 하고있다. #
  •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20대 여성이 대중교통을 이용해가며 여기저기 활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 한국 정부가 5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이 일본에 전해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일본 정부의 부실하고 무능한 대응을 비교하며 질타했다.#
  • 긴급사태를 1개월 연장하면서 아베 총리는 대국민사과를 했다.#
  • 일본 정부에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전문가회의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 기준의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NHK가 5일 보도했다. 또한 전문가회의는 인구 10만명당 검사 건수를 보면 이탈리아와 독일이 각각 3천여건, 미국과 싱가포르가 각각 1천700여건, 한국이 1천200여건인데 비해 일본은 190여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까다로운 코로나 검사기준 뒤늦게 완화 재검토 #
  • 5월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과학기술부장의 분석기사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다.#
  • 아베 총리가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을 알면서도 아비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 아이치 현이 코로나19 확진자 500여명의 개인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실명과 입원한 의료기관, 입·퇴원일이 공개되었다고 한다.
  • 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의 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동참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 이에 맞춰 일본 언론들도 잇따라 한국과 대만에서 코로나 대책을 배워야 한다며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일본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인 '도쿠다네(특종)'를 진행하는 앵커 오구라 토모아키(小倉智昭)는 "한국에 머리를 숙여서 코로나 대책을 배워야한다"고 주장했으며, 니혼게이자이 신문 또한 "한국·타이완 본받자, 아날로그 일본으론 못 이긴다"는 내용의 칼럼을 내보냈다. [World Now] 한국에 머리 숙이자는 日언론, 아베에게 무슨 일이?
  •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을 놓고 총체적 난국이란 비판이 일본 내에서도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4월 이후 검사 횟수를 늘렸다지만 일본의 인구당 검사건수는 여전히 한국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아베정권 코로나 대응 총체적 난국" 日 민심 폭발
  • 5월 6일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가 긴급사태만 연장하고 아무런 세부적 지침을 발표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행태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면서 "오사카 모델"이라는 독자노선을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오사카부는 1)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사람 수가 10명 미만 2)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비율이 7% 미만 3) 중증환자의 병상 사용률이 60% 미만 이들 3가지 항목이 각각 충족한 상태가 1주일이 이어질 경우, 각종 자제 요청을 해제하기로 하였다. 또한 의료진들에게는 20만엔의 지원금도 별도로 지급하기로 했다.#
  • 일본 각지에서 외지 번호판을 단 차량의 차창과 사이드미러, 범퍼 등이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테레비아사히가 6일자로 보도했다. 일본 네티즌들이 외지차량사냥이라고 이름 붙인 이러한 훼손 사례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긴급사태 이후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이 대도시 지역에서 시골로 여행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집중된 도시 사람들이 '코로나 피난'을 오는 바람에 자신들의 동네에 전염병이 확산될 것을 우려한 현지 주민들의 일탈행동이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외지인이 감히 우리동네로 와?"…차량테러하는 일본인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 5월 6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10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또한 도쿄도는 지난달 14일 신규 확진자 수를 161명에서 160명으로, 이달 2일 신규 확진자 수를 159명에서 158명으로 각각 정정했다.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05명…누적 1만6천189명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긴급사태가 선포되며 인적이 드물어진 일본 주택가에 들이 출몰했다. 쥐를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쥐 구제 협의회’의 다니카와 쓰토무(谷川力) 위원장은 “음식점의 영업 자제로 번화가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어 먹이를 찾아 쥐들이 주택가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도시가 멈추자 쥐떼가 나타났다…日 주택가 쥐 출몰
  • 일본판 포브스가 한국의 일본 의료지원에 대한 자국 내 비판 여론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에 '익명의 선의 베풀기'를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韓 익명의 선행 베풀라"…日 언론의 황당한 SOS 해당 칼럼은 한반도 전문가인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아사히 신문 편집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한국의 ‘인도적인 지원’을 촉구하며 쓴 칼럼인데 “한국은 왜, 익명으로 일본을 도울 수 없는 건가” 한국 내에서 정상 간의 교감이 없는 국제 공조는 말이 안될 뿐더러, 무역제재까지 걸어 한일관계를 나락까지 떨어트린 당사국과 공조를 왜 하냐는 비판이 발생한 것. 애초에 언론/정치인들이 스스로 한일관계를 최악으로 만들어 놨으면서, 그렇게 급하면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공식적으로 도와달라고 한수 굽히고 들어가야 똥꼬쇼 관람비를 내줄 판에, 지원은 받고 싶고 자존심은 팔기 싫다는 뻔뻔한 자세가 아닐 수 없다.
  • 5월 8일, 후생노동성에서 코로나 검진 기준에서 37.5도 4일 지속시 검진을 드디어 삭제하였다. 변경된 기준에서는 고열, 갑갑함, 비정상적인 나른함같은 비특이적 증세만 있어도 검진 대상이 되며, 고위험군 잠재적 환자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는 가벼운 감기 증세만으로도 검진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다. 당연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안 죽을 사람을 구할 수 있었는데 왜 이제서야?' 가 대세. #
  • 요미우리신문은 11일 도쿄도에서 확진자 수가 대거 누락 또는 중복된 채 발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도 도쿄도는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오후 화상 브리핑을 통해 “관내 보건소에서 총 111명분의 보고 누락이 있었다”며 “중복 기재 등의 오류도 여러 건이 확인돼 세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못믿을 日코로나 통계…"도쿄서 확진자 111명 누락”
  • 일본 정부의 코로나 사태 대응에 대한 일본내 비난 여론이 커져가면서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 또한 코로나 국면에서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실제로 야당인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도쿄도의 사망자 수가 19명에서 171명으로 수정됐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물은 데 대해 "보도를 보지 못해 모른다. 언제 나온 어떤 보도를 말씀하시는 것이냐."라고 되묻는 등 굉장히 무능한 모습을 자주보여 일본 국민들의 원성을 샀다. 게다가 지난 2월 17일 '37.5도 이상의 발열이 4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나 보건소에 상담하라는 지침을 발표하여서 검사를 제때 받지 못하는 이들이 속출했고, 심지어 자택에서 검사를 기다리다 사망하는 사람들도 속출하여 결국 지난 8일에 이 표현을 결국 삭제하였다. 하지만 가토 후생상은 "정부는 기준이 아닌 하나의 예를 제시했을 뿐인데 (국민과 보건소 등에서) 상담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준처럼 생각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오해"라며 논란의 책임을 국민과 보건소에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하여 큰 비난을 받기까지 하였다. 입만 열면 "오해다","모른다"…日코로나 '예스맨 사령탑'의 추락
  • 5월 13일 20대 스모 리키시인 쇼부시 칸지[56]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리키시 중에서는 최초의 코로나-19 사망사례다. # 日 20대 스모 선수 코로나 사망…"입원할 병원이 없었다" 이후 이 선수가 사망한 이유가 제대로 된 치료는 커녕 검사조차 받을 수 없었던[57] 일본 의료환경의 처참한 현실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본내 네티즌들의 아베 정권에 대한 비난 여론이 크게 일었다고 한다. [글로벌 돋보기] 일본 20대, 코로나19에 ‘속수무책’ 숨졌던 이유는?
  • 일본 언론들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방식을 칭찬했지만, 아베 총리는 방심하면 한국처럼 된다는 발언을 했다.#
  • 긴급사태가 부분해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에히메현 마츠야마 시 소재 병원에서 11명의 환자와 6명의 의료진이 집단감염되는 사태가 터졌다. #
  • 일본 정부는 6월부터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5월 15일 아베 총리는 신규입국금지국가를 10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고 5월 16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
  • 5월 15일 기준으로 해외 체류 일본인 코로나19 인한 사망자가 7명이다.#
  • 16일부터 교토부가 휴업 단계적 해체에 들어간다.#
  • 5월 17일, 긴급해제 이후 처음으로 50명 미만의 신규 감염자 수치를 보여주었다.
  • 후생노동성이 코로나19 확진된 의료진들도 산재 처리하기로 했다.#
  • 주일한국기업연합회에서 일본에 방호복 3천여벌을 기증했다.#
  • 예체능 분야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80%가 수익이 감소하였다고 답했다.#
  • 한국 정부는 일본측에 3달째 시행 중인 상호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사업 목적의 방문에 한하여 PCR검사 결과를 조건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었다.# 이에 일본측은 한국과 중국의 입국 제한완화 요청을 거절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일본내 주요기업들이 채용을 줄이고 있다.#
  • 일본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불필요한 외출과 집회,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안면 보호대를 쓰고, 화상 메신저로 모임을 하는 것이 늘어나고 있다.#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렵게 된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1인당 10만~20만엔의 현금을 주기로 했다.# 그러나 외국인 유학생에 한하여 상위 성적 30% 정도 이내의 학생만 지급하도록 각 대학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장래 일본에 공헌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의 기준을 정한 것이라고 한다.#
  •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됐다고 판단하고, 2020년 5월 16일부터 일본 전국의 영화관을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일본 박스오피스도 다시 집계를 시작했다.
  • 주일미군 카데나 기지는 6월 14일까지 비상상태를 연장하기로 했다.#
  • 일본고교야구연맹은 5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름 고시엔 대회를 비롯하여 각 지방 대회 역시 개최를 취소하기로 하였다.#
  • 2020년 4월에 일본을 찾은 관광객들이 2,900명에 불과하다고 일본정부관광국이 밝혔다.#
  •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자택이나 호텔 등에서 격리 생활을 한 사람들이 PCR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을 받지 못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 5월 21일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 지역을 추가로 해제했다.#
  • 일본의 47개 광역지역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도쿄도에서 집계 오류가 또 발견됐다. 이번에는 40명 정도가 집계에서 빠져 누적 확진자 수가 애초 발표된 것보다 늘게 됐다. 21일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수에서 일부 지역 보건소로부터의 누락분을 추가로 찾아내 재집계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도쿄도는 지난 11일 보건소의 보고 누락이나 실수 등으로 확진자 111명이 빠지고 35명을 중복으로 집계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확진자 누계 수치가 한꺼번에 76명 늘었다. 도쿄 지역 코로나 확진자 집계 또 누락 발견···40명 빠진 듯
  • 교토신문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치료를 받고 지난달 21일 퇴원한 A씨(67)가 2주간 겪은 투병기를 22일 보도했다. 해당 남성의 투병기에서는 병원 입원까지 사흘이 소요되고, 아직도 감염 경로를 모르는 등 일본의 부실한 방역체계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日코로나 생존기 “방치됐었다…감염경로 아직도 몰라”
  • 일본 정부가 대만, 베트남, 유럽 일부 국가들에 대해 입국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한국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 일본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이자와 담보 부담 없이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5월 22일 의류회사인 레나운(RENOWN)이 민사재생법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대기업이 무너진 첫 사례이다.
  • 5월 24일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했고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했다.#
  • 일본 정부는 6월 이후에도 한국쪽에 적용된 입국제한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 프리랜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수입이 절반 이하, 아예 없는 상황이 늘고 있다.#
  • 5월 25일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100조엔 규모의 추가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코로나 대책이었지만, WHO(세계보건기구)의 거브러여수스 총장이 일본의 코로나19 대책에 호평하면서 일본내에서는 자신들의 대책 이 뛰어났다고 자화자찬하기 시작했다.#
  • 홋카이도 삿포로 시에서 발생할 신규 감염자 중 3명이 삿포로시 히가시 구 중앙 병원의 40-50대 남성 의사라고 발표했다. 해당 병원에서 발생한 감염자는 총 12명으로, 보건소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 아베 총리는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발생했다고 발언했다.#
  • 26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제2차 보정 예산 제안에 문화 예술 · 스포츠 관계자 및 단체에 대해 활동의 계속이나 재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560 억원 규모의 새로운 지원책을 포함시키는 방침을 굳혔다. 개인에게는 최대 150 만원을 지원한다.#
  • 기타큐슈에서 여러 곳에서 집단감염이 터져서 2차 유행이 시작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 전국의 긴급사태를 해제한 일본에서 벌써부터 코로나19 2차 감염이 확산할 조짐이 나타나면서 긴급사태 해제가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일본 정부는 감염이 확산되면 다시 긴급사태를 발령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2차 확산의 입구에 서 있다"...日 긴급사태 해제 빨랐나?
  • 아사히신문은 27일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가 "병원 수용이 곤란한 확진자나 응급건수 등 정보공개 검증이 전국에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히데아키 지사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는 구급환자를 거부한 것은 도쿄와 오사카의 의료 붕괴"라고 주장했다. 아사히는 히데아키 지사가 "아이치현은 확진자와 확진자 집단의 상황을 항상 정보공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정보공개로 대응하는 것은 아이치현뿐"이라고 자화자찬했다고 평가했다.#
  • 하루 20∼30명대로 진정세를 보이던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대로 갑자기 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경로 파악은 아직도 거의 불가능한 상태.
  • 오키나와대학은 모든 학생들에게 5만엔을 준다.#
  • 도쿄에서 15일만에 2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 총무성이 29일 발표한 4월의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 노동자는 2,01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7만명 줄었다. #
  • 일본 한 언론이 한국의 재난지원금의 빠른 지급 방식과 효과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방식 전반에 있어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일본이 '시도하면서 궤도를 빠르게 수정하는' 한국에 배울 점이 많다는 내용의 보도다. 2주 만에 97% 지급? 한국 재난지원금도 부러운 日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음악 콘서트나 무대 공연, 스포츠 등을 포괄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내년 1월까지 1년간 받는 손실액에 대해, 티켓 판매 업체 '피아(ぴあ)'[58]는 추산 6900억엔에 달하며 연간 시장 규모의 77%가 손실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5월 1일 ~ 28일 도카이도 신칸센의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 규슈 지방의 코로나19는 유럽 및 미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계통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조언하는 전문가 회의가 참석자들의 발언이 담긴 의사록을 남기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기껏 남긴 것도 거의 대부분 검열상태이다(...).
  • 교도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국민에게 10만엔을 지급하는 특별정액급부금을 비롯하여 정부의 경제 지원의 속도가 느리다는 응답이 81.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31일까지 2차 유행 진원지인 기타큐슈에서 총 97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3.1.6. 6월


  • 이른바 ‘아베노마스크’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본의 천 마스크 일률 배포와 관련해 제작 업체가 정부의 ‘졸속 제작’ 지시를 폭로했다. 일본 정부가 “질보다 양”이라며 빨리 제작하라고 재촉해 자사 기준 국내 검품을 거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베 정부, 질보다 양 요구" 日 마스크업체 폭로
  •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입한 항체 간이 검사의 정확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 기타큐슈 집단감염 결과 97명 중 46명이 무증상 감염이었다.#
  • 2일부터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 검체로서 타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교 장기화로 검토해온 9월 입학·신학년제 조기도입을 포기했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처를 잃고 도쿄도가 마련한 호텔에 일시적으로 숙박, 생활 보호를 신청하는 등 한 550명에 대해 NHK가 지자체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로운 거주지가 아직 정해져 있지 않은 사람이 전체의 약 70%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은 사카모토 하야토와 포수 오시로 타쿠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예상되었던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는 취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습 경기도 계속 진행시키고, NPB도 정상적으로 개막하겠다고 한다.#
  • 기타큐슈발 코로나19가 의료진들까지 확진되고 있다.#
  • 4일 도쿄에서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 짐 로저스는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다.#
  •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일본내에서 헤이트 스피치가 늘고 있다.#
  • 설상가상으로 적자를 버티지 못해 폐원을 검토 중인 병원들이 늘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해 휴교하는 학교 수업 공백을 메꾸기 위해 일본 정부가 집에서 수업일수를 채우는 방침을 내놓자 논란을 빚었다.#
  • 6일 도쿄에서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3일 연속 2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 5월 25일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가 해제된 지 약 2주 만에 도쿄 도심 지역의 인파가 최고 8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에서 한 의사가 코로나19에 걸린 노인 환자가 젊은 환자에게 집중치료 기회를 양보하는 상황을 가정한 의사 표시 카드를 만들었다.#
  • 코로나19로 인해 일본내 224개 회사가 도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인 10명 가운데 7명이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경제지원책 실행이 느리다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정부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입국제한을 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의 입국제한조치가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만 차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오키나와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살 곳을 잃은 사람들[59]에게 현에서 운영하는 주택을 월세 5000엔(관리비 별도, 보증금 없음), 최장 6개월간 제공하기로 하였다.#
  • 도쿄 호스트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집단감염의 새 진원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10일 일본 정부가 주민 1인당 10만엔씩 지급하는 코로나19 현금지원금을 재외국민에게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2차 추가경정(추경)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2차 추경의 일반회계 세출 총액은 31조9천114억엔(약 358조2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 일본 도쿄도가 노래방 등 일부 업종에 남아있던 휴업 조치를 12일 부터 모두 해제하면서 규제는 모두 사라졌지만 올여름 코로나와 무더위를 함께 상대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고민이 크다고 한다. 규제 모두 풀린 日 도쿄...'무더위'가 복병
  • 4월 일본의 특정경계지역에서 평년과 비교해 사망자가 훨씬 많은 '초과 사망'이 확인됐다.#
  • 14일. 아베 신조 총리가 니코니코동화 생방송으로 코로나19 대책 답변을 하였다.#
  • 스페인독감 당시 야하기(경순양함)에서의 마스크착용 문서가 발견되었다.#
  • 16일, 일본 축구리그인 J리그에서 시즌 재개 기준을 결정하였는데,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각 팀에서 골키퍼 1명을 포함한 14명의 선수를 엔트리에 등록할 수만 있으면 경기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 5월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20명으로 집계됐다.#
  • 18일. 도쿄 확진자가 40명을 넘었다.#
  • 아베 총리는 베트남 등 4개 나라에 대해서 입국규제를 완화했지만, 한국에 대해선 완화하지 않았다.#
  •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가을 이후에 한국, 미국, 중국에 대해 입국완화가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한국, 미국, 중국, 대만에 대해 입국규제를 완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 공항의 PCR 검사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 코로나 사태로 연기되었던 일본프로야구 리그가 6월 19일 개막하였다. 경기 수는 143경기에서 120경기로 축소되었고 무관중으로 개막하였다. #
  • 코로나19 앱이 출시되었지만, 유럽보다 늦은데다가 스마트폰 보급률을 보면 사실상 세금낭비라는 비판을 피할수없는 셈이다.#
  • 아베노마스크에 실망한 일본인들이 유니클로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게다가 첫날에는 완판했다.#
  • 아베노마스크(아베의 마스크)에 원성이 높았던 일본에 본격적인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더하다보니 유니클로 등 인기 높은 마스크를 되팔기해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도 생겨났다. 日 '유니클로 마스크' 광풍…폭리 '되팔기' 기승
  • 일본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고, 단기간에 회복하는 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어 의료기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대응책 마련을 위해 1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총리대신 관저공저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1일은 도쿄도에 있는 자택에서 지냈다.#
  • 일본에서 유니클로 마스크가 인기를 끌자 폭리 되팔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 일본 국민 62%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금지나 휴업을 강제할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 정부는 베트남에 대해 출입국 규제 일부를 완화했다.#
  • 코로나19 환자 행세를 한 사람이 징역 10개월의 실형 판결을 받았다.#
  •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 제네카와 백신 공급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 27일. 도쿄 확진자가 57명으로 이는 긴급사태 해체 이후 가장 많은 수이다.#
  • 28일. 도쿄 확진자가 어제 기록을 깨고 60명이 발생했다.#
  • 29일부터 코로나19으로 인한 입국 규제에 걸려 제때 일본으로 돌아오지 못해 자격을 상실한 영주권자가 구제받게 됐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건설된 슈퍼 닌텐도 월드 개장이 연기됐다.#
  • 고용시장이 5월에 실업자수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도쿄 확진자 수 분석
  • 30일. 일본은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을 시작했다.#

3.1.7. 7월


  •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 중국, 대만과 입국 규제 완화를 위한 교섭을 시작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
  •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지표로 확인됐다. #
  • 스가 관방장관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긴급사태 재발령 가능성을 시사했다. #
  • 2일, 19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5월 3일 203명을 기록한 이래 최다 신규확진자다. #
  • 3일, 2개월 만에 2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포함하여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돌파했다. #
  • 4일, 일본 전역에서 총 274명의 신규확진이 나와, 같은 날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수를 넘었다. #
  • 일본 정부가 유럽 연합 주요 국가들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의 공동구매를 조정하고 있다. #
  • 일본 적십자사 의료센터가 조사한 결과, 의료진 중 약 30%의 사람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이 생겼다고 한다. #
  • 이틀 연속으로 200명 이상이 확진되었으며, 도쿄 확진자 수는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
  • 테마파크 코로나19와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 9일. 일일 확진자가 300명을 넘었다. 이는 5월 2일 이후 68일 만이다.#
  •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던 일본프로야구가 10일부터 관중입장을 허용하였다. 일본프로야구는 당시 경기당 관중을 최대 5000명, 8월 1일부터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50%까지 관중을 점차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10일. 일일 확진자가 408명이 발생하였고, 이는 4월 24일 이후최대치이다.#
  • 11일. 도쿄도 내 확진자가 206명이 발생했다. 3일 연속 200명대 이상은 처음이다.#
  • 현재까지 오키나와에 주둔중인 주일미군 6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오키나와현 의회에서 주일미군에 코로나19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 한국은행은 일본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아베 총리가 입국제한 완화는 한국과 중국보다 대만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 22일부터 일본 정부는 국내관광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 도쿄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측한 문서 2통이 폐기되었지만, 1통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 도쿄 분쿄구 소재 구립보육원에서 보육사 1명과 원아 18명이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사건을 예로 들며 코로나19하에서 배타주의가 확산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사회·경제 활동을 억제하는 긴급사태를 48%가 다시 선포해 대응해야 하는 것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일본 정부가 4월 2일 이전에 일시 귀국한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 주재원을 코로나19 관련 입국금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주일미군 확진자가 총 99명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 원인을 행사라고 보고 있다.# 그 중, 20명은 군법 위반으로 보고 있다.#
  • 도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성 확진을 받은 후 연락이 되지 않아 소재를 알 수 없는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일본 정부가 7월 17일에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 대한 비즈니스 목적에 한한 왕래 재개를 허용할 방침을 세웠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무대 극장이 감염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 그리고 2시간동안 환기를 안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 15일. 도쿄도는 경보 수준을 최고단계로 올렸다.#
  • 15일. 주일 미군의 '캠프 한센'에서 36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 일본 병원들이 간호사의 보수를 삭감하고 이에 반발해 일부에서 대량 사직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 15일. 449명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는 4월 22일 이후이다.
  • 16일. 도쿄도 내 확진자 286명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이다.#
  • 신주쿠구 코로나19 양성률이 30%에 달한다.#
  • 16일. 약 3개월 만에 610명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4월 11일(720명) 이후 96일 만에 처음이다. 4월 11일과 4월 10일(644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이다.
  • 무증상자도 PCR 검사가 가능하게 했다.#
  • 코로나19으로 경제난에 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총 5천억엔(약 5조 6천억원) 규모의 엔 차관을 제공한다.#
  • 일본 게이샤가 코로나19로 인해 몇달 동안 일이 없어 맥이 끊길 지경이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17일, 도쿄도 내 확진자 293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578명이 전국에서 발생했다.#
  • 도쿄 교린대학 병원 야마구치 요시히로 응급의료센터장은 "현재 도쿄는 병상이나 요양시설 확보에 쫓기고 있다"며 "전략을 바꾸지 않으면 파탄한다"고 비판했다. 실제 도쿄는 7월 13일까지 병상 2800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제 확보 병상은 1500개로 1300개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황궁 경찰 본부의 간수가 코로나19 확진받았다. 간수는 마사히토 친왕 경호 담당이다.#
  • 마스크 공장을 일본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정부가 보조를 해주기로 했다.#
  • 18일. 16일에 발생한 610명을 넘어서 662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음에도 여행을 장려하자 비판이 커지고 있다.#
  • 일본 정치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헌법 개정의 동력으로 삼을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 도쿄도 내 확진자는 나흘만에 100명대로 내려왔다.#
  • 6월 수출입액이 3개월 연속 적자이다.#
  • 19일. 일본에서 AKB48 멤버 타키타 카요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 9일부터 고열이 있었으며 7월 11일 미각과 후각에 위화감이 느껴져 전날인 18일에 PCR 검사를 받았다. #
  • 유흥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자 뒤늦게 단속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 가구 10곳 가운데 1곳 가량은 정부가 지급하는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 지난 3월에 도쿄도가 코로나19 대책으로 졸업식에서 교가를 부르는 것은 금지시켰지만, 기미가요는 부르게 하라는 이상한 대책을 지시한 것이 밝혀졌다.#
  • 일본 언론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책을 높이 평가하고, 반대로 일본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보도를 했다.#
  • 20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유람선을 포함해서 1,000명을 넘었다.#
  • 츄오대학에서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또 다른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한 접촉 확인 애플리케이션의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
  • 대학병원 경영 악화는 지속되고 있다.#
  • 일본 정부는 주일미군의 코로나19 감염 실태를 비공개하자 비판을 받고 있다.3
  • 2021회계연도 예산을 짤 때 각 부처의 코로나19 관련 요구액에는 상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 일본에서 한 유튜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채로 거리를 활보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유튜버는 절도죄로 경찰에 체포될 당시 고열 증세를 나타냈고,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 21일. 도쿄도 내 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로 올랐다.#
  • 일본항공도 2021년 채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 일본 정부가 한국, 중국, 대만 등과 일본 입국제한 완화를 하기 위한 교섭을 한다는 방침을 확인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 21일. 700명대에 근접한 6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22일 오사카부에 역대 최다인 120명이 확진됐다.# 결국 전국 795명 확진으로 최대 수치에 도달했다.#
  • 요코스카시 무작위 검사에서 단 10명만이 항체가 생겼다.#
  • 최저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 일본 정부가 태국, 베트남과 주재원 등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상호 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일본내 누적 확진자가 한국의 2배를 넘었다.#
  • 23일. 도쿄도 내 확진자 366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세웠다.# 그리고 전국에서 981명이 확진되며 일일 최대 기록도 다시 세웠다.# 같은 날, 한 히로시마현의원이 확진 판정받았다.#
  •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적다는 일본 정부에 대해 의료계는 비판했다.#
  •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와중에도 여행지에선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면서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Go to 트래블이란 표현이 문법적으로 어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이 코로 들이마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오사카부 내 확진자가 149명으로 2일 전 기록을 깼다.# 전국에서는 777명이 확진되었다.#
  • 가고시마현 요론 섬에서 다른 클러스터 진원지가 나왔다.# 시즈오카 하마마츠시 2개의 상점에서 진원지가 발생했다.#
  • 24일까지 오키나와 주일미군 확진자 총 205명이다.#
  • 코로나19 재확산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는 일본의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놓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기초정보 관리도 난맥을 보이는 등 곳곳에서 허점을 보이고 있다.#
  • 26일. 확진자가 여객선 제외 총 3만명을 넘었다.#
  • 일본은행은 2022년이 되어도 일본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28일. 아이치현 하루 확진자가 첫 100명을 넘었다.#
  • 정현권 민단 오사카 본부 상임고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긴키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140명에게 1천만엔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29일. 확진자 1,200명을 넘었다.#1#2
  • 29일, 오사카부의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다.#
  • 후쿠오카현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다.#
  • 이와테현에서도 2명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도도부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였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19를 맞아 일본국립국회도서관과의 화상회의에서 국립도서관으로서 펼쳐야할 대응책과 앞으로의 전망, 주요 정책 및 협력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 후생노동성은 7월 29일부터 하네다 공항, 나리타 공항에서 타액을 사용한 코로나19 항원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왕이 외교부장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비즈니스 목적 입국자에게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 도쿄, 오사카의 코로나19 확진자 60%가 감염경로가 불명인 것으로 밝혀졌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의료 붕괴도 우려되고 있다.#
  • 입국을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국가에서의 외국인 재입국을 8월 5일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 30일. 도쿄도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하루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틀 연속 1,200명대이다.#
  •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었지만, 아직 긴급사태 발령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인해 일본내 외식 점포 1,000곳 이상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0년 경제 성장률은 -4.5%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2020년 상반기의 길거리 범죄가 감소하였다.#
  • 31일. 도쿄도 내 확진자가 400명을 돌파했다.#
  • 도쿄도의 상황이 심각해지자 고이케 지사는 긴급사태 선언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 31일, 결국 전국의 하루 총 확진자가 처음으로 1,500명을 돌파했다. #
  •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본의 실직자가 4만명을 넘어섰다.#
  • 일본 정부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오키나와현은 독자적으로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 일본 정부가 마스크와 알코올 소독액에 대한 전매 규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3.1.8. 8월


  • 오키나와현에서는 병상 수에 비해 초과 상태라 의료붕괴까지 오고 있다.#
  • 오사카부는 휴업하는 음식점에 하루 1만엔(11만원)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 아베 총리는 착용했던 기존 마스크 대신 코와 입까지 가릴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의 새로운 마스크가 후쿠시마산이라고 보도했다.#
  •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속에서도 아베 총리가 사실상 손을 놓자 독자적인 대응에 나서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극우 성향의 국회의원들이 2020년에는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를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가 관방장관은 코로나19 폭증에도 관광 장려를 재확인했다.#
  • 일본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명에 육박했다.#
  • 오키나와현 나하시는 휴업시 10만엔, 영업시간 단축 5만엔을 주기로 했다.#
  • 코로나19의 여파로 술집 등 400여개 업체가 도산했다.#
  • 3일.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었다.#
  • 개 2마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는 동물 첫 감염 사례이다.
  • 4일, 오사카 지사인 요시무라 히로후미가 "(요오드를 포함한)구강청정제가 코로나 중증화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 발표하여 큰 논란이 되었다. "감염자의 구강 내 세균을 줄여 기침 등으로 인한 비말 전파를 방지한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일 수도 있겠으나, 요시무라 지사는 "코로나 경증 환자가 하루 4번 양치질을 할 경우 양성 빈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언하여 마치 가글이 코로나 증상을 억제/치료한다는 듯한 뉘앙스로 말했다는 것이 문제. 다만 요시무라 지사가 말하는 연구 결과는 겨우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심지어 요시무라 지사는 "나아가서는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발언하여 일본 내의 매장에서 가글 제품이 품절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정부는 일단 신중한 반응만 보였다.#
  • GoTo 참여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그리고 숙박시설의 확진자 수를 공개안하기로 했다.#
  • 5일, 고이케 지사는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자 263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지고 감염이 확인된 300여명 중 10%가 가정에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GoTo 캠페인 이후 주간 단위 확진자 수가 시행 전보다 2.4배 늘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요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8.1% 감소했다.#
  • 6일, 일본내 일일 신규확진 수가 1,477명을 기록하는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사카 지역은 하루 최고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 7일. 오키나와현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었다. 이는 하루 최대 기록이다.# 전국 확진자도 최대 기록을 다시 세웠다.#
  • 7일, NHK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해 해수욕장을 연 한국 사례를 소개했다.#
  • 8일 도쿄도의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을 웃돌며 누적 확진자가 1만5,536명으로 늘었다.# 8일 기준 한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
  • 일본에서 빠르게 확산중인 코로나19가 도쿄 변종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일본의 외식업체 사이제리아가 마스크를 쓴 채 식사를 하는 이색적인 방법을 소개했지만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 도쿄도가 의료기관에 최저 2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 일본 유권자의 55%가 여행 계획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5배나 증가했다.#
  • 시마네현 한 고등학교에서 9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3차 한류'붐이 더욱 강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도쿄 시부야역에서 도쿄도지사 출마 경력이 있는 국민주권당 히라쓰카 마사유키 당수가 "클러스터 시위"를 개최했는데, 시위대는 ‘노 마스크’를 외치며 “코로나는 단순한 감기다”, “마스크는 필요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 없음” 등의 구호를 내걸어 논란이 되었다. #
  • 10일. 확진자가 유람선 포함한 5만명을 넘었다.#
  • 기후현 히다시는 확진자와 확진자 가족들의 정신적 상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 일본 J1리그 소속 구단인 사간 도스를 이끄는 조총련 소속의 김명휘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협회는 다음날로 예정되있던 사간 도스의 YBC 르방컵 3라운드 경기 진행을 강행하려 했는데, 결국 경기 당일인 8월 12일 정오쯤 선수단과 스태프 사이에서도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서야 경기는 취소되었다.#
  •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주변의 눈치를 가장 큰 동기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8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마네현의 고등학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 누적확진 100명까지 늘어났다. 게다가 해당 학교는 축구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축구부가 7월 23일~25일(오사카부), 8월 3일~4일(돗토리현), 8월 4일~6일(가가와현) 이렇게 총 세 차례에 걸쳐 원정 훈련을 했음이 밝혀졌으며, 설상가상으로 학교 측은 열사병인줄 알았다며 보건소에 보고를 미뤘었고, 하필 명절 기간이라 17명이 고향으로 내려가버렸다(!). 이 와중에 학교에서 올린 사진 하나가 파문을 일으켰는데, 8월 5일 촬영되었는데 학생들이 일렬로 서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확성기로 소리지르는 사진이었다. 그런데 사진 안에 단 한명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 신주쿠한인상인연합회에서 지역 의료법인인 오다 클리닉을 한인들을 위한 코로나19 검사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 15일만에 누적 확진자가 2만명이 늘어났다.#
  • 이틀간 확산세가 주춤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명대로 증가했다.#
  • 싱가포르과 일본 간의 여행 제한 조치를 9월부터 완화하기로 합의했다. #
  • 시마네현 고등학교 집단감염에 이어 카나가와현 아츠기시 한 초등학교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도쿄도가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실행하는 업소에 발급하는 스티커를 붙인 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와 일본 간의 장기체류자, 기업인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
  • 14일, 배우 겸 그라비아 모델인 바바 후미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15일, 도쿄도에서 3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15일. 요코하마에 있는 일본체육대학 레슬링부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16일. 텐리대학 럭비팀에서 20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 4 ~ 6월에 실질적 GDP가 27.8%가 감소했다.#
  • 16일 20시 기준 일본 전체 일일 확진자 1021명 사망자 10명이다.#
  • 17일, 니가타현에서 확진자 1명이 나와 현내 누적 확진자 129명이 되었다. # 도쿠시마현은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91명. #
  • 17일의 도쿄도 확진자는 161명으로, 8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200명 미만으로 줄었다. #
  • 시마네현 마츠에시에서는 일전에 양성판정 받은 쇼난 고등학교 축구팀원과 밀접 접촉한 30대 여성이 양성 판정되었다.#
  • 17일 22시 30분 기준 일본의 일일 확진자는 644명, 사망자 1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포함 누적 확진자는 57,569명, 사망자 1,132명이다.#
  • 8월 17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일본 GDP가 전분기 대비 7~8%, 전년도에 비해 27.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 후쿠오카시가 코로나19 치료가 가능해질 때까지 크루즈선의 기항을 불허하기로 했다.#
  • 일본 감염증학회는 현재 일본이 제2유행 중심에 있다고 전했다.#
  • 사흘만에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일본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결국 6만명을 넘었다.#
  • 노마스크 시위가 일어났다.#
  • 오가와 히로시 후쿠오카현지사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사람을 무죄라고 표현한 것때문에 논란이 있었고, 이내 사과했다. #
  • 오봉 기간 동안 작년 대비 25% 정도 JR 탑승률이 줄어들었다.#
  • 7월에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3800명에 머물렀다.#
  • 일본 정부가 9월부터 재류자격을 갖춘 외국인들의 재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다.#
  • 후쿠오카현에서 8월 2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강한 규제를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어렵다며 휴업 해제를 예고하자 논란을 빚고 있다.#
  •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을 알리는 국가의 접촉 확인 앱을 둘러싸고 확인이 와도 80%가 검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다.#
  • 규슈대학 대학생 40%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 24일. 도쿄도 확진자가 95명으로 7월 8일 이후 100명대 이하이다.#
  • 25일. 문부과학성이 코로나19 확진자 차별에 동조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발표했다.#
  • 최근 일본 내 학교 운동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놓고 이들 부원을 향한 도 넘은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현지 시간 23일에 보도했다. 코로나19 지역 전파의 주범으로 비난을 받은 학생들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일까지 벌어져 학교 측이 심리 상담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한다. “코로나 왜 뿌려대, 日 떠나라” 집단감염 고교 축구부 이지메
  • 고 투 이트(Go to eat)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 25일. 돗토리현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지체없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점포 및 시설 운영 및 사용 중지를 권고 할 수 있다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일본 정부가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고수하고 정책 성과까지 홍보하고 나섰다.#
  • 2학기 개학에도 나서고 있다.#
  • 27일에는 도쿄도 전체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었다. #
  • 다카라즈카 극장이 9월 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
  • 8월 30일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국에서 600명, 도쿄도에서는 148명으로 그동안 전국 1000명대, 도쿄도에서만 200명대를 넘기다가 하락세를 보인 기록이지만 주말이라 적게 나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3.1.9. 9월


  • 1일. 도쿄 이즈제도에서 4명의 확진자가 처음 나왔다.#
  • 도쿄도 치요다구가 12월부터 구민에게 12만엔을 지급한다.#
  •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이 선내 코로나19 발병으로 임무를 중단하고 기지로 귀환했다.#
  • 7~8월 도쿄에 본사를 둔 기업 3,327곳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때문에 내년 7월로 이미 1년 미뤄진 올림픽의 바람직한 형태에 대해 '취소'를 꼽은 곳이 30.7%로 가장 많고 22.4%는 연기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 4 ~ 6월 국내총생산의 GDP 성장률이 -28.1%가 되었다.#
  • 7일. 나카니시 히로아키 게이단렌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대책을 제대로 주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일본에서 한 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여객기가 임시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일본내의 코로나19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사회·경제 활동을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수준의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시부야역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가 중단된다.#
  • 자민당 소속의 오니즈카 마사히로 후쿠오카시 시의원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클럽에 갔다는 것을 보고하지 않았다.#
  • 10일. 도쿄도가 코로나19 경보를 최고 수준보다 한 단계 낮춤에 따라 야간 유흥업소 영업 활동 제한 완화의 길이 열렸다.#
  • 오키나와 타임즈의 한 직원이 코로나19 국가 보조금을 부정 수급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신문사에서 사과를 하였다.#
  • 14일. 궁내청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 15일. 정례회의에서 발열 환자의 증가가 예상되는 겨울을 향해 코로나19의 검사 태세를 확충하는 비용 등으로 올해의 예비비에서 약 1조 6,000억엔을 지출하기로 했다.#
  • 스가 요시히데 정권 하에서도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코로나19 백신 확보 등 합의문을 가졌다.#
  •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로 상승했다.#
  • JR 동일본이 올해 1년간의 실적 전망을 밝혔는데, 최종 손익이 4180억엔의 적자와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최종 적자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 코로나19 감염자의 정보를 집약하는 국가의 새로운 시스템 'HER-SYS'가 다음 달에 모든 지자체에서 운용될 전망이다.#
  • 17일.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91명이 발생했다.#
  • 18일. 자유민주당다카토리 슈이치(高鳥 修一) 중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국회의원들 중 최초이다.# 심지어 이 의원은 스가 요시히데 신임 총리와 직접 접촉한 것이 확인되면서 국회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 19일부터 프로야구 관객 수의 상한이 구장의 수용 인원의 50%까지 완화했다.#
  • 코로나19 올바른 지식을 위해 정부가 각계의 유명 인사를 대책 서포터로 임명하고 동영상 메시지에서 감염 방지를 호소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그 중에는 하츠네 미쿠가 있다.#
  • 일본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
  • 벳푸 오이타 마이니치 마라톤이 2022년 2월로 연기되었다.#
  • 일본 정부가 10월부터 관광객들을 제외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 일본 후지 필름 홀딩스가 10월중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인 '아비간'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에 걸린다는 불안이 70% 느낀다는 여론조사 발표했다.#
  • 2020년 1월 ~ 8월까지 휴업, 폐업한 기업이 작년에 비해 23%가 늘었다.# 심지어 100년된 가게조차도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가 6만명을 넘었다.#
  • 코로나 고용 한파에 실업자가 200만명을 돌파하고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라 3.0%를 기록했다. #
  • 일본 정부는 10월에도 고투 트래블(Go to travel)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전일본공수와 일본항공이 중국 노선의 일부를 재개항한다고 밝혔다.#
  • 29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중지 권고를 내렸던 해외 출국을 10월 이후, 단계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땅값 3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새로 집권한 스가 총리는 내각 출범 후 첫 코로나 관련 대응으로 위축된 관광 산업의 회복을 위한 정책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

3.1.10. 10월


  •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이 실용화가 이뤄져 일본 정부가 백신을 확보하는 경우 무료로 접종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 육상자위대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 4일, 누적 확진자수가 8만6526명을 기록하면서 중국의 누적 확진자수를 추월했다.
  • 6일, 치바 롯데 마린즈 11명의 선수가 감염되었다.#
  • 8일부터 한국과의 비즈니스 왕래를 가진다.#
  •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100명을 넘었다.#
  •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 달했고 관련 폐업도 600건을 넘었다.#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외무성이 한국에 내렸던 여행경보를 중단권고에서 자제로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전일본공수가 코로나19로 인해 희망퇴직 및 임금 삭감에 나선다.#
  • 일본의 저가항공사 ZIP에어가 나리타 항공과 서울을 잇는 여객편 운항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중증'으로 분류되지 않은 채 사망하는 사례가 오사카 부에서 잇따르고 있다.#
  • 일본내 확진자가 9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 10일, 사이타마현이 일일 최대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 이는 극단 연습실에서 62명이 확진되었기 때문이다.#
  • 온라인 진료도 확대추진되고 있다.#
  • 상반기에 일본 입국자가 77% 줄어든 것을 나타났다.# 11년만에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수요 위축을 겪고 있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낳고 있다.#
  • 15일. 도쿄도 확진자가 284명으로 8월 20일 이후 최대치이다.#
  • 10월 30일~11월 1일 사이 요코하마:한신 간의 NPB 3연전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80%에 해당하는 관중을 입장시킨 후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실증실험을 진행하기로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 코로나19 사태로 수백년간 영업해온 고급음식점도 큰 타격을 입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일본 정부에서 '고 투 트래블'(Go to traval)을 시행하고 있지만,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어서 비판받고 있다.#
  • 도호쿠대학이 숨만 쉬어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리는 장비를 개발했다.#
  • 경영난을 겪는 국내선 항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공항 이용료를 깎아 주기로 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노숙자가 된 3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서 집단감염이 나온 상황이다.#
  •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연말연시 연휴 기간을 신년 1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27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 하와이 주가 일본인 관광객 한해서 11월 6일부터 2주 격리 면제한다.#
  • 치바현 한인회의 전정섭 초대 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재난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 정부가 Go to 트래블 사업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결국 일본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30일 쯤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제외하고도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 30일. 일본 정부는 한국, 중국 등 9개국에 내렸던 여행 중지 권고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여파로 일본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손꼽히는 온천이 0엔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 3차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 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876명이 새로 파악됐다.#
  • 크루즈선 운항을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일본 정부가 밀집한 장소에서의 코로나19의 확산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가나가와현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 관객으로 가득 채우고 야구 경기를 진행하는 생체실험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 홋카이도에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3.1.11. 11월


  • 나리타 공항 내 국내선 부문에서 PCR센터가 개설되었다.#
  • 2일. 고베항에서 9개월 만에 대형 유람선의 운항이 재개했다.#
  • 5일. 홋카이도 하루 확진자가 처음 100명을 넘었다.# 도쿄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었다.#
  • 76일만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 카가와현의 한 양계농장에서 고위험군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 6일. 사이타마현도 하루 확진자가 114명으로 최대 기록을 세웠다.#
  •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본 공무원의 상여금이 10년 만에 삭감됐다.#
  •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위기에 놓인 일본항공이 1,679억엔(약 1조8천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7일. 홋카이도 내 경계 3을 발령하였다.#
  • 10일. 일본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었다.#
  • 일본에 서식하는 박쥐 배설물에서 코로나19와 유사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 9일. 홋카이도 내 확진자가 200명이 되었다.#
  • 11일. 스가 총리는 2021년 상반기에 전국민 무료접종이 가능한 분량의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11일. 오사카부 확진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 12일. 하루 확진자가 1651명이고, 최다였던 8월 7일 1607명을 넘어섰다.#
  • 13일. 미야기현 선거구의 무소속 사쿠라이 미쓰루 참의원 의원이 코로나19를 확진받았다.# 국회의원 중 2번째이다.
  • 14일. 도쿄 확진자가 비상상태 해체 이후 첫 최다치를 기록했다.#
  • 일주일만에 확진자가 1만명 이상 증가했다.#
  • 입헌민주당 소속 시코쿠 비례대표 오가와 준야 (小川淳也) 중의원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받았다.# 국회의원 중 3번째이다.
  • 코로나19로 인해 일본내 취업시장이 얼어붙었다.#
  • 미국 구글이 미국에 이어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측하는 사이트를 열었다.#
  • 나고야시에서 코로나19 검사자 명단을 분실한 사건이 발생했다.#
  • 18일. 도쿄 확진자가 493명으로 8월 1일의 472명 기록을 깨고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 18일, 전국 신규 확진자가 첫 2,000명 대에 들어섰다.#
  • 같은 날, 야구장 실험 결과에서 2명만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고 보고되었다.#
  • 19일. 도쿄 확진자가 다시 기록을 깼다. 300명을 뛰어넘는 500명대이다.# 오사카도 첫 300명대에 진입했다.# 이틀 연속 2000명대이다.
  • 일본내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삿포로시는 병상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 20일. 이틀째 도쿄 확진자가 500명대이다.# 홋카이도는 첫 300명대에 들어섰다.#
  • 21일. 확진자가 많은 지역은 Go To 여행을 중단한다.#
  • 22일. 오사카 확진자가 첫 400명대에 진입했다.#
  • 미야기현의원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일본이 코로나 시대 살기좋은 나라 2위를 차지.#
  • 가나가와현 일일 최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 일본 의사회는 코로나19 감염 급증으로 의료 시스템이 붕괴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일본 왕실이 코로나19 우려로 새해 인사 행사를 취소했다.#
  • 27일. 다시 도쿄 확진자 하루 최대치를 세웠다.#
  • 28일. 오후 6시 기점으로 하루 최대 확진자가 기존의 2500명대를 넘었다.#
  • 2주만에 중증환자가 2배로 늘어났다.#

3.1.12. 12월


  • 1일.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최대치를 세웠다.#
  •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등의 방안을 담은 법안이 성립됐다.#
  • 일본 정부는 2021년 여름에 개최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GoTo 여행'사업을 2021년 6월말까지 연장한다.#
  • 3일. 3차 유행에서 오사카 중상 병상 초과 직전까지 몰린 상태이다.#
  • 홋카이도의 조그마한 섬 오쿠시리초에서 집단감염으로 인해 외출 자제를 호소했다.#
  • 4일.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기록을 다시 세웠다.#
  • 일본 정부가 2021년 봄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규모 패키지 투어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2000명대나 발병해 총 확진자가 16만명을 훨씬 넘었다.#
  • 재정지출분 40조엔과 민간 지출분을 합한 총 73조6천억엔(약 767조원) 규모의 경제대책을 결정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 선을 오르내리고 있고 사망자 수도 확연히 늘어나는 추세다.#
  • 9일.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자위대가 파견됐다.#
  • 9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811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 일본에서 백신을 확보하더라도 실제 접종 가능 시기는 빨라도 2021년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 백신을 제조 및 판매하려면 원칙적으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시험 자료를 바탕으로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일본에서는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임상 1/2상이 진행중인데, 시작 시기가 2020년 10월로 미국 및 유럽보다 6개월이나 늦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또한 3개월 늦게 임상이 시작되었다. 따라서 일본이 백신 접종을 최대한 빨리 하려면 임상 3상을 거르는 패스트트랙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미 fda에서 승인을 받았다면 이것을 근거로 패스트트랙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받느냐가 문제이지 시기는 조정이 가능하다.[60] 실제로 이후 상반기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 10일. 도쿄도 하루 확진자가 첫 600명대를 돌파했다.# 전국 하루 신규 확진자가 2972명으로 집계되어 종전 최다 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 후생노동성에서 전 국민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가 각 국민들에게 '백신 쿠폰'을 우편으로 배송하면, 쿠폰을 받은 국민은 후생노동성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접종 시설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이후 본인에게 맞는 지자체 접종 시설에 전화로 예약하고, 예약한 날과 시각에 해당 시설에 가서 접종하는 총 네 단계에 걸친 방식이다. 그런데 이것은 주민표(한국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한다)를 소유한 국민에게만 해당하고, 실거주지와 주민표상 등록지가 다르면 별도로 신청해야하며, 각 지자체가 자체 시스템으로[61] 실거주지와 주민표상 등록지가 다른 국민들의 접종 여부를 관리한다. 그리고 쿠폰 발송/예약/예약확인의 과정이 모두 개별 시스템으로 운영이 된다. 이렇듯 접종 과정이 너무나도 복잡하고 번거로워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 영국의 조사업체 '에어피니티'에 따르면 집단면역을 달성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를 예측한 결과 일본이 2022년 4월로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 후생노동성은 백신을 저장할 10,500대의 초저온 냉장고를 구입할 예정이며, 백신을 적정 온도에서 보관하기 위해 대량의 드라이아이스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자민당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위축된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금을 감면하는 개혁조치를 승인시켰다. #
  • 11일. 고투 트래블의 일시 중단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 1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2000만 회분을 도입하는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 12일. 다시 도쿄도 하루 확진자를 갈아치웠다.#
  • 12일, 마이니치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미 일본에서 의료시스템의 붕괴가 지방 도시에서부터 현실화되고 있다고 한다.#
  • 일본에서는 아직도 보건소나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서, 민간검사센터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일부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와도 보건당국에 통보가 안 되고, 스스로 신고하지 않는 한 확진자가 감염사실을 숨길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방역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으로, 이것을 반영하면 실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검사센터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어떤 곳은 12월 13일 예약해도 내년 1월 5일(약 3주 뒤)에나 겨우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등 심각한 검사 지연 및 적체가 발생하고 있다.#
  • 양성자 정보를 보고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던 민간검사센터가 보건소에 검사결과 보고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하였다.#
  • 일본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고 투 트래블' 정책이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11일까지 2주간 일시 중단된다.# 이 전에 히로시마현은 미리 중단했다.# 환불 24일까지 무료, 이후에는 수수료 붙는다.#
  • 16일. 5일만에 도쿄도 하루 확진자 최대치를 기록했다.#
  • 일본 정부는 2021년 상반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17일. 도쿄도 확진자가 첫 800명대에 들어섬에 따라 3차 유행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 고베 대학이 8월부터 10월까지 만 명의 혈액 중화 향체 검사 결과, 16명이 코로나19가 검출되었다.# 효고현 인구 450만명을 환산하면 6,000명 이상이 확진받았다는 이야기이다.
  • 20일. 일본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 일본에서 최근 들어 주요 역과 번화가에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이 몰리고 있다. 20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NTT 도코모가 토요일인 전날(19일) 전국 95곳의 주요 역과 번화가의 기지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54곳에서 지난주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부야 센터 거리와 신주쿠 역 등 도쿄 12곳 중 10곳에서 지난주 대비 인파가 늘었다고 NTT 측은 설명했다.#
  • 의료계 단체들이 기자회견에서 의료 비상상태를 선언하였다.#
  • 22일 누적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 23일. 하루 확진자, 사망자가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 24일. 하루 확진자가 3500명대를 넘어섬에 따라 기록을 세웠다.#
  • 26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영국발 VOC-202012/01의 2차 감염이 확인되었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귀국한 항공기 조종사가 그의 가족에 전염시킨 것인데, 당시 항공기 조종사는 검역 대상이 아니었다.# 이미 지역사회에 전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 26일,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쿄지방검찰청 소속 공무원이 고속버스로 무려 1,000여 km 떨어진 후쿠오카시로 이동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서 27일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했지만, 다른 직원이 전날 연락한 결과 그는 후쿠오카시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결국, 모든 외국인 입국을 일시 정지하는 초강경정책을 내놓았다.#
  • 26일, 블룸버그는 일본의 백신에 대한 낮은 신뢰도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며 이것이 일본 정부의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에 장애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기사에서 란셋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일본인의 30%도 안 되는 비율이 백신이 안전하다는 연구에 매우 동의한다고 한다. 또한 일본은 서구권과 달리 어느 정도 통제를 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일본이 백신에 대한 우선순위를 어느 정도 낮게 봤다며 일본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화이자만이 승인 신청을 했는데,[62] 후생노동상 다무라 노리히사는 화이자 백신 심사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언제까지 끝내라는 지시는 내리지 않았다.[63] 또한 일본 정부는 백신 프로그램을 언제까지 끝낸다는 목표 역시 제시하지 않았다.[64]
이러한 분위기가 있는 이유로 블룸버그는 일본에서 MMR백신 부작용 사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때당시 1992년 법원 판결로 대중은 백신 접종과 그로 인한 부작용 위험을 자신이 책임지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그 결과 백신 접종이 가져오는 더 큰 이익에 대한 인식이 희석되었다는 것이다. 나카야마 테츠오 교수(키타사토 생명과학 연구소)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초기 데이터는 국소부위 통증이 접종자의 80%, 두통 및 피로가 50%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일본 내에서는 이 정도 빈도의 부작용을 가진 백신이 단 한 개도 없다."고 말했다. 후생노동상 다무라 노리히사는 백신 접종은 시민들이 결정할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즉 일본 정부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생각은 없다는 뜻이다.)#
  • 28일, 전날인 27일에 사망한 입헌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郎)[65]가 사망시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 이로서 일본 현직 국회의원 중 최초의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되었다. 일본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는데, 전직 총리의 아들이자 본인부터가 전직 각료이고 현직 5선 참의원이자 제1야당 참의원 간사장이기도 한 거물 정치인이 치료를 받기는 커녕 코로나 진단 검사도 못받고 죽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일본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복잡한 매뉴얼과 조건들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아사히 신문의 28일 기사에서는 24일부터 3일간 본인이 거부해서 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이후 29일 동 신문에 따르면 25일 검사 예약 이후 실제로 이틀을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타 의원은 24일 오전 비서를 통해 국회 진료소에 연락해 "아직 증상은 없지만, 가까운 공간에 있는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문의했다고 한다. 이날 밤 열이 38.6도까지 올라갔고, 25일에는 인터넷으로 도쿄도 내 민간 의료기관에 PCR 검사를 예약했다. 하지만 검사가 가능한 가장 이른 시간이 이틀 뒤인 27일이었고, 이날 오후 3시 45분에 예약이 됐다고 한다.
검사를 기다리던 상황에 상태는 빠르게 악화되어 25일 아침에는 열이 36.5도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밤 38.3도로 다시 올랐고, 26일 아침엔 37.5도, 밤에는 38.2도였다. 27일 아침 36.1도까지 열이 떨어진 상황에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비서의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상태가 급변해 호흡 곤란을 호소했고 이후 "나 폐렴인가"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비서가 구급차를 불러 도쿄대 부속병원으로 즉시 이송했지만 오후 4시 34분 사망 판정을 받았고 병원에 도착 전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
  • 19일에 남아공발 501.V2가 들어왔다.#
  • 29일. 주일미군 백신 접종 시작했다.# 기지 내 일본인들은 제외된다.[66]
  • 31일. 도쿄도 하루 확진자가 1300명대에 들어섰다.# 확진율도 도쿄 기준 8%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문제는 11월 30일에 도민퍼스트회측이 정당한 사유없이 검사 거부 시 5만엔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안을 도쿄도의회에서 발의했으나 공명당이 이에 반대, 부결되어 검사 거부자를 막을 방법이 없다. 결국, 일본 전역의 하루 확진자 수가 4,517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시미즈 타다시 일본 공산당 소속 중의원이 코로나19 확진받았다. 국회의원 중 7번째이다.#

3.2. 2021년



3.2.1. 1월


  •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브레인'으로 꼽히는 기업 대표를 포함한 최소 18명의 경제인들이 비밀리에 중국산 백신(시노팜)을 들여와 접종한 것이 확인되었다. 모두 금융회사와 전자 대기업, IT 기업 등 일본을 대표하는 회사의 최고경영자와 관계인들이라고 한다. 이 백신은 중국 공산당과 가까운 중국인 컨설턴트가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중국인은 2020년 9월 중국 공산당 간부로부터 “우리나라(중국) 제약회사와 협력해 일본에서 중국 백신에 대한 지지를 확대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불 비용은 1인당 무려 105만 원에 육박한다.#1#2#3#4#5
  •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1일 신년사에서 국난을 극복해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1월 1일, 도쿄 도의 코로나19 검사 확진율이 10%를 돌파하고 말았다.#
  • 1월 1일, 일본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24만명에 육박했다.#
  • 일본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일본발 입국을 막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 주요지자체장들을 중심으로 일본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구했다.#
  • 닷새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었다.#
  • 4일, 일본 정부가 수도권에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
  • 5일. 기존의 기록을 깨고 하루 확진자 4,900명대에 들어섰다.#
  • 6일, 기존 기록을 또 깨고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돌파했다.# NHK 집계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4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6,001명이다. 결국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7일 긴급사태를 선포하기로 했다. 같은 날,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을 넘었다. 확진율은 도쿄도 한 곳에서만 14.4%를 기록,[67] 계속해서 확진율이 올라가고 있다.# 한편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2월 말 도쿄의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3,500명을 넘을 것이고, 3월 말에는 7,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7일, 기존 기록을 또다시 깨고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돌파했다. 무려 7,512명이다.# 2월 7일까지 도쿄, 사이타마, 치바, 카나가와를 긴급사태로 선포했다. 같은 날 오사카부지사가 효고현과 함께 자기들도 긴급사태 선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9일 긴급사태 선포 요청을 하기로 했다. 참고로 긴급사태 해제기준은 도쿄도의 경우 일일 확진자 수 500명 이하이다.[68]
  • 7일, 도쿄 도의 신규 확진자 수가 순식간에 2,447명을 기록했다.
  • 일본 후생노동성은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해고나 내정이 취소된 사람이 6일 시점으로 8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이후에는 감소경향이었던 해고 수도 12월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
  • 코로나19로 인해 10년만에 일본의 잠재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 8일 오후 8시까지 NHK 집계에 의한 신규 감염자 수는 7,841명으로, 8천명에 육박한다. 긴급사태 발효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오르고 있다.#
  • 9일. 카나가와현 하루 확진자가 999명으로 역대 최다에 오른 상태이다.# 사망자도 4,000명을 넘었다.
  •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선포한 긴급사태 기간에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증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 10일, 일본에서 영국발 변이(VOC-202012/01), 남아공발 변이(501.V2)와 전혀 다른 새로운 변이종이 브라질에서 귀국한 4명에서 검출되었다.
  •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를 발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려 긴급사태를 처음으로 발령한 4월 7일에 비해 야간 유동인구가 40%나 더 많음이 밝혀졌다.#
  • 일본에서 새로이 검출된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발 및 남아공발 변이의 나쁜 특성을 모두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변이종은 전염력이 최고 70% 강하고, 남아공 변이종은 항체를 10배 감소시키는데, 이게 모두 있다는 것이다.#

  • 도쿄대 연구진은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는 적은 숫자로도 몇 달 만에 폭발적으로 감염을 확산시킨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300명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00명이 있을 경우 2개월 뒤엔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기존 바이러스 감염자 수를 역전한다는 것으로, 연구진은 "시뮬레이션 결과보다 감염 확산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유는 이미 지역사회에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을 뿐더러 긴급사태 선포 이후에도 여전히 이동량이 줄지를 않고 있기 때문.#
  • 13일. 누적 확진자 30만명을 돌파했다. 도치기, 기후, 아이치, 교토,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추가로 비상상태 선포했다.
  • 13일, 일본 정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하여 기존에 11개 국가와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던 비즈니스 왕래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내 긴급사태가 해제될 때까지 친족의 장례나 출산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국인의 일본 입국은 전면 제한된다.
  • 13일, 도쿄도내의 병상가동률이 80%대에 접어들었고, 14일에는 90%에 육박했다.# 이날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33명이었는데 검사자수는 9585명이였다. 이에 따라 확진률은 13.2%를 기록했다.
  • 14일. 미에현, 구마모토현은 독자적으로 비상 상태를 선포했다.#, # 하루만에 사망자가 역대 최다(97명)를 기록했으며, 오사카 사망자 수가 도쿄 사망자 수를 넘었다.#
  • 15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14일에 열린 도쿄도지사 및 구시정촌장 간 대표 화상 회의에서, 구시정촌 측이 "정보가 부족하고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백신의 유효성, 안전성 등의 정보도 제공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의사회와 연계하여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백신 접종은 구시정촌이 담당한다는 것으로, 중앙정부에서 제대로 정보가 제공되지도 않고 매뉴얼도 제대로 없는 탓에 '깜깜이'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게 계속될 경우 스가 총리가 목표로 밝힌 6월 전국민 접종은 요원해질 수 있다.
  • NHK 여론조사에서 86%가 코로나19를 이유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을 지지했다.#
  • 일본 정부가 민간 병원의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현행 감염증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 16일, 일본에서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에 이르면서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AP통신, 영국의 더 가디언 등이 2020 도쿄 올림픽의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5일 확진자 수가 7,085명, 이중 2,001명이 도쿄도에서 나왔고, 도쿄도 하루 확진자 중 56%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도쿄 올림픽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선포에도 여전히 확진자 증가세가 줄어들지를 않자, 주 4일 근무제도 도입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
  • 히로시마시에서 주민과 취업자를 포함한 80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CR 검사 센터 확충과 대규모 PCR 검사를 위한 방법과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 히로시마현에서 현 전역의 출근자를 70% 감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었으며, 히로시마현에 위치한 지방 기업이 자택근무 도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 후생노동성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전국 의료기관 등의 1만 곳을 "기본형 접종 시설"로 지정했으며, 해당 접종 시설을 중심으로 화이자 백신을 보관하기 위한 초저온 냉장고를 전국에 1만 대 보급하기로 결정하였다.#
  • 16일. 나가사키현이 독자적으로 비상상태를 선언했다.#
  • 18일. 이바라키현이 독자적으로 비상상태 선포했다.#
  • 18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이날 개원한 정기국회 시정연설에서 "여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인류가 신종 코로나를 이겨낸 증거이자,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부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으며, 심지어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 시점에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며 현직 각료 가운데 처음으로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일본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VOC-202012/01)가 이미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시즈오카현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VOC-202012/01 감염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영국 등지에서 귀국한 것도 아니고, 귀국자와 접촉한 것도 아니었다. 결국 불특정 다수와 접촉해 감염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 19일. 자유민주당의 안도 타카오(安藤高夫) 중의원이 코로나19 확진받았다.# 같은 날, 하루 사망자가 100명 대에 첫 진입했다.#
  • 오키나와현이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자체적으로 비상상태를 발령했따.#
  • 20일. 화이자 백신 1억 4,400만 도즈를 정식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이 일본 국내 약사승인을 전제로 연내에 공급받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언제 처음 도입될지는 아직까지 전혀 알 수 없다.#[69] 게다가 이것이 화이자 일본 법인과 체결한 것인지, 화이자 본사와 체결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 20일 0시 기준, 일본 국내 완치자수가 7000명을 넘어서며 입원중인 환자수가 2020년 12월 23일 이후 1개월만에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
  • 21일, 일본 국내 완치자수가 최초로 8000명대에 접어들었다. 입원중인 환자수도 전일 대비 2,925명이 감소해서 큰 감소폭을 보였다. 중환자수는 전일과 같은 1,014명을 기록했다. #
  • 22일, 일본에서 한 30대 여성이 자신이 딸에게 코로나를 옮겼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코로나에 감염되어 자택에서 요양중이었는데, 얼마전 남편과 딸이 코로나에 확진되자, 자신이 딸에게 옮겼을거라는 생각에 괴로워하고 있었다고 한다.#[70]
  • 22일, 이시하라 노부테루 중의원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도 내의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고 22일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현재 입원 중이다.#
  • 화이자 측이 당초 합의에서 6월 말까지 공급하기로 한 것을 깨고 12월 말까지로 더 기한을 늘려버렸고, 결국 고노 다로 백신담당상은 6월 말까지 전국민 접종 목표를 철회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백신이 없어도 올림픽 개최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강행 의지를 보였다.#
  • 미야기현의 사립 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이 발열 증상이 나타나 후루카와 학원이 필기 시험과 면접을 취소했으며 학생 890명 전원에 대해 서류로 합격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해당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센다이 등의 입학 시험 장소 5곳에서 진행될 예정이였던 입학 시험도 취소되었다. #
  • 23일. 전체 사망자가 5,000명 돌파했다.#
  • 교토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고 투 트러블이 확산세를 가속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 25일, 업데이트 된 블룸버그의 코로나19 회복 순위에서 일본이 한달 전보다 1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 일본이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달성하려면 10월은 돼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화이자 등의 백신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다.#
  •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중 의료시설에 입원하지 않고 사망한 이는 전국에서 197명이었으며 올해(2021년) 들어서만 75명이 사망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 26일, 일본의 위생용품 기업인 유니참은 의료종사자를 위해 고성능의 'N95' 마스크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반적인 서지컬마스크만 생산하고 있었으나 감염확대가 지속됨과 동시에 의료계에 마스크가 부족해지자 월간 100만 장을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 27일, 일본 정부가 백신 접종 시 주민번호 즉 '마이넘버'를 사용하기로 했으나, 벌써부터 난항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모리히로 국회위원장은 코로나 확진 후 병원 입원을 거부할 시 형사 처벌하는 기존의 코로나 처벌 정책을 폐지하고, 여야 합의로 과태료만 부과하는 하향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28일,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일본에 공급할 백신 9,000만회 분량을 일본 효고현에 위치한 일본 국내 제약 회사인 JCR Pharmaceuticals에서 위탁 제조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에서는 JCR과 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술 이전과 백신 원액 생산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28일. 코로나19 대책 등이 담긴 일본 정부의 3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양원에서 통과되었다.#
  • 31일,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영국발 변이종 VOC-202012/01의 첫 집단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미 변이종이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3.2.2. 2월


  • 2일, EU가 화이자 백신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의 수출을 제한할 경우 일본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담당상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처음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은 유럽과 미국에 제조 공장이 있고, 유럽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EU의 '수출 투명성 메커니즘' 대상이 된다. 그래서 현 시점에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노 담당상은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출 승인을 받도록 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도치기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3월 7일까지 비상상태를 연장한다. 감염 확대를 억제하고 의료 체제에 혼란이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며, 이후 올림픽 개최에도 큰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강경한 조치를 취했다.# #
  • 긴급사태 발령 시 당국의 휴업 또는 영업 단축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최대 30만엔(약 31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다. 이 조치는 13일부터 발효된다.#
  • 3일, 하루 사망자 수가 12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앱으로 개발해 보급한 '코코아'(COCOA)가 일부 모바일 기기에서 4개월 넘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 구마모토현에서 자체 비상상태를 2주 연장한다.#
  • 코로나19의 유행이 아이들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립 성육 의료 연구 센터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약 15% 이상에서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 10일, 후생노동성은 전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화이자 백신의 병당 접종 횟수를 6회에서 5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후생성은 화이자와‘백신 1병당 6회 접종’을 전제로 계산해 총 7200만 명분 (1억 4400만 회분)을 계약했는데, 화이자로부터 연락을 받고도 특수 주사기 도입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1#2
  • 일본에 주재하고 있는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의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 V' 백신 제조를 일본과 같이 제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백신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러시아 정부계 펀드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백신의 유통은 남미와 중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화이자 백신 첫 물량이 12일 도착했다. 총 40만회 접종 분량이며 벨기에에 위치해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이다. 일본 국내 백신 승인 날짜는 14일로 예정되어있으며, 승인이 될 경우 17일부터 일본내 의료종사자 1만명을 대상으로 처음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수송을 담당하는 DHL 관계자는 일본으로부터 화이자 백신을 매주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11일, 후생노동성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임상시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작용을 억제하는 "중화 항체"가 증가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중화 항체가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이에 따라 전문가 모임을 개최하고 국내 백신 승인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
  • 12일, 일본 정부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개정 특별 조치법을 앞두고 기본적인 대처 방침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
  • 12일, 후생노동성 전문가 부회가 화이자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승인했다. 이에 대해 타무라 후생노동성 대신은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승인해도 무방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으며 예정대로 14일에 특례 승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13일, 오키나와 미야코섬에서 코로나 확진자 감소의 영향으로 의료 지원을 위해 활동하던 육상 자위대가 2주간의 활동을 마치고 철수했다.#
  • 14일, 가토 관방장관은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정전 피해와 관련하여 일본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의 보관장소는 정전피해를 받지 않았으며 백신은 적절한 온도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 14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미국의 제약회사인 화이자의 백신에 대해 공식적으로 최종 승인했다. 16세 이상에 한해 3주간의 기간에 2회 접종할 것이며 의료종사자를 우선으로 접종된다고 밝혔다.#
  • 15일, 접종받을 수 있는 백신의 기본적인 정보와 접종 대상, 부작용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 백신 전용 콜센터를 개설했다.#
  • 코로나 확산 장기화로 인해 자택근무나 원격수업 등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도시뿐만 아니라 교외의 역이나 상업시설에서 혼자 일할 수 있는 1인 부스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 15일, 일본 내각부는 2020년 4분기의 일본 경제성장률이 12.7%로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2020년의 GDP 성장률은 -4.8%로 리먼 사태 직후인 2009년 이후 11년만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4분기의 수출과 기업의 설비 투자는 각각 11.1%와 4.5%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개인소비는 전년대비 -5.9%를 기록하여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
  • 오사카의 주요 의료 기기 업체는 6회 접종이 가능한 특수 주사기의 증산을 향한 체제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태국에 위치한 공장에서 증산 체제가 갖추어지고 공급할수 있게 될 때까지는 4~5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
  • 코로나19로 인해 도쿄 그랜드 팰리스 호텔이 6월 30일 영업을 종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5일, 구마모토현의 병상사용률이 17.1%로 개선되어 현청에서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 사태 선언을 18일에 해제하기로 결정하였다.#
  • 코로나의 영향으로 철도 이동수단의 이용자가 감소하여 JR도카이에서 하루 400명 규모로 실시하고 있던 직원의 임시 휴가를 1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직원의 급여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16일, 코로나 보조급 부정 수급으로 509명이 적발되었다. 입건된 수급자의 피해액은 총 2억엔이다. 부정하게 받은 금액을 자진신고하여 반환된 금액은 106억엔으로 집계되었다. 일본 경제산업부는 부정 지급된 금액의 경우 자진신고한다면 벌금부과가 없다며 밝혀지지 않은 부정 수급자에게 자수할 것을 촉구하였다. #
  • 후생노동성은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을 조사하기 위해 접종을 한 300만명의 접종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백신 접종을 위한 특수 주사기를 확보하지 못한 일본 정부가 결국 백신 잔류분을 폐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1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 1병당 접종 횟수를 6회에서 5회로 줄인데 따라 1회분이 남는 문제에 대해 "사용되지 않는 것은 폐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병에 6회 접종을 할 수 있는 특수 주사기에 대해서는 "필요량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했다.#
  • 17일,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당일 접종자는 '125명'이다.# 최초로 접종이 이루어진 곳은 도쿄 메구로구에 위치한 '국립 도쿄 의료 센터'이며 백신 기본방침과는 달리 한 병당 6회로 접종이 가능한 특수 주사기로 접종이 이루어졌다. 의료 종사자 4만명에 대한 접종은 이번 주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다음주부터 3월 중순까지 전국에 있는 370만명을 대상으로 선행 접종이 이루어진다. 후생노동성은 3월까지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하고 4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360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기초질환자 820만명과 노인 시설에 있는 200만명이 대상이다.#
    • 그러나 도쿄신문은 고령자 3600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려면 처음 초도물량과 같은 양이 매주 들어온다고 할 때 총 224회의 항공운송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화이자 백신 계약상, 전량이 유럽 벨기에 공장에서 생산 및 수입되므로, 비행기가 뜰 때마다 유럽연합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즉, 유럽연합이 단 한 번이라도 거부할 경우 전체 접종 계획이 틀어질 수 있는 것이며, 때문에 외무성까지 동원되었다. 현재 1차 및 2차 입고 이후 추가 공급 계획은 전무(全無)하다.
    • 일본 정부는 그동안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염두에 두고 "올림픽 이전에 국민 모두에게 접종할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해왔다. 하지만 17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일정표에 따르면 올림픽 전 65세 이하 일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고노 담당상도 이에 대해 "백신 접종과 관련해 올림픽 일정을 특별히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때문에 일본 정부가 내심 바라고 있던 도쿄올림픽 개최 이전 전국민 접종은 물 건너간 분위기다.#
  • 17일, 하루 확진자 및 사망자 집계를 매일 밤 ‘덧셈’(...) 수작업으로 해 온 사실이 국회 질의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는 전국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종합하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통계 오류가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어서, 이로 인해 보건 당국이 내놓은 통계에 불신이 많은 일본에서는 당국의 편의대로 수치를 가공하기 위해 일부러 디지털화를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 게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특수 주사기 생산 업체인 한국의 풍림파마텍에 대량 구입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도쿄 출입국 시설에 변이 집단감염 나타났다.#
  • 로이터 기자가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모임에 참석해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사망 시 약 5억 원의 보상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고 후생노동성의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상이 밝혔다. 다만, 맥락상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된 경우에 한하여일 가능성이 높다. 후속기사 확인 필요.#
  • 이바라키현 자체 비상상태 23일에 해체된다.#
  • 일본에서 지난 2월 17일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접종 1주일도 안 되어 벌써부터 접종 일정 연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레이와 신센구미의 기무라 에이코 참의원 의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 일본항공이 신입사원의 채용규모를 줄였다.#
  • 수도권 제외하고 전부 비상상태 해체하기로 했다.#
  • 후생노동성은 25일까지 의료종사자 2만 1800명이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그 중 0.014%에 해당하는 3명이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하면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코코아'(COCOA)가 계약금액의 90%가 넘는 금액이 재하청됐다.#

4. 이슈별 경과



4.1. 2020 도쿄 올림픽 관련


올림픽 연기에 관련된 각종 가설 및 파장에 대한 분석은 2020 도쿄 올림픽 연기 사건 문서 참조. 여기서는 경과만을 다뤘다.
  • 2020년 2월
    • 코로나19로 '2020 도쿄 올림픽 중지'라는 소문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도쿄도지사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가 자국민에게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며 계획대로 올림픽 개최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이케 지사는 2020년 하계 올림픽에서 배구와 휠체어 농구 대회를 개최할 1만 5천 석 규모 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이것은 내가 매우 걱정하는 것 중 하나"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을 우려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월 3일,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2020 도쿄올림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절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 13일에는 도쿄 올림픽 선수촌장인 가와부치 사부로(川淵三郎)는 "바이러스는 습기나 더위에 약하므로, 일본 장마라고 바이러스를 혼내주는 최고의 계절이 있다. 일본의 지식이나 경험으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하지만 그때까지 무려 반년이나 기다려야 하기에 대책 없이 손 놓고 있을 거냐는 비판을 받는 중.
    • 14일에는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전파 상황이 심각해지자 방사능이나 정치 이슈까지도 눈감아주던 IOC마저도 개최에 대한 우려를 밝힌 상황이다. 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인 모리 요시로는 '무책임한 루머가 돌고 있지만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일축한 상황이다. #
    •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원로 의원 딕 파운드[71]는 일본이 코로나 19로 인해 도쿄 올림픽을 지속할 수 없다면 올림픽 일정을 연기하거나 타 지역에서 개최하는 것보단 올림픽을 취소하는 것이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이에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발언은 IOC 측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2020년 3월
    • 10일,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일본은행 측은 고심하고 있고 일본내에서 도쿄 올림픽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다카하시 하루유키 이사는 2020년 여름에 개최가 어렵다면 1~2년 연기하는 견해를 밝혔다.#
    • 13일, 일본 정부에서 극비리에 도쿄 올림픽이 무산되는 경우에 착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3월 14일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연기/취소 없이 올림픽을 강행한다고 주장하였다. 추천 상위권 댓글 여론 상으로도 이건 아니다라는 평가가 많은 편.#
    • 일본 경제지 Money Voice 에서 IOC가 이미 2020 도쿄 올림픽을 취소했으며, 아베 총리는 국가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에 대한 발표를 5월로 미뤘다는 주장이 나왔다.#
    • 22일, 로이터 등 외신들이 일본 도쿄 올림픽 준비위원회가 비밀리에 올림픽 개막 연기 준비에 조용히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 캐나다, 호주에서도 도쿄 올림픽의 연기를 촉구하고 캐나다와 호주에서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3월 23일에 IOC와 아베 총리는 연기를 언급하면서 사실상 연기되는게 유력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3월 24일 2020 도쿄 올림픽이 공식적으로 연기되었다.
  • 2020년 11월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2021년 초쯤 도쿄올림픽 취소를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됐다.#
  • 2021년 1월
    • 일본 교도통신이 1월 9~10일까지 일본 국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도쿄 올림픽을 재검토(중지+재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80%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 더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내부에서 2021년 개최를 취소하고 2032년 올림픽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는 내부 결정이 나왔다고 한다.
    • 산케이신문이 23~24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도쿄올림픽에 대한 비관적 여론이 80%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 2021년 2월
    • 도쿄 올림픽의 또다른 골칫거리로 아예 없는 의료봉사자 확보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 15일, 도쿄 올림픽에 대한 코로나 대책과 관련하여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IOC, IPC가 참가한 실무 차원의 협의가 시작되었다. #

4.2.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2020년 1월 20일~2월 4일간 일본~홍콩~베트남~대만을 경유하는 일정이었던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에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여 2월 3일부터 크루즈가 통째로 격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확진 판정이 이루어진 2월 5일부터 14일간 격리되었고 19일 하선이 이루어졌다. 총 감염자는 본국으로 돌아간 이를 제외하고 705명으로 확인되었다.
일본은 크루즈선의 확진자들이 국내에서 감염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들을 기타 지역 환자로 분류해 본토 감염자와 따로 집계하고 있다. WHO는 일본의 주장을 수용하여 확진자 수를 분리하여 통계를 잡았고, 세계각국 언론기관에 따라 이에 수긍하는 곳과 그대로 일본 내 감염자로 포함시키는 곳이 나눠져 있다. 하지만 크루즈 하선자들이 완치되자 일본의 완치자 수 통계에 포함시켜 통계상의 착시를 조장하고 있다.
하지만 격리 중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 선내에서 감염자가 폭증하는 등 일본의 대응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월 14일 경부터는 세계 각국에서 귀국 편을 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 2월 22일 크루즈선에 투입된 의료진 및 그 가족들이 직장에서 병균(보균자) 취급되어 사과까지 요구당하는 등 따돌림과 괴롭힘을 받고있다며 일본재난의학회가 항의했다.#
  • 2월 23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 중 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80대 남성이다. #
당초에 세웠던 홍콩 회항 계획은# 결국 시행되지 않았고 2월 19일 하선이 시작되어 일부 본국 귀국자를 제외하면 모두 일본에서 치료받고 있다.

4.3. 아베노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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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일, 아베 총리가 4월 둘째 주부터 일본 전체의 약 5,000만 가구에 대해 한 가구당 2장의 마스크를 배포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방진마스크도 아니고 천 마스크를, 인당 2장도 아니고 가구당 2장 배분하겠다는 것이다. 인당 2장도 적다고 할 판국인데, 무자녀 가정이면 몰라도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조부모까지 있는 가정이면 돌려쓴다는 것을 가정해도 턱도 없는 양이다. 댓글은 당연히 "만우절에 농담하는 거냐, 마스크 원가보다 배송비가 더 들겠다."라는 등 분노하는 반응이 대다수로 SNS에서는 #マスク二枚(마스크 두장), 아베노믹스를 비꼰 #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72][73]라는 해시태그가 돌고 있고 심지어 이를 풍자하는 짤방들이 돌기 시작했다. '아베의 마스크' SNS 패러디 봇물...왜? 아베 “가구당 천마스크 2개”… 日 국민 비판 봇물 예를 들면 위에 올라온 사진에 나오듯 사자에상의 가족들이 마스크 두 장만 가지고 한 가족이 일렬로 늘어서면서 같이 쓴다든가. #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아베 내각에 우호적인 극우 소설가 햐쿠타 나오키조차도 깠다. 미국 언론에서도 일본에서 이 정책에 대하여 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라면서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고 보도하였고 이것이 일본 내에도 교도통신을 통해 전해졌다. #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할 비책이라며 야심차게 꺼내든 '일본 전 가정 마스크 2장 배급' 대책이 언론과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의사들은 현미경으로 확대한 면마스크 사진을 유튜브에 올리며 "면마스크 구멍의 크기가 코로나 입자보다 1000배 더 큰데 감염예방 효과가 있을 리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지금 '아베노믹스' 대신 '아베노마스크' 논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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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4월 8일, 전 가구에 천마스크 배포 관련 비용이 기존에 알려졌던 200억 엔이 아니라 466억 엔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일본 중의원인 오오구시 히로시가 폭로한 것으로, 즉 약 5,000만 가구당 2장씩 = 1억 장이므로 소요 예산이 장당 200엔 꼴이 되었어야 한다는 말인데, 실제로는 장당 466엔이었다는 말이다. 한국처럼 장당 판매가 134엔짜리 KF 수준의 의료용 마스크도 아닌 겨우 "천마스크"의 유통비용이다. ##
  • 4월 17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정부가 466억 엔을 투입해 모든 가구에 배포 중인 천 마스크를 두고 품질 논란들을 일축했다. 어른이 쓰기에도 충분하고, 줄이 끊어지면 묶거나 테이프를 붙여서 다시 쓰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배포되는 마스크를 직접 쓰고 공식 석상에 나온 아베 신조 총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만 조롱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 아베노마스크를 쓴 아베. 다른 수뇌진들이 모두 N95를 쓴 상황에서 혼자 면마스크를 쓰면서 한없이 초라한 크기가 더 부각되어 "비키니 마스크"라며 조롱받았다. 볼이 다 드러나고, 거기다 턱이 완전히 노출된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포인트.
  •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배포한 일명 '아베노마스크'의 실물이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해당 물품의 모양에 대하여 논란이 되었다. 마스크 자체의 크기도 턱과 볼살이 다 드러날 정도로 입과 코를 겨우 가릴정도로 작으며 코와 턱부분으로 늘려 쓸 수 없고 심지어 세척후 재사용시엔 그 크기가 더욱 작아진다고 한다. 때문에 일부는 해당 마스크를 지급된 2장을 한개로 합쳐서 쓰거나 작은 크기의 착용시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대한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지급된 천 마스크 일부가 오염돼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 후생노동성에서 가정마다 배포한 마스크 2매의 공급업체 중 공개하지 않던 업체, 유스비오를 공개했는데, 이곳이 창가학회와 관련되어 있으며 아베 정권의 세금 횡령을 위한 페이퍼 컴퍼니일 것이라는 정황들이 속속 발견되어 트위터와 5ch등지의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다.# 후생노동성과 해당 업체는 일체의 유착 사실이 없다고 밝혔지만 확증만 없을뿐 이미 앞뒤가 들어맞는 정황증거들이 다수라서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이미 모리토모 사학 비리 사건, 벚꽃 스캔들 등으로 땅에 떨어진 아베 정권의 신뢰도가 이제 재기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질 지도 모를 상황이 되었다.
    • 입찰 받은 3개 업체 계약금액이 공개되었을 당시 총 약 91억 엔, 별도로 배송비용은 약 128억 엔임이 알려졌다. 즉 466 - 91 - 128 = 247로, "총 예산 중 절반이 넘는 247억 엔의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여기서 이 247억 엔을 가져간 제 4의 마스크업체 '유스비오(ユースビオ)'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 회사는 대표자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고, 메일 주소도 없었으며, 더군다나 후쿠시마 주소로 된 해당 주소지를 찾아보니 가건물 수준에 이 주소지로 무려 11개의 페이퍼컴퍼니가 입주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 유스비오의 주소지가 후쿠시마 주소로 되있는 이유로 후쿠시마는 부흥특구로 지정되어 있어어서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여러 세제혜택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 이후 유스비오에 이은 5번째 업체가 언급되었다. JNN의 취재에 의하면 5번째 업체는 '시마트레이딩'이라는 회사로, 이 회사는 생화(生花)를 취급하는 회사이며, 이 회사의 사장은 '유스비오'의 사장과 친척관계라고 한다. #
  • 4월 28일, 아베노마스크로 조롱받았던 아베 총리가 일본 전국의 모든 가구에 배포한 천 마스크와 관련해 야당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 일본 정부가 모든 가구에 배포를 추진한 천 마스크 납품업체와 관련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모든 가정에 2장씩 주기로 한 아베노마스크가 도쿄도 이외 지역에도 공급되기 시작했다.#
  • 문부과학성이 나눠진 돗토리현에서 이물질 등 불량 마스크가 발견되고 있다.#
  • 배포에 466억엔을 들이고 불량 검품에 5억엔을 더 들였지만 검품방식조차 곰팡이를 눈으로 확인하고 습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로 그치고 있다. 사람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곰팡이의 자실체 뿐이다.#
  • 아직까지도 전국에 배포를 못한 상황이다.#
  • 그 와중에 사이타마현 중학교에서 아베노마스크의 착용을 강요했던 것이 드러났다.#
  • 5월 28일 시점에서 마스크의 배포량이 25%밖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당초 5월 이내에 배포를 완료하겠다던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속도가 매우 더딘 상황이다.
  • 정부가 배포하고있는 천 마스크에 대해 이미 공표 된 6개사 외에 새롭게 5개 업체가 수주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 납품업체 측에서 마스크의 품질을 검사해야 한다고 요청했지만, 일본 정부 측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해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납품 업체인 고와(興和)는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일본 국내로 들여오면서 마스크 품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국내 검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정부에선 기일을 맞출 수 없다며 거부했고 결국 "숨은 하자가 발견되더라도 을(고와)에 책임을 추궁하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을 계약서에 따로 넣었다고 한다.#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가구에 마스크 배포를 선언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배포 매수는 4800만장으로 약 37%에 그치고 있다.#
  • 천 마스크를 고안하여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있다.#
  • 8천만장을 배포 방침에 있다.# 하지만 천마스크를 다시 배포할려고 하자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국 욕만 엄청나게 먹고 계획은 취소되었다.
  • 아베노마스크의 가격이 1장당 143엔으로 밝혀졌다.#

4.4. 특별정액급부금


  • 2020년 일본에서 벌어진 IC카드 리더기 품귀 현상의 원인이었다. 코로나19 특별정액급부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마이넘버카드와 IC카드 리더기가 필요했기 때문인데, 야후오쿠의 판매자들이 IC카드 리더기를 경쟁적으로 출품하고 있으며[74], 그렇게 출품된 IC카드 리더기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 일본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외국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 접수(온라인 접수, 오프라인 접수 둘 다)와 처리가 느린 편이며 , 마이넘버카드에 문제가 생겼거나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이 구청으로 몰리기도 했다. 마이넘버카드가 아예 없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일본국민 중 공공서비스용 PIN을 가진 사람은 16%에 불과하다.
  • 타카마츠시는 온라인 접수를 아예 중단했다.#
  • 시나가와구는 신청받은 서류를 전산으로 일괄처리하지 못하고 담당자 2인 1조로 수작업을 통해 직접 신청서에 문제가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중이다.
  •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복잡한 절차 때문에 급여를 포기하는 사람도 나오고 있다.#
  • 도입만 하고 정작 중요할 때 쓰지 못했던 마이넘버를 은행계좌와 연결시키는 것을 의무화 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다.#
  • 서류를 분류하고 신청받는데 3일 걸린다.#
  • 사이타마현은 6월이 돼서야 지급한다.#
  • 5월말 기준 수도권 주요 지역 지급률이 2%대에 지나지 않을 만큼 느리다고 도쿄신문이 전했다.#
  • 코로나19 재난 지원금지급 속도가 느린 이유 중 하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업무 상당수를 민간 업자에게 위탁하는 사정도 작용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 나고야시도 지급률이 2.5%밖에 안 된다.#
  • 정액 급부금이 성년 후견 제도의 피보호자 등 입장이 약한 사람에 닿지 않는 우려가 있다.#
  • 6월 23일 기준으로 전체 57.9%가 받았다.#
  • 오사카시의 급부율이 불과 3.1%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베시는 73%로 비교되고 있다. 오사카시는 7월 1일이 돼서야 11%만이 받았다.#
  • 8월 이후가 돼서야 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75]
  • 경제산업성은 민간 위탁에 대해 몰랐다는 사실을 밝혔다.#
  • 지급율 90%를 달성하였다.#
  • 도쿄도 치요다구는 1인당 12만엔 지급하기로 했다.#
  • 긴급 소액 지급 신청률이 2008년 금융위기의 80배에 달한다.#

4.5. 비상사태 재선포 관련


아베 “경제회복 위해 코로나 비상사태 재선포하면 안돼”
(뉴스1) "경제회복 위해 코로나 비상사태 재선포하면 안돼"
2020년 8월 9일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나가사키(長崎)시에서 열린 히로시마 원폭 투하 75주년 위령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분과회가 설정한 감염의 가장 심각한 단계인 '4단계'에 이른 지역이 나왔을 경우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의 충격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경제 성장률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일자리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최대한 긴급사태 재선포를 피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신규 감염자가 증가세를 경계할 필요는 있지만, 입원 환자와 중증 환자는 적고 병상이 확보돼 있기 때문에 의료 체제는 미비하지 않다" 고 답변하면서 일본 코로나 대규모 확산에도 불구하고 비상사태 재선포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가 내각이 들어서고 난 후인 2021년 1월부터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과 확진자가 많은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다시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있다.

4.6. 검사 현황


2021년 2월 15일 0시 기준
국내
7,086,221
공항검역
499,986
전세기 귀국자
829
총계
7,587,036
3월 2일, 아베 신조 총리는 검사 횟수가 적어서 확진자가 적은 것일 수 있음을 인정하였으며, 이제 의사의 판단으로 바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3월 4일, 후생노동성 발표에서는 갑자기 하루에 검사 수가 3835건이 증가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집계 방식을 유증상자 외에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 횟수까지 포함하도록 바꾸었기 때문에 증가했다고 되어 있으며 이는 이전의 검사 수 통계가 실제 검사 수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같은 방식으로 집계한 3월 5일 발표분에는 검사 수가 258명, 확진자가 33명 증가해서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추이를 보였다.
3월 6일부터 일본 정부에서 PCR 검사에 대해 공적 보험을 적용하여 개인 부담비용이 전체비용의 30%로 감소하였다.
3월 10일, 후생노동성에서 도도부현별 총 검사횟수를 첨부하였다. 후생노동성은 3월 6일까지 7200건을 보고하였지만, 1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도도부현 포함 1만 8009건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일본내 신종 코로나 PCR검사 수는 '''3만 6623건이다 .'''# 이는 일본정부가 사설기관에 검사를 허가하기 시작한 이후로 나타난 검사량의 소폭 변화이다. 다만 후생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3월 17일~3월 21일 4일간 '''단 4,032건의 추가검사'''가 행해졌다. '''하루에 1천건대'''의 검사량을 아직도 유지중인 것이다. ##
맨 위에서 언급된 아베 신조 총리의 말과 같이 일본 정부는 "검사 기관을 늘리고 비용 또한 정부에서 지원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으나, 3월 12일 기준으로도 일본의 코로나19 검사량은 '''하루 평균 1천 건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한다.[76]
3월 22일 기준, 현재 대한민국의 검사 건수는 331,780건이며 확진율은 2.68%다. 일본은 검사 건수는 3월 23일 기준 42,736건(크루즈선 검사 비포함)이며 이 수치를 기준으로 한 확진율은 3월 24일 12시 기준(1128명)으로 2.64%다.[77]
3월 22일부터 23일 하루간 신규 PCR 검사수가 2,804건으로 뛰어오르기도 하였다. 이에 대하여 정책을 바꾼 것일 수도 있으나, 치료하지 않은 경증 환자가 중증 환자로 발전해 그 수가 늘었기 때문에 검사 수가 늘어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이전 기록들과 대조해 보아도 규칙적인 증가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공개된 후생노동성 통계에 따르면 3월 30일 검사 건수는 2,490건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베 신조 총리가 강조한 '하루 8,000건'이라는 검사 능력의 1/4에 불과한 수준이다. 신문은 또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지난달 20일까지 각국 검사 건수를 정리한 결과를 근거로“인구 100만명 당 검사 건수도 일본은 117건으로 독일의 2,023건과 비교해 '''17분의 1'''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3월 20일 기준의 한국의 인구 100만명 당 검사 건수인 6,147건에 비하면 '''52분의 1'''로, 수치는 더욱 양극화된다. 거기에다가 한국은 4월 6일 기준 인구 100만명당 검사수가 '''9,000건'''에 육박했다.
4월에 들어서 일본의 검사횟수는 수천 건으로 늘어나고 신규확진자도 수백건씩 발생하기 시작했다. 도쿄 등지에 긴급사태가 선언되었으며 4월 10일 확진자수는 600건을 넘겼다.# 과반수의 확진자가 감염경로가 파악이 안되는 등 기존 방역 대책으로 인해 여러 문제들이 초래되고 있다.
4월 6일~9일 기준 검사 수는 하루 6천건대 초반~7천건대 초반을 오가는등 기존보다는 확실히 증가하였으나, 아직 아베 신조 총리가 공언한 하루 2만건[78]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 한국의 일일 총 검사 수는 4월 14일 기준 13,391명을 기록하여 일본의 일일 검사 수와는 2배 정도의 차이가 나고있다. 게다가, 일본은 한국에 비해 인구가 '''약 2.5배 가량''' 더 많다. 이를 고려하면 일본의 현재 검사수는 한국으로 치면 하루 2천건 수준이다.
4월 30일, 당초 일본 정부가 공언했던 하루 검사수는 2만건이었으나 실제로 하루 최고 검사 수는 4월 17일에 기록한 9,369건밖에 안되며, 여전히 검사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후생노동성 통계로는 상담 받은 사람 중 검사를 받은 사람이 겨우 9.6%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
5월 1일 기준, 일본의 인구 1000명당 코로나19 검사건수가 OECD에서 최하위로 나타났다.# 1천명당 1.8명으로 0.4명인 멕시코에 이어 뒤에서 2위를 기록중이며, 11.7명을 기록한 대한민국과는 6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있다. 5월 4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검사 건수가 190건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5일 아베 신조 총리 기자회견장에서는 계속 늘지 않는 일본내 코로나19 검사수와 관련하여 일본 기자들의 뜨거운 질문이 이어졌다. NHK 기자는 "검사 건수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과연 감염의 전체적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요?" 라고 물으며 불과 한 달 전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하루 2만 건으로 검사를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7-8천 건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고, 이에 당사자인 아베 총리는 "어디에서 이렇게 정체돼 있는지 저도 여러 번… 그런 상황에 대해 어디에서 막혀있는지 얘기해 왔지만…." 이라며 곤혹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
또한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의심 증세가 있는 사람에 대한 검사를 제한했던 이유로 중증 환자에 우선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혀왔으나, 하지만 실제로는 결국 일본 내 검사 체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검사를 늘리기 어려웠다는 점을 인정했다. 일본 인터넷 방송국 '비디오뉴스' 기자는 "아직 그 정도로 최선을 다해 검사를 늘리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늘려보려고 했는데 잘 안된 것인지..." 라면서 의도적으로 검사수를 늘리지 않은것이냐는 의문을 직접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는 하루에 검사 가능한 능력이 증가한 7월 17일에 와서 후생노동성에서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PCR 검사를 허용하며 해결되였다.
5월 후반기부터 일본 정부에서 귀국자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외래 환자가 전액 공적 자금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실시하였다. 또한 행정검사에 해당 되는 PCR검사의 경우 공공 의료 기관에서 검사를 할 경우 전액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기관(민간 검사 회사)에서 검사를 받게 될 경우도 보험이나 위탁 계약을 맺은 경우 전액 또는 검사비의 상당부분이 지원이 되도록 마련하였다.
7월 후반기에 도쿄와 일부 지자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8월의 일일 검사 건수는 평균 2~3만 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가장 많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은 민간 검사 회사이며 그 다음으로 지방위생연구소와 보건소이다. 민간 검사 회사가 전체 검사의 50% 가량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방위생연구소와 보건소에서 약 25%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구조때문인지,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평균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1월 25일, 일본의 일일 검사 수는 45,069건을 기록했다. 같은 날 한국의 일일 검사 수인 21,737명과 비교하여 2배 높은 검사 수를 기록했으며 100만명당 검사 수는 356명으로 한국의 420명과 비교하여 16%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1월 27일부터 나고야와 도쿄의 신바시 등을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을 중심으로 민간검사센터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병원 및 보건소에서의 검사 적체는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며 이 때문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해당 민간검사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일부 민간검사센터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받은 결과가 보건 당국에 통보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민간검사센터에서는 기본적으로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진찰 상담센터나 의료 기관에 가서 공비로 검사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해당 민간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자신이 스스로 신고하지 않는 한 보건 당국은 알 수가 없다.# 결국 이 문제가 알려져 논란이 되었으며 해당 검사를 실시하고 있던 Setolabo 위생 검사소는 12월 14일, 검사 결과와 양성자에 대한 정보를 보건소에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1월이 되어도 검사 역량이 부족해 낮은 검사자수는 해결이 안 되고 있다. 1월 12일 기준, 일본의 검사 현황을 보면 하루 10만 건을 넘은 날은 103,676건[79]을 기록한 9월 29일 단 하루 뿐이다.#후생노동성 코로나19 현황 사이트
평균검사수는 2020년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계속 증가해서 1월 2주차 평일 평균 검사수가 최초로 7만건대에 진입했으며 1월 3주차 평일 평균 검사수는 8만건대를 기록했다. 1월 14일에는 일일 순수 국내검사수가 101,255건을 기록하며 최초로 10만건을 넘어서게 되었다. 1월 2주차 누적 국내검사수는 451,302건이며 확진자는 42,884명을 기록해 확진률은 9.5%를 기록했다. 1월 3주차 누적 국내검사수는 419,819건이며 확진자는 41,480명을 기록해 확진률은 9.8%를 기록했다.
2월 10일, 도쿄도 내 확진율이 4.9%를 기록하며 11월 중순 이후 3개월만에 5%미만을 기록하였다.
2월 13일 0시 기준, 일본의 총 검사 건수는 7,847,444건이다. 2월 15일 0시 기준, 검사 인원은 7,587,036명을 기록하었다. 100만명당 검사 건수는 62,779건이며 최대 PCR 검사 가능 능력은 2월 13일 기준 하루당 151,899건이다. 일일 최대 검사 건수는 107,788건, 2월 18일부터의 일일 평균 검사 건수는 21,618건[80]으로 집계되었다. 평균 확진률은 5.1%이다.

5. 문제점


아베 신조 정권 하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1년 전에 있었던 2019년 일본 인플루엔자 유행에서 그 전조가 보였다. 자그마치 '''541만명''' 이상이 감염된 사태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염병 선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당시 당한 경험을 통해 소 잃고 외양간을 빡세게 고친 반면 일본은 그때로부터 배운 것이 없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바이러스가 이미 대유행에 접어들었음에도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지 않고 사실상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으로, 단순히 검사를 하지 않는 것을 넘어 그로 인해 통계상으로 기록되는 확진자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대외적으로는 상황을 낙관하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자화자찬을 하는 나라는 중국, 미국, 영국 정도가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이들은 그나마 제대로 검사해서 확진자를 가려내려는 노력이라도 하고 있으나, 일본은 그마저도 하고 있지 않으면서 통계상의 환자만 놓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5.1. 적은 검사 횟수


[image]
각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100을 돌파한 지점을 0으로 잡은 로그 스케일 그래프. 4월 24일 기준.
확진자 그래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잠복기 기간의 그래프 기울기는 국가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전 국가적으로 비슷한 분포[81]를 나타내고 있으나, 유독 '''일본만 타 국가들의 기울기에서 벗어나 있다.'''[82]

私は100人近い患者を毎日診ているんですが、いま、プチパニックになっています。保健所経由のPCR検査は制限され、医師同士の情報交換でもほぼ肺炎でなければやってくれないとみな言っています。

저는 100명에 가까운 환자를 매일 검진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조금 패닉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보건소를 경유한 PCR 검사는 제한되며 의사끼리의 정보교환에서도 거의 폐렴 증상이 아니면 해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카네 M클리닉 원장 사카네 미치코#

2월 13일 경부터 감염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환자가 전국에서 발견되어 이미 지역감염이 시작되어 확산되고 있을 거라고 추정되었으나 일정한 확진자 증가를 보이고 있어 세계적으로 의구심을 사고 있다.
우선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는 일본의 PCR검사 기준이 너무나 까다롭다는 것이다. '''중증 폐렴으로 의사의 요청이 있거나, 여행 이력 혹은 양성 환자와의 접촉이 있어야만 검사를 해주고, 그렇지 않다면 무조건 거부당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37.5℃ 이상의 발열이 나흘 이상(기저질환 보유자는 이틀 이상)'''이라는 조건이 붙어있는데, 이쯤 되면 대한민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기준으로도 사실상 중증 환자다. 도쿄도 이케부쿠로의 의사 오타니 요시오(大谷義夫)의 발언에 따르면, 심지어 산소마스크를 끼어야 하는 중증 환자조차도 검사를 거부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지나치게 까다로운 검사 조건 때문에 '일부러 확진자 수를 적게 잡으려고 검사 조건을 까다롭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5월에 들어서면서 사라졌고, 검사는 누구나 무조건 무료로 받을 수 있게 전환되었다.
최근 중국에서 입국했거나 확진 환자와의 접촉이 있었던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많은 국가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그러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나타나고, 격리 조치 없이 하선한 크루즈 승객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검사에 소홀한 것은 문제가 많다는 시각이 많다. 그나마 기준도 각 지자체에 따라 적용 정도가 달라 와카야마현처럼 일단 검사하고 보는 곳이 있는가 하면[83] 미에현처럼 철저히 따르는 곳도 있는 등 제각각이다.[84]
일본 TBS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의 개인병원 원장인 오타니 요시오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어하는 환자가 매일같이 오지만 코로나19 검사는 보건소를 통해 '''나라에서 제공하는 PCR 키트가 아니면 검사할 수 없다'''"고 증언했다. 지역 병원들이 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해도 검사가 불가능하다는 상태라는 답만 돌아왔다고 한다. 2월 17일 후생노동성은 하루 최대 검사 3800건이 가능하며 해외 여행력이 없어도 검사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TBS 뉴스 영상
실제로 후생노동성에서 발표하는 검사 횟수도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있다. 가령 근래에 검사 횟수가 제일 적었던 2월 18일에는 '''전국에서 단 9건'''밖에 검사하지 않았다.[85] 그중에서 7건이 양성이었으니 정말 코로나19인 것이 확실한 환자만 검사한 셈이다. 의혹 제기 트윗 그래도 늘 이런 건 아니고 2월 19일은 71건인 등 대개 70~100건 정도의 검사를 하고 있으며, 2월 25일 현재 누적 검사 수는 1846건이다.[86]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일본 전국 검사 횟수로서는 지나치게 적은 수이다.[87] 이웃 한국의 경우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사태가 터지기 전인 2월 16일에도 하루에 400건가량 검사를 시행하고 있었다.#[88]
일부러 검사하지 않는 듯한 정황도 보인다. 예컨대 후생노동성에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로 파견되었던 공무원들 중 '''발열 증상 등의 증상이 없는 90여 명은 아예 검사하지 않았다'''.[89] 후생노동성 외의 기관 직원이나 DMAT[90] 의사들도 검사를 받지 않았다.[91] 그 이유에 대해서 "검사를 받도록 검토를 해보긴 했지만 '''양성이 뜨면 업무가 마비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서 보류했다"'''라고 해명하여 논란이 되었다. 일본인 트위터리안 반응 그 밖에도 감염자가 20%나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하선 승객 440명에게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만을 거치는 등 지나치게 검사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의료거버넌스연구소 이사장인 가미 마사히로(上昌広)는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실시간 유전자 검사(PCR) 검사 대상이 중증 환자로 한정돼 일반인들은 검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증 사례만 나오고 있다. 검사 대상을 넓혀 감염자 수를 공표하고[92] 치사율을 낮추는 중국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거기에다가 병원들이 환자를 떠넘기는 '다라이 마와시'(たらい回し; 떠넘기기, 책임전가) 현상이 매우 극심하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3월 11일, 소프트뱅크 회장 손 마사요시가 트위터에 '검사를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이에 많은 일본인들이 '검사 자체가 부정확해서 가짜 양성 환자들이 늘어나 의료체계를 무너뜨린다'[93], '무료로 제공하게 되면 경증환자까지 의료기관에 몰려오는 등 의료 현장에 혼란을 초래한다'며 부정적인 의견들을 표출했다. 차라리 마스크를 비롯한 의료용품 생산을 도우라거나 검사 이후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 그 환자를 받은 병원은 어떻게 하냐는 식의 반응이 많았다.# 결국 손 마사요시는 이런 반응을 보고 고민하는 듯 하다가# PCR검사 지원 계획을 철회하게 되었다. 대신에 마스크 100만 장 기부를 결정했지만 이마저도 마스크 사재기 우려로 인한 혼란을 야기하는 것 아니냐며 재비판 받았다. # 언론 기사 해외에서 사오니까 괜찮다고 했으나 여전히 반발이 있었고 결국 손 마사요시는 뉴욕시에 마스크를 기부하였다. 그랬더니 이제는 일본엔 기부를 안 하느냐고 욕을 먹었다.
  • 일본 방송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 2월 7일부터 24일까지 도쿄도 유증상자 7168명(검사 65건, 검사율 0.9%),
    • 2월 7일부터 26일까지 치바현 유증상자 2458명(검사 92건, 검사율 3.7%),
    •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카나가와현 유증상자 6980명(검사 122건, 검사율 1.7%),
    • 1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사이타마현 유증상자 1만 3830명(검사 62건, 검사율 0.4%)
이었고, 수도권에서만 도합 유증상자 수가 최소 3만 436명(검사 341건, 검사율 1.1%)임이 밝혀졌다.#
후생노동성 자료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유증상자 대비 검사율은 '''2.7%'''로, 313,475명의 유증상자 가운데 검사 건수는 겨우 12,595 건에 불과했다. 후생노동성 pdf. 참고로 같은 시기 한국의 검사율은 약 88%였다.#
올림픽 연기가 확정되고 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뒤늦게나 검사수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검사를 받는것도 엄청난 중증이어야 가능하며, 양성률이 반이 넘는 등 전혀 전염 제어를 못하고 있었다. 이 문제는 비록 7월 17일 이후로 후생노동성에서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타액을 통한 PCR검사를 허용하면서 해결되었다.
도쿄 도내에서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한 결과, 일반 시민의 4.8%, 의료 종사자의 9.1%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7월 중순에 그나마 많이 늘린 결과, 도쿄 6.7%·오사카 8.0%가 양성 판정 비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일 신규확진자가 '''1200명을 돌파'''한 7월 29일 기준으로도, 일본의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검사건수는 아프리카우간다보다도 못한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8월 이후로는 하루 만건이 넘는 검사를 실시하며 우간다의 100만명당 검사 건수를 넘어섰으며 이후 격차는 더 벌어졌다.

5.1.1. 문제가 되는 이유


3D approach: Don't test, Don't report, Don't disclose. So, the numbers will be small and the problem will be negligible.

3D 접근법: 검사하지 않고, 보고하지 않고, 폭로하지 않는다. 확진자 수가 적어지면 감염 문제도 무시할 수 있을 수준이 될 것이다.

- 2020년 3월 8일,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의 CNN 인터뷰 영상에 달린 유튜브 댓글 #[94]

検査の本来の目的は「早期発見・早期治療」と「感染拡大の防止」であるべきだ。

검사의 원래 목적은 "조기 발견, 조기 치료"와 "감염의 확대 방지"이다.

의료 거버넌스 연구소 이사장 가미 마사히로 #

코로나 19는 이미 역학 조사에서 무증상/경증상일 때 감염률이 더 높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때문에 확진이 되면 확진자가 증세가 나타나기 이전에 다닌 장소나, 접촉했던 사람들 추적하여 접촉자들도 감염이 되지 않았는지 역학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검사가 있어야 다른 무증상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더 전파하지 않도록 격리할 수 있다. 정부 전문가 회의에서는 "현재 여건상 모든 사람을 검사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중증 환자에게 검사(및 치료)의 집중을 꾀하는 것이 낫다"라고 밝혀 이에 수긍하는 이들도 있으나 사실상 무증상/경증 환자의 검사는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반발도 나오고 있다. 2월 24일 기사 트위터 반응(2월 23~25일)[95]
일본은 2020년 중반기에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여 외국 손님을 받아들일 예정이었다. 이전 범유행 때처럼 이후, 즉 올림픽 개최일인 7월 말 이전까지 바이러스의 독성이 약해지거나 특효약이 개발되어 더 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정부가 감지하지 못한 미식별 환자로 인하여 타국의 환자가 증가하게 만들어 국제적으로 지탄받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 정부는 올림픽 개최와 관련하여 연기/취소 없이 강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일본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비교적 낮으며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과 같은 폭발적인 감염사례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것이 심화된 것이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의 사례이다. 미미한 관심, 가벼운 대처로 사회내부에서 감염과 전염이 점점 커져서 마침내 확진자, 사망자수가 폭증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의료붕괴에 대해 걱정하면서 일본 정부가 검사와 대처에 소극적으로해봤자 돌아오는건 폭증하는 일본국민의 감염확진과 사망뿐이다. 그저 확진자가 적을 거라고 근거없는 믿음을 가졌다기엔 집단 발생 정황이나 감염경로 미상의 환자수가 적지 않으며, 평균 1000건 미만의 적은 검사량이라고 하나 매일매일 40~60명 이상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 보기 어렵다.[96] 일본도 서서히 검사 횟수를 늘려 3월 중순 이후부터는 일일 1천~3천건 이상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기는 하나 해당 시점 기준으로도 빡빡한 검사 조건은 여전한 데다 아직까지도 필요량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 정도면 이란이나 영국처럼 정치인, 고위공무원, 총리가 감염되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이러한 폐해는 4월에 접어들면서 한국과 일본의 비교를 통해 극명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신천지 사태 이래로 방역을 통해 한국은 확진자 수가 마침내 50명 이하로 줄어들고 95%가 넘는 건수에 대해 감염경로를 파악해내는 반면에 일본은 600건을 돌파하고 도쿄의 확진자는 무려 80%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97]

5.1.2. 예상 원인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과 관련하여 여러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정말로 키트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으며, 일단 일본 정부에서는 절차적인 문제에 봉착해있는 듯하다. 2월 17일 발표에서 후생노동성은 검사 약 3830건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일선 기관들은 검체 관리에 대한 지침[98]을 받지 못해 제대로 검사를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 2월 19일 로이터 기사 한마디로, 매뉴얼 중심으로 돌아가는 보수적인 일본의 행정 때문에 매뉴얼이 없는 현 재난 상황에서는 기관 및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한편, 일부러 검사를 못하게 해서 확진자 수의 증가를 막으려는 술수가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었는데, 2020년 7월에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였기 때문에 어떻게든 꼼수 부리는게 아니냐는 것.[99] 특히 올림픽 연기 이전인 3월 20일부터 확진자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3월 24일 올림픽 1년 연기가 확정되자마자 도쿄 내 확진자가 폭증하기 시작하고 도지사가 도쿄 봉쇄까지 언급하는 등 위기 의식이 갑자기 불거지자 지금까지 올림픽을 의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비영리 의료단체 ‘일본 의료거버넌스연구소’의 가미 마사히로(上昌廣) 이사장은 시사in 기고에서 현재 일본의 감염병 검사와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등은 정부 산하의 국립감염증연구소(이하 감염연),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의료센터)와 이들과 연결된 몇 개 기업이 카르텔처럼 독점하고 있다면서, 만일 한국처럼 하루 수천~수만 건의 검사를 실시하려면 다른 민간기업, 민간병원의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즉 다른 민간기관들이 검사와 백신 개발 분야에 들어오면 자신들의 독점이 무너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검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가미 마사히로 기고문 또 현재의 감염병 대응체계가 2차대전 시절 일본군부가 만들어 놓은 것의 연장선상이라서, 정보공개에 소극적이고 뭐든지 자신들끼리만 하려는 점도 비판했다. 하지만 올림픽 때문에 일부러 감염자 수를 줄일려고 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렇게 배짱 큰 관료는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5.1.2.1. 과도한 검사수로 인한 의료붕괴 가능성

한때 일본 측에서는 자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사망자가 매우 적다는 것을 근거로 들며 자국의 방역상황이 매우 우수하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검사에 매우 소극적인 만큼 사후에도 역시 시신 검체를 제대로 하지 않아 단순 독감, 폐렴, 해당 질환에서 기인한 합병증에 의한 사망자로만 집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0][101]
3월 11일, 일본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저널"은 기사에서 "이탈리아가 전국적으로 이동 제한을 할 정도로 혼란에 빠진 것의 배경엔 '''지나친 검사가 있다'''(...)"며 "이탈리아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5만 4천 건 이상 실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렇게 경증까지 철저하게 검사하게 되면 병상이 꽉 차고, 중병 환자를 받아들일 수 없게 되는 등 의료기관이 혼란하게 돼 의료붕괴를 초래한다"고 했다.[102] 그러면서 "한국도 대량으로 검사를 실시하면서 '의료붕괴'를 초래하고 있다." 비판했다.[103] 일본 지식인들도 '의료붕괴' 프레임을 들어 한국을 비판하고, 검사를 자제하는 일본의 결정이 뛰어났다고 발언하고 있다[104]며 자화자찬을 거듭했다. 일본 측에서는 '한국에서는 경증 환자들이 중증 환자들의 침상까지 다 차지해버려서 진짜 위독한 사람들은 치료도 못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한국 상황은 아래에서 볼 수있듯 그렇지도 않다는 사실은 제쳐두고라도, 경증 환자들이 스스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노약자 등 위험군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105]
설사 정부의 주장대로 무증상, 경증의 환자등 심각성이 낮은 환자를 별도의 제약없이 방치한다고 하더라도 무증상 환자가 자기 스스로 전파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초반 확진자 통계를 보면 대다수 확진자가 2-3차 확진자를 발생시켰으며, 그게 아닌 확진자는 사전에 정부차원에서 감지하여 관리됐거나 굉장한 사명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예방적인 차원으로 무증상이나 경증에도 엄격하게 자가격리 시켰기에 추가 전파자가 없었는데[106] 이런 확진자는 극소수이기에 모든 사람에게 해당 자세를 기대하기 어렵다.[107][108] 또한, 의료붕괴를 대비할 시간을 벌기 위해 정보통제를 한다고 해도, 코로나19의 전염력은 WHO가 끝까지 미루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팬데믹으로 인정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109]
그들의 주장대로 중증 환자는 물론 경증환자보다 우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경, 무증상 환자의 전염력도 증명된 현 시점에서 그들을 방치해뒀다간 전염병 취약계층의 전염으로 인하여 중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현 일본은 초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 비중 '''27.7%(세계 1위)''')다.[110] 잠재적인 감염 취약 계층이 너무 많다. 물론 건강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나을 가능성이 높다지만,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전염력도 높다.[111] 이로 인하여 일본이 뒤늦게 대비하려고 시도할 때는 사전에 막을 수 있었을 대규모의 중환자를 맞이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정 경증환자로 인한 의료붕괴가 걱정된다면 대한민국처럼 호흡기 증상자를 '''지정검역소로 가도록 유도하고 생활관리시설 지정처럼 따로 격리를 하거나 자가격리 체계를 갖추면 된다.'''[112] 전염병 확산에 중요한 것은 치료가 아니라 격리다. 최소한 격리만 확실하다면 전염은 쉽게 일어나지 않고, 치료할 환자 적어져, 의료붕괴를 막을 수가 있다. 그러니 의료 붕괴를 염려해 '''감염자를 격리하지 않고 전파를 방치하겠다는 것'''은 그럴 능력과 의욕이 없다고 선언하는 거나 다름이 없는 상태.[113] 그리고 위 사실은 초반에 코로나19의 감염력을 간과하고 선거나 집회등 대규모 행사를 강행하였다가 뒤늦게 통제하려 강력한 조치를 했으나 이미 확진자와 사망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이란과, 역시나 국소적으로 방역을 시도하려다 결국 검역 사각지대로 인하여 팬데믹 상황에 이른 (일본과 마찬가지인) 초고령사회 국가 이탈리아가 본의 아니게 증명을 해주었다.
CNBC에서 전 FDA청장 스콧 고틀립과 전염병내과 의사 맷 매카시와의 인터뷰에서 3월 2일에 미국과 일본을 겨냥하여 '검사를 늦출수록 사태는 심각해진다.'라고 발언했다. 특히 미국에 대하여 당시 88명의 감염자가 해당 주중에 수백 명대로, 다음 주 중에 수천 명대로 폭증할 거라고 예측하였는데, 그 예상은 정확히 들어맞았다.[114] 정말로 많은 검사가 의료 붕괴를 일으키고 사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3월 중순 코로나 확산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진 시점에서 어딘가에서는 '검사를 피해야 한다'라고 주장할 법도 하지만,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방 선진국에서는 도리어 대한민국처럼 검사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연일 주장하고 있다.[115]
TV 아사히 '하토리 신이치 모닝쇼'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를 찾아낸 병원이 집단 '이지메'를 당하고 이 때문에 의심자가 검사를 거부당하는 일까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확진자 찾아내면 '이지메'…日 '의료붕괴' 빠지나 도리어 지나치게 검사 수가 적은 것이 의료 붕괴를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사실 일본같은 경우, 인구 1천명당 병상수가 13.1개로, 12.3개로 2위를 기록한 한국에 조금 앞서며 OECD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116] #[117] 실제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탈리아, 스페인의 경우 애초에 원래부터 병상수가 적은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정 반대로 오히려 검사수를 크게늘려도 의료붕괴를 일으킬 우려는 그런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타국에 비해 아주 좋은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의 소극적인 자세에 대해 자국 내외에서도 비판이 많다.
4월이 되어 일본에서의 확진이 크게 늘어나면서 의료붕괴의 조짐이 의료진 감염, 진료거부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병상 수는 당초 일본 당국에 신고된 것이 부풀려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사 대상의 인위적 축소는 현재진행형이다. '''일본은 검사를 안 해서 의료붕괴가 발생하고 있다.''' #
그리고 2020년 중반기에 접어들며 검사수를 늘렸으나 양성률도 증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후생노동성의 전문가회의 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의학 박사 와키다 타카지(脇田隆字)는 '양성률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이 시사된다. 검사 역량을 늘리기 위해 지원하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해석했다. 7월 27일부터 1주일간 총 검사수가 127,700건으로 하루 평균 약 18,000건 꼴로 검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한창 한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일일 검사수가 1.5만~2만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 검사수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요컨대 '모수인 검사수가 아직 적어서 양성률이 높게 나온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것인데 일일 평균 검사수 18,000건에 양성률이 증가 중이라면 검사수가 모자란 게 아니라 그냥 '''2차 대유행 중'''이라고 해석하는 게 타당한 것이다. 검사 역량 확충도 중요하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방역에도 투자하라고 충고했어야 했다.

5.1.2.2. 검사 과정에서의 감염 가능성

또한 일본에서 제기되었던 주요 논제중 하나가 단순한 감기거나 그냥 몸이 좀 안 좋았던 사람이 검사받으러 가서 코로나에 오히려 더 노출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한국을 포함한 타 국가 지정검역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사태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는 걸로 간단히 반박된다.[118] 감염병 검역 대책은 국가가 국민을 지키려는 의무행위 중 하나인데, 오히려 거기서 환자가 양산될 정도로 허술하게 관리를 한다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지탄받을 가능성이 높기에[119] 확실한 검역 대책을 가지고 임하게 된다. 즉, 해당 의견은 그저 국가를 신뢰하지 못 한다고 주장, 혹은 국가가 그럴 능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셈.
심지어 그게 걱정되는 환자/의료진을 위해 만든 시스템 중 하나인 드라이브 스루 검사 제도도 있다. 의심증상자는 자기가 타고온 차량안에서 감염요소 없이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고, 의료진도 신속한 검역으로 추가 전파 위협을 막을 수 있다. 애초부터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최초로 시도한 국가는 바로 미국인데 목적부터가 2009년 신종플루 때 밀접 접촉자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였다. 다만 이때는 한 대학교에서의 '''실험'''에 그쳤으며 실제로 도입되지는 못했다. 이후 한국에서는 이를 현 상황에 맞춰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도입[120]하였고, 이걸 타 국가들에서도 한국의 사례를 보고 채택하기 시작한다. #
허나 후생노동성은 진찰을 통해 검사를 해야 검사의 정확도가 올라간다고 하며,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의사의 진찰을 거치지 않고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도입이 어렵다고 주장하였다.[121] 그러나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는 '''의사의 진찰을 거치며''', 이미 후생성은 2010년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 제도 도입을 검토했으며 훈련까지 했었던 과거가 있으므로 이런 주장은 전혀 의미가 없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거부하는데 있어 후생노동성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 말이 나오기도 무섭게 나고야시니가타시 등에서 선별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1 #2 또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일본 정부도 입장을 바꾸는 모양새다. 실제로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도 1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일본이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근무 경력이 있고, 일본 방송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의사인 무라나카 리코(村中璃子) 역시 트위터를 통해 “얼마 전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가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검체 채취자 보호만 제대로 하면 자가용을 격리 시설로 사용해 오히려 원내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이 자리에서 정정하겠다”고 말했다. #

5.1.2.3. 위양성, 위음성 문제

검사 정확도가 낮아서 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까지 확진으로 나와 비환자는 오진이, 확진자는 확률적으로 발견하지 못하게 돼서 검사 하나 안 하나 다를게 없고 오히려 혼란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으나 이 역시 지나친 우려로 보인다. 이는 일부 검진키트의 정확도로 인한 오해 때문으로 추측되며, 정확도가 높은 검진 키트를 사용하거나 다단계로 검사하는 방식을[122] 사용하는 등 정확도 높은 검사를 위해 더 나은 방식이 도입되고 연구되고 있다.
위의 지정검역소 반박 각주 기사에서도 '암에서도 인플루엔자에서도 모든 질병의 검사에는 한계가 '오진'의 가능성을 밟으면서 검사 결과를 존중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이유는 크다. 검사를 하고 양성자가 얼마나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도 향후 진료의 큰 지침이 된다.' 라고 언급하고 있다. 국가가 밀어주고 시행만 한다면 검사방식은 얼마든지 정확해 질 수 있고, 이미 해외에서 풍부한 임상결과와 보완 사례가 나와있는데, 앞에 있을 실패를 두려워하여 아예 시행하지 않는 행위는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삼은 지나친 보신주의일 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5.1.2.4. 수작업

TBC의 보도#의 2:22초부터 보면 일본이 어떻게 검사를 하는지 나온다. 보건소 직원이 직접 그날 채취한 검체를 직접 케이스에 담아 배송해서, 그 후 검체 하나하나에 한 땀 한 땀 사람이 수작업을 한다. 반면 한국의 민간기업인 씨젠에서는(5:02초) 초반에 바코드를 입히고 음압실에서 케이스 갈아끼우기 하는 것 이외에는 전부 자동화다. 즉, 일본이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검사부족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은 화낙, 야스카와전기 등 세계 최강의 로봇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을 갖고 있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일본의 관료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 저 영상에서도 민간 쪽에는 자동화된 기기가 있다고 전문가가 확인까지 해 줬다.

5.1.3. 실제 감염자 추산


이에 따라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으리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2월 22일 전 국립감염증연구소 연구원이자 하쿠오 대학 오카다 하루에(岡田晴恵)[123] 교수는 테레비 아사히 방송 프로그램 "새터데이 스테이션"[124]에서 "검사받지 못한 사람, 자각 증상이 없는 사람들을 감안했을 때 '''이미 숨겨진 감염자는 십만 단위다.''' 정부는 유행 초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확산기에 접어들었다."며 "학교 등 문부과학성은 봄방학을 앞당기는 것을 검토해야 하며, 이벤트 등의 자제를 하는 레벨이 아닌 이동 규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오카다 교수는 테레비 아사히의 다른 방송인 "하토리 신이치 모닝 쇼"[125] 2월 25일 방송에서 검사에 소극적인 이유에 대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아예 없는 일로 하려는 것 같다"라고도 언급하였다.관련 트윗 아울러 일본이 현 신천지 집단 감염 사건을 겪고 있는 한국과 동등한 정도로 경계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126] 가미 마사히로는 더 나아가 방역 대응 수준을 기존대로 유지할 경우, 추후에 일본 인구 1% 가량인 100만 명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127]
홋카이도대의 니시우라 히로시(西浦博) 교수에 의하면, 홋카이도 역내에만 940명 이상의 감염이 추산된다고 밝혔다. 해당 시기에 홋카이도 확진자가 77명이었으니 약 10배 가량으로 추산한 것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관계자가 밝혔다고 CNN에서 보도된 실제 전국 감염자도 현 확진자의 10배 가량으로 이와 유사하다. 전문가들이 현재 더 많은 검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3월 5일 CNN 기사에 대한 답변으로 '정부는 미확인 감염자들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감염자수를 3천 명 선으로 추정했다. 이어 검사 희망자가 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목표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 3월 8일 후생성에서는 "홋카이도의 10배 추산은 홋카이도에서만 그렇다는 것이고 본토까지 그대로 적용하긴 어렵다"라고 CNN의 보도를 반박했다. 본토의 경우 현 확진자 수보다 실제 감염자가 몇 배 더 많기는 하겠지만 10배까진 아니라고 보는 듯하다.
아베 총리도 코로나 검사 건수를 늘리면 감염자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인정하는 답변을 한적은 있었다. 재채기 했다고 싸움까지...日 감염자 수 '빙산의 일각' 일본내 코로나 감염이 예상보다 더 퍼졌을 가능성을 무작정 부정하지는 않겠다는 것.
3월 20일 오사카부에서는 2주 내에 감염자가 '''오사카부와 효고현에서만 3,000명 권으로 폭발할 것'''이라는 후생노동성 내부 문건을 폭로하여 파장이 일었다. #
이렇게 실제 감염자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 상황이다보니, 해외에 나간 일본인들이 해외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나, 일본을 다녀온 외국인이 귀국하니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에서 첫 확진자가 일본인이었다.# ## 또 일본을 다녀온 필리핀인이 코로나 확진을 받은 사례가 있다.# 인도네시아는 아예 최초 확진자가 일본인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고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발표했을 정도이다.#1 #2[128] 당장 대한민국에서도 부천에 거주하는 중국인 남성인 12번째 환자도 일본 오사카에 다녀오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인 트위터 유저 카나야마 코헤이의 분석에 따르면, 확진자 수를 통해 정확히 1주일 후에 누적 감염자수가 정확히 2배가 되는 것이 나왔다.#
일본에서 한국의 카카오톡에 대응되는 LINE 메신저를 통해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이용자들의 건강상태를 설문조사하였는데 응답자의 7%에 달하는 64000명이 최소한 한가지의 코로나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 물론 증상이 있다고 반드시 코로나 감염자이라는 보장할 수는 없지만 검사숫자가 적은 일본 당국을 고려하면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

5.1.4. 사망자 수를 이용한 언론의 호도


또 한가지 검사 수가 적어서 생기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사망자 수의 통계에 의한 착시현상이다. 지속적으로 일본의 검사수가 너무 적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그 반론으로서 들어지는 것이 바로 "일본은 다른 국가에 비해 감염자수 대비 사망자수가 적다. 그러므로 일본은 제대로 된 대처를 하고 있다"라는 것인데, 이 수치가 정상적인 것이라면 감염확산에는 대처가 좀 늦더라도 그에 대한 대응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문단에서도 서술되고 있듯이 일본의 경우 제대로 된 검사체계도 돌아가지 않고 있으며 경로추적이 불가능한 감염자의 수도 많고, 무엇보다 너무 적은 검사수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통계에 대한 정확성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바꿔 말하면 검사를 받지 않아 통계에서 누락된 사망자 수는 알 도리가 없다는 것으로 단순히 "사망자 수가 적다=대응을 잘 하고 있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이다.
실제로 사망자수가 적으므로 괜찮은 것 아니냐는 패널의 질문에 타국의 예를 들며 진짜 위험한 것은 사망자 수 통계다라는 주장을 하는 기사 등이 더 많이 비춰지는 것이 현실이고, 이러한 미디어에서의 호도는 결국 "정부가 잘 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 보자"라는 흐름으로 연결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된다.
결국 전문가들이 아무리 경고를 한다 해도 이를 대중들에게 제대로 인식시켜야 할 언론들이 앞다투어 호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를 받아들이는 국민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위기감을 덜 갖게 될 수 있는 상황이다.

5.1.5. 비판 단체


2월 25일 스콧 고틀립 전 미국 FDA 국장은 일본의 지나치게 적은 검사 횟수에 의혹을 제기하며 일본이 새로운 코로나 유행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129]
시사IN에서 칼럼을 기고한 일본 의료거버넌스연구소 이사장 가미 마사히로는 "이미 일본 내에서 코로나19가 만연해 있다."고 주장하며, 일본의 매우 엄격한 검사 조건과 적은 검사수로 인한 감염여부 확인불능 상태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같은 '감염병 컨트롤타워'의 부재 때문이라는 논리에 힘이 실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사례를 들면서 '정부의 기능을 강화하면 감염증 대책이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아무런 근거도 없는 가설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현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인, 관료, 더 나아가 비전문가인 지식인들의 권한이 강화됨으로써 그 피해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의 대응에 비해 일본은 검사수도 한국에 비해 적고 사각지대가 있다며 일본의 엄격한 조치 회피 배경에는 중국을 위한 배려 및 2020 도쿄 올림픽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
지금도 적지 않은 해외 언론에서 일본의 감염자 수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CNN에서 감염자수가 빙산의 일각이라며 보도한 것이 대표적. 실제로 마크 핸들리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각국의 감염자 수 증가속도를 그래프로 만들었는데 한국 유럽 미국 등의 확진자수 증가속도가 거의 비슷한 곡선을 그렸으나 일본만이 이와 동떨어진 분포를 보이고 있다. ##
미국 블룸버그는 아시아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다루는 그래프에서 3월 이후로 일본의 통계를 제외해버렸다. 심지어 아시아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소세를 다루는 기사의 그래프에서도 말이다. # 만약 일본의 통계가 "상황을 조금이라도 현실적으로 반영했는데 지금과 같다면" 싱가포르홍콩의 통계도 들어간 마당에 필연적으로 있어야 했을테지만, 일본의 통계는 '''신뢰성이 부족하므로''' 결국 배제해버린 것이다.[130]
도쿄의 주일 독일 대사관에서는 일본 주재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공식 감염률은 너무 낮은 테스트 비율 때문에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요지의 경고를 게시했다.# 이것이 일반적인 외교적 프로토콜을 벗어난 행동임을 감안하면 주일 독일 대사관 측에서 자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힘들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일본 내 검사 회피/축소 논쟁은 일본 내에서도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으며, 현지 일본인 의료 전문가들도 많이 비판하고 있다. 3월 10일에 가미 마사히로 일본 의료거버넌스 연구소장은 국회에서 "이런 PCR검사 반대 논쟁이 이는 국가는 '''전세계에서 일본뿐'''이며[131], 미국에서는 빨리 검사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매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132] 라고 말했으며, WHO의 마이클 라이언 긴급대응팀장 또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일부만을 검사하는 것은 이런 유행 상황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며 간접적인 의사를 표했다. # 아사히 TV 하토리 신이치 모닝쇼에서는 연일 PCR 검사확대를 주장하는 의사들과 후생노동성이 논쟁을 벌이기도 했으며, 설문조사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의 기준을 완전히 찬성하는 의사는 20%뿐이었고, 30%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검사 실시를 요구했다고 한다.
상당수의 시민들도 너무나 적은 검사 횟수를 문제로 보고 있다. 앞서 링크한 정부 공식 발표 기사의 댓글을 보면 대부분이 검사 횟수가 너무 적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다. 오죽하면 홋카이도에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전문가를 파견하겠다는 기사에 "홋카이도가 너무 열심히 검사해서 감시하려고 사람을 보내려는 거 아니냐"[133]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일본 트위터에서 "検査(검사)"라고 검색해봐도 "아픈데도 검사를 못 받았다"라는 트윗들이 수두룩하다.2월 23~25일 검색 결과 일본 언론에서는 이렇게 검사를 못 받은 사람들을 '검사 난민'(検査難民)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예 영문 위키백과에서도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항목에 'Test Refugees'라고 별도의 문단을 달아놓고 자세하게 내용을 적어놨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여론은 위에서 보듯 일본내에서 3월 초 즈음 의료 붕괴 운운하는 주장이 범람하면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확진자 수가 세 자리 수 대에 들어가며 연일 폭증하기 시작한 3월 말에야 다시 '검사 수가 적은데도 이 정도 확진자면 실제론 대체 얼마나 있는 거냐' 하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검사 확대를 촉구하는 여론이 다시 불거지는 추세다.
일본 도쿄의 AC 밀란 아카데미 기술이사 마누엘 벨레리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우려를 표했다. 벨레리는 3월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치타첼레스테와의 인터뷰에서“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상할 정도로 낮다”며 방역 체계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과거 우디네세, 라치오 등에서 뛰었던 벨레리는 현재 일본 도쿄의 AC 밀란 아카데미에서 기술이사로 근무 중이다. 벨레리는 일본이 많은 검사를 진행하지 않아 확진자 수가 적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
4월 2일, 일본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검사 수가 세계에서 가장 뒤쳐졌다면서, 한국드라이브 스루형 검사방식이 감염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
4월 3일 주일 미국 대사관의 자국민 귀국 촉구 안내에서도 일본의 검사 수가 지나치게 적어 감염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
4월 14일, 과거 대한민국 K리그수원 FC에서도 뛰었던 J리그 에히메 FC 선수 시시스페인 매체 마르카 라디오와의 인터뷰 도중, “도쿄 올림픽 연기가 결정되기 전까지 (일본 정부가) 실제 확진자 데이터를 약간 숨기고 싶어했던 것 같다. 이전까지는 하루에 발생한 확진자 수가 30여 명 정도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하루 400여 명씩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통계수치보다 실제 확진자 수는 더 많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
4월 17일 도쿄도의사회는 긴급기자회견을 가져 "현재 매일 보고되는 신규감염중 '''70~80%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상태." "PCR검사를 해도 '''입원시킬 병원이 없는''' 상태.""'''한국은 사스나 메르스를 경험하면서 "앞으로 감염증이 발생하면 국가로써 이렇게 대응합시다."라는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나, 일본도 신종플루때의 교훈이 있었을텐데 감염증에 대비한 연구팀을 제대로 만들어오지 않았다. 또한 지정병원 외에도 일반병원에서 감염증 진찰을 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았다. 따라서 현장에서 저희(의사)들도 열심히 대응하고 있지만 역시 '''그러한 준비가 국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예상 이상의 속도로 감염증이 확대'''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4월 18일 일본 TBS일본의 PCR 검사수 확충이 지지부진한 것을 언급함과 동시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자세하게 다루었다. 검사소의 수, 드라이브 스루등 신개념 검사방식, 선별진료소의 도입 및 그 시기가 아주 일렀다는 점에 주목하였고, 생활치료센터등 의료붕괴를 막기 위한 경증환자 입소시설도 소개하였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선별진료소는 1월 말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게 뭘 의미하냐면 한국에서 최초의 확진자가 나오고 바로, 즉 며칠 후부터이다. 다시말해서 궁지에 몰려서 만든게 아니라 한명 나왔을때부터 미리 준비해서 설치한 것이고, 즉 한국은 "검사"와 "격리"를 철저하게 시행함으로써 신종코로나 감염을 봉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염경로 불확실자 비율도 한국은 2%,3%,5%정도인데 비해 일본은 70%정도 되는것에 주목하며 이후 일본에서 있을 의료붕괴의 가능성을 우려하였다. #
중앙일보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한국을 추월한 4월 19일, "[현장에서]日 감염자 1만명..묻지 않고 순응하는 日사회가 부른 국가위기" 기사를 통해 "중대 국면서 진행된 17일 아베 회견, 긴장감과 위기감은 찾아보기 힘들어, 11개 질문 중 대부분 예상문제 수준, 위기 심화 속에도 토론과 설명 부재, 올림픽, 검사문제 등 본질 사안 외면, 약한 야당, 순한 언론, 순응하는 국민"과 같은 문제들을 짚으며 일본의 코로나 19 대응을 비판하였다.#
4월 25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이 세계표준인 한국식 코로나19 검사 방식을 채택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특파원 리포트를 지면에 실었다. 신문은 한국이 2월 말 대구에서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자 재택근무를 확대했고, 사람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피해를 막았다고 보도했다. 이 후 검사역량을 키우고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한국의 길거리는 일상의 풍경을 찾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왜 한국 지원 안받나"…日 아사히 신문 '정면 비판' 그러면서 한국 방역의 가장 큰 역할을 해낸 것은 충분한 코로나19 검사 역량이었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코로나19 검사건은 총 95만건으로 일본의 5배 수준이다. 또한 1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자 한국 정부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충분한 양의 진단키트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이같은 검사 역량은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찬사를 받았고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서구 국가들의 표준 모델이 됐다고도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은 4월 중순까지 20개국 이상의 정상으로부터 전화 통화 요청을 받았으며 한국 정부는 진단키트 수출로 외교적 존재감을 향상시켰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본은 한국에 대한 세계적인 평가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한일 정상 간의 전화 협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아사히 신문은 또 "한국 정부는 '요청이 없으면 지원도 없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는데 정작 일본은 '일본에도 진단키트는 있다', '한국이 지원을 한다면 고맙게 받으면 된다'는 천연덕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4월 28일, 영국 군사전문매체 제인스디펜스위클리(JDW)의 다카하시 고스케(高橋浩祐) 도쿄 특파원은 블로그를 통해 "일본의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서구 국가들에 비해서도 눈에 띄게 적다"고 지적했다. 다카하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월부터 여러 차례 PCR 검사 확충을 천명했지만 검사 수는 생각처럼 늘지 않고 있다"면서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일본이 그동안 PCR 검사 태세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같은날 일본의 후지 TV 핫토리 신이치 모닝쇼에서 일일 PCR검사량 8,648건중 민간 검사량이 2,433건밖에[134] 미치지 못한다고 방송했고, 민간검사량에는 아직 여유가 있어서 위탁을 늘려서 검사량을 늘릴수 있음에도 정부의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이렇게 검사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공기관들이 주말에는 검사를 아예 하지 않는둥 손을 놓아 주말에는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가 평일이 되면 다시 터져나오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미즈시마 히로아키 교수의 기고문#을 인용하며 지방 위생연구소와 보건소의 검사 독점이 여전함을 비판했다.

5.2. 허술한 방역


3월 19일, 미국 CNN홍콩 공항과 일본 공항의 방역 모습을 비교하는 기사에서 “일본의 평온이 진짜 모습인지, 아니면 실제로 폭풍 전야의 고요일지 알려면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3월 15일,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한 CNN 기자는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 바로 격리 구역으로 이동해 여러 차례의 건강 및 보안검사를 거쳤다. 우선 체온을 재고, 중국, 이탈리아, 대한민국 등의 국가를 여행한 적이 있는지 묻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 공항을 떠난 후에 따라야 할 지시 사항이 담긴 체크리스트를 받았다. 이 리스트에는 매일 두 번씩 체온을 재고 즉시 보건 당국에 이상 징후를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홍콩의 방역 절차는 그 이후로 더욱 엄격해졌다고 한다. 또 공항 밖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CNN은 “홍콩이 중국 본토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인구 밀도가 높은 이 도시의 확진자 수는 여전히 167명(19일 기준 192명)으로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일본은 달랐다. 기자가 도쿄 인근의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500m 이상의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서 검역소로 향했다. 열 감지 카메라를 지나쳤을 뿐 '''1대1 체온 측정은 없었다'''고 한다. CNN은 “검역관은 14일 동안 집에 머물며 매일 체온을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피하라고 적힌 영문 양식을 줬다”며 “강제성이 없는 단순한 요청이었고 지시를 따르고 있지만 외부 이동을 막을 수단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다른 많은 나라들에 비해 아주 적은 수의 사람들을 검사하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일본은 '''3월 17일까지''' 단지 3만4,992명의 사람들만 검사했다”며 “이와 달리 거대한 발병을 가까스로 안정시킨 한국은 '''하루에''' 약 1만5,000명의 사람들을 검사할 수 있다”고 비교했다.[135]
거기에다가 3월 11일 나리타 국제공항 근무 직원이 시약이 담긴 튜브를 떨어뜨려 깨뜨리는 바람에 검역이 한동안 올스톱되었고, 심지어 검역소 직원 2명이 확진되었던 사태도 있었다.
또한 4월 5일자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의 증언을 토대로 한 기사에 따르면, 의심환자가 검사를 받으러 병원을 방문할때 따로 동선 구분조차 없었다고 한다. 즉 감염 의심자와 일반인이 쉽게 접촉할수 있던 셈이다. #
감염원 방역정책과 관련하여 일단 매뉴얼대로 쓰여있는건 '환자가 발생한 곳은 폐쇄한다'인데, 이게 가장 큰 문제는 '''병원도 그 폐쇄 지역에 분류시켜버리는''' 엄청난 병크를 저지르면서 욕이라는 욕은 다 먹었다. 오히려 감염대란 일수록 훨씬 지원해주며 훨씬 분주해야할 병원을 도리어 폐쇄시켜버리니, 수익 및 더 큰 감염을 우려한 의사들이 의심증상 환자들을 아예 처음부터 거부해버리는 막장사태가 일어난 가장 큰 원흉.
4월 23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병원 이외에서 숨진 코로나19 사망자 규모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게다가 그는 "자택에서 요양하는 사람 수도 현 시점에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자가격리하고 있는 사람들의 규모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

5.3. 부실한 데이터 관리 체계


2월 18일 후생노동성에서는 '''전국에서 단 9건''' 검사하여 여러 일본 내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사실 이 날 와카야마현에서는 1개 현에서 이미 48건의 검사를 행했고 이를 보고하였는데도 후생노동성 집계에는 제대로 포함되지도 않았다.[136] 전국에서 검사를 9건밖에 하지 않은 것보다야는 낫지만, 전국의 검사 횟수를 합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지역 집계와 전국 집계 수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무래도 확진자 주변의 밀접 접촉자는 검사하더라도 검사 횟수에 포함하지 않는 묘한 기준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후술하는 것처럼 3월 4일부터 포함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었다.
사망자가 확진 환자라는 것을 숨겼다가 WHO 발표 이후 뒤늦게 알려 문제가 되었다. #[137]
동양경제에서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그래프화하고 있는데, 해당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애초에 후생노동성이 '''데이터를 골라서 발표'''하고 있었고,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도 엉망'''임을 알 수 있다. 3월 10일에 업데이트된 FAQ의 첫 번째 항목[138]에 따르면 3월 4일부터 후생노동성이 공표 범위를 의심증상자 검사수에서 밀접접촉자 검사수로 확대했기 때문에 전체 PCR검사수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통계가 잡혀있다고 밝혔다. 처음부터 밀접접촉자까지 검사는 하고 있었으나 3월 4일 전까지는 '''의심증상자들의 검사 결과만 골라서 발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p-해킹에 해당하며, 해당 데이터를 근거로 대외적으로 '일본은 안전하다'라고 주장해왔던 것을 보면 이는 엄연히 통계 조작 행위이다. 게다가 이렇게 데이터의 성질이 다른 것이 판명되었을 경우 지난 데이터까지 모두 재정리해서 다시 집계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별도의 발표 없이 그냥 '''새 데이터를 그대로 덮어씌워서 발표하고 있다'''.
3월 19일에는 '''신규''' PCR검사 수에 난데없이 '''음수'''가 나왔다. 3월 25일에 업데이트된 FAQ에 따르면 치바현의 경우 검사자 수가 아니고 검사 건수를 발표해왔었는데, 후생노동성에서 이를 '''일괄적으로 전체 집계에서 제외'''해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3월 25일 후생노동성이 표로 발표한 자료에서도 여전히 '''신규''' PCR검사자 수가 '''-918명'''이 나오는 웃기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라면 각 지자체로부터 데이터를 보고 받기 전에, 명확한 기준이나 표준을 정했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없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4월 5일 발표 자료에서는 국내 사례에서 '''검사 수가 271건인데 양성자가 336명이 나오는''' 기묘한 숫자를 보여주었다.# 아마 공항 검역/국내 사례 분류를 나누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듯하다.[139] 단순한 실수로 보이지만 2일이 지난 시점까지도 수정되지 않고 있다. 도리어 다음날 4월 6일 발표 자료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견된다.
4월 30일자 기사에 따르면 PCR 검사수의 실시간 집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중이며, 공공과 민간에서 실시한 검사와 결과를 보건소에 통보하고, 보건소가 집계해서 지자체에 넘기는 구조인데 그게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신규검사와 재검사의 구분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오사카 같이 매일 발표하는 지자체도 있지만, 도쿄같이 신규검사와 재검사 구분없이 검사수로 발표하는 곳이 있다.
이런 허술한 데이터 관리는 제대로 된 주민등록 시스템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태어나자마자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지만, 일본은 이런 시스템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았다. 마이넘버란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도입 시기가 2016년으로 꽤나 최근이다. 이마저도 제대로 자리 잡지 않아, 15%수준의 보급률이 었으나, 그나마 코로나 사태로 24%수준까지 올랐다. 하지만 아직 태반도 마이넘버가 없어 국민들 관리에 허술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또한 이는 백신 보급에서도 큰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백신같은 경우 2차 접종인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서는 누가 언제 1차에 맞았는지 데이터가 저장되어야 한다. 주민들에 대한 정보 처리가 부실하다면 당연히 이런 대규모 접종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기 어렵다.

5.4. 일본 문화와 바이러스 감염의 상관관계


일각에서는 일본 문화에 기반한 사회적 거리두기 풍습과 성숙한 개인 위생관념이 코로나 감염을 억제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타당성이 떨어지는 주장이다.

Kenji Shibuya, a professor at King’s College London and a former chief of health policy at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sees two possibilities: that Japan has contained the spread by focusing on outbreak clusters, '''or that there are outbreaks yet to be found.'''

시부야 켄지(渋谷 健司) 킹스 칼리지 런던 교수이자 전 WHO 건강정책국장은 일본은 (전염이) 이미 발생한 집단에 대해 포커싱하고 있거나, '''전염발생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Both are reasonable, but my guess is that Japan is about to see the explosion and will inevitably shift from containment to delay-the-peak phase very soon,” he said. “The number of tests is increasing, but not enough."

"둘 다 합리적이지만, 일본은 이제 (코로나) 폭발을 목격할 것이며, 필연적으로 격리정책에서 고점을 지연시키는 단계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 횟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충분치는 않다."

블룸버그 통신의 2020년 3월 19일자 기사 ''A Corona Virus Explosion was Expected in Japan, Where is it?''#는 일본의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전문가의 견해를 제시했다. 문두에서 일본이 다른 G-7 국가들에 비해 대면접촉이 적고 손을 자주 씻는 행태를 보인다는 점을 들긴 했지만 이 견해 제시로 바이러스 감염과 별 상관관계가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기사는 도쿄의 독감 사례보고가 2004년 이래 평균 미만으로 보고되었으며 일본 전 국가적으로는 최소의 독감사례보고 건수가 나타났다고 언급한다. 그러나 이어서 일본의 "지지부진한 검사율"을 지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조용히 퍼지는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일본 전역의 검사 수준이 평균 2000여 건#이며, 4월 3일 전체 확진자는 349명이다. 특히 도쿄도의 신규확진자 89명 중 55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일본의 문화적 관습이 감염자 수를 억제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사례 자체가 처음부터 별로 없거나, 갈수록 증가세가 줄어들어야 하는데 '''직선 그래프를 그리며 꾸준한 기울기로 증가하고 있기에''' 타당성이 없다. 중증 환자만 검사해서 그렇지 않냐는 사람도 있는데, 진짜 일본 내 감염률이 낮다면 중증이건 아니건 확진률이 낮아야 정상이다.[140]
오히려 이러한 문화적 기반 때문에 감염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다. 실제 역학조사 과정에서 누구와 접촉 또는 같은 공간에 있었는지 물으면 타인에게 폐를 끼칠 수 있어 말을 잘 하지않기에 역학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확산차단이 어렵다는 것. #. 거기다 공권력에 순응하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는 것을 기피하는 문화가 역으로 검사률을 낮추는게 아니냐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日코로나 검사 한국 20분의1...일본이 검사 안하는 진짜이유
실제로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의 문화적 특성이 코로나19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을 내놓았는데 유지 교수는 “자신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것을 수치로 느낀다. 신분이 노출 되거나, 이름이 공표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문화”라며 이를 ‘수치 문화’라고 명명하면서 “코로나19는 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것이 통하지 않아 오히려 폐를 끼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코로나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돼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리플] 호사카 유지에 물었다, 일본은 어쩌다 최악 코로나 대응 국가 됐죠?
일각에서는 마스크 착용 행태로 인해 일본의 발병률이 낮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본은 봄이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가 연례행사 수준이기 때문에[141] 유럽에 비해 마스크 착용률이 높으며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 되어있다. 이로 인해 당초 일본의 마스크 생산량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마스크 자체를 구하기 힘든 북미, 유럽에 비해 나은 상황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사태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N95급이나 KF94, 또는 KN95[142]에 준하는 마스크는 흔치 않으며 대부분이 세균[143]방지에 그치는 위생마스크 계열이다. 더욱이 2월 후반 이후로 도쿄 내에서도 마스크를 구하는것이 극히 힘들어진 상태이다. 특히 일본 정부가 마스크 전량을 사전에 구입해 일괄적으로 의료기관에 분배한다는 기이한 정책을 펼치기 시작한 이후, 도리어 의료기관에서조차 마스크를 구할 수 없다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자민당이 연 파티에서 참가자들 1인당 300장씩 마스크를 뿌렸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지경이며, 급기야는 아동용 마스크를 가구당 2매씩 보내는 정책이 발표되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 감염 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확진자가 다수 발견되고 있으며, 이것이 저조한 검사량에 기반한 결과임을 고려하면 일본의 문화적 특수성과 바이러스 감염 사이의 상관관계는 지극히 낮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1월 현재 일본 내 11개 도도부현에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가 발령되었고, 12월 21일에 20만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된 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감염자가 10만명이 증가하며 1월 13일 현재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11개국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트랙(격리 면제) 역시 1월 13일을 기해 중단되면서 소위 "방역에 유리한" 일본 문화의 특수성은 이 바이러스 질환 앞에서는 무의미한 것임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다.

5.5. 도쿄 올림픽 연기 이후 감염자 증가세


연내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연기 이후인 3월 말부터, 갑자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2월부터 많아봐야 수십명 수준으로 한달 이상 유지되던 신규 확진자가 한국의 신천지 집단감염처럼 별다른 이상 상황 없이 늘어나고 있어서, 적은 검사 수로 그동안 가려져 있던 확산세가 이제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는게 아니냐는 것.
NHK 집계기준, 3월 24일 일본내 신규 확진자가 71명으로 기록 작성 이후 최다였다. 바로 다음날, 3월 25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96명으로 27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123명으로 세자리 숫자를 돌파했으며 28일에는 200명으로 나날이 최다 확진자 기록을 세웠다.[144] 29,30일에는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31일에는 242명, 4월 1일에는 266명으로 2일에는 279명, 3일에는 353명으로 연속 최다 확진자 기록이 나왔다. 4월 3일 한국에서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86명에 그친것에 비하면 일본은 한국의 4배 가량 되는 신규 확진을 기록한 것이다.
4월 8일에는 일본내 하루 신규확진이 514명을, 다음날인 9일에는 564명을 기록하였고, 그 다음날인 10일에는 634명을 기록하여 총 확진자가 크루즈 감염을 제외하고도 6,885명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같은날 한국은 단 27명의 신규 확진을 기록하였는데 그러니까 일본에서는 '''한국의 23.5배''' 가량 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말이다. 한국과 일본의 검사 역량 차이를 생각하면 더 심각한 상황이다. 4월 16일부로 일본 내 감염자 누적 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환자 포함 1만 명을 넘어섰다. 결국 4월 19일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를 제외하고도 '''일본의 총 확진자 수가 대한민국을 추월'''하였다. 일본 내 신규확진이 매일 전날 기록을 갈아치우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반대로 한국은 확진자가 한자릿수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이 격차는 지속적으로 더욱 벌어지고 있다.
4월 30일 기준으로 검사수가 어느정도 증가 하고 있으나, 아직도 정부가 공언한 하루 2만건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루에 가장 많이 검사를 했을때가 일일 9천건 정도인 수준이며, 그마저도 4월 17일 하루에 그쳤다. 당장 인구가 2.5배가량 더 적은 한국과 비교할때 인구수 차이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일일 검사건수[145]가 더 적은 실정인데, 이것을 인구당 비율로 보면 코로나19 확산이 현재도 계속 진행중인 국가치고 검사량이 적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난다. OECD 내에서는 일본 인구 1천명당 코로나19 검사수가 1.8명으로, 0.4명을 기록한 최하위 멕시코의 바로 앞에 있다. 확진자 증가세는 신규확진은 하루 수백명 수준으로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감염자중 70%가량의 감염경로가 불확실한데다# 노인 비율이 세계 1위인 나라답게 좀 더 능동적인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유럽처럼 사망자 급증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으나, 감염자 경로도 파악하지 못했고, 자택요양중인 사람들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을 정도인 만큼 실제 통계보다 사망자가 더 많다는 의심 또한 여전하다.
7월 초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숫자는 23,000명을 돌파하였다.
그리고 7월 말, 결국 일본의 일일 신규확진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이후 수는 더 늘어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1,212명을 돌파했다.
가을에 들어서 2~3차 대유행이 시작됨과 동시에 신규 확진자 수가 수 천 명 단위로 뛰기 시작했으며, 해를 넘겨 2021년 1월에는 일일 확진자 수 '''7,000명대'''를 기록하였고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명'''을 넘겼다.

5.6. 취약계층에 대한 무능한 대처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 과정에서 자살률이 전년 대비 16%나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1차 확산 때와는 상반된 현상으로,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 사이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대와 도쿄 노인학 연구소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10월 일본의 자살률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가디언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같은 해 2월~6월 14% 감소했던 것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1차 확산 당시인 지난해 초중반엔 정부 보조금, 근로시간 단축, 휴교 등의 영향으로 자살률이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해 중후반엔 여성들의 자살률이 남성 자살률의 5배에 달하는 37% 급증하면서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여성 비율이 높은 산업에 타격을 입혔고"''' 동시에 가정폭력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일본, 코로나 2차 확산으로 자살률 16%↑…여성·아동 비율 높아

특히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여성이 크게 늘었다.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851명이었다. 같은 기간 남성 극단적 선택 증가율(22%)의 약 4배에 이른다. 미국 CNN은 '''"코로나19로 대대적인 정리해고가 일어난 호텔, 음식 서비스업, 소매업의 계약직 노동자 중 여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것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여성이 급증한 배경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日, 코로나보다 무서운 ‘코로나 블루’

일본 코로나 확산에 대한 검사과정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부재가 드러났다.
이번 코로나 대응에서 일본의 고질적인 일본내 취약계층에 대한 부실하고도 무능한 대처가 조명되었다.
대표적으로 밤의 유흥가. 정부가 유흥업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며 제재를 가했는데, 일본의 유흥업 종사자 중 싱글 마더들의 비중이 높았고, 이 때문에 이들이 직격탄을 맞았다.#1 #2
결국 중후반엔 여성들의 자살률이 남성 자살률의 5배에 달하는 37%로 급증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이번 코로나 재난은 요식업, 서비스업 등 대인 접촉이 많은 사업장이 먼저 휴업에 따른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산업은 종사자의 과반을 여성이 점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저임금의 불안정 고용 상태다. 이번에는 이 계층이 무너지면서 집세를 내지 못하게 된 많은 여성들이 집을 잃고 지원단체들을 찾았다.

출처: 성별 격차지수 121위 일본의 코로나 대책 - 일다 내용 中 @

여성의 생리를 영향을 끼쳤다는 조사에서 밝혔다.

6. 기타


  • 2020년 2월 25일 12시경부터 일본 트위터에서는 "생각해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 걸린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는 않아.(よく考えたらコロナウイルスかかってる人あんまりいないよね)"로 동일한 내용의 트윗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 사이버 여론조작이 있었다. # 그러나 어처구니 없게도 실제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간 것은 해당 멘트가 아니라 그런 공작용 계정들이 올린 다른 트윗인 '블루베리 프라푸치노'였다. #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트위터에서는 블루베리 프라푸치노라고 쓰고 전혀 엉뚱한 사진을 올리는 개드립이 성횡하였다.
  • 한국인 유학생이 만든 감염 경로 지도가 있다.#
  • 심지어 박스 안 마스크를 하나라도 사기 위해 난장판이 된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해당 마트가 치바현 코스트코로 기정사실화 되었다.[146]
  • 일본의 모 의료관계자가 익명으로 올렸다는 글에서는 실용성이 없는 아베노마스크를 466억 엔이나 들여서 가구당 2장씩 보급하면서, 정작 코로나 확진자를 마주하고 그들과 대화하고 그들을 돌보는 의료계에서는 마스크를 3일에 1매씩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있으며 뉴스에서는 1500만장의 의료용 마스크도 준비해서 보급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현장에는 단 한 장도 도착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의료용 장갑의 사용 제한과 재활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료용 마스크의 재고가 완전히 떨어져서, 코로나 환자를 돌볼 때 사용했던 N95 마스크를 멸균한 뒤 다시 3일 동안 쓰는 식으로 재활용하고 있다면서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었다. 번역 기사 일본어 원본
  • 군마현은 라인을 통해 확진자 정보를 보낸다.[147]
  • 다른 국가에 비해 연예계에서 유독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6.1. This is a pen


2020년 5월 21일 TBS의 점심 시간대 와이드쇼인 히루오비에서, 일본어는 영어에 비해 기식(氣息)이 덜하고[148] 마찰음(/θ/, /f/ 등)이 적기 때문에[149] 일본인들은 코로나19에 감염이 덜 되는 것 아니냐[150]을 방영했다.동영상기사. 이 가설을 제기한 사람은 오츠마 여자대학(大妻女子大学)의 명예 교수인 이노우에 사카에(井上 栄)인데, 이 사람은 국립 감염증 연구소의 초대 센터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일 뿐 음성학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 당연하지만 음성학적으로 따지면 개소리에 불과하다. 일본어의 음운에 대해 설명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어는 애초에 유기/무기의 차이를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151] ぺ는 /페/(유기음), /뻬/(무기음)로 둘 다 발음할 수 있다. 따라서 영상에서 これはペンです라고 발음할 때 휴지가 별로 흔들리지 않았던 것은 ペン을 기식이 없는 /뻰/이라고 발음했기 때문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기식이 있는 발음으로도 얘기하기 때문에 자의적인 실험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마찰음 역시 /θ/, /f/ 말고도 /z/, /s/, /ɸ/, /h/가 있으며 이 발음들 모두 일본어에 엄연히 존재하는 발음들이기 때문에 단순히 영어에만 존재하는 마찰음의 존재만으로 비말의 확산 여부를 판단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연음이 두드러지는 영어의 특징상 일본어에 비해 말의 강세나 억양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애초에 비말의 확산 정도는 개개인의 습관, 감정, 의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단순히 그 나라말의 음성학에 의존해서 설명하는 것은 끼워맞추기에 불과하다. 결국 영어문장과 일본어문장에서 공통되는 PEN 부분을 영어 부분에서만 힘을 빡 줘서 발음하는 눈 가리고 아웅 수준의 정신승리였기 때문에 절찬리에 비웃음을 당하는 중이다.
해당 방송에서도 MC를 맡았던 메구미 토시아키 (恵俊彰)는 '"이것은 펜입니다"가 일상에서 얼마나 쓰인다고...' 라며 실소를 짓고,[152] 게스트로 출연한 도쿄의과대학병원의 전문의인 사토 아키히로 (佐藤昭裕) 는 '인플루엔자 등은 비말감염이기 때문에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그러한 병의 감염 또한 그 수가 적어야 할텐데, 저는 그에 관해선 들은 바가 없습니다. 하나의 요인일지도 모르지만...' 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해당영상
외국에서는 이 컬트적인 황당함 때문인지 인터넷 밈으로 등극해버렸다. 현재 트위터나 유튜브에 This is a pen 발음을 직접 해보는 영상들을 올리며 이를 풍자하는 중.#1#2 그 와중에 '펜'이 들어가기 때문에 PPAP와 엮이기도 한다. #1#2#34
한편 일본의 한 음성학자가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해가며 해당 방송 내용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 국내 유튜버인 響文泉 - 글과 울림의 샘도 두 언어에 더해 한국어와 스페인어까지 총 4개 언어를 비교하며 해당 영상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
이는 일본의 폐쇄적인 TV 방송 환경과 고질적인 저예산의 한계로 인해 모든 방송사들이 시간을 때우듯 편성하는 낮 10시~오후 5시 시간대의 일명 '와이드쇼 아무 말 대잔치'가 선을 넘어서 일어난 사태라는 지적이 있다. 어차피 이시간 일본인들 중 대부분은 일터에 있어서 와이드쇼를 볼 사람이 없고 일본인들조차도 바보상자라고 비판할 정도로 문제가 심한데, 혐한을 비롯한 각종 선정적인 이슈가 이 시간대에 집중적인 주제로 쓰이며 일본 대단해 이슈 또한 단골 떡밥으로 쓰이기 때문에 이 사달이 났다는 게 핵심 주장.

7. 관련 기관


[1] 후생노동성 통계[2]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확진자 포함[3] 이를 미즈기와(水際, 물가) 대책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섬나라인 일본의 특성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바다에서 막는다는 기조이다. 다만, 옛날과는 달리 한국도 유일한 육로가 북한이라는 특수한 사유로 막혀서 사실상의 섬나라가 된 상황이라 해상 봉쇄가 일본만의 전유물은 전혀 아니다. 즉 한국과 사실상 같은 조건에서 제대로 방역과 봉쇄를 못하면 일본의 방역 체계에 명백한 문제가 있다는 건데 이는 현실이 되었다.[4] 다른 누구도 아닌 '''일본의 희극왕'''으로 추앙을 받던 원로 시무라 켄이 사망했다. 충격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짐작된다.[5] 지역 의사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 접촉자 유무와 상관없이 전면 무료로 검사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6] 블룸버그는 단순히 코로나 방역에 대한 평가만 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 방역과 함께 삶의 질도 같이 평가한 요인이 2위에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한국의 경우 지나친 역학조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반영되고 백신 접근성에서 2점으로 점수가 낮게 책정된 것도 있다. 또한 대만의 경우 일본은 물론 한국보다도 방역 통제를 잘해 확진자 수가 700여명에 불과한데도 백신 접근성에서 0점을 받아 일본보다 밑인 3위를 기록했다. ##[7] 백신의 FDA 승인 여부와 승인했다고 해도 FDA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 테스트로 인한 백신의 효과율과 부작용 가능성, 백신이 실제로 공급되는 시점, 백신의 접종 예상 속도, 국가별 인구밀도 차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인구를 많이 가진 국가들과 노인 중에서도 더욱 취약한 75세이상 인구비중이 높은 국가 등[8] 보잉 767-381ER[9] 전일공의 비행기다.[10] 취업, 유학, XX의 배우자, 영주자 등.[11]후베이성[12] 중국 여권의 정보면에는 발급신청을 한 지역(여권 발행지)이 적혀있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다.[13] 택시기사(6명), 택시기사 가족 혹은 동거인(3명), 야카타부네 종업원(2명)[14] 사유는 22일은 토요일, 23일은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이었다. 그나마 24일은 대체휴일이라고 쉬진 않았다.[15] 2015년에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하뉴 유즈루 선수가 착용한 마스크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단 것이라고 한다. 수작업인 것도 원래부터 였었다고 한다. #[16] 한국에서는 아직 국내 사용이 허가 되지 않았는데 현재(25일 시점) 수입 특례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17] 전체 인구 비율은 일본 전국의 5%가량이다. 다만, 홋카이도는 도지사의 지시 아래 가장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는 지역이다. 비율이 유달리 높은 것은 검사를 그만큼 많이 하기때문이다.[18] 도쿄대 의료과학연구소 특임교수 등을 지냈고 최근 주요 언론에 ‘정부 책임론’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있다.[19]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 △37.5도 이상 발열이 4일 이상(고령자는 2일) 지속 등을 기준으로 제한적으로 진단하고 있다.[20] 그간 일본 정부는 “하루 최대 3800건의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혀 왔지만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26일 국회에서 “최근 일주일간 6300건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900건에 불과한 수치다.[21] 일본은 4월에 신학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봄방학이 3월 말에 있다. 즉 3월 2일부터 쉬게 되면 대략 30~40일의 방학이 생기게 된다.[22] 아베 총리가 일본 국민들에게 "대규모 이벤트 개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날이다.[23] 다만 저건 철싸대 탓이 더 크긴 했다. JR 동일본은 오미야 철도박물관의 전시물이 철싸대에 의해 훼손당한 이후 철도 동호인 대상 행사를 아예 없애버렸기 때문.[24] 한국도 12번 확진자는 일본에서 감염된 케이스였다.[25]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게 되면서 일반인은 물론이고 의료기관이나 노인요양시설 등이 마스크 부족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하면서 야당이 마스크 비축량을 보고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 마스크 비축량을 기관별로 보면 법무성이 271만9천장으로 가장 많았고 재무성이 203만4천500장, 방위성이 154만5천900장, 국토교통성 49만3천400장 등이었다. 마스크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도난 사건도 발생했다. 사이타마(埼玉)현의 한 뷰티살롱은 지난달에 마스크 6천400장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현지 경찰이 수사 중이다.[26] 당시 한국 국적사와 경쟁에서 밀렸다. 2000년대 중후반만 해도 기본이 하루 3~4편에 복도 두개짜리 747 767 777으로 다니던 것이 폐선 직전엔 하루 한번 737로 다니던게 전부.[27] 이쪽도 한국 국적사와의 경쟁이 제법 치열하긴 했으나 부산권에서 미국/중남미나 유럽을 오가는 장거리 승객 위주로 핀에어, 아메리칸 항공 등과 코드셰어를 걸고 나름 737으로, 가끔 767로 운행중이었다.[28] 3월 9일 - 31일간 일시적으로 정지되는 것이다. 4월 1일부터는 유효.[29] 다만 위에 링크된 한국의 매일경제 기사에서는 "후생노동성도 입국 금지에 반대했다"라는 산케이 보도가 있었다고 했으나 실제 기사를 찾기 어렵다.[30] 작년 평균 시청률은 9%였는데 2020년 2월 말경에 12%까지 올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고 한다.#[31] 후생성 발언이 일반적인 것이었으면 단순한 말실수로 별 상관이 없었겠으나, 방송을 직접 거론하면서 반박한 내용에서 사실 관계가 달랐기에 문제가 됐다. '공급하고 있다'라면 3월 4일 방송 내용이 그다지 틀린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32] 참고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밀접접촉자를 기록한 사람은 '31번 확진자'로 1160명이다. 한국의 경우 확진자와 2미터 이내 접촉을 하고 대화를 한 사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기침을 했을때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을 계산한다.#[33] 하선 후 확진된 경우를 제외하면 크루즈 확진자는 크루즈 내에 있다가 확진 후 바로 격리되었으므로 확진 전까지 지역 내에서 감염 확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다른 본토 확진자와는 다르게 계산할 필요가 있다.[34] 마찬가지로 CNN 보도를 인용한 다른 기사 중에서는 제대로 '3천 명'이라고 한 것들도 있다.[35] 이에 대해서 특별히 이유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홋카이도의 추산 결과가 "홋카이도에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 환자 정보에 입각하여 추산 결과를 내놓은 것이기 때문에 전국에 무작정 대입할 수는 없다고 보는 듯하다. 홋카이도에서 딱히 더 열심히 조사했다거나 감염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을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 본토의 실제 감염자 수도 홋카이도와 어느 정도 비슷한 양상을 띨 것이라고 예측할 수는 있겠으나, 홋카이도에서의 계산을 통해 나온 10배라는 숫자를 그대로 적용해서는 곤란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36] 재밌는 것은, 4월 중순 현재에는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한국을 추월하고, 한국에서는 하루 신규확진 수가 많아야 10~20명대를 유지하는 반면 일본에서는 하루 수백명씩 신규확진자가 나오며 전날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이라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과 같은 취급 말라"라며 비꼬고 있다는 것이다.[37] 시신의 염습, 즉 시신을 씻기고 수의를 입히는 장례 준비 절차를 맡는 사람. 해당 인물은 트위터에서 자신을 불교 승려라고 소개했다.[38] 처음에는 가족 등에게 전염된 것까지 포함해 감염자 수가 5명 이상이면 지도에 표기했는데 항의를 받고 17일에 새로 공개한 지도는 동일한 발생 장소를 기준으로 감염자가 5명 이상인 곳만 표시하도록 기준을 바꿨다.[39] 일본발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는 입국제한 180개국, 입국자 제한 62개국, 두 가지 통제정책 모두를 시행하는 중복국가는 50개국이다.[40]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181개국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역유입 차단을 위해 타국가의 입국을 제한하면서다. 이날 기준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는 147개국(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 3개국 포함), 격리 조치 14개국, 검역강화 및 권고 사항 등은 20개국이다.[41] 일본 총리는 언제든 중의원 해산과 총선 실시'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 이는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시기에 새로 선거를 치러서 국정운영의 구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가 언제 수습되느냐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연말연시 해산 가능성이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였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이제까지 쌓아온 트럼프 대통령과의 신뢰관계를 이용해 가을 임시 국회에서 개각, 자민당 간부 인사를 실시한 뒤에 이를 앞세워 내년 초에 중의원 해산을 단행한다는 것이 요미우리가 제시한 시나리오이다. 연말연시 해산 기회를 놓치면 도쿄 올림픽 개최 문제 등으로 또 다시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이고, 내년 8월 이후 라면 아베 총리가 임기 말에 몰리게 된다는 것.[42] 자민당 총재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9월 이후에도 아베 총리가 경선을 통해 다시 총재직을 맡을 수 있도록 당 규칙을 바꾸자는 것으로 현행 3연임까지만 가능하도록 규정된 규칙을 바꿔서 아베 총리에게 4연임의 기회를 열어 주자는 것이다.[43] 올림픽 연기 결정으로 불확실성을 줄였고, 전국 일제 휴교 요청 등의 코로나19 대책이 지지율 회복으로 이어진 측면이 있다고.[44] 세계일보는 미국 정부의 발표는 국가비상사태선언과 도쿄 봉쇄 등이 거론되는 일본의 위기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미국 등을 입국거부 대상 지역으로 포함한 것에 대한 대응 성격도 있어 보인다고 지적하였다. 아베 신조 총리 정권은 3일 0시부터 이달 말까지 한·미 등에 최근 2주 이내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한다.[45] 회사 지도부가 극우인 호텔이다.[46] 공항 검역단계 확인자와 전세기편 귀국자 포함[47] 国は自粛要請しています。感染拡大を国のせいにしないでくださいね[48] 그러나, 실제로 아이치현이 제외된 이유는 다르다는 의견이 있다. 일본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 토요타의 본사는 물론, 13개의 공장이 아이치현에 있어, 아이치현에 긴급사태를 선포하면 일본 경제에 지장이 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2019 아이치 트리엔날레 위안부 소녀상 검열 사건 당시, 전시회 중지에 대해 오무라 히데아키 현지사가 '나고야시 측과 정부의 외압이 있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아베 내각과 아이치현의 사이가 나빠졌기 때문이란 의견도 있다.[49] 위 기사에선 니키 요시히토가 한국식의 검사에 "반대"했다는 뉘앙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니키 요시히토는 무라나카 리코처럼 딱히 한국의 대응을 직접적으로 문제삼은 발언은 하지 않았었다.[50] 일단 한국산 키트조차도 잠복기 때문에 음성과 양성이 오락가락하는 마당에 얘들은 99% 이하도 아니고 대놓고 100%라 하기에.. 일단 실용 테스트를 거쳐 검증할 일이다.[51] 영화관은 환기가 안 되는 좁은 공간에 2시간 가량 다수의 인원이 조밀하게 몰려있는 곳이라 바이러스 집단감염에 매우 취약하다.[52] 중태에 빠져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 만을 받는 곳으로 일본 응급 의료 체계의 '최후의 보루'라 불리는 곳이다.[53] 한국에서 이미 개발된 다른 항원검사 키트와도 유사한 방식이다.#[54] 실제 이 진단 키트의 임상 실험에서도 바이러스 양이 적은 환자가 음성으로 판정된 적이 있다고 한다.[55] 아이러니하게도 아베 신조의 친할아버지 이름이 '아베 간'이다(...). 아베 총리에게 어떤 의미에선 패드립인 셈.[56] 勝武士 幹士, 본명은 스에타케 기요타카(末武淸孝)이다.[57] 실제로 스에타케 선수의 코치진은 고열 증상이 나타난 바로 그날부터 이틀 동안 인근 보건소에 계속 전화를 해서 검사가 가능한지 물으려고 했지만, 통화조차 이뤄지지 않았으며 그탓에 첫 증상, 즉 열이 난 지 무려 사흘이 지난 다음에야 겨우 구급차에 실려갔다고 한다. 게다가 입원할 병원을 바로 배정받지 못해서 그날 밤에서야 입원할 병원을 겨우 찾았으며, 그 병원에서 코로나19 간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판정이 나왔다. 그 곳에서 병원을 옮겨 두 번째 입원한 대학병원에서 다시 PCR 검사를 받고, 겨우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미 돌이키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58] 영어 peer에서 온 말이지만 이 업체는 영어로도 pia라고 적기 때문에 고유명사로 보고 '피아'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59] 당연하지만 호적상 주소가 오키나와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60] 이전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시기에는 캐나다산 백신을 심사 및 승인하는 데 3개월이 소요되었다.[61] 일본의 기초자치단체 수는 1,700개가 넘는다. 즉 1,700개 이상의 지자체가 죄다 제각각의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더불어 각 지자체와의 데이터 연계는 별개 사항이다(...).[62] 한국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이 사전검토(허가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절차) 신청을 했다.[63] 대한민국 식약처는 승인 신청이 들어오면 최대 40일 이내에 끝낸다는 방침이다.[64] 한국 정부는 11월까지 우선접종대상자(전체 인구의 60~70%)의 접종을 끝낸다는 방침이다.[65] 하타 쓰토무 전 총리의 아들이다.[66] 한국의 경우 주한미군 소속 카투사는 본래 국내법에 따라 접종할 수 없었으나, 국방부가 조건부 접종가능 통보를 했고 이에 주한미군 측은 31일부터 접종에 들어갔다.[67] 우리나라의 경우 (익명검사 포함 시) 확진률 0.7~1.5% 정도이다.[68] 서울의 일일 최다 신규 확진자 수 기록이 552명으로 숫자만 놓고 보면 도쿄도의 기준이 터무니 없이 무르다고 보일 수 있으나, 도쿄도의 인구 밀도는 6296명/km2(1375만명/2194.0 km2)인데 반해, 서울은 그 2배를 넘는 16574명/km2(999만명/602.5 km2)이므로 이런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서울과 같은 분위기는 도쿄도 중 도심의 23구에 해당하며 인구(948만명), 면적(627.6 km2), 밀도(15105명/km2)가 비슷한 점을 감안하면 도쿄도 23구와 서울의 자료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 참고로 1월 7일 도쿄도 23구의 신규 확진자 수는 1199명으로, 일단 긴급사태 해제 기준의 2배를 상회하고 있다.[69] 왜냐하면 연내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므로, 화이자 측이 의도적으로 공급 시기를 2021년 말로 늦춰도 연내가 되기 때문이다.[70] 코로나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자살자 수가 늘어났지만, 특히 여성 자살자 수가 남성 자살자 수에 비해 많이 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여성은 남성들에 비해 계약직, 서비스 노동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코로나 사태 이후 실직자가 되어 경제적 위기를 더 크게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71] 1978년에 IOC 의원이 된 이후로 현재까지 의원직을 유지 중이며, 현역 IOC 의원 중 가장 오랫동안 재직 중이다.[72] アベノミクス(아베노믹스)에서 ス와 ク의 순서를 바꾸고 ミ를 マ로 바꾸면 アベノマスク가 된다.[73] '아베노 마스크'라는 용어는 사실상 공식화되어 일본 방송에서도 대놓고 아베노 마스크라고 지칭하고 있다.[번역] 후생노동성이 시설에 마스크를 보내줬습니다.
이겁니다.
1인당 1장입니다.
없는 것보단 나으...려나요?
속옷에 쓰이는 재질 같습니다.
#천_마스크
[74] 접촉, 비접촉 방식을 가리지 않았으며 전자화폐 결제용 리더기와 법인 및 사업자용 리더기까지 출품되었다. 다만, 전자화폐 결제용 리더기는 특정 기종(TC63CUT021)을 제외하면 Windows 상에서 작동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75] 도쿄도 오타구는 제일 처음 지급받은 사람이 6월이었고, 8월에도 상당수가 받았다. 거기다가 지역별 추가 지원금도 없어서 또 까였다.(치요다구는 12만엔, 시나가와구는 13만엔을 지급했다. 구 단위로 추가 지원금을 준 것.)[76] 미국 하원의원인 라자 크리슈나모우티의 말을 인용하자면, "대한민국은 '''하루에 최대 약 1만 5천 건의 검사를 하고 있다.'''" # 이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를 그대로 정리해둔 나무위키의 경과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는 사실.[77] 한국과 일본의 인구수는 약 2.5배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것을 고려하면 양국간의 검사건수 격차는 더 두드러진다.[78] 한국은 하루에 1만건~2만건 가량의 검사를 꾸준히 시행해왔다.[79] 당시 통계적 오류로 인해 기존에 집계되지 않은 미확인 검사수를 포함한 검사수이다.[80] 단, 통계에서 검사 건수(samples)로 표시될 경우, '''실제로 검사받은 사람 수(cases)는 이보다 적을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한다. 영문 위키백과에서는 건수(samples) : 검사자수(cases)의 비를 2 : 1로 제시하고 있다. 즉 '''검체 2건 = 검사자 1명''' 비율. 일본의 경우 검사 건수로 표기하는 경우와 검사받은 사람 수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지자체마다 다른데 후생노동성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보도하고 있는 검사 건수 또는 검사자 수를 합해서 검사 인원(実施人数)이라는 명칭으로 산출하고 있다.[81]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어느 시점에서 상승세가 꺾이며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는 패턴이 나타난다.[82] 비슷한 이유로 한국과 프랑스의 감염 초기 가파른 그래프는 어떠한 별도의 '사고'가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둘 모두 대형 종교 회동(한국 - 신천지 대구교회, 프랑스 - 뮐루즈 열린문교회)에서 전염병이 대규모로 확산된 나라라는 공통점이 있다. 감염 후기 증가세가 거의 0으로 고정된 한국의 사례 역시 특수한데 사실상 완전 봉쇄나 다름없는 감염자 변화수를 보여준다.[83] 하토리 신이치 모닝쇼 3월 12일 방송에서 '와카야마 모델'이라고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다른 지자체가 외국 입국자/접촉자 중에서 1~2%만 검사할 때 와카야마는 30% 이상을 검사했고 특정 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동선이 겹치는 이를 최대한 검사했다고 한다. 일명 '검사난민'이 발생한 경우에도 현에서 보건소에 검사를 재차 요청하였다. 그 결과 최초로 원내감염이 일어난 아리타 병원은 장기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몇 주 만에 영업을 재개하였다. 이처럼 국가의 지침을 무시하는(..) 현의 방침은 현 지사의 의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84] 그래서 와카야마현은 현재 현내에서 검사 가능한 40건을 넘어서서 2월 21일 하루에도 158건의 검사를 시행하여 오사카부에까지 협력을 요청하고 있지만, 미에현은 18~23일 6일 동안 합쳐서 23명밖에 검사하지 않았다. 참고로 인구는 오히려 미에현이 약 2배가량 많다.[85] 2월 19일 검사 횟수와 2월 18일 검사 횟수를 비교해보면 총 검사 누계가 9건 차이난다.[86] 2월 25일 발표 자료[87] 더욱이 일본은 앞서 2월 13일부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시작되어 지역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시기였다.[88] 신천지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검사 수요가 폭증하여서 일 4천 - 1만 건씩 검사했다. 2월 24일 오후 4시 통계 기준 3만 2천 건 가까이 검사를 시행하였다. 게다가 하루에 검사 7500건이 가능하지만 업무에 과부하가 발생할 조짐이 보이자, 검사기관 네 곳을 추가 지정했고 2월 말까지 현재 46개인 검사기관을 77개로 늘리면서 하루 1만 건까지 검사능력 확충을 추진 중이다. 더 나아가 3월에 검사기관을 100개 이상으로 더 늘려서 검사능력을 하루 1만 3천 건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3월 중반경에 이르러서는 하루 1만 5천건에서 2만건 가량의,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덕에 데이터양이 많기도 하면서 신뢰성이 높은 데이터를 확보해 세계적으로도 차후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뭔가 복잡한 기분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거기에다가 많은 일본인 트위터리안들이 한국이 싱가포르와 같이 데이터를 가장 투명하게 공개하는 몇 안 되는 나라라며 우리는 뭐냐고 성토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데이터 양이야 중국이 제일 많지만 통계가 워낙 오락가락한데다 숫자왜곡 논란이 있다보니...[89] 간간이 뉴스에서 보도되는 선내 진입 직원 중 확진 판정이 난 것은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만 실시한 것이다.[90]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재해 의료파견팀을 의미한다.[91] 아래 모닝 쇼에서 오카다 교수는 "이 방침이 계속 유지된다면 앞으로 아무도 DMAT를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92] 중국에서는 근래에 아예 키트도 없이 CT 촬영 영상으로 의사가 소견을 내려 양성 판정을 하는 등의 방법을 쓰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급한 상황이어도 그런 방법은 정확도가 지나치게 떨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실 갑작스러운 확진자 수 증가를 해명하기 위한 발표여서 실제로 그렇게 판정하는지는 알기 어렵다.[93] 손 마사요시의 제안은 검체 채집을 환자가 직접 해야하는 방식이다. 의료인이 채집하는거에 비해 정확도가 현저히 낮아질수 밖에 없다[94] 사실 이 댓글은 미국에서 가장 피해가 심각한 뉴욕주와 관련하여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CDC에 적극적인 지역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촉구하는 인터뷰 영상의 댓글로 일본의 상황과는 무관한 내용이다. 하지만 문서에 서술된 것처럼 검사를 최대한 회피하는 방법으로 자국의 위기를 무마하려는 일본의 대응 현황을 적나라하게 관통하는 일침이라 할 수 있다.[95] 아래 모닝 쇼 패널 중 한 명인 평론가 타마카와 토오루(玉川徹)는 "그럼 경증 환자들이 모두 중증이 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거냐, 그건 의료 붕괴나 마찬가지다"라고 신랄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근래에 도입한다고 했던 아비간 같은 항바이러스 의약품은 도리어 경증일 때에 효과가 크기에 중증 환자 우선 검사는 이와 배치되는 대책이라고 하였다. #[96] 경과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100건대 검사에서 30퍼센트 이상 확진된 사례가 매우 많이 보인다.[97] 참고로 감염경로 불확실자 비율의 경우 한국은 2%,3%,5%정도인데 비해 일본은 전국기준 70%정도 된다. #[98] 가래, 침 등의 원료 검체의 수송은 누가 할 것인지, 밀실에서 어느 정도의 넓이를 확보해야 하는지, 대량 환기 필터는 어떻게 처치할 것인지 등.[99] 한국에서도 2월 24일 조선일보가 이 의혹에 대하여 보도하였다.[100] 일본의 연간 폐렴 사망자 수는 약 10~12만명 가량이며, 계절에 따른 변수를 무시하고 단순히 월 평균으로 나누어도 매달 8천명~1만명 가량의 사람이 폐렴으로 사망한다. 여기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매달 수백 명 정도 늘어난다 한들 크게 드러나지도 않는다. 매달 폐렴으로 죽는 수많은 사람들을 전수검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저기서 얼마나 코로나로 사망하는지 제대로 집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어남으로서, 일반적인 폐렴 환자들은 도리어 줄어들 것이므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더해져도 더더욱 티가 나지 않을 수밖에 없다.[101] 실제로 사망 하루 후에야 시신 검체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였던것이 드러난 사례가 이미 있다. 2월 28일부터 발열 증세, 3월 1일 입원하고 10일 사망, 11일 확진이 판정되었는데, 한마디로 9일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보균자로 간주되지 않았고 차단 조치 또한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미 폐렴 증세를 보이던 살아있는 기간에도 9일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못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는 것. 시신 검체도 제대로 못 받은 채 단순 질환 사망으로 처리되는 환자들은 훨씬 많을 것이다.[102] 물론 이탈리아 의료체계가 다소 혼란에 빠진건 사실이나, 이는 초기에 검사 대상을 한정하여 발생 환자를 대부분 놓치면서 팬데믹을 자초하였고,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빠진 잘못이 크지, 이를 뒤늦게나마 수습하려는 이탈리아의 행동은 당연히 해야하는 조치이며 그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이탈리아는 솅겐조약으로 인하여 타 유럽 국가와의 왕래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검사가 없었다면 타 유럽 국가의 대처가 그만큼 늦어져 훨신 더 위험했을 가능성이 높다.[103] 정작 3월 9일, 대한민국 청와대는 외신기자 약 40여 명을 초청한 정부합동 브리핑을 하였는데, 이자리에서 스페인 EFE 기자의 관련질문에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중증과 위증환자가 갈수있는 국가 격리병상, 즉 음압병상과 치료 전담병원의 병상 자체도 확보를 해둔 상태."라고 답했다. #[104] 위의 의료진들의 이야기만 봐도 이게 엉터리라는 건 쉽게 알 수 있다.[105] 유럽 미국 등지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휴교령을 내렸는데 오히려 신난다 하면서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에 더 많이 가고 있고 바이러스의 위험에 대한 의문에 "그건 그거고 우리는 논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매개체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일본이라고 다르지 않다.[106] 인천시의 1129번 확진자가 대표적인데, 이 사람은 자신에게 의심증상이 생기자마자 일지를 작성하기 시작했고(첫 문장이 "다른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이다.), 사람이 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진료를 보러다녔으며 실내든 실외든 가리지않고 철저히 위생을 지켜서 확진자가 모시고 살던 노모를 포함한 접촉자 전원 음성판정에 본인도 일주일만에 쾌유해 퇴원했다. 이에 인천시가 감사를 표하고 그의 30여장에 달하는 일지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107] 게다가 일본의 직장문화상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왔다고 바로 쉬게 해주는 회사가 몇이나 존재하는지도 의문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국가가 코로나 환자라고 증명을 해줘야 강제성, 신빙성을 가지게 될 텐데, 그게 아니라면 자가격리를 보장할 근거가 없다. 물론 쉬게 해준다면 다행이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고, 굳이 쉬어야한다면 휴가를 써야할 텐데, 급박하게 14일이나 휴가를 통과시켜주는 통큰 회사는 많지않다.[108] 실제로 일본내 부업행위를 했다는게 들통날까봐 발열증세가 있음에도 의료기관을 속이고 증상이 있음에도 자가격리기간에 알바를 4일동안 하여서 논란이 된 사건도 발생하는등 어떤 한 사람으로 인한 예측못할 감염위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은 언제나 어느 나라나 존재한다.[109] 전염력도 문제지만 치사율도 무시할 수 없다. 코로나19의 치사율은 WHO 공식 기준으로 '''2.7%'''에 달하는데, 이는 그냥 방치하고 조용히 지나가길 기다려도 될 정도로 낮은 수치가 결코 아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1000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27만명, 한국 인구 5000만을 기준으로 하면 135만명이 죽는 것인데 '''이는 대전, 광주, 울산이 소멸하는 수준이다.''' 한국과 같은 치사율이 낮은 국가의 사례를 적용해도 한국 인구 5000만 중 85만 가량이 사망하는데 이 역시 '''50만 명 이상의 중형 도시 1-2개 또는 청주시 급의 대도시가 궤멸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각국 국가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던 1차 대유행 시기에는 치사율이 '''7%'''까지 올라간 적도 있다.[110] 참고로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 가장 최근의 데이터가 15~16%로 고령사회 초반에 속한다.[111] 실제 밑의 Coromap.info에서 그나마 밝혀진 확진자의 동선을 보면 각 확진자들이 신칸센과 비행기등을 통하여 일본 전역을 걸쳐서 이동한 흔적을 보이고 있다.[112] 일본 내 해당 기사에서 같은 주장을 하고있다.[113] 이에 오사카부는 3월 12일 지자체 차원에서 "정부의 방침을 따르지 않고 증상에 따른 4단계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라고 선언했다. 국가가 그런 방침을 마련해주지 않으니 지자체에서 알아서 궁리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아이치현은 3월 13일 시점 확진자 수만 해도 100명을 넘어가면서 좋든 싫든 환자 분류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처해있다.[114] 3월 6일부터 백 명 단위가 늘기 시작하더니 1주일 뒤 미국의 확진자는 4자리 숫자를 달성해버리고 말았다.# 3월 27일 경에는 중국마저도 추월하였다.[115] 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반응의 외신 항목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116] 2위는 앞서 말했듯이 한국이며 3위는 독일이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유이하게 10개 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부터는 8.0개, 4위 오스트리아는 7.4개로 쭉쭉 떨어진다. 참고로 OECD 평균은 4.7개로, 대한민국은 그의 '''2.6배'''에 달하는, 세계에서도 압도적으로 풍부한 병상수를 보유한 국가중 하나이다. 다만 일본은 고령자 비율이 한국보다 높아 실질적인 가용 병상 숫자는 한국보다 약간 아래라고 보면 된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많지만.[117] 전염병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은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3천여 병동 정도이다. 후생노동성 발표자료 - 2020년 4월 1일자 정보 [118] 검사자가 25만명이 넘은 시점에서 한국에서 감염자는 8천명대인데, 이중 80% 이상이 특정 집단에서 동시 감염 감염자이며, 검역과정중 감염병이 대량 전파된 사례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119] 실제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에서 검역관이 방호복도 없이 검진에 들어갔다가 감염된 사건이 있었는데#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120] 실제 현장에서의 도입은 세계 최초이다.[121] 이 주장은 두가지 이유에서 성립되지 않는다. 하나는 의사가 병명을 파악해서 검사를 결정하는게 아니라 검사를 해서 병명을 진단하는 것이라는 것. 검사여력이 부족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의사의 진찰을 선행할 수 있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둘 다 해야한다. 또하나는 감염되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없어도 감염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증상이 없으면 의사가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가 없다.[122] 한국에서도 3~5번에 걸친 재검사를 받고 확진받은 사례가 존재한다. 근원지인 중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도 수차례 음성판정후 양성이 나오는 사례가 간혹 일어나고 있다.[123] 근래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으로 방송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 1일 5회 출현하는 경우도 있다고.#[124] サタデーステーション.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4분에 방송한다.[125] 羽鳥慎一モーニングショー, 월~금 아침 8시 30분에 방송한다.[126] 한편, JP모건의 역학적 모델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우 3월 20일 정점에 이를 것이고, 최대 누적 1만 명(대한민국 인구의 0.02% 정도)이 감염될 것이라 추정했다.# 신천지 신도를 거의 다 쓸어담을 정도로 조사했거나 조사하고 전수검사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며 의심환자는 전수검사하는 조치를 취함에도 이러한 모델이 나오니, 일본의 상황이 대충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127] 다만 이것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경고성 멘트이기 때문에 아무리 권위자의 의견이라도 걸러들을 필요는 있다. 가령 한국에서도 오명돈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장이 '''한국은 국민 40%가 감염 = 국민 2천만 명 이상'''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코로나19가 겨울철 독감보다 4배 정도 잘 전파된다는 가정 하에 비롯된 단순한 계산이고, 그렇게 추정할 직접적 근거도 없다. 실제로는 전국민이 신천지 교인 수준의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바이러스의 독성이 약해져 소멸할 것이다. [128]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일본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악화되었다. 일본에서는 확실하지도 않은 것을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단, 확산의 최초 근원이 일본인이라는 것은 불확실할 수 있어도 확진자 중 일부가 일본인을 통해 감염된 것은 사실이다. 이 정도를 인도네시아 정부의 '호도'라고 비판한다면 '''자국이 발원지가 아닐 수 있다고 우기는 중국의 주장'''조차도 가능성이 0%는 아니니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129] 비슷하게 미국에서도 역시 2월 29일 경부터 감염이 확대되면서 검사 횟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시작되고 있다.#[130] Japan drew criticism for not testing enough people, which raises the prospect of scores of undetected infected people remaining un-quarantined and spreading the virus more widely. 일본은 충분한 사람을 검사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는 검역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할 가능성을 높입니다.[131] 오죽하면 한 방송에서 비전문가 패널이 '''"PCR 검사를 하면 환자가 늘어나잖아요?"'''(...)라며 ''''코로나 종식'이 아닌''' PCR 검진 및 확진 수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출 정도다.[132] 사실이다. 현재 미국은 독일, 한국처럼 드라이버 스루 검사 시설들이 설치되고 있으며, 미국 의회에서도 현재 '''"보험이 없는 미국 시민들이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법"'''공화당/민주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3월 14일 하원을 통과하였다. 3월 18일 상원을 통과하여 법이 제정되었다.[133] 아래 링크된 방송 하토리 신이치 모닝 쇼 2월 25일 방송에서도 "홋카이도가 제일 열심히 검사해서 확진자 수가 제일 많은 것일 수도 있겠다"라고 발언하는 부분이 있다.[134] 일본 인구수의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인구를 가진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이 심하던 2월~3월까지 하루에 최소 1만 5천~2만건 정도의 검사를 실시했다. 양국의 인구수 차이를 반영하면, 일본의 현재 검사수는 한국으로 치면 일일 약 4천건 정도밖에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4월 중순 이후 한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자릿수에 접어들어도 검사수는 일일 약 9천건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한창 확산이 진행중인 일본에서는 인구 차이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그것보다도 더 적은 양의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135] 같은날 한국의 코로나19 누적검사수는 '''30만건'''을 돌파한 상태였다. 즉, 일본은 같은 기간동안 한국의 약 1/8 정도도 해내지 못한것이며, 인구수 대비로 비교했을 경우 일본이 한국보다 인구가 약 2.5배 가량 훨씬 더 많으므로 그 격차가 압도적으로 더 커지게 된다.[136] 2월 25일 하토리 모닝 쇼에서도 진행자가 "이게 대체 어떻게 된 노릇일까요?" 물으니 오카다 하루에 교수가 "모르겠습니다"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웃었다.[137] 사망자 수를 조작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본 크루즈 사망자 수는 이 논란 전후 7명 그대로이다. 전수조사 및 하선이 완료된 일본크루즈 라는 특수한 집단 통계에서 사망자 수는 코로나19가 사인이라고 봐도 되며 오히려 다른 걸 사인이라고 발표하는 것이 더 추한 행위여서 굳이 그럴 이유도 없다.[138] 현재는 인터페이스가 바뀌어 FAQ의 세부 사항들이 각 그래프에 주석으로 삽입되어있다.[139] 전날 발표 자료를 보면 (전날 발표까지 오류가 있는 게 아니라면) 국내 사례/공항 검역의 검사 증가 건수에는 오류가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아마 양성자 336명 가운데 적어도 (271건을 초과하는) 65명은 공항 검역에서 나온 숫자일 가능성이 높다.[140] 코로나 19 확진자 중 중증 환자 비중이 그렇게 높지도 않고, 중증 환자라고 전부 코로나19인 것도 아니기 때문.[141] 전후 일본에서 대량으로 심은 삼나무가 주 원인이라고 한다.[142] 중국의 보건용 마스크 기준 중 하나로, KN95는 미국의 N95나 한국의 KF94에 준한다.[143] 세균바이러스와 다르다. 세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144] 이날 시점에서 도쿄의 확진자 수가 서울의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 #[145] 기존까지 하루 최소 1만 5천~2만건 가량의 검사를 실시하던 한국은 4월 중순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자릿수에 접어들었으며, 검사수는 일일 약 9천건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146] 해당 영상엔 위치 설명이 없으나, 이후 치바현장이 관련 트윗을 했으며, 유튜버 박가네에서도 해당 영상을 다루며 자기네 동네라고 얘기했다.[147] 군마현 이외에도 여러 지차체에서 라인을 통해 확진자 정보를 파악, 전달하는 방식이 도입된 곳이 있다.[148] 방송에서 쓴 말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파열음(/p/, /t/, /k/ 등)이 영어에서는 유기음이고 일본어에서는 무기음이기 때문에 비말이 덜 방출된다고 설명했다. 후술하겠지만 일본어에서는 음성학적으로 기식의 차이를 인식하지 않고 '''둘 다 발음'''하기 때문에 개소리다.[149] 어째서인지 이 부분은 설명이 편집됐는데 패널을 보면 혀를 강하게 쓰는 발음이기 때문에 침이 튀기 쉽다고 설명했다.[150] 이게 사실이라 주장한 건 아니고 그런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가설을 제기한 것일 뿐인데, 여기에다 미국에 9년 거주했다는 일본인을 섭외해서 시연 영상을 만들어 방영하는 바람에 마치 실증이 된 이론으로 둔갑한 모양새가 되었다.[151] 즉, 한국어로 /펜/, /뻰/은 다른 발음이라고 인식하지만 일본어에서는 둘 다 ペン으로 인식한다는 뜻이다.[152] This is a pen 자체가 일상에서 쓰이는 문장이라기보다는 과거에 일본의 유행어였다. 드리프터즈의 전 멤버였던 '아라이 츄'의 유행어를 실험에 사용한 것. 시끌별 녀석들을 비롯한 고전 만화를 보면 해당 문장이 쓰이는 광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