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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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EXCO'''
1. 개요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로 10 (산격동)에 있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다.
2. 상세
1997년 착공해 2001년 4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한 국제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대구종합유통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도동JC 사이에 있는 큰 건물이 바로 EXCO이다.
1995년 1월 대구종합무역센터 건립계획을 확정하고, 7월, 대구종합무역센터(주)를 설립한 뒤, 1997년 5월 착공해 2000년 12월 완공하여 지방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로 탄생하였다. 2007년 8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엑스코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총 26,944㎡의 대지 위에 건축면적 43,014㎡ 지상 5층, 지하 4층, 신관은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1층, 3층, 5층에 22,159㎡의 전문 전시회를 위한 전시장, 5층 컨벤션홀, 오디토리움과 23개의 국제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전방에는 인터불고 호텔도 있으며 지하 1층에서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4] 전시장 순 전시면적은 22,159㎡로 중대형 전시회 2~3개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다.
엑스코는 지역 마이스 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대구 대표 기업이다. 전시컨벤션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약자로 쓰이지 않은 Daegu를 빼면 순서만 뒤바뀌었을 뿐 COEX와 약자가 같다. 그래서 간혹 코엑스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가 있다.
엑스코는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2015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과 같은 메가 이벤트를 연달아 개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컨벤션센터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 밖의 주요 개최 행사로 2004년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 2005년 지방자치단체 국제연합 아시아태평양총회, APEC 비즈니스포럼, 2010년 세계한상대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총회, 2012년 세계곤충학회, 2017 세계미술교육학대회, 2018 세계기생충학회 등이 있다.
- 정기행사는 아래에 별개의 항으로 기술한다.
2.1.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2020년 3월, 엑스코·경북대학교 권역 102만㎡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지난 2월 ‘대구 비즈니스MICE타운’이라는 명칭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에 참여했다.
마이스산업 육성 거점인 엑스코와 인력양성 거점으로 경북대학교를 설정하고 두 축을 중심으로 대구 마이스산업 발전과 지역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잘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통해 대구시는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3. 제2전시장 건립
2011년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차 확장공사를 2011년 5월 18일에 완료하였다.
오는 2021년 2월에는 엑스코 제2전시장이 완공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엑스코 동편 기업관 터에 건립되는 엑스코 제2전시장은 연면적 4만471㎡, 전시면적 1만5천㎡ 규모로 긴 처마에 '세계문화 교류의 문'을 형상화하고 랜드마크로 상징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엑스코 제2전시장 준공을 통해 엑스코는 기존 전시장과 더불어 국제 대형 행사 유치에 필요한 3만㎡ 규모의 1층 전시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엑스코 확장`...인근 공원 터 `유력, 기업관 터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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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 엑스코 제2전시장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하였다.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엑스코 제2전시장은 15,000㎡의 실내 전시면적을 가질 예정으로, 제2전시장 오픈 시 EXCO는 37,000㎡ 정도의 전시면적을 확충하여 '''서울특별시 COEX(36,007㎡)보다도 커진다'''.
4. 역대 사장
- 박호택 (1996~2002)
- 백창곤 (2002~2008)
- 김재효 (2008~2011)
- 박종만 (2011~2016)
- 김상욱 (2016~2019)
- 서장은 (2019~ )
5. 정기 행사
연간 22회의 주관전시회를 직접 개최하는 엑스코는 대구·경북 특화 산업 연계 전시회를 개최하고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여, 지역 참가업체의 수출을 증대하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1. 대구국제광학전(DIOPS)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이 있음.
5.2.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이 있음. 대구국제로봇산업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과 동시개최된다.
5.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대한민국 섬유기계전(KORTEX)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이 있음. 섬유·패션 등 유관 산업간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대구패션페어, 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한민국 섬유기계전이 같은 기간 동시개최 되고 있다.
5.4.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엑스포(FIRE EXPO)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이 없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2020년도 행사일정이 기존 4월에서 7월로 연기되었다.
5.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지역특화산업과 연관없음. 2004년 런칭후 매년 놀라운 성장을 기록, 해외참가기업 40% 이상의 명실공히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가 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2020년도 행사일정이 기존 4월에서 7월로 연기되었다.
5.6. 대구베이비&키즈페어
약칭 베키, 대구.경북 지역에서 사실상 유일한 영유아 전문 전시회로서 잘 알려져 있다. 홈페이지는 http://www.babyfair.or.kr/ 이다. 현재 봄,여름, 가을로 연 3회 개최중이다.
5.7. 대구 펫쇼
대구.경북 지역에서 사실상 유일한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로서 잘 알려져 있다. 홈페이지는 http://www.petshow.co.kr 이다. 현재 봄, 가을로 연 2회 개최중이다.
원래 연 1회 개최하다가 갈수록 흥해서 연 2회 개최로 바뀌었다!
5.8. 대구 국제미래차 엑스포(DIFA)
홈페이지는 http://www.difa.or.kr/kor/ 이다. 현재 연 1회 개최중이다.
우진산전의 아폴로 1100과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기종이 여기서도 공개되었다.
현대자동차의 넥쏘도 자주 전시된다.
5.9. 대구국제식품산업전 및 대구음식관광박람회
홈페이지는 http://www.kfoodexpo.co.kr, http://www.colorfulfood.co.kr/index.asp 이다. 현재 연 1회 개최중이다.
대구가 안 그래도 막창으로 유명하다보니(!) 지역 업체인 달구지푸드의 달구지막창(냉동 포장)이 정말 잘 나간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교류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음식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의 부스도 있다!!
5.10. 개최지역을 놓친 전시회
IMID(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2001년부터 7년동안 시비로 지원하여 왔으나, 산자부에 의하여 관련 전시회가 통폐합되면서 수도권으로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IMID의 개최현황##을 보면, 2012년부터는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분리하여 개최하고 있는 듯 하다.
6. 시험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대구광역시 시내의 학교를 시험장으로 빌릴 수가 없었다. 그러자 대구광역시청 측에서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들에 대해 채용 시험을 EXCO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나온 광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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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에 지원한 3,600명이 넘는 응시자가 EXCO의 한 전시홀에 모여서 시험을 치르는 장관이 연출되었다. 기사 대구광역시에서는 EXCO에서 대량의 인원을 모아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다른 지방공기업들(대구도시공사, 대구환경공단 등)도 전부 EXCO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방침이라고 한다.
7. 교통
교통편은 현재는 버스뿐이다. 300번, 304번, 306번, 323(-1)번, 413번, 503번, 653번, 937번, 순환2(-1)번이 있다.
한편,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들어서면 인근에 엑스코역이 생길 예정이다. 수성구민운동장역~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이시아폴리스 등 12.4㎞ 구간에 정거장 10곳이 건립될 예정이다.
자전거로도 갈 수 있기는 한데 산격대교에서 유통단지삼거리 구간과 유통단지삼거리부터 EXCO 구간에는 자전거도로가 없어서 인도로 가야하고 보행자들과 불법주차 차량[5] 들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7.1. 외지인의 경우
다음은 대구 시민이 아닌 외지인들을 위한 추천 경로다.
- ITX-새마을, 누리로(임시), 무궁화호 : 대구역이나 동대구역에서 하차.[6] 대구역은 동대구역보다 엑스코와의 거리가 멀다.[7]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아 동성로 등 대구 시내를 둘러보고 엑스코에 갈 거라면 대구역에 내리는 것이 좋다.
- 고속버스 : 동대구행 고속버스를 타고 동대구터미널에서 하차. 고속버스에 있어서 그냥 '대구'와 '동대구'는 같은 의미다. 예매시에 서대구가 따로 구분되어 있으나,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중간 승하차장이다. 따라서 운전 기사가 "서대구 나오세요."라고 안내할 때 내리면 안 되고, 끝까지 가야 동대구터미널이다.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동대구터미널보다 상당히 먼 편이다. 만일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렸다면, 바로 앞에 있는 만평네거리 버스 정류장을 통해 323번 버스를 타고 엑스코로 올 수는 있다.
반대로 부산, 울산, 경주에서 오는 고속버스는 동대구IC를 통해 시내로 진입하므로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대신 용계정류소(용계역)에서 중간 하차하는데, 이 경우도 동대구에서 하차해야 한다. 그리고 E-Pass용 모니터에 중간 승하차 현황이 다 뜨기 때문에 반드시 목적지로 동대구를 선택하여 예매해야 한다. 중간 하차장인 용계정류소에서 엑스코로 가는 노선은 용계역으로 가서 아양교역에서 내린 후 323-1번 버스를 타야 하기에 상당히 접근성이 떨어진다.
- 시외버스 : 대구행 고속버스가 없는 지역이라면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대구광역시의 시외버스 터미널은 3개나 있으며 노선에 따라 도착 터미널이 다른데, 종합 버스 터미널인 통합 동대구터미널이 엑스코와 상대적으로 가깝다. 전라도나 경남(밀양, 거제 제외)에서 오는 시외버스 노선들은 엑스코에서 멀리 떨어진 서부정류장에, 경북 북부,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에서 오는 시외버스 노선은 북부정류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이들 지역 중 대구행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모두 있는 경우(마산, 진주, 순천, 안동, 영주, 제천, 춘천)에는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낫다. 다만 고속버스는 우등 위주라 실질적으로 요금이 비싸거나 시외버스보다 운행 횟수가 적어서 행사 시간과 맞지 않을 경우에는 시외버스를 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게다가 서부정류장은 바로 306번 버스를 타고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북부정류장의 경우 323번이 북부정류장 건너 버스 정류장에 하차한다.
7.1.1. 대구 도착 후 대중교통
- 동대구역 및 동대구터미널 이용시
- 시내버스 413 : 동대구역 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앞 승차, 엑스코건너에서 하차. 가장 빠른 노선이다. 20분 정도 소요된다.
- 시내버스 937 : 위에 설명한 413번과 동일한 정류장에서 승차해 동일한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는 노선. 413번에 비해 배차간격이 짧으나, RH가 지난 시간대에도 시도때도 없이 가축수송하는 노선인지라 쾌적성이 한참 떨어진다. 둘 중 아무거나 타면 되겠지만, 과격한 운전을 피하고 싶다거나 앉아서 가려는 확률을 높이려거든 413번을 이용하자. 937번은 25분 정도 소요된다.
- 시내버스 순환2(-1) : 동대구역/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앞 정류장에서 순환2-1번(동대구역 → 엑스코) 이용시 산격119안전센터 하차. 반대방향(엑스코 → 동대구역)인 순환2번은 한국패션센터에서 타야 한다. 순환2(-1)번은 엑스코 뒷길인 유통단지로8길로 다니기 때문이다.
- 대구역 이용시
- 서부정류장 이용시
- 북부정류장 이용시
- 시내버스 323 : 북부정류장 건너편 정류장에서 승차, 엑스코앞에서 하차.
철도로 대구에 도착한 후 택시를 이용할 거면 동대구역에서 내려야 하며, 요금은 6,000~7,000원 가량 나온다. (교통 상황에 따라 요금은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7.1.2. 자차 이용
자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가 아주 가까우며, 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7.1.3. 주차장
약 1,400여 대의 주차시설을 지하주차장에 갖추었다. 엑스코 본관은 지하 3·4층에, 신관은 지하 1·2층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 이후 10분당 300원이 추가되며 1일 최대 8,000원이다. 입차한 후 15분 내에 나가는 경우는 무료이다.
경형 자동차, 저공해 1종(스티커 부착), 장애인 및 유공자는 주차료가 50% 할인된다. 콘서트·공연 관람 후 티켓 지참 시 정액요금 3,000원이 징수된다. 단, 장기이벤트(어린이 실내놀이터 등)는 정상요금을 징수한다.
신관 지하1층에는 테슬러 수퍼차저 6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본·신관 모두 전기차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다.
8. 기타
[1] 즉, 대구전시컨벤션센터의 영문 약칭을 상호로 하고 있다.[2]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히로시마 총영사[3] 제2전시장 오픈 시 37,000㎡ 정도의 전시면적을 확충하여 COEX(36,007㎡)보다도 커진다.[4] 기타 숙박장소는 전시장 앞에 인터불고 호텔이 있을 뿐, 인근은 모텔과 러브호텔이 즐비하다.[5] 텍스빌 앞부터 EXCO까지는 불법주차 차량도 심각하게 많다.[6] 경산시, 청도군, 부산, 경남지역에서 오는 경우 동대구역에서 하차하는 게 확실히 시간이 덜 걸린다.[7] 동대구역 주변은 복합환승센터 완공 이후에도 여전히 헬게이트다.[8] 706번은 대구역북편네거리 정류장 하차[9] 신한은행 대구 비산7동 지점은 2017년 12월 31일부로 노원동의 3공단금융센터(3공단지점)과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