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 Rap Battles of History/시즌 2 Episode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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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노래방
자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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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리 라스푸틴''' VS '''이오시프 스탈린'''[2] VS '''블라디미르 레닌''' VS '''미하일 고르바초프''' VS '''블라디미르 푸틴'''
시즌 2 피날레를 장식한 러시아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의 랩 배틀.[3]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배틀이라서인지 총 다섯 명이 등장하는 등 스케일이 거대하다. 라스푸틴, 레닌, 푸틴은 나이스피터가 스탈린, 고르바초프는 에픽로이드가 맡았다. 참고로 동영상 본문에는 나이스피터가 연기한 라스푸틴, 레닌, 푸틴은 러시아 혈통이고 에픽로이드가 연기한 스탈린, 고르바초프는 러시아 혈통이 아니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스탈린은 조지아인이고 고르바초프는 카자크인의 혼혈이었다. 참고로 나이스피터는 아버지가 러시아계라고 한다.#
한 명씩 랩을 할 때마다 비트가 바뀌는게 포인트다. 그리고 PewDiePie가 1분 56초 즈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중간중간에 R 발음을 할때 혀끝을 잇몸에 대고 빠르게 떠는데, 이것은 치경 전동음이라고 하여 영미권에서 유럽 대륙인을 흉내낼 때 쓰는 발음이다. 영어의 R 발음은 치경 전동음이 아니라 잇몸에서 살짝 떼서 둥글게 마는 치경 접근음이다. 자세한 것은 치경음 문서 참조.
맨 마지막에 인물들이 추는 독특한 춤은 카자크족의 전통 춤으로 역시 영미권에서 러시아를 묘사할 때 자주 등장한다.
1. 가사
[1] 한국어 포함 다국어 자막이다.[2] 동영상 제목은 그냥 라스푸틴 VS 스탈린이다.[3]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erb 시리즈 기준으로 외국의 같은 나라 사람이 등장하는 최초의 배틀이다. 가상인물까지 굳이 따지자면 시즌 1에서 작가가 둘다 영국인인 간달프 vs 알버스 덤블도어가 있긴 하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의 배경이 영국이긴 하나 반지의 제왕은 레젠다리움이라는 판타지 세계가 배경이다. 이후 래퍼들이 외국의 같은 나라 사람인 배틀은 시즌 5에서 출신지가 영국인 제임스 본드 vs 오스틴 파워에서 다시 나왔다. 다만 비영미권의 같은나라 또는 같은 언어권끼리의 대결은 시즌 5가 끝나도록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시즌 6에 루마니아 출신들의 대결이 나왔다. [4] 스탈린의 콧수염과 모자 때문에 인터넷에선 스탈린을 와리오로 묘사하기도 한다.[5] 괴승은 라스푸틴의 별명이다.[6] 러시아 혁명이 러시아 제국을 무너뜨린 것을 디스했고 동시에 상태라는 뜻의 state를 연방의 지역들이라는 뜻의 States와 섞어 사용했다.[7] 주로 상대를 놀리는 데 사용되는 how many ~ does it take... 를 인용하여 스탈린을 디스하고 있다.[8] 스탈린이 대숙청을 위시한 철권통치로 소련을 다스리며 소련인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것을 말한다.[9] 스탈린의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에다가 거칠고 폭력적인 사람이었다. 이런 상황이라면 당연하지만, 스탈린은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고, 아버지가 죽을 때까지 그 좋지 않았던 부자관계는 회복되지 않았다고 한다.[10] 레이 찰스의 노래 'Georgia On My Mind'를 인용했다. 가사 중에 'Georgia, Sweet Georgia'라는 부분이 있다. 캅카스 산맥의 조지아가 미국 조지아 주와 이름이 비슷한 걸 이용했다.[11] '스탈린'이란 이름은 원래 레닌이 지어 준 별명이며, 러시아어로 강철의 사나이란 뜻이다. 헌데 공교롭게도 슈퍼맨의 별명이 "Man of Steel(강철의 사나이)"이기도 해서, 그것을 인용하여 라스푸틴이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를 거론한 것이다. 실제로 슈퍼맨은 슈퍼맨: 레드 선에서 소련에서 활동하는 역할로 등장하기도 했다.[12] 라스푸틴은 엄청난 크기의 성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 발기 전에도 약 22cm였다고 하니,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13] 라스푸틴이 황후, 귀족 여성들, 그리고 심지어 공주들과 불륜을 저질렀었다는 루머를 인용해 스탈린의 부인과 잠을 잔 후 귓속말로도 스탈린을 죽일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14] 여담으로 스탈린은 둘째 아내를 홀대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15] 스탈린이 그의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야코프 주가시빌리는 소련군 대위로 복무하다가 제2차 세계 대전 때 독일군에게 붙잡혔고, 독일군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했다.[16] 라스푸틴의 거대한 성기는 그의 죽음 이후 절단되고 절여져서 박물관에 소장되어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다.[17] 라스푸틴이 반대파 귀족들에게 살해당할 때의 이야기를 빗댔다. 라스푸틴을 살해하려던 귀족들은 처음엔 청산가리를 이용해 독살을 하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라스푸틴은 독을 먹고도 멀쩡했고, 다음엔 총으로 쐈지만 여전히 살아있었으며, 그걸 본 귀족들이 이번엔 목을 졸라 죽이려 했고, 그래도 안 죽으니 한번 더 총으로 쏴도 살아 있었다고 한다. 라스푸틴은 그 상태로 도망치려다 다시 붙잡혀서 죽도록 얻어맞은 다음 말에 매달려 강가까지 질질 끌려갈 때까지도 살아 있었고, 최종적으로 꽁꽁 언 강의 얼음 밑으로 던져진 다음에야 죽었다고 한다. 경찰의 조사 결과 얼음 밑에 라스푸틴의 손톱자국이 남아 있었던 것을 보면 던져진 이후에도 한동안은 살아 있었다는 듯하다.[18] 피에로기는 밀가루 반죽 안에 채소, 고기 등을 넣는 만두 비슷한 음식인데, 사실 폴란드 음식이다. 제작자가 실수한 듯. 러시아어로는 비슷한 음식을 펠메니라고 한다.[19] 러시아 황실에서 라스푸틴을 제거한 후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숙청해버리려고 했던 것을 인용했다. 물론, 스탈린이 그의 정적 등을 제거할 때 했던 짓과 비슷하니, 그것 또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20] 스탈린의 집권 기간 중 우크라이나 등에서 대기근이 일어났던 것을 인용했다. 스탈린은 이 사건을 이용하여 그에게 반대하는 자들을 숙청하는 등, 정치적으로 오히려 유용하게 써먹었다.[21] laid in state은 특정 인물의 시체가 방부처리되어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걸 뜻한다. 스탈린이 위대해서 죽고 나서도 사람들을 숙청했다는 말장난이다. 실제로 스탈린의 장례식 때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상당한 사람들이 깔려죽었다.[22] 트로츠키는 레닌 사후 스탈린과 함께 그의 후계자로 점쳐지던 스탈린의 정적이었다. 결국 스탈린에게 진 후 트로츠키는 쫓겨났는데, 몇십 년을 암살 위협 등에 시달리다가 결국 스탈린이 보낸 암살자에게 암살당하고 말았다.[23] 사진에서 지운다라는 표현은 스탈린에게 숙청당한 니콜라이 예조프 같은 존재들의 모습이 숙청 후 스탈린과 찍은 사진에서 지워진 것을 인용하였다. 아직 디지털 사진도, 포토샵도 없던 시절이지만 에어브러시만 가지고 이런 삭제작업을 수행했다고 한다.[24] 소련의 국기에 있는 망치를 인용했고 히틀러는 스탈린에게 있어서 인생 최대의 적이었다.[25] 앞에서 스탈린이 자신을 pride of Lenin으로 칭한 것에 대해서 반박했다.[26] 스탈린은 레닌을 칭송했지만, 그의 집권기간동안 한 짓은 전혀 레닌이 구상하던 소련이 아니었다.[27] 레닌의 유명한 강령인 4월 테제를 인용했다. 국가 권력을 소비에트가 관리할 것이 주요 내용이다.[28] 레닌이 논쟁의 제왕이었던 것을 인용했고 심지어 스탈린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 말년의 레닌에게도 논쟁을 하면 백이면 백 지곤 했다고 한다.[29] R.L. 스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스터리 공포물 작가다.[30] 클램 차우더라고 하는 것은 대합을 넣은 일종의 크림 스프인데, 토마토를 베이스로 만들어 붉은색인 맨해튼 크림 차우더와 크림을 베이스로 만들어 하얀색인 보스턴 크림 차우더로 나누어진다.[31] 여기서 붉은색과 흰색은 적백내전을 뜻하며, 붉은색이 이긴다는 것은 적군으로 불리던 공산군의 승리를 뜻한다.[32] 라스푸틴이 황후 알렉산드라와 잠자리를 가지며 러시아 제국을 자신 맘대로 가지고 놀았던 것을 인용해 황후가 라스푸틴 편이다 한들 오늘날의 이 공산주의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33] 자막은 Joseph이라고 지만 조지프가 아니라 '이오십'에 가깝게 읽는다. 러시아어 고증인 듯.[34] 스탈린의 왼손은 무척 약했으며, 그가 어렸을 때 왼팔이 마차 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난 이후로 위축증에 걸려 제대로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리하여 스탈린의 사진을 보면, 그의 왼손이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는 스탈린의 왼손이지만, 여기서는 위의 오른팔과 라임을 맞추기 위해 오른손을 대신 사용했다. 영상을 보면 스탈린이 멀쩡한 자신의 오른손을 주머니에서 꺼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35] 출생모반이라 함은 태어났을 때부터 자연적으로 살갗에 나타난 점이나 얼룩무늬 등을 이른다. 고르바초프는 그의 이마에 그려진 모반으로 유명하다.[36] Birth of Marx를 Birthmark와 엮었다.[37] host, most, glasnost로 라임을 맞췄다. 글라스노스트는 개방이라는 뜻으로, 고르바초프가 1985년부터 실시한 개혁 정책이다. 지금껏 이어져왔던 검열, 언론조작, 사상탄압 등을 완화하고 감춰졌던 정보를 인민들에게 개방하는 조치였지만, 역으로 이로 인해 소련 인민들은 소련 공산당이 얼마나 부패했었는지도 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정부가 국민들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버렸고, 최종적으로는 소련 해체와 러시아의 민주화라는 결과로 귀결되었다.[38] 스탈린, 흐루쇼프, 브레즈네프 등이 미국을 위시한 서구권 국가들과 마찰을 일으켜 냉전을 일으킨 것을 디스하는 것이다.[39] 80년대 가장 유명했던 미국의 두 로널드를 뜻한다. 실제로 고르바초프는 재임 중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만났으며, 로널드 맥도날드는 맥도날드의 마스코트이고 이때 맥도날드가 소련에 진출했다. 이때 로널드를 발음하면서 R 발음을 러시아식으로 세게 굴리는 것도 포인트다.[40] 고르바초프를 제외한 모두가 (Rasput'in', Stal'in', Len'in') 이름이 in으로 끝나는 것을 인용했다. 참고로 뒤이어 등장하는 푸틴도 Put'in', 등장하진 않았지만 러시아를 말아먹은 것으로 유명한 보리스 옐친도 Yelts'in'이다.[41] 미하일 바리시니코프는 소련의 유명한 발레 댄서였으나, 후에 미국으로 도망쳤다. 그럼에도 고르바초프는 후에 바리시니코프가 소련에 와서 공연을 하는 것을 허락했다.[42] 쿨에이드는 미국의 음료수 회사로, 쿨에이드 맨이라는 이름의 마스코트가 있다. 이 쿨에이드 맨은 늘 벽을 부수고 들어오며 사람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고 oh yeah!라고 외친다.[43] 라스푸틴, 스탈린 그리고 레닌 모두 자신들의 권력을 막 휘둘렀던 것을 디스하는 것이다.[44] 'Da'로 발음되는 "Дa"는 "그렇다"라는 뜻의 러시아어로, 영어로는 "Yes"다.[45] 보르시 또는 보르시치는 동유럽 및 중앙유럽에서 유명한 비트(사탕무)를 넣고 끓인 신맛 나는 스프이다.[46] beat와 hot의 이중적 의미를 사용했다.[47] 튜바는 관악기의 종류 중 하나다.[48] 쿠바와 러시아가 긴밀한 정치적 및 경제적 관계를 맺으며 푸틴이 쿠바를 자주 방문하고 했던 것을 인용했다.[49] 푸틴은 유도를 즐겨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Cука(수까)"는 러시아 욕으로, 영어로 "Bitch"로 번역된다.[50] 방사능 홍차 이야기를 말한다. 전직 비밀경찰이었던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가 푸틴 정권을 비난하다가 아주 희귀하고 강력한 방사능 물질인 폴로늄이 들어간 홍차를 마시고 암살당한 것을 이른다.[51] 방사능 물질의 반감기인 'half-life'를 수명이(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뜻으로 사용하였다.[52] 푸틴은 정치계에 입문하기 전 KGB의 요원이었으며, CCCP는 소련의 정식 명칭인 Союз Советских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их Республик의 줄임말으로, 영어로 번역하면 USSR(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이 된다. 또한, 사실 CCCP는 로마자 알파벳이 아닌 키릴 문자이므로 러시아어로 제대로 읽으면 '에스에스에스에르'라고 읽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