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 KIXX/V-리그
1. 개요
V-리그 출범 이후 GS칼텍스 서울 KIXX의 시즌별 상세 내용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V-리그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GS칼텍스의 전력은 좋지 못했다. 그래서 흥국생명과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을 얻기 위해 병림픽을 벌인 통에 성적이 영 좋지 않았다. V-리그 원년부터 2006-07 시즌까지 454로 비밀번호를 찍었다.
2005년 리그 원년에는 'LG칼텍스정유'라는 이름으로 참가했지만 도중에 LG그룹과 GS그룹이 분할되면서 9번째 경기 KT&G전부터 GS 칼텍스로 이름을 변경하여 참가했다. 그래서인지 2005년 신인 드래프트 기록에는 여전히 LG의 이름으로 나온다. 8경기만이었지만 LG 그룹은 야구(1990~현재), 축구(1991~2003)[2] , 농구(1997~현재), 남자배구(2005~2006)[3] 여자배구(2005) 4대 리그 모두를 LG의 이름으로 참가했다는 기록을 남겼다. 유일하게 여자배구에서만 LG의 이름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이 없다. 2005년은 4위로 마감했기 때문.
3. 2007-08 시즌: 9년만에 돌아온 3월의 여왕. '''V1'''
프런트에서 이렇게 처참한 꼴은 볼 수 없었는지 2006-07 시즌이 끝나고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번으로 배유나를 뽑았다. 거기에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선수 하께우를 영입하고, 2007년 오프시즌에 최초로 시행되는 FA 시장에서 현대건설에서 FA로 풀린 이숙자와 정대영을 영입했다.[4] 그런데 2006-07 시즌부터 신임 감독으로 팀을 지휘했던 이희완 감독이 2007-08 시즌 도중에 위암 판정을 받아 물러나 이성희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 등 선수단의 분위기가 뒤숭숭했다.[5] 그래도 GS칼텍스의 암흑기 이래로 가장 약점으로 꼽혔던 세터와 센터를 보강한 효과가 바로 나타나며 2007-08 시즌에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챔피언 결정전에서는 각각 KT&G와 흥국생명를 잇달아 꺾으며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는 슈퍼리그 1998-99 시즌 챔피언전 우승 이후 9시즌 만의 일이며 프로화 이후 첫번째 우승이다.
이 당시 V리그 영상들이 인터넷상에서 무척 찾기가 어렵다. 다음tv팟에 우승 당시의 영상이 몇 개 남아있다.
GS칼텍스 V1 명가의 부활
한국리그를 씹어먹던 김연경의 흥국생명을 챔피언결정전에서 유일하게 꺾은 구단도 GS칼텍스다. 그리고 12년 뒤에 GS는 다시 한 번 더 김연경을 컵대회 결승전에서 꺾어버리게 된다.
3.1. 챔피언 결정전 기록
- 최다득점 : 김연경(흥국) 29점, 최다 블로킹 마리(흥국) 3개, 수비 (흥국) 8.75개
- 최다득점 : 하께우(GS) 28점, 최다 블로킹 배유나(GS) 3개, 수비 (흥국) 10.20개
- 최다득점 : 정대영(GS) 27점, 최다 블로킹 정대영(GS) 3개, 수비 (흥국) 10.25개
- 최다득점 김연경(흥국) 28점, 최다 블로킹 나혜원(GS) 3개, 수비 김연경(흥국) 10.75개
현재 GS칼텍스와 흥국생명 모두 이 당시의 체육관에 있지 않다. GS칼텍스는 2009년 서울로 연고이전을 했고, 흥국생명은 2009년 천안에서 쫓겨나 GS칼텍스가 사용하던 도원체육관으로 옮긴 후, 현재는 계양체육관에 머무르고 있다.
4. 2008-09 시즌: 아쉬운 준우승
2008-09 시즌에 수석코치로 있다가 감독 대행으로 혼란한 상황을 잘 수습한 이성희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고, 하께우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로 베띠 데라크루스를 새로 영입했다.[6] 정규리그 우승을 했지만 플레이오프때 김연경과 카리나 오카시오의 분전으로 기세가 오른 흥국생명에게 졌다. 하지만 적어도 과거의 흑역사와 병림픽을 벌였던 시절에서 어느 정도 극복했다.
5. 2009-10 시즌: 장충시대 개막
2009-10 시즌에 우리캐피탈의 창단으로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이 폐지되면서 GS칼텍스는 인천 도원체육관을 떠나 서울로 연고 이전,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됐다. 그러나 한편으로 선수단에 약간 변화가 있었는데, 정대영이 출산 휴가로 자연히 시즌을 치를 수 없게 되자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레프트 이정옥과 KT&G의 지정희를 상대로 1:1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그러나 당장 빠진 센터를 보강하겠다고 경기당 10점 내외 올려주고 리시브도 나름 잘 받아주던 윙리시버를 보내니 리시브 라인이 약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베띠를 대체해 영입한 외국인 선수 이브는 기량 미달로 인해 시즌 초에는 연패를 거듭했다. 그런데 시즌 3라운드에 이브를 대신해 미국 국가대표팀 출신의 데스티니 후커[7] 를 영입, 홈 12연승 포함 정규시즌 14연승이라는 최다 연승을 기록하며 극적인 반전[8] 에 성공하며 결국 시즌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 때의 장충체육관 봄배구 이후 다음 서울 봄배구까지는 무려 9년이 걸렸으며(...) 그 사이에 임시연고에서 준우승 1회, 우승 1회를 기록했다. 이 당시부터 서울 봄배구 재진출까지 팀에 있던 선수로 나현정이 있으나 (당시 2년차) 시즌 도중 팀을 나가버리면서 임의탈퇴 조치를 당해 09-10과 18-19 플레이오프 경기를 모두 겪은 GS칼텍스 선수는 없다.
6. 부진한 시기 2010~2012
그러나 2010-11, 2011-12 시즌에 다시 부진을 겪으며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 2010-11 시즌 중 코치직을 맡고 있던 장윤희가 깜짝 복귀 할 정도였다. 2010-11 시즌에 감독으로 부임한 한국 여자배구의 레전드였던 조혜정 감독[9] 은 결국 최하위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으며, 후임 감독으로 외국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생활을 해왔던 이선구 감독을 영입했다. 2011-12 시즌에는 FA로 한송이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11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7. 2012-13 시즌: 두번째 준우승
이선구 감독 부임 이후 절치부심해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2012년 컵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 냈다. 그리고 2012-13 시즌에는 베띠 데라크루스를 다시 영입, 등록명을 베띠로 바꾸고 팀에 복귀했다. 기업은행과 우승을 놓고 다툴 것이라는 예상대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서 무서운 신예 이소영이 발목 부상으로 챔결에서는 아예 뛰지 못하고, 기업은행의 김희진-박정아-알레시아의 공격 삼각편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2012-13 시즌을 앞두고 입단한 이소영이 신인왕을 차지했다.
8. 2013-14 시즌: 베띠의 위엄 '''V2'''
전 시즌의 전력이 그대로 남아있던데다 외국인선수 베띠 데라크루스와의 재계약도 순조롭게 되며 새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기 전 주전 세터 이숙자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소속팀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차세대 세터로 꼽히던 이나연이 시즌 개막 직전 갑작스럽게 선수단을 이탈하여 임의탈퇴 공시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거기에 베띠도 2013 FIVB 그랜드 챔피언스 컵 대회에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팀 선수로 차출이 되면서 1라운드 초반 두 경기를 결장했다.
그래도 순간 구멍이 생긴 세터 자리는 프로 은퇴 후 실업 팀 양산시청에서 활약하고 있던 정지윤을 영입하면서 한시름 덜었고, 그랜드 챔피언스 컵에서 돌아온 베띠가 지난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제 활약을 못했던 것을 만회라도 하듯 매 경기 20~30점의 고득점을 올리고 있다. 다만, 한송이가 갑작스러운 부상,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이소영이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으면서 1~2라운드에서 고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2라운드 중반 들어 한송이가 돌아오면서 베띠에게 집중된 공격분포가 분산되는가 하면, 시간이 갈수록 정지윤 세터와 선수들과의 호흡이 착착 맞아 가며 베띠 외의 다른 선수들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팀이 정비되면서 지난 시즌의 모습을 되찾아갔다. 전반기 3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12승 5패 승점 3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그 시점에서 1위인 기업은행과의 승점차는 3점 차이로 좁혀져 내심 1위 자리도 노려볼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2013-14 시즌 기업은행과의 전적은 4전 전패였다. 안습.
4라운드에서 인삼공사에게 원정과 홈에서 두 번이나 1-3 경기로 패하며 추격당하기도 했다. 그래도 20승 10패 승점 57점으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고 2년 연속 봄 배구를 하게 됐다. 5라운드 첫 경기인 2014년 2월 23일 평택 홈 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상대로 3-0 셧아웃 경기를 이끌어내면서 기업은행과의 맞대결 열세를 극복하긴 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3라운드에서 좁혀놨던 기업은행과의 승점차가 오히려 14점차까지 벌어지며 1위 탈환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시즌 20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봄배구를 하게 됐다.
인삼공사를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으로 가볍게 잡은 후,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업은행과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3승 2패로 우승에 성공하며,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가빈과 레오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베띠에게 몰빵을 한 결과가 제대로 먹혀 들어간 '에이스의 배구'의 결과였다. 베띠는 챔피언 결정전 5경기에서 무려 3경기나 50득점 이상을 올린 괴력을 보였다. 베띠 때문에 가려지긴 했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포스트 시즌에서 뛰지 못한 이소영이 윙리시버로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세트 막판 GS칼텍스의 장점인 블록 높이를 위해 세터와 리베로, 베띠를 남기고 센터로만 채우는 이선구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도 돋보였다.[10]
- 시즌 총평
전력 누수 없이 그대로 시즌을 맞이했지만 사실 GS칼텍스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예상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거기에 이숙자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과 이나연의 시즌 직전 임의탈퇴로 세터가 가장 큰 구멍으로 떠오르면서 어두운 전망을 안고 시즌에 임했다.
하지만 실업리그 양산시청을 4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정지윤이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와 이숙자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고, 외국인선수 베띠가 지난 시즌 우승 실패를 교훈 삼아 통합챔피언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비록 정규시즌에 기업은행과의 대결에서 1승 5패로 처참하게 밀리긴 했으나, 블로킹 높이를 극대화 하고 이소영을 윙리시버로 돌린 이선구 감독의 챔피언 결정전에 맞춤 전략이 맞아 들어가면서 V-리그 역대 최고의 챔피언 결정전 시리즈를 만들어내 우승을 일궈냈다.
그러나 우승의 기쁨도 잠시. 이숙자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정지윤이 약속대로 양산시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세터 포지션에 비상이 생겼다. 거기에 한송이, 정대영 등의 베테랑에 리베로 나현정까지 FA를 맞이한 상황. 잘 해결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리빌딩에 직면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우승팀인데도 불구하고 2013-14 시즌 타이틀 홀더나 부문별 수상자가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없는 팀이 돼버렸다. 또 선수단이 완전히 재정비를 해야 할 중요한 상황에 이선구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8.1. 챔피언 결정전 기록
- 최다 득점 : 베띠(GS) 42점, 최다 블로킹 : 김희진(기업은행) 5개, 수비 : 채선아(기업은행) 10.60개
- 최다 득점 : 카리나(기업은행) 23점, 최다 블로킹 : 김희진(기업은행) 4개, 수비 : 채선아(기업은행) 8.33개
- 최다 득점 : 베띠(GS) 50점, 최다 블로킹 : 정대영(GS) 4개, 수비 : 채선아(기업은행) 7.40개
- 최다 득점 : 베띠(GS) 54점, 최다 블로킹 배유나(GS) 5개, 수비 : 나현정(GS) 13.00개
- 최다 득점 : 베띠(GS) 55점, 최다 블로킹 : 배유나(GS) 4개, 수비 : 나현정(GS) 12.50개
- 트리플 크라운 : 카리나(기업은행) 서브에이스 3 + 후위공격 9 + 블로킹 4
9. 2014-15 시즌
9.1. 오프시즌 선수 이동 현황
지난 시즌을 무난하게 이끈 정지윤은 GS칼텍스와 양산시청과의 조율로 V-리그에서 한 시즌을 더 뛸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다행이도 지난 시즌 임의탈퇴를 했던 이나연이 돌아오게 되면서 세터 부분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FA 계약 문제. 일단 FA 1차 계약에서 한송이와 나현정과의 계약을 순조롭게 마무리했지만 정대영을 잡지 못해 2차 계약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2차 계약 마지막날인 5월 20일에 도로공사로 이적했다. 이숙자의 은퇴, 정대영의 이적으로 GS칼텍스는 순식간에 팀의 최고참 선수들이 없어지게 됐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을 영도했던(!) 베띠 데라크루즈는 터키 아로마리그 엑자시바시로 이적하며 페네르바흐체의 김연경과 맞대결하게 됐다.
그런데 코치진이 싹 바뀌는 의외의 문제가 발생했다. 차상현 코치는 흥국생명 감독직 면접을 이유로 팀에서 해임되고, 김동성 코치는 고등학교[11] 선배인 양철호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현대건설의 수석코치로 영전된 것. 이렇게 되자 이선구 감독과 사제지간이자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있던 차해원 前 국가대표 감독이 GS칼텍스의 수석코치로 선임되면서 코보컵을 이끌게 됐다. 거기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서 뛰다가 은퇴한 김진범을 추가로 코치진에 합류시켰다.
그리고 공석이 된 국가대표 수석코치는 어창선 前 LIG손보 코치가 합류하면서 일단 급한 불은 껐다.
6월 3일 정대영의 FA 이적으로 도로공사로부터 보상선수로 표승주를 지명했다. 그리고 7월 14일 터키로 떠난 베띠 데라크루스를 대신할 새 외국인 선수로 2010-11 시즌 도로공사에서 뛰었던 사라 파반을 영입했다.
9월 11일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이영(레프트/센터, 전체 6번)과 2라운드 정다운(센터/라이트, 전체 7번)을, 4라운드 정서연(레프트)를 지명했다. 전력보강에 목적을 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정대영의 FA 이적, 미래에 한송이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를 지명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9.2. 컵대회
한송이, 배유나가 진천선수촌에 간 것만이 아니라 이선구 감독도 진천으로 갔기에 차해원 수석코치가 이선구 감독의 지령을 수행하며 팀을 운영하게 되었다.
A조 첫 경기에서 기업은행을 만나 3-0으로 이겼지만, 이틀 뒤 벌어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진 대신 도로공사가 그 경기 이틀 뒤에 기업은행을 이기며 1승 1패 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된다.
4강 맞상대는 지난 코보컵 당시 인삼공사처럼 돌풍의 팀으로 거듭난 박미희 감독의 흥국생명이었다. 2세트 도중 흥국생명 신연경의 부상으로 스스로 리시브 라인이 붕괴되었음에도 져서 0-3의 느낌이 들었지만, 3세트부터 흥국의 리시브 라인이 완전히 붕괴되고 조 예선부터 잠재력을 터뜨렸던 안혜리와 주포 이소영, 이적생 표승주의 활약으로 역스윕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에서는 현대건설을 만났는데, 예선부터 30점 이상 책임졌던, 애초에 진천 가 있어야 할 선수의 파상공세뿐 아니라 고유민, 정현주의 비수같은 공격에 1-3으로 지며 준우승에 그친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서 하드캐리를 하며 팀을 이끈 이소영이 MIP를 수상해 아쉬움을 달랬다.
코보컵에서의 성과라면 정대영과 표승주의 등가교환(?!)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수비만 빼고 놓고 봤을 때 표승주는 정대영의 확실한 대체자가 되었으며, 표승주가 윙공격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GS칼텍스는 공격의 다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시즌 베띠와 김지수에 밀려 웜업존 신세였던 안혜리가 도로공사의 문정원, 흥국생명의 정시영과 더불어 KOVO컵에서 발굴한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등장해 여차하면 리그 초반에 국대 차출로 피로가 쌓인 한송이의 대안으로 떠올랐으며, 1년 동안 방황했던 이나연이 대회 내내 거의 주전 세터의 역할을 해냈는데, 여러 선수들과 시즌 준비하면서 손발이 맞아준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되어 지난 시즌 우승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VO컵 준우승 이후 8월 29일 남해에서 열리는 2014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12] 에 여자 프로배구 팀들 중 유일하게 참가하기로 하면서 번외경기를 치르게 되었다.관련 기사
번외경기 결과는 29일 양산시청 2-3 패, 30일 수원시청 3-1 승, 31일 대구시체육회 3-1 승으로 마감하면서 그 동안 출전 기회가 없었던 2진급 선수들을 소상히 파악하게 된 것이 최대 소득.[13]
9.3. 정규 시즌
출발이 너무 좋지 못하다. 정대영 이적 공백을 전혀 못 메꾸고, 센터진의 높이가 낮아져 심리적 무게감이 떨어졌다.
게다가 파반은 뛰었던 시즌[14] 과 몸을 고려치 않고 몰빵을 하면서 파괴력이 격하되는 수준.
첫 경기이자 홈 첫 경기였던 전 시즌 호구 흥국생명전에서 2-3으로 졌다.
두번째 경기였던 기업은행과의 화성 원정과 인삼공사와의 대전 원정에서 연달아 0-3 패를 당했다. 1라운드 전패도 우려되는 상황.
1라운드 네번째 경기였던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부터 한송이 센터-표승주 라이트로 분위기를 바꾸었다. 그래서 현대건설전에서는 졌지만 승점 1점을 얻었고, 다음 도로공사와의 평택 경기에서는 3-1로 이기며 일단 1라운드 전패는 면한 상황.
1월 2일 외국인 용병을 기존의 쎄라 파반에서 미국 국대 출신 헤일리 에커맨(Haley Jordan Eckerman)으로 전격 교체했다. 이후 벌어진 인삼공사와의 평택 경기에서 한심한 경기를 보이며 0-3으로 졌다. 문제는 이 경기 패전으로 인삼공사의 연패도 끊어준 것도 모자라 해설가로 변모한 이숙자의 은퇴식 당일인데다가 비록 임시였다지만 두번째 우승을 맛 봤던 평택 경기 최종전이었기에 그야말로 제대로 분위기를 망쳤다는 거.
그것도 모자라 장충체육관 복귀 이후에도 정말 안습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자칫하면 6위로 시즌을 마감할 공산이 높아졌다. 비록, 인삼공사와의 승점 차이가 제법 났기 때문에 5위로 시즌을 끝낼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3라운드에서 보여준 상승세가 4라운드를 앞두고 외국인 선수 교체로 완전히 꺾이면서 특히 5라운드 들어서는 정말 이 팀이 작년 우승팀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폭망한 플레이와 저질 경기로 팬들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다. 5라운드~6라운드 8경기를 하면서 거둔 승리는 인삼공사전 1승에 불과할 정도다. 그리고 남은 2경기도 패배가 확실해 보일 정도로 이 팀의 상황은 다음 시즌에 정말 심각해질 것임을 암시하게 할 정도다. 그런데 정말로 최하위로 끝날 수도 있다. 인삼공사의 마지막 경기가 현대건설전인데, GS와 인삼의 승점차가 2점차이고 승수는 같기 때문에, 기업은행이 흥국과의 경기에서 3-0 혹은 3-1로 승리할 경우 현대건설은 3위를 확정짓기 때문에 후보선수를 내보낸다면 인삼공사가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물론 결과가 3-2 혹은 기은 패배로 끝나면 얄짤없다. 현대건설은 인삼공사를 상대로 황연주를 제외한 주전을 모두 투입하여 어부지리로 5위를 획득할 수도 있다)
또 2007년 배유나 마냥 구슬장난으로 강소휘를 픽한다는 보장이 낮고(그거 말고 구슬 장난은 2013년 드래프트 빼면 없다.), 신인왕 수상자는 많지만 그동안 뽑은 선수 중에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선수는 이소영과 나현정 외에는 없고, 이적생 의존도가 높은 점, 여자배구 팀중 유일하게 전용 클럽하우스[15] 가 없는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게 중요할 듯
한편으로 2014-15 시즌 후반기에 장충체육관에 복귀함과 비슷한 시기에 GS칼텍스배구단 공식 페이스북의 관리가 다시 시작되었다. 관리자의 센스가 넘치는 게시물들과 선수들의 근황을 전해주는 영상들로 GS칼텍스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페이스북
10. 2015-16 시즌
10.1. 오프시즌 선수 이동 현황
실업연맹전에 2군 선수들[16] 을 데리고 출전하여 무려 수원시청에게 참패를 당하였다.
2015-16 시즌 FA에는 김민지를 제외하고는 '''없다'''. 사실 김민지도 2011-12 시즌 종료 후 몇년째 재계약을 안하고 있는 데다[17] , 현재 포항시 체육회에서 뛰고 있으므로 복귀 할 일은 없다고 봐야 할 듯. 그 외에 리베로 금해인, 센터 정례진[18] , 장보라 등이 은퇴하였다.
5월달에 진행된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는 2014-15 시즌 후 은퇴하겠다던 정지윤이 세터로 참가하였다. 아마 은퇴는 1년 뒤로 미뤄진듯. 2번째 지명권을 받아 188cm의 '''캐서린 벨'''을 선발하였다. 포지션은 아마 라이트인듯.
10.2. 컵대회와 드래프트
컵대회에서는 흥국과 기은에 치이면서 광탈했다.
드래프트에서는 8년전 대박이 재현되며 강소휘를 픽하는 행운을 잡았다.
GS칼텍스의 공식페이스북에 연습경기의 결과가 업로드되고 있는데, 계속해서 패배하는 소식만 들려와 GS팬들의 이번시즌에 대한 걱정이 늘어가고 있었는데.....
10.3. 정규리그
GS칼텍스 서울 KIXX/2015-16시즌
장충체육관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19] 그러나 결국 봄 배구는 좌절되었다.[20]
강소휘가 2015-16 시즌 신인왕을 타면서 팀 내에 신인왕 선수가 5명이 되었다. [21]
11. 2016-17 시즌
남자배구 서울 우리카드 위비와 분리운영을 하며 V-리그 여자부 팀들 중에서 가장 먼저 독자적인 경기 운영을 하게 되는 팀이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시간대는 그대로 17:00. 하지만 남자배구는 KB손해보험과 짝이 된다.
11.1. 오프시즌
도공과 더불어 홍천서 열린 실업배구대회에 나갔다.
FA시장에서 정지윤, 배유나, 표승주가 나왔는데, 정지윤이 9천, 표승주가 1억에 재계약 하며 잔류한것과 달리 프랜차이저인 배유나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의문의 결과가 나왔다. 이적시 한송이와 같이 짝을 맞출 센터가 시급해지는 점을 어떻게 메꿀 지 의문.
트라이아웃은 불운[22] 속에 전체 5번픽이 걸리며 최대어로 꼽힌 타미 러브를 흥국이 지명하는 모습[23] 만 보면서 결국 프로경험이 없는 알렉사 그레이를 뽑았다. 포지션은 아포짓이라고 공언한 상황인 건 그나마 다행.
리우 최종예선을 목적으로 소집된 국가대표에 배유나, 이소영, 강소휘가 선발되었다. 이중 배유나는 16일 도공과 FA계약을 맺으며 이적한 상황.
최종예선 후 이소영, 강소휘마저 탈락하며 GS소속 선수는 1명도 리우에 못 가게 되었다. 2년전 흥국[24] 과 동일한 상황.
배유나의 공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시즌의 주요쟁점으로 떠올랐다. GS팬들은 정다운을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겠는가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에서 데려올 보상선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월 1일 보상선수로 황민경을 지목했다. 센터는 한송이와 이번시즌 신인으로 때우고 표승주가 스위칭을 할 듯하다.
6월 30일 1차 공시를 통해 김지수와 안혜리가 임의탈퇴로 팀을 나갔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구미 KB손해보험 스타즈에서 은퇴했던 정기혁이 코치로 합류했다
11.2. 컵대회
전시즌 준우승 현대건설, B조 2위였던 흥국생명 같은 B조가 되었다.
1차전 현대건설전에서 그레이가 역대 코보컵 외인 최다 득점을 갈아치우는 맹활약을 했음에도 2-3으로 졌다. 4세트 17-19 상황에서 그레이의 스파이크가 터치아웃임에도 아웃으로 판정돼서 졌다고 하기에는 너무 물 흐르듯 넘어간데다가 그놈의 고질적인 공주배구로 인한 범실쇼(무려 32-18로 더블스코어 가까이 더 점수를 줬다.)가 부른 참극.
11.3. 정규리그
12. 2017-18 시즌
12.1. 오프시즌
5월 중순에 개막한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파토우 듀크를 뽑았다. 이 외국인팀중 최고령이며[25] 다만 이전에 검증되었던 일부 후보들을 제외(일레나, 캠벨, 헤일리 등)하고 조금 의외의 선택으로 보이는지라 뻘픽이 아닌가 의심의 목소리가 높다.
정지윤이 은퇴했다.
나현정이 FA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적은 금액에 잔류를 택했다. 이 정도면 GS칼텍스가 절해도 모자랄 상황(게다가 이번 시즌부터 1990년생인 나현정이 최선참인데다 주장이 되었다, 그 다음이 1991년생에 기업은행에서 온 김유리고 92라인 이나연 표승주가 3번째란게 함정이다, 많이 어려졌다) 문제는 한송이. 1억 5천만원의 거금에 재계약했는데, 2015~2017시즌 동안 상당히 부진했던 것을 생각하면 올 시즌에도 불안요소는 아주 많다. 그래서인지 한송이 트레이드설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중.
황민경이 1년 만에 현대건설로 떠났다. 솔직히 어느 정도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구단, 황민경 측 모두 1차 협상에서 굉장히 소극적이었다. 이적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현대건설로 최종 결정 났는데....
이제 현대건설에게서 보상 선수를 받아야 한다. 현대건설이 이다영, 김세영, 양효진까지 사실상 4명만 확실하고 나머지 1명이 불확실한 상황이고 전임 감독이 팀을 망친 후유증으로 선수층이 급격히 약화된 만큼 선택에 따라 오히려 역관광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상 선수로 한유미를 지명했는데, '''이로써 한송이와 함께 자매가 한 팀이 되었다. 사실 이렇게 되기 전에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한유미와 한송이가 같은 팀으로 가는 것을 구단 차원에서 강제로 막으려고도 했었고 여러 가지 파동이 있었지만 천신만고끝에, 프로출범 이후 무려 13년만에 같은 팀이 되었다.'''
문제는 한유미는 정말로 은퇴 직전인 선수이기 때문에...한자매의 한을 풀어주는 면에서는 몰라도 팀 전력차원에서는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은 하루 만에 급변했는데, 보상 지명된 한유미를 바로 김유리와 트레이드 했다. 또 얼마 되지 않아 한송이마저 시은미와 함께 묶어 문명화 김진희를 상대로한 인삼공사와의 트레이드로 이적시켰다. GS 입장에서는 애증의 대상이던 한송이를 인삼으로 보내고 젊은 신예 김진희로 자리를 메으며, 지난 시즌 임대되어 뛰던 시은미를 넘겨주며 유망주 센터인 문명화를 영입해 높이를 강화했다. GS팬들은 차상현 감독과 프런트가 확실한 리빌딩을 위하여 이름값보단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 위주로 팀전력을 재편하는 모습을 보며 발빠른 결단성을 칭송했다.
이미 배구 정보가 정말로 빠삭한 사람은 눈치챘을 지도 모르는데, 한송이의 SNS에 이미 인삼공사에 합류하였다는 것을 알렸고, 시은미도 명목상의 임대였지 전력 외 분류로 인한 사실상 이적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규정상 문제 때문에 발표를 못한 것일 뿐, 이미 GS와 계약 직후부터 한송이는 사실상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것이었다. 즉, 사인 앤 트레이드. 한송이도 지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고 지난 시즌에는 사실상 없는 선수라 봐도 무방할, 처참한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적을 원했을 지도 모른다. 이러면서 한송이의 지나친 FA 재계약 금액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26]
무엇보다 V-리그 여자부 센터 최고 유망주 중 하나인 문명화를 얻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문명화가 터진다면 예전 최유정, 장보라, 정다운으로 대표되던 구멍 센터라인을 갈아엎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포지션에서 교통정리를 마무리 짓는 것.
2017년 6월 30일 선수등록명단이 공시되었는데 최유정, 최소연이 자유신분 공시되었다.
선수등록명단을 보면 외국인선수[27] 를 제외한 전원이 90년대생이다.
강소휘가 종양제거수술, 이소영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 쾌유를 바란다.
12.2. 컵대회
1차전 한국도로공사와 2차전 IBK기업은행을 모두 5세트로 가는 접전 끝에 물리치고 2승 승점4점 으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KGC인삼공사와 역시 5세트로 이기며 3년만에 결승에 진출해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승자와 만나게 된다.
결승전에서 도로공사를 3-1로 제압하며 5년만의 KOVO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지막 우승확정 서브에이스를 넣은 강소휘가 MVP(최우수선수상)를 수상했다.
코보컵에서 GS가 얻은 수확은 엄청났는데, 우선 의문부호가 붙던 듀크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정규시즌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고, 특히 이소영이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강소휘와 표승주가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물론 다른 팀들이 국대 차출로 인해 2군급 라인업으로 인한 영향도 있겠지만(GS 역시 나현정과 김유리가 국대에 차출되었다.), 이번 코보컵을 통해서 다른 팀들도 전혀 GS를 만만히 볼 수는 없을 것이다.
12.3. 정규리그
13. 2018-19 시즌: 대전의 기적, 장충의 봄
13.1. 오프시즌
시즌 종료 후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내부 FA인 이소영과 김유리를 각각 연봉 2억원과 1억 3천만원에 잔류시켰다. GS가 성적은 안 좋아도 팀원들끼리의 사이가 괜찮다는 말이 많았는데 FA를 빨리 마무리 지으면서 걱정을 하나 덜었다. 그리고 듀크와 결별하고 트라이아웃을 통해 몰도바 국적의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를 영입했다.
6월 21일 이나연과 IBK기업은행의 이고은을 트레이드했다. 팀에서 5년 동안 주전이었던 세터를 트레이드해버리고 이제는 신인 2명과 이고은으로 시즌을 나게 생겼다. 이고은이 잘하는 걸 떠나 이나연은 센터와의 호흡만 좋은 세터였지 그것이 팀 성적과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한수진의 출전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이지만 선수들의 계약이 굉장한 혜자 계약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소영, 나현정 등등 다른 팀에 가도 거뜬히 주전을 할 선수들도 1~2억대에서 재계약을 했고 그 과정에서 잡음이 없었다. 팀에 먹튀라고 할 만한 선수는 한 명도 없고 새로 대형 FA 계약을 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셀러리캡이 든든하다.
13.2. 컵대회
8월 KOVO컵에서 GS의 고질병이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인삼공사에게 패했다.
하지만 태국 EST에 3:0으로 승리하고 IBK기업은행에 3:1로 승리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11일 흥국생명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준결승에서 흥국생명에 1세트를 먼저 내 줬지만 서브로 흥국생명을 흔들며 3:1로 승리하며 2연속 코보컵 결승에 진출하여 KGC인삼공사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에서는 패하면서 준우승.
13.3. 정규리그
GS칼텍스 서울 KIXX/2018-19시즌으로
팀의 모든 경기만이 아니라 인삼공사의 마지막 한경기까지 순위경쟁이 이어지면서 역대급 시즌이 펼쳐졌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기적같은 경기가 펼쳐지면서 GS가 4년만에 플레이오프에 돌아왔다.
14. 2019-20시즌: V3에 가장 가까웠지만 아쉽게 멈추고 만 여정
GS칼텍스 서울 KIXX/2019-20시즌
표승주가 기업은행으로 이적하면서 가뜩이나 어리던 선수단 평균 나이가 더 어려졌다.(...) 팀 최고참이 이제 김유리(1991), 그 다음이 이소영(1994)이다. 박민지와 박혜민에게 조금 더 기회가 갈 듯 하다. 한편, 표승주의 보상선수로 세터 염혜선이 지명되었다. 하지만 팬들은 이고은에 안혜진 있는데 굳이 염혜선이냐며 의아한 반응. 그래서인지 팬들은 트레이드 카드로 쓰기 위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한 달 후에 인삼공사의 이재은이 결혼과 임신으로 은퇴하면서 실제로 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팬들의 예상대로 인삼공사와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세터 염혜선과 센터 이영을 인삼공사로 보내고 센터 한수지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한 것. 팬들은 백업자원들로 주전 센터를 얻었다며 환호하는 중. 이로써 한수지는 12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표승주(기업은행), 이영(인삼공사)을 주고 한수지를 받은 셈이 되었다.
외국인 선수는 드래프트 3순위로 206cm의 라이트 메레테 루츠를 지명했다.
오랫동안 쓰던 강남대학교 목양관[28] 을 떠나 청평에 새 숙소가 개장되어 그 곳으로 이전했다.
15. 2020-21시즌
도로공사와 2:2 트레이드를 해서 유서연,이원정 선수를 얻고 대신 이고은, 한송희 선수를 보내주었다.
KOVO컵에서 이재영의 건재와 김연경의 복귀로 인해 역대급 최강팀이자 우승후보인 흥국생명을 무너뜨리면서 기적적인 우승의 역사를 썼다.
프로배구 컵대회/2020년/여자부 결승전
[1] LG정유와 GS그룹의 로고를 그대로 사용했다.[2] 1983~1990년까지는 럭키금성[3] 1976~1995 금성/럭키금성, 1995~2006 LG화재[4] 이숙자와 정대영의 GS칼텍스로의 이적은 최초의 FA 이적이었다.[5] 결국 이희완 감독은 위암으로 2011년에 작고하셨다.[6] 하지만 2008-09 시즌 종료 후 개인 사정을 이유로 재계약하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갔다.[7] 여담으로 데스티니의 첫 프로팀 계약이다. 이전에는 NCAA 배구 여자부에서 활약했다. V-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으며, 2012 런던 올림픽에 미국 국가대표팀 주포로 활약했다. 이후 임산과 출산으로 자취를 감췄다가 2014-15 시즌을 앞두고 기업은행에 입단해서 적으로 만나게 된다.[8] 당시 장충체육관 홈경기가 후반기에 집중되어있던 것도 영향이 있었다. 전반기에는 연말이었던 관계로 공연 일정이 많이 잡혀 있었기에 홈경기 중 2경기밖에 없었고, 그 중 하나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했다.[9]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유명하다. V-리그 출범 이후 최초의 여자 사령탑었는데, 사실 조혜정 감독의 선임에 대해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10] 이소영이 부진할때 시즌때 라이트로 돌렸던 한송이를 다시 레프트로 불러들이고 배유나를 라이트로 돌린후 최유정을 정대영의 대각으로 세우는 전략. 이러면 세터 정지윤을 제외하고 블로커 전원이 180cm 이상의 장신이 된다. [11] (문일고등학교 졸업.[12] 한국배구연맹 주최가 아니라 한국실업배구연맹 주최 대회이다.[13] 국가대표 차출로 없는 이선구 감독, 한송이, 배유나 뿐 아니라 코보컵에서 뛰던 이소영과 그 당시 대행인 차해원 수석코치도 빼고 경기를 했다고 한다.[14] 2010-11 시즌에 뛰었는데 문제는 이 시즌에는 '''3세트 한정 외국인 선수 출전 금지''' 조항이 있었다.[15] 사실 기은도 현재 없지만, 2014-15 시즌 종료 후 기존의 수일여중 내의 체육관 생활을 끝내고 전용 훈련장으로 이전한다고 한다.[16] 최유정, 장보라, 시은미, 이나연, 금해인, 한다혜, 안혜리, 이영, 정서연, 정다운 등.. [17] V-리그/문제점 문서에 설명했듯이 이렇게 복귀할 가능성이 거의 0%인데도 장기 미계약 FA 상태로 방치되는 선수 문제는 이상하리만치 공론화가 안 되고 있다.[18] 대구시체육회로 갔다고 한다[19] 우리카드 한새는 시즌 중반에 이미 플옵에서 탈락했다.[20] 그것도 GS의 패배가 아니라, 타 팀 결과에 따라 확정. 다만 아쉬운 경기가 있다면 봄배구 경쟁자였던 흥국생명에게 승점 3점을 헌납한 것이었다.[21] 한송이(프로화 이전 2003 슈퍼리그 신인상 수상), 배유나(2007-08), 표승주(2010-11), 이소영(2012-13), 강소휘(2015-16).[22] 구슬이 22개로 전체 3번째(더 많은 팀은 30개의 인삼과 26개의 도공)로 많은데 픽이 마지막에서 두번째니 좋은 상황이 아니다. [23] 1번인 인삼이 예상외로 미들본을 뽑고, 2번인 도공이 막판에 시크라와 재계약, 3번인 현건은 당연히 에밀리와 재계약을 했으니...[24] 이재영은 당시 지명만 됐지 소속으로 뛴 적이 없다. [25] 듀크는 85년생 이바나는 88년생 알레나 90년생 크리스티나 92년생 메디93년생 엘리자베스 94년생이다.[26] FA계약으로 팀에 잔류했어도 트레이드로 이적하게되면 규정 상 FA계약은 사실상 무시되며, 전 시즌의 연봉 이상을 보장해 주어야한다.[27] 듀크는 85년생[28] 강남대학교 목양관을 쓰기 전에는 이천시 마장면 LG 인화원을 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