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SPORTS+ 2

 


개편 전

'''MBC SPORTS+ 2'''

개편 후
MBC QueeN
MBC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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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중계
2.1.1. 비판
2.2. 축구
2.3. 미식축구
2.4. 기타 스포츠
3. 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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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부터 2019년 2월 18일까지 존재한 MBC 플러스 계열의 스포츠 전용 채널이었다.
2015년시즌 강정호, 2016년시즌 박병호, 김현수, 오승환,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도전,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생활정보 채널이었던 MBC QueeN[1]의 장르를 스포츠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2016년 3월 28일 정오에 개국해 MBC QueeN의 송출 플랫폼을 그대로 이어받았다.[2]
다만 음주운전과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강정호, 적응하지 못하고 KBO 리그로 복귀한 이대호,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으로 인해 오승환, 최지만 중계만 담당했다.[3]

2. 중계



2.1. 야구


우선 KBO 리그의 경우 기존 MBC SPORTS+에만 중계할 수 있는 중계권 조항이 있었기 때문에 중계되지 않았다. 게다가 KBO 리그는 이미 다른 스포츠 방송사[4]도 모두 중계하였기 때문에 굳이 MBC 플러스가 KBO 리그를 1일 2경기를 중계할 이유가 없었다.[5] 2017년에는 2013년 이후 4년만에 다시 KBO 퓨처스리그를 중계한 적이 있었다.
엠스플 2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위주의 중계를 해 주었다. 아니 대놓고 메이저리그 위주 중계를 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중계가 겹치거나 할땐 2016년에는 LA 다저스, 피츠버그 파이러츠, 텍사스 레인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 위주로 중계해 주었고, 2017시즌에는 이대호가 한국에 복귀하고 강정호가 불미스런 일을 겪음에 따라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 위주로 중계하였다.[6] 황재균이 잠시 메이저리그에 있었을 때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도 중계해준 바 있다. 2018시즌 들어서는 시즌 도중 최지만의 이적 후 탬파베이 레이스 경기 중계의 비중이 늘어났다. 한때 동시간대 한국 선수가 뛰는 경기가 없었을 때에는 다른 팀들의 경기를 간혹 가다 중계해주기도 하였다.

2.1.1. 비판


그러나 지나친 "한국인 팀" 편애 때문인지 정작 MLB의 주요 경기는 놓칠 때가 많았다. 예를 들어 (한국시간) 2017년 9월 15일 경기에서는 AL 중부지구 1위를 굳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2연승 여부가 결정되는 날이었는데, 김현수도 출장하지 않았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를 중계해 주었던 등...참고로 두 팀 다 포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이 외에도 한국 선수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단지 그 팀이라는 이유로 직접적으로 순위 싸움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들을 중계해 주지 않았던 것은 MLB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웠다. 2018시즌에는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 경기 중계가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다.

2.2. 축구


''' K리그가 좋다 네가 좋다'''[7]

한때 이주헌 해설위원이 이 채널에서 K리그 중계를 했었다. 일단 2016년 4월 초까지는 편성이 없었고, 이와 별도로 AFC 챔피언스 리그 생중계를 편성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6년 5월 21일 수원 vs 울산 경기부터 K리그 클래식의 생중계를 편성했었다. K리그 중계방송에서는 정순주 아나운서가 현장 리포팅을 했었다.
2016년 5월 14일 신승대 캐스터가 중계중에 엠스플 2의 K리그 중계에 허구연 해설의 도움이 컸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2016년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유로 2016을 중계하며 해외축구 중계도 시작했다.
2016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KLPGA투어 카이도 MBC PLUS 여자오픈 경기 영상을 (KLPGA 주관방송사) SBS Golf로부터 사다가 자체 해설진의 해설 음성을 입혀 녹화중계로 편성했다.
2016년 9월 24일 평창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vs 대구 경기부터 K리그 챌린지 중계방송을 시작했다.
2017시즌에도 JTBC3 FOX SPORTS가 K리그 중계에서 빠졌지만 SPOTV와 함께 K리그를 매주 2-3경기씩 중계했다.
당시 K리그 팬들의 평가는 매우 좋았다. 그동안 스포티비가 중계를 해주긴 하였으나, 자체제작이 아닌 지방 방송국의 화면을 받아 중계하는 방식이라 카메라의 질이 상당히 좋지 않았고, 경기 이외 추가적인 요소 역시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엠스플2 같은 경우는 중계의 질도 뛰어나지만 정순주 아나운서로 대표되는, K리그의 각종 이벤트 및 요소를 중계해주었기 때문에 평가가 훌륭했었다. 오죽하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중계가 엠스플2이길 비는 사람도 많았다.
'K리그 GOALS'를 비롯하여 K리그1K리그2의 하이라이트 방송을 제작해서 편성하였다.

2.3. 미식축구



2.3.1. NFL


독특하게도 한국에서는 상당히 비인기 축에 속하는 미식축구 리그인 NFL 경기를 생중계해 주었다! 2016년 10월 17일 인디애나폴리스 vs 휴스턴 경기부터 NFL 경기를 녹화중계로 편성했으며 주로 미국 현지 프라임타임 경기 (SNF, MNF, TNF)와 일요일 오후 경기 중 한두 경기를 골라 중계해 주었다. 다만 10월~11월 정도까지는 MLB 포스트시즌 중계와 겹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버렸고, NFL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1월 즈음에는 전 경기를 중계해 주었고 슈퍼볼도 국내 독점 생중계하였다.

2.4. 기타 스포츠


'''스포츠''' 전문 채널이었다고 보니 다른 스포츠 중계도 검토중이라고 했었지만, 사실 오래 전부터 MBC 플러스는 스포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했었기 때문에 MLB 이외에 다른 스포츠 분야도 중계했을 가능성도 있었으며, 메이저리그가 열리지 않는 겨울 시즌이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줄어들거나 해서 메이저리그 중계가 축소될 때를 대비해서라도 다른 스포츠 중계도 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당시 개국 축하 영상에서는 프로골퍼 박인비안신애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골프 편성도 염두에 두었다.
2016년 5월부터 폐국할 때까지 당구[8], 복싱, 컬링, 마라톤 및 아마추어 야구, 씨름, 골프 등의 경기 중계방송을 편성했었다.
2016년 10월 17일 인디애나폴리스 vs 휴스턴 경기부터 NFL 경기를 녹화중계로 편성했으며, 동년 10월 27일 보스턴 vs 뉴욕 레인저스 경기 생중계부터 NHL 중계방송도 편성했었다.[9][10]
2016년 7월 18일 나온 기사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시청률 0.309%, 스포츠 총합 평균시청률 0.106%를 기록하면서 skySports를 제치는 등 개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채널 치고는 순항했다고 한다.
MBC SPORTS+가 국내 격투기 단체인 Road FC의 주관방송사가 되면서 Road FC의 중계방송도 편성했지만 2018년 5월부로 계약이 종료되었다.
MBC SPORTS+에서 KBL 중계권을 2016-2017시즌부터 5년 간 독점계약하면서 MBC SPORTS+와 함께 프로농구 중계를 했었다. 하루 1경기만 열릴 때는 MBC SPORTS+에서 중계했고 하루 2-3경기 열릴 때 주로 중계해 주었다. 2017년 3월 31일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면 프로야구와 시간이 겹치게 되는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경기를 MBC SPORTS+2에서 중계해 주었다. 2017-18시즌에는 평일 경기는 IB SPORTS의 현장 중계 화면을 받아서 내보내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MBC 플러스오버워치 리그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를 맡았으며 MBC GAME이 사라진 이후 6년만에 e스포츠에 다시 진출함에 따라 2018년 1월 11일부터 MBC SPORTS+2에 오버워치 리그의 중계가 편성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경기들을 오후에 녹화중계해, 대기시간을 전부 편집하고 경기만 송출했다.
다른 지상파 3사 계열 스포츠 채널과는 달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하이라이트는 내보내지 않았다.

3. 폐국


한 기사에 따르면 광고 수익이 맞지 않아서 해당 채널을 운영해 온 MBC 플러스가 2018년 12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MBC 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없애기로 했다. 이에 대해 MBC플러스에서는 2019년 상반기 중 채널 '전환' 이라는 구체적인 말로 미루어 보아 폐국이 아닌 다른 장르로 완전히 바뀌게 되어 버리면서 MLB, NFL, NHL, K리그, KBL 등의 생중계 편성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해 졌다.
생각해 보면 이 채널은 MLB 더블중계를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MLB가 포스트시즌에 돌입해 굳이 2채널이 필요없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1년의 절반 가량은 그냥 날린 셈. KBL이 있지만[11] 제일 문제였던 건 그 외에 NFL, NHL은 돈이 되지 않으며 그마저도 전자는 일주일에 3경기, 후자는 불규칙 편성했으며 나머지 시간은 MLB 재방, 당구, 예능 재방 등으로 때웠다.
그러나 이렇게 폐국이 결정되었으니 MBC 스포츠가 중계하는 모든 스포츠에 타격이 가게 되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정상적인 중계가 되어 큰 타격이 없지만(대신 하루 한 경기로 제한), K리그는 동시간대 KBO에 밀려 규칙적인 중계 편성이 어려워졌고[12], KBL 또한 MBC SPORTS +2가 없어지면서 한 경기를 보급률이 매우 떨어지는 IB 스포츠에 단독으로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13] NFLNHL도 차기 시즌 중계가 불투명해졌고, 오버워치 리그는 결국 온라인 스트리밍 전용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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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8일, 폐국 멘트 뒤 새롭게 바뀐 MBC SPORTS+ 티저 영상이 끝나자마자 오전 11시에 안내 멘트와 함께 송출이 중단되었고, 1시간 뒤인 낮 12시부터 드라마/교양 위주를 중심으로 한 MBC ON으로 전환되면서 채널 이름이 6번이나 바뀌는 진기록이 세워지게 되었는데,[14][15] 사실상 이름만 다를 뿐 6년여 만에 MBC LIFE 시절로 돌아온 거나 마찬가지다.

[1] 말이 여성/생활정보 채널이지 여성/생활정보와는 1%도 관계없는 채널이고 MBC 퀸의 방송 스케줄을 보면 타사에서 방영한 예능/드라마 재탕, MBC 스포츠플러스 중계 셔틀 등 사실상 잡탕 채널에 가까웠다. 그리고 부 장르 편성 한도가 초과되어 MBC 퀸에서 스포츠 중계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음악채널인 MBC MUSIC이 중계 셔틀을 맡기도 했다.[2] 다만 채널 전환과 함께 POOQ에서의 송출은 중단되었다.[3] 류현진 경기는 MBC 본채널에서 중계.[4] KBS N 스포츠, SBS Sports, skySports, SPOTV.[5] 하지만 MBC LIFE 시절 2010~11시즌 KBO 리그 중계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2017시즌에는 KBO 리그를 중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6] 그 볼티모어도 김현수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를 빙자한 방출을 당하자 중계가 끊겼다.[7] MBC 스포츠 플러스의 K리그 캐치프레이즈.[8] 2016년 구리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을 중계했다.[9] 중계 시간대는 주로 오전 10시부터인데, 이 때문에 주로 서부지구 팀들 위주로 경기가 편성되었다.[10] 다만 3월-4월 기간에는 MLB 시범경기가 시작되고, 그 뒤에 정규리그가 개막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다.[11] 실제 KBL인 경우 2경기가 IB SPORTS에서 사실상 중계권한을 넘겨주고 MBC SPORTS+로 넘어가서 별일 없다.[12]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2016시즌을 끝으로 K리그 중계에서 빠졌던 JTBC3 FOX Sports가 2019시즌부터 K리그 중계를 재개하게 됐다.[13] 결국 MBC 스포츠플러스는 2018-19 시즌을 끝으로 KBL 중계권을 포기했다.[14] HEN - 앨리스TV - MBC LIFE - MBC QueeN - MBC SPORTS+ 2 - MBC ON[15] MBC 플러스에 인수되어 MBC LIFE로 바뀌면서부터는 3년을 넘어가질 못하고 채널 장르가 갈아 치워져 왔으며, MBC 플러스 인수 후 채널 장르는 드라마/교양→여성/생활정보→스포츠→드라마/교양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