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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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카이토 미츠하시(三ツ橋快人)가 연재 했던 일본 만화.끝을 고하는 세상에서
소녀는 사냥한다!
식탁을 지키기 위해서--
원래 작가가 2015년 12월 RYOKO MEET MEAL!이라는 제목으로 그린 단편이었는데, 이 단편이 2016년 2월 신인상 대상을 받자 바로 다음 날인 2월 5일 바로 주간 소년 선데이와 계약을 맺고서 연재를 시작했다.
2. 줄거리
수년 전, 정부가 투여한 비약으로 인해 ‘식재료’가 자아를 가지고 사람을 습격하기 시작한 일본.
국민들은 사라지고, 우리들은 식재료를 사냥하는 법을 배웠다.
파괴된 세계에서, 일상의 식탁을 지키기 위해 료코는 오늘도 거대한 식재료를 사냥한다! 먹는다!!
<선데이> 사상 최초 SSS상 대상 수상!!
종말의 식탁 배틀 액션, 개막!
3. 발매 현황
2016년 47호부터 연재를 시작, 2017년 2월 17일 단행본 1권이 나왔고 2권은 2017년 8월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2017년 4월 5일 발매된 19 호까지 연재하고선 작가의 건강 문제로 휴재에 들어가면서 결국 1권만 나온 상태다. 소년 선데이 최초로 SSS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대작으로 뽑혔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 했다.
그런데 뜬금없이 대원씨아이에서 2018년 7월 6일 1권을 정발했다. 연재 재개에 대한 소식도 없는 미래가 불확실한 단 1권만 발행된 단행본을 정발한 것은 무슨 의도인지 알 수 없다. 일단 1권 끝에는 2권이 곧 나온다고 예고하고 있으나...
그러다 2019년 8호부터 연재를 재개했다. 2019년 2월에 단행본 2권과 3권이 동시발매되었고, 이후 순조롭게 연재하였으나... 결국 작가의 건강 문제 때문에 5권까지 연재하고 완결을 내버리고 말았다. 급하게 연재를 종료하면서 떡밥 다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열린 결말로 끝나버렸다.
4. 등장인물
4.1. 텐바 家
모두가 죽거나 떠나 텅 빈 마을에 남은 가족. 전원 코 위에 반창고 밴드를 붙이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 텐바 료코
이 작품의 주인공. 마을에 남은 '사냥꾼'으로, 사망한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가족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주무기는 카타나. 4년 전 식재료 아포칼립스 당시에는 초등학생이었으나 지금은 여고생 나이다. 학교는 다니지 않지만 사냥에 나설 땐 세일러복을 입고 다닌다. 트윈 빔, 흐리멍텅한 눈, 텐바 가의 특징인 코 위 반창고가 매력 포인트.
- 텐바 카즈오
료코의 아버지. 식재료 아포칼립스 당시 한쪽 발을 잃어 나무로 만든 의족을 하고 있다. 이 장애 때문에 딸이 혼자 식재료 사냥에 나서는 걸 굉장히 미안해 하고 있으며, 대신 료코의 장비를 만들곤 한다. 아포칼립스 이전에도 전업 주부였던 듯 하나, 요리 실력은 엉망이라고.
42화에 밝혀진 바로는 과거 세균자를 연구하던 시설에 근무했으나, 아내가 경찰이라 시설 내 부도덕한 실험을 고발할 수 있었기에 윗선에서 해고시킨다.
42화에 밝혀진 바로는 과거 세균자를 연구하던 시설에 근무했으나, 아내가 경찰이라 시설 내 부도덕한 실험을 고발할 수 있었기에 윗선에서 해고시킨다.
- 텐바 료스케
료코의 어린 남동생. 식재료 아포칼립스 당시 말도 못하는 아기였다.
- 엄마
료코의 어머니. 식재료 아포칼립스 당시 흑모 A5 와규에게 살해당했다. 생전 경찰이었으며, 엄마로써 가족에게 맛있는 밥을 해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 남편이 전업 주부인데도 불구하고 땡땡이치고 집에 와 밥을 하기도 하였다. 료코에게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고 맛있는 걸 만들어라는 유언을 남겼으며, 이는 료코가 몸이 불편한 아빠와 어린 동생을 지키고 마을에 남아있는 계기가 되었다.
4.2. 젠 일행
마을 외곽, 고속도로 밑에 아지트를 만들어 생활하는 남학생 4인조. 4명 모두 가쿠란을 입고 있다. 전원 가족을 잃은 고아들로 제대로 된 집도 없고 식재료 조리법도 몰라 무작정 불로 그슬린 다음 안 탄 부분을 먹거나 그냥 통조림 등 보존식품을 찾아 먹어 위생/건강 상태가 나쁘다.
이들은 마을 외곽에 있어 료코도 이들의 존재를 몰랐으나, 이들이 피운 연기를 보고 그쪽으로 가 이들과 만나게 된다. 원래 이 마을에 살았던 것은 아니며 이곳 저곳 방랑했으나 마침 료코네 마을에는 지배 식재료가 없어 좀 오래 머물렀다고.
- 젠
보통 '대장'으로 불리며, 명칭 그대로 일행의 리더격이다. 무대포스러운 성격이지만 행동력이 뛰어나고 신체 스펙도 일행 중에선 가장 높은 편이며, 일행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다.
작중 양파에게 쫓겨 위험에 빠지나 료코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
아포칼립스는 겨우 4년 전이었는데도 자신의 성도 잊은데다, 바보같이 웃거나 뭔가 무식해 보이는 장면이 자주 보이는데, 그냥 바보라기 보다 모종의 떡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0화에서 손으로 닿은 식재료를 부식시키는 능력이 발현하는데, 12화에서 백미와 싸우다가 '세균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때부터 이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42화에서 과거 행적이 밝혀지는데, 실명은 '카시와데'였다. 료코의 스승 '다이토사이'와 동일한 세균자였고 같은 연구시설에 있었지만 다이토사이와 달리 체내 세균을 제어하지 못하고 주변을 썩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항상 강력한 약물로 세균을 억제해야 했는데, 이 약물의 영향으로 기억력이 심각하게 감퇴하고 말았다. 다이토사이는 매일 기억을 잃는 카시와데를 위해 매번 새로운 컨셉으로 인사를 하면서 적어도 자신의 이름만큼은 외울 수 있도록 맨 앞글자만 따 '젠'이라 불렀다. 이후 식재료 아포칼립스가 터지자 젠을 도망가게 해 주었고, 젠은 부장(시라타기)를 만나게 된다. 지금은 약물 투여를 중단한 덕에 기억력을 점점 회복하고 있고, 세균 통제도 가능해 진 듯 하다.
작중 양파에게 쫓겨 위험에 빠지나 료코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
아포칼립스는 겨우 4년 전이었는데도 자신의 성도 잊은데다, 바보같이 웃거나 뭔가 무식해 보이는 장면이 자주 보이는데, 그냥 바보라기 보다 모종의 떡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0화에서 손으로 닿은 식재료를 부식시키는 능력이 발현하는데, 12화에서 백미와 싸우다가 '세균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때부터 이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42화에서 과거 행적이 밝혀지는데, 실명은 '카시와데'였다. 료코의 스승 '다이토사이'와 동일한 세균자였고 같은 연구시설에 있었지만 다이토사이와 달리 체내 세균을 제어하지 못하고 주변을 썩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항상 강력한 약물로 세균을 억제해야 했는데, 이 약물의 영향으로 기억력이 심각하게 감퇴하고 말았다. 다이토사이는 매일 기억을 잃는 카시와데를 위해 매번 새로운 컨셉으로 인사를 하면서 적어도 자신의 이름만큼은 외울 수 있도록 맨 앞글자만 따 '젠'이라 불렀다. 이후 식재료 아포칼립스가 터지자 젠을 도망가게 해 주었고, 젠은 부장(시라타기)를 만나게 된다. 지금은 약물 투여를 중단한 덕에 기억력을 점점 회복하고 있고, 세균 통제도 가능해 진 듯 하다.
- 부장
일행의 브레인이자 참모. 그리고 무작정 굽는 것 밖에 할 줄 모르지만 일단 요리 담당이다. 돌격파인 젠을 옆에서 충실히 보좌한다. 식재료를 묶어놓는 장치인 '체인 스피어' 등을 개발하기도. 42화에서 성이 '시라타키'로 밝혀진다.
4.3. 식재료편 인간
- 코가라시
식재료 간부인 백미 및 파슬리와 함께 있는 인간 남성. '세균자'를 찾고 있으며, 자신의 팔을 뜯어냈다 붙이는 등 보통 인간은 아닌 듯 하다.
텐바네 집에 다짜고짜 찾아와 주인공 일행을 홀몸으로 초토화시키고, 세균자 젠을 끌고가며, 료스케도 인질로 데려간다. 이후 료코와 레레가 수해의 마을로 쫓아오자 레레를 상대하지만, 레레는 가까이 올 기회도 주지 않고 바로 헤드샷을 먹여 사살해 버린다. 그러나 파슬리의 능력으로 되살아난 후 파슬리의 능력으로 신체를 강화시키고 다시 료코를 상대한다.
35화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차 사고로 인해 아버지[1] 는 사망, 어머니는 반신불수가 되어 매일 먹고 자기만 반복하면서 아들에게 히스테리를 부렸다. 코가라시는 혼자 아버지가 남긴 빚과 어머니의 의료비 및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에는 노가다를 뛰었으며, 낮에는 어머니의 간호를 하면서 비참한 생활을 계속했다. 그러다 식재료 아포칼립스가 발발했고, 지하철 내 사람들이 파슬리의 능력으로 인해 광폭화 해 서로 물어 죽이는 생지옥이 펼쳐졌지만 코가라시는 오히려 자신이 죽음으로 인해 이 지옥같은 세상에서 구원받았다며 기뻐했다. 이를 눈치챈 파슬리는 그에게 흥미를 가지고 그를 부활시킨 것.
강화된 신체로 료코를 압도하지만 결국 료코가 사람이라도 베겠다고 결심하고 칼을 뽑아들면서 진심으로 상대하기 시작하자 형세가 역전되고 만다. 몸이 베이자 파슬리의 서포트를 받아가며 절단된 부위를 계속 회복하며 싸우지만, 절단과 접합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손실된 부위가 생기는 건 둘째치고 료코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회복 속도가 절단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파슬리의 향기 비축분이 바닥나면서 쓰러지고, 료코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지만 료코는 무너지는 잔해 속에 코가라시를 방치하고 간다. 이후 생사 여부는 알 수 없다.
텐바네 집에 다짜고짜 찾아와 주인공 일행을 홀몸으로 초토화시키고, 세균자 젠을 끌고가며, 료스케도 인질로 데려간다. 이후 료코와 레레가 수해의 마을로 쫓아오자 레레를 상대하지만, 레레는 가까이 올 기회도 주지 않고 바로 헤드샷을 먹여 사살해 버린다. 그러나 파슬리의 능력으로 되살아난 후 파슬리의 능력으로 신체를 강화시키고 다시 료코를 상대한다.
35화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차 사고로 인해 아버지[1] 는 사망, 어머니는 반신불수가 되어 매일 먹고 자기만 반복하면서 아들에게 히스테리를 부렸다. 코가라시는 혼자 아버지가 남긴 빚과 어머니의 의료비 및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에는 노가다를 뛰었으며, 낮에는 어머니의 간호를 하면서 비참한 생활을 계속했다. 그러다 식재료 아포칼립스가 발발했고, 지하철 내 사람들이 파슬리의 능력으로 인해 광폭화 해 서로 물어 죽이는 생지옥이 펼쳐졌지만 코가라시는 오히려 자신이 죽음으로 인해 이 지옥같은 세상에서 구원받았다며 기뻐했다. 이를 눈치챈 파슬리는 그에게 흥미를 가지고 그를 부활시킨 것.
강화된 신체로 료코를 압도하지만 결국 료코가 사람이라도 베겠다고 결심하고 칼을 뽑아들면서 진심으로 상대하기 시작하자 형세가 역전되고 만다. 몸이 베이자 파슬리의 서포트를 받아가며 절단된 부위를 계속 회복하며 싸우지만, 절단과 접합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손실된 부위가 생기는 건 둘째치고 료코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회복 속도가 절단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파슬리의 향기 비축분이 바닥나면서 쓰러지고, 료코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지만 료코는 무너지는 잔해 속에 코가라시를 방치하고 간다. 이후 생사 여부는 알 수 없다.
- 우부메
젠이 수해의 마을 지하에서 조우한 간부. 머리카락으로 눈을 가린 음침한 여성으로, 멜론을 대동하고 있다. 잘 보면 머리카락으로 가린 부분에 흉터 같은게 보인다.
보통 악의 조직 내 무기개발담당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기믹으로, 식재료를 개량하여 전투력을 높이는 연구를 하고 있다.
보통 악의 조직 내 무기개발담당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기믹으로, 식재료를 개량하여 전투력을 높이는 연구를 하고 있다.
4.4. 기타 인물
- 스승님
료코에게 사냥을 가르친 옆집 아저씨. 주무기는 고기 두들기는 망치 모양의 둔기지만 카타나도 사용한다. 텐바 가족을 제외하면 마을에 남은 유일한 주민이었으나, 료코가 어머니의 복수에 성공하자 마지막으로 자신을 제압하라는 시험을 주고, 료코가 이 시험을 통과하자 마을을 떠나 생존자들이 있는 가능성이 높은 북쪽으로 떠난다.
사냥 실력만큼은 료코보다 월등하나, 사냥한 식재료를 처리해 요리하는 것은 료코가 더 뛰어난 듯 하다.
막바지가 되어 41화에 다시 텐바 가문의 집으로 돌아온다. 쌀이 전군을 이끌고 이쪽으로 온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최후의 결전을 위해 온 것. 여기서 '다이토사이'라는 본명이 밝혀지며, 젠과 같은 세균자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과거 젠과 같은 연구시설에 있었으며, 약물 통제로 인해 기억력을 상실한 젠을 보살피고 자신이 예전에 입었던 교복을 주기까지 했다.[2] 설정상 세균자는 체내 세균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자인데 다이토사이의 경우 이로 인해 신체 강화가 되었다고.
사냥 실력만큼은 료코보다 월등하나, 사냥한 식재료를 처리해 요리하는 것은 료코가 더 뛰어난 듯 하다.
막바지가 되어 41화에 다시 텐바 가문의 집으로 돌아온다. 쌀이 전군을 이끌고 이쪽으로 온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최후의 결전을 위해 온 것. 여기서 '다이토사이'라는 본명이 밝혀지며, 젠과 같은 세균자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과거 젠과 같은 연구시설에 있었으며, 약물 통제로 인해 기억력을 상실한 젠을 보살피고 자신이 예전에 입었던 교복을 주기까지 했다.[2] 설정상 세균자는 체내 세균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자인데 다이토사이의 경우 이로 인해 신체 강화가 되었다고.
- 시나지나 레레
접시 마을[3] 에 살고있는 유일한 생존자. 사격술의 달인으로 다양한 총기를 다룬다.
원래 동생 '나나'를 돌보며 운전 기사로 먹고 살았으나, 레레가 몰던 트럭에 적제되어 있던 식재료가 폭발을 일으키면서 무차별 대량학살 범인으로 지목되어 사형이 확정된다. 그렇게 사형만 기다리다가 식재료 아포칼립스로 인해 탈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집에 돌아오자 나나는 아사한 상태였다. 이때부터 마을에 혼자 남아 전복에게 총알을 퍼부어 봤지만 효과는 없었고, 이제 슬슬 죽을 거라고 생각하던 찰나 료코 일행과 만나게 되어 복수를 이루고 료코의 마을로 따라간다.
원래 동생 '나나'를 돌보며 운전 기사로 먹고 살았으나, 레레가 몰던 트럭에 적제되어 있던 식재료가 폭발을 일으키면서 무차별 대량학살 범인으로 지목되어 사형이 확정된다. 그렇게 사형만 기다리다가 식재료 아포칼립스로 인해 탈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집에 돌아오자 나나는 아사한 상태였다. 이때부터 마을에 혼자 남아 전복에게 총알을 퍼부어 봤지만 효과는 없었고, 이제 슬슬 죽을 거라고 생각하던 찰나 료코 일행과 만나게 되어 복수를 이루고 료코의 마을로 따라간다.
5. 설정
5.1. 식재료
정부의 실험 실패로 인해 거대화하고 자아를 가지게 된 식재료들. 공통적으로 인간에게 적의를 보이며 잡아먹거나 죽이려 한다. 원본이 되는 식재료에 따라 외형은 천차만별이며, 지능 역시 개체별로 다르다. 대부분 지능이 낮고 인간이 보이면 닥치는 대로 돌격해 죽이는 타입이 많으나,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뛰어난 지능을 가진 네임드 개체도 있다. 이런 고지능 개체는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기도 하며, 인간보다 지능이 높은 개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고 암시하고 있다. 지능이 낮은 개체는 행동 양식이 야생 동물과 흡사하며, 다른 종을 잡아먹기도 한다.
식재료는 기본적으로 식재료 그 자체이기 때문에 사냥 후 먹을 수 있다. 다만 머리와 같은 바이털 파츠는 비약 성분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다.
5.1.1. 일반 개체
덩치가 작은 잡몹 수준의 식재료. 작품이 시작하자마자 료코에게 반토막 난다. 31화에는 우부메가 개량한 개체가 등장하는데, 싹과 뿌리가 나 있어 이걸 촉수처럼 사용하여 일반 감자 개체보다 훨씬 강력하다.
4족 보행형. 육중한 체중을 실어 료코를 밟으려 하지만 목이 베여 죽는다.
직립보행형.
4족 보행형. 커다란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다. 눈 밑에 달린 오이꽃이 큐트 포인트.
거대한 4족 보행형. 덩치를 살린 박치기 공격을 한다.
과거 회상장면에 등장한 식재료. 료코 어머니의 권총에 쓰러진다.
사람을 통째로 씹어 삼킬 정도로 큰 입이 특징.
다리도 없이 양 팔만 가지고 고속으로 뛰어다니는 식재료. 큰 눈이 하나 있고 그 위에 작은 눈이 있다. 팔로 직접 공격하거나 몸에서 가시를 방출해 공격하는 위험한 개체. 젠은 간신히 이걸 제압하지만 갑자기 양파 싹이 마구 자라 젠을 공격하고, 마침 도착한 료코가 싹을 잘라버린다.
작고 약한 개체로 젠 일행이 자주 잡아먹었다. 젠 일행은 제대로 요리를 할 줄 몰라 그냥 통째로 불에 태운 후 안 탄 부분만 먹는 식이었는데, 아보카도는 좀처럼 타지 않았다고.
집채만한 크기의 닭. 백미를 잡아먹으려 덤비다가 오히려 역으로 당하고 다리가 부러지는 굴욕을 당한 뒤 일회용 이동수단으로 쓰이게 된다. 백미가 료코와 대치하는 동안 기운을 차려 젠 일행을 공격하나 일행의 협동 공격에 닭 통구이가 되어버린다. 불에 타는 와중에도 최후의 발악으로 젠을 공격하지만 젠의 부식 능력이 발현하면서 사망한다.
소힘줄찜을 만들기 위해 사냥당한다. 자동차만한 크기에 불규칙하게 눈이 박혀 있다.
토마토를 포식하면서 등장한다. 민달팽이 같은 몸에 노래기처럼 무수한 다리가 나 있다. 몸이 잘리면 끈적한 마 즙이 나오며, 몸이 잘린 참마는 도망치면서 땅에 잘린 부분이 갈려 결국 사라져 버린다(...).
평상시엔 정수리에 난 아스파라거스 싹만 땅 위로 드러내고 몸을 땅속에 숨기고 있는다. 료코네 마을에선 자생하지 않으며, 옆 접시마을에서 처음 조우한다.
접시마을에서 처음 조우한다. 전복 근처에 머물면서 접근하는 인간을 공격하는데, 껍질을 날개처럼 사용해 날아다니다가 먹잇감을 발견하면 껍질을 다물고 낙하해 몸통 박치기로 공격한다. 전투 이후 젠은 이 껍질 한 쪽을 방패로 개량해 들고 다닌다.
접시마을에서 처음 조우한다. 바지락과 마찬가지로 전복의 호위대로, 사람 체형이지만 사람 두 명분 정도의 덩치에 매우 힘이 세며 투척에 능하다. 바지락의 비행 능력은 없지만 훨씬 강력하다.
- 조개?
정확한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는데, 대충 가리비 스럽게 생겼다. 가리비가 입을 다문 형태로 등장하나 곧 열리면서 몸이 나오는데 마치 사자같은 형상이다. 전복을 공략할 때 소라가 소환했지만 료코에게 썰려 죽는다.
거대한 지네 형태로, 다리에 체리 열매가 달려 있다.
- 오크라
아파트 건물에 뿌리를 내리고 거대한 나무 형태로 자라며, 돌아다니진 않는다. 가까이 인간이 접근하면 덩쿨로 공격한다.
- 경수채
수해의 마을에서 료코와 레레를 맞이한 식재료. 커다란 괴수형처럼 생겼지만 사실 다수의 뱀같은 경수채 개체 여럿이 모여진 군체 생물이다.
수해의 마을에서 료코 일행이 마주친 대형 식재료. 료코 일행을 공격하려 했으나 브로콜리에게 잡혀먹힌다.
우부메가 측근으로 두고 있는 대형 식재료. 마치 기린같은 형태다. 몸에서 단단한 씨앗을 총알처럼 발사해 공격한다.
5.1.2. 네임드 개체
마치 피부가 없는 인간과 유사한 모습에, 소 두개골과 유사한 머리를 하고 있다.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고지능형 식재료로 과거 료코의 어머니를 살해한 원수. 료코네 마을의 지배 식재료로, 지금은 마을의 신사를 기점으로 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근력과 날카로운 뼈를 몸에서 사출하는 능력을 갖춘 위험한 식재료지만 실제 소와 마찬가지로 시력이 나빠 전투시 청각에 많이 의존한다는 약점이 있었으며, 결국 료코에게 참수당한다.
미래형 무사같은 갑옷을 입은 식재료로, 언어를 구사 가능한 고지능 개체다. 하나의 개체도 강해 보이는데 그 수도 매우 많다. 작중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군대가 움직였으나 전멸했다. 이들은 식재료 아포칼립스의 흑막에 해당하는 단체의 간부로 보이며, 식재료 아포칼립스 당시 강력한 보스급 '지배 식재료'를 쌀알 캡슐로 각 지역에 보낸 원흉이다.
쌀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공격과 방어에 사용하며, 날아오는 탄환이나 수류탄의 폭발조차 쌀로 감싸 막아버리는데다 쌀알을 총알처럼 날려 공격하는 등 사실상 사람이 일반적인 전투로는 이기기 굉장히 어렵다. 다만 신체는 짚으로 되어 있기에 무방비 상태에선 방어력이 전무하다.
최종 에피소드에서 인간을 멸절시켜 세계를 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료코의 집에 세균자 두 명이 모여있는 것을 확인하자 3만 대군을 그 위치로 보낸다.
쌀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공격과 방어에 사용하며, 날아오는 탄환이나 수류탄의 폭발조차 쌀로 감싸 막아버리는데다 쌀알을 총알처럼 날려 공격하는 등 사실상 사람이 일반적인 전투로는 이기기 굉장히 어렵다. 다만 신체는 짚으로 되어 있기에 무방비 상태에선 방어력이 전무하다.
최종 에피소드에서 인간을 멸절시켜 세계를 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료코의 집에 세균자 두 명이 모여있는 것을 확인하자 3만 대군을 그 위치로 보낸다.
백미와 마찬가지로 식재료 아포칼립스의 흑막에 해당하는 단체의 간부. 항상 우산을 들고 다닌다. 코가라시의 회상에 따르면 인간을 광폭화 시켜 좀비처럼 서로 잡아먹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데, 이후 밝혀진 바로는 몸에서 특이한 성분의 향기를 내뿜는 것이다. 이 향기는 정신 지배나 광폭화 같은 능력도 있지만 생체 조직을 급속도로 비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이걸로 상처난 몸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더 강화하거나 갓 죽은 시체를 되살리는 것 역시 가능하다. 코가라시 역시 과거 죽었다가 이 능력으로 되살아난 경우다.
수해의 마을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브로콜리를 정신지배하고 코가라시가 료코와 싸울 수 있도록 서포트하지만, 결국 코가라시의 상처를 복구하는데 비축해둔 향기를 다 써버리고 브로콜리의 정신지배까지 풀리고 만다. 브로콜리의 몸이 붕괴하여 쏟아지는 와중, 스스로 살려면 살 수 있었지만 코가라시의 곁에 머무른다. 이 때 마지막으로 남은 향기를 쥐어짜내는데, 이걸로 코가라시를 살린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코가라시도, 파슬리도 재등장 없이 연재종료했기에 생사는 알 수 없다.
수해의 마을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브로콜리를 정신지배하고 코가라시가 료코와 싸울 수 있도록 서포트하지만, 결국 코가라시의 상처를 복구하는데 비축해둔 향기를 다 써버리고 브로콜리의 정신지배까지 풀리고 만다. 브로콜리의 몸이 붕괴하여 쏟아지는 와중, 스스로 살려면 살 수 있었지만 코가라시의 곁에 머무른다. 이 때 마지막으로 남은 향기를 쥐어짜내는데, 이걸로 코가라시를 살린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코가라시도, 파슬리도 재등장 없이 연재종료했기에 생사는 알 수 없다.
옆동네 '접시 마을'의 지배 식재료. 마을을 통재로 긁어 자신의 껍데기로 쓰고 있다. 크기도 크기지만 두꺼운 껍질 때문에 공략이 어려웠지만, 레레, 젠의 협공으로 만들어낸 빈틈을 노려 처치한다. 죽으면서 엄청난 양의 진주를 흩뿌린다.
수해의 마을 그 자체. 엄청나게 거대한 드래곤형 식재료로, 신체에 옛 도시의 잔해가 들러붙어 있다. 엄청난 크기 때문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수해의 마을이 통째로 들썩거린다. 료코는 직접 싸우기 보다 브로콜리에게 성가신 존재인 코가라시 일행을 수해의 마을에서 쫓아내 주는 조건으로 서로 돕는다는 거래를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여 료코 일행의 셔틀 노릇을 하지만 파슬리의 정신지배에 걸리고 만다. 파슬리의 수족이 되어 코가라시와 함께 료코를 공격하지만, 결국 파슬리의 향기가 바닥나자 정신지배가 풀려 버리고, 료코의 공격에 온 몸이 파괴되어 산산조각난다.
초밥이 먹고 싶다는 료스케의 투정 때문에 료코 일행은 무언가가 헤엄치고 있다는 근처 강으로 사냥을 떠났고, 거기서 나타난 식재료. 킹 새먼이라는 고유 명칭을 사용하며 자신을 어류의 왕이라 자칭하지만, 료코, 젠, 레레의 합동 공격에 맥을 못 추리고 도망가지만 바다에서 성장하여 돌아온 옛 킹 새먼에게 일도양단당한다.
혹독한 바다생활을 견디고 돌아온 진짜 어류의 왕. 위의 킹 새먼과는 구면이지만 자신의 비늘은 아무도 뚫을 수 없다는 말에 이를 시험하기 위해 생선가시 검 '가쓰오부시도'로 깔끔하게 반갈죽시킨다. 무도가 타입으로 정중하게 료코에게 싸움을 걸고, 공격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는 것으로 위의 킹 새먼보다 신체 강도가 약하다는 걸 파악한 료코는 칼을 던져 어깨에 쑤셔박은 다음 참격을 피해 접근해 검을 내려베어 처치한다.
6. 결말
선술하였듯 작가의 건강 문제로 인해 급하게 마무리짓느라 각종 떡밥을 제대로 풀지 못하고 급하게 열린 결말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작품의 가능성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마무리다.
텐바 가문 3명, 젠, 레레, 스승님이 전부 모이게 되고, 백미는 세균자들을 전부 파악했다며 드디어 인류를 도태시켜 태평성대를 이룰 때가 왔다며 백미 3만 대군을 비롯한 전국의 식재료를 출동시킨다. 스승님은 이들에게서 도망칠 수 없으며 죽거나 맞서 싸우는 수 밖에 없지만, 오히려 젠의 능력으로 이들을 일망타진할 기회로 여긴다. 그 와중 료코는 적들이 도착하기 전 까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고, 지금까지 모은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싸서 소풍을 떠난다. 료코 일행은 다같이 앉아 맛있게 식사를 하며 작품은 막을 내린다.
이렇게 최종 결전을 앞두고 열린 결말로 끝나 버리는데, 과거 백미 한명만으로도 상당히 고전했다는 점, 최종화의 제목이 Last Supper라는 점에서 결국 주인공 일행이 몰살당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작중 료코네는 정말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싸움도 극적인 승리로 이끈 강력한 주인공 보정을 받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5권 권말 작가의 후기에 '작품 속 료코의 생활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결국 료코 일행이 식재료 대군과의 싸움에서 이겨 살아남았다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