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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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SGATE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미국의 영화사. 1997년 7월 3일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창립되었다. 영화 제작, 배급과 TV 프로그램 제작을 맡고 있으며, 계열사로 서밋 엔터테인먼트를 두고 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와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의 힘으로 파라마운트 픽처스 등을 밀어내고 북미 시장 배급 점유율 5-6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2. 상세
미니 메이저 중에서도 꽤 규모가 있는 스튜디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취향과 상당히 거리가 먼 영화 혹은 제작사 유명세에 비해 굉장히 실망스런 작품을 뽑는 경우가 꽤 있다. 전자라면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데이 브레이커스 같은 B급 혹 호러 무비가 대표적이며, 후자같은 경우는 갓 오브 이집트 같은 경우를 들 수 있다. 그러니 영화를 볼 때, 유명 시리즈가 아닌 작품에서 이 회사나 서밋의 로고가 뜨면 살짝 긴장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기존에는 쏘우, 마데아 시리즈 등 매우 마이너하고 지극히 북미 일부 계층을 타겟으로 한 작품들을 저예산에 다작으로 뽑아내며 수익을 올리던 회사였다. 2011년까지 북미 1억불 돌파작은 화씨 9/11이 유일할 정도로 마이너 회사였으나, 2012년 헝거게임 시리즈의 대박과 써밋엔터테인먼트의 인수 이후 제작하는 영화의 규모와 스케일이 다소 변화했다.
2012년 3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이 첫 주에 북미에서만 1억 5천만불을 벌어들이는 초대형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1] 트와일라잇 시리즈보다 훨씬 강력한 흥행파워를 뽑아낸 셈. 최종적으로 북미에서만 4억 달러, 전세계적으로는 6억 8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라이온스게이트가 창립 이래 만져본적도 없을 엄청난 캐시카우 시리즈물이 탄생했다. 게다가 시리즈 제작이 확정인 탓에 이런 핵폭탄급 영화가 아직도 3편이나 남아있었다.
이후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재미를 봤던 써밋을 인수하고 꽤 대중적인 블록버스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2013년 나우 유 씨미가 쏠쏠한 흥행에 성공했고, 1년만에 개봉한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는 전작보다 올라간 오프닝 스코어, 4억 2천만불에 달하는 북미 수익을 올리면서 2013년 북미 2번째 흥행작이 되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도 8억불 이상을 벌어들이며 시리즈 최고 흥행작이자 스튜디오의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이 작품의 하드캐리로 2013년에는 북미 점유율에서 메이저 배급사인 폭스와 파라마운트를 누르는 기염을 토하기도했다..
그 후 나우유씨미 시리즈와 북미한정이지만 다이버전트 시리즈까지 나름 쏠쏠한 흥행을 거두었다. 다만 헝거게임 시리즈보다 제작비가 더 많이 들어간 갓 오브 이집트 같은 작품을 대차게 말아먹기도 했고, 헝거게임 시리즈가 마무리된 이후로는 특별한 흥행작을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헝거게임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화가 확정되면서 오랜만에 다시 미소지을 일이 생겼다.
영국의 배급사를 인수해 자회사로 전환시켜서 영국과 아일랜드 배급을 직접 진행하는 걸 빼면, 다른 나라에서는 현지 배급사에 영화 배급권을 파는 형식으로 진입한다. 그나마 다른 지역에서는 고정된 거래처를 확보했지만, 한국의 경우 아직도 여러 회사에 영화를 따로 파는 편이다. 예를 들어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라라랜드는 판씨네마, 헝거 게임은 누리픽쳐스 에서 각각 수입했다.
또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처럼 테마파크를 건설한다고 하는데 현재 처음으로 건설하는 곳이 중국 광둥성의 주하이에 건설될 라이언스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월드라고 한다. 원래, 2019년 개장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으로 인해 다음 해인 2020년 6월 24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는, 대한민국의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에 2번째 라이언스게이트의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현재 사업 의지 여부는 미궁 속으로 빠져있다.
3. 제작, 배급 영화
자회사인 서밋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관여했거나 배급을 맡은 작품은 서밋 엔터테인먼트를 볼 것.
3.1. 시리즈별
[1] 당시 오프닝 스코어 역대 3위. 1,2위는 해리포터와 다크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