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라
1. 소개
3. 능력치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자연의 독소 (Nature's Toxin)
4.2. Q - 치명적인 꽃 (Noxious Blossom)
4.3. W - 마비 포자 (Crippling Spores)
4.5. Z - 드리아드의 날렵함 (Dryad's Swiftness)
5.1. 1단계: 레벨 1
5.2. 2단계: 레벨 4
5.3. 3단계: 레벨 7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5. 5단계: 레벨 13
5.6. 6단계: 레벨 16
5.7. 7단계: 레벨 20
6. 평가 및 활용
7. 추천 빌드
7.1. 자연의 독소(D) 빌드
9. 기타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드리아드 영웅이자 히오스 오리지널 영웅 '''루나라'''다.'''사냥, 시작!'''[2]
'''The hunt is on!'''
2. 대사
3. 능력치
공격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원거리 암살자치고 일반 공격력이 높은 편은 아니다. 이러한 부족한 일반 공격력을 후술할 패시브로 커버하게 된다. 생명력은 뒤에서 세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낮다. 생명력이 낮고 피격 판정이 묘하게 넓기 때문에 눈먼 스킬에 맞지 않도록 운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 이동속도 자체는 평범하지만, 고유 능력인 드리아드의 날렵함으로 시시각각 변한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자연의 독소 (Nature's Toxin)
일반 공격과 기술 모두에 적용되는 고유 능력이다. W와 함께하면 워크래프트 3의 '감속의 독' 원작구현이 가능. 루나라의 딜량을 책임지며 지속 딜러로서의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이다. 9초 간 피해를 전부 입힐 경우 총 337(+4%)의 피해를 입히며, 이는 웬만한 공격 기술의 피해량을 뛰어넘는다.
자연의 독소 효과를 받고 있는 적에게는 영웅 위치 표시 원 아래와 체력 막대 아래에 녹색 나뭇잎 표식이 3초당 1개씩 나타나기 때문에 중첩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3중첩이 쌓이면 나뭇잎이 밝게 빛난다.
지속시간이 중첩되어 쌓이기에 적 지원가 입장에서는 매우 골치아픈 기술이다. 지속 치유에 특화된 지원가가 아니라면 2회 이상 중첩된 독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으며, 루나라가 카이팅을 돌리면서 여럿에게 독을 끼얹어준다면 리 리나 모랄레스 중위 정도가 아닌 이상 치유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나마도 리리는 원하는 대상에게 힐을 주기가 힘들어서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4.2. Q - 치명적인 꽃 (Noxious Blossom)
좁은 범위 안의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힌다. 범위 지정 후 폭발하기까지 0.5초의 말미가 있지만, 시전 동작으로 인한 선딜레이가 없고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의 반응으로 보고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즉발 기술이라고 쳐도 좋을 정도로 맞추기 쉽다.
바닥에 표시되는 범위가 눈에 잘 띄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는 피하기 매우 까다로운 기술. 평타 - W - Q 순으로 쓰면 적이 느려져 거의 빗나가지 않는다. 라인전에서 적과 짧게 딜교환하고 빠질 수 있는 유용한 콤보.
고유 능력을 적용시키므로 딜링에 시동을 거는 기술이 될 수도 있고, 라인 클리어 용도로도 유용하다.
다만 사거리가 평타 사거리와 비슷하고, 범위 또한 특성없인 돌격병 하나보다 약간 큰 수준이라 조준이 조금만 늦어도 빗나가기 쉽다.
4.3. W - 마비 포자 (Crippling Spores)
고유 능력에 영향을 받는 적이 1명 이상 있을 때 적의 거리에 상관 없이 발동이 가능하다. 감속 효과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루나라에게 피해를 입은 적이 도망가거나 진형을 구축하고자 할 때 효율적으로 방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고유 능력의 지속 시간을 한단계 늘려준다는 효과 덕분에 소소하게 피해를 가중시키는 루나라의 보조 딜링 기술이다[3] . 하지만 즉발 피해를 입힐 수 없어 적의 숨통을 확실히 끊어야 할 때 놓치는 경우가 있다. 지속 시간을 늘리는 것 또한 추가 피해를 주는 매커니즘이므로, 이 스킬을 사용해 적을 낙마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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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 - 위습 (Wisp)
암살자의 기술 중 이례적으로 순수하게 정찰에 특화된 기술. 위습은 적 영웅에게 2회의 공격을 받으면 파괴된다.이동 지시엔 1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걸린다. 제한 거리가 없기 때문에 원거리 정찰에 대단히 유용해보이나, 광역기, 평타, 아바투르의 지뢰 같은 것에도 쉽게 죽으니 세심한 조종이 필요하다. 루나라가 죽어서도 위치를 옮길 수 있다. 귀환 중에 위습을 사용하면 귀환이 풀리지만 위습이동을 사용하면 귀환이 풀리지 않는다.
D 버튼이나 숫자키1에 스킬버튼이 유연하게 배치되는 최근 추세를 생각해보면, 이 정도 존재감을 가진 스킬이 E에 배치되었어야 했나 의문이 드는 스킬.
깨알같은 팁으로 누더기의 갈고리라든가 캘타스의 중력 붕괴같은 논타겟 스킬을 막는데 일회용으로 쓸 수 있다. 다만 한번 막고 난 뒤 30초의 쿨타임이 있는만큼 정찰용으로 쓸지 회피용으로 쓸지는 판단해야한다. 상대에 지뢰투르가 있을 때 고려할만하다.
수풀에 있을 때 시야 반경이 증가하는 건, 위습(워크래프트 시리즈)이 나무에 붙어서 정찰하던 모습을 반영했다.
다만 위습 주제에 폭발(Detonate)을 사용하지 못한다. 디토네이트가 히오스에 도입됐다면, 소환수에 피해를 주고 영웅에게 짧은 침묵을 먹였을 것이다.[4]
4.5. Z - 드리아드의 날렵함 (Dryad's Swiftness)
루나라 특유의 폴짝폴짝하는 움직임을 담당한다. 탈것에 오를 수 없는 대신 기본적으로 이동속도가 10틱[5] 에 한번씩 190% ~ 50% 사이로 규칙적으로 변화하며,[6] 평균적으로 일반 영웅에 비해 21.5% 빠르다.
싸움 도중이나 공격로 싸움에서는 이동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서 카이팅에 적합하지만 넓은 맵에서는 탈것을 사용하는 영웅에 뒤처질 수 있다.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션 덕분에 광역기나 논타겟 기술 피하기가 수월하지만, 이동속도가 시시때때로 변하는 만큼 특유의 움직임을 잘 숙지할 필요가 있다. 폴짝 뛸 때 공격하면 평타를 매끄럽게 넣을 수 있다.
회피나 카이팅에 유용하지만, 기동력을 장점으로 내세운 영웅치고는 다른 탈것이 없는 영웅들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평가. 기본 이동속도가 탈것에 10% 못 미치는 레가르는 피해를 입어도 변신이 풀리지 않으며 돌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데하카나 아바투르, 폴스타트는 걸출한 글로벌 이동기가 있다. 특히 폴스타트는 이동속도 증가량은 15%로 낮고 몇초간 맞지 않아야 재발동된다는 단점이 있어도 글로벌 이동기가 있다는 점에서 비교가 된다. 만약 큰 전장에서 아군과 떨어졌다 합류할 일이 자주 발생할 것 같으면 1레벨의 폴짝 폴짝 특성을 찍어서 보완할 수 있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파수꾼의 위습'''은 위습이 수풀 내에 5초 이상 있으면 시야 반경이 200% 증가하고 주위 지역을 드러내는 특성이다. 이 특성을 찍으면 위습이 감시탑과 맞먹는 범위를 감시할 수 있게 되므로 상대팀의 위치를 파악하고 은신 영웅을 바보로 만들기 좋다. 루나라가 가진 특성들 중 유일하게 (E)를 강화하는 특성이다.
'''자연의 눈길'''은 루나라의 고유 능력에 적을 드러내는 능력을 추가한다. 미묘한 효과라고 생각되지만, 교전 중에 수풀에 숨어들어간 적을 놓치지 않고 따라잡을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다. 위 특성과는 달리 위습이 없을 때도 적용되므로 범용성이 좋다. 적을 적당히 때려둔다면 적이 중독되어 죽어가는 모습을 멀리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은신 영웅을 상대로도 효과적인 특성. 특히 도주기가 없는 노바에겐 생각보다 굉장히 괴로운 특성이 될 수 있다. 덩굴을 메인 탱커에게 맞추면 총 6초간 적의 진형을 감시할 수도 있다.
'''폴짝 폴짝'''은 비전투 상황에서 루나라의 이동 속도를 탈 것보다 빠른 비슷한 평균 142.5%로 늘려주는 특성이다. 툴팁만 보면 132%로 늘어날것 같지만 드리아드 중첩당 이동속도가 15%에서 25%로 늘어나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넓은 전장에서 4레벨 약육강식 특성과 조합하여 전문가와 비슷한 라인/용병 운영을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스킬만으로 적을 때릴 때는 속도 버프가 꺼지지 않으므로 덩굴 + W + Q 기술 콤보를 먹이는 동시에 루나라 본인은 증가된 이동 속도로 적의 포킹을 피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5.2. 2단계: 레벨 4
'''만개'''는 "치명적인 꽃의 범위 증가+사거리 증가+패시브 2회 중첩"라는 세가지 효과를 가진 특성이다. 그러나 범위 증가량이 시원찮고, 굳이 찍지 않아도 평타 - W - Q 순으로 사용하면 Q를 충분히 맞출 수 있어서 적중률 증가를 체감하기 어렵다. 사거리 증가와 자연의 독소 2회 중첩과 같은 자잘한 부가 효과가 붙어있지만 동레벨 특성들에 비하면 확실한 이득이 적다.
'''흡수의 독소'''는 루나라 전용 원기회복의 공격으로, 자체적으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게하는 특성이다. 고유 능력이 최대 9초간 적용되고 다수에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게임 내내 지속적으로 체력 회복 능력을 얻는 셈이다. '''여러 명 중독시킨다고 중첩되지는 않는다. 즉 함정 특성. ''' 고유 능력은 구조물에도 적용되므로, 마땅한 대상이 없으면 적의 벽에 독을 발라서 회복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리워크후 7레벨에서 내려오고 치유량이 18에서 9로 감소했다. 하지만 적 영웅에게 3회 중첩된 동안 이 효과의 초당 치유량이 29(+4%)로 증가하여 유지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성 구간이 조정되어 7레벨의 갈래창과 경쟁할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약육강식과 비교하여 유지력과 비영웅 상대 딜 중 하나를 챙기면 된다.
'''약육강식'''은 모든 비영웅 대상에 들어가는 독소 피해를 초당 84(+4%)로 크게 높여준다. 돌격병, 용병, 건물, 처치형 오브젝티브 등 운영과 관련된 모든 것을 독으로 순식간에 지울 수 있게 되며 운영 능력을 크게 끌어올린다. 적이 불러내는 소환수나 설치물도 빠르게 지울 수 있어서 한타에서도 제법 도움이 된다. 리워크 이후 4레벨로 내려와 7레벨의 딜 특성과 같이 찍을 수 있도록 상향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5.3. 3단계: 레벨 7
7레벨 특성은 전부 루나라의 화력을 늘려준다.
'''갈래창'''은 치명적인 꽃 이후에 가하는 일반 공격이 3개의 대상에 추가로 맞도록 강화한다. 갈래창의 범위가 일반 공격 거리보다 넓고, 한 번에 다수의 대상에게 고유 능력을 중첩시킬 수 있어 적 팀에 근접 영웅이 많은 난전에 크게 유리하다. 루나라가 적 영웅들에게 광역으로 고유 능력을 묻히는 것은 후술할 예정인 가시나무 덩쿨(R)을 선택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꽃만으로는 사실상 쉽지 않다. 이 특성을 찍으면 이러한 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 특히 루나라가 조합의 중심이 되어 많은 딜을 담당해야 할 때는 거의 필수 특성. 라인 클리어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덤이다.
'''질식 꽃가루'''는 독소에 중독된 영웅에게 Q의 한방 위력을 늘려주는 특성이다. 적용된 영웅에게 Q의 피해량이 332(+4%) ~ 415(+4%)까지 늘어나는데, 독소 3중첩일 경우 캘타스의 불기둥보다 아프게 된다. 4레벨에 만개, 16레벨에 개화 촉진 특성을 찍으면 4초마다 한번씩 불기둥을 거의 즉발에 가깝게 맞추는 포킹형 메이지가 될 수 있다. 상대방의 지원가가 스투코프처럼 루나라의 광역 독소를 광역 치유로 맞받아칠 수 있는 경우, 혹은 데커드 케인처럼 루나라에게 물려도 자힐로 멀쩡히 살아돌아갈 수 있는 경우 고려할만하다. 리워크 이전처럼 비영웅 대상에게도 피해량 증가가 적용되는 버그가 지금도 적용된다.
'''자연의 활력'''은 4회의 일반 공격이 추가 피해를 입히는 루나라 전용 후속타로, 루나라의 일반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다고는 하나 이동속도가 빨라 평타를 꽂기는 쉬워서 딜이 확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특성은 정해진 타격 횟수를 채우기 전까지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기 때문에, 미리 발동시켜 놓고 평타를 4대 때린 후 마비 포자-평타 4회를 넣는 식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가시나무 덩굴 (Thornwood Vine)
긴 사거리를 가지는 덩굴 투사체를 일직선으로 내보내 공격하는 스킬. 한 번의 피해량은 높지 않으므로 충전 시간이 짧고 3회까지 충전되는 광역기라는 특징을 잘 활용해야 한다. 3번 연달아 사용하면 꽤나 강력한 광역기가 되고[7] , 한 번씩만 사용하여 포킹, 한타 중의 광역 딜링, 돌격병 정리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자연을 벗어날 순 없다!'''
'''자생지가 받은 고통을 그대로 느껴라!'''
'''이 문제의 뿌리를 파헤쳐 주마!'''
궁극기치곤 심심한 성능이나 평타 사거리 밖에서 견제 및 포킹을 할 수 있다는 점, 자연의 독소를 원거리에서 광역으로 묻힌다는 점에서 적 중에 루나라와 수시로 딜교환이 가능한 원딜들이 많다면 유용하다. 추격에도 궁-W-평-Q식으로 평타 사거리 밖의 적을 쫓을 때 쓸 수 있다.
4레벨에 약육강식을 선택했다면 10레벨 부터 일렬로 오는 돌격병 무리에 R-W만 써줘도 라인 클리어가 된다.
또한 브락시스 항전에서 저그무리를 처리할 때 이만한 기술이 없다. 쫘라락하고 나아가는 덩굴이 저그무리를 한꺼번에 없애버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5.4.2. R - 도약 공격 (Leaping Strike)
루나라의 전투력을 극대화시키는 궁극기. 명시되어 있진 않지만 도약 중엔 '''저지 불가''' 상태가 된다. 피해량은 2회 모두 단일 대상에게 넣을 경우 덩굴 3회분의 딜보다 강력하며, 평타-궁-평타-궁-평타 연계로 독 피해까지 고려하면 1200(+4%) 정도의 초월적인 수치의 딜을 뽑는다. 루나라의 부족한 폭딜과 킬 결정력을 돕는 좋은 기술이며, 벽을 뛰어넘거나, 저지불가 상태가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CC를 무시하거나, 짧은 시간 동안의 둔화를 이용하여 추노에 사용하거나, 근접 암살자를 엿먹이는 등 기동성 보완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잠시 여유를 즐기는게 어때?'''
'''넌 내 발밑이야!'''[8]
''' '''
하지만 단일기술이라 패시브와의 시너지가 적은 편이며, 이 궁을 쓰는 동안은 저지불가일 뿐, '''절대 무적이 아니다.''' 적 영웅들의 머리 위를 뛰어넘는 도중에도 범위에 들면 자신을 타게팅으로 한 평타나 기술은 그대로 받는다. 안그래도 루나라의 체력이 워낙 적은데, 생명력이 없는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뛰어넘었다가는 공중에서 비명횡사하며 시체가 땅으로 떨어지는 굴욕을 맛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약공격은 한타 막바지에 확실한 킬이 가능하다고 생각될 때 사용하거나 상대 브루저가 강해 생존을 해야하는 경우 등에 사용하는 편이다. 여의치 않다면 멀리 있는 캠프 몹이나 돌격병에게 사용하여 도망치는 방법 또한 존재한다.
이 스킬이 있다면 루나라가 1:1로 물렸을 경우의 생존력이 크게 증가하는데, 일리단이나 제라툴 상대로도 도주가 비교적 수월하게 되며 2방 전부 꽂는다면 역관광도 노려볼 수 있다.
성능 외적으로, 적 루나라가 도약 공격을 사용할 때 들리는 특유의 웃음소리 "아하하하하하핳" 가 매우 거슬리는데, 다 잡았다 생각한 루나라가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과 더불어 '빡치는 암노루'의 상징과 같은 기술이 되었다.
5.5. 5단계: 레벨 13
루나라의 생존성이나 유틸리티를 늘려주는 특성 구간이다.
'''무한한 포자'''는 조건에 맞게 발동시 마비 포자의 대기시간을 6초로 줄여주는 특성이다. 7레벨의 자연의 활력, 16레벨의 활력의 포자와 조합해서 루나라를 평타 딜러로 만들 수 있다.
'''시들고 사그라져라'''는 마비 포자의 감속이 지속되는 시간을 늘려주고 감속 효과가 계속 유지되게 하는 특성이다. 4초 동안 40%의 감속은 지속 시간과 감속 수치 모두 우수한 수준이므로 가시나무 덩굴, 갈래창 등과 연계하여 적 다수에게 적용시킨다면 한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을 무는 브루저를 떼어내고 도망가는 데에도 좋은 성능을 보인다. 16레벨의 부당이득과도 시너지가 있다.
'''상급 기술 보호막'''은 원작 유닛의 주문 면역을 구현한 특성이다. 생명력이 너무나도 약한 루나라의 무빙 실수를 한번 정도는 만회하게 해주는 고마운 특성이다. 상대에 타겟팅 기술이나 루나라를 일격에 빈사로 만들 수 있는 영웅이 있을 경우 끔살을 모면할 수 있다. 특히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처럼 피할 수 없고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기술을 방어하는데 아주 효과가 뛰어나다.
'''마법 해제'''는 원작 유닛의 기술(어볼리쉬 매직)을 구현한 특성이다. 루나라와 합을 맞추는 캐리형 딜러를 보조하기 좋은 특성이다. 리워크 이전에는 20레벨 특성이었다가 13레벨로 내려왔다. 원형은 워3 드리아드의 기술 어볼리쉬 매직. 참고로 딜러인 루나라의 특성이라 그렇지, 특성의 효과와 쿨을 봤을 때는 정화계 특성 중에서도 괜찮은 축에 속한다. 두 명에게 적용된다는 특징을 잘 살리는 것이 좋다.첸의 시간차를 아예 체력으로 바꾸어 버릴수 있다!
5.6. 6단계: 레벨 16
'''개화 촉진'''은 Q의 마나 소모량을 40으로 줄여주고 대기시간을 최소 5.5초 가량으로 대폭 줄여주는 특성이다. 7레벨의 질식 꽃가루로 강화된 Q를 더 자주 쓸 수 있고, 같은 레벨 구간인 갈래창도 5.5초 정도에 한번씩 다시 나가니 광역 독소를 묻히고 유지하기가 편리해진다.
'''별나무 창'''은 루나라의 기본 평타 사거리를 6.0으로 늘려주고, 마비 포자 사용 시 평타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 한층 안정적인 거리에서 평타를 넣게 해준다. 공격 사거리만 들어가도 위험할 정도의 적이 있다면 안전하게 딜을 할 수 있다. 마비 포자를 사용하면 사거리가 6초간 8.25나 되므로 건물 사거리 밖에서 때릴 수 있을 정도. 거기다 상대가 뚜벅이라면 진짜 한대도 안맞고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 있다. 하지만 6초는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므로 시간을 잘 재야 한다.
'''활력의 포자'''는 마비 포자를 사용 + 독소를 3회 중첩시킨 적을 일반공격하는 것으로 공격속도 30% 버프와 거인 사냥꾼을 마비포자 쿨인 10초마다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딜 특성이다. 독소 3중첩인 적을 때리는 경우 리워크 이전의 거인 사냥꾼 + 활력의 포자 특성을 찍었을 때보다 더 높은 평타 DPS를 가할 수 있다.[9] 13레벨의 무한한 포자 특성과 시너지가 있다.
'''부당 이득'''은 CC기가 걸려 있는 적 영웅에게 주는 독소 피해가 48(+5%)로 상승하는 특성이다. 루나라 본연의 역할인 광역 지속딜에 가장 적합한 특성으로 리워크 이후 특성이 16레벨로 조정된 대신 추가 피해량이 50%에서 60%로 증가하였고, 집행자 특성과 마찬가지로 이동 불가 및 기절에 걸린 적에게도 추가 피해를 주도록 조건이 완화되었다. 집행자와도 유사하지만 '평타 데미지'가 증가하는 집행자와 달리, 부당이득은 CC기가 걸려 있는 동안 해당 영웅에게 이미 적용되어 있는 '패시브의 지속 피해량'이 증가한다는 차이가 있다.
5.7. 7단계: 레벨 20
'''숲의 분노''' 가시나무 덩굴의 사거리를 늘려주고 자연의 독소를 추가로 중첩해주기에 독소가 3회 중첩되어야 작동하는 특성들과 연동시키기 좋다. 좁은 범위는 그대로라 여전히 맞추기 쉬운 기술은 아니지만, 명중만 잘 한다면 가장 안정적으로 딜을 넣게 해주는 특성이다. 루나라의 시야를 증가시켜주기도 하는데 루나라의 시야를 늘려주지 않으면 덩굴의 사거리가 시야범위를 능가하기 때문이다.
'''사뿐걸음'''은 도약 공격의 쿨을 5초 줄이고 아군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영웅은 물론이고 아군 돌격병이나 용병, 아군 건물을 대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도약 공격 한 번만으로 적이 죽어버리면 다시 도약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상황을 막아준다. 다만 적진으로 넘어가서 다시 넘어오려다 저지당하면 답이 없기에, 상대팀의 cc기를 확인하며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생성한 대상에도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순간적으로 위습을 소환해서 위습에 도약을 사용해 도주하는 테크닉이 가능하다.
'''독소 심화'''는 후반에 독소의 지속 피해량을 대폭 늘려주는 특성이다. 3중첩이 유지되는 동안 독소의 피해량이 초당 51.8(+4%)라는, 웬만한 지원가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늘어난다. 부당 이득과 조합되면 영웅에게는 74(+4%), 약육강식과 조합되면 비영웅에게 98(+4%)까지 늘어난다. 장거리에서 독을 묻히게 해주는 덩굴, 갈래창과 시너지가 있다.
'''뜀박질'''은 루나라의 이동 속도를 대폭 증가시켜 준다.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 덕에 아군 합류, 도주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우월한 기동성과 카이팅
일반 영웅에 비해 빠른 이동속도와 도약 공격으로 상대의 기술을 피하거나, 카이팅하거나, 추노하는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또한 상대가 스킬 적중에 의존하는 영웅이라면 상급 기술 보호막과 도약 공격으로 받아치기 좋다. 탁월한 정찰능력 또한 장점으로, 위습을 통해 정보전에서 앞설 수 있다. 두가지 궁극기 모두 쿨이 짧은 축에 속해, 전투가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일어날수록 궁극기가 빠진 영웅들에 비해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 강력한 누적 딜
지속딜링이라 결정력이 부족한 대신 지속 딜링 자체는 준수하다. 단일 힐에 최적화된 우서의 경우 두명 이상이 3중첩 피해를 받으면 치유에 공백이 생기기 시작하고, 유지력 3대장인 말퓨리온, 리 리, 모랄레스 중위 정도를 제외한 다른 지원가들로서는 갈수록 강해지는 누적 피해를 상쇄하기 힘들다. 때문에 루나라는 서로 거리를 유지하면서 딜교환을 하며 시간을 질질끄는 전투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지속딜이 가장 강력한 영웅은 아니지만, 이 피해를 광역으로 뿌리면서도 남은 중독시간동안 특유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위치를 재선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뛰어난 추노력
루나라는 빈사 상태가 되어 전장을 이탈하는 적을 추격하여 확인사살하는데 아주 뛰어나다. 대부분 빈사 상태의 영웅은 도망칠 때 안전한 거리까지 후퇴한 뒤 탈것을 타거나 귀환석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인데, 루나라는 빠른 기본 이동속도와 마비 포자의 감속에 힘입어 적들을 따라잡기 용이하고, 적이 온갖 용을 써서 빠져나가더라도 9초까지 유지되는 자연의 독소 특성상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도주하는 적을 추적하는 것만큼은 추적에 뛰어난 걸로 유명한 일리단 못지않다.
- 상당한 수준의 비영웅 대상 딜링
루나라의 공격은 평타와 도약 공격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논타겟으로 이루어져있지만, 그 대신 맞았을 경우 들어가는 누적 딜링은 꽤 높다. 유저가 컨트롤하는 영웅을 제외한 적은 루나라가 쉽게 독소 3중첩을 쌓을 수 있는 대상들인데다 대부분 치유도 불가능하여, 다른 원거리 딜러에 비해 높은 누적딜을 가진 장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거기에 주류 특성으로 꼽히는 4레벨의 약육강식 특성이 매우 강력하고 영웅을 제외하고는 대상도 가리지 않아 용병 캠프와 오브젝트 관리, 건물 철거까지 다재다능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여기에 7레벨 특성[10] , 16과 20레벨 특성이 모두 독소 자체의 딜링을 올려주는 특성들이 포진되어 있어 레벨이 오를수록 루나라의 딜이 엄청나게 치솟으므로 성채가 파괴된 이후에도 루나라가 있는 팀의 라인은 핵까지 위협받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
6.2. 단점
- 부족한 결정력
궁극기와 평타를 제외하면 루나라가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Q가 전부인데, Q의 기본 피해는 소냐의 고대의 작살보다 약하고 레이너의 천공 탄환과는 앞의 자릿수 자체가 달라 한방에 묵직한 피해를 줄 수 없다. 이렇듯 극도로 지속 피해에 의존하는 특성상 확실히 킬캐치를 낼 방도는 꾸준히 평타를 던지고 궁극기를 잘 꽂아넣는 것 뿐인데, 이는 루나라의 낮은 생존력과 별볼일 없는 사정거리로 인해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또한 루나라의 견제와 지속 피해를 상쇄할 수 있는 적 지원가가 있다면 루나라의 영향력은 급격히 감소한다.
- 낮은 생존성
루나라의 저조한 생명력은 자연의 독소에 시동을 걸 기술인 치명적인 꽃(Q)과 일반 공격의 사거리가 짧은 루나라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단점이다. 치명적인 꽃은 선딜을 먼저 먹고 시작하는 주제에 사거리는 물론 범위까지 형편없으며, 마비 포자는 평타나 기술 적중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루나라는 어쩔 수 없이 위험지대 진입을 감수해야 한다. 결국 루나라는 다른 원딜보다 나을 게 없는 사거리를 유지하며 적의 공격을 전부 무빙으로 피하거나, 쌩으로 받아내야 하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카이팅이 실패하는 순간 일체의 반항도 하지 못하고 죽기 좋으니 영리하게 움직여야 한다.
6.3. 카운터 픽
루나라는 체력이 낮기에 회피가 까다롭거나 불가능한 공격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선 관련된 조건을 가지거나 루나라를 압도하는 영웅 위주로 기술한다.
- 일리단: 10레벨 특성 도약 공격으로 일리단의 사냥의 충돌 판정을 무시할 여지가 있으나 이내 습격으로 들어와 회피를 켜고 달라붙기 시작하면 평타 의존도가 굉장히 높고 체력이 낮은 루나라는 정말 난감해진다. 물론 루나라 본인도 평소 위습을 활용해 일리단의 깜짝 습격을 최대한 방지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다만 일리단도 기본 체력이 상당히 낮은 영웅이라 도약 공격만 제대로 꽂는다면 마비포자 연계를 통한 도주나 역관광도 노려볼만 하다. 비슷하게 겐지도 주의해야 한다. 이쪽은 류승룡 기모찌!를 외치며 루나라를 썰어버리는 선택지도 있어서 더 위험하다. 리워크 이후로 라인강습형 영웅들에 대한 취약점이 개선된 루나라지만 일리단은 여전히 시야 밖에서 치명적인 갱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도 유효한 위협적인 픽이다.
- 모랄레스 중위, 말퓨리온, 리 리, 아나, 데커드, 안두인: 루나라의 딜을 죄다 상쇄시키는, 순간힐보다 HPS에 중점을 둔 지속 힐러들은 치유사 중에서도 루나라를 카운터치기 매우 좋다.
- 모랄레스 중위: 모랄레스 본체를 노려야 하는데 알다시피 간단한 얘기가 아니다. 충격적인 사실로 루나라의 독에 걸려있는 동안에도 모랄레스의 체젠 패시브[11] 가 활성화되고 수류탄 특성으로 보호막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독 피해로 모랄레스를 마무리하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16레벨 이후에는 치유의 사거리가 증가해서 Q나 덩굴의 사거리 밖에서 치유가 가능해지고, 20레벨에 카두세우스 2.0을 찍으면 아예 독에 면역이 된다.
- 말퓨리온: 지속힐 하면 본좌로 꼽히는데, 달빛 섬광의 추가 치유와 평온으로 광역 독소까지도 죄다 상쇄시킨다. 달빛 섬광의 치유량은 영웅 1명을 맞출 때마다 독 피해 3초 분량을 지우는 것과 같다. 달빛 섬광이 따끔한 편이기에 1vs1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 리 리: 독의 지속시간 동안 빠른 발이 계속 발동되어서 카이팅이 상당히 힘들고, 일반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도 붙어있기에 HPS가 오히려 늘어난다. 천 잔을 끊을 수단이 없는 것은 덤. 1레벨에 제가 쏠게요!를 찍으면 독으로 죽어가는 영웅에게 주는 HPS가 또 늘어나는데다가 치유가 공짜가 되기 때문에 더 이상 W로 상대방을 말려죽이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 아나: 사거리가 루나라보다 길며, 수면총과 생체 수류탄의 압박이 상상외로 성가시다. 정신 마취 독극물을 찍으면 기술 위력 감소를 통해 독과 Q의 피해를 줄여서 루나라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기술 딜러가 루나라를 순삭시키기 쉽게 만들어주는 나노 강화제는 덤. 그나마 아나는 어떻게든 물기만 하면 수면총 맞추는 것 외에는 저항할 수단이 없어서 이들 중에서는 공략이 쉬운 영웅이다.
- 데커드: 치유기가 시간 무제한 설치형이라서 사거리의 의미가 없으며, 4레벨에 보호막 물약을 선택해서 독을 계속 충전되는 보호막으로 막고 7레벨에 카나이의 함을 찍어서 피해량 감소 30%를 먹여서 루나라의 독과 마법 딜을 막아낼 수 있다. 1:1로 데커드와 마주쳐도 데커드가 보호막 물약으로 자힐을 하면 데커드를 죽이기 전에 루나라의 마나가 먼저 바닥나버린다. 또한 이동 불가로 만드는 삼각형 범위의 E 장판을 주의해야 한다.
- 안두인: 루나라를 상대로 내면의 열정을 찍고 카이팅하는 것이 가능한 전투사제이다. 결속의 치유, 공평한 축복, 내면의 집중력, 빛샘, 바리안의 유산 등등 힐특성이 완성되어갈수록 루나라의 힐은 죄다 상쇄되고 안두인은 매서운 평타를 툭툭 쳐대면서 아군을 살려낸다. 게다가 13특성으로 이동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그나마 따라잡아서 때린다는 것도 꿈 속의 이야기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루나라에게는 하드CC가 없기 때문에 궁극기 빛의 권능: 구원을 쓰고 있는 것을 손가락 빨며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
- 그레이메인 : 늑대인간으로 들어올 거리를 주는 것 자체가 죽음과 직결되니 답이 보이질 않는다. 그렇다고 인간폼의 원거리 평타가 약한 것도 아니다. 스랄, 도살자와 함께 근접 암살자 중에서는 깡스탯이 최상위급인 그레이메인의 체력을 루나라의 딜로 까려면 한세월이다. 그나마 그메에겐 회복기가 없으니 어떻게든 독주는 피하고 최대한 거리를 벌리며 독 피해를 누적시켜야 한다.
- 레가르: 레가르의 늑대 형상은 피해를 받아도 풀리지 않으므로 이동 속도가 사실상 루나라와 같다.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약진 + 토템으로 순식간에 물린 뒤 곁에 있던 암살자에게 2:1로 얻어맞고 전광판으로 날아갈 수 있다. 피의 욕망은 한타 때마다 적 전체를 루나라보다 빠르게 만들어서 목숨을 위협한다.
- 스랄: 라인전 상황에서 스랄은 갈래 번개로 포킹을 하고 서리 늑대로 독 피해를 전부 무효화하므로 루나라는 1:1로 스랄을 절대 이길 수 없다. 한타 상황에서 스랄이 지진을 걸면 이동기가 없다시피한 루나라는 앉아서 죽어야 한다.
- 레이너: 공격 사거리가 길어서 평타로 독을 묻히기 힘들다. 뜨거운 맛 스택이 쌓여있으면 아무런 특성이 없는 평W평 만으로도 루나라의 체력의 1/4을 날려버릴 수 있고, 밴시를 찍어서 평타 사거리 밖에서도 루나라를 괴롭힐 수 있다. 반대로 레이너는 루나라의 독을 E 한번으로 모두 지워버릴 수 있다.
-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에 의해 납치될 위험이 매우 크고, 납치된 후 루나라가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도약 공격뿐이다. 그런데 아르타니스로부터 탈출한답시고 적 근딜러들에게 붙을 가능성이 커지는 도약 공격을 찍기는 매우 힘들다. 대 오브젝티브 피해량도 풋내기 상대 - 삼연격을 찍으면 오히려 루나라보다 더 강해진다. 또한 범위 실명기로 루나라를 Q밖에 못쓰는 바보로 만들수 있다.
- 마이에브: 포킹이나 카이팅을 하려고 해도 나이샤의 유물로 평타 공격을 튕겨서 맞추거나 Q로 포킹을 할 수 있고, E로 진입해서 목줄을 걸고 루나라를 끌고 갈 수도 있다. 도약 공격이 있어야만 목줄과 감시관의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데, 그마저도 마이에브 앞으로 다른 영웅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탈출은 어렵다. 그렇게 고민을 하는 사이에 물몸인 루나라의 체력은 너덜너덜해져있을 것이다.
6.4. 시너지 픽
- 제이나: 한때 유럽 북미 메타에서 루나라가 1티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 캘타스가 너프되며 2티어로 내려가고, 리밍이 선 밴이 되는 상황에서 제이나가 버프를 먹으며 제이나는 1티어 픽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반사이익으로 루나라의 평가가 올랐는데, 제이나의 한기가 루나라의 7레벨 특성 갈래창 + 13레벨 특성 부당이득과 조합되면서 최소 3인에서 많게는 전원에게 정신나간 수준의 독 피해를 줄 수 있어서다. 제이나와 루나라의 콤보딜은 지원가로도 도저히 극복이 안되는 수준이라 한타를 파괴해버린다. 또한 메이지인 제이나의 스킬 쿨타임을 루나라의 지속딜이 메꿔줌으로써 사실상 공백없는 딜량을 보여주었다. 이 조합이 어느 정도 유행했을 당시 유럽 북미에선 루나라나 제이나를 뺏기면 남은 하나를 가져가거나 밴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다만 둘 다 몸이 매우 약한 영웅이므로 이 둘을 보호해줄 지원가나 전사가 있어야한다.
- 레가르: 토템의 슬로우를 통해서 제이나처럼 루나라의 부당이득 딜링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영웅이다. 레가르 자체도 훌륭한 지원가이기에 루나라를 살려주기도 좋다. 만약 루나라가 솔로 원딜인 조합이라면 레가르가 토템 특성을 타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아우리엘: 루나라는 다수의 영웅에게 독을 묻힐 수 있기 때문에 피해를 치유로 전환시키는 아우리엘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폭발적인 빛 특성이 삭제된 후로는 발라보다도 더 궁합이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갈래창과 덩굴을 적절히 묻히면 4초마다 아우리엘의 치유량을 정확히 완충시켜줄 수 있고, 기존의 W발라처럼 그 이상의 폭딜을 하느라 위험한 포지션을 잡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겐지: 제작진 공인 시너지픽. 지속 데미지로 적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 데 능한 루나라는 킬 결정력은 부족한 편인데 이것을 겐지가 해결해 줄 수 있다. 루나라가 피해를 누적시키면 겐지가 그것을 마무리하는 방식.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유리한 전장: 약육강식 특성을 통한 루나라의 운영 능력과 1레벨 특성으로 얻는 유틸리티가 큰 도움이 되는 전장이다.
- 하늘 사원, 블랙하트 항만: 오브젝티브가 건물을 직접 타격하기 때문에, 오브젝티브를 쓰기 전에 건물을 미리 때려서 오브젝티브의 가치를 크게 높이고 공성 싸움과 경험치 획득량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
- 죽음의 광산, 공포의 정원: 오브젝티브가 처치형이라서 약육강식이 잘 먹히고, 다수의 용병도 획득할 수 있어서 전반적인 운영이 편해진다.
- 거미 여왕의 무덤: 약육강식을 찍어서 라인 정리를 매우 안전하고 빠르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수꾼의 위습으로 광범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 저주받은 골짜기: 오브젝티브 주변에는 항상 수풀이 많기 때문에 적이 진입하기 곤란한 수풀에 파수꾼의 위습을 배치해서 맵핵과 맞먹는 정찰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혹은 폴짝폴짝을 찍어서 빠르게 로테이션을 할 수도 있다. 이 때도 위습이 있으므로 다른 암살자보다 안전한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 브락시스 항전: 신호기 주변 싸움은 대개 정돈된 힘싸움의 구도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에게 독을 묻히기 좋은 환경이다. 적이 저그 무리를 차지하더라도 약육강식 + 갈래창 + 덩굴로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반대로 아군이 저그 무리를 차지하면 실바나스와 맞먹는 스노우볼링이 가능하다. 미리 관문이나 포탑을 포킹으로 부수면 금상첨화.
- 불리한 전장: 반대로 운영적 이점을 살리지 못하는 전장에서는 그 위력이 줄어든다.
- 볼스카야 공장: 맵이 광활하게 넓고 부시는 정말 코딱지만큼만 존재한다. 1렙 이속특성으로는 커버하기 힘들정도의 크기 + 위습 활용의 애로사항 덕분에 루나라의 운영이점이 반감된다. 오브젝트와 라인이 거리가 꽤 멀기에 한타와 웨이브 컨트롤을 동시에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오브젝트 보상인 트라글라브 수호자는 영웅판정이라 자연의 독소의 대미지 보너스가 없다. 하나부터 끝까지 루나라가 싫어하는 요소만 잔뜻 있는 맵
6.6. 총평
독특한 지속 딜링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암살자. 생명력이 낮고 딜을 단숨에 몰아칠 수 없기 때문에 적 암살자와의 일대일 승부에는 무력하며, 그 대신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치고 빠지기를 반복해 적의 생명력을 긁어내는 영리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영웅이다. 드리아드의 날렵함으로 적의 기술을 피하고 마비 포자의 감속 효과를 통해 거리를 벌리며, 이동 및 대치 상황에서 위습을 활용해 기습을 방지해야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평타 외의 공격 수단이 한정적이고, 공격 기술과 관련된 특성에 힘을 싣는다해도 한계가 있기에 항상 포지션에 신경써야 한다.
대회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영웅이다. 데커드 케인, 알렉스트라자, 스투코프, 화이트메인처럼 혼자서 루나라의 독소를 감당할 수 있는 메인 힐러들이 다수 열려있기 때문이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자연의 독소(D)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파수꾼의 위습,
talent1icon=lunara_wisp.png,
talent1alt1icon=lunara_naturesToxin.png,
talent1alt2icon=,
talent4=약육강식,
talent4icon=lunara_naturesToxin.png,
talent4alt1icon=lunara_naturesToxin2.png,
talent4alt2icon=,
talent7=갈래창,
talent7icon=lunara_noxiousBlossom.png,
talent7alt1icon=lunara_noxiousBlossom2.png,
talent7alt2icon=,
talent10=도약 공격,
talent10icon=lunara_leapingStrike.png,
talent10alt1icon=lunara_thornwoodVine.png,
talent10alt2icon=,
talent13=시들고 사그라져라,
talent13icon=lunara_cripplingSpores3.png,
talent13alt1icon=lunara_greaterSpellShield.png,
talent13alt2icon=lunara_abolishMagic.png,
talent16=부당 이득,
talent16icon=lunara_naturesToxin.png,
talent16alt1icon=lunara_cripplingSpores.png,
talent16alt2icon=lunara_cripplingSpores2.png,
talent20=독소 심화,
talent20icon=lunara_naturesToxin.png,
talent20alt1icon=lunara_leapingStrike.png,
talent20alt2icon=lunara_dryadsSwiftness.png,
)]
리워크 이후 루나라의 장점으로 부각된 강력한 운영 능력을 살리는 빌드이다. 북미의 마스터급 루나라 장인인 Beg_For_Mercy가 제시하였다.
- 1레벨: 상황에 따라 적절히 고를 수 있는 구간.
- 4레벨: 주로 약육강식을 선택한다. 루나라의 장점인 운영 및 철거 능력을 극대화하는 특성이다. 팀의 운영 능력이 충분하고 겐지와 같은 다이브형 딜러와 맞서야 할 경우 흡수의 독소도 고려할 수 있다. 만개는 Q 자체의 딜량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선택률이 낮다.
- 7레벨: 갈래창을 선택한다. 라인 정리, 철거, 한타 상황에서 독소 확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특성이다. 보조 특성으로는 질식 꽃가루가 주로 선택된다.
- 10레벨: 일반적으로는 포킹 및 라인 정리/철거 용도로 가시나무 덩굴을 선택한다. 적이 루나라를 카운터하기 위해 근접 암살자를 픽한 경우 도약 공격도 고려할 수 있다.
- 13레벨: 주로 시들고 사그라져라를 선택한다. 다수의 영웅에게 갈래창과 덩굴로 독을 묻힌 후 대량의 감속을 가할 수 있게 해주는 특성이다. 만약 루나라 본인이 크로미 등에게 포킹을 당한다면 상급 기술 보호막을, 다수의 CC기나 도트기에 맞을 위험이 있다면 마법 해제를 고려할 수 있다.
- 16레벨: 주로 부당 이득을 선택한다. 아군의 CC기와 조합되면 적 전체를 독으로 말려죽일 수 있는 강력한 특성이다. 만약 디아블로나 가로쉬처럼 거인 사냥꾼에 취약한 영웅을 상대한다면 활력의 포자를, 더 안전한 거리에서 포킹을 하고 싶다면 별나무 창을 고려할 수 있다.
- 20레벨: 주로 독소 심화를 선택한다. 영웅, 비영웅을 가리지 않고 독의 피해량을 곱연산으로 늘려주는 강력한 특성이다. 만약 도약 공격을 찍었다면 적 암살자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뜀박질이나 사뿐걸음을 고려할 수 있다.
8. 스킨
9. 기타
- 빛나래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워크래프트 3 일반 유닛 출신 영웅으로 원작에는 없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오리지널 영웅이다. 다른 오리지널 영웅들이 상사, 중위[12] , 선봉대 단원, 그냥 아기 멀록 같은 고만고만한 직급인데 비해 세나리우스의 첫번째 딸이라는 어마어마한 직위를 달고 나왔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드리아드는 보통 상냥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나오는데 루나라는 상당히 오만하고 자신만만한 성격을 보인다. 심지어 나이트 엘프의 대영웅인 말퓨리온이나 티란데에게도 하대와 디스를 퍼붓는다. 당연하게도 일리단은 대놓고 디스. 'Ah, the great outdoors!'[13] 와 같은 워3 때부터 내려온 드리아드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들이 전혀 없어서인지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드리아드들과 성격이 전혀 다른 것이 개성이라면 개성이겠지만 말이다.
- 장난기 넘치는 말괄량이 같은 일러스트[14] 와는 달리 인게임 모델링은 상당히 예쁘장하게 나와 주목을 받았다. 같은 날 공개 된 초갈에 비할바는 못되었지만 기동성이라는 특색과 예쁜 모델링으로 관심지분을 확보하는데는 성공했다.
- 그리고 유일하게 멀록어를 구사할줄 안다. 기존에도 머키의 말을 알아듣는 영웅은 몇 명 있었지만 아예 멀록어를 직접 하는 영웅은 처음이다.
- 그레이메인(인간형), 겐지, 레이너처럼 가까히 있는 적과 멀리 있는 적을 공격 할때 각각 평타 모션이 다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은 창을 던져 공격하지만 근접한 적은 창으로 찌른다.
- 출시 직후 메인 화면. 뒷배경의 만남의 돌에 새겨진 있는 히오스 문양을 클릭하면 빛이 들어오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 더스틴 트위터에 따르면 앞으로도 소개 영상이 없을거라고 했지만 후에 트레이서 소개 영상이 나오면서 부활했다.
- 도타 2의 영웅인 요술사가 도타 올스타즈 시절 드라이어드 스킨을 하고 있었는데, 이 당시의 설정은 다름아닌 세나리우스의 첫째 딸이었다. 이 요술사의 이름은 루나라가 아닌 아이우시타.[15]
- 2018년 2월 24일 새벽에 개발진 Q&A 영상에서 조만간 리워크 될 것이라고 하였고 실제로 5월 23일자 패치에서 리워크 되었다. 2015년 12월 17일에 출시된 이래 리워크까지 2년 5개월이나 걸렸다.
- 2020년 7월, 옆동네에 비슷한 외형을 지닌 챔피언이 등장했다. 릴리아, 수줍은 꽃(Lillia, the Bashful Bloom)이 그 주인공이다. 기술은 어느 정도 유사한 면이 있다. 별명은 롤나라(LolNara)이다.
- 집중조명이란 별명을 얻었다.
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군단에서 빛나래와 함께 드루이드 직업 전당인 꿈숲에서 볼 수 있다. '이피'라고 불리는,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드리아드를 대동하고 꿈숲을 거닐고 있다. 드루이드 대장정 연계 퀘스트에 등장하여 플레이어의 추종자가 되는 빛나래와는 달리 고유한 역할이나 대사, 외형 혹은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이 없다. 당연히 모습도 일반 드리아드와 다르지 않다. 단순한 카메오 출연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비중.
11. 하스스톤
[image]
까마귀의 해 이야기 영상에서 벤 브로드가 하스스톤에서 드루이드의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제는 아예 마일룬을 제치고 드리아드를 대표하는 인물처럼 여기는 듯. 정작 성격 자체는 다른 드루이드들과 거리가 먼 편에 속한다.
[1] 미국의 배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악마사냥꾼 네임드인 코르바스 블러드쏜을 연기했다. #[2] 원작 드리아드의 공격 대사.[3] 다만 패시브를 잘 묻히거나, 라인클리어 특성 혹은 R1을 찍을 경우 딜이 잘 나와 메인 딜링스킬로 볼 수도 있다.[4]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영웅들에게 마나 번 효과를 적용하지 못하니, 범용성을 위해 침묵 효과로 변경하는 것.[5] 10/16초(0.625초). 틱은 게임 엔진의 수치 갱신 단위로, 1초는 16틱에 해당한다.[6] 10틱에 한번씩 뛰어오를 때 이동 속도를 15% 늘려주는 드리아드의 날렵함 버프를 6스택 받고, 처음 6틱간 틱마다 날렵함 버프 스택이 하나씩 없어지며, 2틱동안 이동 속도가 100%, 마지막 착지하는 2틱동안에는 50%로 줄어든다.[7] 3연발로 사용하면 덩굴 공격력 만으로도 513(+4%)나 된다! 거기에 고유 능력 데미지까지 생각하면...[8] 대사는 이렇다지만, 실제로는 뛰어넘을 때 나오는 특유의 웃음소리가 더 유명하다.[9] 최대 체력이 964(+4%) 미만인 적에게는 딜량이 살짝 줄어들지만, 이에 해당하는 적은 에릭과 머키 정도밖에 없다.[10] 갈래창이 아닌 질식 꽃가루 특성을 가더라도 이 특성이 설명과는 달리 영웅이 아닌 적에게도 들어간다.[11] 아군에게 힐을 주면 자힐이 가능하다. 20레벨 기준으로 특성 없이도 독 피해의 70%를 상쇄시킬 수 있다![12] 그래도 이쪽은 의무관 중에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란 변명은 가능하다.[13] '아, 멋진 세상이야!'라고 번역되었다.[14] 처음 나왔을 때는 프리저 같다는 평이 많았고 수정된 버전에서는 베지터를 닮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15] 도타 올스타즈 시절 영웅들의 로어가 당시 워크래프트의 설정을 은근히 잘 써먹었다. 예를 들어 아무도 판다렌의 설정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던 시절에 취권도사의 로어에 판다리아를 언급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