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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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토종 커피 체인점.
2008년 설립 이후,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매장을 늘려나갔으나 실적악화 및 신규사업 실패로 고전하다가, 2015년 연말 대주주가 사모펀드로 바뀌면서 2016년 3월에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면서 기존 BI를 완전히 갈아엎었다.
2020년 3분기 기준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결손금이 767억에 달한다. 상장사들 경우 자본잠식의 경우 상장폐지 된다.
일반고객이나 가맹점들로 부터 발생한 수익을 브랜딩이나 메뉴개발 등에 재투자해야 하나 현재 부채가 많은 상태이다.
과거 마케팅으로 성공한 기업이나 과거 같은 마케팅 활동을 찾아보기 힘들다.
2. 역사
2.1. 개요
2008~2009년 경 김선권 대표이사가 캐나다를 여행하였을 때 캐나다의 도넛&커피 프랜차이즈 팀 홀튼에서 손님들이 왕래하는 모습을 보고, 팀 홀튼이 스타벅스나 던킨도너츠를 제치고 캐나다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카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1] 이를 바탕으로 김선권 이사는 캐나다의 팀 홀튼과 같이 한국에도 스타벅스에 버금가는 순수 토종 브랜드 카페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유럽의 카페들을 모티브로 한 카페베네 직영 1호점을 2008년 4월에 오픈하게 된다.
본래 김선권 이사는 감자탕 전문 프랜차이즈인 행복추풍령의 대표이사였지만, 커피 사업에 뛰어들면서 행복추풍령 사업은 손에서 내려놓게 된다. 설립 당시에는 스타벅스, 커피빈 등의 기존에 국내에 들어와있던 커피 프랜차이즈와는 비교되는 후발주자였으나, 2017년 현재 9주년을 맞이하고, 쥬씨, 빽다방 등의 다양한 신생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신생 브랜드 이미지에서는 많이 벗어나게 되었다.
초기 성장에는 이미 할리스커피를 창업했었던 강훈이 큰 역할을 했다. 2008년 카페베네로 입사한 강훈은 카페베네 사장 역임 당시 매장이 2개밖에 안되었던 카페베네를 당시 업계 최초로 가맹점 500호점을 넘어서는 초고속 성장을 일궈내며 '커피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2]
2014년 공격적 해외투자에서 손실을 보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부채규모만 1500억 원에 이르렀다. 김선권 전 대표는 2016년 카페베네 경영권을 사모펀드 운용사 K3제오호사모투자전문회사, 싱가포르의 푸드엠파이어그룹,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합작법인 한류벤처스 등에 넘겼다. 2016년 해외 합작법인이 새로운 주주가 되면서 회사의 재무개선을 위해 구조조정과 550억원을 투입해 채무를 줄여왔으나 현금흐름이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2018년 1월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기업회생절차는 채무초과 등 한계에 봉착한 기업이 부실자산과 악성채무를 털어내고 건전한 기업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법정절차에 따라 경영을 한 뒤 경영여건이 호전되면 기업을 회생시키고 회생 가능성이 없으면 청산단계로 전환된다. 사모펀드 K3에쿼티파트 출신인 박그레타씨가 2018년 대표로 취임 하여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이후 2018년 10월, 9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출자전환으로 산업은행이 대주주가 돼 기존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K3에쿼티파트너스, 싱가포르-인도네시아 합작사인 ‘한류벤처스’ 등과 공동 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주요 채권자인 산업은행은 출자전환을 통해 주요 주주가 됐다. 경영은 기존 K3에쿼티파트너스 대표인 박그레타 대표가 계속 맡기로 했다.#
2.2. 초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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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엔틱 스타일을 차용하여 카페베네 특유의 인테리어를 내세웠다. 특히 위 사진의 시계[3][4] 는 당시 카페베네의 대표적인 인테리어 중 하나였었다.
또한 커피와 더불어 와플, 젤라또, 빙수, 뜯어먹는 페스츄리 등 기존 카페와 메뉴를 달리하고, 주기적으로 신메뉴를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게 되었다. 주로 계절마다 메뉴 컨셉을 잡고 5~6가지의 신메뉴를 내놓는 방식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점포마다 구형 아이맥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점원에게 문의하면 아이폰을 충전해주기도 하였다.[5]
숨겨진 서비스로 '''넷북 대여'''가 있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페베네 포인트카드가 있어야 하지만, 매장 내의 아이맥이 고장나거나 하면 직원이 넷북 대여 서비스가 있다고 알려 줄 때도 있었다. 넷북을 대여하려면 신분증을 카운터에 맡겨야 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매장에 있는 넷북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또한 어떤 카페베네 매장은 '''온리전 대관'''도 해 주는 듯하다(…).
매장 내에서 일정 시간마다 자체 음악방송을 했다.[6] 매장 내 음악이 나오는 중간중간 카페베네 CM송이 나오는데, 이 중 김건모의 노래에 '''여기 카페베네와 함께'''라는 가사가 나온다. 이 곡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김건모 노래인 줄 알고 듣다 놀래는 걸 볼 수 있다(...)
2.3. 폭발적인 마케팅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동원했다.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TV 및 지면 광고에 싸이더스 소속 연예인들을 대거 출연시키는 한편,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장소 등을 협찬하고, 스폰서 광고를 자주 냈었다.
그중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 협찬에서는 엔딩 배너 광고가 유명해져 [7] 인터넷 밈이 되기도 했다. You Are My Girl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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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지붕뚫고 하이킥을 스폰했는데,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이 워낙 뜬금없어서 마지막 흑백화면에 나온 카페베네 광고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다. 짤방으로 사용하는데, 잘 나가다가 '''마지막'''이 어이 없다는 걸 표현하고 싶을 때 쓴다. 주로 앞에 희망적인 모습이 나오고 바로 이어서 같은 그림을 흑백으로 바꾼 후 카페베네 광고를 넣는다.
2012년 10월 8일부터 몇달간 카카오톡 게임 아이러브커피와 함께 이벤트를 개최했었다.[8]
겨울 신메뉴로 단팥죽[9] 을 내놨을 땐 크레용팝을 모델로 쓰기도 했는데, 크레용팝의 노래 빠빠빠를 팥에동동으로 개사하여 매장에서 자주 틀어줬었다.
2.4. 점포 확장
위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내세운 전략이 '''점포를 많이 만드는 전략'''. 2010년 이후 카페베네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 중 첫번째가 일단 "매장이 많다"는 점을 이러한 점포 확장에 맞출 수 있다. 덕분에 같은 마케팅 전략을 취하던 스타벅스를 압도했다.[10]
이러한 전략을 통해 카페베네 매장은 2010년 이후부터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하여 2011년에 500호점, 2012년 10월에 800호점을 돌파한 것에 이어 결국 2013년 8월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11] , 덕분에 당시에는 '전국 어딜 가든 카페베네가 있다'는 이미지가 강했다.[12][13] '바퀴베네'라는, 멸칭에 가까운 별명까지 생겨났다(...).
점포 확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루어졌는데, 당시에는 중국에만 250여개, 미국[14] 에도 80여개의 매장이 있었다. 이밖에도 일본[15] , 몽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16] 캄보디아에도 매장이 있었다.
2.5. 몰락
카페베네 몰락의 징후는 무리한 확장을 전개하던 사업 초부터 이미 나타나고 있었다. 2011년 9월 13일 지식경제부에서 카페베네의 점포 수는 국내 최다인 660여개지만 매출은 최소라는 자료를 내놓았다. # #
2014년 들어 카페베네는 위기설에 휩싸였다. 매장이 1000여 개까지 늘어나는 등 외형적으로는 급격히 성장했지만, 매출액은 갈수록 줄어들어, 2012년 2208억 원에서 2013년 1874억 원으로 떨어졌으며 2014년 상반기 매출액은 768억 원에 그쳤다. 매출이 줄면서 부채 비율은 2011년 265퍼센트에서 2014년 852.4퍼센트까지 급증했다. 2014년 사업보고서에서 나타난 카페베네의 부채는 1,500억 원, 자본은 110억 원. 부채 비율이 기형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결국, 2014년 11월 3일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강남구 청담동의 토지와 사옥을 매각하였다. 일종의 세일 앤 리스백 형식으로써 한 개인에게 건물과 토지를 양도하는 형태이며, 사무실 공간을 조정하여 건물을 계속 카페베네 사옥으로 쓰기로 하였다. 카페베네 측에서는 블랙스미스, 마인츠돔을 계열 분리하면서 사무실 필요 공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 363억 원은 차입금 상환과 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2014년 4/4분기에 상황은 더욱 악화, 부채비율이 '''1,400%대'''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어 2015년 1/4분기에는 '''2,431%''', 2015년 2/4분기에는 '''2,636%'''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정도의 부채 비율이면 언제 부도나서 회사가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치솟는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사모펀드 자본을 끌어들이면서 경영권에도 비상이 걸렸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에 최승우 전 웅진식품 대표[17] 를 새 CEO로 영입하였으나 영업 이익 적자는 2013년 이후로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페베네 부채 급증의 이유가 카페베네의 무리한 사업 확장에 있다고 분석하였다. 카페베네는 카페베네 운영과 동시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와 대형 빵집 마인츠돔, 드러그스토어 디셈버투애니포를 론칭했는데, 블랙스미스와 마인츠돔 모두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매각하였고, 야심차게 준비한 드러그스토어 '디셈버투애니포'도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철수하였다. 이런 무리한 사업 확장과 실패로 인해 부채 비율이 급증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였다.
게다가 각 지점마다 인테리어를 지나칠 정도로 무리하게 요구하는 탓에 지점 업주들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손털거나 빚을 내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지점 업주에 대해 '''요구는 무리하게, 보상은 짜게'''한 결과 각 지점 업주들이 판매량과는 상관없이 적자를 달성했다. 아무리 팔아봐야 인테리어 비용을 메꾸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카페베네가 겪고 있는 상황은 이미 몰락한 크라제버거가 겪었던 상황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크라제버거 역시 공격적으로 국내 매장을 늘리고 무리한 해외 진출을 감행했으며, 치킨, 커피 등 다른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기본이 되는 햄버거의 질이 소비자들의 요구치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해외 진출은 실패로 끝났으며, 브랜드 확장도 시류를 제대로 읽지 못하였다. 결국 크라제버거는 프랜차이즈 성공신화에서 법정 관리와 매각을 거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카페베네가 크라제버거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지는 못할 망정, 크라제버거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걷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몰락 현상은 해외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카페베네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외 사업에 눈을 돌렸으나, 뉴욕 맨해튼점을 비롯한 여러 점포에서 매달 적자가 났고, 2013년에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한 해외 계열사를 청산하는 등 해외 상황도 좋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일보와의 취재에서 '해외사업이 약간의 흑자를 보이고 있지만 규모는 미약하고 투입되는 자본은 만만치 않다'고 평가하며, 카페베네의 해외 진출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실 냉정히 말해서 한국 요식업계는 해외 진출 능력이 떨어진다. 닥치고 매장수부터 늘린 다음 저가 재료를 적당히 가공해서 비싸게 팔아먹는 게 한국에서나 통하지, 해외에는 더 좋은 품질에 가격도 우월한 현지 매장들이 버티고 있어서 현지 대기업도 타지역 진출에 조심스러운 판국인데[18] , 한국식 창렬한 시스템을 외국으로 들고 나가면 당연히 망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평생 창렬한 시스템으로 먹고 살아온 한국 요식업계가 '정상적으로' 장사하는 법을 알고 있을 리가 없기에[19] , 결국 한국 요식업계는 해외에서 사람 잘 몰릴 수도권에 매장을 한두 개만 내고 한국보다 업그레이드된 품질에 착한 가격을 내세우는 식으로 현지 손님들을 꼬아내고는 이것을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우리 브랜드!'라는 식으로 '한국에' 홍보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카페베네는 정말로 한국에서 써먹던 '닥치고 매장수를 늘리기' 전법을 해외에서도 그대로 사용했고 당연히 해외에선 같은 수법이 안 통하니 적자로[20] 이어지는 게 당연하다.
중국에서는 2년간 60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그럭저럭 잘 나가나 싶었는데 2014년 중국 법인 대표가 한국 측 인사에서 현지 중치 투자그룹 측 인사로 교체되어 카페베네 한국 본사가 카페베네 중국 법인에 대한 영향력을 사실상 행사할 수 없게 되면서, 중국 법인 측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현지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 대금을 못 내고 직원들의 임금마저 지급하지 못하는 등 파탄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로 인한 2014년 중국 카페베네 법인의 적자는 3억여 원. 2015년 5월 이후로 카페베네 중국지사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 직원 월급이 8개월 째 밀려있고, 공사 대금 역시 체납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현지 식품협회장은 가맹점의 확장 속도가 너무 빨라 자금과 식재료 공급 체계가 이를 따라가지 못했고, 가맹비가 너무 높았던 점과 김수현, 전지현 등의 광고 모델 기용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썼다는 점을 지적했다. ## 중국 법인 측은 가맹점에 대한 관리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각 가맹점에서는 돈까스, 라면, 눈꽃빙수 등 정규 메뉴가 아닌 메뉴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원두도 자급자족하면서 영업하고 있다. #
2.6. 개편, 새로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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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카페베네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제시하고 기존 로고와 인테리어, 메뉴 등을 완전히 갈아 엎었다.
인테리어의 경우, 유행에 맞춰 기존 엔틱 인테리어에서 유러피언 모던 인테리어로 소품들이 많이 바뀌었다. 로고도 깔끔한 영문 로고로 바뀌었다. 메뉴는 기존 메뉴를 유지하고 있으나, 디저트 메뉴와 별개로 새로 베이글 메뉴를 따로 만들어 8가지 종류의 베이글과 8가지 종류의 크림치즈 더블휩 및 베이글 샌드위치&버거를 주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2.7. 여전한 경영난
카페베네 창립 9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4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16년의 순손실만 336억 원에 달한다고. # 베이커리인 마인츠돔, 패밀리 레스토랑인 블랙스미스, 드럭스토어인 디셈버24가 줄줄히 망하면서(...) 극복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카페베네 관계자는 장부상 차입금 110억 원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익잉여금[21] 으로 38억 원밖에 손해를 보지 않아서 기사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완전자본잠식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2017년 7월 24일. 카페베네를 공동으로 설립했던 강훈(1968~2017) 전 이사가 자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사망 원인은 사업 실패를 비관한 자살로 여겨진다. 2011년 카페베네를 떠나 망고식스를 창업했으나 사업 부진으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했다고 한다.[22]
2.8. 기업회생절차
2018년 1월 12일. 지속적인 경영난에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였다.# 2016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기업의 합작법인인 한류벤처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며 카페베네 2대 주주에 올랐고, 이후 대주주들이 550억원에 이르는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2016년 전체 금융부채의 70% 가량을 상환했지만, 가맹점 사업 유지에 들어갈 자금이 부채 상환에 쓰이면서 물품 공급과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커져 왔고, 앞으로 돌아오는 부채 상환 금액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임시주총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9. 두 번째 개편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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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9일, 카페베네는 또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제시하고 2016년 변경된 기존 로고와 인테리어, 메뉴 등을 다시 완전히 갈아 엎었다.
3. 메뉴
대표적으로 커피보다는 와플과 베이글이 맛있는 곳으로 유명했다. 대표적인 메뉴만 적어놓는다. 그 외의 메뉴는 링크 참조
3.1. 커피
3.1.1. 에스프레소
- 커피 더블 베네프레소
- 바닐라 더블 베네프레소
- 모카 더블 베네프레소
- 아메리카노
- 카페 라떼
- 바닐라 라떼
- 카페 모카
- 화이트 모카
- 카라멜 마끼아또
- 달고나 라떼
- 플랫 화이트
- 흑당 아인슈페너
- 흑당 아인슈페너 라떼
- 아포가또(하겐다즈 바닐라)
3.1.2. 콜드브루
- 콜드브루 티라미수 프라페노
- 콜드브루 달고나 아포가토
- 콜드브루 바닐라 플로트
- 콜드브루 라떼
- 콜드브루 카라멜 마끼아또
- 콜드브루 헤이즐넛 라떼
- 브라운슈가 콜드브루 펄라떼
3.2. 음료류
3.2.1. 라떼
- 리얼 초콜릿 라떼
- 그린티 라떼
- 오곡 라떼
- 고구마 라떼
- 피스타치오 라떼
- 밀크 버블티
- 브라운슈가 밀크티 펄라떼
3.2.2. 아이스블렌디드
- 수박 하겐다즈 프라페노
- 찰옥수수 하겐다즈 프라페노
- 자몽 트로피컬 프라페노
- 콜드브루 카라멜 프라페노
- 콜드브루 모카 프라페노
- 콜드브루 화이트모카 프라페노
- 초코칩 프라페노
- 딸기 젤라또 프라페노
- 초콜릿쿠키 젤라또 프라페노
- 딸기 요거트 스무디
-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3.2.3. 주스&에이드
- 망고주스
- 레몬 에이드
- 자몽 에이드
- 자두 에이드
- 오렌지 주스
- 자몽 주스
- 홍시 주스
3.2.4. 티
- 패션 망고 티 에이드
- 애플 시나몬 티
- 허브 티(캐모마일)
- 허브 티(민트)
- 허브 티(히비스커스)
- 블랙 티(얼그레이)
- 밀크 티
- 자몽 차
- 자몽 히비스커스 티 에이드
- 아이스 티(복숭아)
3.3. 디저트
3.3.1. 베이커리
- 카라멜 시나몬 브레드
- 비벼먹는 페스츄리 딸기
- 비벼먹는 페스츄리 초콜릿
- 밤 페스츄리 와플
- 카야 페스츄리 와플
- 갈릭 페스츄리 와플
- 더블 초코 머핀
- 블루베리 머핀
- 진한 초코 쿠키
3.3.2. 케이크
- 진한 뉴욕 치즈 케이크
- 자허 토르테(휘핑크림 포함)
- 베리 까망베르 치즈케이크
- 당근치즈케이크
- 티라미수 케이크
3.3.3. 샌드위치
- 크로크무슈
- 소불고기 치아바타
- 갈릭치킨 치아바타
- 에그베이컨 크로와상
- 스윗콘에그 핫도그
- 뉴욕칠리 핫도그
3.3.4. 베이글&크림치즈
- 플레인 베이글
- 블루베리 베이글
- 어니언 베이글
- 블루베리 크림치즈
- 초코청크 크림치즈
- 크렌베리 크림치즈
3.3.5. 빙수&젤라또
- 베리 크런치 하겐다즈 컵빙
- 달고나 하겐다즈 컵빙
- 자몽망고 꿀빙
- 자몽망고 눈꽃꿀빙
- 팥 빙수
- 베리딸기 빙수
- 초코악마 빙수
- 쿠키앤크림 빙수
- 그린티 빙수
- 커피 빙수
- 스윗망고 빙수
- 스윗망고 눈꽃빙수
- 인절미 눈꽃빙수
- 딸기 눈꽃빙수
3.4. MD
- 더블베네프레소 유지란
- 위드베네캣머그
- 위드베네캣머그
- 베네캣 스탠머그(화이트)
- 베네캣 스탠머그(브라운)
- 베네캣 유리머그
- 카푸치노잔 세트
- 유리 머그
- 유리 티 머그
- 굳세나 유리컵 세트
- 굳세나 스탠 텀블러
- 모슈 캡슐 텀블러
- 머그베네캣 베네찌
- 딸기크림 케이크 베네찌
- 진관사 태극기 베네찌
- 베네캣 베네찌
- 독도강치 베네찌
- 할로윈 베네찌
3.5. Retail
3.5.1. 커피
- 마노선물세트 1호
- 마노선물세트 2호
- 마노선물세트 3호
- 마노선물세트 4호
- 마노선물세트 5호
- 콜드브루 블렌드세트
- 콜드브루 오리지널 블렌드세트
- 핸드드립 아프리카
- 핸드드립 라틴아메리카
- 홈카페 과일청 세트
- 홈카페 잼&과일청 세트
- 건강차 세트
- 로열블랜드
- 트리에스테 브랜드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 브라질 블랙 다이아몬드
- 파푸아뉴기니 아와나스
- 과테말라 아티틀란
- 케냐 니말라
- 블랙
- 아메리카노
- 카라멜마끼아또
- 헤이즐넛향
- 복숭아아이스티
- 블루레몬에이드
- 수박에이드
- 오미자에이드
- 파인애플에이드
- 흑당밀크티
- 흑당카페라떼
- 복숭아티라떼
- 알레스카 탄산수
- 유자차
- 자몽차
- 레몬차
- 생강차
- 제주청귤차
- 청귤모히또차
- 망고패션후르츠
- 마노 아프리카 마일드
- 마노 콜롬비아 마일드
- 마노 마일드 아메리카노
- 마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 마노라떼
- 마노 핫초코라떼
- 콜드브루 블렌드
- 콜드브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 콜드브루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 콜드브루 헤이즐넛
- 화이트라떼
- 모카골드
4. 비판
4.1. 직영점 부족과 브랜딩 실패
2013년 매출액이 정점을 기록한 후 2019년까지 매년 하락중이다. 매장 수도 급격히 줄었다. 업계에서는 그 이유 중 하나로 직영점 수가 2018년 현재 2.5%밖에 되지 않는 것을 든다. 참고로 스타벅스는 100% 직영이며 비슷한 토종 브랜드인 할리스커피도 직영점을 꾸준히 늘려 2018년 기준 직영점이 20% 이상이다. 신규 가맹점 내는데만 집중한 것이 실이 많았다는 것이다.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은 특히 공간 즉 매장에서 나오는데 직영점이 적고 가맹점이 많은 브랜드는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구현하기 어렵다. 과거와 달리 가맹사업법에 따라 가맹점 매장 인테리어 변경은 강제적으로 진행될 수 없고 이 때문에 가맹점들은 추가 비용이 드는 인테리어 리뉴얼을 시도하기가 쉽지않다. 낡은 매장은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린다. 소비자에게 오래되고 세련되지 못한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반면 같은 시기 비슷한 토종 브랜드인 할리스커피가 가맹점 위주에서 주요한 값비싼 입지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직영점을 늘려 전략적 마케팅 관리와 통합적 매장 직원 서비스 교육이 용이해지면서 점차 매출과 매장 수의 증가로 연결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란 지적이다.
또한 2019년부터 고양이 캐릭터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환 시도를 부정적으로 보는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도 있다. 비교대상으로 할리스커피엔 강렬한 빨간색이 있으나 카페베네엔 없다. 할리스는 멀리서 빨간 문만 보여도 할리스 매장이 있다는 존재감을 형성하기 시작했으나 카페베네의 새 BI는 흰 바탕에 파스텔민트색이다. 커피 매장은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해서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데 새 캐릭터 로고는 멀리서 잘 보이지도 않고 강렬하지도 못하며 이전의 나무 소재 매장 인테리어와 나뭇가지가 그려진 BI가 더 기억에 남는다는 지적이다.
4.2. 일률적이지 않은 커피 맛
아무래도 직영점보다는 가맹점이 많다보니 '''커피 맛의 관리가 잘 안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창업자 중 한 명인 강훈[23] 도 점포수가 관리 가능한 300점포를 넘어서다 보니 커피 맛 관리가 잘 안 된다고 증언하였다. 요컨대 다수의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스타벅스하고 덩치싸움을 하다 보니 망했다는 것.
버스 광고에서는 커피전문가들이 커피를 매년 30만잔 테이스팅한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시험하면 30만잔 마셔서 이런 맛이 나올까?
구체적으로 커피맛을 비유하면 우선 향이 별로 없으며 맛은 스타벅스보다 쓴 맛의 정도가 덜하다. 또한 어떤 점포의 경우 식초맛 에스프레소를 판매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원두 관리 또한 점포마다 판이하게 다르고 그것또한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최악의 경우엔 실력 없는 알바생이 내린 건지 아메리카노에 기름 같은 게 둥둥 떠다닌다.[24]
카페를 운영하는 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카페베네에서 쓰는 원두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고 한다. 전문가들끼리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1위가 카페베네, 2위가 커피빈이었다고.[25]
그런데 보통 주문을 받으면 원두를 가는 것과는 달리, 일부 카페베네 매장에서는 원두를 미리 갈아 놓는다고 한다.[26] [27]
그나마 분쇄된 원두를 한 시간 이내에 쓰면 그리 크게 맛이 달라지진 않지만, 장사가 시원찮은 매장의 경우엔 분쇄한지 몇 시간 된 원두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커피에서 응당 느껴져야 하는 향과 풍미는 싸그리 날아가 버리고 오직 한약 내지 식초와도 같은 구수한(...) 맛이 나는 것. 물론, 이런 예시를 포함한 관리태만의 경우에는 본사에 클레임을 걸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다 그렇듯, 관리자가 본사로 소환되어 호되게 질책 받는다.[28]
2014년 9월에 들어 로스팅을 바꾼 탓인지 전체적으로 커피에서 신맛이 확 줄었다. 한약처럼 느껴졌던 쓴맛도 많이 줄었다는 평이 지배적. 일각에선 밍밍해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스타벅스처럼 강배전으로 인한 자극적인 맛(쉽게 말해서 탄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호평이다. 하지만 그것도 프랜차이즈가 다 그렇듯, 실력 없는 알바나 직원이 뽑으면 최악이다.
4.3. 불친절한 고객 응대
카페베네의 경우 고객 응대에 있어서도 좋지 못한 평을 받는다. 카페 프렌차이즈 중에서 가장 친절하다는 스타벅스의 경우 직원이 고객을 응대할 때에 매뉴얼이 있고 정기적인 재교육을 받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고객이 주문할 때에 직원이 고객과 눈을 정확하게 마주치고 표정과 목소리 톤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쓰는 편이며, '''Just Say Yes''' 정책에 따라서 고객에게 안된다고 말하기 보다는 애둘러서 정중하게 대안을 제시하고 최대한 고객의 요구를 들어주는 편이다.
하지만 카페베네의 경우 어딜가던 직원들 대부분이 고객에게 눈도 잘 안마주치고 딴데 쳐다보면서 말을 한다던지 무성의한 태도로 응대를 함으로써 카페베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실망시키는 경우가 많다. 카페베네를 검색할 때마다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엄청나게 많이 올라온다.
물론 스타벅스의 경우 알바가 아닌 정직원만 뽑고 복리후생이 후한 편이며 최저임금제를 잘 지키는 편이고 정직원에 맞게 음료 제조와 고객 응대에 관해서 재교육과 세미나가 빡쎈 편인 반면, 카페베네는 비정규직 알바를 뽑고 직원 교육도 개판인 경우가 많으니 이는 당연하다고도 할수 있다. 하지만 음료 퀄리티와 매장 분위기 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이 고객 응대인데 직원의 불친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에는 카페베네에 대해서 반감이 쉽게 줄어들기는 힘들 것이다.
4.4. 경영
2011년 9월 커피전문점 중에서 알바의 주휴수당을 가장 많이 떼먹은 프랜차이즈로 떠올랐다. 청년유니언에 따르면, 조사한 카페베네 46개 매장 중에서 42곳(92%)이 노동법을 위반해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
2014년 1월 11일,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가 조선일보 오피니언에 "청년들이여, 안녕하지 못하다고? 도전하라!"라는 글을 썼는데, 위에 썼듯이 '''자기 업체 92%가 노동법을 위반한 상황에서 도전하라는 망발을 일삼았다.'''
2016년 1월, 5월에 미국법인이 자금도피 의혹과 각종 소송에서 줄패소 당하며 사업부진 상황에 처해있음이 기사로 났다. 1월 기사, 5월 기사. 미국 현지매장을 열기전에 고급콘도부터 전액현찰로 구매해놓곤 정작 나중에 미주법인 사무실 임대료조차 제대로 내질 못한 것이나, 직영점의 밀린 임대료를 내지 않으려고 야반도주를 했다 소송에 걸려서 밀린 임대료보다 수 배 넘는 금액으로 합의를 하거나, 매출액을 부풀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인테리어 업자에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수백만달러짜리 소송이 걸린 상황을 사업보고서에 제대로 기재하지 않는 등 요약하기도 힘들 정도로 다양한 막장 사업행태를 보이는 중이다.
사모펀드의 대표와 운용역이 아직까지 최고 경영진으로 있으며 기업회생이후에도 영업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완전 자본잠식 기업이다. '''
5. 여담
5.1. 개별매장 요모조모
- 성대점의 경우 임요환이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현재는 폐점하였다.
- 서래마을점은 까페가 우후죽순으로 뻗어서 경쟁 차원인지 몰라도, 탐앤탐스와 같은 방법으로 리필을 해준다. 게다가 압구정점과 같은 시계가 달려있었다. 참고로 해당 지점은 세가프레도 지점으로 바뀐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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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7월 23일, 육군훈련소점이 오픈했다. 주의할 점은 육군훈련소 내부에 위치한다는 것. 제품 가격은 시중 가격의 60%로 책정되었으며 육군훈련소에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관리한다고 한다. # 원래 저 곳에는 '밀리터리 푸드코트' 라고 해서 치킨과 감자튀김을 싸게 파는 곳이 있었다. 그 운영이 중단되자 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결정된 것이 하필이면 바퀴베네(…)였다. 분명 당시에 다른 안도 거론되었는데 하필이면 바퀴베네가 들어간 것은 어른의 사정인 듯. 현재는 폐점한 모양이다.
- 2015년 7월 경,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골(Bayangol) 거리에 10호점을 개점했다. 몽골 10호점인 '산사르(Sansar)'점은 몽골 내 7번째 가맹점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서남단의 바얀골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산사르 센터(Sansar Center) 1층에 입점했다. 산사르 센터는 주변는 오피스 빌딩과 골롬트(Golomt) 은행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직장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
5.2. 기타
- 2014년 7월 17일에 인증받은 기네스북 기록도 소유중이다. 사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머그컵. 기사 그런데 2016년 8월경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기네스 기록을 알리는 페이지가 없고, 회사 연혁에 한 줄 정도 적힌것으로 끝. 이 머그컵 기네스북은 단물 다 빠진 흑역사가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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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에는 누군가가 장난삼아 쌍화차를 신제품으로 출시해서 이벤트를 한다는 낚시글을 트위터에 투고하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카페베네 쌍화차 사건 항목 참고.
- 2015년 9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인재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위반(위생교육미이수, 유통기한위반, 이물혼입 등) 건수가 62건으로 가장 많았던 커피 체인점이다. #
- 김조한의 You Are My Girl(링크)을 듣는다면 꼭 생각나는 브랜드이다.
- 놀랍게도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는 수도권임에도 카페베네의 마수가 한번도 뻗지 않았다. 둘다 첫 입주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단 한곳의 점포도 생기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곳이 조성되고 있을 때에는 침체기다 보니 그런 듯. 위례신도시는 빽다방도 망한 마당에 카페베네가 어떻게 들어오나.
- 2019년 11월, 중앙일보에서 '신규점포 출점 거리제한 기준' 규제 때문에 “당시 질주하던 카페베네가 출점 거리 제한 규제 대상에 든 뒤 휘청이기 시작한 반면, 스타벅스는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매장을 빠르게 늘렸다”며 규제가 토종 브랜드의 성장을 막았다는 기사를 내놓았다. 링크.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위에 언급했듯이 (좋지 못한 의미로) 일률적이지 않은 커피 맛, 본사의 막장 운영, 매장의 서비스 관리 실패 등 카페베네가 몰락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수두룩한데, 정부 규제 운운하는 건 그저 핑계라는 것. 심지어, 까페베네는 공식 기사에서조차 바퀴베네라는 말을 쓸정도로 신규점포 출점을 미친듯이 해대다가 2017년부터 꺾이면서 이미 가맹점 이탈이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출점 규제로 인한 피해를 볼 상황도 아니었다, ##관련 기사 보기
[1] 사실 팀 홀튼이 스타벅스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주장은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캐나다에 가면 반 농담조로 '캐나다의 상징'이나 국보 취급하는 드립들을 흔히 볼 수 있지만, 오히려 애국주의 마케팅이라거나 억지라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개 팀 홀튼은 스타벅스에 비해 커피와 차의 맛이 떨어진다는 이미지이며, 이는 캐나다인들도 인정하는 부분. 그래도 스타벅스를 포함한 다른 커피샵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도넛, 기타 음료들과 함께 간단한 식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점포들도 많아 싸고 부담없이 어디서나 즐길수 있어 국민커피숍으로 자리잡았다. 호불호는 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며 맛도 있다는 평.[2] 이후 강훈은 2011년 카페베네를 퇴사하여 망고식스를 창립하나 계절메뉴의 한계 등으로 사업부진을 극복 못하였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3] 압구정점을 비롯한 몇몇 매장에 설치되었으며, 장식용이라 시간이 가지 않아서 고객들에게 간혹 항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4] 압구정점의 설명에 따르면 '''"1910년대 영국과 프랑스에서 스틸과 같은 공업재료로 생활용품을 생산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스틸법랑과 목재를 사용하여 견고하면서 날렵한 디자인으로 시크하고 세련된 시계로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서 프랑스 광장에 설치되었던 시계"'''라고 한다. [5] 인테리어를 완전히 바꾼 현재는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비치되어있다.[6] 12시부터 2시, 6시부터 8시[7] 보통 이 노래와 함께 작은 자막으로 제작 지원이라고 뜬다.[8] 당시 카페베네 본사에서 내려온 지시와 아이러브 커피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이 달라 혼란을 빚은 적이 있다. 한편, 이벤트로 게임 내 테마카페를 운영하고, 이벤트 퀘스트와 함께 다양한 카페베네 인테리어 아이템을 판매하였다.[9] 한정메뉴여서 2014년 이후로 단종되었다. 단팥죽 자체는 그리 달지 않아 호평이었다. [10] 스타벅스가 맛만 있는게 아니라 매출도 많다. 실제로 비슷한 점포수에도 불구하고 연매출이 카페베네는 1000억원, 스타벅스는 1조원 정도로 스타벅스가 10배가량 많다.[11] 카페베네 측에서는 차기 목표가 2020년까지 전세계 매장 1만 점포를 돌파하는 것이라고 했었다. # [12] 다른 프랜차이즈 회사들 처럼 카페베네도 상권분석을 하여 개점 허가를 내주기 때문에 증가 속도에 제한은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베네의 점포 수 증가는 당시의 타 카페 프랜차이즈들과 비교했을때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었다.[13] 광주의 경우엔 예전엔 극장 안 매표소를 밖으로 내보내고 거기에 점포를 들인 적도 있다.[14] LA, 뉴욕 타임스퀘어, 퀸즈 플러싱, 뉴저지주 팔리세이드 파크 등[15] 하네다공항, 나리타공항에 점포를 냈다. 다만 일본 웹사이트를 보면 카페베네는 간판뿐이고 거의 MMC 및 현지 메이커 제품 투성이다.[16] 사우디아라비아에는 4개의 매장이 있었다.[17] 수익성 낮은 상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직원 급여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웅진식품의 흑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18] 당장 국제적 도넛 브랜드인 던킨도너츠조차 안마당인 미국에서도 일부 지역은 장악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한인 교포들이 운영하는 로컬 도넛 매장들에게 경쟁에서 패배한 것(...)이다.[19] 아닌게 아니라 해외 브랜드인데 직영이 아니라 국내업체가 들여오면 가격이 현지화되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이다.[20] 상기한 매장을 한두 개만 내는 대기업들도 한두 개만 내고도 어마어마한 적자를 내고 있다. 우선 임대료가 비싸고, 최저 시급이 비싼데다가, 한국에서 하던 것처럼 시간 외 추가 수당 없이 최저 시급만 주면서 초과 근무를 시키거나 휴식 시간을 은근슬쩍 줄여서 일을 더 시키는 등의 꼼수가 불가능하기 때문. 한국에서는 직원을 쥐어짜서 이윤을 남겼지만 해외에서는 엄격한 근로기준법 준수 문화 때문에 그럴 수 없으니 적자가 나는게 당연하다. 그나마 매장이 한두 개 뿐이니 회사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적자여서 이미지 홍보 목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추가로 이런 현실을 어떻게든 가려보겠다고 '순이익'은 절대 공개 안하고 '매출'만 공개해서 장사가 엄청 잘 되는 것처럼 포장하는 건 덤.[21] 주된 사업으로 돈을 번 액수에서 인건비, 재료비, 운영비 등 이것저것 원가를 다 빼고 남은 액수. 순수 이익/손해라고 생각하면 된다.[22] 할리스커피도 강훈이 공동으로 설립했던 업체이다.[23] 독립해서 '망고식스'라는 디저트 전문점 체인을 운영하고 있었다. 망고식스 역시도 회생절차 신청 등의 경영난을 겪게 되었고 강훈 HK컴퍼니 대표는 2017년 7월 25일 자택에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기사[24] 이 경우에는 마감 때 머신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거나, 분쇄기에 갈아놓은 지 오래되어 향이고 뭐고 다 날아간 분쇄 원두를 그대로 썼다거나, 아니면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내린 지 오래 되어서 크레마를 비롯한 맛과 향이 모두 카페 내부의 방향제로 전환(...)된 샷을 양심도 없이 손님 먹을 잔에 투입했다던가 하는 식으로, 뭔가 문제가 있어도 심각하게 있는 것이다. 참고로 '''롯데시네마 평촌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이 따위로 준다.''' 에스프레소를 거의 리터 단위로 만들어놓고 주문받으면 정수기 뜨거운 물에 그 에스프레소 약간 타서(...).[25] 미각스캔들 품평회에서는 3위권이었다. 1위는 탐앤탐스였다고... 참고로 당시 커피빈은 스타벅스와 함께 꼴지 자리를 다투었다.[26] 카페베네에서 사용하는 분쇄머신은 미리 갈아놓으면 정량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칸막이가 되어 있기에 여러 모로 귀찮은 매장에서는 미리 갈아버려서 정량에 신경쓸 필요가 없도록 해버린다(!)[27] 물론 이걸 무시하고 저울을 이용해 정량을 수동으로 맞추라고 하는 매장도 있다. 당연히 이런 매장은 원두를 미리 갈아놓을 필요가 없고, 그래서 커피를 주문받을 때마다 분쇄기가 매번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게 정상적인 카페의 모습이다. 맛있는 카페의 머신을 자세히 관찰해보자. 주문-분쇄-저울-머신이다.[28]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해서 받을 때까지 분쇄기 돌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함정이다(...). 주의 깊게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