躍動

 




1. 개요
2. 가사
3. 내용
4. 추측
5.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 ver.'''

'''Full ver.'''
'''제목'''
약동(躍動)
'''노래'''
사카모토 마아야(坂本真綾)
'''작사'''
사카모토 마아야(坂本真綾)
'''작곡'''
고가 쇼헤이(古閑翔平)
사카모토 마아야가 부른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 Cosmos in the Lostbelt의 두번째 오프닝이다. 2020년 8월 13일부터 게임을 기동할 시 성간도시산맥 올림푸스를 클리어한 마스터들을 대상으로 오프닝 영상이 나오게 된다.[1]
Cosmos in the Lostbelt의 스토리가 크립터와의 내전에서 이성의 신과의 싸움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기 시작될 때부터 사용된 오프닝이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의 회상[스포일러]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고를 담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를 스포일러라고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시청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후 2020년 8월 10일에 FGO 5주년 기념 방송에서 라이브로 풀버전이 선행 공개되었으며, 이후 다음날인 8월 11일에 풀버전이 발매되었다.
이후 2020년 12월 5일에 독백과 함께 앨범버전이 발매되었다.

2. 가사


※ 애니메이션 영상에서 나오는 부분은 '''굵게 표시'''.
'''手にいれるのが勝利なら'''
'''테니 이레루노가 쇼오리나라'''
'''손에 넣는 것이 승리라 한다면'''
'''手放すのは敗北でしょうか'''
'''테바나스노와 하이보쿠데쇼오카'''
'''손을 놓는 것은 패배하는 것일까'''
'''誰も傷つかない世界'''
'''다레모 키즈츠카나이 세카이'''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상'''
'''なんて綺麗事かもしれない'''
'''난테 키레이고토카모시레나이'''
'''같은건 허울 좋은 소리일지도 몰라'''
'''それでもまだ駆けてみたい'''
'''소레데모 마타 카케테미타이'''
'''그렇지만 다시 걸어보고싶어'''
'''丁度こんな月の夜'''
'''초오도 콘나 츠키노 요루'''
'''마침 이런 달이 뜨던 밤'''
'''時を告げる鐘の音を聞いた'''
'''토키오 츠게루 카네노 네오 키이타'''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었어'''
'''残響は空っぽの私'''
'''잔쿄오와 카랏포노 와타시'''
'''잔향은 텅 비어버린 나를'''
'''全部見透かしてるようで'''
'''젠부 미스카시테루요오데'''
'''전부 꿰뚫어보는것 같아'''
'''怒りと嘆きは瞬く間に'''
'''이카리토 나게키와 마타타쿠 마니'''
'''분노와 비탄은 눈 깜빡할 새에'''
'''人から人へと手渡され'''
'''히토카라 히토에토 테와타사레'''
'''사람에서 사람으로 퍼져 나가서'''
'''居もしない敵を造り上げたら'''
'''이모시나이 테키오 츠쿠리아게타라'''
'''있지도 않은 적을 만들어내고서는'''
'''戦えと焚き付けるの'''
'''타타카에토 타키츠케루노'''
'''싸우라면서 부추기고있어'''
'''走り出すその理由が'''
'''하시리다스 소노 리유우가'''
'''달려나가는 그 이유가'''
'''例えどんなにくだらなくても'''
'''타토에 돈나니 쿠다라나쿠테모'''
'''설령 그 얼마나 하찮더하더라도'''
'''熱く速く響く鼓動'''
'''아츠쿠 하야쿠 히비쿠 코도오'''
'''뜨겁고 빠르게 울리는 고동'''
'''嘘偽りのない躍動だけに耳を澄まして'''
'''우소이츠와리노 나이 야쿠도오다케니 미미오 스마시테'''
'''거짓 한 점 없는 약동에 오직 귀를 기울이며'''
絶対的な正義とか揺るぎない掟を
젯타이테키나 세이기토카 유루기나이 오키테오
절대적인 정의라던가 변함없는 법칙을
運命と皆が呼ぶ偶然の連なりを
운메이토 민나가 요부 구젠노 츠라나리오
모두가 운명이라고 부르는 우연의 연속을
一体どれだけ信じ続ければいいんだろう
잇타이 도레다케 신지츠즈케레바 이인다로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 믿어야만 하는 걸까
もうとっくに裏切られた気もなしくないけど
모 톳쿠니 우라기라레타 키모 시나쿠나이케도
이미 예전에 배신당한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
ああ 天球儀なぞり
아아 텐큐기 나조리
아아 천구의를 덧그리며
指で何度も触れた星座
유비데 난도모 후레타 세자
손으로 몇 번이고 만져보았던 성좌
それは渡り鳥が飛び立つ頃
소레와 와타리도리가 타비다츠 코로
그것은 철새들이 여행을 떠날 즈음
夜明けの赤い空へ
요아케노 아카이 소라에
새벽녘의 붉은 하늘에
昇る
노보루
떠올라
限りなく自由に近い
카기리나쿠 지유니 치카이
한없이 자유에 가까운
不自由へと向かってる未来
후지유에토 무캇테루 미라이
부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미래
選ぶことを諦めたらもう引き返せない
에라부 코토오 아키라메타라 모 히키카에세나이
선택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어
あの鐘の音に耳を澄まして
아노 카네노 네니 미미오 스마시테
저 종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抗うほど締め付けられ
아라가우호도 시메츠케라레
발버둥칠수록 조여들여오고
求めるほど奪われてしまう
모토메루호도 우바와레테시마우
바랄수록 빼앗겨 버려
誰もが許し合う世界なんて
다레모가 유루시아우 세카이난테
모두가 서로를 용서하는 세계 같은 건
綺麗事かもしれない
키레이고토카모 시레나이
허울 좋은 말일지도 몰라
それでもまだ
소레데모 마다
그렇다해도 아직
走り出すその理由が
하시리다스 소노 리유가
달려나가는 그 이유가
たとえどんなにくだらなくても
타토에 돈나니 쿠다라나쿠테모
설령 그 얼마나 하찮더하더라도
熱く早く響く鼓動
아츠쿠 하야쿠 히비쿠 코도
뜨겁게 빠르게 울리는 고동
嘘偽りのない躍動だけ信じてる
우소이츠와리노 나이 야쿠도다케 신지테루
거짓 한 점 없는 약동만을 믿고 있어
ほら、あの鐘の音に耳を澄まして
호라 아노 카네노 네니 미미오 스마시테
자, 저 종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3. 내용


껍데기가 S자 모양으로 괴상하게 구부러진 암모나이트와[2] 우주, 시냅스의 모양이 빠르게 지나가고[3] 눈물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난 마슈가 창밖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오프닝이 시작된다. 창이 축소되며 사라진 자리에서 반짝이는 광점을 배경으로 타이틀 로고가 뜬 뒤, 차례대로 구다코, 구다오, 로마니 아키만레프 라이놀, 소멸하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마지막으로 마슈가 등장하고 간주 부분이 끝난다.[4]
칼데아스 앞에 선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뒤를 돌아보고, 크립터들이 레이시프트를 준비하는 도중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옆으로 올가마리가 지나간다. 구다오와 구다코는 지금껏 자신들이 없애왔던 이문대의 인물들[5]을 회상하고, 칼데아 복도를 걷는 마슈의 반대 방향에서 신소장다 빈치가 나타나, 마슈를 응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셜록 홈즈가 기다리는 쪽으로 향한다. 마슈는 그런 세 사람의 모습을 보고 반갑게 웃지만 갑작스레 세사람을 포함해 배경까지 모조리 사라지고 마슈는 당황한다. 이후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마슈의 검은 실루엣 뒤로 이미 지나간 이문대의 크립터들[6]과 서번트들[7]이 지나가고, 무사시까지 지나갈 때는 괴로운 듯 얼굴을 감싼다.
직후 올림포스 결말 시점 치명상을 입은 키르슈타리아 보다임과, 베릴 거트가 불길 속에서 광소하는 장면이 지나가고, 이성의 신의 사도인 센지 무라마사, 캐스터 림보 /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8], 코토미네 키레이가 두 명씩 등장하고,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남미 이문대로 추정되는 곳에서 O.R.T.로 추측되는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곳에 서있는 모습, 2부의 주역 서번트로 추정되는 인물들[9]이 차례대로 등장하고, 불타버린 후유키에 서 있는 세이버 얼터를 지나서[10]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를 자칭하는 이성의 신의 사악한 미소를 비추고 노래는 후렴구로 넘어간다.
후렴구에서는 센지 무라마사, 코토미네 키레이, 캐스터 림보가 이성의 신 측, 칼데아 측에서는 마슈라이더 다 빈치, 흰 갑옷을 입고 창을 든 기사 서번트, 그리고 캐스터 쿠 훌린이 새로운 마술예장을 착용한 구다오와 함께 등장해 대규모 전투를 펼친다.[11] 잠깐의 교전 이후 무라마사가 갈랐던 바위를 부수며 노틸러스호의 충각과 함께 네모들이 짧게 등장, 이어지는 캐스터 림보의 공격을 마슈가 막아낸 후, 새로운 마술예장 차림의 구다코와 함께 블랙 배럴을 도만에게 격발, 하늘로 치솟는 블랙 배럴을 멀리서 지켜보던 칼데아의 사람의 후드가 벗겨지며 얼굴이 잠시 드러나고 어린 시절의 올가마리가 오열하는 장면이 잠시 비춰지고 노움 칼데아 측의 인물들이 차례로 천천히 돌아보는[12] 연출과 함께 동결되었던 칼데아스의 표면이 푸른 균열[13]로 갈라지는 장면으로 오프닝이 마무리된다.

4. 추측


  • 신규 캐릭터에 대한 추측
    • 신규 캐릭터에 대한 추측은 문서 참조.
  • 향후 스토리 관련에 대한 추측
    • 올가마리의 외형으로 등장한 이성의 신과의 결전이 예고됨에 따라 본주인인 올가마리도 2부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올가마리라는 캐릭터 자체에 비밀도 많고 그동안 뿌린 관련 떡밥들을 2부 후반부에서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 아르토리아[14]가 불타는 후유키를 배경으로 등장한 것과, 전투씬에서 캐훌린이 등장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5년동안 꾸준히 뿌렸던 서장에 대한 떡밥이 2부에서 회수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 스토리에서 개근하고 있는 이성의 무녀, 포우뫼니에르, 최근 합류한 시온은 코빼기도 비추지 않는다. 이전 오프닝에서도 모든 인물이 다 오프닝에 등장한 것은 아니였기에 따로 떡밥일 가능성은 낮다.[15]
    • 노움 칼데아와 이성의 신 측근 중에서 홈즈와 코얀스카야만 후렴구 전투씬에 보이지 않는다.[16]
    • 마지막 장면으로 동결된 칼데아스가 갈라지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는 Cosmos in the Lostbelt의 결말을 은유하는 장면이었기에 많은 유저들의 전율케 했다. 다만 칼데아스라는 장치 자체가 파손된 건지 동결된 표면만 파손된 건지 아직 알 수 없다. 푸른색은 칼데아스 원래의 색이기도 하기 때문. 칼데아스가 가지는 중요성을 감안하면 2부 이후 게임의 향방(칼데아스 전체가 깨진다=페그오 이야기 종료 떡밥 실현, 칼데아스를 동결시킨 얼음만 깨진다=페그오 이야기 지속)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 법 하다. 일단은 어느 쪽이든 해석될 수 있는 상황.[17]
    • 중간에 지나가는 마슈의 어깨를 두드리는 고르돌프와 마슈에게 인사를 하면서 떠나는 다빈치의 모습 직후 마슈를 제외한 모든것이 사라지는 장면이 있는데, 해당장면이 마치 두 사람이 마슈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는 듯한 분위기가 있어, 엔딩에선 마슈를 제외한 칼데아 전원이 전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앞서 칼데아스가 파괴되는 듯한 묘사도 있기 때문.[18] 다만 그 다음 장면에 노움 칼데아스가 여태까지 상대한 크립터와 서번트가 지나간다는 점과 마슈가 혼자 서있었던 공간이 공상수에 의해 지워진 범인류사의 대지라고 가장한다면 단순히 2부에서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을 나타내기 위한 연출인 걸로도 해석할 수 있다.
    • 진지한 떡밥은 아니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마슈의 미소가 순수해 보이지 않고 뭔가 사악해 보이기도 하는 표정이라 마슈가 사실 배신을 하는 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정확히는 타락한다거나 흑화하는게 아니냐는 얘기. 1부와 달리 감정이 풍부해지면서 2부에서 마슈가 감정에 휘둘리는 묘사가 꾸준히 있었고 오프닝에서도 힘들어하는 묘사가 있어서[19] 그런 얘기가 많다. 그렇다고 갑자기 마슈가 최종보스가 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한 과정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5. 기타


마리스빌리가 게임에서는 처음으로 외형이 공개되었다.
마슈가 잠에서 깨는 장면에서 옷을 입고 있지 않은 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 #
오프닝의 음악과 영상이 팬들로부터 대호평을 받아 공식 오프닝 영상이 1000만뷰가 넘었다. 거기에 뿌려진 떡밥들까지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고, 덕분에 한동안 오프닝에 대한 추측과 분석으로 떡밥이 순환됐다. 곡의 마무리가 아쉽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는데 오프닝 영상 1분 40초에 맞추기 위해 잘라낸 영향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고, 실제로 풀버전에선 가사의 '약동에 오직 귀를 기울이며' 부분이 음을 올리면서 곡이 자연스레 이어진다.

[1] 이 영상이 처음 공개된 2020년 7월 30일 당시에는 현재와는 달리 모든 마스터를 대상으로 공개되었다. * 다만, 이 오프닝이 2부 스포일러를 대량으로 때려박은 영상인지라 아직 올림포스까지 전부 진행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게 되었다.[스포일러] 1장 부터 5장까지 등장한 크립터와 주역 서번트의 실루엣으로 등장 그리고 각 장의 조력자였던 파츠시, 게르다, 아샤가 짤막하게 등장한다.[2] 정확히는 암모나이트에서 니포나이트(Nipponites)로 분류되는 종들로 댜양한 형태가 있다. 역시 암모나이트와 마찬가지로 멸종되었다. 과거에는 진화의 막다른 골목에 들어 괴상하게 변종된 암모나이트의 돌연변이 취급이었지만, 시뮬레이션으로 규칙성이 발견되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자적으로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야말로 이문대를 상징하는 동물.[3] 이 때 암모나이트가 은하로, 은하가 얽힌 우주 거대 구조가 뉴런으로 치환된다[4] 이 때 마슈 옆을 날아가는 나비는 색채 처음 부분에서 등장했던 나비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5] 구다오는 파츠시, 구다코는 게르다아샤.[6] 카독 젬루푸스,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아쿠타 히나코,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7] 아나스타샤(캐스터), 시구르드(세이버), 항우(라이더로 소환 예정이었으나, 실제론 게임상 클래스는 버서커, 스토리상으로는 서번트가 아닌 항우 본인이다), 아슈와타마(아처).[8] 2부 어새신 CM과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9] 추측 문단 참조.[10] 흑밥이 서 있는 장소는 색채에서 에미야가 난간에 앉아있었던 바로 그 계단이다.[11] 이 장면에서 무라마사와 코토미네는 단 둘이서 4명의 서번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고, 아틀란티스에서 언급됐던 서로 완벽하게 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고르돌프 무지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셜록 홈즈, 구다코, 구다오, 마슈 순으로 등장하며, 각각의 인물들의 배경은 차례대로 2부 1장부터 5-2장까지의 cm에서 가져왔다.[13] 이는 범인류사의 칼데아스의 색과 동일하다.[14] 유저들 사이에선 흑밥이냐 청밥이냐로 의견이 갈린다.[15] 특히 시온의 존재를 의심하는 의견이 있으나 메타적으로 보면 시온은 칼데아측의 거점마련과 지금까지의 이야기 정리 및 설정 해설역으로 등장한 캐릭터지 2부 스토리를 끌고 가는 인물은 아니라는 점에서 그럴 가능성은 낮다.[16] 올림포스 기준으로 코얀스카야는 이미 비스트로 우화했으며, 홈즈 또한 비스트가 아니냐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었기에 의미심장한 부분이다.[17] 전자의 경우 칼데아스가 동결 전에 하얗게 바뀌었단 근거가 있고, 후자의 경우 사건이 해결되고(=백지화가 풀리고) 겉의 동결이 풀렸다는 설명으로 대응이 가능하다.[18] 해당 장면에서 두사람이 향하는 방향에는 홈즈가 서 있었는데 고르돌프와 다빈치의 모습을 '두 사람이 지금부터 죽는다'라고 해석하면, 반대편에 서있던 홈즈는 '그전에 이미 죽었다' 라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후렴구 전투씬에서 유달리 홈즈의 모습이 보이지않는 것과 연관지어 '홈즈는 종장 이전에 코얀스카야를 막는 과정에서 소멸했다'라는 해석을 할 수 있다.[19] 주인공이 그림자진 배경에서 결의의 찬 표정으로 밝은 곳으로 나가는 묘사와 반대로 마슈는 어두운 표정으로 그림자가 진 배경으로 걸어나간다. 그런 마슈를 신칼데아 멤버들이 마슈를 격려하며 다시 밝은 곳으로 나아갈려다가 갑자기 이들마저 전부 사라지고 이문대에서 사라진 이들이 지나가며 마슈는 주저앉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