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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 '왕관의 설원'의 등장인물.
왕관설원과 관련된 여러 전설의 포켓몬에 대한 전설을 확인하기 위해 딸과 함께 탐험에 나섰으며 왕관설원에 도착한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고 한다. 남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서툴고 호쾌한 행동이 눈에 띄지만 딸을 사랑하는 다정한 모습도 가지고 있다.
1.1. 캐릭터 정보
1.2. 작중 행적
딸 니아와 함께 전설 탐색 투어를 떠나려고 했으나, 니아가 이를 좋아하지 않아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으로 등장. 니아는 피오니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지켜보던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하며, 이로 인해 만나자마자 배틀을 벌이게 된다.
[3] 본편 클리어를 전제로 한 DLC이기 때문에 피오니의 소지포켓몬 레벨은 처음부터 70으로 높은 편이며, 패배 시에도 스토리는 진행할 수 있다.
주인공이랑 배틀하는 틈을 타 니아가 도망치지만, 이분은 참 낙관적으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 있겠지 하면서 호탕하게 넘어가신다. 게다가 강한 포켓몬을 가진 트레이너라며 플레이어를 칭찬하고 뛰어간다.
이후 맥스다이맥스굴에서 재회를 하게 되는데, 다이맥스 어드밴처에서는 니아를 찾아야 한다고 똥고집을 부리면서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고 막아서는 연구원과 실랑이를 벌인다. 주인공과 동반한다는 조건으로 간신히 입장을 허가받게 되지만 결국 딸을 찾겠다면서 혼자서 들어가 버리고, 주인공이 어드벤처에서 돌아오면 땅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워 있다. 딸을 찾다가 사고가 났기 때문.
[4] 포켓몬 배틀 중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니아가 돌 뒤에 있는지 살펴보다 돌에 머리를 박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지 바로 일어나 프리즈마을에 있는 자신의 숙소로 주인공을 불러들여 원래 니아에게 주려고 했던 옷과 아이템을 준다. 그러고는 탐험대장 자리를 주인공에게 넘기면서 자신은 지키미 대장을 자처하는데, 딸이 돌아왔을 때 자리를 비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버드렉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대놓고 노린 개그 캐릭터로 활약한다. 버드렉스를 보자마자 저 왕머리는 뭐냐며 경악하고, 버드렉스가 주인공과 대화를 시도할 때마다 빙의를 당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새 버드렉스의 통역기
[5] 주인공이 버드렉스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버드렉스가 피오니의 몸을 빌려 주인공과 대화한다.
가 되어준다. 빙의당했을 때는 눈을 감고 하늘을 보는 자세로 푸른빛을 내며 공중에 떠 있는데, 이 모습이 굉장히 웃겨서 벌써부터 네타거리로 써먹히는 중. 공중에 뜬 상태로 버드렉스 뒤에 졸졸 끌려다니며 버드렉스가 춤출 때는 함께 춤도 춘다! 단 피오니 자신은 빙의당한 사실을 모르고 선채로 존 줄로만 안다. 이래저래 웃기는 모습이 강조되지만 의외로 손재주가 좋아서 버드렉스의 꽃과
블리자포스/
레이스포스의 갈기털을 가지고 촌장도 쩔쩔맨 유대의 고삐
[6] 설정상 버드렉스가 합체할 때 필요한 아이템이다.
를 뚝딱 만들어냈다. 재봉이 특기라 딸의 옷을 직접 만들어준 경험을 살려봤다고.
버드렉스 스토리 진행중에도 피오니를 통해
레지시리즈,
레지에레키,
레지드래고,
파이어,
썬더,
프리져 포획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전부 클리어하고 피오니에게 보고하면 특전 복장을 받을 수 있다. 포획한 전설의 포켓몬을 보여주면 그의 솔직한 감상평을 들을 수 있는데, 그것들이 실제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사실은 끝까지 믿지 않고 대충 비슷하게 생겼으니까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치자며 얼렁뚱땅 넘겨버린다.
모든 전설 탐사가 끝나면 플레이어와 피오니의 아지트에 니아가 찾아온다. 전설 탐색 투어에 흥미를 보이는 니아지만, 이미 주인공이 모든 전설의 포켓몬을 찾아내 소재가 고갈되어 어떻게든 말을 지어내려 하고, 결정적으로 니아에게 금색 탐험복을 주려 했다가 니아가 질색하여 또 맥스다이맥스굴로 가버리고 피오니는 그런 니아를 뒤쫓아가는 걸로 끝... 은 아니고, 플레이어가 아지트에 떨어진 메모를 주워 맥스다이맥스굴의 피오니에게 전해준다. 그 시각 다이맥스 어드벤처를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이상한 생명체를 발견하고 놀라 뛰쳐나오자 새로운 모험 아이디어를 짜낸다. 이후부터는 맥스다이맥스굴에 상주하며, 1일 1회 배틀할 수 있고,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잡은 전설의 포켓몬을 보여줄 수도 있다.
'''그런 녀석을 따르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아니, 혼잣말이니까 신경 쓰지 마!'''
왕관의 설원 스토리 클리어 후 옛무덤에서 발생하는
올리브 이벤트에서도 등장. 올리브는 로즈의 목격담을 듣고 설원에 찾아왔으나 사실 소문의 주인공은 로즈의 동생인 피오니였고, 피오니를 본 순간 올리브는 그를 로즈로 착각한다. 하지만 이내 오해였다는 것을 깨닫고, 피오니에게서는 지성도 기품도 느껴지지 않으며 형제지만 조금도 로즈와 닮지 않았다고 화를 낸 뒤 떠나버린다. 피오니는 로즈 얘기를 듣고 그런 녀석을 따르는 사람이 있었구나 하는데, 바로 혼잣말이라고 하는 걸 보면 형제 사이는 그닥 좋지 못한 모양.
이후 플레이어가 전설의 포켓몬을 보여주면 한 마리 한 마리 모두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건내고 여러 덕담을 해 주며 친해지려는 모습을 보인다. 애니라면 몰라도 인간과 포켓몬 간의 소통이 애니만큼 디테일하게 묘사되지 않는 게임에서 이렇게나 다른 사람의 포켓몬에게 애정을 보인 인물은 피오니가 최초. 강철 타입 전문가라 그런지
히드런을 특히 귀여워한다.
- 본편 등장인물이였던 로즈와 머리색과 눈색, 설정에서 나온 성격, 전반적인 외모가 매우 닮아 그의 형제나 가족 관계로 추측받고 있었으며, 레어 리그카드를 통해 로즈의 동생임이 밝혀졌다. 형과의 차이점으로는 날카로운 눈매와 다부진 몸매, 그리고 상당히 큰 덩치[7]
인게임 모델링으로 대충 가늠하자면 구즈마와 엇비슷하다.
를 지녔다는 것 정도.[8] 다만 보통 사람 같은 체구에 인자한 인상의 로즈와는 달리 피오니는 큰 키와 근육질의 몸, 전반적으로 굳세고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고 있어 언뜻 보면 이쪽이 형으로 보인다.
[9] 자신이 나이에 비해 배가 나오지 않은 것도 매일 트레이닝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로즈의 똥배를 생각하면 아무리 봐도 형을 까는 발언이다.
이름의 모티브가 된 꽃 장미(로즈)와 작약(피오니)은 외견이 상당히 닮아있다. 참고로 딸 니아(일칭 シャクヤ)역시 작약(シャクヤク)을 의미하는 이름이다.[10] 한국어 번역은 작약의 학명인 'Paeonia lactiflora'에서 따온 듯.
- 손재주가 수준급이라서 촌장도 쩔쩔매던 유대의 고삐를 순식간에 만들었다. 주인공에게 준 탐험복과 탐험대 깃발도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
- 헬멧을 벗으면 반삭이다.[11]
과거나 현재나 스타일을 고수하는지 카푸꼬꼬꼭을 피오니에게 보여주면 나도 반삭에 질리면 모히칸으로 바꿔볼까라고 말한다.
- 형을 싫어한다는 점에서는 포켓몬스터 애니매이션의 라이벌인 진철과 비슷하다, 다만 진철은 트레이너로서의 형이 싫은 거지, 가족으로선 우애가 좋지만 피오니는 가족과 의절할 정도라는 점.[12]
무엇 때문에 의절 했는지는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다.
- 언뜻 보면 그냥 개그 캐릭터 같지만, 엄청난 강자이다. 첫 배틀 때부터 스스로 전직 강철타입 체육관 관장임을 밝히며, 레어 리그카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챔피언이 된 적도 있다고 한다.[13]
레어리그 카드 속에는 등 번호와 강철세트 유니폼을 입은 피오니의 모습이 그려진 것을 보아 체육관 관장 시절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시기는 마스터드 은퇴 후~단델 챔피언 등극 이전으로 추정.[14] 그러나 로즈가 위원장이 되자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만두고 리그를 떠나버렸다. 어렸을 때와 달리 더 이상 형과 비교를 당하지 않아도 될 위치에 올랐는데도 말이다. 다만 위원회가 챔피언에게 어느정도 간섭할 수 있다고 나온 만큼, 위원장이 된 형의 간섭 자체가 불만이 되어 떠나간 것일 가능성도 있다.
이로써 8세대는 플레이어 자신을 비롯해 한 지방에서 무려 4명의 전현직 챔피언이 등장할 수 있는 세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라는 컨텐츠가 추가되면서 어찌 잘만 하면 그 4명이 모두 한 자리에서 시합하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게 되었다. 실제로 단델, 마스터드, 피오니는 각각 태그를 짤 수 있게 설정되어 있어서, 단델&마스터드 VS 피오니&주인공, 단델&피오니 VS 마스터드&주인공, 단델&주인공 VS 피오니&마스터드의 3가지 가능성이 전부 존재한다.
- 상당히 막나가는 아저씨로 처음에 다이맥스굴에 들어가서 한번도 안보이는데 딸을 찾는다고 혼자서 닥돌했다가 넘어져서 입구에 뻗어있었다. 맷집도 수준급인지 무려 짱돌에 머리를 처박히고도 순식간에 일어났다.
- "머리를 기댈 수 있는 것은 모두 베개다" 라는 괴상한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집 바로 앞에있는 버드렉스 조각의 머리통[15]을 가져와서 베개로 쓰고 있었다. 물론 멀쩡한 조각상을 부숴서 가져온 건 아니고, 마을 촌장이 태어나기 전부터 부숴져 사라져 있던 것을 민박집 뒤에서 운좋게 발견한 것이다. 차곡차곡을 보여주면 베개삼게 한 조각만 나누어 달라고 하려다, 그래도 모두 모여 있어야 완전한 차곡차곡이라며 포기하는데, 문제는 이런 대사를 기생포켓몬인 텅비드한테도 한다. 심지어 차곡차곡과는 달리 포기하려는 반응도 없이 말랑말랑해보인다며 쓰게해달라고한다.
- 체육관 관장 경력이 있는 만큼 굉장한 인맥을 자랑하는데, 일단 마스터드와 예전에 친분이 있었던 듯 하다.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에서 마스터드와 태그를 맺었을 때 영감님 보고 허리 나가도 모른다며 무리하지 말라는데, 이에 마스터드는 애송이 녀석이 제법 컸구나 라며 대꾸하는 대사가 있다. 단델과도 안면이 있는지 ダン坊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대치 시 '자기는 은퇴했으니 살살 해달라'고 이야기하며, 이에 단델은 그건 자기도 마찬가지인데다 봐주면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고 응수한다. 또 순무와도 친한 사이였는지 함께 태그를 맺고 있으며, 그를 순무쨩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순무에게 이번에 우승하면 리그로 돌아오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기도.
- 등 번호 082는 고로아와세로 '아버지(おやじ; 오야지)'.
- 로즈의 챔피언리그 준우승 경력과 피오니의 챔피언 경력, 그리고 그 직후에 로즈가 위원장이 되어 리그를 떠났다는 언급이 있는걸 보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누가 로즈라는 거냐며 역정을 낸다든가, 로즈를 그런 녀석(원문: あんな男)이라고 부르며 못마땅해하는 걸 보면, 이유야 어찌됐든 형을 좋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듯. 또한 직후 바로 혼잣말이라며 얼버무리는 것, 로즈와의 관계를 공언하지 않았다는 것 등 그와의 관계를 감추려는 모습을 보인다.
- 라티오스를 보여줄 시 라티오스에게 동생에게 잘해주라며 충고를 해주는 모습으로 보아 어지간히도 로즈에게 서운했던게 많았던 모양이다.
- 아직 1차 엔딩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도 왕관설원을 갈 수 있지만 갑옷섬의 마스터드, 도정, 세이버리와 달리 피오니의 포켓몬들의 레벨은 변함없이 70대이기 때문에 2차 엔딩 뒤에 가는 것이 좋다.
- 거다이맥스를 할 때 "슬슬 그걸 해볼까! 커지고! 묵직해지고! 단단해져라!"리고 말하는데, 해당 포켓몬이 코끼리 포켓몬인 대왕끼리동인 것을 고려해보면[16]
코끼리의 코는 소시지, 바나나 등과 더불어 남성의 성기에 비유되곤 한다.
아무리 봐도 노린 대사다.[17] 원문은 ガッチリ増量 でかバルク로, 엄한 느낌이 덜한 편이다.
'''League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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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강철체육관의 체육관 관장. 다이내믹하고도 파워풀한 배틀 스타일 때문에 그가 승부한 뒤의 코트 정비에는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한때 "강철의 대장"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으며, 지금도 그에게 열광하는 남성 팬들이 많다. 사진은 왕관설원에 오기 전에 합성으로 만든 것이다. 직접 만든 여행 계획표에 끼워져 있던 브로마이드였으나 금방 딸에 의해 버려지고 말았다. 하지만 꽤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리그 카드로도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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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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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League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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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으나 사실은 로즈의 동생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우수한 형과 비교당하며 자랐기 때문에 점차 비뚤어지고 불량해졌다. 집을 뛰쳐나온 뒤로는 강함을 인정받아 체육관 관장이 되었다. 챔피언이 된 적도 있으나 그 직후 로즈가 위원장에 취임한 것을 계기로 리그에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그가 데리고 있는 대왕끼리동은 어렸을 때 형과 함께 처음으로 잡은 끼리동이 진화한 것이다.[18] 참고로 로즈도 대왕끼리동을 사용한다. 하지만 로즈는 마지막 에이스인 반면 피오니는 선봉장으로 대왕끼리동을 내보낸다. 또한 적어도 어렸을 때는 형과 사이가 좋았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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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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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로즈의 테마곡과 다르게 흥겨운 재즈풍의 테마곡이다. 색소폰과 재즈피아노 선율이 신나서 체육관처럼 배틀이 즐겁다는 평이 많다.
언어
| 이름
|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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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 ピオニー
| 작약을 뜻하는 Pe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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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피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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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Pe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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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포켓몬에 대한 감상 #====
스토리에서는 전설의 포켓몬을 잡고 프리즈마을 민박으로 돌아가서 피오니에게 보여주면 그의 솔직한 감상평을 들을 수 있는데, 그것들이 실제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사실은 끝까지 믿지 않고 대충 비슷하게 생겼으니까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치자며 얼렁뚱땅 넘겨버린다.
포켓몬
|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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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렉스
| 뭐야 이 왕머리는!?!? 녀, 녀석이 이곳을 다스리는 풍요의 왕인 거야...? 흐음... 꼭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아무튼! 뭔지 모를 포켓몬을 타고 있는 데다 큰 머리도 왕관처럼 보이긴 하니까! 대충 풍요의 왕이라고 치고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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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락
| 그 울퉁불퉁한 녀석이 바위의 거인 레지락이야? ...그보다는 어째 풀체육관 관장이랑 닮지 않았어? 그 체육관 관장처럼 어깨가 널찍하고 바위처럼 단단하구만! 바위의 거인 같긴 하니까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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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이스
| 흠흠...? 그 꽝꽝 얼어 있는 녀석이 얼음의 거인 레지아이스야? ...그보다는 어째 엄청 화려한 무드등처럼 생기지 않았어? 빛나게 해서 니아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야! 그건 그렇고, 저 굵은 팔뚝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덜덜 떨리는 게... 얼음의 거인 같긴 하니까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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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틸
| 그 반질반질한 녀석이 강철의 거인 레지스틸이야? ...그보다는 어째 볼링공처럼 생기지 않았어? 그렇지만, 뭘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무미건조한 표정을 보면... 강철의 거인 같긴 하니까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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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에레키
| 그 탁탁 튀는 녀석이 전기의 거인 레지에레키야? ...그보다는 어째 먹으면 입안에서 톡톡거리는 컬러풀한 사탕같이 생겼는데? 그렇지만, 들쭉날쭉한 몸체를 지지하고 있는 굉장한 균형 감각을 보니까 짜릿해지는 것 같아! 전기의 거인 같긴 하니까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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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드래고
| 흠흠...? 그 뾰족뾰족한 녀석이 용의 거인 레지드래고야? ...그보다는 어째 엄청나게 무는 힘이 강한 빨래집게처럼 생기지 않았어? 그래도 화나게 하면 덥석 물릴 것 같은 게 엄청 위험해 보이네! 용의 거인 같긴 하니까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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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져 (리전폼)
| 흠흠...? 그게 얼음을 다루는 전설의 포켓몬 프리져야? 확실히 닮기는 했는데... 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는 데다가 전혀 춥지도 않은데? 뭐! 눈빛이 얼음처럼 차갑긴 하니까 대충 프리져라고 치고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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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리전폼)
| 그게 번개를 부르는 전설의 포켓몬 썬더야? 확실히 닮기는 했는데... 뭔가 다리가 굵은 데다가 전혀 찌릿한 느낌이 안 드는데? 뭐! 뾰족뾰족한 거는 똑같고 부리 길이도 합격이니까! 대충 썬더라고 치고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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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리전폼)
| 흠흠...? 그게 불꽃의 화신이라 불리는 전설의 포켓몬 파이어야? 확실히 닮기는 했는데... 만져도 별로 안 뜨겁고 생긴 건 되게 불량배같이 생기지 않았어? 뭐! 실눈으로 보면 불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니까 대충 파이어라고 치고 탐험 클리어로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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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클리어 후에는 맥스다이맥스굴에 있는 피오니에게 말을 걸어 전설의 포켓몬을 보여줄 수 있다. 전설의 포켓몬이 파티에 없을 경우는
음? 전설의 포켓몬이 지닌 포켓몬에 없는 것 같은데! 그아하하! 그럴 때도 있는 거지 뭐!
보여주지 않는다를 선택한 경우는
음? 전설을 보여주기 싫어진 거야? 그아하하! 그럴 때도 있는 거지 뭐!
라는 대사가 디폴트로 출력된다.
특정 분류로 묶이는 전설의 포켓몬의 경우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레지시리즈의 경우는 레지기가스를 제외할 경우
왔구나! 쪼그마한 (타입 관련 단어)의 거인! ...그아하하! 놀려서 미안! (신체 구조 칭찬)! 앞으로도 그 ~한 몸으로 열심히 해보라고!
라는 대사가 템플릿으로 쓰이며, 카푸들은
그 (외모 칭찬)한 녀석 대장 친구야? 어떤 섬의 수호신인 토속신포켓몬 카푸○○○이라고!?
흠흠... 녀석도 지금 몰래 여행 중인 모양이구만! (이하 카푸마다 다른 대사)
라는 대사를 템플릿으로 쓴다거나 하는 식.
또한 1세대 전설의 포켓몬 원종을 가져와도 리전 폼 포켓몬이 본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듯.
앞서 언급된 스토리 필수 포획 전설의 포켓몬과 맥스다이맥스굴에서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한테만 반응한다. 따라서
실버디,
자시안,
자마젠타,
무한다이노, 기타
환상의 포켓몬은 대려와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 솔직한 피오니의 반응과 더불어 의외로 네타 요소가 있기 때문에 듣는 재미가 있다.
세대
| 포켓몬
|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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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뮤츠
|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난폭한 포켓몬 뮤츠라고? 안색이 약간 창백한 데다가 어째 얌전해 보이는데! 표정은 좀 까탈스러워 보이지만 분명히 속은 착한 녀석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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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져 (리전폼)
| 왔구나! 이상한 프리져 녀석! 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여전히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어째 좀 얕보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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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져 (원종)
| 우왓!? 이상한 프리져 녀석 드디어 이상한 마스크를 벗었구나! 야무진 눈매가 보이니까 이쪽이 훨씬 더 인기가 많을 것 같아! 그건 그렇고 갑자기 추워졌네... 밖에 눈이라도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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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리전폼)
| 왔구나! 이상한 썬더 녀석! 뾰족뾰족한 몸에 부리까지 뾰족하게 갈아서 어떻게든 썬더가 되고 싶어하는 그 노력만큼은 인정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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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원종)
| 우왓!? 이 녀석 만지니까 찌릿찌릿하잖아! 이상한 썬더 녀석한테 정전기라도 일어난 건가!?[19] 춥고 건조해서 그런지 정전기가 엄청나게 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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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리전폼)
| 왔구나! 이상한 파이어 녀석! 어렴풋이 타고 있는 것 같지만 전혀 뜨겁지 않다고! 그렇지만 눈빛이 엄청 사나워 보이는 게 어째 친근감이 들어서 미워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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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원종)
| 우왓!? 이 녀석 몸이 활활 타고 있잖아!? 이상한 파이어 너... 어디 열이라도 있는 거야? 오늘은 따뜻하게 하고 푹 자라고! ...아무튼 몸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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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칠색조
| 일곱 색의 날개를 가진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라고? 빨강, 하양, 노랑... 일곱 색이라기엔 어째 조금 색이 부족한 것 같은데... 대장의 환상을 깨버리면 불쌍하니까 믿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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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기아
| 바다의 신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라고? 그런 것 치고는 비행타입이잖아?[20] 루기아가 처음 등장할 당시 바다의 신으로도 불렸었고 소용돌이 섬 지하에 살고 있었던데다 첫 조우시 하이드로펌프까지 배우고 있어서 물 타입이라 여겨졌지만 정작 물 타입은 갖지도 않았고 지하에서 사는 비행타입의 바다의 신이라는 놀림이 있었다. 헤엄도 치고 하늘도 날고 뭐든지 할 수 있다니 굉장하네! 머나먼 지방에 포켓슬론이라는 스포츠 시설이 있는데 거기서라면 크게 활약할 수 있겠어![21] 루기아의 퍼포먼스 수치는 4-4-3-3-5로 총합19이며 이 수치는 아르세우스-레쿠쟈에 이은 8마리 포켓몬과 같이 공동 3위이다. 소울실버에서는 8마리 포켓몬중에서 스토리상 먼저 만나기 때문에(하트골드에서는 칠색조) 빨리 잡고나서 바로 포켓슬론에 투입해서 활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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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
| 번개와 함께 떨어졌다고 전해지는 포켓몬... 라이코라고? 너 정말 큰일을 당했었구나 그랬으니 등에 달린 털도 돌돌 말릴 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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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테이
| 화산의 분화로부터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포켓몬... 앤테이? 에이, 그럴 리가 있겠어! 그걸 어떻게 믿으라는 거야! 그렇다는 건 말이야 아빠가 화산이라는 거야? 아니면 엄마가 화산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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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쿤
| 오! 아름다운 포켓몬이군! 이 녀석이 스이쿤이야? 머리에 달린 고리형 뿔이 완전 멋진데! ...근데 머리가 그러면 자다가 몸을 뒤집고 싶을 땐 어떻게 하지? 잘 때 엄청 불편하겠는데? 어이 스이쿤, 너 잠은 제대로 자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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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그란돈
| 대지의 화신이라 전해지는 포켓몬 그란돈이라고!? 마그마 속에서 잔다는 이야기도 사실이라면 대박이겠어! 나도 자주 사우나에 가니까 그 심정 잘 알거든! 분명히 마그마에서 나올 때 엄청나게 기분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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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오가
| 바다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포켓몬 가이오가라고!? 그렇다는 건... 모든 생명의 어머니인 바다의 어머니라는 거 아냐!? 그럼 우리에게는 할머니 같은 존재인 건가...? 이봐 대장... 가이오가에게는 모쪼록 잘 대해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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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쿠쟈
| 뭐? 레쿠쟈? 아득히 먼 상공에 있는 오존층에 서식하는 포켓몬이라고? 그렇게 공기가 희박한 곳에서 살다니 운동선수라도 되나?! 뭐, 확실히 얼굴을 보니까 평범하게 생기진 않았네! 종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심히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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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아스
| 텔레파시로 사람의 마음을 감지하는 포켓몬 라티아스라... 얼굴은 어째 귀여워 보이는데 굉장한 녀석이구나! 좋았어! 지금 내가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 한번 맞혀봐! ...아니다, 진짜면 너무 무서우니까 방금 건 취소야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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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오스
| 높은 지능으로 인간의 말을 이해하는 포켓몬 라티오스라고...? 진짜라면 굉장한 일이지만 쉽게 믿음이 가지는 않는걸 너, 라티아스라는 녀석의 오빠라고 하던데? 그렇구나... 남매구나... 오빠라면 동생한테 잘 대해주라고![22] 피오니는 형인 로즈와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형에 대한 서러움이 담겨 있는 대사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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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락
| 왔구나! 쪼그마한 바위의 거인! ...그아하하! 놀려서 미안! 그래도 네 듬직한 어깨만큼은 리스펙트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그 울퉁불퉁한 몸으로 열심히 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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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아이스
| 왔구나! 쪼그마한 얼음의 거인! ...그아하하! 놀려서 미안! 그래도 네 굵직한 팔뚝만큼은 인정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그 꽝꽝 언 몸으로 열심히 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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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틸
| 왔구나! 쪼그마한 강철의 거인! ...그아하하! 놀려서 미안! 그래도 네 볼링공 같은 몸통은 정말 멋지다니까! 앞으로도 그 반질반질한 몸으로 열심히 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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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디아루가
| 시간을 조종하는 포켓몬 디아루가라고? 그게 사실이라면 말이야 우리 딸을 화나게 하기 전으로 시간을 돌려줄 수 있어? 그건 그렇고 녀석 울음소리가 아주 개성적이고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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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기아
| 공간을 조종하는 포켓몬 펄기아라고? 그게 사실이라면 말이야 우리 딸이 도망가더라도 순식간에 따라잡을 수 있으니까 편리하겠어! 그건 그렇고 녀석 울음소리가 아주 개성적이고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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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티나
| 이 세상의 이면에 있는 세계에 산다고 전해지는 포켓몬 기라티나라고? 이면이라는 건 이 별의 반대편을 말하는 건가!? 너 꽤 멀리서도 왔구나! 먼 길 오느라 수고했어! 근데 슝슝 날아다닐 것 같이 생긴 게 의외로 편하게 왔을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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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시
| 지혜를 관장하는 포켓몬 유크시라고? 잘됐네! 내가 좀 모자란 구석이 있으니까 살짝 도움을 받아볼까! 유크시님 유크시님 도와주십쇼~ 라고 말이야! 오! 어쩐지 아까보다 똑똑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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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라이트
| 사람들에게 감정을 가져다주었다는 포켓몬 엠라이트라고? 내가 가끔 지나치게 감정에 휘둘릴 때가 있는데 말이야 이 녀석이 나한테 감정을 너무 많이 가져다준 거 아니야!? ...물론 농담이지만! 뭐! 남들보다 크게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으니까... 이득이라고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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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놈
| 고난에 맞설 강한 의지를 가져다준다는 포켓몬 아그놈이라고? 일어나기 귀찮을 때나 청소하기 귀찮을 때 이 녀석이 있으면 의지가 불끈 솟아오르지 않을까!? 집집마다 아그놈 한 마리! 나도 잡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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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런
| 화구포켓몬 히드런이라고...? 땅딸막하고도 통통한 몸매...! 거기에 반항적인 얼굴...! 이렇게 사랑스러운 포켓몬이 다 있다니!! 대체 어디서 잡은 거야? 전설이든 아니든 간에[23] 히드런은 첫 등장당시 외모적으로도 많이 비판받았고 성별설정도 되어있어서 준전설 포켓몬도 아닌 일반 포켓몬 취급을 받을 정도였다. 내가 데리고 다니고 싶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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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기가스
| 우왓!? 설마 그 녀석이 전설의 거인들의 두목인 거야? 확실히 이 정도로 크면 거인이라고 부를 만하겠네! 그건 그렇고 점이 잔뜩 박혀 있어서 어디가 눈인지 모르겠어 이 녀석이랑 얘기할 땐 어디를 봐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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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세리아
| 초승달의 화신 크레세리아! 정말 아름다운 포켓몬이네! 그건 그렇고 이 녀석, 등에 달린 고리가 엄청 단단해 보이는데 제대로 누워서 잘 수는 있는 거야? 자다 뒤척일 수 있기는 한가? 음...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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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레시라무
| 우오!? 그 포켓몬 꼬리가 불타고 있는데!? 뭐? 불꽃으로 세계를 불태워버리는 포켓몬이라고? 그런 위험한 녀석을 데리고 오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니 대장은 너무 담력이 센 거 아니야? 모쪼록 화상 입지 않게 조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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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크로무
| 우오!? 그 포켓몬 전기가 마구 튀잖아!? 뭐? 천둥번개로 세계를 태워버리는 포켓몬이라고? 그런 위험한 녀석을 데리고 오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니 대장은 너무 담력이 센 거 아니야? 모쪼록 감전되지 않게 조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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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무
| 으~ 춥다 추워! 어째 춥다 했더니 그 큐레무라는 녀석 때문이었구나! 그건 그렇고 이 녀석 냉기로 얼어붙어 있다니 굉장한데! 어째 그 몸에 붙었다 떨어졌다 할 수 있을 것 같단 말이지...[24] 실제로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내의 스토리 컷신에서 큐레무가 날개를 덮은 얼음을 깨부수고 회색의 날개를 펼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선즈에서도 묘사된 바 있다. 이런, 실례되는 말을 했나? 미안하다, 큐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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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로스
| 잠깐 있어 봐, 그 녀석도 전설의 포켓몬이야!? 우리 옆집에 사는 아저씨랑 똑같이 생겼는데!? 선풍포켓몬 토네로스란 말이지... 민가를 날려버릴 정도의 폭풍을 일으킨다는 점은 옆집 아저씨랑 다르군[25] 로스3형제는 첫 등장한 당시 일본에서도 아저씨같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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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로스
| 잠깐 있어 봐, 그 녀석도 전설의 포켓몬이야!? 우리 옆집에 사는 아저씨랑 똑같이 생겼는데!? 뇌격포켓몬 볼트로스란 말이지... 하늘을 날아다니며 벼락을 떨어뜨린다는 점은 옆집 아저씨랑 다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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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스
| 잠깐 있어 봐, 그 녀석도 전설의 포켓몬이야!? 우리 옆집에 사는 아저씨랑 똑같이 생겼는데!? 풍요포켓몬 랜드로스! 풍요의 왕이랑 뭔가 겹치지 않아? 나쁜 짓 하는 녀석들을 혼내준다는 전설이 있는 모양인데 그것도 옆집 아저씨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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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제르네아스
|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생명포켓몬 제르네아스라고!? 사실이라면 굉장하겠지만 그보다도 뿔이 엄청 굉장한데!? 이 정도로 뿔이 엄청나게 크면 자다가 뒤척이기 힘들 것 같은데... 영원히 살 수 있으니까 수면의 질이 나빠도 상관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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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벨타르
| 생명체의 생명을 빨아들이는 파괴포켓몬 이벨타르라고!? 생긴 건 Y자처럼 생겼는데 대체 와이~?! 생명을 빨아 먹히는 녀석들의 기분도 생각해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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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르데
| 작은 셀이 모여서 만들어진 포켓몬 지가르데라... 마치 티끌 모아 뭐시기라는 속담 같은 녀석이구만! 내가 나이에 비해서 배가 나오지 않은 것도 매일 트레이닝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기 때문이니까! 이것도 티끌 모아 뭐시기인 거지! 지가르데는 그런 걸 알고 있다니 대단한 녀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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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솔가레오
| 일륜포켓몬 솔가레오! 뭔가 태양처럼 생겼구만! 밤에도 대낮처럼 비춘다는 게 사실이라면 굉장하겠는데!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때 크게 활약할 거 아냐! 음? 게다가 다른 세계에서 온 포켓몬이라고!? 그것도 굉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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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아라
| 월륜포켓몬 루나아라! 뭔가 달처럼 생겼구만! 한낮에도 밤처럼 어둡게 만든다는 게 사실이라면 굉장하겠는데! 아침에 더 자고 싶을 때 크게 활약할 거 아냐! 음? 게다가 다른 세계에서 온 포켓몬이라고!? 그것도 굉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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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즈마
| 프리즘포켓몬 네크로즈마라고? 그런 것 치곤 거무스름한 게 전혀 프리즘 같지가 않은걸? 뭐!? 다른 세계에서 빛을 찾아서 여기까지 온 거라고? 그렇다면 밖에 데리고 나가서 햇볕을 쬐어주면 반짝반짝 빛나는 건강한 몸이 되겠구만![26] 정작 소드실드 내에서는 데이터가 삭제되어서 볼 수가 없다. 열심히 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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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비드
| 기생포켓몬 텅비드! 우와~ 말랑말랑한 것 좀 봐! 베개 삼아서 머리에 쓰면 무지 기분 좋을 것 같은데! 내 나이스한 베개는 대장이 가져가 버렸으니까 대신 텅비드를 쓰게 해주라! 응!?[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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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붕
| 팽창포켓몬 매시붕! 그아하하! 근육이 어마어마하구만! 나도 근육이라면 어지간한 녀석들에게 뒤지지 않는데 이 녀석의 근육은 아무리 나라도 이길 수가 없겠어! 좋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근력 트레이닝이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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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코체
| 염미포켓몬 페로코체! 엄청나게 예쁜 포켓몬이구만! 친해지자는 뜻에서 악수라도 하지 않을래? ...... ...... ...... ...... ...... ...... 저기, 얘가 계속 날 무시하는데 내가 뭐 잘못한 거라도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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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목
| 전기장식포켓몬 전수목! 엄청 뾰족뾰족하게 생겼네! 팔다리가 플러그처럼 생긴 게 콘센트에 꽂으면 빛나거나 하지 않을까?! 어떤 식으로 빛을 낼지 무지 궁금하구만! ...그런데 전기세가 나올 걸 생각하면 무서우니까 그만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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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도
| 발도포켓몬 종이신도라고? 대장도 참 짓궂은 사람이네... 이건 누가 봐도 누군가가 접은 종이접기잖아! 그건 그렇고 자세히 보니까 오밀조밀한 게 반해버릴 정도로 잘 접었구만! 바람에 날아가거나 실수로 세탁기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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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화구야
| 으아악! 뭐가 이렇게 큰 거야!! 어이쿠... 깜짝 놀라서 그만 소리를 질러버렸네... 쏴올리기포켓몬 철화구야다 이거지? 고속으로 날아다니는 데다가 팔에서 가스를 뿜어내 주위를 태워버린다고? 그저 위험한 녀석이라는 것 말고 다른 감상은 딱히 없는데!? 그래도 대장을 잘 따르는 모양이네 ...이상한 녀석들에게 사랑받는 타입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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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식킹
| 악식성포켓몬 악식킹이라고? 하긴, 지금도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먹어 치우고 있군 그래! 편식하지 않는 건 좋은 거야! 먹보야! 대장! 버리기 까다로운 쓰레기가 있을 때 나한테도 빌려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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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놈
| 다른 세계에서 온 독침포켓몬 베베놈이라고? 확실히 특이하게 생겼는데 잘 찾아보면 주변에 있는 풀숲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이 생겼네...[28] 정작 독침붕은 소드실드에서 부활하지 못해서 볼 수가 없다. 우왓!? 머리에 달린 침에서 액체를 뿜어대잖아!? 다른 세계는 무서운 곳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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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용
| 다른 세계에서 온 독침포켓몬 아고용이라고? 커다란 침이 뾰족한 게 아주 강해 보이는구만! 게다가 엉덩이에 침이 세 개나 달렸다니... 어떤 자세로 자는 거지? 이봐 아고용 잠은 잘 자고 다니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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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 수수께끼의 생명체... 돌담포켓몬 차곡차곡! 쪼그만 녀석들이 잔뜩 모여서 한 마리의 포켓몬이 된 거구만 그 쪼그만 녀석을 내 베개로 쓰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만 양보해주지 않을래...? ...음! 역시 안 되는군! 몸이 줄어들면 슬플 테니까!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작은 녀석들이 몇 개 없어지면 차곡차곡이 아니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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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파팡
| 수수께끼의 생명체... 불꽃놀이포켓몬 두파팡! 꾸불거리는 걸 보니까 유쾌한 녀석인 건 알겠어! 그렇지만 머리를 폭발시킬 정도로 자신을 혹사해서는 안 되지! 남을 놀라게 하는 것도 좋지만 너의 머리를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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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꼬꼬꼭
| 그 모히칸이 멋들어진 녀석 대장 친구야? 어떤 섬의 수호신인 토속신포켓몬 카푸꼬꼬꼭이라고!? 흠흠... 녀석도 지금 몰래 여행 중인 모양이구만! 헤어스타일이 엄청 화려해서 금방 들킬 것 같지만! 나도 나중에 삭발이 질리면 모히칸 스타일로 바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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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나비나
| 그 파마가 멋들어진 녀석 대장 친구야? 어떤 섬의 수호신인 토속신포켓몬 카푸나비나라고!? 흠흠... 녀석도 지금 몰래 여행 중인 모양이구만! 이렇게 작은 녀석이 혼자서 여행하는데 아빠는 걱정되지도 않나? 귀여운 자식일수록 여행을 시키라는 게 집안의 가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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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브루루
| 그 뿔이 멋들어진 녀석 대장 친구야? 어떤 섬의 수호신인 토속신포켓몬 카푸브루루라고!? 녀석도 지금 몰래 여행 중인 모양이구만! 녀석의 우쭐한 표정... 설마 뿔이 너무 커서 모자를 뚫고 나온 걸 눈치채지 못한 건가? 가르쳐 주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역시 눈치 없는 짓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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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느지느
| 그 속눈썹이 멋들어진 녀석 대장 친구야? 어떤 섬의 수호신인 토속신포켓몬 카푸느지느라고!? 녀석도 지금 몰래 여행 중인 모양이구만! 응? 어째 갑자기 공기가 촉촉한 게... 목 상태도 좋아졌어! 고맙다! 카푸느지느! 너는 습도의 수호신인가 보구나![29] 카푸느지느의 특성은 알다시피 미스트메이커인데, 미스트필드. 즉 안개의 필드를 전개하는것과 가습기를 연결시킨 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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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레지에레키
| 왔구나! 쪼그마한 전기의 거인! ...그아하하! 놀려서 미안! 그래도 톡톡 터지는 사탕처럼 생긴 모습이 정말 멋지다니까! 앞으로도 그 탁탁 튀는 몸으로 열심히 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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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드래고
| 왔구나! 쪼그마한 용의 거인! ...그아하하! 놀려서 미안! 그래도 거대한 빨래집게처럼 생긴 네 팔뚝은 정말 멋지다니까! 앞으로도 그 뾰족뾰족한 몸으로 열심히 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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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포스
| 풍요의 왕의 애마 사나운말포켓몬 블리자포스라고...? 옛날에는 망나니였지만 지금은 갱생하고 왕의 파트너가 된 거구나! 올라타면 엉덩이가 서늘해져서 금방 배가 아플 것 같아! 풍요의 왕은 엉덩이도 전설급으로 강한 모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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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포스
| 풍요의 왕의 애마 빠른말포켓몬 레이스포스라고...? 옛날에는 망나니였지만 지금은 갱생하고 왕의 파트너가 된 거구나! 올라타면 위험한 곳으로 끌려갈 것 같아서 무서운걸!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타는 왕은 담력도 전설급인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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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렉스 (노말폼)
| 오! 언제 봐도 머리가 크구만! 녀석이 이곳을 다스리는 풍요의 왕이라는 건가! 프리즈마을에 있는 조각상과 똑같이 생겼네! 응? 자세히 보니까 이 녀석의 머리... 내 나이스한 베개와 형태가 완전히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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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렉스 (기승폼)
| 오! 풍요의 왕 버드렉스! 애마를 타고 있는 것이 전설 본연의 모습인 거구나! 대장이 잡아 오기 전에 어디선가 만난 것 같기도 한데... 전혀 떠오르질 않아! 응...? 방금 어디서 고맙다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내가 잘못 들었나...?[30] 버드렉스를 포획하기 직전에 피오니를 돌려보내면서 말한 내용과 이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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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유 포켓몬
왕관설원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피오니와 반드시 대결을 해야 하는데, 상술했듯이 1회차 클리어 여부와는 상관없이 레벨 70 고정이라 레벨 자체가 1회차는 클리어라고 오라는 제작진의 메세지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두 마리만 쓰기 때문에 잘 키운 격투, 땅타입 하나만 있으면 1회차 이전에도 격파할 수 있다. 파동탄이 있는 비조도, 지구력 만마드를 추천한다.
개그이긴 하지만 1회차 전에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옹골참 꼬지모 2마리를 데려가, 보스로라는 카운터+기습 조합으로 대왕끼리동은 카운터 한 방에 나가떨어지게 할 수 있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특별편에서 등장. 기차 안에서 니아를 쫓아가는 모습과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 개막식에 나오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