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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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내 이름은 마스터~드! 내 포켓몬은 엄청 강하~지! 앞으로 잘 부탁행!'''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익스팬션 패스 1탄의 추가지역인 '갑옷섬'에서 주인공을 단련시켜주는 스승으로 챔피언 단델의 스승임과 동시에 가라르 리그에 다이맥스가 보급되기 이전부터 18년간 챔피언자리를 유지했던 전대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플레이어 이름)'''야, 남이 싫어하는 짓은 하는 게 아니란다!'''
첫만남부터 장난스럽게 인사하는 등 유쾌한 성격의 노인이다. 말버릇은 "오예~!"[5] 주인공과 단델 외에도 소드에서는 도정, 실드에서는 세이버리를 제자로 두고 있다.
1.2. 작중 행적
주인공이 갑옷섬에 도착하면 주인공을 반기며 도복을 주며 제자로 받아들인다.[6]주인공이 세 가지 시련을 통과하면 전설의 포켓몬 치고마를 주며 치고마와 유대를 쌓은 뒤엔 탑의 시련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게 한다. 이 중 정상에 있는 5층의 상대가 마스터드로 레벨 30의[7] 치고마를 소지하고 있다. 마스터드를 이기면 치고마를 우라오스로 진화시킬 수 있게 된다.
2회차 클리어 후 다시 도장에 들르면 호브를 임시적으로 도장에 받아들이고 주인공과 호브에게 우라오스를 거다이맥스시킬 수 있는 다이꿀을 찾아오라고 한다. 다이꿀을 가져오는 이벤트가 끝나면 배틀 필드에서 마스터드와의 최종전을 치르게 되며 이 때의 레벨은 70대 이상으로 단델, 호브의 최종 토너먼트 레벨보다 높다. 승리하면 플레이어에게 레어 리그카드를 주고, 다가올 그날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자고 말한다. 이에 주인공의 머리 위에 물음표가 생겨나는데, 마스터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8]
이후에도 거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마스터드에게 말을 걸면 하루에 한 번 배틀이 가능하다.
1.3. 그 외
- 전작 썬문의 할라처럼 스승님 포지션이다. 또, B2W2의 노간주와도 비슷한 점이 많은데,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 포지션이라는 점, 전직 포켓몬리그 챔피언이라는 점, 노장이라는 점, 다타입을 사용하지만 파티의 절반은 하나의 타입이라는 점[9] 등등, 여러가지 점이 비슷하다.
- 옆머리와 뒷머리가 없어서 많은 팬들이 대머리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충격적이게도 대머리가 아니었다. 모자를 벗으면 끝부분을 빨갛게 물들인 구름 모양의 상투머리가 드러난다. 외형의 모티브는 영화 킬 빌의 파이 메이로 보인다.
- 일상생활때나 첫 배틀 때는 그냥 평상복 차림으로 나서는 등 힘을 빼서 유한 이미지의 노인장처럼 느껴지나, 이후 쌍권의 탑과 최종전 때는 모자와 점퍼를 벗어던지고 단델이 챔피언 시절 입었던 푸른색 검과 분홍색 방패 문양이 새겨진 도복을 드러내고 늘어진 눈썹이 바짝 선 상태에서 기합이 들어간 모습으로 대결한다.
- 다이맥스를 할때 몬스터볼을 에네르기파를 충전하는듯 거대화 시킨다.[11]
- 아내인 반디나와의 나이 차이가 상당하다. 처음 봤을 때 부녀로 착각하는 플레이어들도 많았을 정도. 마스터드의 레어 리그 카드에서 포플러와 싸워 이겼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의 나이는 80대 정도로 추정되는데, 반디나도 절대로 젊은 편은 아니지만 아무리 많아도 50대 이상으론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영어판에서는 반디나의 이름이 Honey, 마스터드의 이름이 Mustard므로 둘이 붙이면 Honey Mustard가 된다.
참고로 아내인 반디나가 이번 dlc의 최종 히든보스다. 도장에 시설을 추가한다면서 와트를 요구하는데, 전부 다 기부하면 최강의 트레이너랑 대결시켜 주겠다면서 무려 포켓몬리그에 전화를 걸어서 타지방의 챔피언을 부르려고 했으나 너무 멀어서 거절당하고[12] 결론은 본인이 히든보스로 주인공과 배틀을 한다.
- 인간의 몸일 뿐만 아니라 노쇠함에도 불구하고 치고마의 혼신을 담은 펀치 러쉬를 손바닥 하나로 받아낼 만큼 강하다. 실제로 수련의 탑의 꼭대기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해 주시는데 사용 포켓몬이 치고마인 데다가 엄청난 근육맨이며 놀라울 정도로 엄청난 몸놀림을 보여주신다.
- 쓰러뜨리면 주인공을 대견해 하면서 자신의 전 제자였던 단델을 간접적으로 깐다.[13]
- 현재는 여러 타입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격투 타입의 네임드 트레이너였다. 채두의 선배 격인듯.
- 갑옷의 외딴섬 스토리에선 즐겁고 유쾌한 할아버지로 묘사되어있지만 리그카드를 보면 그 당시의 리그 위원장[14]의 승부조작 제의를 거절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는 등 챔피언 시절엔 꽤나 엄격했던 것으로 보인다.
- 작중 등장하는 NPC중에서 가장 다채로운 몸동작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다.
1.3.1. 스토리 도중에 치고마를 버리면
갑옷섬 스토리 진행 중에 치고마를 버리면 스토리가 어영부영 진행이 되는데, 치고마가 없으면 수행의 의미가 없는데 괜찮냐고 묻고, 같이 가서 쌍권의 탑을 소개해주고는 치고마가 없으면 수행의 의미가 없다며 다시 데려올 것을 권한다. 이 부분은 문하생들도 마찬가지여서 치고마가 없으면 풍경을 보는 의미가 없다고 한다던지 등의 반응이 있다.
1.4. 관련 테마곡
일반 전투곡은 유쾌한 노인이라는 설정에 맞게 BGM도 매우 경쾌한 느낌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붙는 최종전의 전투곡은 분위기가 180도 달라져서 챔피언전에서 쓰여도 충분할 정도로 진중한 느낌으로 바뀐다.
일반 전투곡은 재빠른 야돈 3마리와 붙을 때도 나온다. 아마 마스터드의 포켓몬이라는 설정 때문인 듯.
두 버전 모두 이미지에 걸맞는 중국풍 BGM이며, 최종전 전투곡에는 울트라정글이나 갑옷섬도장, 악의 탑/물의 탑에서 쓰인 것과 같은 우렁찬 기합소리가 들어가 있다.
1.5. 리그 카드
일반 리그 카드는 현 시점, 레어는 처음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이 된 시절의 사진이다. 포플러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있는데, 실제로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에서 둘이 팀을 맺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고, 과거 일을 회상하는 듯한 상호작용 대사가 추가되었다.
1.6.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포켓몬스터소드·실드
2.1.1. 1차전
2.1.2. 2차전[17]
2.1.3. 3차전
갑옷섬 스토리의 최종보스이자 가라르지방의 전 챔피언이었던 만큼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는데, 모든 포켓몬의 레벨이 70을 넘기고 기술배치도 훌륭한 축에 속하며 헛짓거리도 안하기에 스토리 클리어 멤버들로 대면하면 고전하기 쉽다.
멤버 하나하나가 위협적인 적에 속하며 특히 루가루암과 렌트라는 치근거리기를 배우고 있기에 우라오스, 특히 일격의 태세 우라오스로 상대하면 바로 골로 갈 수 있다.[19] 다른 멤버들의 기배를 봐도 속이다+인파이트+유턴을 쓰는 선두 비조도, 스텔스록을 까는 루가루암, 정석 소울비트 형태의 짜랑고우거, 빛의장막을 쓰는 어태커 아머까오 등 강력해서 상대하기 꽤나 까다롭다.
최후의 주자인 거다이맥스 우라오스 상대로 보통 맞다이맥스 대결을 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우리 팀의 우라오스가 일격의 태세면 '''격투에 2배로 데미지를 입어서 마스터드 쪽의 우라오스의 다이너클 2방에 조각난다.'''[20] 때문에 일격의 테세 우라오스가 미리 랭크업을 하지 않았다면 웬만해서는 다른 포켓몬으로 연격의 태세 우라오스를 상대하는 게 좋다.
반대로 우리편의 우라오스가 연격의 태세일 경우 다이맥스해서 다이너클만 날리면 손쉽게 이길 수 있다. 상대 우라오스는 가장 강력하게 박히는 기술로 다이너클만 쓸 수 밖에 없는데 우라오스의 튼튼한 물리내구로 1배 다이너클은 풀피 기준 2방은 받을 만하다.
2.1.4. 4차전[21]
비조도 Lv78
렌트라 Lv78
짜랑고우거 Lv80
루가루암 Lv80
아머까오 Lv79
우라오스 Lv80
멤버 변동은 없으나 레벨이 올랐다.
[1] 리그 카드에 따르면 과거에는 격투타입 전문이었다고 한다. 현재도 사용 포켓몬을 보면 격투타입이 꽤 많다.[2] 포켓몬스터 XY: MEGA EVOLUTION, 포켓몬스터 XY&Z에서 알랭과 너로 정했다!에서 민준역을 맡은적이 있다. 참고로 마스터드의 비조도도 중복으로 맡았다.[3] 물의탑,악의탑[4]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 이후[5] 일본어 원판은 "예이(いぇ-い)!"이고 영문판은 "Woo-hoo!"라 번역했다.[6] 첫 승부 후 비록 오해로 도장에 왔다고 나지막히 말하는걸 보면 통찰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7] 만약 2회차 클리어 후라면 레벨 70[8] 현재로선 마스터드가 다시 등장하는 것은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인지라 이걸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는 마스터드가 아닌 단델이 주인공을 보고 떠올린 것인지라 DLC 3탄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단델이 가라르 스타토너먼트를 '언제부터' 기획했는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고, 그와 별개로 갑옷의 섬이 왕관의 설원보다 먼저 공개됐고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는 왕관의 설원 스토리까지 완주해야 열리는 컨텐츠이며 마스터드 또한 해당 토너먼트에 출전하기 때문에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가 확실하다.[9] 마스터드는 아예 이전 격투 타입 전문가 출신이고, 노간주도 에이스인 불카모스를 비롯한 파티의 절반이 벌레 타입 포켓몬이다.[10] TV를 가리면 안 보인다며 비키라고 한다. 심지어 이를 7번 반복하면 "(플레이어 이름)야... 남이 싫어하는 짓은 하는 게 아니란다!"라고 혼낸다.[11] 빠르게 지나가서 확인하기 어렵지만 몬스터볼을 크게만들기 전에 몬스터볼을 팔에서 미끄럼틀 태우듯 굴리면서 잡는다.[12] 인게임상의 이유는 저렇고 실제론 갑옷섬 시기에는 다른 세대의 챔피언들의 에이스들이 잘려나갔던 터라 출연시킬 수 없었다. 다만 왕관의 설원에서 등장한 2차 추가 포켓몬들로 인해 일단 챔피언들의 주력 멤버들 대부분은 다시 참전한 상황이다. [13] 단델은 수련은 다 끝냈는데 정작 길을 못 찾아서 치고마를 우라오스로 진화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본편에서도 밝혀지지만 단델은 자타공인의 길치다.[14] 이 당시의 리그 위원장은 로즈가 아니었다. 로즈가 비록 상식을 전혀 벗어난 사상을 지닌데다 그 이단적인 면모 탓에 자기 친동생에게도 미움받을 정도라곤 하지만, 일단 인성 자체는 굉장히 올곧은 인물이다. 또한 로즈가 아무리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 해도 마스터드의 젊은 시절이라면 로즈가 리그 위원장이라는 높은 직책에 있을만한 나이는 아니므로, 로즈의 전임 리그 위원장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승부조작 자체가 범죄 행위라 이런 사실이 리그 카드에 나올 만큼 공공연하게 알려졌다면 그 리그 위원장은 이미 콩밥을 먹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마스터드 본인이 승부조작 제의를 고발하고 은퇴했을 지도 모르는 일.[15] 2회차 이후일 시 Lv.61.[16] 2회차 이후일 시 Lv.61.[17] 물의탑,악의탑[18] 2회차 이후일 시 Lv.70.[19] 게다가 렌트라는 특성이 위협이라 우라오스가 위협을 먹으면 레벨 차가 어지간하게 나지 않는 이상 렌트라를 한 방에 못 쓰러뜨린다.[20] 제비반환 기반 다이제트를 날린다고 해도 무보정, 동레벨 기준으로 저난수 2타이다.[21] 가라르 스타 토너먼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