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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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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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다. 2019년 4월 1일 부분 개원 형식으로 진료를 개시하여 5월 1일 정식 개원했다.
지상 17층, 지하 7층의 808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병원 중에서는 서울성모병원(1,356병상)과 성빈센트병원(940병상), 인천성모병원(843병상)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1]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는 2014년 상급종합병원에서 탈락한 여의도성모병원을 대신하여 은평성모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 계획은 600병상 규모의 중대형급 병원이었으나, 중간에 설계 변경을 통해 808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바뀌었다. 병상 규모에서 여의도성모병원(458병상)의 2배 가까운 규모다.
개원 전 계획은 기존의 진료과 위주가 아닌 심뇌혈관센터·암센터·척추 통증·갑상선·소화기·폐·뇌 신경·여성 등 총 14개 전문진료 센터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역응급의료센터'''와 가톨릭병원 답게 '''호스피스병동''' 운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었다. 2018년, 청량리 성바오로병원의 의료진과 레지던트 정원이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전, 통합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때문에 당초 계획에 따른 14개의 전문진료센터와 더불어 성바오로병원에 있던 진료과도 그대로 이전, 총 39개의 진료과가 개설되었다. 개원과 함께 기존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과 함께 순환진료, 통합진료가 결정되었고 다른 두 병원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병원의 개원으로 의료인프라가 부족[2] 했던 은평구 및 인근 지역의 의료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연혁
- 2014년 12월 3일 기공
- 2015년 6월 토목공사 착수
- 2017년 9월 은평성모병원 개원 준비단 출범
- 2017년 11월 상량식
- 2019년 4월 1일 은평성모병원 부분개원
- 2019년 5월 1일 정식 개원
3. 진료과
- 가정의학과
- 간담췌외과
- 감염내과
- 갑상선내분비외과
- 내분비내과
- 대장항문외과
- 류마티스내과
-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병리과
- 비뇨의학과
- 산부인과
- 성형외과
- 소아청소년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신장내과
- 안과
- 영상의학과
- 완화의학
- 위장관외과
- 유방외과
- 응급의학과
- 이비인후과
- 입원의학과
- 재활의학과
- 정신건강의학과
- 정형외과
- 종양내과
- 진단검사의학과
- 치과
- 피부과
- 핵의학과
- 혈관이식외과
- 혈액내과
- 호흡기내과
- 흉부외과
4. 층별안내
5. 교통
대중교통은 근처 구파발역과 통일로 및 진관2로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구파발역에선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고 버스정류장도 병원 입구에서 조금 먼 데다 병원 정문이 언덕 위에 있어 노약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조금 불편하다.[3] 그래서 병원은 통일로 중앙차로 버스 정류장과 구파발역 1번 출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4]
- 지하철 - 수도권 전철 3호선 구파발역 3번 출구 도보 8분
- 버스 - 구파발역 입구[5] , 박석고개·신도고등학교 정류장[6] 도보 8분
6. 기타 사항
-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성바오로병원에서 이전 형식으로 레지던트 정원이 유지되었다. 참고로 대형병원 설립이 줄잇고 있지만 전공의 정원은 엄격히 관리되면서 배정은 극히 어려운 상황이다. 2019년 현재 몇 년 전에 새로 부속병원이 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여전히 정원이 극소수이고 2019년 초대형인 이대서울병원은 아예 전공의 정원이 없어서 병원운영에 애로사항이 커진 상황이다.
- 은평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성바오로병원은 2019년 3월 22일 폐원되었다. 이미 부지는 2018년경 부동산개발회사에 팔려 고층상업용 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다.
7. 사건사고
7.1. 병원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발생
- 은평성모병원 이송요원이 2020년 02월 2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모든 외래업무가 중단되었다. 코로나19에 의해 외래업무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21일 기준으로 응급실 업무는 재개되었지만 외래업무는 여전히 중단되어있다. 이 병원이 대형 아파트단지인 은평뉴타운과 밀접해있다보니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7] 해당 이송요원이 200명이 넘는 환자를 접촉했다는 것이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우려되는 상황. 이로 인해 성모병원이 있는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부의 모든 어린이집은 휴원처리되었다.
- 2월 22일 병원 내에서 1명의 확진자가 더 발생하였다. 이 확진자가 먼저 감염된 이송요원과 접촉했는지는 불명. 결국 2월 24일 재개예정이였던 외래진료와 진행하고 있던 응급실 업무가 무기한 중단되고 병원 자체가 폐쇄되었다. 제 2의 청도 대남병원이 되어버린 셈. 더군다나 성모병원은 대형병원이라 문제가 더 심각하다.
- 2월 24일 추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명은 중국인 간병인[8] 과 한명은 입원환자 가족. 서울시는 확진자가 이용한 롯데몰 은평점을 포함한 구파발역과 홍제역, 그리고 3호선 전동차 등을 모두 방역소독 완료했다고 밝혔다.
- 2024-11-27 13:48:39 기준 우려와는 달리 병원과 연관된 확진자 수가 14명으로 많지 않아서[9] 제2의 대남병원이 되어버리는 사태는 현재까지 일어나지 않았지만, 대구경북권 신천지 전수조사가 끝나감과 동시에 수도권의 지역감염이 예측되는 상황이기에 안심하기는 이르다.
[1] 서울과 인천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양대 산맥이며, 유이한 상급종합병원이기도 하다.[2] 신촌세브란스병원이 거리상 가깝기도 하나, 상급종합병원에 교통문제로 은평구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지 못했던 문제가 있었다.[3] 그나마 통일로 주변, 응급실 옆 G층 출입구를 통하면 언덕을 오르지 않아도 된다.[4] 코스는 병원▶구파발역 1번 출구▶구파발역 입구(중) 버스 정류장 근처▶병원 단방향으로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평일 15분, 토요일 20분. 일요일/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음.[5] 서울 버스 571, 서울 버스 741, 서울 버스 761, 서울 버스 773, 서울 버스 774, 고양 버스 790, 서울 버스 9703, 서울 버스 9709, 파주 버스 9710 이용 시[6] 파주 버스 17, 파주 버스 30, 파주 버스 31, 의정부 버스 34, 고양 버스 55, 고양 버스 100, 의정부 버스 360, 파주 버스 567, 서울 버스 704, 서울 버스 705, 서울 버스 708, 고양 버스 799, 서울 버스 7722 이용 시[7]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아파트 단지가 나오는 데다가 인근에 연신내역, 구파발역, 롯데몰, 스타필드 고양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다만 연신내역은 거리상으로 멀리 있으며 롯데몰 은평과 스타필드 고양은 감염 우려 탓에 진작에 은평뉴타운 주민들을 비롯한 유동인구들이 대부분 빠져 거의 비어있던 상태였고 특히 스타필드 고양의 경우 한국을 방문한 유커들의 관광 코스에 해당하여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전국적 대유행 이전부터 계속 방역을 해온 덕분에 해당 시설들에서 추가 감염 사례는 없었다. 결국 구파발역 방역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는 것.[8] 2년간 중국에 간 적이 없기 때문에 병원 내 슈퍼전파자는 아니다.[9] 서울시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