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2019년
1. 시즌 전
스프링캠프 출국 전까지 팀 내 모든 선수들이 연봉 계약을 맺은 가운데 유일하게 계약을 끝내지 못했다. 협상은 애리조나에서 이어 간다고 한다. 강윤구 본인은 팀 내 최다 경기, 최다 승, 최다 홀드 등을 이유로 들어 큰 폭의 연봉 인상을 요구했는데 그 최초 제시액이 '''구단 입장에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고 한다. 경기수는 몰라도 승리나 홀드는 실질적인 기여도에서 큰 비중을 주기 어려운 클래식 스탯이라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ERA는 6.09에 sWAR은 -0.11[1] 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폭 인상의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 이런 와중에 구단도 놀랄 만큼의 액수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신의 이미지만 깎아 먹고 있는 상태다. 최종적으로는 1억 2000만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3월 26일 kt wiz전에서는 5-7로 앞선 7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시즌 첫 홀드를 올렸다.
3월 27일 경기 역시 1-4로 앞선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4로 뒤진 7회를 실점 없이 막아냈고, 8회 타선이 3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재역전 없이 6-5로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4월 1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1 동점이던 9회 구원 등판했으나 안타와 희생번트, 그리고 고의사구와 도루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강진성이 파울 타구를 잡아 끝내기를 내줘버리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4월 11일 경기에서는 3-2로 앞선 7회부터 구원 등판해 1.2이닝을 21구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다섯 번째 홀드를 적립했다.
4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5로 앞선 7회 1사 1루 상황에서 전준우에게 동점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다행히 팀은 재역전에 성공하며 5-7로 승리.
4월 1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3-8로 앞선 8회 1사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7구 만에 김강민과 고종욱에게 연속해서 1타점 3루타를 얻어맞고 강판되었다. 팀은 가까스로 14-11로 승리.
4월 21일 경기에서는 1-3으로 뒤진 8회 등판했으나 볼넷 두 개만 내주고 강판되었다. 이어 등판한 배재환이 책임 주자 한 명을 실점.
3~4월 기록은 15경기 1승 1패 5홀드 11.2이닝 11피안타 9볼넷 9K ERA 4.63. 얼핏 보면 아주 나쁜 기록은 아니지만 4월 10일 이후에는 피OPS가 '''1.200''', ERA가 '''10.13'''에 달할 정도로 최악의 피칭이었다.
2.2. 5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8-5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했다. 1사 이후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땅볼과 삼진으로 8회를 마치면서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일 경기에서는 6-2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했으나 2사를 잡아놓은 상황에서 전준우에게 볼넷, 이대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10으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했지만 안타 두 개와 볼넷 하나로 1사 만루를 만들더니 문선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다행히 땅볼로 추가 실점은 막아냈지만 이제는 패전조로서도 불안한 모습이다. 4월 이후 피OPS는 1이 넘어가고 있고, 시즌 ERA도 5.65에 달한 상황.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6으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2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일 경기에서는 4-6으로 뒤진 6회 구원 등판했다. 1사 이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1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4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했으나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를 만들고 말았다. 일단 뜬공 두 개로 2개의 아웃 카운트를 챙기고 배재환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배재환이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결국 자책점이 하나 올라갔다.
1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3으로 앞선 7회 구원 등판했다. 상대 좌타자 세 명을 땅볼 - 삼진 - 땅볼로 잡아내면서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3-1로 앞선 8회 2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서건창을 땅볼로 막아내고 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5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9로 앞선 7회 구원 등판했으나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만들고 마운드를 배재환에게 넘겼다. 다행히 배재환이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면서 자책점이 올라가는 일은 없었다.
2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6으로 앞선 6회 1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올라오자마자 안타 두 개를 내주면서 바로 분식에 성공했다. 이후 폭투로 1사 2, 3루까지 몰렸으나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5월 기록은 12경기 3홀드 10이닝 12피안타 1피홈런 7볼넷 7K ERA 4.50. 피OPS가 0.827에 달할 만큼 내용이 좋지 못했다. 팬들도 뭔 생각으로 연봉을 협상을 길게 갈 정도로 요구했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2.3. 6월
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4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를 박민우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땅볼과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고,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0-2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일 경기에서는 2-2 동점이던 6회 2사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박해민의 힘 없는 타구가 유격수 키만 딱 넘기는 안타가 되면서 역전 적시타가 되고 말았다. 이학주는 삼진 처리하며 이닝 종료. 7회에도 등판했으나 1사 이후 김상수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팀은 결국 9회 한 점을 내고도 3-4로 패배했다.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4로 앞선 6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2사까지 잡는 과정은 좋았으나 나지완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7회에도 선두타자부터 노진혁의 실책성 플레이로 출루시켰지만 이후 상대의 희생번트가 3루 정면으로 향하면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후에는 병살타까지 나오면서 2이닝을 소화해냈다. 시즌 9번째 홀드.
1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6-8로 앞선 7회 구원 등판했다. 뜬공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은 이후 김규민에게 안타를 내주고 배재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배재환은 2루타를 맞으면서 2, 3루까지 몰렸지만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10번째 홀드.
12일 경기에서는 4-4 동점이던 연장 10회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으나 서건창을 뜬공, 김은성을 병살타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15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0-1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연속 안타를 맞더니 3루로 향하던 권희동의 송구는 완전히 타이밍이 늦고, 2루까지 향하던 타자 주자를 잡으려고 한 박석민의 송구는 뒤로 빠지면서 단타 두 개로 1실점을 했다. 이후에는 뜬공 두 개로 2아웃을 잡아냈고, 김강민을 고의사구로 보낸 이후 안상현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9로 뒤진 7회 1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뜬공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에는 1사 이후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후 마운드를 이민호에게 넘겼다. 그러나 이민호가 볼넷과 안타로 만루를 채운 이후 폭투를 범하면서 자신의 책임 주자를 실점했다.
23일 kt wiz전에서는 2-4로 뒤진 6회부터 구원 등판해 1.1이닝 18구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3으로 뒤진 6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6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이후 7회에도 등판했고, 제라드 호잉에게 안타를 내주고 1사 1루 상황에서 물러났으나 후속 투수들이 책임주자를 실점하면서 총 1.1이닝 1피안타 2K 1실점을 기록했다.
27일 경기에서는 2-8로 앞선 7회 구원 등판했으나 볼넷 - 몸에 맞는 공 -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이성열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바로 강판되었다. 다행히 뒤를 이은 김건태는 희생플라이 한 점만 내주고 무사 만루를 막아냈다. 총 0이닝 18구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
2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2로 뒤진 8회 1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시작부터 볼넷을 내주더니 도루와 진루타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3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3실점을 했다. 두 경기 연속 최악의 피칭.
결국 29일 경기를 앞두고 2군으로 내려갔다.
2.4. 7월
10일 다시 1군으로 복귀했다.
12일 kt wiz전에서는 6-9로 앞선 8회에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를 삼진으로 잘 잡은 이후 내야 안타와 볼넷을 내주더니 조용호에게 2타점 3루타를 맞아버렸다. 결국 바로 강판. 다행히 뒤를 이은 원종현이 이 위기를 실점없이 막아냈다.
1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1-1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았다.
후반기 첫 경기인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4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긴 했으나 땅볼 - 뜬공 - 삼진으로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1로 뒤진 8회 구원 등판해 뜬공 - 뜬공 - 삼진으로 1이닝을 소화했다.
31일 경기에서는 2-2 동점이던 5회에 구원 등판해 삼진 - 뜬공 - 뜬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2.5. 8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1 동점이던 12회에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학주에게 번트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과 정범모의 도루 저지, 그리고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12회말 정범모의 기적같은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시즌 두 번째 승리 투수가 되었다.
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1로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곧바로 견제를 가져가며 스타트를 끊은 주자를 없애버리더니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1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2로 앞선 7회 무사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안타 하나라도 맞는 순간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삼진 - 삼진 - 땅볼로 실점을 막아냈다. 시즌 11번째 홀드.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3-3 동점이던 8회에 구원 등판했으나 서건창과 임병욱 두 좌타자에게 안타 두 개를 맞으면서 1사 1, 3루를 만들고 강판되었다. 이 위기에서 배재환이 등판했지만 이지영에게 역전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결국 팀이 이 한 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3-4으로 패배하면서 시즌 두 번째 패전투수가 되었다.
1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3-1로 뒤진 6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고, 2루수 직선타가 더블 플레이로 이어지며 이닝을 끝냈다. 7회는 뜬공 세 개로 삼자범퇴 처리. 총 1.2이닝 10구 무실점. 7회말 팀이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승리하면서 시즌 세 번째 승리투수가 되었다.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5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땅볼 - 삼진 - 뜬공으로 막아내며 1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3으로 앞선 8회말 2사 상황에서 좌타자 허일을 막기 위해서 등판했지만, 4연속 볼을 던지고 강판당했다. 그리고 강윤구 대신 등판한 원종현이 공 1개로 신본기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0이닝 1볼넷 1실점을 기록, 자신의 책임 주자가 결승점이 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27일 kt wiz전에서는 3-4로 앞선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박승욱의 번트를 잡아 선행 주자를 잡아내는데 성공했고, 김민혁까지 초구 뜬공으로 처리하며 2구 만에 2아웃을 잡았다. 0.2이닝 무실점으로 13번쨰 홀드를 올렸다.
2.6. 9~10월
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0-4로 앞선 7회 무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해 삼진 - 땅볼 -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0으로 앞선 9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해 삼진 - 삼진 -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2일 kt wiz전에서는 6-3으로 앞선 6회 1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안타가 아니더라도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KK를 잡아내며 이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7회에도 올라와 1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총 1.2이닝 20구 1피안타 3K 무실점으로 1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5로 앞선 7회에 구원 등판해 삼자범퇴로 1이닝을 책임졌다.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2 동점이던 7회 무사 1, 3루에서 등판했다. 선두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직선타구를 박민우가 한 번에 잡아내지 못하면서 결국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실점 후에는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 종료.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2로 뒤진 6회 2사 1,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7회에는 2사 이후 안타와 2루타를 맞으며 내려갔지만 박진우가 실점을 막았다.
2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3으로 뒤진 7회 1사에서 구원 등판해 직선타와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1로 뒤진 8회에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연속 안타를 맞더니 희생번트 때는 3루를 노리다가 무사 만루를 만들고 말았다. 결국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타구를 처리한 후 펜스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그 틈을 타 2루 주자까자 홈을 밟았다. 보기 드문 2타점 희생플라이. 1사 3루에서는 삼진과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총 1이닝 2피안타 1K 2실점.
시즌 최종전인 10월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실점 위기였지만 오재일과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안내며 이닝을 끝냈다. 4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박세혁을 땅볼로 잡아낸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총 1이닝 16구 무피안타 2K 무실점.
3. 포스트시즌
10월 3일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는 1-3으로 뒤진 8회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병살타와 뜬공으로 실점없이 이닝 종료. 8회에도 등판해 상대 세 타자를 모조리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2이닝 무피안타 3K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추격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하면서 시즌이 끝났다.
4. 총평
지난해 6점대의 ERA를 기록하는 데 그쳤음에도 연봉 협상을 가장 오래 끌면서 팬들의 예의 주시 대상 1순위가 되었다. 그리고 전반기 내내 오락가락 하는 피칭을 보이더니 결국 전반기를 ERA 5.75로 마감하면서 '그 연봉'이라는 조롱을 들어야 했다. 전반기 전체 성적은 43경기 1승 1패 10홀드 36이닝 44피안타 4피홈런 23볼넷 26K ERA 5.75. 연봉 이슈를 배제하더라도 낙제점에 가까운 성적.
그런 강윤구가 후반기 들어 대각성에 성공했다. 후반기 24경기 중에 실점을 허용한 경기는 단 4경기. 23개의 삼진을 잡아낼 동안 볼넷은 단 하나에 그쳤다. 후반기에 거둔 성적은 24경기 2승 2패 5홀드 20.1이닝 11피안타 1볼넷 23K ERA 2.21. 피OPS 0.353에 WHIP는 0.59에 불과한 괴물같은 기록. 9월 중순에는 절박한 심정으로 봉은사에 다녀온 것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는데, 덕분에 연봉으로 조롱받던 것이 연봉은사라는 새 별명으로 돌아왔다. 시즌 성적은 67경기 3승 3패 15홀드 56.1이닝 55피안타 4피홈런 24볼넷 49K ERA 4.47.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단 강윤구의 잔루처리율(LOB%)가 59.7%에 불과하다는 불운(선수 평균은 70%~72%다.)과 예년의 강윤구보다 개선된 세부 스탯 등을 감안해줄 여지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