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고등학교
1. 개요
2. 역사
2.1. 학교 연혁
3. 학교 소개
4. 학교 현황
5. 학교 생활
6. 주요 행사
6.1. 5월 극기훈련
6.2. 학교장배 주말 축구리그
6.3.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
6.4. 신입생 환영 음악회
6.5. 명사 초청 특강
6.5.1. 역대 주요 연사
6.6. 친구의 날
6.7. 8월 문화체험
6.8. 국제문화교류
6.9. 호반축전
7. 출신 인물
8. 여담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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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81 (상림리)에 소재한 사립학교로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개방형 자율학교이다. 1964년 일반계 고등학교로 개교해 2005년부터 개방형 자율학교로 전환되었다. 약칭은 대고#s-2.3.'''알찬 꿈을 가꾸어 가는 농어촌 자율학교'''
2. 역사
2.1. 학교 연혁
3. 학교 소개
3.1. 교훈 및 상징
3.1.1. 교화
교화는 거창군의 군화와 같은 개나리이다. 학교 가장자리[3] 에 주루룩 심어져 있다. 신입생환영체육대회를 한 뒤에 개나리를 배경으로 반 단체 사진을 찍기도 한다.* '''개나리: 희망,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깊습니다'''
3.1.2. 교목
* '''히말라야시다: 보고싶은 아버지'''
3.1.3. 교훈
교훈은 스스로 서고, 하나로 뭉쳐, 앞으로 가자(자립, 협동, 전진)'이다.[4] 보통 해피타임을 마칠 때 이 교훈을 구호로 외친다.''''스스로 서고, 하나로 뭉쳐, 앞으로 가자(자립, 협동, 전진)'''
3.1.4. 교가
교내 행사 때마다 관악부가 직접 연주하다보니, 타 학교의 유명무실한 교가들과는 다르게 학생 대부분이 따라부른다.1. 강산도 아름다운 아림의 옛터
세기의 빛을 받은 학문의 동산
정의와 성실만이 우리의 신조
가슴마다 빛난다 높푸른 이상
2. 어둠과 거짓과 고난을 뚫고
밝은 길 바른 길 사랑의 길로
미덥다 슬기롭다 새나라 일꾼
걸음걸음 우리 앞길 희망에 찼다
(후렴)
제 힘으로 제 갈 길 개척하리라
이은상 작사, 나운영 작곡
4. 학교 현황
4.1. 구성원
4.1.1. 학생
학생 수는 총 466명으로 학년별로 평균 160명 정도이다. 학급 수는 꾸준히 7반으로 유지되고 있어 학급당 23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된다. 경남 지역 고등학교 학급당 평균 인원수를 상회하는 인원이지만, 창원 성산구 등 중심지의 교육열이 높은 곳과 비교해보면 결코 많지 않다.
한 학년 160명 가량 중 40%정도는 거창 관내학생으로 주변의 거창대성중, 거창중에서 대부분에 해당하는 50명내외의 학생들이 온다. 전국단위 학생의 경우는 김해와 창원, 진주 출신이 대부분이며, 이들을 포함한 경남지역학생은 60명정도이다. 이 외에는 부산과 대구에서 10명 가량, 그리고 이 외의 타 지역에서 30명 가량이 온다. 창원지역, 부산지역, 양산지역(?)은 한달에 한번있는 정기 외출일마다 버스를 대절해 셔틀버스로 운행한다. 대부분의 학생이 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며 매년 지역별 학년별 대표 학부모를 뽑아 관리하도록 한다.
전국 단위 모집이기는 하나 대부분이 경남, 혹은 경상권 학생이기에 경상권이 아닌 타지역, 특히 전라도나 충청도[7] 등 다른 사투리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할 수 있다. 전국단위 학생의 경우 성적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기숙사생활을 한다.
4.1.2. 교직원
2019년 기준, 교직원은 총 61명으로 교장과 교감을 비롯한 교원은 43명이고 행정직은 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인원[8] 을 포함하여 16명이다. 그 외 원어민 교사 1명과 상담사 1명이 있다.
4.2. 학교 시설
4.2.1. 교사동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 3학년, 2층에 2학년, 3층에 1학년 교실이 자리잡고 있다. 교무실 및 교사 휴게실, 물리실, 화학실, 상담실은 2층에, 행정실은 1층에, 교장실은 3층에 위치해 있다. 음악실과 미술실은 타 동(서편)에 위치한다. 보건실도 그곳에 있었으나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맘스터치의 후원으로 본래 학생회실로 사용되던 1층 동편 교실 하나를 리모델링하여 그곳으로 이전했다. 원래 교장실은 1층 행정실 옆에 붙어 있었으나 2017-2018년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3층에 학생회실로 사용하던 교실로 독립에 성공한다.
4.2.2. 자습실
거창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습을 하는 곳. 각 학년마다 하나의 자습실이 있으며, 동문의 후원으로 마련된 원목 책상이 학생 수만큼 놓여있다. 2학년 자습실과 3학년 자습실은 강당 밑 공간에 위치하며, 1학년 자습실[11] 은 교사동 3층 서편 끝에 위치한다. 각 자습실 별로 책상의 배치와 자습실의 모양이 다르다.
2016년 과제연구발표대회에서 효율적인 책상 배치를 주제로 한 연구[12] 가 진행된 이후, 자습실의 전체적인 책상 배치가 바뀌었다. 그러나 책상과 책상 사이가 좁아 사람이 지나다니기 불편하다던지, 감독 교사의 시야에 정통으로 노출되어 부담스럽다던지 등의 불만 사항이 있다.
1학년 자습실 뒤편에는 비상문이 하나 있는데, 이곳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있어 긴 복도를 가로질러 화장실을 갈 필요가 없다. 하지만 잦은 출튀로 인해 자습시간 중에는 이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특별 자습실(약칭 '특자실')은 3학년에만 존재하며, 1, 2학년은 모든 학생이 공통의 자습실에서 자습을 한다. 특자는 점진적으로 폐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4.2.3. 기숙사
4.2.3.1. 시설
'거창대성고 기숙사 증축' 언론보도
외지 학생 전원과 일부 거창지역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2019년까지는 하나의 기숙사동에서 생활했지만, 2020년부터는 기숙사 한 동이 추가로 증축되어 3학년은 새로운 기숙사동으로 이동했다. 기존의 기숙사동은 1,2학년이 사용하고 8인 1실[13] (2층 침대 4개)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1층의 기숙사 자습실이 방으로 바뀜에 따라 6인 1실 체제가 되었으며, 2층침대 한개가 빠진 자리에 책상 6개가 들어왔다. 이에따라 12시 이후에는 방 안에서 공부하게 된다.[14]
1,2학년 기숙사의 경우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0년 기준 1층은 2학년, 3층은 1학년, 2층은 반반 사용한다. 1, 2, 3층에 화장실, 세면실, 샤워장이 각각 하나씩 있다. 샤워장엔 샤워기가 약 12대, 그 옆의 세면장에는 세면기 8개 + 샤워기 4~5대가 구비되어 있다. 한 층에 12개의 방이 있고, 3층 중앙과 4층에 군대 내무반 형태의 방이 하나씩 있어 총 38개의 방이 있다. 2층은 그 자리에 세탁기와 다림기, 책상과 자판기[15] 등이 놓인다.
방 안에는 목욕탕 수납장 2개를 세로로 이어붙인 정도 크기의 개인 수납장이 있다. 수납공간이 널널하지는 않은편이기에 옷을 많이 들고간다면 곤란해질 수 있다. 필요에따라 작은 서랍장을 들고와 사용하기도 하는데 속옷등을 보관할때 굉장히 요긴하다, 침대와 수납장, 공동 수납장[16] , 신발장을 제외하고 방 안에는 아무 가구도 없으며, 이 덕분에 휴식공간과 학습공간이 확실히 구분된다는 장점이 있었으나[17] 이 역시 코로나19 이후 사라졌다.
4.2.3.2. 기숙사 방 배정
한 학기 단위로 방을 변경한다. 원래 1학년 기숙사 인원 배정은 같은 학교 출신, 같은 지역 출신끼리 배정되도록 구성하였지만, 2019학년도부터 지역에 상관없이 랜덤으로 배정이 된다. 2학년 방 배정에 따라 일부 1학년 학생들은 2학년과 함께 방을 사용하게되는데, 이 인원은 매년 유동적이다. 이때는 주로 같은 지역 학생들끼리 묶어준다.[18]
2학년 기숙사 인원 배정 또한 랜덤배정을 원칙으로 하지만, 2명까지는 사감실에 귀띔을 하면 웬만하면 같은 방에 배정해준다. 반대로 정말 같은 방 하기 싫은 사람도 사감실에 말할 경우, 이 역시 반영해준다. 3학년 기숙사 인원 배정은 각자가 원하는 룸메이트를 선택하여 조를 만들어 명단을 사감실에 제출하면 이를 참고하여 방을 배정한다.
기숙사 내에서의 침대배치는 너무 키가 크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 2층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랜덤으로 배치되며[19] 2,3학년때는 가급적이면 층수를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4.2.3.3. 기숙사장
매년 3월 즈음에 기숙사의 운영을 보조하는 기숙사장을 학생들이 선출한다.
학년별로 1학년장, 2학년장, 3학년장을 한 명씩 뽑고, 3학년 중 총장을 한 명 뽑게 된다. 각 학년별 장은 해당 학년에만 선거권이 있으며, 총장은 1, 2, 3학년 모두가 투표하여 선출한다. 기숙사의 모든 인원이 모여 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각 호실의 의견을 대표하는 방장만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방장은 호실당 1명씩 정한다. 다만, 방장이 아닌 학생들은 투표권이 없을 뿐이지 연설이나 선거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가능하다. 기숙사장 선거는 2층 중앙의 넓은 공간[20] 에서 진행되며, 저녁 시간에 진행되니 자신이 후보자이거나 방장이라면 선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기숙사장은 학생들의 의견이나 애로사항을 듣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며,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는 각 방의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고 끄는 역할도 한다. 가끔은 사감 대신 복도의 등을 끄거나 각 방의 인원을 체크하기도 하며 간식타임 때 쓰레기를 정리하고 버리는 역할도 한다. 1,2학년 기숙사장은 학생회에 자동으로 포함된다.
4.2.4. 운동장
낡은 건물들과 반대로 운동장은 잔디가 예쁘게 깔려있지만, 사실상 풋살장 수준의 예쁘기만한 다 누워있는 잔디이다. 운동장 주위에는 흙으로 트랙이 깔려있으며 그 밖에는 보도블럭이 위치한다.운동장 옆에는 농구장 겸 족구장이 있다. 농구장은 학교 바로 앞 공원에도 있기에 그곳도 많이 이용한다.
4.2.5. 체육관
4.2.6. 체육관
체육(특히 유도)시간, 해피타임, 체육대회, 각종 행사들을 진행한다. 급식실과 2학년 자습실, 도서관 위에 위치한다. 체육관 앞쪽에는 언뜻 운동장같아 보이는 잔디밭이 있는데, 이곳에서 공을 차거나 운동을 할 수는 없다.
4.2.7. 헬스장
학교 도서관 앞에 위치한다.
4.3. 학교 주변환경
거창군 자체가 큰 도시는 아니다만, 거창군 내에서는 읍내에 위치해 있다. 과거에는 주위에 논밭밖에 없는 정말 농어촌 학교 하면 생각날 만한 그런 풍경이었지만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다.
우선 학교 주위에는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새로 조성된 주거지가 있고, 학교 운동장과 맞닿아 있는 생울타리 앞에는 거창군에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건립한 전자 도서관인 한마음도서관[21] 과 책읽는 공원이 있다. 책읽는 공원은 청소년 문화 존으로서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고, 야외 족구장과 농구장 등의 체육 시설이 들어서 있다.
교육 도시인 거창에 걸맞게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 3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4개가 모여 있으며 거창대성중, 거창대성고, 대성일고[22], 거창중앙고, 아림초등학교 이 5개의 학교는 붙어있다. 또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와 서점이 근접해 있으며, 1분 거리에는 거창 향교와 충효회관이 자리잡고 있다. 그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공원이 생겨서 학생들이 저녁 식사 후에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5. 학교 생활
5.1. 일과
5.1.1. 해피타임
'교육아 사랑해'에 소개된 대고 해피타임
해피타임에 하는건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노래와 춤, 3분 스피치, 근력운동[25] 이다. 체육관에 전교생이 모여 체조를 하고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부른다[26] .
'3분 스피치'에서는 전월 말에 신청자를 받아 순서를 정해 각자 발표하고 싶은 주제로 3분 동안 스피치를 할 수 있다. 주제는 인생 계획 등 진지한 것부터 치킨을 맛있게 먹는 방법과 같은 가벼운 주제까지 다양하다. 1년에 한 번은 3분 스피치를 하도록 권장하기 때문에 꽤 자주 볼 수 있고 사람이 몰리는 달에는 하루에 2~3개씩 하기도 한다.
종종 근력 운동을 하기도 하는데 학교 홈페이지에 동작이 안내되어있다. 이외에도 전체 공지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이 시간에 전달하며 월드컵, 챔스 등 각종 메이저 대회가 있을때면 축구 리플레이를 본다.[27]
2020학년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한동안 실시하지 못했으나 10월경부터 부활했다.
5.1.2. 자율학습
자율 학습은 형식상으로는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이루어진다. 자율 학습 신청서도 따로 나눠 준다.[28]
공식적으로는 야간 자율 학습(매일), 일요일 오후 자율 학습이 있으며, 이외에 아침 자율 학습, 심야 자율 학습등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해 하는 '진짜 자율' 학습도 있다. 아침 자율 학습은 시험기간 위주로 운영된다.
야자, 심자, 오자의 경우 매 자습시간마다 학생들의 출결이 기록된다. 이 출석부는 담임 교사가 열람할 수 있다.
정규 자습(야자+오자)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정규 자습 시간에 개설된 보충 수업[29] 을 듣는 경우, 부득이하게 이 시간에 동아리 활동 등의 학생 활동을 하는 경우[30] , 학원을 가는 경우[31] , 극기 훈련과 같은 특별한 날인 경우, 야자 명단에서 제외된 경우이다.
5.1.2.1. 야간자율학습
약칭 야자. 학원 등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다. 야간자습은 평일에나 주말에나 항상 하며, 기숙사 휴무주에 쉬고 돌아오는 일요일 저녁에도 한다. 모 교사는 '야자는 대고의 원동력'이라고 말할 정도로 야간 자율 학습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야간 자율 학습은 1차시, 2차시로 나뉜다. 18시 40분에 시작하여 22시에 끝나며, 중간에 쉬는 시간 20분이 있다.
5.1.2.2. 심야 자율 학습
약칭 심자. 편의상 야자 3차시라고도 한다.
22시 20분부터 심야 자율 학습이 시작되며, 여기서부터는 참여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3차시의 마지막은 수위가 12시경에 자습실에 와 문을 닫는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그전에 나가는 학생이 훨씬 많다. 자습 감독 교사는 22시 40분까지만 생활 지도를 하고 퇴근하기 때문에, 가끔 심자가 시끄러워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심자가 터진다.'고 표현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 기간의 경우 학생회에서 돌아가며 심자를 관리, 감독하기도 한다.
시험 1주일 전부터 자습실을 연장 개방하는데, 이를 심심자라고 한다.[32]
심심자는 익일 00시 10분부터 01시 50분까지 진행되며, 학생회에서 자습을 감독한다. 미리 신청한 학생들에 한하여 이루어지나, 불가피하게 심심자를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도 심심자 시작 직전에 그날 감독에게 말하면 넣어준다 카더라.
다만, 심심자 신청을 해 놓고 오지 않는 행위를 세 번 이상 할 시에는 심심자 금지 처분을 받으므로 주의하자. 심심자가 시작되면 자습실과 기숙사 모두 폐쇄하며, 심심자 중간에 화장실조차도 갈 수 없다.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에는 심심자가 없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5.1.2.3. 오후 자율 학습
약칭 오자. 토요일엔 야자만 있는 반면[33] , 일요일엔 추가적으로 오후 자습이 있다. 역시 모든 학생이 반강제로 참여하나, 부모 면회나 학원, 봉사 활동 등으로 빠지는 학생들이 꽤 많다.
일요일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중간에 쉬는 시간 20분이 있다. 1차시는 13시 40분부터 15시 10분까지, 2차시는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한다. 야자는 휴무주 일요일에도 하는 것에 반해, 오자는 휴무주 일요일에도 하지 않는다. 즉, 외지 학생들은 휴무주를 마치는 일요일에는 18시 30분까지만 들어오면 된다.
오후자습은 1, 2차시 모두 정규자습이므로 교사가 관리감독한다.
5.1.2.4. 아침 자율 학습
약칭 아자. 학생들이 순수한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하는 공부이다. 오전 5시부터 자습실을 개방하여 공부를 할 수 있게 한다. 보통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자습실로 가서 아침 배식(07:10) 전까지 공부한다.
자지만 않는다면 심야자습과 다르게 매우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잠이 매우 몰려와 온전히 공부를 성공할 확률은 희박하다.
5.2. 기숙사 생활
5.2.1. 취침 및 기상
공식적인 취침 시간은 12시 30분이다. 다음 날의 생활을 위해선 적어도 12시 40분까지는 잠에 드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아침 자습을 가는 학생들을 위해 오전 5시부터 기숙사 문을 개방한다.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기상 방송으로 MBC FM4U를 틀어 준다.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세상을 여는 아침 김정현입니다', 7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들을 수 있다.
아침 배식은 평일에는 7시 10분부터 7시 40분까지, 주말에는 8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한다. 보통 평일에는 7시 45분까지 기숙사에서 나가야 하지만, 해피타임이 없는 시험 기간[34] 에는 7시 50분까지만 나가면 봐주는 듯.
5.2.2. 빨래
기숙사에는 빨래를 해주는 아주머니들이 있으며, 격일로 빨래를 일괄적으로 수거해 간 후 세탁해 돌려준다[35] . 교복 바지나 셔츠의 경우 세탁 후 건조와 다림질까지 해서 주시는데 교복 재킷의 경우 물론 세탁소에 맡겨야한다.
인원이 많고, 매일 많은 빨래들이 나오기에 개인별로 빨래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여러 학생들의 옷을 함께 세탁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빨래들이 섞이는데, 눈에 띄는 옷들이나 이름표가 있는 교복은 괜찮지만[36]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입는 흰 반팔티나, 속옷, 수건같은 것들은 본인도 본인의 것을 못 찾아서 못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섞여버려 못 찾는 경우도 있다. 매달 주인을 못 찾은 옷들이 버려지는데 양이 상상 외로 어마어마하다. 가급적이면 모든 옷에 이름을 써서 들고 가는 것이 세탁 아주머니가 주인을 찾아주기도 좋다. 2층에 분실된 옷들을 모아두므로 한 번 뒤져 보자.
빨래가 많다보니 재질 등을 세심히 신경 쓰지 못하기에 비싼 옷은 집에 가서 빠는 것이 좋고, 흰 티 같은 경우는 매번 빨아도 항상 함께 빨다 보면 냄새가 빠지지 않는데 꼭 새 것을 사거나 삶기를 추천한다.
5.2.3. 간식타임
1~2달에 한번 꼴로 간식타임이라는 것을 하는데 평소 음식물 반입을 허락하지 않는 기숙사에 음식물 반입을 허락하는 날로, 보통 방 구성원이 배달 음식을 함께 시켜 함께 먹는다. 치킨, 족발, 떡볶이 등 웬만한 음식은 모두 허용되지만 컵라면만큼은 간식타임때에도 먹을 수 없다. 신입생은 간식타임 때에 무슨 배달음식을 시켜야 하는지, 번호는 무엇인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이사와 2학년 학생 몇 명이 배달 음식점의 목록과 전화번호를 프린트한 종이를 중앙 복도에 붙여준다.
간식타임은 심야 자율 학습 시간에 주어지며, 간식타임을 하려는 기숙사생들은 심자에 가지 않고 기숙사에 들어가 주문한 배달 음식을 기숙사 옆 주차장에서 수령하여 방에 들고 가 먹으면 된다. 간식타임이 모든 학생들에게 강제인 것은 당연히 아니며, 원한다면 간식타임에 오지 않고 심자를 하면 된다.5.2.4. 규칙
과거에는 기숙사 규정이 매우 엄격하였으나, 점점 옅어지고 유해지고 있다. 아래에는 대표적이고 실질적인 규칙 몇가지만 나열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기숙사 내에서는 맨발 혹은 기숙사용 실내화를 착용해야한다.
2. 기숙사 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며, 특히 라면은 더욱 엄격히 제한된다.[37][38]
3. 24시 이후 학습목적을 제외한 전자기기 사용은 금지된다.[39][40]
4. 전기 장판 사용이 불가능 하다.
5.3. 복장
5.3.1. 일과 시간(교복)
일과 시간 중에는 교복을 입는 것이 원칙이다.
동복은 바지 + 와이셔츠 + 조끼 + 마이로 구성되며, 넥타이가 없는것이 특징이다. 바지는 짙은 고동색으로, 허리 부분에는 노란색으로 이름이 새겨진다. 와이셔츠는 흰색인데다 다른 교복의 와이셔츠에 비하면 얇아 짙은색의 티나 무늬가 있는 티의 경우 다소 적나라하게 비치기도 한다.
조끼는 짙은 회색 혹은 옅은 검정색이다. 마이는 커피색(?)에 가까운데 교복사마다 색감이 조금씩 다르다. 왼쪽 가슴 주머니부분과 단추에 학교의 로고가 새겨져있는데 이 외에 특별한 문양은 전혀 없다. 명찰은 학년별로 붉은색 녹색, 파랑색[41] 으로 구분되어 마이와 조끼에 달게된다.
넥타이가 없는 교복, 마이의 색 등은 최소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것이라 한다.
하복은 짙은 남색바지에 얇은 하늘색 세로 줄무늬가 있는 흰색 반팔 와이셔츠로 굉장히 단순하고 무난하다. 동복과 마찬가지로 하복도 왼쪽 가슴 부분 주머니에 학교 로고가 달려있다[42] .
2020학년도부터 생활복이 도입되어, 하복 대신에 생활복을 일과 시간 중에 입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활복은 상하의 모두 짙은 남색이며 이름표가 없다.
교복이나 생활복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학교홈페이지의 사진을 보면된다.
5.3.2. 체육 시간
학교의 공식 체육복은 없지만 매년 신입생환영체육대회 전에 축구복으로 반티를 맞추기 때문에 상당수 학생들은 반티를 체육복 삼아 입는다. 물론 반티를 입는 것이 강제는 아니므로 자유롭게 편한 복장을 입어도 된다. 활동하기 불편하지 않은 옷이라면 크게 제한은 없다.
5.3.3. 일과 후, 주말
평일 종례 이후와 주말의 자습시간에는 따로 정해진 복장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입으면 된다. 평일엔 방과후를 마치고 야자 1차시를 시작하기 까지 1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있는데 보통 거창 지역 학생들은 교복을 그대로 입고 자습하는 경우가 많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타지 학생들의 경우 옷을 갈아입고 자습한다.[43]
6. 주요 행사
6.1. 5월 극기훈련
매년 극기훈련으로 3대 명산 종주를 한다. 1학년은 지리산, 2학년은 덕유산, 3학년은 가야산을 간다.[44]
6.2. 학교장배 주말 축구리그
전통적으로 주말리그를 연다. 학년별로 반끼리의 대결이며, 이름대로 주말인 토요일 오전부터 진행한다. 1학년과 2학년이 주말리그에 참여하며, 주말마다 1학년 네 반, 2학년 네 반, 총 4경기가 열리게 된다[45] . 경기 시간은 학교에서 정한다. 각 반의 스쿼드 구성은 자유로우며 경기 시 경기에 뛰지 않는 학생들 중 일부는 이온 음료나 물을 사들고 와 응원을 한다.
가끔 학부모들이 멀리서 응원오기도 한다. 반에 축구를 잘하는 인원이 편중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문과에 축구를 잘하는 인원이 많이 편중된다.
우승하는 팀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승팀 외에도 득점왕과 MVP에게 명성과 상품이 주어진다. 그리고 3학년은 수능치면 주중리그가 개막하는데 이 리그에도 1등팀과 2등팀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주말리그는 그 이름대로 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정석이나, 2016년에는 스케줄 관리의 실패로 인해 사상 최초로 리그전이 아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0년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6.3.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
4월 초에 실시되는 체육대회로 2일간 진행한다. 종목은 축구,농구, 족구, 배구, 줄다리기, 마라톤 등이 있으며 각 종목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종합하여 등수에 따라 상품을 지급한다. 3개 학년의 같은 반이 한 팀이 되어 점수를 공유한다. 예를 들어, 1학년 1반, 2학년 1반, 3학년 1반이 같은 팀이라는 소리이다.
줄다리기는 학년당 몇 명씩 뽑아 선수단을 꾸린 후 학년과 관계없이 반별로 대결하여 승부를 가리고 마라톤은 개인의 성적에 따라 정해진 등수까지 그 학생이 속해있는 반에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다.
축구와 농구, 족구, 배구의 점수 시스템은 1학년은 1학년끼리 2학년은 2학년끼리 경기를 일정시간 동안 하지만 그 결과가 다음 학년으로 넘어간다. 예를 들면 1학년 1반과 1학년 2반의 축구 스코어가 2:0인 상태로 경기가 끝났다면 2학년 1반과 2학년 2반은 2:0인 채로 경기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누적된 결과를 3학년이 받아서 경기를 마친 후 누적된 스코어에서 승자가 토너먼트의 승자가 된다.
체육대회의 꽃은 누가 뭐래도 계주이다. 1학년들은 들어온지 1달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라 잘 모르고 해서 정말 열심히 뛰지만 2, 3학년들은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마라톤의 경우 10km 코스로 완주하면 아무리 빨라도 40분이다. 장점으로는 논과 과수원을 옆에 두고 달릴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있겠다. 2016년까지는 200등 안에 들면 배지를 주었으나 2017년부터는 그냥 체육대회 점수만 준다.
2018학년도 부로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에 각종 종목이 추가되었다. 종목명은 '전략전술 줄다리기'와 '줄넘기 이단뛰기'이다.
2019학년도엔 단체 줄넘기도 했다. 점수 집계 방식은 구기 종목과 같이 학년별로 따로 하되 개수가 이월되는 식이다. 보통 세 학년 다 뛰고나면 100개 전후로 나온다.
6.4. 신입생 환영 음악회
매년 4월 말 쯤에 강당에 무대를 설치하여 신입생 환영 음악회를 연다. 학생들이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외부에서 섭외해서 오는 가수와 연주자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MC도 섭외해 온다. 섭외 비용과 같은 음악회 진행 비용은 거창대성고등학교 동문이 지원한 돈으로 교사들이 음악회에 대해 말할 때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말을 종종 한다. 보통 라인업은 성악 가수, 지방 방송국의 MC, 팝페라 가수,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이루어진다.
해피타임 때 어떤 아이돌 그룹이 오는지 교사가 알려주면 많은 학생들이 실망하지만, 실망은 그때뿐 음악회에서 그 아이돌 그룹이 나오면 군대에 버금가는 환호성과 리액션이 터져나온다. 그 외의 가수들이 노래를 할 때에도 학생들은 박수와 리액션이 큰 편이다.
6.5. 명사 초청 특강
교사들이 연락을 취하여[46] 섭외에 성공한 연사들이 학교에 와서 강연을 한다. 주로 수요일의 5, 6교시 CA시간을 활용한다. 연사들의 스케줄에 따라 강연 날짜를 정해야 하므로 특강을 하는 날이 규칙적이지 않다.[47]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교내 활동이므로 자신의 진로와 맞는 연사가 와서 강연을 할 때 메모를 해둔다면 생활기록부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하는 강연과 신청자를 받아 중소규모로 교실과 같은 다른 공간에서 하는 강연이 있는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는 강연을 듣는 대상이 포괄적이다 보니 연사들이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강연보다는 자신이 살아온 경험이나 역경을 이겨낸 마음가짐과 같은 것들에 대해 강연한다. 중소규모의 강연은 그 연사의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가진 친구들이 특강을 신청하여 듣기 때문에 강연의 내용이 더 좁고 깊은 경우가 많으며 이런 류의 특강이 생활기록부 작성에는 더 큰 도움이 된다.
6.5.1. 역대 주요 연사
학교를 방문한 유명한 연사들에는 전 통일부장관이자 민생당 소속 정동영 의원,
노무현 제 16대 대통령, <풀꽃[48] >의 나태주 시인, 갓오하를 그린 박용제 웹툰 작가,
삼성 라이온즈의 영구결번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 맘스터치의 CEO,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소설가, <꽃>의 김춘수시인 등이 있다.
위 강연자들 외에도 ~[49] 자이크로 대표 최창영, 요트맨 강용석, 시인 안도현, 마라토너 황영조, 시인 신용목, 윤무부 교수(조류학자), 허영호탐험가, 하일성 야구 해설가, 김태원 구글 팀장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분들이 주로 온다.
또 동문선배들의 강연도 꽤 있는데 모두 재학생에게 있어서 귀중한 기회이니 졸지말고 잘 듣도록 하자.
6.6. 친구의 날
전교생이 강당에서 모여 하루 노는 날이다. 야자를 빼주는 것은 교장의 재량.[50] 이 날은 팀을 지역별로 나눈다. 거창의 경우 인원이 많기 때문에 출신 중학교를 기준으로 또 나눈다. 타 경상도권 출신 같은 경우는 진주, 김해, 창원 등 큰 도시권으로 묶여서 각각 팀을 이룬다. 서울과 경기도와 같은 지역은 인원이 얼마 없기 때문에 기타 지역으로 묶인다. 부산, 대구, 울산 등 경상도권의 광역시 출신들도 그 수가 적기 때문에 기타 지역으로 묶인다.
행사는 오로지 강당 안에서 진행되므로 모든 경기도 강당 안에서만 진행된다. 주로 닭싸움, 팔씨름 등의 경기를 하며 경기 결과로 승점을 부여하여 등수에 따라 상품을 지급한다. 2014년부터 3년 내내 상품은 물통이었는데 등수에 따라 물통의 질이 달랐다. 2017년부터는 휴지를 나누어 준다.
2018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맞이한 데에 따라 친구의 날 행사를 진행한 체육관이 불지옥으로 변해버렸다. 더위에 지쳐 잠들어 버리는 학생이 절반을 넘을 정도였다. ~
6.7. 8월 문화체험
수련회와 수학여행격의 행사로 1학년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학 탐방 및 진로탐방을 하고, 2학년은 역사 및 문화체험을 한다. 장소는 매년 다르다. 기간은 2박3일.
6.8. 국제문화교류
중국과 일본, 두 국가와 문화교류를 한다. 중국어 노래 부르기 경시대회. 우승자는 중국국제문화교류에 자동참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 중국 멤버와 일본 멤버는 담임재량 추천. 다만 2017년에는 사드 분쟁 등 한중외교문제 때문인지 중국은 가지 못했다.
본교는 중국의 고우시 제1중학교와 문화교류를 맺고 있으며,중국국제문화교류에서는 상해를 포함한 지역의 관광과 자매학교와의 교류를 함께 진행한다.
6.9. 호반축전
거창대성고등학교의 학예회 이름이 호반축전이다. 12월달에 진행하며 호반축전이 있는 날 오전에는 전일제를 한다. 전일제는 2학년들이 자신들의 반을 가게처럼 꾸미고 음식을 팔거나 게임과 같은 콘텐츠를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좋은 취지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나 적자를 내는 반이 대부분이다. 1학년과 수능이 끝난 3학년들 중 소수는 이 가게들을 들러 먹을 것을 사먹거나 게임을 즐긴다.
전일제가 끝나면 오후엔 호반축전이 시작되는 6시 무렵 전까지는 자유시간이다. 물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오전부터 축제 시작 전까지 문화회관에서 축제를 준비한다.
호반축전의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대여섯명의 교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있는 오디션을 통과해야하며, 축제를 총괄하는 교사가 멋진 행사를 만드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 수많은 연습을 거친 후 무대에 오르게 된다.
호반축전은 오프닝(영상), 1부, 2부, 스탭롤(커튼콜)로 나뉘어져 있으며 춤, 노래, 랩, UCC, 콩트, 악기 연주, 댄스커버, 연극 등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때도 굉장히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호반축전에서 하는 댄디보이(보디빌딩)은 특색있는 축제행사라 할 수 있다.
학교에 새로 들어온 신입 교사는 들어온 그 해 호반축전의 무대 위에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가끔 혼자서 레전드를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른 참가자(학생)와 같이 노래, 춤, 콩트 등을 한다.
2012년 부터 오프닝 영상에 에프터이펙트를 도입했다. 2012년 부터 모든 출연진이 한번에 올라오는 커튼콜 방식에서, 배경으로 스탭롤을 돌리고 그에 맞게 한팀씩 무대위로 올라오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호반축전 출연진, 스탭에게는 봉사시간 20시간[51] 이 주어진다. '20시간이면 받을 만큼 받는거 아니냐' 하는 학생들도 있었는데, 그건 출연진들 이야기고, 스탭들은 최소 30~40시간[52] 정도 준비한다
축제 준비가 다른 학교에 비해 빡센 건 사실이지만, 그 만큼 좋은 퀄리티가 나오기 때문에 보람은 느낄 수 있다. 자신이 능력자, 혹은 정신력이 강하다면 도전해보자.
원래 문화 회관에서 했지만 2017년에는 교내 체육관에서 무대와 조명 등을 설치해 학교 내에서 진행했다.
7. 출신 인물
- 구인모 : 현 거창군수
- 김범훈 : 前 옥소리, 훈테크, 훈넷, 포털아트 대표
- 이용광 : 육군 중장
- 박용제 : 갓 오브 하이스쿨 작가
- 신용목 : 시인
- 원딘 : 유튜브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 이원근 : 한남대학교부총장, 제 11대 한대협사무총장
- 이희구 : 지오영그룹 회장
- 정현식 : 맘스터치 대표
- 이명호 :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
- 최경호 : 세븐일레븐 대표
- 심석태 : 前 SBS보도본부장,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 이노수 : 前 TBC 사장
- 류재응 : 74대 함양 경찰서장
- 신용철 : 아미코젠 대표
- 조영진 : 창원시 부시장
8. 여담
- 한 학년의 자습실이 체육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53] , 덕분에 야자 시간에 체육관에서 행사라도 열리는 날에는 자습이 힘들어진다.
- 학교에 매점이 없다. 학생들은 주로 학교 주변의 편의점[54] 을 이용한다.
- 2020년 하반기에 교내에 음료자판기가 설치되었다.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지 음료가 바꿔 나올 때가 많다.[55]
- 1, 2학년 기숙사 (공동)화장실 수도꼭지에서는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 세안실이 샤워실 옆에 따로 있긴하나 복도 끝에 붙어 있는터라 반대편 호실의 경우 꽤나 불편하다. 또, 샤워하러 갈 때 겨울에는 엄청난 추위를 맛봐야 하는데 이 때문에 같은 층이라면 샤워실 쪽 호실이 더욱 선호되는 편이다.
- 1, 2학년 기숙사 내 와이파이는 밤 12시 30분까지만 작동하며 중앙계단 쪽에 각 층에 한 대씩 설치되어 있다. 이 때문에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각 층의 중앙과 중앙쪽의 일부 호실 뿐인데, 이 때문에 중앙 쪽 호실이 선호된다. 다만 1층은 2, 3층에 비하면 범위가 넓다.
- 자습실 와이파이 상태가 굉장히 지랄맞다. 한번 연결되더라도 몇분 있으면 끊기는 일이 다반사고, 분명 신호는 뜨는데 로딩은 안되는 경험을 자습 한 차시에도 수차례 할 수 있다. 반면에 기숙사 와이파이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 거창대성중, 거창대성일고와 같은 재단으로, 거창 대성일고와는 개학식, 입학식, 졸업식 등을 대고 강당에서 함께한다. 개교 기념일도 같다.
- 동해학원 소속 해운대고등학교와 재단 이름만 다르고 설립자가 같으며, 지금까지도 같은 이사장을 두고 있다[56] . 이때문에 가끔 해운대고에서 교사들이 넘어오기도 한다.
- 매년 20여개 이상의 교내경시대회를 연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으며, 고사성어 골든벨, 중국어 노래부르기 대회, 영어연극 경시대회, 보디빌딩(해피타임으로 단련된 몸을 평가한다.)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수상자는 생활기록부에 수상내역이 기록되며, 만원 단위 에서 십만원 단위까지 상금을 받을 수도 있다. 이전에는 더 많았지만 학생들의 편향적인 경시대회 참가로 규모가 줄어들었다.[57]
- 동아리도 활발히 운영되는데, 동아리는 창체동아리와 자율동아리로 구분된다. 창체동아리는 1인 1동아리가 의무이고 학생주도의 프로젝트형 동아리이다. 또 50개가 넘는 자율동아리가 있는데 1인당 평균 약 2.8개의 동아리를 한다[58] . 보통 하나는 봉사 동아리, 하나는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로 구성한다.
- 학교에서 축구를 정말, 굉장히 많이 하게된다. 기숙사 학교이고, 남고인데다 할게 없으니 정말 틈만 나면 축구를 하게되는데, 축구와 공부를 모두 잡고 싶은 학생에겐 최적의 환경이다.
- 바로 옆에 위치한 거창고등학교 오래전부터 라이벌(?) 관계이다. 두 학교 모두 전국단위 개방형 자율학교로 매해 진학실적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데다 학교 위치마저 가까워서 자연스레 형성되었다. 요즘에는 덜하지만 20년전만해도 두 학교 사이에 패싸움도 자주 벌어졌을만큼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 학교밀집지역에 위치하는데 대성일고등학교-대성중앙고등학교-대성중학교-대성고등학교-아림초등학교는 모두 붙어있다. 또, 학교 바로 앞에 거창군립 한마음 도서관과 책 읽는 공원이있다.
- 교육부가 2025년 이후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함과 동시에 전국단위 모집 학교에대한 특례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현 상태로라면 2025년 이후부터는 경남지역 내에서만 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된다.
- 과거에는 선후배 사이 서열이 확실해 학생회와 기숙사 장이 막강한 권력을 쥐었다. 교내외에서 선배를 만나면 무조건 인사하는건 기본이거니와 문제가 있는 후배를 '교육'하기도 했다. 심지어 신입생의 군기를 잡는 '쥐잡이'가 공공연하게 진행되기도 했다. 사회적 분위기가 바뀜에 따라[59] 이러한 문화는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 그럼에도 여전히 선후배관계는 확실한 편이다. 기숙사 학교, 남고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후배는 선배에게 존댓말을 하고 만나면 먼저 인사하는 것이 암묵적 원칙이다.[60]
- 입학 초기에는 출신 지역에 따라 뭉치는 경향이 있다. 1학년이 들어오면 같은 지역 선배들이 밥을 사주는 문화가 있으며, 1학년을 대상으로 장기자랑을 시키기도 한다. 보통은 가장 먼저 친해지는 선배가 첫번째는 직속선배, 두번째는 지역선배이다.
- 2019년 7월 7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거창편에서 본교의 영어교사 정 모씨가 백파이프와 함께 조용필의 '꿈'을 불러 최우수상을 받았다.
- 2020년 신입생 두드림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취소되었다.
- 2011년 도전 골든벨 470회에서 최후의 1인이 49번문제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골든벨을 놓쳤다. 2001년에도 거창대성고에서 골든벨이 열렸으며, 이 외에도 1996년 EBS 아세커꿈, 1997년 MBC 1318 힘을 내, 2014년 KNN 청춘예찬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였다.
9. 둘러보기
[1] (2005~), 일반계 고등학교(1964~2005)[2] 남교사 33명, 여교사 10명[3] 아파트 단지와 서편 사이[4]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기숙사 1층에 있는 거울에는 '스스로 서고 한데 모여서 앞으로 가자'라고 쓰여 있다.[5] 7분 36초부터[6] 이때 짧은 함성을 질러주는게 포인트다.[7] 물론 매해 5명도 안되는 인원이다. [8] 12명[9] 사진에서 학교본관 아래쪽은 운동장쪽에비해 2층정도 위다.[10] MBC경남 영상 캡쳐.[11] 2018년까지는 3학년 자습실이었다[12] 2016년 '호반' 참고[13] 2층 침대가 들어가는 공간을 제외하곤 딱히 활용할 만한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매우 비좁다. 물론 이덕분에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도 있으나, 불편한건 사실이다.[14] 이때문에 기숙사 방 배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방마다 공부 분위기가 형성되는 방도 있고 전혀 그렇지 못한 방도 있기때문..[15] 음료 자판기 하나, 햄버거, 핫바 자판기 하나[16] 2020년 기준 코로나로 인해 사라짐[17] 방 안에 책상이 있는 기숙사의 경우, 누구는 공부하고 누구는 쉬는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도 많기에 공간이 이런 공간이 작은환경이 마냥 나쁜것 만은 아니다. [18] 2019년의 경우 창녕지역이 한방으로 묶였음.[19] 물론 방 안에서 합의가 있다면 학기 시작전에 사감실에 말하고 침대 층수 정도는 바꿀 수 있다.[20] 세탁, 건조 및 다림질을 하는 곳이다. [21] 학교도서관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애용한다.[22] 2학년은 이 시간표에서 모든 일과가 10분 뒤부터 시작. 1학년은 그로부터 또 10분 뒤부터 시작.[23] 기숙사생은 기숙사에서, 거창학생은 자습실에서 진행[24] 자습실에서 진행[25]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26] 노래의 장르는 각양각색. 'Let it go'부터 '안동역에서'까지 온갖 노래가 등장한다. [27] 여담이지만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하던 날 학생들의 요청으로 유튜브에서 MV를 보며 일동 환호했던 적이 있다. [28] '''그러나 사실상 반강제로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강제다. [29] 보통 평일 야자 1차시에 개설한다.[30] 물론 담임 교사에게 허락을 구해야 한다.[31] 미리 학원 일정을 표기해야한다.[32] 심심자가 생기기 전에는 기숙사에서 몰래 공부를 해야 했는데, 침대에 스탠드를 켜놓고 공부하는 것은 양반이고, 기숙사 2층에 위치한 세탁실이나 화장실에 앉아서 공부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33] 토요일에는 오전 자습이 있었으나 2017년 4월 1일부로 폐지되었다.[34] 코로나로 해피타임이 사라진 2020년 1학기도 마찬가지.[35] 다만 주말에는 빨래를 수거하지 않기에 월요일이 되면 3일치 빨래가 산처럼 쌓이는 기괴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36] 다만 와이셔츠의 경우 직접 다림질해서 걸어주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해서 그런지 서로 옷을 섞어입거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유의바람.[37] 냄새때문. 물론 그럼에도 몰래 먹는 경우가 많다.[38] 건강식품은 허용. 음료와 간단한 먹을거리는 눈감아주는 경우가 많다.[39] 24:30 이후 기숙사 와이파이가 끊긴다.[40] 시험 끝난 날 등 특별한 날의 경우 간혹 이 규정이 풀리는 날이 있다.[41] 55기(2018학년도 입학): 빨간색
56기(2019학년도 입학): 초록색
57기(2020학년도 입학): 파란색[42] 하복의 경우 학교 로고를 제외하면 같은 재단의 거창대성중학교 교복과 굉장히 유사하다.[43] 가끔 기숙사 학생 중에는 수면바지를 입고 자습실에 오기도 한다. '''심야자습 시간에는 사각팬티를 입고 돌아다니는 학생도 있다.'''[44] 원래는 한라산을 포함하여 4대 명산이었지만 제주도에 가지 않게 되면서 3개의 산만 간다.[45] 연간 42게임.[46] 약 9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되었다.[47] 규칙적이지는 않으나 수요일 혹은 금요일에 한다.[48]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49] 이제는 흑역사이다. 고은 참조.[50] 99% 야자를 한다고 보면 된다.[51] 다만, 20시간이면 입시를 위해 채워야 하는 최소한의 봉사 활동 시간을 한 큐에 채울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52] 2017년 영상 제작팀은 100시간 정도 사용하였다.[53] 자습실 위에 체육관이 올려져 있다.[54] 1학년 자습실 앞에 하나, 기숙사 뒤편에 하나, 운동장쪽 도로 건너 하나가 있다.[55] 1000원짜리 음료수를 눌렀는데 800원짜리 음료수가 나오거나, 솔의 눈 같은 음료수가 나올때면...[56] 2014년 당시 1학년이던 대성고 학생이 학교의 허락을 받아 해운대고등학교로 전학간 적이 있었는데, 학생들 사이의 소문에 따르면 교과서 암기를 강요하던 영어 교사와 대판 싸운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57] 2016년 대성광고경시대회는 참가팀 1팀을 기록하였으며 그마저도 영상부였을 정도로 편향적인 참여가 심각했다. 또한 외국어 거창소개대회의 경우 원래 모든 외국어가 허용되었으나 저조한 참여율 끝에 영어/중국어/일본어 한정으로 개정되었다.[58] 2019년기준 재학생 수 대비 가입 학생 비율 284%.[59] 정확히는 신고로..[60] 물론 원래 알고있던 사이라 반말하는거 가지고 뭐라하진 않는다.
56기(2019학년도 입학): 초록색
57기(2020학년도 입학): 파란색[42] 하복의 경우 학교 로고를 제외하면 같은 재단의 거창대성중학교 교복과 굉장히 유사하다.[43] 가끔 기숙사 학생 중에는 수면바지를 입고 자습실에 오기도 한다. '''심야자습 시간에는 사각팬티를 입고 돌아다니는 학생도 있다.'''[44] 원래는 한라산을 포함하여 4대 명산이었지만 제주도에 가지 않게 되면서 3개의 산만 간다.[45] 연간 42게임.[46] 약 9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되었다.[47] 규칙적이지는 않으나 수요일 혹은 금요일에 한다.[48]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49] 이제는 흑역사이다. 고은 참조.[50] 99% 야자를 한다고 보면 된다.[51] 다만, 20시간이면 입시를 위해 채워야 하는 최소한의 봉사 활동 시간을 한 큐에 채울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52] 2017년 영상 제작팀은 100시간 정도 사용하였다.[53] 자습실 위에 체육관이 올려져 있다.[54] 1학년 자습실 앞에 하나, 기숙사 뒤편에 하나, 운동장쪽 도로 건너 하나가 있다.[55] 1000원짜리 음료수를 눌렀는데 800원짜리 음료수가 나오거나, 솔의 눈 같은 음료수가 나올때면...[56] 2014년 당시 1학년이던 대성고 학생이 학교의 허락을 받아 해운대고등학교로 전학간 적이 있었는데, 학생들 사이의 소문에 따르면 교과서 암기를 강요하던 영어 교사와 대판 싸운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57] 2016년 대성광고경시대회는 참가팀 1팀을 기록하였으며 그마저도 영상부였을 정도로 편향적인 참여가 심각했다. 또한 외국어 거창소개대회의 경우 원래 모든 외국어가 허용되었으나 저조한 참여율 끝에 영어/중국어/일본어 한정으로 개정되었다.[58] 2019년기준 재학생 수 대비 가입 학생 비율 284%.[59] 정확히는 신고로..[60] 물론 원래 알고있던 사이라 반말하는거 가지고 뭐라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