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XX

 

1. 개요
2. 용례


1. 개요


Walking ~
주로 사람에게 붙는 표현으로, 어떤 사실이나 캐릭터성, 성향이 그 인물을 대표할만큼 엄청나서 그가 나타나서 움직일 때마다 그 사실이 부각될 정도로 대표성을 갖게 될 정도가 됐을 때 붙이는 칭호이다. 이것을 역으로 이용한 예시로, 동방 프로젝트파츄리 널릿지의 이명에는 "움직이지 않는 대도서관"이 있다.

2. 용례


  • 걸어다니는 중소기업 - 공무원, 교사, 교수, 경찰관, 소방관, 군인(중령/상사 이상 장기복무한 군인들 한정), 교도관 등 수입이 매우 안정적이고 은퇴 이후에도 국민 연금보다 훨씬 더 많이 지급되는 공무원 연금을 받아 노후 보장이 매우 잘 되는 철밥통 직업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참고로 공무원&대기업보다도 힘도 더 많이 세고 돈도 더 많이 벌지만 매달 수입이 불안정한 전문직(특히 개인 사업을 하는 개업 변호사와 개업 의사라면 더더욱)과 공무원보다 한탕 크게 먹긴 하지만[1] 직장 정년이 45세밖에 안 되는 대기업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 걸어다니는 대기업 - 2019년 10월 기준 46억 5000만 달러(약 5조 5283억 원)의 국내총생산(GDP)을 창출하는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 최고의 보이그룹. 미국 CNBC 사에서 발간된 기사에 의하면 방탄소년단은 다음 10년간 한국 경제에 37조 원 이상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추측한다. 선배급 아이돌 그룹들이자 방탄소년단과 더불어 엄청난 전설로 불리는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원더걸스도 방탄소년단과 같은 국내총생산(GDP)를 창출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이 슈동소원 이 4개의 선배 그룹들의 못 이룬 소원을 이루어낸 청출어람 그 자체.
  • 걸어다니는 EMP - XEED가 왜 걸어다니는 EMP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걸어다니는 가슴 - 성우 박로미가 워낙 거유라서 대학시절에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 걸어다니는 광고판 - 일거수 일투족이 광고효과로 따라오는 슈퍼스타 or 트렌드세터.
  • 걸어다니는 교회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對 이능력, 마술 방어진. 교황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인덱스가 입고있는 수녀복에 걸려있다.
  • 걸어다니는 로스트 로기아 - 공식 설정이다.
  • 걸어다니는 명예 점수 - 명예점수 자판기(WOW전사)
  • 걸어다니는 머큐리 or 패러독스 - 해당 문서로. 잘할 때가 전자, 못할때가 후자다.
  • 걸어다니는 모에요소 - 모에요소가 부각되는 캐릭터들.
  •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 참고로 어설픈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찢어진 백과사전'이라고 한다. 비슷한 표현으로 걸어다니는 도서관이 있다.
  • 걸어다니는 벤처기업 - 사업 아이디어가 뛰어난 사람. [2]
  • 걸어다니는 보너스
  •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
  • 걸어다니는 섹스 - pixiv실존하는 태그다. 캐릭터 기본 모션과 복장이 워낙 패왕색의 색기가 쩐다고 해서 붙어버린 별명. 최초 유행은 닛타 미나미에게 붙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 걸어다니는 슈투카 - 2차대전기 나치 독일에서 사용된 자주 로켓포이며, 지상의 슈투카라고 불리기도 했다.
  • 걸어다니는 시체(Walking Dead)
  • 걸어다니는 안경 - 사카타 긴토키의 말에 따르면 안경 95% 수분 3%로 이루어져있고 나머지 2%는 쓰레기라고 한다.
  • 걸어다니는 오나홀
  • 걸어다니는 오케스트라 - 영화음악의 거장이라 이 칭호가 붙는다.
  • 걸어다니는 옷걸이 - 패션모델이라는 직업 자체가 옷을 광고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걸어다니는 옷걸이가 맞다. 2000년대 이후 하이패션 모델들은 심지어 몸 사이즈까지 옷걸이화 될 정도.
  • 걸어다니는 외설물 - 미카즈키 요조라카시와자키 세나를 욕하면서 이 표현을 사용한다.
  • 걸어다니는 1승 카드 - 옥션 스타리그 2012 조지명식에서 나온 말.
  • 걸어다니는 재앙덩어리 - 온역처럼 도착하는 곳마다 폐허가 되고 재난이 벌어지는 흉신 비스무리한 것들. 이중에서도 정점은 단연 이 존재! 트라이건의 주인공 밧슈 더 스탬피드는 아예 캐릭터 컨셉이 이거다. 별명은 '인간태풍'. 단 이쪽은 본인은 선량한데 주변 상황에 휩쓸리는 안습한 상황.
  • 걸어다니는 시즈 탱크 -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게임 내 설정으로 테란 자치령에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 걸어다니는 배틀크루저 - 테란의 지상 메카닉 테크의 정점이며 테란 유닛답지 않게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저그의 울트라리스크를 상대로 1대1로 맞짱떠서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유닛이다.[3] 애초에 울트라 잡으려고 토르를 만들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파워 아머(폴아웃 시리즈) - 이쪽은 정말 개발 계기가 보병에게 군용 장갑차량급의 화력과 방호력을 부여하자는게 목표였다. 그 결과 폴아웃 4에서는 정말로 걸어다니는 경전차 같은 느낌으로 리파인되었다.
  • 걸어다니는 제단(...) - 본인이 그렇게 생각되기를 바랐던 케이스. 그 딴에는 멋지게 보이고 싶었는데 하필 아기를 업고 다니게 된 상황이라... 그 아기가 화신이니 망정이지 아님 그런 일을 할 이유도 없었다.
  •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 부상을 자주 당하거나 잔병을 달고 사는 사람. 이 표현으로 알려진 유명인으로는 존 F. 케네디, 보리스 옐친이 있다. 유사개념으로 유리몸이 있다.
  • 걸어다니는 커밍아웃 -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이제 슬슬 본인만 확인사살해주면 되는 상태를 가리키는 게이들의 은어. 줄여서 걸커.
  • 걸어다니는 폭탄 -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켜 주변인들에게 늘 피해를 주는등 존재 자체가 재앙 그 자체인 사람들을 뜻하는 말. 예시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을 고의적으로 전파한 한국 개신교가 있다.

[1] 본봉도 공무원&중소기업보다 많이 벌지만 무엇보다 각종 추가수당 및 상여금과 성과급을 공무원과 비교도 안 되게 엄청나게 많이 받는다!(당연하겠지만 중소기업은 상여금과 성과급 그딴 거 없다.) 공무원 20년 넘게 근무해야만 비로소 대기업 10년 근무한 수입과 맞먹는다는 말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진리다. 즉 결론은 짧고 굵게 인생을 살 사람들은 대기업을, 길고 얇게 인생을 살 사람들은 공무원으로 가라 이거다.[2] 개그콘서트에서 움직이는 벤처기업이라는 기믹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3] 키는 울트라리스크와 동일한 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