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고영표의 역대 등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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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등번호 1번'''
팀 창단

'''고영표
(2014)
'''

장성호
(2015)
''''''kt wiz''' 등번호 39번'''
이준형
(2014)

'''고영표
(2015)
'''

한승지
(2016~2017)
''''''kt wiz''' 등번호 1번'''
장성호
(2015)

'''고영표
(2016~2018)
'''

정성곤
(2019~2020)
정성곤
(2019~2020)

'''고영표
(2021~)
'''

현역


<colbgcolor=#000000> '''kt wiz No.1'''
<colcolor=#fff> '''고영표
高永表 / Young-Pyo Ko'''
'''생년월일'''
1991년 9월 16일 (32세)
'''출신지'''
[image]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광이리
'''학력'''
광주대성초 - 동성중 - [image] 화순고 - [image] 동국대
'''포지션'''
투수
'''투타'''
우사우타
'''프로입단'''
2014년 2차 1라운드 (전체 10번, kt)
'''소속팀'''
[image] kt wiz (2014~)
'''등장곡'''
Metallica - Master of Puppets
'''가족'''
아버지 고남연, 형 고장혁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9~2020)
'''에이전트'''
[1]
1. 개요
2. 선수 경력
2.1. 2015 시즌
2.2. 2016 시즌
2.3. 2017 시즌
2.4. 2018 시즌
2.5. 군 입대
2.6.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kt wiz 소속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2017시즌에서 선발로 전환 후 토종 1선발로 각성했다.

2. 선수 경력


원래는 형인 고장혁과 함께 광주동성고에서 뛰었지만, 화순고로 전학했다. 화순고 재학 시절 신진호와 배터리를 이뤄 고교 무대의 다크호스로 평가받았지만, 화순고 졸업 당시에는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다. 동국대에 진학한 후, 성적이 급상승세를 이루면서 2012년 3학년 당시 KBO 총재기 우승과 대회 MVP를 수상했고, 2013년 춘계리그 우수투수상을 차지하는 등 동국대의 3관왕의 주역이 되었다. 즉, 대학 무대에서 최고의 사이드암 투수로 평가받았다는 소리. 그리고 그런 평가에 걸맞게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kt wiz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4 시즌 2군에서 계투진으로 나와 나쁘지 않게 던지면서 활약했지만, 투구 도중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어 시즌 자체를 길게 소화하지는 못했다.

2.1. 2015 시즌


추격조로 활약하고 있다가 8월 6일 KIA와의 경기에서 동점상황에서 올라와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기준으로 3승 3패로 나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 날 고영우는 9회말에서야 대타 투입 되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형제 맞대결은 성립되지 않았다.
[image]
직각갑을 방불케 하는 싱커

2.2. 2016 시즌


작년에 대활약했던 조무근의 부진으로 인해, 장시환과 함께 필승조의 한 축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5월 8일 기준 2.95의 평균자책점으로 팀 내 계투진 중 가장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8일 4회에 조기 등판하여 3이닝간 12 타자를 상대하며 3삼진 3사사구 무안타 무실점 무자책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5월 8일 한화전까지 ERA 2.95 1승 1패 4홀드 9사사구 19삼진 피안타율 0.211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5월 한 달 내내 미친 듯이 난타를 당해 5월을 마친 성적이 ERA '''6.14''', 피안타율이 0.297이다. 장시환이 선발로 전환하면서 필승조는 사실상 무주공산이 되었고, 이후 5월 말부터는 심재민이 미친듯이 구르고 있다.
시즌 초반 구른 것이 탈이 나서 6월 16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어 휴식기를 갖다가 8월 5일 복귀했다. 복귀 후 시즌 초반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한 달 동안 거둔 성적은 16이닝 2.81이었지만, 9월에 다시 부진하면서 5점대 중반의 ERA로 시즌을 마감했다.
선수 본인도 선발 욕심이 있고, 김진욱 신임 감독과 정명원 코치의 생각도 같아서 2017년에는 선발로 뛰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 2017 시즌


시범경기부터 선발로 등판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여전히 사구가 많았던 것은 흠.
그런데 3월 31일 SK와의 개막전에 뜬금없이 2번째로 등판해 1.2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 하나를 가져갔다. 시범경기 후 오랫동안 등판하지 않아 경기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서라고.
4월 6일 우취된 5일 예고된 그대로 두산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함덕주와 선발 대결을 벌인다. 외인 둘과 주권, 정대현에 이은 5선발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6이닝 1실점 삼진 여섯 개를 솎아내며 선발 전향 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다.
4월 12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5.2이닝 4실점(3자책) 6K 5피안타 2볼넷 1사구로 패전을 기록했다.
4월 18일 수원 기아전에 선발로 등판해 똑같은 우완 사이드암 임기영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SK에서 트레이드되어 넘어온 이명기에 시즌 1호 그라운드 홈런을 허용하는 등[2] 5.1이닝 4실점 6K 8피안타를 기록했고, 타선이 9이닝 동안 임기영에게 1점도 얻어내지 못해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사사구가 없었고, 탈삼진 수도 이닝 수 이상이었으나, 출루율과 피안타율이 늘어남에 따라 평균자책점도 높아지는 것은 우려스럽다. 그해도 아직 Whip 1.13, ERA 3.86으로 주권이 익산길을 걸을만큼 붕괴된 시점에서 4선발의 역할을 꽤 잘해주고 있다. 일단 5이닝은 먹어주니까...
4월 23일 수원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 똑같이 4일 휴식을 하고 온 알렉시 오간도와 맞붙었으나 3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아놓곤 4회 5실점을 하며 급격히 무너져 5회 배제성과 교체되었다. 이후로도 kt가 답이 없는 공격과 수비로 1명 제외 선발 전원 안타를 허용하는 등 1대 14로 크게 패하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도 삼진 6개를 잡았지만, 실점이 6실점이니 이길 수가 없었다.
4월 29일 수원 LG전 선발로 등판하여 개인 첫 완봉승이자 무볼넷 완봉승을 이뤄내 팀의 5연패를 끊어냈다. 사구 2개가 있어 무사사구 완봉승은 무산되었지만 9회 연속 안타로 스스로 만든 무사 1,2루의 위기를 KKK로 벗어나는 모습이 인상적. 9이닝 6K 2사구 무실점으로 4월을 2승 3패 1홀드로 마감.
4월 한달간 31.2이닝을 소화하며 불펜으로 나온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삼진을 6개씩 잡아 32K로 탈삼진 부분 리그 5위'''에 올랐다. 첫 선발 시즌임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주고 있다.
5월 7일 완봉 당시 많은 투구수를 고려해 임시 선발 류희운 카드를 쓴 덕에 7일을 쉬고 등판한 한화전에서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팀 타선이 10점을 합작해 선발승으로 시즌 3승을 거두었다. '''또다시 6개의 삼진을 잡아 선발등판 6경기 연속 6탈삼진을 달성.'''
5월 13일 NC전 6.2이닝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여 시즌 4승을 거두었다. 팀이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하고 있던 것을 끊어낸 것이기에 더 값진 승리. 그리고 '''오늘도 6개의 삼진을 잡아 선발등판 7경기 연속 6탈삼진 기록도 이어나갔다.'''
5월 19일 넥센전 8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으나 역시 '''6탈삼진을 잡아냈다.'''
5월 25일 삼성전 등판예정이었으나 휴식일을 부여받고, 26일 잠실 두산전에 출격해 유희관과 맞붙게 되었다. 이날 총 6.1이닝을 던지며 역시 '''6탈삼진을 잡았고''', 고영표는 1점차의 경기 속에서 2명의 책임주자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올라온 심재민오재원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이후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아 경기는 동점이 되었고, 고영표의 선발승은 그렇게 날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팀은 연장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승리하였다.
6월 1일 SK전에 등판해 볼넷 없이 나쁘지 않은 공을 던졌으나 6이닝동안 2피홈런을 포함한 9피안타로 난타당하며 6실점했고 홍성무의 4실점이 더해진데다 타선이 4점밖에 내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래도 또 '''6K'''를 기록했고, SK가 홈런공장장으로 탈바꿈한데다 현재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유일한 선발투수라 별로 까이진 않았다.
6월 8일 LG전에서 7.1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고, 삼진도 3개밖에 잡아내지 못했다.
6월 14일 삼성전에 팀의 7연패를 끊기 위해 등판했으나 2이닝 4탈삼진 8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투구수도 52개로 많아서 결국 류희운에게 공을 넘기고 강판당했다.
7월 25일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나 싶었으나 엄상백이 2사에서 솔로 홈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가버렸다. 이어 백투백으로 홈런을 맞으며 역전당한 후 팀도 패배. 종료 시점의 성적은 4승 '''10패''' 1홀드.
7월 30일 4일을 쉬고 NC전에서 6.2이닝 5실점했고, 타선이 3점밖에 내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어 11패로 리그 촤다패 부분 단독 1위를 찍고 말았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올해 규정이닝을 달성하고 추후 강팀이 될 kt의 미래 1선발이 되고 싶다고 밝혔으나 이 날도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 많 은 kt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8월 2일 기준으로 BB/9 1위, K/BB 1위를 찍고 있다. 115 1/3 이닝 동안 14개의 볼넷만 내주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8월 6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SK의 타선을 꽁꽁 묶으면서 드디어 (!!!) 시즌 5승을 챙겼다. 위닝시리즈는 덤. 덤으로 9K를 잡아 한 경기 본인 최다탈삼진 기록도 깼다. 이전까지 고영표, 로치, 피어밴드가 리그 최저 득점지원 TOP3에 들었었는데, (...) 아마 이날의 대승으로 깨졌을 듯.
8월 13일 역시 SK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QS를 하나 더 추가했고 문승원에게만 6점을 따낸 타선이 화끈하게 11점이나 지원해주면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8월 20일 두산전에서 5.1이닝 동안 1실점했고 강우 콜드로 인해 시즌 두번째 완투승(시즌 7승)을 거두었다.
8월 29일 NC전에 등판했으나 손시헌의 타구에 맞은 이후 급격히 흔들리면서 3이닝만 던지고 조기강판당했다.
9월 3일 수원 SK전에 등판했고 5이닝을 던졌고 한 이닝에만 4실점을 하는 등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침착한 병살 유도로 위기를 넘겼다. 5회말 이진영의 시즌 마수걸이 2점 홈런과 이해창의 3점 홈런을 묶어 8점을 따내며 승리투수가 되는 데 성공했다. 피어밴드와 함께 팀내 다승 1위(8승).
9월 9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김진욱 감독은 더 이상 이번 시즌에 기용하지 않는다는 방침. 본인도 규정이닝에서 3이닝 정도 모자란채 시즌을 마친 것을 크게 아쉬워하는 듯 하다.
ERA가 거의 5점대에 육박하지만 FIP는 리그 3위로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1위는 켈리, 2위는 소사. 바로 아래가 양현종이다. 실제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중 BABIP가 0.362로 독보적인 1위에 잔루처리율 역시 64.6%로 정말 온갖 불운이란 불운은 다 뒤집어 쓰고 있다. 수비는 있는대로 타구를 놓치면서 루상의 주자는 다 들여보내고 있는 시즌.
물론 표본이 작은 KBO에서 높은 BABIP가 높은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과 높은 펜스직격 2루타 비율, 제구력에 비해 영 허접한 구위의 결과물일 가능성도 아예 없지만은 않다. 하지만 링크에 언급한 투수들은 일반적으로 투수 친화 구장 혹은 중립구장에서 스태미너와 구위가 상당히 나쁜 선수들이라는 점.[3]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타자 친화 쪽에 약간 더 가까운 중립 구장임과 함께 kt wiz의 젊은 내야수이자 고영표의 등판 당시 주로 내야를 담당한 오태곤과 심우준의 수비력이 정말 답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불운, 크라이가 맞을 것으로 보인다. [4]
잔루처리율 쪽도 문제가 많다. 스탯티즈를 보면 주자가 없을 때의 피안타율이 0.267, 주자가 있을 때의 피안타율이 '''0.348'''로 매우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셋포지션 때의 문제점일 수도 있으나, 작년과 제작년에는 이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기에 심각한 불운이라고 분석될 뿐. 아님 올해만 특별히 득점권 상에서 밸런스가 무너질 만한 무언가가 있었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불운킹 확정.[5]

2.4. 2018 시즌


군 입대를 미루었다고 한다. kt 팬들은 당연히 환호 중. [6]
1.15억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 김재윤 등과 함께 투수조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
세이버메트릭스를 공부하고 후배들에게도 전수해주고 있는 듯 하다.[7] 본인이 구위가 약한 걸 알고 있는지 이지풍의 지도 하에 겨우내 구위 강화에 힘썼다고 한다.
2월 24일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수비불안 속에서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올해에도 팀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굳건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3월 13일 수원 삼성전 선발로 나와 5이닝동안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8회 최충연을 상대로 역전승해 승패없이 물러나게 되었고, 불펜 투구로 25구를 던져 한계 투구수를 다 채웠다.
3월 18일 4일을 쉬고 수원 롯데전에 계투로 등판하여 9회초까지 던졌고, 신인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미디어데이 때 우승공약에 대한 질문에 여러 팀들이 보이그룹댄스, 여장한 선수들의 1일 호프, 1일 어린이 야구교실, 다음 시즌 스프링캠프 투어 초대 등을 걸었는데 앞에 나온 9개 구단 공약 내용 전부[8]를 걸어버렸다. (...)
3월 27일 SK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1패를 떠안았다. 팔 각도가 예년에 비해 올라온 듯 한데, 이전의 투구폼이 부상 위험이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투구폼 수정 이후 변화구의 변화폭이 상대적으로 밋밋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문제.
4월 1일 두산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모 아니면 도라는 고영표의 스타일이 뚜렷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이 날 기록만 보면 딱 계륵이란 평가가 많은 편. 탈삼진도 피안타도 많은, 그야말로 롤코 그 자체.
4월 20일 삼성전 6이닝 1자책으로 QS를 기록했고 타선이 5점을 주고 불펜이 1점을 내주어 드디어 첫승을 거두었다.
4월 26일 9이닝동안 9K 4피안타(1피홈런) 2자책으로 호투하며 완투승을 거두었다.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3번째 완투승.[9]
5월 8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7실점 4자책으로 패투를 기록하였다. 오래 쉬었던 탓일까 체인지업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2회 황재균의 실책을 시작으로 kt의 수비가 꽤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결정적으로 6회초 박한이에게 3점 홈런을 맞아 류희운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경기는 9대4로 패배.
5월 13일 롯데전은 6이닝 3실점 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타선이 제 역할을 못하여 퀄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를 안게 되었다. 경기는 3대 1로 졌는데 저 1점도 윤석민의 솔로홈런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5월 19일 NC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하이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고 팀이 승리하기까지 하였지만, 또 타자들이 제 역할을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하였다. 후에 김진욱감독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고영표가 미안했는지..."고영표에 너무 미안했던 김진욱감독, 도망 다녔다"
5월 24일 기아전에서 시즌 2번째 완투승을 따냈다. 사실 완봉이 기대가 되는 상황이였지만 9회에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완봉은 날라갔지만 9이닝 1실점 11탈삼진으로 호투를 해주었다. 자신의 한경기 최고 투구수 128개를 던졌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amecenter/80010309/news/news:20180524212919793
6월 11일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이유는 kt에 잘하는 선수가 없어서라고(...).[10] 사이드암 선발 TO에 해당하던 박종훈, 임기영, 박치국보다 성적이 좋은데도 불구하고![11] 1991년생이라 2020 도쿄 올림픽까지 기다릴 수 없으므로[12] kt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물론 끝까지 버티는도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선발 과정에서 구단도 선수도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그걸 버틸지...
12일 경기를 앞두고 모든 사전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한다.
6월 30일 6회초 2아웃까지 무실점에 병살 4개를 잡으며 호투했고, 경기가 그 상황에서 0:1로 강우콜드로 종료되어 의문의 완봉승을 달성했다. 시즌 3번째 완투승.
7월 7일 7이닝 1실점 삼진 9개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특히, 평상시에는 더럽게도 나오지 않던 득점지원을 무려 9점이나 받으면서 마음 편하게 던질수 있었다.
7월 25일 넥센전에서 6이닝동안 6실점하여 패전투수로 기록되었다. 탈삼진을 8개까지 잡으며 분발했으나, 수비수들이 부진하여 다량의 실점을 허용한 탓도 있었다.
7월 31일 한화전에서 6이닝동안 4실점하여 노디시전. 5회말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6회말 호잉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다행히 팀은 황재균의 8회 결승 홈런으로 5-4로 승리.
8월 7일 NC전에서 5이닝동안 12피안타, 2홈런으로 9실점(좌익수 실책으로 8자책)하였다. 이후 황재균, 윤석민, 로하스, 박경수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하고, 9회초 유한준의 만루 홈런으로 극적으로 역전하여 패전투수는 간신히 면했다.
8월 12일 한화전에서 6이닝 8피안타 6K 2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될 뻔했으나 9회에 동점이 되면서 노디시전. 4회말 이성열에게 만루홈런 맞은거 외에는 딱히 큰 위기는 없었다.
8월 13일 아시안게임 엔트리 교체 때 후반기의 부진한 성적과 함께 끝내 발탁되지 못하면서 사실상 올해 이후 군경팀 입대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9월 5일자로 허리 부상이라는 비보가 전해지면서 1~2번 가량 로테이션에서 빠질 예정이라고 한다.
부상이 생각보다 심하지 않은 줄 알았지만 부상기간이 오래가면서 거의 4주 가까이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10월 10일 1군에 등록된 후 불펜에서 조금 던지다가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65구 5이닝 무실점 2피안타 6탈삼진을 잡으며 호투했다. 고영표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고 롯데킬러라는 별명답게 잘 던졌다. 그런데 김진욱감독이 무슨 생각인지 잘 던지고 있던 고영표를 내렸고 바로 뒤에 올라온 김태오가 1사 만루를 만들며 실점할뻔 했지만 엄상백이 나와 이대호를 병살로 돌려세웠다. 경기내내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는 모습이 계속 중계에 잡힌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본인의 부상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생각보다 부상이 심했던 것 같다. "잠시 `쉼표` 고영표 “홀가분하게 돌아오겠다”" 그리고 사실상 이 경기가 2018년 마지막 등판이라고 할 수 있다.

2.5. 군 입대


2018시즌 종료 후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허나, 고질적으로 괴롭혀왔던 허리디스크때문에, 4급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휴식과 회복을 위해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입대 앞둔 고영표 “유연성 길러 ‘규정이닝’ 투수로 돌아온다”
다만 사회복무요원 TO 문제 때문에 날짜가 밀려 2019년 1월 24일이 돼서야 입대했다.
2020년 9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식을 21년 말로 미뤘다.
그리고 11월 23일 소집 해제됨과 동시에 등번호 1번을 받았다.
소집 해제 직후 곧바로 팀의 마무리캠프에 참여하였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기간 내내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해왔고, 또 마무리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휴가를 쓰지 않고 모아뒀다가, 소집 해제 직전에 휴가를 모두 써서 캠프에 합류했다고 한다.

2.6. 2021 시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발 보직을 희망했다. 좌타자 상대 능력과 슬라이드스텝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


3. 플레이 스타일


사이드암으로 던지며 변화구로는 커브, 싱커,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결정구는 이재학, 임기영과 마찬가지로 체인지업. 장원준, 피어밴드와 함께 구종 가치가 높고 꾸준히 컨트롤이 좋은 편이다. 공이 그리 빠르거나 구위가 압도적이진 않지만 제구력이 좋고 볼넷을 적게 주며 무브먼트가 매우 뛰어나고, 삼진율도 매우 높다. 뜬공보다 땅볼이 많은 전형적인 땅볼 투수. 특히, 2017시즌부터 선발로 전향하면서 이닝이팅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 선발 전향 2년차에 7번의 완투를 했고, 그 중 2번은 완봉이었다. 비록 2년 연속 시즌 도중 부상으로 인해 2~3이닝 차이로 규정 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50경기 283.2이닝으로 경기당 평균 5 2/3이닝을 책임졌다.
주무기인 체인지업, 타자는 김민식, 이명기, 최정민
커브볼, 타자는 다린 러프
패스트볼, [13]
고영표의 진정한 장점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리그 최정상 급의 제구력인데, 매 시즌 제구력을 나타내는 지표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인데, 2018년 8월 기준 K/BB는 5.36으로 소사에 이어 리그 2위고, 9이닝 당 사사구가 1.58개일 정도로 토종 투수 중에선 최고의 제구력을 보여준다.
단점이라면 사사구 중 몸에 맞는 볼이 많고, 언더/사이드 특성상 좌타자 상대로 약하다는 점이며, 또한 구위가 약하다는 것이다. 7월 31일 기준으로 피안타율이 0.297로 조금 높은 편이다. 본인 말로는 사구를 주는 걸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몸 쪽 직구를 깊숙히 던지질 못하는 것 때문인 것 같다고 한다.[14] 또한 SK의 박종훈처럼 도루 허용이 잦다는 것도 약점.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2015
kt
45
57
5.68
3
4
0
0
68
2
35
57
2016
53
56⅓
5.59
2
4
0
5
65
6
29
62
2017
25
141⅔
5.08
8
'''12'''
(2위)
0
1
170
13
34
125
2018
25
142
5.13
6
9
0
0
175
17
39
134
2019
군복무 (사회복무요원)
[이번시즌]
2020
2021











<color=#373a3c> '''KBO 통산
(4시즌)'''
149
397
5.26
19
29
0
6
478
38
137
378
[1] 팀 동료 박경수, 정성곤, 장성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2] 중견수 전민수의 어이없는 다이빙으로 공이 완전히 뒤로 빠졌기 때문에 2루타성 타구가 홈런으로 둔갑했다.[3]송은범이 전성기를 보낸 SK 와이번스의 홈 구장인 문학 구장은 홈런팩터가 지나치게 높은 극 타자친화구장이며 이 항목에서는 한화 이글스 이적 후를 기점으로 한다. 이 시절 송은범은 그린존이 생기고 타자 친화가 되기 시작한 2010년에 전성기를 보냈다는 점. 송은범의 경우 본인의 이닝 소화력 문제와 팀 사정상 불펜 알바를 꽤 자주 했고, 서서히 혹사가 누적되어 구속은 빠르지만 구위가 노쇠화에 따라 빠르게 망가져버린 케이스다.[4] 단 고영표 또한 피어밴드와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이 극명하게 갈릴 정도로 원정 경기의 성적이 월등히 좋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 이쯤되면 이 구장을 연상해야 할지도.[5] BABIP이 0.386이다. 희대의 불운(...)이 겹쳐 두 자릿수 승수에도 4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으로 욕을 먹은 배영수의 BABIP이 0.370인 것인 감안하면 정말 더럽게 운이 없는 시즌을 보냈다고 볼 수 있다.[6] 실제 콱갤의 반응이다. (...)[7] 사실 데뷔 시즌부터 스탯 관련 공부를 많이 해오고 있다는 말은 있었다.[8] 어느 kt 팬이 아이돌 댄스 커버를 빼고 견적을 내본 바로는 대략 5억 7천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카더라로는 공약을 내건 사람들에게 비용을 전부 부담시킨다고... [9] 사실 1번은 강우 콜드 완투승이라 9이닝 완투승은 2번째.[10] kt 선수단 중 1명도 승선하지 못했다.[11] 셋 중 승수는 가장 적고 패는 가장 많지만 나머지 세부스탯은 고영표가 박종훈과 임기영을 압도한다. 이때문에 전 감독처럼 세이버 스탯에 무지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게다가 고영표는 미필이지만 박종훈, 임기영은 군필이다. SK나 KIA 팬들도 이 둘의 부진을 걱정해왔던지라 어이없어 하는 중. [12] 군경팀에서 군 문제를 해결하려면 '''당장 올 시즌 종료 후에 무조건 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것.[13] 스피드건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문자 중계상에 저 공은 약 138km/h의 직구로 기록되었으며, 고영표의 18시즌 평균 구속 역시 약 135km/h로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14] 팟캐스트 '뭐니볼'에 나와서 직접 한 말이다.[이번시즌]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