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사관교육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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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空軍副士官敎育大隊
  • 영어: ROKAF Non-Commissioned Officer Training Squadron[1][2]
1. 개요
2. 역사
3. 훈육관 및 조교
4. 양성교육
4.1. 입소방법
4.2. 훈련내용
4.3. 구호
4.4. 종교참석
4.5. 임시입교[3]기간
4.6. 초기 병영 생활기간
4.7. 아침 뜀걸음
4.8. 학과 뜀걸음[4]
4.9. 화생방 훈련
4.10. 소대가 경연대회
4.11. 팀워크 강화훈련 (유격)
4.12. 특별 외박
4.13. 야외종합훈련 (행군)
4.14. 전투 뜀걸음
4.15. BLUE DNA
4.16. 부사관 후보생가
4.17. 자치 근무 제도와 명예위원
4.19. 부사관교육대대에 관하여
4.20. 특기교육


1. 개요


대한민국 공군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소속의 부대로 초급 부사관의 양성교육(기본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 내에서는 '부사관교육대대'라며 부르며 약칭은 '부교대대'이다. 전체적으로 건물이 훈련단 내에 구석에 있기 때문에 신병대와 잘 겹치지 않으며 식당도 따로 쓰고 있다. 하사 임관을 앞 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군 부사관 후보생, 민간 부사관 후보생 그리고 현역 부사관 후보생인 전문하사까지 공군의 모든 부사관 후보생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다. 공군 부사관후보생(부사후)을 흔히 NBR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부사관기본과정('''N'''on-commissioned officer '''B'''asic '''R'''equirement)의 준말이다. 가령 부사후100기를 NBR-100이라 표현하는 식.[5]

2. 역사


본래는 간부교육대대 휘하에 사관교육대(장교 양성)와 하사관교육대(부사관 양성)로 구분되었다. 하사관교육대가 현재의 부사관교육대대에 해당된다. 2001년에 하사관이 부사관으로 바뀌면서 부사관교육대가 되었고 2007년에 대대급으로 격상되었다. 그러면서 지휘관소령에서 중령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간부전대가 생기면 대령 한자리가 늘어날 것이고, 이는 중령시절의 간부교육대대로 회귀하는 것과 크게 다름 없어진다(...).
예전에 신병3대대에서 쓰던 3, 4동(I, J동)이 부사관교육대의 부사관후보생들이 쓰던 건물이었다.[6]
장교대가 신축 건물을 지으면서 예전의 사관교육대 건물로 옮겨 4인 1실이 되었다. 2007년에 새 건물로 옮기면서 대대장에 중령을 보임했다. 관련기사
2013년 12월 이후 완공되어 장교교육대대 옆으로[7]이전 되었다. 새로 지은 건물은 장교대보다 더 좋다. 교육사는 갈 때 마다 건물이 달라진다.

3. 훈육관 및 조교


교육장교 등이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을 맡으며 상사, 중사 중에 교관자격심사를 통과한 인원이 훈육관으로 근무하고 하사들이 조교로 근무한다. 대체로 하사조교들은 군경력자 출신이 많은 편이며 여군 관리를 위해 여군 소대장[8]이나 중대장, 여군 조교[9]를 둔다.
훈육관을 할 경우에는 진급심사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티오는 신병대가 제일 많아 거기에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긴 하지만 하사의 경우에는 2001년부터 신병대 하사 조교[10]가 폐지되고 조교로 바뀐 탓에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는 공군군사학교육대와 여기에만 하사 조교 자리가 있다.[11]
훈육관이나 조교로 오는 인원은 대다수가 민간부사관후보생 출신이고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출신이 오는 일은 거의 없다. 비정비특기에 비해 진급도 빠른 편이라 굳이 훈육관, 교관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과고 출신 부사관은 졸업 후 하사 때에는 특기학교 훈육조교로, 7~10년 뒤 중,상사 때 모교에서 교관 또는 훈육관으로 근무한다. 오직 훈련단에서만 근무를 하지 않을 뿐이다(...)

4. 양성교육



4.1. 입소방법


공군 부사관교육대대에는 현역 부사관 후보생인 전문하사 과정을 포함해서 모두 네 종류의 교육과정이 있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의 졸업(임관) 전 6주 과정, 영진전문대 학군 부사관 후보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나누어서 실시하는 9주 과정, 가장 많은 인원인 공군 민간 부사관 후보생의 12주 과정(임시입교[12]기간 포함 )이 있다. 항공과학고 학생과 학군부사후의 경우 부사관교육대대에 입과하기 전 자교(공군항과고, 부사관학군단)에서 기본적인 군사교육을 상당 기간 이수하고 오기에 민간부사후에 비해서 교육기간이 다소 짧다. 과거에는 금오공고 학군 부사관 후보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훈련 과정도 있었으나 고등학교 RNTC과정이 폐지된 이후로 없다.
공군 민간부사관 응시자격은 다음과 같다.
  • 학력 : 고등학교 졸업 이상만
  • 나이 : 남/녀 만 18~27세(남/예비역30세)
  • 신장 : 남자 159cm~204cm[13] / 여자 155cm~184cm
  • 체중 : 남자 46kg~120kg / 여자 40kg~88kg
  • 시력 : 교정시력 0.7이상[14]
  • 신원조회 이상 無, 문신, 전과, 자해흔적 없는 자
공군 민간 부사관 후보생의 경우 1년에 총 3번을 뽑는다. 육군의 월 개념과는 다르다. 그리고 병무청 모집이 아닌 공군본부에서 모집을 한다. 공군 민간 부사관 지원시 병무청에서 시간 소비하지말고 공군본부 홈페이지에 가면 잘 설명되어있다.
지원 뒤 1차시험을 각 지정된 지역에서 보게된다. 시험의 경우 KIDA, 상황판단평가 및 직무성격평가, 영어[15], 국사[16]를 본다. 이는 203기 이후 이렇게 보고 있고 이전에는 인지능력평가대신 국,영,수를 봤다. 그뒤 합격자를 가려 간단한 신체검사(색약,치아,시력 등) 및 면접을 보게된다 .
입대 후 일주일 간이 입영전형이다. 일주일 동안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을 하게 되고 여기서 탈락하게 되면 차수 조정 및 귀가 조치를 당하게 된다.

4.2. 훈련내용


쉽게 말하면 신병 4대대의 두배 이상, 아니 그 이상을 해치운다.
훈련강도를 따진다면 기훈단 훈련병, 후보생중 가장 강한 강도를 자랑하며 훈련 시스템상으로 기훈단에서 2번째로 잘뛴다. 실제로 조교들이 부사후(부사관후보생)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말중 가장 많이 쓰는 말은 "너희는 기훈단에서 가장 강인한 훈련을 받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육군,해군,공군 이 삼군 부사관중 가장 강인한 훈련을 받는다!" 라고 말해준다. 훈련은 버틸만한데 동기부여 때문에 죽어나간다고 한다.
이동할때는 "학과 구보" 라는 3보이상 구보로 이동한다. 부사후 생활관 화장실에 가면 "다른 훈련은 다 견딜만한데 학과구보가 제일 힘드러 엉엉" 이라는 낙서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수 있다.
원래는 16주였으나 그 훈련 기간이 점차 줄어들어 2013년 항과고 42기 기준으로 가입교 포함 12주 훈련으로 편제가 바뀌게 되었다.

4.3. 구호


  • 식사 입장[17]
콜맨:힘찬 구호와 함께 식사 입장
'''"우리에게 주어진 이 음식을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정성껏 만들어 준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 입단식~특박 전
조국통일 정병강군 필승! (공군) 부-사후
  • 8주차~임관 당일
초급간부 정병강군 필승! (공군) 부-사후!
  • 점호장에서 건물로 헤칠 때
??: 힘찬 구호와 함께 헤쳐!
'''오늘은 후보생, 내일은 부사관! 부사후 XXX기 악!'''
  • 저녁점호 이후 교육구호 제창[18]
??: 점호 끝 교육구호 제창
'''창공의 보라매 민족의 불침번!'''

4.4. 종교참석


처음 들어오고 다음 날에 각 종교 대표들이 부교대대로 와서 소개를 해준다. 종파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로 신병들과 똑같은 곳으로 종교참석을 간다. 종교참석은 매주 일요일 오전과 수요일 저녁[19]에 간다. 다만 특별외박 전에는 매주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고, 특박을 다녀온 뒤에는 일요일, 수요일 모두 자율로 바뀐다. 종교참석 시 주의사항은 종교타운에서 받은 취식물은 부교대대로 갖고와서는 안되며, 취식물을 대대로 반입할 시 3급 규정위반 처리된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의 경우 신병들이 먼저 종교행사를 한 뒤 부사후와 사후들이 교육사 기간장병들과 함께 종교행사를 갖는다.[20] 꼭 일요일이 아니더라도 종교참석 중에는 타 신분 및 민간인과 접촉하면 안되고 위반 시 2급 규정위반 처리된다.
236기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외출통제의 여파 때문인지 종교참석을 간 기억이 거의 없는 기수가 되었다.

4.5. 임시입교[21]기간


1주간 각종 정밀신체검사와 체력검정이 진행된다. 이 기간 만큼은 사복을 입는 민간인이다. 이 때까지 조교들은 임시입교 장정들에게 모두 존대를 써주고 최대한 친절히 대해준다. 하나하나 가르쳐주며 하나하나 시중을 들어주기에 입교자들은 "역시 공군 할만하네!" 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이 1주라는[22] 시간이 끝나는 동시에(이때 본인이 11주간 속하게 될 실소대를 부여받는 '실소대편성식'을한다.) 자신의 생각이 심각히 잘못되었음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

4.6. 초기 병영 생활기간


'''명령복종[23]

, 동작신속, 관등성명철저, 패기있는목소리'''

초병기간 동안 전광판에 보이는 문구

줄여서 초병생 기간으로 부르며, 과거엔 특별 내무 교육기간(특내)이라고 했다. 총 2주간 시행되며 흔히 "복종" 주간이라고도 불린다. 이 시기에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목적암기가 주어지고 저녁점호 때마다 헬파티가 열린다. 2주차 금요일에 '선배와의 만남'[24]을 하면서 종료된다.
이 기간에는 눈을 깜빡이는 것까지 허락을 맡고 해야 될 만큼 행동에 대한 강한 제재와 공군 부사관 특유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실시된다.
또한 이 기간부터 직각보행, 바른걸음을 시행한다. 직각보행은 말그대로 보행중 제식동작을 이용하여 직각으로 보행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초병생 기간에는 일과 사이사이에 자잘한 동기부여를 받는다. 또한 저녁점호 때는 늘 동기부여가 계획되어 있다. 암기사항이랑 생활관 청소, 정리 상태로 주로 지적받는다. 운이 없으면 관물함까지 폭파당하고[25], 제일 심한 경우 관물함에 있는 물건들이 들어있는 의류대를 맨 채로 점호장에 내동댕이쳐진다.

이 기간중 동기부여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보행태도와 목소리''' 때문인데, 이 때문에 "자율주" 나 "임관후 특기교육" 때에도 자신도 모르게 직각 보행을 하는 후보생과 초임하사를 심심치 않게 볼수 있고, 실제로 본인이 느끼기에 보행을 직각으로 하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해한다.
항과고 출신 부사관후보생들은 입단 첫날부터 바로 이 초기병영생활기간에 돌입한다.

4.7. 아침 뜀걸음


예전에는 일과후 자율구보가 있었으나, 요새는 주요훈련, 전투뛈걸음, 임종평이 있는 날이나 비오는 날이 아닌 이상 매일 아침마다 뜀걸음 3km를 해야한다. 공군 병이 아침 점호 이후에 3km의 뜀걸음을 실시하는 것에 맞춰 바꾼듯. 아침 뜀걸음은 맨 선두에서 달리는 훈육관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가끔 전력질주 하는 훈육관이 선두에 서면 후보생들이 '''낙엽'''처럼 떨어져 나간다.
아침뜀걸음을 시행하기 전에 교육소대장이 전투뜀걸음 코스랑 같이 알려준 뒤 아침뜀걸음 코스를 걸어본다. 그리고 교육받은 코스대로 2바퀴 뜀걸음을 한다. 완주 후 도수체조 12번 동작으로 숨을 고른뒤 체력단련을 실시한다. 열외와 낙오의 기준은 전투뜀걸음 때와 똑같이 F-5 사거리를 기준으로 한다.
사실 시간에 대한 제한은 없다. 하지만 구보 도중 조교와 소대장이 후보생 행렬과 같이 뛰며 각 분기별 코너마다 인원통제를 위해 인원이 배치되고[26] 뜀걸음 이후 바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늦으면 밥을 늦게 먹게 되는 것이다.

4.8. 학과 뜀걸음[27]


"뛸 수 없는 환자 부대 좌측으로 열외!"라는 소리는 모든 부사후출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일 것이다. 학과구보. 말그대로 학과를 이동할때하는 뜀걸음을 말한다. 보통 특내 종료나 특내 1주가 끝난뒤에 시행되며 처음에는 전투복 구보를 하다가 3주차 때 총기를 받는 즉시 단독군장으로 구보를 실시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완전군장을 매고 달린다.
부교대 점호장에서 벗어난 후 처음 100~200m는 느릿느릿 이동한 후 조교나 소대장이 선두에서 악셀을 밟으면 8200호대 전기기관차급의 가속력이 붙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학과 뜀걸음으로 이동하는 거리는 왕복으로 짧으면 2km,길면 4km이며 시간이 많으면 가장 빠른 루트 대신 워터터널 2개를 통과하는 루트로 우회한다. 또한 기훈단의 지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마구잡이로 섞여있는 탓에 복귀구보가 가장 짜증나고 힘들다. 낙오자가 많이 나오면 단체로 얼차려 파티가 벌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달리기 속도는 단독군장 학과 달리기의 속도가 일반병이나 사후의 전투복 전투 달리기 속도보다 빠르고, 완전군장 속도가 일반병이나 사후의 전투복 전투 구보속도와 비슷하다. 물론 총은 완전군장이든 단독군장이든 앞에 총 자세이며 대성박력으로 출발해서 끝까지 쉬지 않고 군가를 불러야 한다.
병들이 걸어서 학과 출장하는건 부러운 수준. 병들은 뒤로 돌았지만[28] '''굉장히 신기한 눈으로''' 쳐다본다.
참고로 부사후는 행군 때 말고는 닥치고 앞에 총이다.

4.9. 화생방 훈련


우선은 공군 편제상 화생방훈련 전에 이론교육과 방독면 착용 교육을 무지막지하게 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방독면 쓰고 벗기이므로 가스실습을 중점으로 말해본다면 들어가기 전 소대별로 나눈 뒤에 가스 체험 유의 사항을 말해준 뒤 방독면을 벗은 채로 들어간다. 이후 방독면을 착용한 후 정화통을 교체한다. 마지막으로 수통이랑 방독면을 호스로 연결해본 뒤 가스실을 빠져나간다.

4.10. 소대가 경연대회


유격 전에 소대별로 소대가랑 소대구호를 만들어서 경연을 하는데 이걸 한 후 1차 최우수소대와 우수소대가 정해진다. 만약에 최하위 소대를 하게 되면 전원 벌침번을 서게 되는데 유격 이후에 갑자기 불침번을 서게 되는 날벼락을 맞을 수 있다. 236기까지는 부교대대 내 강당에서 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시대에는 최용덕관에서 한다.

4.11. 팀워크 강화훈련 (유격)


유격일정은 2박 3일간 진행되며 첫째날 유격체조, 둘째날 오전 유격체조, 그 뒤에 장애물 돌파 훈련에 들어간다. 복장은 총기와 밴딩을 제외한 단독군장이며 수통의 물을 꽉꽉 채운다. 대답은 짧고 굵은 '악!', 관등성명은 xxx번 보라매 로 바뀐다. 점심식사 후 1시간의 오침시간을 준다.
유격 기간 중에는 '''매일 아침 유격 뜀걸음[29]을 실시한다.''' 유격 구보에는 '''코스는 존재하나 거리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코스는 대대를 출발해서 2전천후까지 뛰어간다. 사실 이때는 출발하기 전에 무척이나 간단한 동기부여로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체력적으로 "즐거운" 기분으로 달릴 수 있다. 물론 항상 그렇듯이 속도는 미칠듯이 빨라야 하지만.
구호는 대성박력으로 "유격, 유격, 유격대, 유격대"를 달리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외친다. 이 유격도 열외되거나 낙오되면 엄청난 감점과 동시에 주요 훈련 미참여로 도태 및 유급 심의 사항에 해당되기에 절대 낙오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미친듯이 달린다.
그렇게 한참을 뛰다가 그 자리에서 유격체조를 바로 시행한다. 그렇게 한참을 굴린 뒤에 또 다시 부사후 연병장까지 뛰어서 이동한다.
'''여기까지 쉬는 시간은 없고 "유격 유격 유격대 유격대"를 대성박력으로 계속 외치고다.'''

부사후 훈련은 타 군과 달리 내려진 지령에 따라서 정말 잘하면 잘하는 시점에서 딱 훈련을 종료하고 쓸데없이 굴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교들은 절대로 한번에 못끝내는 지령만 내린다. 당연히 틀리면 따로 열외되어서 동기 부여를 받는데,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께 구구단을 알려주신데 대한 감사가 들 정도의 눈뜨고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

하루하고 반나절동안 계속 이러며, 끝났을 땐 전천후로 이동한다. 물론 뛰어서. 도착하고 또 유격체조를 실시한다.
장애물 통과코스는 그렇게 빡빡하고 힘들기보다는 다소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행된다. 이 장애물 통과 자체가 성적에 들어가고 이미 후보생들의 체력을 바닥낸 상태니 조금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해주는 것일 뿐이다.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 평가에 들어가지 않는 11m 외줄타기나 목봉 체조, 담력배양 훈련과 같은 경우에는 외줄타기 돌파 소대별 내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하고픈 말을 소리치며 목봉을 가지고 매우 즐겁게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의 대기 시간 동안에는 정말 준비 체조 정도로 유격체조를 시행하고 훈육관들과 평소 나누지 못하던 이야기나, 유격 후 갈 특박 때 조심해야 될 점, 혹은 훈육관 자신이 특박 때 겪었던 일 같은 이야기를 나누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쌓는다.


4.12. 특별 외박


훈련 7주차 금요일~일요일로 2박 3일동안 휴가를 보낸다. 대도시의 경우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개인이 고속버스 등을 이용해서 이동해도 된다. 시외버스터미널이나 1, 2정문[30]으로 가는 경우 공군 버스로 태워다 준다. 이때 주의사항은 예정 귀영장소로 지정시간 내에 응소하지 않거나 귀영장소를 임의변경한 경우 규정위반을 먹으니 조심하도록 하자.[31] 그리고 특박 시작 당일 나눠주는 휴가증은 무조건 소지하고 귀영하여야 한다. 귀영 시 휴가증을 안들고 와도 규정위반을 받는다. 233기부터 특박 귀영 후 토요일 9~10교시에 휴대폰을 대대로 반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32] 이때 매 기수마다 규정위반자가 한두명씩은 나온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기수들의 경우 본래 특박이 있는 주말에 목적지 없는 특박 혹은 특박 타임리프랍시고 최용덕관이나 부교대에서 구기종목이나 O,X퀴즈같은 게임 같은걸 한다.
236기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2월 22일자 외출통제로 인하여 특박이 없었고 237,238,239기도 이 절차를 똑같이 밟고야 말았다. 이로 인해 부사후 236, 237,238,239기는 대한민국 공군 71년 역사상 가장 불운한 기수 중 하나가 되었다.

4.13. 야외종합훈련 (행군)


부교대의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는 훈련. 행군을 마치면 조교들은 도를 넘지 않는 이상 그렇게 크게 터치도 안 한다.임관 20 ~ 30년 후 감독관이 될 몇몇 사람들을 빼면[33]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행군이기에 만만하게 넘어가지 않는다. 유격훈련 때처럼 점심식사 후 1시간의 오침시간이 주어진다. 가을~겨울 기수들의 경우 사천시까지 진출하기도 한다. 이맘때 즈음에 2차 최우수소대와 우수소대가 정해지게 되고 최하위 소대는 전원 벌침번을 서게 된다.

4.14. 전투 뜀걸음


매 주마다 하는 구보로, 소대별로 오와 열을 맞추고 뛴다. 첫 전투뜀걸음은 체련복 차림으로 하고, 신형 전투복 완전복장, 단독군장, 완전군장으로 난이도가 올라간다. 마지막 전투뜀걸음은 '명예뜀걸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운이 없으면 뜀걸음 종료 후 단체로 얼차려를 당할 수 있고 그 중 최고봉이 자술서 작성이다. 아침 뜀걸음과는 달리 뜀걸음 후 이온음료와 증식이 제공된다.
역시 이때도(...) 군가는 대성박력으로, 오와 열을 칼같이 하며 속도는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 훈련이 채점'''이므로 미칠듯한 속도로 뛴다. 물론 학과 구보보다는 천천히 뛰지만 4.5km 완전군장 전투 구보시 속도는 훈련병의 전투복 전투 구보 속도와 비슷하다.
F-5 사거리(비행기 사거리)까지는 가야 열외를 피할 수 있다. 열외 시 감점은 8점, 낙오[34]는 뛴 거리에 따라서 6점~2점을 감점당한다.

4.15. BLUE DNA



232기 임관식, 이 영상 초반에 나오는 것이 <BLUE DNA>다.
행군 전 주말에 교육을 받고 임관식 막판에 부른다.
('''볼드체'''로 표시된 부분은 경례자세를 하는 구간.)
대대근무:푸른창공 공군결의 구호붙여 갓!
하-늘향한 도전! 부활!
강-철같은 은 빛 의 지 공군 악!(하나 둘)
찬란한 창공에 빛나는 별!(별!)[35]
조국의 원동력 '''필승공군'''
'''미'''래로 이어갈 푸른신념 '''필승!'''
훈육관들:필승!

4.16. 부사관 후보생가


삼군 뿐만 아니라 모든 군을 및 모든 훈련병. 후보생. 부사관. 장교를 포함해서 후보생가는 공군만 있다.[36] 언제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하사관 후보생가라는 이름으로 내려오다 하사관이 부사관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부사관 후보생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구전이다보니 가사랑 음정이 군가인데도 조금씩 다르다.
부르면서 발을 구르고 허리를 뒤로 젖히는 특이한 동작을 취하는데 처음보는 사람은 웃길수도 있지만 그 공군 부사관들은 그 동작 하나하나에 후보생 시절 겪었던 애상과 추억이 녹아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때나 부르지 않는 노래이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유격이나 행군과 같은 큰 훈련과 임관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35기때부터 후보생가의 스피드가 급속도로 넉다운되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정예의 용사들', '젊음의 용사들'이라는 가사에서 '-들'을 알토로 불렀으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자 '-들'이 소프라노로 바뀌었다.
이하는 가사+동작[37]
대대근무: 목표 푸른 창공에 발진 군가.(언제 바뀌었는지 몰랐으나 13년 기준으로 전통적인 가사는 "목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발진군가" 였다)'''부사관 후보생가'''
후보생 : '''부사관 후보생가'''
대대근무: 앞으로 ~~ 갓!

(왼발을 3번구르고 박수를 3번친다)

'''어 --- '''둠을 박차고 나!
솟! 늠름한 기상. (발을 구르기 시작한다)
하늘의 큰뜻을 품는다. 젊음의 용사들
오늘도 내일도 '''전-기연마''' 배우고 익히며 '''창-조하며'''
정의에 산다. 필 보라매

우리의 가슴마다 불타오른 '''정열'''
'''공'''군의 '''빛'''

부사관 후보생

'''빛''' - 눈동자로 바라
품 펼쳐나간다.
하늘의 방패를 꿈꾸는 정예의 용사들
훈련과훈련속에 '''몸'''과 마음
너와나 우리모두 '''하'''나되어
내일에 산다. 필 보라매

우리의 가슴마다 불타오른 '''정열'''
'''공'''군의 '''빛'''
부사관 후보생.[38]


4.17. 자치 근무 제도와 명예위원


자치근무 제도는 병과는 많이 다르다. 진짜 자치근무를 하기 때문.[39]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학과 출장및 전달이나 기타 여러 사항들이 자치 근무자에 의해서 자치적으로 수행되며 "자치 근무 회의를 통해 이러이러한 일들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보고하고 승인만 받으면 장땡이다. 자치 근무자들은 각 1.2차수 별 1명씩(중대, 소대 근무 제외) 대대,중대,소대,보급,시설,의무,군기,군수,교육,작전,행정,참모로 구성되어 있다.
227기 중반기부터 식조장이 급양참모로 격상됨으로써 식조장도 자치근무자의 일원이 되었다. 안그래도 시간이 없고 할일이 많은데 자치근무자의 일을 겸임 함으로써 작전참모와 더불어 극한직업 투탑을 찍었다.

또한 명예위원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것은 자치근무자와 달리 보통 행사(생활자 파티. 임관 전야제.비어콜)를 주도하거나 조금씩 후보생 월급을 걷어 필요한 것들을 단체로 구비하거나 기타 후보생 명예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자치근무자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사실상 명예위원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졸업 앨범이랑 비슷한 임관 앨범의 그래픽 작업과 임관 전야제 때 상영할 동영상 제작(본래는 영상제작팀이라고, 임관 앨범을 포함하여 영상제작 및 촬영 등을 맡은 별도의 자치근무 팀이 있었다. 모든 훈련의 행렬시에 다른 후보생들과 같은 조건에 카메라,캠코더를 추가로 들고 선두와 후위를 뛰어다니면서 촬영해야 해서 비추천), 장기자랑 준비 등이다. 명예위원이라 쓰인 흉장을 달게 되며 자치근무자와는 다르다.

4.18. 임기제부사관 교육


임기제부사관 교육도 담당한다. 2009년 도입 당시만 해도 기수당 두세명에 불과하던 것이 총무 같은 특기에도 문호가 열리면서 인원이 늘어나 한 차수(보통 두세 기수를 한 번에 교육)에 100여명이 넘어가는 경우도 생겨났다. 대부분 병장들인데 육군분대장 교육과는 달리 이들은 부사관후보생 신분으로 보아 그냥 이틀 정도 굴려댄다. 불쌍한 것은 교육 투입이 늦어져 하사 계급장을 달고 와서 구르는 전문하사들도 있다는 것.[40] 다만 이틀 정도만 굴리고 나머지는 풀어주는 정도. 종참에 가면 말년병장 포스를 팍팍 풍긴다. 2주 교육이라 금방 간다.
애초에 임기제부사관란 제도가 부사관들 사이에선 사생아 취급 받고 장기복무로 가는 경우도 거의 없어[41] 임기제부사관 교육생 본인들도 개의치 않아서 다른 양성교육 과정에 비해 약간 소외된단 느낌이 들기도 한다.[42] 다만 임기제부사관 중에 단기복무 부사관으로 전환하는 경우는 간혹 나온다.

4.19. 부사관교육대대에 관하여


신병1대대 I동 J동[43]이 원래 부사관교육대대가 위치한 곳이었다. 26인실이었다. 그러다가 장교교육대대가 새로 지은 생활관으로 옮기면서 해당 대대가 쓰던 생활관을 인수하여 4인 1실 구조로 바뀌었고, 이후 장교교육대대 옆에 부사관교육대대 건물이 새로 지어지면서 그곳으로 옮겨가고 원래 부사관교육대대가 있던 곳은 군사학교육대대가 사용하기 시작했다.
본래 장교교육대대와 부사관교육대대는 간부교육대대 소속의 대로 소령 지휘관이 보임됐는데 언제부턴가 부대 규모가 커지면서 훈련전대가 훈련단이 되면서 급이 올라갔다. (둘 다 T/O가 중령 내지 대령급 짬의 중령 T/O로 바뀌었음.) 장기적으로 간부교육전대로 간부 교육에서 대령 지휘관을 두는 방안도 고려한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대령 밥그릇 문제인 듯. [44]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3학년 말에 받는 6주간의 교육도 담당하는데 이때 후보생 차수와 겹치기 때문에 부사관교육대대의 훈육관들은 업무 부담을 2배로 느끼게 된다. 시설은 보통 공군항과고가 훈련 받을 때 차수가 없는 장교교육대대의 건물을 빌려 쓰는데 대대에서 당직사관실을 2개를 돌려야 해서 당직이 2배로 자주 찾아온다. 하사나 중소위들은 죽을 맛. 전문하사 교육은 그냥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반응이 많다. 수료식의 임석상관단장이 아니라 대대장에서 끝내 버리니.[45]
부사관교육대대 화장실엔 한 칸씩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4.20. 특기교육


수료외박을 다녀온 뒤[46] 일부 특기교육을 받지 않거나[47], 다른 부대에서 교육을 받는 특기[48]를 제외하고 교육사령부 내의 특기학교로 이동하여 특기교육을 받는다. 일부 소수특기[49]들의 경우 전문하사, 군무원들하고 같이 교육을 받는다. 238기 부터는 기존의 선택제가 아닌 무작위로 자대가 배치된다.

[1] 육군의 battalion과는 다르다. 예전에는 battalion을 쓰기도 했지만 용어의 공군화를 위해 각 비행단에서 비행전대 휘하의 비행대대를 가리키는 Squadron을 비행부대가 아닌 곳에서도 사용한다.[2] 여담으로 부대마크 속 노란 하사 계급장 아래 펼쳐진 책의 왼쪽 페이지에 흐릿하게 써져 있는 글은 훈련단 생활을 하면서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글귀들 중 하나인 '부사관의 책무'이다. 그리고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아챘겠지만 오른쪽 페이지에 쓰여져 있는 것은 놀랍게도(?) 그냥 왼쪽 페이지를 좌우반전시킨 것에 불과하다.[3] 가입교의 순화어[4] 구보의 순화어[5] 공군병 역시 Airman에서 따와 700기의 경우에는 A-700 이런 식으로 표시한다.[6] 이때는 24인이 1실을 썼다.[7] 사후들이 기억하는 해밀공원 자리가 다 부교대의 부지로 바뀌었다. 간부 과정은 이제 죄다 자체 학과장과 연병장, 식당에 들어가 신병들과 안 겹치도록 하고 있다. 단 각개코스나 유격코스는 여전히 신병대와 공유하긴 하는데 시기가 달라서 웬만한 상황에서는 신병들과 겹치지 않는다.[8] 일반적으로 장교[9] 하사[10] 계급을 이용해 하사들이 훈련병들을 사적으로 부려먹는 일이 많아 병 조교로 바뀌었다. 병들의 책임감 강화라는 목적도 있었고.[11] 공군 특기학교에 가면 하사 조교들이 있긴 하지만 훈련단 소속이 아니다.[12] 가입교 순화어[13] 2012년부터 종전 196cm에서 204cm로 8cm 완화.[14] 단 교정시력 0.7 이상이어도 근시 혹은 난시가 -8.9디옵터 이상(-9~)인경우 불합격[15] 토익,지텔프 등으로 갈음 가능[16]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이상을 갖고 있으면 한국사 미응시 확인서를 쓰면 된다.[17] 임관이 가까워지면 임관 선서로 대체된다.[18] 2번 제창한다.[19] 훈련 3주차부터 자율참석으로 시행[20] 기간장병과 부사후/사후는 따로 앉는다.[21] 가입교의 순화어[22] 정확히 입대한 주 금요일 15시정도[23] 상관의 부당한 명령에는 따르지 않아야 하므로 과거 '절대복종' 개념이 '명령복종'으로 개정되었다.[24] 전 기수 선배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행사 겸 초병기간의 종료를 상징한다. 다만 236~239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서 시행되지 못했다.[25] 초병기간에는 여군들도 남군 거주지로 내려와서 점호를 받기에 관물함 폭파는 남군들만 당한다고 보면 된다.[26] 주로 격무면제자들이 여기로 빠진다.[27] 구보의 순화어[28] 훈련병은 후보생이 지나가면 뒤로 돌아있어야 한다. 식사 전후로 연병장에서 대기하다가 갑자기 조교가 뒤로 돌아 하면 99% 부사후나 학사후보생이 지나가는 것이다.[29] 구보의 순화어[30] 1정문은 교육사 남문, 2정문은 교육사 북문이다.[31] 예정 귀영장소를 시외버스터미널로 쓴 경우 '''무조건 시외버스터미널로 시간 내에 응소해야 한다.''' 애초 그렇게 해서 귀영 버스에 몸을 실어야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정문 통과가 늦어지더라도 탈영이 아니게 된다.[3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시대에는 입영할때 폰을 들고오게 하고 3주차부터 특박 타임리프 이전에는 토요일 오전 15분 한정으로 중대별로 폰을 쓰게 해준다.[33] 공군에서 준위 다는 것 (= 감독관이 되는 것)이 원사에서 진급하는 개념이긴 하지만, 기훈단으로 다시 불려들어가서 3주간 훈련을 받고 준위를 달게 된다. 물론 하사로 임관할 때와는 달리 명목상으로는 장교라 장교교육대대로 불려들어간다. 거기서도 행군훈련을 하기 때문에 감독관이 될 사람들은 행군을 한번 더 한다.[34] F-5 사거리를 통과했지만 뒷뒷 소대 기수에 따라잡힘.[35] 임관 대형에서의 위치에 따라 뻗는 팔이 다르다.[36] 후보생가는 아닐지라도 공군 사관후보생(현 학사사관후보생)에게도 기생가라는 고유 군가가 있다.[37] 표시는 부르지 않는 가사. 볼드체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파트[38] 2016년까지 '우리는 부사관'이라 불렀는데 이게 몇년동안 나오지 않다가 236기때 오랜만에 나왔다.[39] 이러한 교육을 통해 공군에서는 장군부터 말단 사병까지 각 집단의 문제를 자치로 해결하려는 풍습이 있다. 같은 맥락으로 장교교육대대에서도 진짜 자치근무를 하고, 공군사관학교도 1학년 때에는 삼군사관학교 중 군기가 가장 세지만 2학년부터는 급격히 풀어져 가족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건 자대에 가서도 영향을 미쳐, 일단 병사들은 으뜸병사를 중심으로 해서 집단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사관과 장교도 나름 자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40] 전문하사들은 병으로서 전역일이 바로 임관일이 된다.[41] 제도 자체가 2008년부터 시작됐다[42] 애초에 부사관교육대대의 주된 교육대상은 부사관 후보생 교육인데 임기제부사관가 들어오면 훈육조교 한 명이 빠져야 한다. 훈육조교는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을 빼버리지만 훈육관을 빼는 걸 기피해 행정계장에게 과정장을 맡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교육부대의 장교는 다 교육 특기라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43] 2대대와 4대대 앞에 놓인 1대대의 건물로 현재는 3대대 소속으로 바뀌었을 듯[44] 교육 특기 대령의 경우에는 속된 말로 만렙 찍은 대령이기 때문에 그렇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실질적인 공군 교육특기 병과장이다. 애초에 공군 대령은 조종 특기를 제외하고는 각 자기 분야에서 만렙을 찍은 사람들이지만.[45] 가장 낮은 계급인 신병대대의 수료식도 임석상관은 원스타 단장이다. 사관후보생 임관식의 임석상관은 참모총장이고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은 사령관이나 실제론 부사관 사기 진작 차원에서 참모총장이 꼬박꼬박 찾아온다. 공군에서 부사관의 역할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관제사, 정비사 아니면 장교인 조종사를 따라 동승하는 승무원들이 전방특기 부사관들이라 조종사 못지않게 중요한 인력들이기 때문. 그러나 공군항과고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참모총장의 경우 공군항과고 임관식 참석을 기피하고 있다. 그래서 공군 부사관단의 근본 및 전통은 부사후 출신 부사관이라는 그릇된 파벌의식이 공군 내에 광범위하게 조장되고 있는 데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46] 236기는 영내휴무로 대체되었다.[47] 인원이 너무 적어 몇년에 한번씩 몰아서 교육하는 경우. 이런경우 보통 직배(직접 배속)이라 부른다.[48] 방공포 관련 특기, 의무특기, 구조특기등[49] 한 기수에서 배정인원이 1~2명만 뜬 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