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연
1. 소개
계급은 경장. 직책은 '''"3부관"'''으로 86화에서 첫 등장했다. 3소대장과 함께 3소대를 구타 3소대로 만든 원흉이다.
2. 상세
이웅란이나 홍덕 못지 않은 떡대로, 추하고 더럽게 생긴 외모에 걸맞게 성격도 더럽다.[2] 상관의 면전에서 대놓고 '''"뭡니까! 뭐!"''' 라고 개기면서 안하무인으로 굴고, 3소대장 이상으로 3소대원들을 갈구고 얼차려주고 구타하며 3소대를 썩을 대로 썩게 만들어 왔다. 오히려 군으로 치면 병들과 더욱 가깝게 지내는 부사관 포지션이기 때문에, "3소대장보다 큰 문제"라고 언급된다.
심지어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엄미선한테까지도 단독으로 원산폭격을 시키면서 내리갈굼을 유도하고 있다. 기분이 나쁜 날이면 중대원 전체를 모아놓고 설교하는데, 설교하는 꼬라지가 가관이다. 무려 50분 넘는 설교를 들은 정수아나 현봄이는 죽을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웬만한 일에는 별다른 요동조차 보이지 않는 권정민[3] 조차 땀을 흘리고 힘들어 하는 표정을 지을 정도고, 정수아는 독백으로 '3부관의 찔을 당할 때마다, 3부관이 속해 있는 3소대로 가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안도할 정도다.
3부관이 찔 부리는 장면에서 "내가 육군일 땐 뱀 개구리 먹으며 버텼다"고 지껄인 것으로 보아, 병역 의무는 대한민국 육군 복무로 해결한 모양이다.
쓸데없는 얘기지만 중기경찰서의 유일한 여자 형사[4] 가 동기이다.
3. 작중 행적
3.1. 1부
96화 회상 장면에서는, 오정화와 이운정의 사건이 있었을 때 앞장 서서 289중대원들에게 얼차려를 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10화에서는 삼국지의 장비 오마쥬를 보여주면서 눈 뜨고 자는 스킬을 보여준다. 그 옆의 장지희는 화장실에서 주희린이 터지는 소리를 들으며 인터넷 서핑 중. 얼마나 2011년 이전 의무경찰 중대 간부들이 얼마나 답이 없는 인간들이었는지를 보여준다.
3.2. 2부
152화에서는 동기에게 자기 중대원 중 하나가 피시방에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길채현을 불러 싸대기를 갈기고는[5] , '''"1, 2, 3소대 모두 1 생활관으로 집합시켜!"''' 라고 지시한다.
153화에서는 수인들을 모조리 대가리 박기를 시킨 뒤, 1, 2, 3소대원들에게 '''"겜방 간 년들 지금 당장 앞으로 튀어나와."'''라고 추궁하지만, 보안을 지켜야 하는 관계상 아무도 나오지 않자 씨익 웃으면서 "흐흐… 그래, 그래.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큭큭큭!) '''현관으로 집합해.'''"[6] 라고 명하더니, 전 중대원을 1시간씩이나 전력구보를 시킨다.
그러다가 1부관이 보다 못해 3부관 김길연에게 "야, 3부관아, 그만해라! 애기들 잡겠다, 잡겠어! 애들 벌 세운지 1시간 가까이 된 거 아냐?" 라고 제지하자 3부관 김길연은 "얼씨구? 너 이야기 못 들었냐?" 라고 쏘아붙였다. 1부관이 '''"들었어."''' 라고 하자, 3부관 김길연은 "그럼 이것아. 고마워하고 잠자코 지켜볼 것이지. 으디서 훼방을 놓을라 그래?" 하며 인상을 쓴다. 1부관이 "나도 너 존중해주려고 보고만 있었는데, 그래도 적당히 해야지. 애들을 아주 1시간 내내 돌리네? '''이런 무식한 년이…'''" 라고 공격하자…
결국 1부관과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 이후 1부관이 "됐어. 우리 소대 내가 챙긴다." 라고 말하더니, "1소대! 내무반으로 돌아가!" 라고 해산명령을 내려 1소대 전원을 1생활실로 불러들인다. 그러자 " 김길연은 '''"얼씨구? 딸 낳았냐? 눈꼴 사나와."''' 라고 투덜댔고, 여기에 1부관은 "그래. '''내 딸내미들이다.'''" 라고 받아친다. 김길연은 그제야 어쩔 수 없이 해산 명령을 내린다. 알고 보니 1부관과는 동기에, 동갑에, 첫 근무지도 같았으며, 당시부터 서로 신경전을 벌이던 사이였다. '''즉, 믿어지지 않겠지만, 3부관 김길연이 아직 20대 중후반이라는 거다!''''''3부관 김길연''' : 뭐… 뭣?! '''무… 무식?! 무식한 년한테 맞고 싶냐?!'''
'''1부관''' : 이딴 년이 경찰이라니, '''이거 대체 누가 뽑았어?!'''
그후 1부관에 의해 상황이 종료된 후에도, 중대 전체점호가 끝난 뒤로 전원 각잡고 앉게 한 다음, 1시간 동안이나 개똥철학을 전수한다.[7]
156화에서는 회의에 집합하고, 중대장에게 깨지고는[8] 1부관을 흘겨보며 '''"저 X놈의 계집애 때문에!"'''라고 투덜댄다.
158화에서는 파전집에서 2부관과 함께 한 잔 한다. '방순대에서 왕처럼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잔류를 결정하고, 2부관과 함께 건배한다. 즉, 이 인간은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 따윈 쥐꼬리만큼도 없으며, 그저 애들 잡는 재미에 지 할 일 줄어드니 좋아서 이러는 거다.''' "내가 할 건 오로지 애들 조지는 거 뿐" 같은 대사도...
물론 2부관도 엄연한 방관자이며 마냥 좋은 인물이라 볼 수는 없으나, 최소한 "지구대 사람들 눈치보는거 싫고 만취한 주취자 상대하는것도 힘들어 죽겠으니까 방순대에서 편하게 근무하자"는 수준의, 인간적으로 이해는 가는 수준이다. 반면 이쪽은 그냥 '''육근옥,임향희와 동급의 인간쓰레기.'''
168화에서는 3소대에서 벌어진 초유의 사태로 인해 소대장들, 다른 부관들과 함께 소집된다. 오로라가 계속 박소림을 잔혹하게 괴롭히자, 참다 못한 장지희가 폭발했던 것. 중대장의 질책에 깨갱거리다가, 1부관이 "장지희를 전출 보내겠다"는 중대장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자 '''"넌 좀 가만히 있어라! 나도 가만히 있는데! 나도 마음 아프다고! 이 년아!"''' 라며 1부관을 제지한다.
169화에선 회의가 끝나고 나오자 바로 성깔을 드러내며 '''"오로라! 이 쳐 죽일 년 어디 있어!?"''' 라고 성질 부리지만, 3소대장의 "지금 애 건들면 중대장님이 가만히 있을 거 같아?!" 라는 말에 바로 깨갱한다.
170화에서 대립하는 라시현과 오로라 둘 사이에 끼어들었다.
이것도 문제인게, 당시 오로라는 방순대장의 지시로 1소대 생활관에 격리 중이었다, '''즉, 본인이 담당하는 부대도 아닌 타소대 생활관에 무단침입한 것이다'''
그리고 오로라에 의해 본명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제 보복을 망설일 거 없는 로라의 폭주로 숨겨진 행적이 밝혀졌다.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의경들에게 '''"라면 끓여와라.", "밤참 가져와라."''' 등의 개인적 심부름을 시키고, 당직 때 게임은 예사고, 나이트 클럽에서 밤새 쳐 놀고 출근하자마자 3소대 내무반에서 퍼질러 자고[9][10] 그외 기타 등등.[11] "나가기 전에 똥 치우고 나간다"며 협박하는 오로라의 기에 밀려, 결국 조지기는커녕 기가 죽어 1소대 생활실을 나간다.
그후 별 언급이 없다가, 라시현이 음주운전 단속에서 지랄하는 중기서 과장과 조카 땜에 열 받아서 빽으로 소환한 고모부 강두엽이 서울지검 형사 8부 부장검사님이라는 사실이 소문난다. 라시현의 집안이 상당한 집안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나 그년 몇대 때렸었지?' 라고 생각하며 긴장한다. 라시현의 전역에서 기자들 앞에서 대놓고 서로 잘 지냈다고 구라를 난사하고 뒤에서 김백희 경위는 한숨을 쉰다.
그후 200화 "검열" 편에서 검열에 참여할 인원을 채우기 위해 휴가대상자들은 휴가를 미루고 '''전역대상자는 전역을 미뤄버리자는 정신나간 소리를 한다.''' 이에 독자들의 반응은...
219화 공연 경비 근무에서 이러다 연예인과 사귀는 게 아니냐는 개소리를 한다. 옆에서 이걸 듣는 1부관의 표정이 가관.
3.3. 3부
3부에 들어서도 패악질 부리는 건 여전한지, 허정인이 이 인간한테 갈굼받은 것 때문에 챙짱들을 소환해 구타를 했다.
242화에서 PC방 AM 적발후 중대장에게 쿠사리를 먹고 본부에 쳐들어가 허정인을 빠따로 패는 장면으로 다시 등장했다.[12] 허정인을 팬 후 구타를 지시하는데, 과거 오로라에게 했던 '내가 네 언니 같아서 하는 말이다'라는 개소리를 다시 시전한다. 결국 길채현이 겨우 막은 구타는 간부들이 부활시켰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4. 성격&평가
3소대장도 빡세지만 대원들과 밀접하게 생활할 수 밖에 없는 부관이란 직책을 가진 3부관은… 경찰서에서 아주 유명한 여경이었다. 상관에게 개기며 경찰서에서 안하무인인 그녀는… 3소대 대원들을 노예처럼 부릴 정도로 유명했다. 자신의 권력으로 사람 괴롭히는 데 도가 튼 선수이기도 했다. 그리고 3부관이 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중대 전체가 각오해야 할 정도로 긴장해야 했다. 타 소대인 내가 3부관의 찔을 느낄 때면, 그런 그녀'''를 데리고 있는'''[13]
3소대에 가지 않음에 안도감을 느꼈다.
-정수아의 회상
이딴 년이 경찰이라니, '''이거 대체 누가 뽑았어?!'''
- '''1부관'''
1부관 말대로 '''이딴 인간이 어떻게 경찰이 됐는지 자체부터가 의문인 작자'''로 조현오 당시 경찰청장이 2011년 전국의 전의경부대들을 전수조사해서 뒤집어 엎었을 때, 부조리를 저지른 고참병을 제껴두고 온갖 부조리와 복지부동을 저지르던 전의경 부대 직원들을 최우선적으로 조졌다. 이 김길연의 존재는 2011년 이전 전국의 전의경 부대 간부들의 행태가 어땠는지를 대변하고, 그중에서도 막장스런 케이스들만 골라 모아서 만든 인물이라 볼 수 있다.'''강자에게 한 없이 약하고, 약자에게 한 없이 강한 3부관'''
-정수아
직업경찰에 대한 사명감이나 자부심 따윈 쥐꼬리 만큼도 없다. "그저 너무 편하고 애들 괴롭히는 게 재미있어서 전의경 부대에 붙어 있다"고 직접 밝히기까지 하면서, 추하고 더럽게 생긴 외모에 걸맞게 근본부터 썩어빠진 쓰레기임이 드러난다. 2011년 이전 전의경 부대 간부들 중 상당수가 이딴 썩은 마인드로 근무한 작자들이 태반이었다. 2018년 기준으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에도 유감스럽지만 이런 똥간부 유형들이 다수 존재한다. 말하자면 현재 진행형.
작중에서 보여지듯 지위를 이용해, 의경들을 짬에 관계없이 공포와 강압이란 수단을 이용해 마구 구타하고 괴롭히며 왕 노릇을 했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인간들이 다 그렇듯, 임자 제대로 만나고 자신보다 더 강한 사람을 만나면, 손쉽게 굴복한다. 170화에서 오로라를 패려다 역으로 팔을 잡히고 완력에서 완전히 제압당한데다, 그 오로라에게 팩트폭행에 역협박을 당하며 완전히 굴복해버리며, 이 인간이 계급빨만 버려지면 아주 형편없는 쫄보이자, 허접, 찐따라는 걸 잘 보여준다. "이런 지휘관은 정작 부대원이 위기에 처하면 냅다 도망치고 볼 거"라는 군필자들의 넋두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그러면서 능력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 듯하다. 그저 권력을 등에 업고서 폭력으로 휘어잡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오로라의 말에 따르면 '''"3소대에서 찌르려면 찌를 게 무진장 있다"'''는 모양. 군생활을 계속 하긴 해야해서 + "보안"이란 이름으로 사실을 입 닫아야 하는 군 문화 때문에 찌르지 않을 뿐이다. 그렇다고 폭력을 막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피지컬이 되는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라서, 오로라를 때리려는 것을 되려 붙잡히는데다 스스로 벗어나지도 못한다. 즉 '''그 덩치가 아까운 물근육'''. 더군다나 이때 오로라는 한손을 주머니에 꽂고 있어서 힘을 전력으로 주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여러모로 "만약에 육근옥이나 임향희가 간부가 된다면 딱 이런 모습일 것"이라고 뷰티풀 군바리 관련 커뮤니티에서 결론 내리는 중. 다수의 약자들을 쥐어짜며 특권을 누리고 수탈하며 쓸데없는 군부심까지 부린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거기다 그 지위가 빠진 상태에서 동등한 상황이 되었을 시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더 강한 상대를 만나서는 급격히 초라해지는 모습까지도 놀랍도록 닮았다.
이 작자가 정수아가 중수가 될 때 까지 289중대에서 버티고 있을 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그렇지만 만약 그 때까지 버티고 있다면 향후 문소중보다 더 정수아를 심하게 핍박할 가능성이 크다.[14][15] 하지만 2018년 6월 19일 레바의 트위치 방송에 설이 작가가 출연해서 방순대장 한 경감의 배드엔딩을 예고해놓은 터라 한 경감이 작중에서 퇴장하면 한 경감 체제 때 직원들 전원이 교체될 가능성도 크기에 정수아와 직접 부딪힐 가능성은 적다. 무엇보다 김길연은 방순대장과 더불어 2011년 이전 전의경 부대 직원들의 민낮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작품의 진행을 위해서도 중도 퇴장이 꼭 필요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4.1. 오로라처럼 강판시킬 수 있는가?
이전에 167화의 하극상이 있기 전에 오로라가 용의주도함+지휘자의 권한+소대 왕고의 지위라 김가을처럼 견제하기가 훨씬 어렵다 못해 불가능하다고 기록된 적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자면, 길채현이 전역한 이후 김길연의 만행을 폭로하기로 작정하지 않는 이상 김길연이 무너지기는 매우 힘들다.
게다가 이런 건이 터져서 상급부대에서 감찰이 와서 부대를 뒤집어 엎으면 그 중대가 해체되는 대참사가 발생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김길연 갈아버리는게 내 목표지 그 부대 강판이 일어나건 말건 내 알 바 아님'''이라는 정신을 지닌 중기 방순대 소속원이나 전역자가 김길연을 고발해버릴 경우 강판 가능성이 올라가겠지만,[16] 그럴 가능성은 일단 불투명.
하지만 방순대장이 갈리면 휘하 간부들도 갈리기에 그때나 겨우 강판될 듯. 일단 정수아의 개혁에 있어서 중대장만큼이나 장애물인 인간들 중 하나이기에, 새 방순대장이 오는 시점에서 강판당할 가능성이 높다.
5. 기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크족 영웅을 모티브로 한 외모를 가졌다는 평이 있다. 아울러 송곳니 길이가 5cm는 될 정도로 아주 길고 날카로운 게 특징이다. 만화적 데포르메겠지만.
한편 의도하지 않았지만 라시현과 오로라가 팽팽하게 대립할 때 중간에 개입하면서 일단락 시킨 인물이기도 했다. 만약 이때 개입하지 않았다면 사건이 더 커지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컸지만, 개입한 이후 오로라가 본인에게 디스를 하면서 라시현이 비웃는 등 기분이 풀려서 종결되었다. 죽일 듯이 싸울 듯한 둘도 저런 태도를 보인 걸 보면, 김길연이 얼마나 중대 내에서 인식이 시궁창이었는지 알 수 있다. 다만 독자들은 미친년들 둘이 배틀 붙는걸 보고 싶었는데 김길연 때문에 흐지부지되었다며 김길연과 설이 작가를 욕하는 중이다. 워낙 설이 작가의 스토리 진행이 개판이라 더 그런듯.
대만판에서는 길할 길, 예쁠 연자를 쓰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본인과 대조되는 한자라고 할 수 있다.
[1] 성 김, 길할 길, 예쁠 연.[2] 뷰군은 외모로 선악역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성격에 비례하는 외모를 부여하는 편이다. 미형 악역도 있지만, 이 경우 누가 봐도 악역이라는 느낌이 들게 죽은 눈과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외라면 선역 미형 외모의 악역 하나 정도다. 반대로 미형이 아니더라도 선역인 경우 이런 경우처럼 인상은 나쁘지 않은 케이스도 있다. 역시 예외라면 악역스러운 외모의 선역 하나 정도. 그 외에도 인상과 실제 성격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3] 58화에서 훈련으로 인한 내리갈굼으로 다른 일이경들과 함께 '널어'를 당하면서 방패를 뚫린 정수아와 함께 머리를 박고 있었는데, 다른 이들과는 달리 몸이 떨리는 미동조차 전혀 보이지 않았다.[4] 면회 에피소드 때 라시현이 언급했다.[5] 길채현의 안경이 날라갈 정도로 때렸다.[6] 이 행동을 보았을 때 전의경 특유의 암묵적인 보안이나 금기사항을 알고 있는 듯하고, 아무도 불지 않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이러는 듯한 뉘앙스가 있다. 군기 잡는 차원이라기보다는, 중대원들을 굴릴 구실이 만들어져서 기분 좋다는 반응이 분명하다.[7] 정수아 피셜로 이렇게 표현되었다.[8] 깨진 건 153화에서 중대원들 굴린 이유를 중대장에게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9] 웬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이트 클럽에는 수질관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 외모에 수질 관리하는 사람들이 커트 안 한 게 용하다. 아마 경찰이라고 신분을 밝혔을테고 이들도 괜히 건들면 귀찮을까봐 그냥 허용해 준 듯. 왠만한 나이트는 다 조폭들과 연결 되어 있고 조폭들은 괜히 경찰 잘못 건드렸다 ㅈ되기 싫으니 대충 넘긴듯.[10] 신나게 코 골며 쳐자는 김길연을 보며 박가연이 "쟤 출근 하자마자 자는거냐?" 라고 간미효에게 묻고 미효가 "어제 나이트 갔답니다." 라고 답한다. 상하관계가 명확한 병과 간부의 위치인데도 대놓고 쟤라고 말하며 씹을 만큼 이 인간이 인망이 없단 이야기다.[11] 오로라에게 밀리면서도 '''“네가 내 동생 같고 그러니깐 언니로서 내가 타이르러 온 거 아니냐?!”''' 라고 반박해 보지만, 이게 얼마나 개소리였으면 오로라는 물론이고 옆에서 듣고 있던 라시현마저 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그간 대원들한테 찔 부린 걸 생각하면, 이런 반응은 당연한 셈.[12] 152화에서 길채현의 싸대기를 날릴 때와 비슷한 장면이다.[13] "그녀가 데리고 있는"이 아니다. 이 작은 차이로도 김길연의 무능함과 찌질함, 그리고 대책없는 병신력을 여과없이 느낄 수 있다.[14] 사실 박소림이 더 심하게 시달릴 수 있다. 정수아는 김길연과 직속상관 관계가 아니지만 박소림은 직속상관에다 3소대장 같이 성질 더러운 인간이 더 있기 때문.[15] 하지만 현재 중수인 허정인이 1소대임에도 심하게 얻어맞는 걸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허정인의 노선을 따르지 않을 정수아 특성상 이 작자가 허정인보다 더 심하게 괴롭힐 것은 확실해 보인다. 결국 정수아가 중수가 되기 전에 강판되는 것 외엔 답이 없다.[16] 실재로 오로라의 성폭력 피해자였던 박소림이 아직 제대 전의 상태에서 '''외부에 이 일을 고발하겠다''' 하는 의사를 드러낼 낌새를 보이는 것마저도 중대장에게 큰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던걸 보면, 구태여 전역자가 아니라 아직 소대 소속원인 의경이 언론 등에 이런 일을 고발해도 김길연 정도야 강판 가능한 분위기로 몰아부치는게 가능하다. 문제는 그런 걸 했다간 김길연 한 명이 강판당하고 땡처리되는게 아니라 상부에 의해 문제직원이 있는 부대 전체가 말 그대로 개작살날 확률이 더 높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