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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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
고등학교 시절 모델 활동을 하다 2002년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한국 남배우 중 '''퇴폐미'''로 손꼽히고 있어 기사가 뜨면 꼭 퇴폐미가 언급된다.
어릴 때부터 일본에서 지내다보니 초등학교 입학쯤 한국으로 귀국했을 때는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했다. 한국어보다 일본어를 먼저 배운 영향인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남자, 매리는 외박중과 영화 두 개의 연애, 덕혜옹주에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보여줬다. 일본 팬미팅 때도 통역이 필요없이 팬과 대화하며 일본어로 진행을 한다. 연기를 하면서 자신에게 한국어와 일본어가 둘 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양쪽에서 살아온 게 현재의 자신을 완성한 느낌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우로서 처음 각인된 작품은 2007년 방영한 《커피프린스 1호점》. 종영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를 와플선기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와플선기의 인기와 더불어 그 연장선에서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2008)’에서는 수준급의 파티쉐이자 마성의 매력을 지닌 게이로 등장, 성소수자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대기업 후계자로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망가진 삶을 살아가는 공허한 영혼을 지닌 ‘나쁜남자(2010)’의 홍태성, 첫 뮤지컬 도전작인 ‘헤드윅(2011)’에서는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트렌스젠더 역을 맡아 여장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캐릭터를 완성시켰다고 밝히기도 한 그는, 뜨거운 열정과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대중들에게 배우 김재욱을 각인시켰다. 《매리는 외박중》, 《후아유》,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두개의 연애》, 《덕혜옹주》 등 김재욱의 20대는 캐릭터를 위주로 필모그래피를 완성해가는데 흥미롭고 독특한, 일반적이지 않은, 어디서 보기 힘든 그런 캐릭터를 설득력있게 보여주었다.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의 영화 -오늘 비전 부문에 초대되어 김재욱과 서예지의 열연과 인기로 호응을 얻었지만 그 후 개봉에 난항을 겪다 2년 뒤 2017년에 개봉한 저예산 영화이다. 김재욱은 자살을 계획하는 수완이라는 인물의 감정의 변화를 정서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조금은 불친절한 이 영화를 통해서 ‘내가 탄 차를 해부해 본 기분’이며 영화 시작부터 개봉까지 전부 관여한 작품이고 영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성취감이 깊은 작품이라고 했다.기사
2017년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김재욱은 서늘하고 잔혹한 희대의 악인 모태구에게 차갑지만 우아한 매력을 덧씌워낸 그는 감정이 결여된 사이코패스의 텅 빈 눈빛과 살기 넘치는 웃음까지 주인공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단순히 쾌락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잔혹함과는 달리 신사적인 겉모습은 캐릭터의 양면성을 극대화했으며,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로 퇴폐미 넘치는 매력까지 더해 '''악역의 한 획을 그었다'''는 호평을 받았다.기사 단연 김재욱의 재발견. 본인이 밝히길 모태구 역은 어릴 때 동급생 중 친구를 자기보다 밑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참고했다고 하며 권력적 우위에 있는 것을 즐기는 성향을 가졌음에도 잘못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이후 같은해에 바로 후속작으로 사랑의 온도에서 박정우를 연기하게 되면서, 7년만에 SBS에 출연했다. 한 여자를 5년간 짝사랑하는 지고 지순함과 거침없는 직진사랑을 선보인 ‘사랑의 온도’에서 '''어른남자'''로서의 매력을 보이며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저예산영화, 독립영화에도 많이 출연했는데 나만의 기준은 갖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중이 원하는, 소비되는 이미지에 맞는 작품에 출연하면 돈도 지금보다 많이 벌고 더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겠지만 30대에 들어선 배우로서 연기를 하는데 있어 기준을 지키고 싶었다.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작품과 캐릭터로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하고 싶다"
2018년 2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아마데우스》에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하며 조정석과 7년 만에 재회했다. 연출은 뮤지컬 《헤드윅》에서 인연을 맺었던 이지나 연출이다.특히 첫 연극 도전이라 눈길을 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로 변신한 그는 모두가 선망하던 천재성과 시대를 앞서간 자의 고독을 동시에 표현해내고 있다. 그 동안 세련된 인물을 주로 연기해왔던 김재욱은 난해하고 복잡한 내면을 지닌 모차르트를 섬세하면서도 힘 있게 그려내 극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있다. 무엇보다 ‘아마데우스’를 통해 광기 어린 천재의 비극으로 막을 내린 삶을 풍성하게 그려내 김재욱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고양이를 부탁해’ 정재은 감독의 첫 '한일 합작 멜로영화'였던 '나비잠'에서 김재욱은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와 호흡을 맞추었고 2018년 봄에 한일동시 개봉되었다. 김재욱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작가의 집필활동을 도와주는 20대 한국인 유학생을 연기했다.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한 OCN의 첫 번째 수목 드라마 《손 the guest》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김재욱이 연기하는 '최윤'은 시니컬하고 냉정한 엑소시스트 사제로, 악에 대한 확신과 바위 같은 의지 덕분에 교구에서 엑소시스트의 자질을 인정받아 엑소시즘을 행하지만 감정 기복 없이 늘 얼음처럼 차갑고 시니컬한 성격이라 좀처럼 사람들과 깊이 엮이려 하지 않는 개인주의자다. 김재욱은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구마 의식부터 완벽한 사제복 핏(fit)까지 최윤을 제 것처럼 연기해냈다.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손 the guest’ 장르물의 본분에 집중하며 억지스러운 러브라인 대신 인물들 간의 촘촘한 관계성을 강조했다. 특히 처절하게 박일도를 쫓았던 김동욱과 김재욱의 브로맨스는 ‘손 더 게스트’의 가장 큰 시청 포인트 중 하나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동욱과 김재욱이 브로맨스를 넘어 로맨스를 선보였다”는 우스갯소리로 두 사람의 케미에 호평을 보냈다. ‘손 the guest’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4.1%를 기록하며 호평 속 종영했다.“대본이 탄탄하고 흥미로워서 읽으면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고, 평소 한국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의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지난해 ‘보이스’로 호흡을 맞췄던 김홍선 감독님과의 새로운 작업도 굉장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손 the guest》 촬영 전 작품에 임하는 소감.
이로써 ‘보이스’ ‘사랑의 온도’, ‘손 the guest’까지 3연타 흥행에 성공했으며, 연극 ‘아마데우스’, 영화 ‘나비잠’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열일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김재욱은 매 작품마다 자신의 해석과 소신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더 단단하게 빛나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에 상관없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이기에 앞으로 선보일 연기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뉴스엔 이민지-
2019년 4월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맡아 '라이언 골드'라는 미술관 신임 관장을 연기했다. 설정상 라이언 골드는 데뷔부터 절필할 때까지 화제를 몰고다닌 화가로, 절필 후 미술관 관장으로 일하게 된 인물이다. 어린시절의 아픔으로 인해 타인과 접촉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예민한 성격의 개인주의자로, 성덕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역할이다.
여자주인공은 박민영이 캐스팅되었다. 김재욱은 독보적인 매력으로 라이언 골드를 역대급 로코 남주로 만들며 여심에 불을 지폈다. 특유의 섹시 매력에 본적 없는 귀여움까지 더해 여심을 들썩이게 하는 ‘금사자’ 캐릭터를 구축, ‘어른 로코’라는 새로운 장르를 로코史에 아로새긴 것. 이에 2019년 5월 첫째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박민영과 김재욱이 나란히 1,2위를 2주 연속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였다. 기사“로코에 도전하는 등 저의 밝은 모습을 많은 분이 기대하는 것 자체가 연기자로서 굉장히 행운이고 감사하다. 전작 ‘손 더 게스트’가 무섭고 강한 소재(빙의)를 다뤄 마음껏 즐기지 못한 분들이 있어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다. 이번 드라마는 보는 분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첫 번째이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예능
3.4. 광고
- 롯데제과 월드콘
- 스포츠 리플레이
- 현대해상
- 스카이라이프
- 팔도 캔커피 산타페
- SK 텔레콤 T
- HSBC
3.5. 뮤직비디오
3.6. 라디오
4. 수상
5. 여담
- 태어난 직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7년 동안 일본 도쿄에서 살았다. 신문기자인 아버지가 해외특파원으로 파견되어 가족 모두 일본으로 건너가 살게 된 것이다. 일본에 있을 당시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심해 일본인 친구가 한 명도 없었고, 다른 사람이 배타적으로 행동하는 게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 초등학교 때부터 얼짱으로 유명했으며, 어릴 때부터 키도 크고 잘생긴데다 성격도 착해서 누구한테나 잘해주고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는, 남자, 여자, 선생님한테 모두 인기 많은 학생이었다고 한다.
- 초등학생이었을 때부터 단거리 육상선수로 활동했었다. 그러나 고등학생때 서울체전 예선에서 다른 사람이 자신 앞을 뛰어가는 걸 처음 본 데다가 부상이 겹쳐 '내 갈 길 아니다'라는 생각에 그만뒀다.
- 2000년 고등학교 2학년일 당시 MBC의 예능 ‘악동클럽’의 오디션에서 곡 ‘서시’를 부르며 생애 첫 방송을 탔다. 문제는 이게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였는데 오디션 인터뷰에서 '락을 하겠다'고 대답하고 탈락했다. 악동클럽 오디션 당시.jpg 락 사랑은 여전한지 한때 '월러스'라는 밴드를 만들어 보컬과 기타를 맡아 활동하였고,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
- 어머니께서 화장을 잘 안 하시는 분이라 이상형이 화장이 잘 안 어울리는 여자다.
- 2018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11년 탄 구식 프라이드를 폐차전에 올린 사진이 있다.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닐 것 같은데 의외라는 평.링크
- 2010년 인터뷰에서 음악에 미쳐있었던 김재욱은 "가정이 너무 화목하다는 게 콤플렉스였던 시절도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커트 코베인의 팬이었던 그는 "'저런 삶을 살아야지 저런 음악, 저런 에너지가 나올 거야. 나한테 부족한 건 단지 그거야'라고 합리화시켜버리는 철딱서니 없는 고등학생이었다"며 철없던 생각을 했었던 자신의 과거를 '셀프 디스'(?) 했다. 기사
- 닮은꼴 연예인으로 전 빅스의 멤버 홍빈이 있다. 기사 나무위키 홍빈의 문서에도 있는 내용으로 두 사람이 형과 동생 설정으로 드라마를 찍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양 쪽 팬들 사이에 많이 나올 정도. 이 둘은 외모 외에도 중저음 목소리, 왼손잡이, B형이란 공통점이 있다. 참고로 전 프로게이머인 마린 장경환 선수가 있다. 정말 비슷해서 롤팬들이 김재욱을 볼때마다 왜 마형이 저기서 왜나와?? 할정도
- 2008년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2009년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페스티벌 가이, 2014년 제10회 제천국제음악 영화제 홍보대사, 2015년 강릉커피축제 홍보대사를 맡았다.
- 다작 욕심이 없어서 필요에 의해 작품을 선택하는 것도, 필모그래피를 무리해서 늘리는 것도 싫어한다. 휴식기 때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게 배우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 과거 인터뷰에서 모델로 일한 건 오래전이라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모델로서의 재능이 배우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 스스로 생각하기에 모델 이미지가 강해서 몇 년동안 화보 촬영은 의식적으로 피해 오고 있다.
-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민선우를 연기한 후 게이에게 고백받은 일이 있다.
- 김재욱은 《손 the guest》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에 함께 출연했던 김동욱과 11년 만에 재회하였다. 둘은 커피프린스 1호점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만났었다고 한다.
- 주지훈과도 앤티크 이후 친분을 오래 유지 중인데 김재욱이 집을 구하지 못하던 시기 7개월간 함께 산적도 있다고 한다. 김남길은 나쁜남자에서 인연으로 사랑의 온도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는 우정스타그램을 최근까지 보여주었다. 인생술집에 나온 김남길이 주지훈과 절친 인증을 했는데...
- 류덕환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제대일을 카운트하며 꾸준한 럽스타그램을 올렸는데 무척 아끼는 동생인 듯. 그래서인지 류덕환의 제대 후 복귀작 신의 퀴즈: 리부트에 특별출연했다. 배우 고 이언을 통해 친해져서 주지훈과 함께 삼인방이 오래된 절친이다.
- 군복무 중 국방FM의 “김재욱의 주고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 라디오를 진행했다. 링크 유튜브에 검색하면 주지훈과 류덕환을 게스트로 전화연결한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방송이라기보다 실친 사이에 대화를 듣는 듯 한 재미가 있다. 국방홍보단 시기 함께 군복무했던 박효신[6] 과 배우 이준혁과도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듯.
- 제작발표회 영상에서 질문에 대답 하는 것을 보면, 듣고 싶은 말과 필요한 말을 적절히 섞어서 말하는 솜씨에서 차분한 노련미가 느껴진다. 단답형으로 애태우는 사람들보다 누구나 환영할만한 좋은 인터뷰이로 보인다.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
- 2020년 9월 30일,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의 일생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마르지엘라' 개봉에 앞서, 인터뷰 프로젝트 'My Margiela'의 총괄 크리에이터로써 제작에 참여했다. 유아인, 공효진, 한혜연, 오혁, 손야비, 5명의 인터뷰이들과 함께 마르탱 마르지엘라의 천재성과 창작자로서의 고뇌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 손 the guest를 함께 촬영한 배우 김동욱의 말에 따르면 성당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했으나 공식적으로는 무종교인이라고 한다.링크[日] 일본[2] 본래의 최준 역은 성유빈이 맡았다.[3] 딕펑스 멤버들의 대학교 선배라는 인연으로 노개런티 출연.[4] 당시의 이름은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었다.[5] 보이스 시리즈의 강권주, 손 the guest의 강길영, 신의 퀴즈 시리즈의 강경희.[6] 서로 음악 얘기를 하며 친분이 생겼다고 한다[7] 둘이 이러고 놀았던 듯 # [8] 박효신은 김재욱 때문에 갈비뼈 부상을 입게 되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그런데 박효신 제대날 갈비뼈가 괜찮아졌냐고 묻는 팬의 질문에 자기도 모르게 '안그래도 재욱이가 반성한다'라고 말한 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