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정치인)/논란/발언

 



1. 개요
2. 김영란법 반대
3. 시위자 보복 발언
4. 세월호 인양 반대
4.1. 세월호 관련 SNS 발언들
4.2. 세월호 인양 후
5. 간첩 조작 사건 옹호
6.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부인
7. 백남기 농민 발언 논란
8. 조선일보 주필 호화접대 폭로 논란
10. 문무일 청문회 질문 논란
11. 국정감사 도중 태블릿PC 조작설 유포
12. 기타 망언 및 막말
12.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
12.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12.3. 트럼프 미 대통령 문재인-김정은 청탁 주장 제기


1. 개요


김진태(정치인)/논란 중 발언에 관한 논란을 설명한 문서. 김진태는 상당히 여러 차례 구설에 휘말리고 국회 윤리위원회의 단골 손님이 됐지만, 2015년 4월의 ‘황희 정승 폄하’ 논란 당시 후손들에게 사과한 것을 빼고는 사과한 적이 없다. 민주당에는 단단히 미운털이 박혀 “인간이야, 인간? 나는 사람 취급 안 한 지 오래됐다”(박영선 의원) 등의 격한 비난도 심심치 않게 들었다.

2. 김영란법 반대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관련, '''"방향은 좋은데 너무 큰 변화가 일어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앞으로 그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탁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 일반시민"'''[1]이라며 '''"시청이나 구청에 가서 아무리 얘기해도 잘 안 들어주고 하니까 아는 사람을 통해서 부탁하는데, 이것이 원천적으로 다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2] #

3. 시위자 보복 발언


박근혜 대통령 순방 도중 파리에서 국외교민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시위를 벌인 것에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채증사진 등 관련증거를 법무부를 시켜 헌재에 제출하겠습니다. 그걸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아닐걸요."'''라고 발언했다.
시위는 법에서 허용된 자유이며, 이를 막을 논리는 전무하다. 게다가 헌재는 재외국민의 시위 합법성을 판단하는 기관이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국내에서 일어나는 시위의 합법성을 따지는 기관으론 법원이 있긴 하다. 그러나 법원과 헌재는 엄연히 맡은 역할이 다르고, 이건 헌법과 헌재법과 대법원규칙에 나와있는 내용이다. 법대 나왔다면서 기본적인 법도 모르는 무식한 발언. 결국 김진태는 시위한 사람들에게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협박을 했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명시했다.[3] 이때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아닐걸요"'''라는 감성팔이 발언을 했는데,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막장성에 국민들이 분노한 것을 축소하고 모른 체하는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를 보이고 있다.

4. 세월호 인양 반대


'''"세월호를 인양하지 말자. 돈도 시간도 너무 많이 든다. 아이들은 그냥 가슴에 묻자."''' 라고 발언하여 큰 파문이 일었다. 반면 당시 같은 정당소속이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세월호 인양 '''"세월호를 인양해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던 정부의 약속을 지키고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라고 촉구하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국가는 왜 존재하나, 우리 정치가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발언하였다. # 하다못해 김진태의원이 지지하는 박근혜 대통령조차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발언은 하였다.

4.1. 세월호 관련 SNS 발언들


(2015/04/02)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맙시다. 괜히 사람만 또 다칩니다. 대신 사고해역을 추념공원으로 만듭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
#

(2015/04/04)
'''세월호 인양, 이래서 반대한다(3不可論)'''
첫째, 원형보존 인양이 어렵다. 인양할 무게가 1만톤에 이른다. 이정도 하중을 절단하지 않고 인양한 유례를 찾기 힘들다. 더구나 부식이 심해 원형보존 인양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그렇다고 절단 인양하는 것은 인양의 의미가 퇴색된다. 둘째, 비용이 많이 든다. 최소 1천억원 이상 소요될 것이다. 민간선박 인양은 원칙적으로 선사의 책임이다. 국민 혈세로 천문학적 인양비용을 부담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 전세계적으로도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여 민간선박을 인양한 사례는 없다고 한다. 셋째, 인양시 추가 희생이 우려된다. 유속이 빠르기로 유명한 맹골수도에서 이미 잠수사 2명이 희생됐고 강원소방대원 5명이 헬기추락으로 사망했다. 인양작업시 물속에 들어가 체인을 감아야 하는 사람도 우리의 아들,딸이다. http://spic.kr/7TfB #

(2015/04/21)
'''세월호같은 대형선박을 절단하지 않고 통째로 인양하기로 결정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안되는 것을 안된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회분위기가 매우 유감스럽다. 수색작업보다 훨씬 어려운 인양작업에서 절대로 추가 희생자가 생기면 안된다. #

(2016/12/24)
(세월호 7시간) 언급부분
하다하다 세월호 7시간을 따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구조하라는 말을 안해서 아이들이 희생됐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들어보십시오.''' 보다 못한 청와대가 국가기밀인 대통령 동선을 분초단위로 공개했는데도 생트집을 잡고 있습니다. 여성대통령이 화장실 간 것까지,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까지 뒤집니다. 여성이라고 이렇게 우습게 알아도 되는 겁니까? 그럼 추미애나경원도 그날 1분 단위로, 화장실을 몇 번 갔는지, 화장은 몇 번 고쳤는지 다 밝혀야 합니다. #

(2017/02/28)
(( 김진태 일일보고 ))
국회법사위에서 세월호선체조사법을 막았습니다. '''세월호특조위 끝난 지가 언젠데 무슨 또 선체 조사를 합니까?''' 아직 인양도 안 했는데요. 종편에 선거방송을 허용하는 법도 막았습니다. #

4.2. 세월호 인양 후


(2017/03/23)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 # 인터뷰 전문
세월호 관련부분 따옴.
'''세월호 인양 잘 됐다. 명명백백하게 진실규명해 종지부 찍자. '''
▷ 박진호/사회자 : 지금 이 시간 세월호 인양 작업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사 1,073일 만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대선주자 경선도 본격화 되고 있는데요, 홍준표 후보 외에도 3명의 후보들이 경선에 돌입한 상황이죠, 이중 2년 전 세월호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 분이죠,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김 의원님 안녕하세요.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네. 안녕하세요.

▷ 박진호/사회자 : 일단 이 질문을 먼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인데. 2년 전에 김진태 의원께서 SNS에 올린 언급이 지금 주목받습니다.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지 맙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 하셨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십니까?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아닙니다. 이제 다 들어 올리는 마당에 지금에서 그런 얘기 해봐야 뭐하겠습니까? 그것은 그 때 이건 우리가 좀 신중하게 생각하자는 것이었고요. 오늘 드디어 들어 올린다고 하니까 저는 이제는 정말 차라리 그러면 잘 됐다. '''이것을 가지고 아주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해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 논란, 사회적 비용을 치러왔습니까. 이제는 좀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 바랍니다.'''

'''세월호 7시간? 검찰 수사 대상 아냐'''
▷ 박진호/사회자 : 여러 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과 관련해서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고요. 지금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검찰에서도 이 의혹을 따로 수사할지는 아직 명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네. 의문이 남아있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고요. 헌법재판소에서조차도 그것은 헌법 위반 사유가,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검찰 수사 대상 그런 건 아니에요.'''

▷ 박진호/사회자 :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신 건가요?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예. 설사. 거기에. 또 이런 말을 하면 왜곡될 수가 있는데. 정말 만에 하나 가정을 해서 불성실 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무슨 검찰 수사 대상이에요? 그것은 아니고. 지금 다 행적도 전부 다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요.
▷ 박진호/사회자 : 행적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아닌 것 아닙니까?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대통령의 행적이 지금 중요한 게 아니고요. 이것은. 그 세월호를 들어 올려서 도대체 이게 가라앉게 된 원인을 규명하는 거죠. 뭐든지 다 가져와서 물러나신 대통령에다가 연결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제가 이 세월호 때문에 인터뷰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닌데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 때 제가 이걸 반대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인양 과정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이걸 하다가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었어요. 옛날에 이 세월호 수색 작업 하다가 강원도에서 날아온 소방헬기가 떨어져서 다섯 분이 그 자리에서 순직한 경우도 있었어요. 제발 오늘 인양 과정에서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정말 빕니다.
▷ 박진호/사회자 : 알겠습니다. 제가 이 문제로 김 의원님과 길게 논쟁하지는 않겠지만. 세월호 7시간 관련해서는 지금 그 시간에 뭘 했다는 행적이 아직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문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 네. 세월호는 그 정도로 하시고요. 다른 물어볼 것 많으실 텐데. 사실은 시간이 거의 예정된 시간의 반은 갔을 걸요?

5. 간첩 조작 사건 옹호


2014년 10월 27일 법사위 종합감사에서 당시 국정원 간첩 조작 혐의 재판과정을 두고 '''"간첩에게 가장 친절한 법관이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2014년 10월 29일 뉴스타파 보도영상 중 4분 49초부터. 김진태 의원의 당시 입장과 달리 1년 후 대법원에서 이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 씨의 간첩혐의는 최종무죄 선고가 나왔고, 국정원 직원은 무고한 인물을 항해 간첩 만들기를 목적으로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이 입증되어 최종 유죄 선고를 받았다.
엄연히 간첩이 아니라고 법원에서 판결난 사람을 간첩으로 조작질을 한 걸 옹호하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박근혜와 행적이 비슷한데, 옛날 박정희가 민청학련 사건[4]인혁당 사건 등으로 빨갱이로 몰아 즉결 처형을 시키거나, 징역을 때리기도 했으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탄압이라고 빼액대던 박근혜와 다를 바가 없다. 오히려 간첩은 박근혜 편지 사태에서 김정일에게 편지를 보낸 박근혜가 더 맞는 것.
2014년 11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을 두고 '''"간첩을 옹호한다"'''고 주장했다가 고소당하고 1심과 2심에서 명예훼손이 인정되어 300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6.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부인


2014년 12월 15일에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5]에, 야당의 근거 없는 선동이라면서 박근혜 정부를 옹호하였다. 바로 다음 날인 12월 16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세계일보 등이 보도한 비선실세 국정 개입 의혹 제기를 '''“현대판 마녀사냥이다. 실체가 없다. 전 이렇게 보고 있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자기들이 처음에 정해 놓은 그 결과, 정해 놓은 방향에 맞게끔 자꾸 유도를 하고 불을 지피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하지만 2년도 안 된 시기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저 의혹이 다 사실로 밝혀졌으며, 사실이 다 밝혀진 지금 와서는 조롱당하며 비웃음거리로 두고 두고 두고 까이고 있다.

7. 백남기 농민 발언 논란


민중총궐기에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백남기 농민을 겨냥, '''"물 좀 세게 해서 어르신 좀 다쳤는데, 이 걸 가지고... 폭력, 살인 진압? 문제 없다고 본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있었다.
물대포는 최초로 시위진압으로 사용한 미국에서 조차 안정성 논란으로 잘 쓰이지도 않고, 사용됐을 시에는 거센 논란과 비판이 다반사이며, 영국에서도 내무부 장관[6]이 물대포 사용 금지령을 직접 지시 #했으며, 독일에선 물대포의 무차별적인 사용은 위법으로 법원에서 판결됐을 정도 #[7]로 선진국에서도 충분히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장비이다. 심지어 그 독일에서 조차 물대포 잘못 쏴서 노인 한 명 실명시켜서 과잉진압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독일 연방경찰청이 그 노인에게 사죄하고 변상까지 했다. 선진국에서도 사람 잘못 쐈다가 사람 다치면 난리가 나는데, 이 게 문제가 없다는 건 어불성설.
2016년 10월 4일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의 차녀 백민주화 씨가 발리의 시가 형님네에서 몇 달 만에 만난 남편, 시부모님과 시가 모임에 참여한 것을 두고 아버지가 사망한 날 발리에서 여행하고 있었다며 유족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게시하여 문제가 되었다.[8] 서울대 박원호 정치학과 교수는 "현직 국회의원이 어떤 죽음에 대해 예전에는 골방에서나 나올 법한 혐오 생산의 고리 한 가운데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고, 유권자와 역사의 단죄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평했다. #

8. 조선일보 주필 호화접대 폭로 논란


2016년 8월 26일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 출장에서 호화 접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잘한 것인데 왜 논란의 대상이 되었냐면, 새누리당에서도 잘 모르던 정보소스를 김진태가 어떻게 가져왔냐는 것. 실제로 2016년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러한 김진태 의원에 대해 "청부폭로배와 같다"고 비난하면서 "정보의 출처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 측은 "정보의 배경은 검경도 국정원도 청와대도 아니다"라면서 "정보의 출처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섰지만(#), 곧바로 이날 오후 청와대 측(?!)에서 직접 나서서 송희영이 청와대 측에 대우조선해양 관련 로비를 하려 했음을 폭로했다. # 위와 같이 김진태 의원은 '나는 청와대의 하수인이 아니다'라는 입장이지만 김진태 의원 대우조선해양 자료 출처에 대한 입장, 이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하수인이었잖아?'라는 반론이 있다. 송희영 폭로 앞장선 ‘친박 돌격대’ 김진태가 걸어온 길 이후 2016년 8월 30일 김진태는 '본인은 이렇게 앞장서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당에서 지원이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 그러나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정보)소스를 혼자 차지하고 있어서 뭐라고 도와주기도 어렵다"라고 지적하여 김진태를 저격해버렸다. #
친박 김진태 의원에겐 그래도 나름대로 폭로한 것이 보람 있었던 게, 실제로 조선일보는 주필 호화접대 논란으로 저격당한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비판의 강도와 언급을 급격히 줄였다. 이때 결정적으로 치고 올라온 것이 바로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공개. 일부의 오해와 달리 조선일보도 김진태에게 접대 의혹 저격을 맞기 전까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비리에 대해 청와대박근혜 정부에 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내세웠다. 이후 게이트가 터지면서 조선일보도 맹폭을 했다.

9.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옹호


항목 참조.

10. 문무일 청문회 질문 논란



7월 24일에 치러진 문무일 청문회에서 "지금 박통(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4회 재판 받고 있다"면서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며 질문하자 "재판부가 여러 가지 이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어렵게 결정 내린 걸로 알고 있다"고 당시 문무일 검찰청장 후보가 답했다. 그러자 '''"만약 간첩 사건을 주4회 재판한다면 우리나라 좌파들이 '인권 침해다', '사법 살인이다'라며 난리쳤을 것"'''이라며 '''"전직 대통령은 간첩보다 못한 존재냐"'''라고 물었다. 또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죄 재판은 5년이 걸렸다, 어떤 사람은 5년을 끌고, 어떤 사람은 일주일에 4번 재판한다"'''면서 '''"이건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항의를 하였다.#
김진태는 아닌 말로 엉뚱한 곳에다가 항의를 한 것인데, 재판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는 것은 해당 재판부가 결정하는 것이지 검찰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 검찰청장이 아닌 재판부의 총책임자인 대법원장이나 지법원(고등법원)장을 앉혀 놓고 그런 질문을 해도 판결에 외압을 줄 수 있다는 논란이 나올 수도 있다. 하여튼 법원장도 아니고 검찰청장에게 이런 질문을 한 것을 두고 이 양반이 진짜 검사 출신 맞나 싶을 정도. 그렇기에 간첩사건에서 재판을 매일 여는 것을 가지고 김진태가 말하는 좌파들도 판결로 뭐라 한 적은 있어도 재판 횟수 갖고 뭐라 한 적이 없었다. 또한 한명숙 재판 관련 해서는 보통 재판관이 11명인 3심에서 몇 년씩 걸리는 것은 일반적이기에 예시 또한 잘못 되었고 신체에 별 무리가 없는 사람이 하루에 재판 4번은 별 무리가 아니다.

11. 국정감사 도중 태블릿PC 조작설 유포


2017년 10월 23일 법제사법위원화 국정감사에서 그간 극우진영에서 주장하던 태블릿PC 조작설을 열심히 퍼 날랐다.해당 기사
그의 주장을 하나씩 살펴보면

'''1.''' "박 전 대통령의 독일 드레스덴 연설문을 최순실이 수정했다고 하지만, 문서파일은 JTBC가 (태블릿 PC를) 입수한 이후인 2016년 10월 18일 처음 열렸다"

'한컴뷰어'의 '히스토리' 원리는 가장 마지막 읽은 시점이 기록되기 때문에 2016년 10월 18일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2016년 10월 18일에 JTBC가 확인차 열어본게 마지막이라는 것이 결론이다.

'''2.''' "박 전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가 대통령 선거도 하기 전인 6월에 태블릿 PC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나왔고,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뒤에 저도에 휴가 간 사진도 똑같이 2012년도에 저장됐다"

2012년에 해당 '''앱'''이 생성된 것이다. 고로 도둑난 집이 언제 지어졌냐를 묻는 말인 셈.

'''3.''' "이번 태블릿 PC에서 문서 272개가 나왔는데, 저 많은 문서 중 JTBC와 검찰이 만든 문서가 54%"라며 "태블릿 PC 문서의 절반이 언론사와 검찰이 심어 놓은 것으로 채워져 있다"

54%의 문서들 모두 시스템 파일들이다. 쉽게 말하자면 태블릿이 켜져 있거나, 와이파이가 연결되거나, 아주 일반적인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문서들이다. 보도나 조사를 하는데 확인을 해야 하니 생성될 수밖에 없는 문서들이다.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 꼭지에서도 5편에 걸쳐서 조목조목 반박했다.1편, 2편, 3편, 4편, 5편

12. 기타 망언 및 막말



12.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


'''"전학생 한명과는 놀기 싫다."'''

안철수 의원이 2013년 재보궐선거에 당선되어 국회에 처음 등원했을 때 트위터에 남긴 글 # 정작 본인도 이 망언하기 1년 전에 당선된 초선 의원이었다. 다선 의원이 보기엔 같잖은 막말.

'''"야당이 아이들 떼쓰는 것처럼 과자 안 사주면 밥 안 먹겠다고 생떼를 부리는 건데,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들 버릇 고치기 위해선 밥을 굶겨야 한다."'''

2014년, 누리과정 지원 예산 규모를 놓고, 상임위원회 공개 석상에서 야당에게 한 막말 #[9]

"황희정승이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간통도 하고 부정 청탁에 뇌물에 이런 일이 많았다는 거다."

'''"그래도 세종대왕이 이분을 다 감싸고해서 명재상이 됐다."'''

2015년, 최단기 국무총리인 이완구를 두둔하면서 라디오에서 했던 망언 #[10]

[11]

'''"누가 간첩이라고 지칭하지도 않았는데 도둑이 제발 저린 모양입니다. 하긴 왜곡과 선동으로 눈이 삐뚤어졌는데 뭔들 제대로 보이겠습니까?"'''

2016년, 박지원국군의 날 기념사를 선전포고라고 비난하자 서로 싸우던 중 한 막말#, ## [12]

[13]


12.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귀국 선물로 법원의 선거법 기소결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담당법관이 좌성향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 설마 했는데 역시나다"'''

2017년 2월, 자신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를 당하자 페이스북에 남긴 막말 #

'''"안 후보 더듬거리는 것 보면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예전에는 초등학생 같았는데 조금 나아진 것 같더니 이제는 변성기 중1 같다."'''

2017년 4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대선 토론이 맘에 안드니까 했던 막말 #

"나갈 땐 마음대로 나갔지만 들어오는 건 마음대로 안 된다."

2017년 5월, 바른정당 탈당파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려고 하자 반발하면서 했던 소리#

'''"정권이 바뀐 것이 실감난다. 고등법원에서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

2017년 5월, 후술할 공직선거법 위반 심판에 패소한 원인을 정권교체에다가 탓하고 있는 망언#

'''"숨 좀 쉬고 삽시다. 숨 좀."'''

'''"망명이라도 떠나고 싶은 심정이다"'''

2017년 8월 29일, 국회 법사위의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앞으로 개헌 논의가 이뤄질 때 헌법재판소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10월 13일 국감에서 #[14]

[15][16]

'''"반성을 안해서 형량이 더 높아졌대요. 전직 대통령을 잡범 취급을 하네요."'''

'''"지금 온 나라가 미쳐가지고 아주 그냥 전직 대통령들 잡아먹는데 아주 혈안이 돼가지고 이거 날뛰고 있는데.."'''

'''"지금 이 정권이 아주 그냥 20년 30년 갈 거 같죠? 예?"'''

2018년 2월 28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법무부 간부들에게 전날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호통치며#, #[17]

'''저는 이제 그 국회나 이런데에서 국방부 장관 만나면 늘 얘기합니다. 우리 아들 이제 군대 가는데 제발 그 애 월급 올려줄 생각 하지 마라 (중략) 한 번 씩 외출 외박 나오고 뭐 돈도 펑펑 해가지고 뭐 맨날 술 먹고 다니고 이꼴 보려고 군대 보내는거 아니거든요.'''

'''이 건 정말 완전히 쓸데없는 짓을 하고 대신 그냥 이 국방력 꼴을 이모양 이꼴로하고 오히려 이 국민들은 이거 정말 지뢰도 제거한다그래 뭣도 제거한다그래 불안해서 밤잠은 안 오고 나라꼴이 이렇게 됐습니다.'''

2018년 10월 25일, 사병 월급 인상에 관해서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서 한 말.

'''“야당 의원 서러워서 못해 먹겠다”'''

'''“답변 필요없다”'''

2018년 3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한국당 홍준표 대표 일행을 보안검색 없이 탑승시킨 혐의로 울산공항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경위를 묻는 도중

'''"위안부 협상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고, 감성에 호소하는 건 좌파의 논리예요."'''

2018년 3월 27일 자유한국당 19대 대선후보 경선 TV토론회 도중. 비디오머그 영상 흔히 맨 마지막의 '좌파의 논리예요'라는 구절이 잘 알려져 있다.



12.3. 트럼프 미 대통령 문재인-김정은 청탁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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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자한당 전당대회를 끼고 나타난게 조급해진 모양인지, 트럼프의 북미 회담 일정이 김정은-문재인 정권에게 청탁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
애초부터 회담 일정은 미 정부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즉 미 정부가 문재인과 김정은의 요청에 따라 움직인다는 건 모욕적일 수도 있다. 게다가 미국이 일개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여당도 아니고 야당의 전당대회를 주목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미국이 청탁을 받아줄 정도로 돈이 없는 가난한 국가는 더더욱 아니다.
한미동맹에도 포함되는 것이 한반도의 평화에 한미가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미국은 전쟁 보다는 대화를 통해 풀어갈 것을 30~40년 전부터 강구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김진태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1] 시청, 구청에 민원제기 하는 것을 청탁으로 인식하는 듯.[2] 민원을 안 넣어봤다는 증거다. 이 게 다른 말로 따지면, 일종의 촌지로 악용될 문제가 있기 때문. 명색이 검사를 했다는 분이 금품수수를 그냥 눈 감아주겠다는 얘기.[3] 물론 국외교민들은 대한민국의 법이 미치는 지역에 있지 않으므로, 그들이 국내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불법만이 해결책이다. 설령 국내에 들어와도 법으로 보복할 길은 전혀 없다.[4] 이 중엔 일본인도 있었다.[5]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사실로 밝혀짐[6] 그 내무부 장관이 당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재임 시절 있었던 테레사 메이다.[7] 독일인 1명이 물대포로 인해 실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심지어 그 사람은 노인에다 시위랑은 거의 상관없는 인물이였다는 것이 큰 비판을 일으켰다.[8] 참고로, 이걸 주제로 윤서인이 만평을 그렸다 고소미를 먹은 바가 있다.[9] 586세대의 그릇된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망언. 참고로, 아이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아이의 밥을 굶기는 것은 아동학대나 다름 없기에, 2020년 현재에는 굉장히 욕을 먹는 게 아니라 기부급식을 행하는 자선단체나 학부모 단체에게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해도 남을 발언이다. 참고로 박근혜정부는 이명박 정부에도 존치되던 누리과정 예산을 거의 전액 삭감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야당이 반발한 것이다. 게다가 김진태는 이 당시 춘천에 레고랜드 코리아 예산이 0원이라는 이유로 다른 예산을 깎으려고 하다가 야당 의원들을 건들기도 했다.[10] 참고로 '''세종대왕은 황희를 감싼 적이 없다.''' 황희의 간통 사건은 사관 이호문의 헛소리라는 것이 그 당시에도 주된 평가였으며, 뇌물이나 부정 청탁은 황희 역시 이로 인해 탄핵을 종종 당했다. 즉, 아무리 세종대왕이라고 해도 죄를 지은 것에 대해서는 가차없었다는 소리. 물론, 후에 복권하기는 했다.[11] 다만 이완구는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12] 참고로 박지원은 왼눈을 녹내장으로 실명해서 의안을 착용하고 있다. 게다가 박지원은 1980년대에는 미국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있었던 지라 민주화운동 인사도 아니다. 당연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신체적 특징이나 장애를 비하 소재로 삼는 것은 사회적 금기'''로, 막말의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비록 박지원이 더민주, 바른 쪽에서도 비판을 받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행보와 관련되어 비판을 받는거지 그렇다고 "신체적 문제"를 비하하는 짓거리는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극우 진영에서 박지원을 외모로 비하할 때 개눈깔, 사팔뜨기 등으로 희화화한다.[13] 비슷한 사례가 외국에는 이탈리아에 있다. 축구팀 SS 라치오의 회장인 클라우디오 로티토가 유벤투스 단장인 쥬세페 마로타에게 ''' "그는 한 눈으론 당구를 치고, 다른 눈으론 축구 경기 점수를 본다." '''하여 1만 유로의 벌금을 문 적이 있다. 마로타도 눈이 사시다.[14] 헌법재판소는 통진당 해산을 주도한 사법기관이기도 하다.[15] 이건 다들 알다시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를 탄핵시켰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애초에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인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그야말로 망언이다.[16] 해외에서, 특히 일본 사법계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 한국의 헌법재판소다. 헌법재판소가 없는 일본은 특유의 엔자이 문제와 겹쳐서 헌법에 어긋나는 잘못된 악법에 의해 무고한 재판을 받고도 위헌소송을 제기하는 데 상당히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일본 검찰은 가장 높은 권력. 다시 말해, 일본 여당이나 여당 인사에 대해서 수사 조차도 하지 않는다. 당장 추미애가 법무부장관으로 있으면서 일본 검찰이 모범적이라고 했다가 여자 김진태 소리 들으며 크게 욕을 먹었다. 또한, 각 법률에 대한 위헌여부를 법원마다 제각각 판단하기 때문에 판결의 일관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헌법재판소의 존재로 인해서 정당한 법률들이 헌법에 의해 정당성을 얻게 되어 법치주의가 지켜지는 것인데, 단지 자기가 따르던 박근혜를 파면시켰다는 이유 만으로 헌법재판소를 없애자고 하고 있다. 하태경이나 유승민 같은 보수 정치인들, 법조계 출신 보수논객 전원책도 헌법재판소에 대해 '''"중요 길목에서 대한민국을 살린, 대한민국과 헌법을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평가하고 있는데도(심지어 하 의원이나 유 의원은 '''법조계 출신도 아니다.''') 저런 소리를 한다는 걸 보면 이쯤 되면 사법고시를 어떻게 합격했는지가 의문일 지경.[17] 정작 이렇게 말한 김진태는 약 2년 2개월 후 국회의원 자리를 내놓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