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정치인)/논란
1. 개요
친박인사들도 대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거나 몰랐다는 식으로 변명하거나 하다못해 침묵만이라도 하는 와중에 아직까지도 박근혜를 변호, 추종하는 극소수의 인사들 중 하나다.
2. 발언 관련
김진태(정치인)/논란/발언 문서 참조.
3. 기타 논란
3.1. 국감도중 일베접속
국정감사 도중에 일베저장소에 접속하여 보고 있는 것이 걸렸다.#
3.2. 대선 출마
2017년 3월 14일에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그리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대선후보 2위에 올랐다. #결국 2차 컷 오프까지 통과해 대선후보로 등록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갤럽 기준 전체 지지율은 6~7위로 심상정과 비슷한 2% 수준이다. # 아무래도 홍준표한테 많이 밀리다 보니 좀 어려운 감이 있다. 게다가 박근혜를 극단적으로 옹호했다가 홍준표에게 되리어 날선 비난을 듣는 등으로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내부 총질하려고 나왔냐고 비난 받았다. 결국 3월 31일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낙선했다.
낙선하고 홍준표를 지지하며 선거를 돕기로 하였다. 박사모를 비롯한 친박단체에서는 김진태가 낙선하게되면, 탈당하여 자신들의 신당에 합류해서 자신들의 대통령 후보 지지를 바랐지만, 김진태는 자유한국당 경선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새누리당을 지지할 수 없는 입장이라 밝히며 사실상 거부했다.[1] 이로 인해 친박단체 내부에서 김진태를 배신자라 비난하기 시작했다.
3.3.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4·13 총선 당내 경선 기간인 2016년 3월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허위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춘천시 선거구민 9만 1158명에게 발송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춘천시민연대가 "김진태의 공약 이행률은 4.28%다"고 주장하면서, 김진태 공약 이행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소를 하였다. 이에 김진태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출처 동시에 김진태는 태극기 순방을 돌고 귀국한 직후 이를 귀국선물이라 표현했고 자신에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를 재정한 판사를 '좌편향 판사라 불안했는데 역시나 그렇다'라며 노골적으로 사법부의 공정성에 시비를 걸며 막말 행보를 이어갔다. ※
문제는 시기도 시기지만 공약 이행 평가 수치가 '''공식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발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였다. 실제로 춘천지방법원에서 김진태 의원은 "매니페스토는 의원 개인별 공약이행률을 발표하지 않았는데 우리측 사람이 임의로 했다." 라는 대답과 더불어 '''"매니페스토가 공약이행률을 계산하기 위해 의원실에서 자료까지 받아갔고 그 자료와 다른 의원실의 자료를 통해 강원도 평균 이행률을 홈페이지에 올려놨다. 그것을 본 내 보좌관이 계산하여 자신에게 보고하고 문자를 보낸 것"''' 이라는 정말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하였으나 당연히 매니페스토가 개인별 이행률도 아닌 지역별 이행률을 '''자체적'''으로 계산하여 마치 사실인 듯 문자로 그것도 총선 1달 전에 보냈으니... 참고로 해당 블로그에 들어 가 보면 알겠지만 강원도는 완료율은 높지만 보류된 공약과 폐기된 공약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위의 내용과 같이 판사는 이러한 궤변에 200만원의 벌금형을 때리면서 의원직 무효를 선고한다.
이에 김진태 의원은 "1심서 당선무효형···“항소해서 제대로 다툴 것"이라 말하며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해 항소를 할 의향을 내비치며 법원을 떠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트위터에다가 "1박 2일이나 재판할 일이 아닌데 참"[2] 이라며 입을 털기 시작하면서 페이스북에 '''"선거법 벌금 200만원…정권 바뀐 것 실감나"'''라고 글을 올리면서 마치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바뀐 것이 재판에 영향을 끼쳐 자신은 부당한 처사를 받았다 라는 뉘앙스를 내뿜었고 그러면서 고등재판법원의 현명한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라고 끝맺었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정부 때 '''돌격대장''' 역할을 한 것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를 옹호하려고 말한 망언들, 탄핵 재판기간 동안 매주 주말마다 벌어진 탄기국 시위현장에 가서 촛불은 촛불일 뿐,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라는 발언과 더불어 이 사태를 기회로 삼아 자신의 정치적 지지를 얻기 위해 시위장에서 한 망언들로 이미 극우들을 제외한 나머지 성향의 국민들에게는 이미지가 바닥이어서 김진태가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잘못을 저질렀으면 벌 받는 것은 당연"'''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5월 19일 1심에서 벌금 200만원형을 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문자메시지의 일부 세세한 부분이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됐다고 볼 수 있어도 중요 부분은 객관적 사실과 합치돼 그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홈페이지 게시 내용 등에 비춰 김 의원이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무죄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2018년 1월 25일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3.4. 노 룩(No look)
해당 기사. 사실 이 논란은 김진태만의 논란은 아니다. 이를테면 김무성의 노룩패스라던가(...) 다만 김진태가 워낙에 유명 인사이다 보니 부각된 것. 참고로, 기사 내에서 이은재는 대통령 시정연설 도중에 꿀잠 자서 까였다.
2017년 6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이 끝나고 퇴장 도중 자유한국당 의원들과도 인사를 청했고 이에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기립해서 악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는 뒤 한 번 안돌아보고 심각한 얼굴로 정면만 바라봤다. 본인은 소신을 지킨다 했으나, 애초 야당까지 방문한 사례는 흔치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건 예의가 아니라는 비난을 받았다.[3]
3.5. 성심병원 후원금 논란
20대 총선 당시 춘천성심병원에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났다.해당 기사 심지어 자발적 후원도 아니였는데, JTBC의 보도에 따르면, 한 수간호사가 김진태에게 10만 원의 정치 후원금을 내도록 동료 간호사들에게 강요해서 뜯어낸 돈이다.# 안 그래도 선거법 위반으로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만약 여기에 잘못 걸리면 정치자금법 33조 '기부의 알선에 관한 제한'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당연히 의원직은 상실크리...
이에 김진태는 "성심병원 후원금, 부탁한 적도 그럴 수도 없다"며 "저 때문에 여론몰이를 당하고 있는 해당 간호사들이 안쓰럽다"며 해명했다. * 해당 간호사는 후원금 알선 행위에 대해 개인적인 일탈로 보고 선관위에 '서면 경고' 조치했다. 춘천시민연대는 가볍게 넘어갈 상황이 아니라는 반응. 실제로도 그렇고...
지역 언론들은 이 의혹에 대해 보도를 하지 않았으며 재선 출마하는 지금도 조용하게 넘어갔다.
이런 전적을 가지면서 상대편 후보의 선거운동 방해 의혹을 제기하며 마타도어를 벌이고 있으니 웃긴 상황.
3.6. 북한 김일성 가면 뒷북
이미 식은지 꽤 된 김일성 가면 논란을 법사위 과정에서 들고 나와 색깔론 공세를 펼쳤다. 김진태 의원은 김일성 젊은 시절 사진과 북한 응원단이 사용한 가면 사진을 가져와 비교하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김일성 가면이 맞냐고 물어보았다. 조 장관이 아니라고 하자 성질을 부리며 김일성이 아니니까 사진을 찢어도 되냐고 되물었다. 그러라고 하자 사진을 찢는 모습을 보였다. 질문 내내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공격적인 말투로 '북한 대변인', '이 양반'이라고 호칭하였고 자신을 비웃은 거냐며 성질을 부려,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한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을 받았다.
3.7. 서남대학교 재산 국고환수 반대
2018년 너무나도 심한 막장경영으로 폐교된 서남대학교의 부지와 건물을 매각하고 체불된 교수진의 월급을 지불한 뒤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600~800억의 잔여금을 “사학 비리는 문제지만 남은 재산까지 국고에 귀속하는 것은 헌법상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된다” 라면서 법 개정에 반대해 비리사학에 호의적인 듯한 발언을 하였고 이 발언으로 인해 사학법 개정이 백지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실상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막장 경영을 일삼은 비리사학에게 숨통을 틔워 주며 지금도 어디선가 비리를 저지르고있을지도 모르는 불량한 사학이 '이 대학 망하면 그냥 폐교하고 돈만 챙기면 되지' 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전체적인 교육의 질 하락으로 이어진다. 또 현제 폐교심사를 기다리는 이홍하 계열의 대학교가 3개가 남아있고 설사 이 3개가 모두 폐교된다고 하더라도 토지와 건물 매매 비용만 해도 전부 최소 몇천 억(서남대까지 합쳐서)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 더러운 돈을 환수하지않고 그대로 비리사학에 넘긴다면 어떤 문제를 불러올지 뻔하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미친 짓'''이다. 심지어 서남대학 인수하려던 사학재단 중에 브니엘 사태로 유명한 정선재단이 운영하려다 반려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3.8. 국정감사 벵갈고양이 동물 학대 논란
2018년 10월 10일 국정감사 1일째,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사건때 일어난 퓨마 사살을 문제삼기 위해 벵갈 고양이를 국정감사 때 데려왔는데, 이 행동이 매우 부적절해서 논란이 되었다. 국정감사 때 "촬영용으로 퓨마를 구해서 오려다가, 고생시킬 것 같아서 비슷하게 생긴 이유로 벵갈 새끼고양이를 들고 왔다"고 본인이 그렇게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퓨마는 온순한 동물이며, 열린 우리를 나간 것뿐이고, 사살한 것은 과잉 대응이다. 고로 동물학대다."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사살의 적절성도 따져 묻기는 했지만 위 영상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남북정상회담을 하는데 이 눈치도 없는 퓨마가 하필이면 그 날 탈출을 해가지고(1분 10초).. NSC 열린 거는 맞죠?", "총리가 트윗을 4번이나 올리면서 .. 호들갑을 떨었다"는 등 정부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질문만 계속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개최되지는 않았다. 이미 "청와대나 중앙정부 차원의 지시는 없었다"고 발표된 내용이다. "평양정상회담 이슈에 악영향을 끼치는 퓨마 탈출사건을 빨리 수습하기 위해 무리를 한 것"이란 억지 주장만 마구 쏟아냈다. 모두가 김 의원의 뇌피셜이었으며, 명확한 증거나 증언은 제시하지 못했다.
벵갈 고양이 새끼가 들어있는 케이지를 방치하여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고 시끄러운 환경에 노출시켜 오히려 동물학대를 했다는 논란만 가중시켰다. 고양이는 주변 환경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절대로 이렇게 해선 안 된다.
이후엔 "고양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먹이를 주고 놀아주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여 논란에 대응하였다. 참고로 이 것도 쇼라는 비판이 있다.
3.9. 군인 비하 논란
2018년 10월 25일 가로세로연구소에 나와서 '''장병 월급 올려주지 말라'''는 얘기를 국회에서 국방부장관에게 한 것을 자랑스레 얘기하며, '''"장병 월급 인상은 쓸 데 없는 짓"'''이라고까지 비하했다가 크게 비난을 받았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사병월급을 퇴임 시기까지 병장 기준 10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하며, 위수지역 폐지, 일과시간 외 핸드폰 사용까지 천명해둔 상태였는데, 이를 전격 반대하며 큰 비난을 받은 것이다.
그 이유도 밖에 나가서 PC방 가고 술먹고 노니까 군 기강 문제로 그러면 안 된다며 반대하는 정치인으로 유명했는데, 군사정권 당시에는 군 기강이 좋았다는 소리인가? 백이면 백 전부 지금 들으면 인권침해 소리 나올 에피소드가 줄줄이 사탕으로 나온다. 대한민국 국군/문제점 문서의 5번 항목을 보자. 대놓고 군인 복지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장병 복지. 그 중에서도 '''병사 복지가 턱없이 부족한 국가이다.''' 이는 대한민국 국군 창설 당시, 육군과 해병대는 구 일본군 출신들이 이루어져 있는 탓도 크다.[4]
그런데 이 사람은 병사 복지에는 3군 중에 가장 나은 공군의 군법무관 출신이요,[5][6]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보를 외치는 보수 정당에 그 것도 강원도 춘천시 지역[7] 의 현역 국회의원이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을 비하한 것이라 온갖 커뮤니티에서 크게 욕 먹었다.[8] 나라의 근간은 국방이라는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역구가 지역구인지라 똑같이 군인 비하를 했던 이채익과 다르게 분노의 스케일이 매우 컸다.
친문 성향의 커뮤니티[9] 뿐만 아니라, 중도 성향의 PGR21, 인벤은 물론이고, 극우 성향의 우한 마이너 갤러리와 일베저장소에서도 2020년 현재에도 김진태를 맹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우한 마이너 갤러리 반응 일베저장소 반응국내야구 갤러리 반응 [10]
이들은 보수와 이명박근혜 정부가 20대에게 해준게 대체 뭐가 있냐며 분노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박근혜 정부는 청년임대주택 계획도 엎었고, 군복무 단축도 동결하고, 청년정책은 당연히 없었고[11] , 군 가산점 제도 부활 떡밥만 던져두고 젊은층에게 보수는 20대를 선거 때만 이용해먹고 버리기만 하는 경우로 찍혀 있기 때문이다. 당장 클리앙, 오늘의유머, 일베, 야갤의 반응이 거의 똑같이 김진태를 비난했다.[12]
참고로 참여정부는 각 부대의 분대장이 당직사관에게 인원보고를 하는 것으로 점호를 간편하게 바꿨었다.[13] 그런데 이명박 정부 때 강력한 군대를 양성하겠다는 이유로 다시 숙소 점호를 했다.[14]
이렇게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해진 시대에 시간 잡아먹는 숙소 점호를 부활시키는 등으로 개인의 시간을 뺏어먹으니 당연히 젊은층은 보수 정권에게 호의적일 수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젊은층의 가장 큰 이슈는 군복무이고, 김진태는 이를 함부로 건드렸다가 욕을 먹었다. 사병 전역자 출신도 아닌 주제에, 사병의 역린을 건드려놨으니... [15]
대체적인 반응은 군사정권 시절의 전체주의적 사고를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해진 시대에 강요했으니 욕 먹어도 싸다, 꼰대 같다는 반응이다. 뭣 보다도 안보를 그렇게 입이 마르고 닳도록 외치는 우파 중에서도 강경 우파 성향의 국회의원이 군인의 사기와 복지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는 건 전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욕 먹을 일이라 위 아 더 월드가 펼쳐지기도 한다. 특히, 군인 월급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마치 꼰대들이 젊은이들을 '나약하고 사리분별 못 하고 개념 없는 모습'으로 취급했던 것과 다를 게 없기에 그간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젊은이들 조차도 종북주의자[16] 라는 말을 아끼지 않고할 정도인데[17] , 저 발언은 "내 세금이 군인 월급에 들어가는 게 쓸데 없어 보이고 매우 아깝다."는 말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로 그 가능성은 백퍼 맞아 들어가면서 커뮤니티 반응이 불타올랐던 것. 춘천시 모 커뮤니티에서는 "김진태는 대남공작질 그만하고, 북한으로 돌아가라"는 시위를 김진태 사무실 앞에서 해야 한다고 강경하게 나왔을 정도.[18]
1960~70년대야 가난한 국가였으니[19] 싫긴 했어도 군사정권 시절이니 납득이라도 했었지만, 어디까지나 60~70년대 얘기고, 한국군은 1987년부터 상황이 점차 나아지기 시작하면서[20] , 병사 복지가 나아졌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사병에 대한 복지는 어느 정부든 나몰라라 손 놓고 있었는데, 이 걸 먼저 손 봤던게 다름 아닌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민주당계 정권이였기 때문이다.
이 부정적인 영향은 그대로 선거까지 이어졌고, 20대 총선 보다도 훨씬 못 미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21] , 허영 후보에게 무려 8%p 차이로 패배하며 낙선했다.
총선 직후, 이 인터뷰 영상이 재발굴되며 총선이 끝난지 한참 지난 현재까지도 비난 받고 있다.
3.10.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
2019년 2월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 의원이 공동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북한군 개입 여부를 중심으로''' 약칭 5.18 공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왜곡 및 북한개입설을 주장하기로 악명이 높은 지만원 박사를 초청하였다. 자유한국당 측 주최·참가자는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또한 김진태는 5.18 공청회 개최 이전에도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 위원회 조사위원으로 지만원 박사를 적극 추천하였다.
이에 대해 다음날 2019년 2월 9일 민주당은 "광주의 원혼을 모독하고 광주 시민의 명예를 더럽힌 한국당 의원들을 당장 출당 조치하고,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께 사죄하라"고 출당을 촉구했다. 與 "광주 폭동 발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당장 출당하라"
이용섭 광주시장 또한 이 논란에 관여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광주시장 "한국당 의원·지만원은 5·18 진실 짓밟는 망언자"
이에 대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당 공식입장이 아니며 한국당은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한국당 의원 '5·18 폄훼' 논란에 "공식입장 아니다"[22]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어제 공청회에서 나온 얘기에 당이 흔들린다든가 동의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5·18 모독' 공청회 진화 나선 김병준·나경원 "당 공식 입장 아냐"
정의당은 이 논란에 대하여 정의, '5·18 폄훼'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 윤리위 제소하기로 밝혔다.
당권 주자 자격으로 광주를 방문했지만 거친 항의를 받으면서 당초 계획했던 간담회를 열지 못하고 돌아갔다. #
3.11. 신천지 행사 축전 논란
2019년 9월 18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유관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행사에 김진태이름으로 축전을 보냈다.
19일 김진태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이 행사에 축전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 하였으며, 하지만 초대장에는 신천지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아 의원실 직원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신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김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 지역 교계 관계자는 "김 의원 명의의 축전 내용을 보면 '이만희'라는 인물을 거론하면서 존경의 의미까지 더한 부분을 볼 때 단순 실수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게다가 김진태는 크리스천에 춘천 중앙 감리교회의 집사라는 점에서[23] 신천지가 주축이 되어 주관하는 행사에 축전을 보냈다는 건 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24]
3.12. 자전거 역주행
2020년 3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선거유세를 하는 장면을 찍어서 올렸다. 문제는 해당 사진이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하는 사진이었다는 점.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김진태는 15일 "제가 요새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느닷없이 '역주행'했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있었다", "사실은 그날 아래 사진처럼 됐던 겁니다, 제 안전에 대해 이렇게 걱정을 많이 해주시니 고마울 뿐"이라며 차로 밖 노란샌 선이 추가로 그어진 자전거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찍힌 위치를 한 시민이 직접 가서 확인해보니 자전거도로가 없는 곳임이 드러났다. 결국 거짓 해명이었던 것이다.
이 사진은 한 시민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춘천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3월 26일 춘천경찰서는 "제출 사진과 현장 도로상황을 종합해 볼 때 도로교통법 제13조 제3항 통행구분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즉, 이 사진의 자전거는 역주행이 맞다는 것. 다만, 춘천경찰서는 sns에 게시된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위반 일시를 특정할 수 없어 경찰청 공익신고처리기준에 따라 범칙금을 부과하기 어렵고, 자전거 법규위반 발견시 단속을 지양하고 안전운행을 계도하는 현장단속과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김진태 위원의 역주행이 교통 소통을 저해하지 않는 등 안전과 소통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행위로 판단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고 교통질서 안내장만 발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결론적으로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국회에서 법사위 위원까지 지냈던 사람이 법을 어기고 사람들이 이를 지적하자 그 사실을 덮으려 거짓말까지 지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3.1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세 중 세월호 추모 현수막 대량 훼손 사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춘천시민행동'은 세월호 6주기를 맞아 세월호 추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2일 족자 현수막 200여장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춘천시내에 게시를 하였다. 춘천시민행동은 12일 밤 10시 40분 경 춘천시 운교사거리 인근에서 흰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현수막을 면도칼로 자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였고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춘천시민행동은 이 현장에 김진태 후보의 선거운동 차량이 있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출동한 경찰에게 정황을 설명하고 차량을 살펴봤다. 그 결과, 김 후보 선거운동 차량에서 훼손된 세월호 현수막 23장이 무더기로 나왔다. 아직 김진태 후보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와 별개로 김진태 후보 측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
김진태 후보 측은 선거운동원의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보인다며 선을 그었고, 해당 선거운동원은 불법인 줄 알았다며 해명 및 사과하고 선거운동원을 그만두었다고 밝혔다. 춘천시민행동 측은 김 후보에게 즉각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였다.
[1] 표면상 이유는 이렇지만, 추측을 한다면 자신의 정치적 생명 때문일 것이다. 태극기 집회에서 각종 강경 발언으로 인해 자신의 정치적으로 치명타를 입은 상태에서 거대 정당인 자유한국당 간판을 달고 다음 선거에서 당선이 불투명한데, 자유한국당을 나가서 군소정당인 새누리당으로 입당하면 정치적 자살행위가 되어버린다. 또 복당한다고 해도 철새 이미지도 생겨나는 건 덤.[2] 하지만 1박 2일 걸린 것에 대해서는 누가 봐도 김진태 의원이 자초한 것이다. 그는 무슨 자신감으로 자신의 지역구민들이 자신의 무죄를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열었고 증인들의 심문도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다.[3] 참고로 본인이 그렇게 끔찍하게 챙기려고 하는 박근혜도 시정연설 이후, 여당 의원만 챙기고 가거나, 두산 베어스 홈 경기에서 시구해놓고 두산은 패싱하고 원정팀인 삼성 라이온즈만 찾아가서 악수하고 간 것 때문에 욕 먹었다.[4] 왜냐면 구 일본군은 구타/가혹행위가 심했고 이상하리만치 정신력을 미친듯이 강요했었는데, 이는 그대로 한국군에게 이어졌기 때문이다.[5] 당장 공군 역대참모총장 중에는 병사 복지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었다. 병사들이 일환대장으로 부르던 성일환, 훗날 문재인 정부의 국방부 장관을 역임하게 되는 정경두 등.[6] 다만, 방공포병은 육군에서 이관된 관계로 육군 마인드가 일부 남아있긴 하다. 사실 훈련소를 생각해보면 기본 훈련은 3군이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차이점은 없는 편이다. 유격, 행군이 그 예.[7] 한 때 이 곳에 102보충대가 있었다. 대부분이 최전방 지역으로 배치 받는 곳이다.[8] 공익근무요원도 싫다고 도망갔다가 영구까임권도 모자라서, 영구 입국 금지까지 당한 스티브 유 때가 무려 2000년대 초반의 일이였으며, 반대로 군대를 다녀온 남자 연예인에겐 까방권을 주는 게 대한민국 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임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최유프가 군인 비하했다가 어떤 욕을 현재까지 먹고 있는지 생각해보자.[9] 클리앙, 오늘의유머, 배틀페이지, DVD 프라임, SLR클럽[10] 일베저장소와 야갤의 반응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많으나, 일베저장소가 정게할배라고 일컬어지는 극우층을 제외하면 논조가 정게 보다는 파시즘이 덜한 편이다. 대부분 이용자가 2040의 젊은층이고, 이 쪽도 우파이기는 하나, 노무현이나 문재인 정부에 의해 수혜를 입은 세대가 어느 정도 있기에 무조건 反노무현-反문재인 성향은 아닌 편이다. 게다가 그 이용자들 조차 진보 성향 정권의 사병 월급 인상 정책은 긍정평가를 하는 편이다.[11] 추가로 박근혜 정부의 경우, 노령연금까지 삭감했다.[12] 이 때 같이 욕 먹은 게, 하태경하고, 김학용이다.[13] 쉽게 말하자면, 훈련소에서 종교참석을 할 때, 인솔하는 조교가 해당 종교의 군종병에게 참석인원을 보고하고, 군종병이 해당 인원에 맞는 초코파이 또는 몽쉘을 지원해준다. 굉장히 간편하다. 인솔자 또는 분대장만 인원만 알고 있으면 되니까.[14] 군복무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숙소 점호는 소요되는 시간이 생각 보다 길다. 짧으면 5분, 길면 30분 이상이다. 그 것도 어디까지나 당직사관 개인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호실을 일일이 돌아야 하고, 당직사관은 다시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그래야 끝난다. 이런 보고 방식은 시간이 길어서 상급자인 당직총사령이나 당직통제관 조차도 별로 안 좋아한다. 통합 생활관의 경우, 거기서 +@. 각 층의 당직사관이 저렇게 일일이 호실을 돌고 난 후, 1층의 당직사관실에 근무하는 선임 당직사관에게 인원보고를 또 하고 선임 당직사관이 상급자에게 보고를 해야 끝나니까. 실내점호와 실외점호, 취침점호의 반응을 생각해보면 된다. 영내 복무기간(6개월)이 지나지 않은 부사관들을 제외하면, 퇴근하기에 바쁜 장교/부사관들이 이 사실을 알리 없다. 전역자들의 대화 중에는 점호하는 당직사관을 뒷담하는 경우가 꽤 많다.[15] 비단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도 군인 비난을 했다가는 욕 먹는 건 매한가지이다. 미국은 모병제 국가이긴 해도, 스스로 군대에 입대한 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자녀들에겐 대학 학비까지 지원해준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가 비난했다가, 알고 보니 참전용사여서 제대군인 단체에서 트럼프를 비난했던 일까지 있었다.[16] 아닐 게 아니라, 종북주의자들은 군대를 남북관계에 방해가 되는 집단이니 없애버려야 한다거나, 군대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애꿎은 군대를 비난한다. 근데 정작 그런 비난이 북한군에게는 향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17] 이승만 정부 시절에는 준장 월급의 1/10이 병장 월급이였는데, 박정희는 나라에 돈이 없다는 이유로 월남전 참전용사 수당을 횡령한 걸로 끝난 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사병 월급을 아예 '''동결'''을 때려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결국, 2020년 준장 연봉은 이제 1억을 넘어가는데, 병장의 연봉은 1년에 1000만원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진보 정부인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인상률을 두 자릿수까지 높여줬다가 이명박부터 다시 한자릿수로 급감하다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병사 월급을 정말 크게 올려줬음에도 1년에 천만원이 안 된다. 2년 가까이 징병되어 복무하는 마당에 사회에서 알바만 뛰어도 나올 월급 보다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 따라서 예비역이나 민방위들은 이제 예비역/민방위 수당도 올려줄 때가 되었다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18] 당장 강원도의 여러 지역은 숱한 전투로 인해, 군인은 물론이고, 민간인 희생자가 매우 많았다. 그래서 지금은 사람이 얼마 살지도 않는 시골 지역 입구에는 웬 위령비가 크게 세워져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되었던 민간인을 위해 세운 위령비이다. 강원도에서 지역 개발을 할 때 가장 난관인 것 중 하나는 공사 난이도가 아니라, 바로 위령비 이전 문제일 정도로 군인 비난에 경기도 지역 만큼이나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인다.[19] 1981년까지만 해도 경제성장률 마이너스를 찍었던 게 대한민국이다.[20] 이런 사실을 알지 못 하는 북한은 돼지를 잡는 방송을 대남방송으로 내보냈는데, 한국군에선 "북한 돼지는 죽을 때도 맘 편히 죽지도 못 하는구나"라면서 한껏 비웃었다는 얘기가 있다. 당시의 한국군은 민주화가 이뤄지기 시작한 87년부터 최전방에도 특식이 나왔을 정도니까.[21] 20대 총선 당시 허영 후보 60,333(45.94%), 21대 총선 당시 김진태 후보 57,298(43.93%). 그러니까, 21대 총선에서 김진태가 낙선했을 당시의 득표수와 득표율은 20대 총선 당시 낙선 허영 후보의 득표수, 득표율 보다도 못한 득표율인 셈이다.[22] 나경원의 반응이 다소 의외일수도 있는데, 이는 그녀가 본적이 전라남도 담양군이기 때문에 총선에서 호남의 손녀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전라남도에 집성촌이 많은 나주 나씨이기도 하고.[23] 천주교 입장에서는 천주교 신자가 천주교 공식 이단으로 지정된 마리아의 구원방주가 주관하는 행사에 본인 이름으로 축전을 보낸 격이다.[24] 홍보차 다른 교회도 방문하였는데, 춘천시 석사동 소재 모 장로교회에도 모습을 보이며 신앙 간증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