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케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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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디안시, 후파와 더불어 공개된 환상의 포켓몬이다. 6세대 발매 당일 GTS에 게임 프리크이 등록한 상표명을 일일히 대입한 한 용자가 나머지 두 환포와 함께 그 타입과 이름을 밝혀낸 것이 최초였다. 이후 11월 1일 Smea라는 유저가 3DS를 뚫는데 성공하여 모습마저 공개되었다. #
공개된 전용기는 스팀버스트[1] 다. 열탕의 강화형으로, 하이드로펌프의 완전한 상위호환 기술이다. 추가로 공개된 모습을 보면 등에 있는 도넛같은 부분이 포대처럼 갈라져서 공격하는 모션이 있으며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도감 설명을 보면 거기가 팔인 듯 하다.
코로코로 코믹 16년 1월호에서 정식으로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2016년 3월 11일에 포켓몬 코리아에서 정식으로 소개되었다. *
3. 입수
코로코로코믹 1월호에서 포켓몬 더 무비 XY&Z 2016에서의 등장이 확정되고 모습이 공개되었다. #
볼케니온과 기교의 마기아나 특별전매권(예약구매) 관련으로 XY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 4월 16일부터 일본에 배포하기 시작하며, 레벨은 70에 기술배치는 스팀버스트/오버히트/하이드로펌프/흰안개이다.
2016년 10월에는 미국에서 GameStop 상점 이벤트로 코드를 배포.
한국에서는 극장판 개봉과 함께 코드를 배포했다.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에서는 잘렸으나 왕관의 설원에서 부활했다.
4. 대전
포켓몬 시리즈에서 전대미문이라 할 수 있는 '''불꽃과 물의 이중타입''' 보유자다. 이전까지 이 타입을 가진 포켓몬은 전혀 없었고, 무엇보다도 포켓몬 이외의 여러 판타지 창작물을 통틀어도 가장 메이저하면서도 가장 양립하기 힘든 반대속성으로 여겨진 두 속성이 불꽃과 물이다. 이런 상극관계인 두 속성이 결합된 포켓몬이라는 것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기엔 충분했다. 사실 2세대 베타버전에서 물과 불의 이중타입 포켓몬의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현실화되지 못하였다가 무려 4개의 세대가 지나 구현되었다.
7개[2] 의 타입을 자속으로 찌를 수 있으며, 불꽃과 물 타입이 전부 반감되는 타입은 물, 드래곤 뿐이다. 이 두 타입이 엄청나게 메이저한 타입이라서 문제지만 이 정도면 공격 상성은 괜찮은 편. 하지만 불꽃 타입이기 때문인지 거의 대부분의 물타입이 배우는 냉동빔#s-2을 못 배워서 드래곤 타입을 못찌른다는 점이 걸린다. 또한 물타입을 찌를 서브웨폰도 솔라빔인데 이는 쾌청이 깔려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로 써먹기 어려워서, 그냥 물과 드래곤 앞에서는 웬만해서는 사리는 편이 좋다.
약점은 바위, 땅, 전기로 메이저하긴 한데, 불꽃, 얼음, 강철을 1/4배로 완봉하는 데다 벌레와 페어리를 반감하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특성이 저수라 물 기술을 무효하므로 겉보기에는 가이오가에 대한 대책도 겸할수 있을 거 같지만 배우는 기술들을 보면 볼케니온 쪽에서도 가이오가에게 유효타로 들어갈만한 기술이 비자속 솔라빔 정도 밖에 없는데 그 솔라빔마저도 가이오가가 들어오자마자 뿌려대는 비 때문에 약해진다. 게다가 가이오가는 특수내구가 상당히 빵빵한 편이라 그 정도는 웃으면서 버틸 수 있다. 그리고 가이오가가 번개를 채용한 경우라면 볼케니온을 전기구이로 만들 수 있으니[3] 특성만 믿고 카운터라고 내놓으면 역으로 당할 가능성이 높다.
종족치만 보면 물리공격보다는 특수공격이 더 높고, 전용기 스팀버스트도 특수 타입이기 때문에 특수형으로 굴린다. 서브웨폰은대지의힘, 기합구슬, 오물웨이브같은 우수한 기술들도 있지만 나머지는 러스터캐논, 웨더볼, 솔라빔 등 애매한것 투성이다. 하지만 훌륭한 전용기 스팀버스트에 더불어 자속 불꽃 기술을 불대문자#s-2, 오버히트#s-2, 화염방사 등 골라잡을 수 있다. 특수형 샘플은 거의 스팀버스트/불꽃 자속기/대지의힘 이 필수로 채용되며, 나머지 한 자리도 페어리를 때리면서 다이맥스로 특공을 올릴 수 있는 오물웨이브가 제법 쓰인다. 날씨를 깔린 채 쓰거나 다이그래스로 바꿔 날리기 위한 솔라빔도 불 타입의 약점을 커버하는 용도로 채용되지만, 이렇게 되니 정말 드래곤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물리로는 지진, 깨트리다, 스톤에지, 스톤샤워, 플레어드라이브 등을 배우지만, 정작 물 타입 물리 기술은 하나도 못 배웠으나 울트라썬문부터 기술가르침으로 아쿠아브레이크를 습득할수 있게 되면서 통수용으로 쓰일 여지가 생긴 편이다.
'''스팀''' 포켓몬이라 그런지 흰안개, 흑안개를 둘 다 배운다.
8세대에서는 아예 부활하지 못한 후파, 메가진화가 잘려서 너프를 먹은 디안시와 달리 6세대 환포중 유일하게 별 피해없이 복귀했다.
5. 기타
불꽃/물 타입과 이름인 볼케니온으로 보아 유래는 해저화산으로 추정된다. 실제 생김새도 몸통이 기본적으로 원뿔형이다. 모티브는 전체적인 생김새를 보아 토대부기와 같은 안킬로사우루스로 추정된다.
6세대에서는 특정 장소에 볼케니온을 데리고 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미르시티의 미르출판사에 가면 산 속으로 볼케니온을 취재하러 간 편집장이 돌아와 볼케니온의 극비 메모를 읽을 수 있으며, 보라시티 방송국에 가면 기선이 카메오로 언급되는 특별 이벤트가 발생한다.#
여담으로 특이한 타입조합때문인지 물타입임에도 불구하고 '''파도타기를 익힐 수 없다''' 물타입중에 파도타기를 못 배우는 포켓몬은 7세대까지 다 쳐도 잉어킹, 비구술, 볼케니온, 해무기 4마리뿐이다.[4]
참고로 4족보행이면서도 다리는 6개인 점이 저글링과 유사하다.
6. 애니메이션
6.1.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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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의 주역으로, 성우는 가부키 배우인 이치카와 소메고로 7대손[5] / 이장원.
과거의 사건을 계기로 인간을 매우 싫어한다.[6][7]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으로 한지우 일행과 잠깐 마주치고 무시하고 가려 하나 정체불명의 사슬에 지우와 묶이는 신세가 되고,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지우와 함께 마기아나를 구하러 간다고 한다. 또한 마기아나가 가진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포켓몬이다.
34화에서 공개된 극장판 오프닝을 보면, 처음에는 지우와 마기아나가 악수하려는 것을 막았지만 나중에는 마음을 열고 서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예상된다. 메가진화한 쁘사이저를 날려버린 뒤에 날려보낸 쁘사이저와 쁘사이저가 날아오던 곳에 있는 헤라크로스를 날려버리는 등[8] 배틀 내에서도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6.1.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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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의 주역이며 초반부터 등장한다. 납치된 마기아나를 구출하기 위해 자비스의 비행선에 난입하지만 자비스의 부하 도가가 메가 얼음귀신와 메가 후딘을 앞세워 저지한다. 선전했지만 결국 도가가 날린 고리가 발에 걸리고[11] 메가 얼음귀신의 프리즈드라이에 얼어서 비행선에서 떨어져 버린다. [12]'''날려 버리겠어!!! (ぶっ飛べ!!! / Over the Way!!!)'''
'''포켓몬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인간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야!!'''[9]
[10]''' 마기아나,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떨어지고 지우와 시트론이 배틀연습 하던 곳 한가운데 낙하한다. 그러나 이때 지우에게도 고리가 붙어버리게 되고 둘은 서로 떨어질 수 없게 된다. 떨어뜨리려해도 서로가 떨어지지 않자 지우가 끌려오든 말든 그냥 냅다 마기아나를 구출하러 간다.
이래저래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아조트 왕국의 성에 다다르게 되고 마기아나를 어찌어찌 구출해 근처에 있는 다리 밑에 숨는다. '''너를 위해서라면 불속이든 물속이든 뛰어들 수 있다'''[13] 는 말로 마기아나를 안심시키는데 반해 지우가 마기아나에게 다가오자 바로 떨어뜨리며 날려버리려 하지만 물이 떨어져 날려버리지 못하고 물을 충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에게는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인간을 따르는 포켓몬들도 믿지 못한다고 하면서 한판 붙기 직전까지 간다.
피카츄의 전기신호를 따라온 유리카의 데덴네의 인도로 나머지 일행도 합류하지만 그들에게도 악담을 날리고 마기아나의 손을 잡으려던 시트론에게 하이드로펌프를 날리기도 했다. 이후 마기아나에게 몇 번 잔소리 듣고나서야 태도가 조금 나아진다.이후 이들을 데리고 네벨 고원에 데리고 가던중 밤에 자비스에게 의뢰를 받은 로켓단 삼인방에게 습격받는다.
마기아나를 지우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에게 맡기고 자신은 지우와 함께 메가진화한 쁘사이저, 헤라크로스를 떠맡아서 상대하며 스팀버스트로 주위를 날려버린다. 그 위력에 감탄한 지우에게 옛날엔 '''산 하나'''를 날려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14] 합류할 때 키미아 공주가 추가되자 '인간이 또 늘었다' 며 불평한다.
일행과 함께 자신과 마기아나가 만난 장소인 네벨 고원에서 지금과 같이 네벨 고원의 포켓몬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던 어느 날, 마기아나를 만나게 된다. 처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다른 포켓몬들을 돌보는 마기아나의 자상한 모습을 보았고 본인 왈 자신의 폭발에 휘말리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건 마기아나뿐이었다고 한다. 거처인 네벨 고원의 입구에 도착하지만 근처에서 부상을 당한 아마루스와 포켓몬 헌터랑 마주치게 된다. 자신의 스팀 능력으로 쫒아내는 데는 성공하지만 바주카포를 맞고 부상을 입는다.
아마루스와 일행을 데리고 네벨 고원에 들어가고 아마루스를 치료하려는 세레나 일행에게 "쓸데없는 짓 하지말라" 고 하지만 바로 세레나에게 "화만 내지 말고 조금은 믿어달라" 는 말에 별로 반박하지 않고 자신은 온천에 가서 부상을 치료한다.
그 후 밤에는 다른 포켓몬들과는 떨어진 장소에 있는 동굴에 혼자서 고원을 감시하며 휴식을 취한다. 옆에서 자기도 안자고 지키겠다는 지우와 피카츄에게 맘대로 하라고 하지만 바로 잠들어버린 그들을 보고 살짝 표정을 바꾸기도 한다. 이후 고원의 포켓몬들과 친해진 지우 일행들을 지켜본다.
아침에는 지우와 이어진 고리에게서 시트론의 기기와 꼴깍몬의 용해액의 도움으로 해방된다. 감사를 표하려고 한 지우의 포옹에 꼴깍몬이 놀라는 모습을 보고 지우에게 이 꼴깍몬은 트레이너에게 버려졌는데 그때 강하게 포옹을 하고 헤어져서 그게 기억에 남았다는 사연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다른 포켓몬들도 인간에게 여러가지 상처받은 아이들이라면서[15] '''포켓몬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인간은 거짓말을 해서''' 믿을 수 없다고 한다.
피카츄에게 지우는 거짓말을 안한다는 반박도 받지만[16] "포켓몬들이 이 이상 너희와 친해지기 전에 이 고원에서 나가달라" 는 말을 한다.[17] 세레나가 만든 포플레를 먹고 뭐 나쁘지 않네라고 하는건 덤.
그런데 하필 그 타이밍에 자비스 일당에게 습격을 받고, 일렉트릭필드와 스텔스록에 발을 묶인 동안 마기아나를 빼앗기고 만다.[18] 그 후, 마기아나의 소울하트를 빼앗기고 파괴광선 세례를 받지만[19] 고원의 포켓몬들의 구멍파기와 신비의부적으로 어찌어찌 살아남는다. 그 후, 마기아나에게 바로 달려가지만 이미 마기아나는 핵인 소울하트를 뺏겨 껍데기만 남은 상태였고 소울하트를 되찾기 위해 지우일행과 함께 자비스를 추적한다.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이 메가진화 군단을 막는동안 키미아 공주와 지우와 함께 자비스에게 도달하지만 곧바로 구속당하고 만다. 그 이후, 자비스가 마기아나의 마음을 부수기 위해 네벨 고원을 향해 병기를 쏘아내어서[20] 마기아나와 처음 만난 꽃밭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스팀버스트로 구속구를 해제하려 하지만 물이 떨어져 실패하고 만다. 직후 자비스가 네벨 고원으로 쏘아낸 병기를 고원의 포켓몬과 말랑이가 막아내는걸 보고 경악하며 '저런 조그마한 것들이' 란 말에 "우리들은 조그마한 것들이 아니야!!" 라고 반박하며 완력으로 구속구를 끊어낸다.[21]
자비스의 계략은 저지했지만, 자비스가 마지막으로 요새가 고원으로 추락해 쥐어박도록 설정해서 자신들은 탈출하더라도 고원에 모든 포켓몬은 다 죽게 생겨서 공중에서 병기를 날려버릴 계획을 세우고 라켈 왕자와 지우와 함께 증기를 위한 물탱크로 달려간다. 충전을 하고 밖으로 탈출하려던 도중 요새의 중심부에서 "여기서 날려버리면 되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하지만 밖에서 탈출하고 터뜨려도 된다는 라켈 왕자와 지우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한 다음 '''그래, 모두 다함께 돌아가야하니까.''' 라는 말을 한다. 모두가 밖에 나와서 키미아 공주의 비행선에 타고 터뜨린 다음 바로 여기에 타라는 말에 "알고 있다구!!" 라는 말과 함께 비행선을 증기로 밀어낸다. 그리고 아까의 요새의 중심부에서 '''마기아나...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22] 라는 말과 함께 스팀버스트로 요새와 함께 폭발한다.
마기아나의 마음이 부서져 있어서 모두가 절망하고 있을 때 안개가 나오며 그 사이에서 유유히 나타난다. 그리고 감정이 돌아온 마기아나와 재회한다. 부상으로 인해 잠시 쓰러지지만 마기아나의 재채기 유도로 다시 일어나고는 "너희들 모두 네벨 고원 명예 포켓몬으로 임명하겠다" 라고 한다.[23] 그리고 피카츄에게는 은밀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지우란 녀석 뭔가 위험해보인단 말이야? 그러니까 네가 잘 지켜줘야 한다." 라고 한다.[24]
엔딩에서는 지우 일행과 헤어지고, 고원의 포켓몬들과 요새의 파편으로 파괴광선으로 생긴 구멍을 메우는 작업을 한다.
작중에서 사용한 기술은 스팀버스트/하이드로펌프/오버히트/흰안개.
6.1.2. 평가
다크라이와 함께 포켓몬스터 극장판 사상 손에 꼽을 정도의 포켓몬으로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보통 극장판에서 환상의 포켓몬이 약하게 나오는 것과는 달리[25] 수호자 포지션답게 강하다. 메가진화 포켓몬이랑 싸울 때도 한 마리랑 싸우는 것도 아니고 보통 2마리 이상이랑 싸우는데 힘싸움으론 밀리지 않는다. 작중 묘사로 보면 전설의 포켓몬급이다. 스팀버스트도 손의 꼽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상대만 제압하려고 적당히 위력을 낮춘 스팀버스트조차 반경 수 미터는 초토화하고 그 주위는 폭발에 의한 충격파로 나무들이 죄다 쓰러졌다. 마지막에 전력으로 터뜨린 스팀버스트가 요새병기를 가루로 만드는데 산을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이 절대 허세가 아님을 알 수 있다.[26] 만약 마음만 먹었다면 '''처음부터 메가진화따위 무시하고 공중요새와 기지전부 초토화 시킬수 있었다.'''
내구력도 장난이 아닌지 자신의 폭발을 견디고 바주카포에 맞고도 한동안 걸어다니기도 하고, 회복력도 뛰어나서 온천에 들어가면 그 상처가 순식간에 낫는다.
하지만 가장 큰 약점이 있는데 다른 물포켓몬들과 달리 '''체내에서 물을 못 만들어낸다'''. 그래서 항상 물을 흡수해서 체내에 저장해두고 사용하며, 이 물이 다 떨어지면 전투력이 급 하락한다. 아마도 불 타입도 겸하다보니 체내에 물을 만들 수 없는 구조인 듯하다.
성격도 인기에 한몫 했는데 초반에 인간은 무시하거나 적대시하지만 마기아나에게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고원의 포켓몬들을 소중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을 적대시하긴 해도 마기아나나 세레나의 말에도 어느정도 귀를 기울이는 등 유연한 성격도 가지고 있다. 말은 험해도 속은 따뜻한 포켓몬이다. 아마루스를 안심시키고 재우기 위해 해준 말은 정말 상냥한 말이기도 했다.
거기다 고집이 세긴 해도 지우 일행이 포켓몬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인간에 대한 편견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고 마침내 그들을 인정한다. 중간부터는 어쩔 수 없이 인간에게 마기아나를 맡기기도 하고 입으론 틱틱대지만 점점 지우를 날려버리는 횟수도 줄어들고 그토록 싫어하던 인간이 만든 기계를 타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스팀버스트를 쏘기 직전에 증기로 지우일행을 피신시키기까지 할 정도였다.
성우 연기의 경우 한국에서야 이장원이 호걸에 걸맞는 연기를 잘 하는 것으로 정통이 나 있었기에 당연히 별다른 비판이 없었고, 일본의 경우에도 꼭 높은 확률로 연예인 연기를 시키고 그 연기력이 형편없는 것으로 욕을 쑤어먹는 경우가 많은데, 담당 배우가 가부키 배우여서인지 연예인 더빙임에도 상당히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비판이 없다. 연예인 더빙을 반대하며 해당 연예인의 성우 연기 지도에 엄격한 그 야마데라 코이치도 해당 배우에 대해 별다른 쓴소리를 하지 않았을 정도이다.
6.1.3. 기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듯 하다. 다만 모든 꽃은 아니고 마기아나가 꺼내는 꽃에 유독 민감한듯. 꽃을 코에 댈 때마다 재채기를 하며 주변에 증기를 뿜어낸다.
시간 관념이 별로 없어서 마기아나와 만났을 때도 그냥 먼 옛날로만 기억한다.[27]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때문에 마기아나와 커플링이 인기가 있다.
여담으로 네이버에서 볼케니온을 동영상 검색하면 결과가 안뜨는데 포켓몬코리아 측이 네이버에 요청해서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영화 유출 사태 때문으로 보인다.
7. 포켓몬스터 TCG
타오르는 투사의 커버 카드이다. 포켓몬 EX와 일반 기본 포켓몬 2가지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두 카드 사이의 시너지도 좋은 편이라 주로 부스터 EX와의 조합으로 잘 활약하고 있다.
7.1. 볼케니온 EX(XY11)
스팀업 특성이 매우 강력하다. 불 타입 에너지는 대장장이와 아래의 볼케니온으로 트래쉬에서 붙일 수 있는데 능동적으로 불 에너지를 트래쉬로 버리면서 불 타입 기본 포켓몬의 기술의 데미지도 증폭해준다. 그리고 단순히 특성만 보고 사용하는 포켓몬 EX도 아니어서 기술의 데미지도 우수한 편이다. 연속 사용이 불가능한 디메리트는 다른 불 타입 친구들과 교대하면 그만.
냉혹한 반역자의 메가가디안과 짝을 이루는 불/물의 듀얼 타입 포켓몬 카드이기도 하다. 일반 기본 포켓몬 볼케니온은 단일 불 타입으로 발매되었다.
7.2. 볼케니온(XY11)
파워히터는 불 타입 트래쉬 버전 지오컨트롤. 스팀업 특성을 사용하여 아낌없이 버린 에너지를 벤치의 포켓몬에게 그대로 붙여줄 수 있다. 1발비로 적당한 데미지를 주면서 사용가능하므로 볼케니온 덱의 스타터로 적합하다. 나눠서 붙여준 에너지는 부스터 EX의 타오르는불꽃 특성으로 부스터 EX에게 몰아줄 수 있다.
8. 관련 문서
[1] #[2] 풀, 얼음, 강철, 땅, 불꽃, 바위, 벌레.[3] 가이오가는 10만볼트도 배운다. 하지만 특성 때문에 번개를 채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4] 뱀발이지만,비구술이나 해무기야 크기가 과하게 작고,잉어킹은 컨셉때문에 못 배운다. 볼케니온도 딱히 헤엄을 잘 칠것 같이 생기진 않고 불타입도 껴있어서 설정상 못배운듯.[5] 가부키 항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가부키 배우들은 가문 선대 배우의 이름을 물려받는 관습이 있다.[6] 포켓몬과 함께 살던곳이 포켓몬헌터 때문에 불타사라진것 때문으로 추정[7] 게임에서의 볼케니온은 기본 친밀도가 통상(70)보다 높은 100으로 설정되어있다.[8] 이때 사용하는 기술은 스팀버스트로 추측된다.[9] 나중에 자신이 거짓말을 하게 된다.[10] 참고로 나옹도 같은 말을 한 적이 있고 지우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다.[11] 원래 한 쌍이 있는 것이지만 한쪽 발에만 걸리고 나머지 하나는 밟아서 막아낸다.[12] 프리즈드라이는 물타입에 효과가 2배이므로 볼케니온한테는 1배이니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13] たとえ日の中水の中よ (가령 불속이든 물속이든이야)[14] 나중에 요새를 폭파시킬 때 지우가 "산 하나를 날려버린다는 힘을 보여줘!" 라고 언급한다.[15] 아무래도 고원의포켓몬들 중 다수가 꼴깍몬처럼 버림받아서 온 포켓몬들이나 주인에게 학대당하거나 관계가 틀어져서 야생으로 돌아가게 된 포켓몬들, 혹은 아마루스처럼 포켓몬 헌터들에게 사냥당할 뻔하다가 흘러들어온 녀석들로 추측된다. 게다가 지금은 웃고 있어도 상처의 뿌리가 깊다는 말을 하는걸로 봐서, 이 포켓몬들은 각자어떤 사연을 지녔든간에, 공통적으로 인간에게 꽤나 깊이 상처받을만한 일을 겪고 고원까지 오게된듯.[16] 작중 보면 볼케니온이 인간에 대해 불신하는 말을 하면 피카츄가 반박하는 구도가 이어졌다.[17] 너무 정들면 해어질 때 괴로워할 사태를 예상해서 저러는 걸로 추측된다.[18] 참고로 이 때 고원의 포켓몬들과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 중 일부가 포박+고문용 기계장치에 인질로 붙들린 상황이기도 했다.[19] 이때 파이프오르간의 BGM과 맞물려 더할나위 없는 비극의 한 장면을 찍어낸다.[20] 그전까지는 구속되었지만 마음이 남아있던지라 실패하고 있었다.[21] 이 구속구가 하나가 저항하면 걸린 이들 모두가 고통받게 되어있었는데 다행히 지우 일행은 이겨냈다.[22] 엘리파스가 마기아나를 떠나보내며 한말과 똑같다.[23] 근데 이거 포켓몬 뿐 아니라 엄연히 인간인 지우, 세레나, 시트론, 유리카, 키미아, 라켈에게까지 한 말이다. 물론 세레나가 말만 들어도 뭔가 멋있는거 같다고 해서 다들 넘어가지만.[24] 아무래도 위험해보인다는 게 너무 무모하게 움직이고 말보다 행동이 지나치게 빠른 점을 얘기하는 듯하다. 작중 지우와 함께한 이들은 상당수가 지우는 무모하다고 평가한다.[25] 그 다크라이조차 전설인 디아루가 및 펄기아에게 거의 털리기만 했다. 하지만 알아야 할게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창조신'''의 분신이다. 공간과 시간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오히려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상대로 버텨낸 다크라이가 대단한 거다. 게다가 다크라이는 디아루가와 펄기아와 싸우기 전에 10마리가 넘는 포켓몬들에게 얻어맞으면서도 '''혼자서 다 쓰러트린 전적이 있다.'''[26] 본인 말로는 폭발은 내 전문이라고 했는데 결국 허세가 아님이 드러났다.[27] 다만 이는 볼케니온 본인이 그럴 필요가 없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애초에 연도 개념은 사람한테나 있지 포켓몬들에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