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침붕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012 버터플
[image] '''013 뿔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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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도감(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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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27 딱충이'''
[image] '''028 독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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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전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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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포획 & 성능
3.1. 1~2세대
3.2. 3~5세대
3.3. 6세대
3.3.1. 특성 스나이퍼에 대한 고찰
3.4.1. 6세대
3.4.2. 7세대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 기타
6.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image]
[image]
뿔충이
딱충이
독침붕
[image]
메가독침붕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뿔충이
ビードル
Weedle
전국: 013
[1]
수컷: 50%
암컷: 50%


[image] 딱충이
コクーン
Kakuna
전국: 014
[2]
[image] 독침붕
スピアー
Beedrill
전국: 015
[3]
[image] 메가독침붕
メガスピアー
Mega Beedrill

특성(숨겨진 특성은 * / 메가진화 특성은 **)
뿔충이
인분
공격 기술의 추가효과를 무시한다.
*도주
야생 포켓몬으로부터 반드시 도망칠 수 있다.
딱충이
탈피
상태 이상을 회복할 때가 있다.
독침붕
벌레의알림
이 포켓몬의 체력이 1/3이하일 시,
이 포켓몬의 벌레 타입 기술 위력이 50% 더 강해진다.
*스나이퍼
공격을 상대의 급소에 명중시켰을 경우, 위력이 상승한다.
**적응력
타입이 같은 기술의 위력이 올라간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013 뿔충이
송충이 포켓몬
0.3m
3.2kg
벌레
255
014 딱충이
번데기 포켓몬
0.6m
10.0kg
120
015 독침붕
독벌 포켓몬
1.0m
29.5kg
45
메가독침붕
1.4m
40.5kg

진화
진화
[image]
013 뿔충이
레벨 7

[image]
014 딱충이
레벨 10

[image]
015 독침붕
메가진화
[image]
015 독침붕
[image]
독침붕나이트

[image]
메가독침붕[4]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뿔충이
40
35
30
20
20
50
195
[image] 딱충이
45
25
50
25
25
35
205
[image] 독침붕
65
90[5]
40
45
80
75
395[6]
[image] 메가독침붕
65
'''150'''
40
15
80
'''145'''
495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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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13 뿔충이
적/녹/FR
숲이나 풀밭에 많이 서식한다. 머리끝에 5cm 정도의 작고 날카로운 독침을 지니고 있다.
X
청/LG
숲에서 많은 나뭇잎을 먹는다. 머리에 날카로운 바늘을 가져 박히면 독에 걸려버린다.
피카츄
머리에 날카로운 침을 지니고 있다. 우거진 숲이나 풀밭에 숨어 끊임없이 풀잎을 먹고 있다.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독침이 매우 강력하다. 눈에 띄는 몸의 색깔은 상대방을 경계시키기 위해서다.
Y
은/SS
머리끝 5cm 정도의 독침으로 공격을 해온다. 보통은 먹이가 되는 나뭇잎 밑에 있다.
크리스탈
머리 끝의 침에서 나오는 강력한 독을 써서 자신의 몸을 보호한다.
RSE/ORAS
굉장히 예민한 후각을 지니고 있다.
좋아하는 잎사귀인지 싫어하는 잎사귀인지 크고 빨간 코로 냄새 맡아 구별한다.
포켓몬 GO
DPPt
매일 자신과 똑같은 무게의 잎사귀를 먹는다. 머리의 침으로 달려드는 상대를 물리친다.
5세대
[image] 014 딱충이
적/녹/FR
성체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일시적인 상태. 스스로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청/LG
스스로는 거의 움직일 수 없지만 위험할 때는 단단해져서 몸을 보호하고 있는 것 같다.
X
피카츄
스스로는 거의 움직일 수 없지만 위험해지면 침을 세워서 독을 뿜을 때도 있는 것 같다.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번데기지만 조금은 움직일 수 있다. 적에게 공격을 받을 듯하면 독침을 쏠 때도 있다.
은/SS
성충의 몸을 만들고 있다. 안쪽이 부드러위지는 만큼 바깥의 고치는 딱딱해져 간다.
크리스탈
커다란 나무에 기대고 진화의 순간을 기다린다. 스스로는 거의 움직이지 못 한다.
RSE/ORAS
거의 움직이지 않고 나무에 매달려 있지만 내부는 진화 준비로 굉장히 바쁜 상태다.
그 증거로 몸이 뜨거워져 있다.
포켓몬 GO
DPPt
천적에 발견되지 않도록 잎사귀 뒷면이나 가지의 틈새에 숨어서 진화할 때를 기다린다.
5세대
Y
[image] 015 독침붕
적/녹/FR
집단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맹렬한 스피드로 날아 엉덩이의 독침으로 마구 찌른다.
Y
청/LG
고속으로 날아다녀 양팔과 엉덩이에 있는 커다란 독바늘을 사용해 상대를 공격한다.
피카츄
양손과 엉덩이에 있는 3개의 독침으로 상대를 찌르고 찌르고 또 찌르며 공격한다.
X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어떠한 상대라도 강력한 독침으로 쏴 죽인다. 가끔은 집단적으로 공격해온다.
은/SS
3개의 독바늘 안에는 엉덩이에 연결되어 있어 매우 강력한 독을 낸다.
크리스탈
어떠한 버거운 상대도 날카로운 독바늘로 쏘아버려 둥지에 운반해 먹이로 한다.
RSE/ORAS
영역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서 독침붕이 사는 곳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다. 화나면 집단으로 습격해 온다.
포켓몬 GO
DPPt
고속으로 날아다니며 독침으로 공격한 뒤 바로 날아가버리는 전법이 특기다.
5세대
[image] 메가독침붕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두 다리까지 독침으로 변화했다. 손발의 침으로 마구 찌른 뒤 엉덩이의 독침으로 마무리한다.
포켓몬 GO


전용기
더블니들전 전용기

2. 소개


1세대부터 등장한 말벌 포켓몬.[7] 이상한 건 뿔충이의 모티브는 송충이인데[8] 왜 송충이가 벌로 진화하는지는 그 누구도 사소한 의문조차 품지 않는다. 아무래도 평범하게 벌 유충으로 설정하기에는 캐릭터로서의 특징이 약해서 독충끼리 엮어놓은 이유가 클 듯.
등장위치, 등장버전, 진화레벨, 종족치 등을 보면 버터플과는 라이벌 위치에 놓여있다.
초반에 얻을 수 있는 포켓몬이라 그런지 종족치가 낮다. 특히 바닥을 기는 방어 수치는 웬만한 자속 선공기에도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수준. 이러한 점을 비롯한 여러 문제점 때문에 금방 버려진다. 라이벌 버터플은 복안 + 수면가루로 수면요원으로라도 쓸 수 있는데...
모션이나 3D 스탠딩 포즈를 보면 누가 봐도 날아다니는 말벌의 모습인데 땅타입 기술에 얻어맞는다. 도나리, 불카모스, 샹델라 등 일부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이 없지만 비행이 가능한 포켓몬들에게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 새삼 신기해할 것까지야 없지만.
한칭이 독침'''봉'''이 아니고 독침'''붕'''이다.

3. 포획 & 성능



3.1. 1~2세대


첫 등장인 1세대 R/G/B에선 상록 숲에서 뿔충이를 잡을 수 있지만 녹(일본)/블루(영어) 버전에서는 잘 나오질 않으며, 애니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피카츄 버전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의 악연 때문인건지 캐터피와 달리 못 잡는다! 이때부터 조금 안습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전용기(더블니들)를 가지고 등장한 몸이다.
그리고 1세대의 개깡패 타입이였던 에스퍼를 견제할 수 있었던 유일한 타입이 벌레였던지라[9] 종족값은 낮더라도 어찌저찌 써먹을 수는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 때가 독침붕의 리즈 시절.
그러나 웃기게도 에스퍼가 약점이라 독침붕보다 더 빠른 후딘한테 원턴킬 당하기 일쑤였고, 벌레 타입이 에스퍼 타입의 약점을 찌르긴 하지만 그 기술이 더블니들(총 위력50), 바늘미사일(총 위력 14~70, 기대 위력42)이 전부다. 위력은 자속보정과 약점을 감안해도 대략 50*1.5*2=150 즉, 비자속 파괴광선, 자속 지진과 같은 수준이며, 후딘은 물리 방어가 허약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내구가 더 좋으면서 에스퍼에 약점 안 찔리는 물리몬을 쓰는게 더 좋다.
피카츄버전의 리메이크 작품인 레츠고 피카츄ㆍ이브이 버전에서는 상록숲에서 무려 '''야생으로 나온다.''' 이 독침붕은 등장레벨이 진화렙인 10대가 아니지만, 쪼기를 배우고 있다. 다만 그 대가로 독침이 없다. 진화체인만큼 잡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경험치는 많이 준다.
2세대인 실버, 크리스탈 버전은 30번 도로에서부터 뿔충이가 나오고, 골드버전에선 벌레잡기대회에서만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때에 전용기 더블니들이 강철 타입의 독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무시하고 독을 걸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는 특징이 생겼다. 그러나 위력은 신기술 오물폭탄이 더 높아 대부분은 이것을 채용했다.
그리고 전체적으론 마이너이긴 했지만 칼춤을 습득하는 포켓몬 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으며,[10] 80의 공격도 당시에는 상당한 수치였다. 일단 동속성 상대로는 내밀어볼만 했으며 특방도 텅구리 정도는 되어서 비자속 2배정도는 잘 받아냈다. 특히 파티에 하나쯤은 들어가있는 격투(혹은 격투기술)를 1/4로 받아내면서 기점을 만들 수 있던 것은 다른 독포켓몬들보다 나았던 점.
이렇게 써놓으면 뭔가 쓸만해보이겠지만 어차피 더블니들 or 오물폭탄 + 잠재파워 물리계 라는 뻔한 기술 배치덕에 채용율은 그리 높지 않았다.

3.2. 3~5세대


3세대에서는 일단 R/S/E에선 잡을 수 없으며, 1세대 리메이크에선 전작과 같은 분포율(FR은 잘 나오고, LG는 잘 안 나온다)로 재등장한다.
그리고 이 때부터 강철 타입에게 독 상태이상을 아예 걸 수 없도록 변경되어 결국 더블니들로 독을 거는 플레이는 사장되었다. 또 특성 개념이 생기면서 벌레의 알림 특성을 얻었지만, 그럴 바에 핫삼을 쓰는 편이 낫다. 기술머신으로 신기술인 깨트리다도 배우게 되었지만, 이 경우에도 헤라크로스를 쓰는 편이 더 낫다.
4세대 D/P/Pt에선 204번 도로에서 GBA 슬롯에 리프그린 버전 카트리지를 꽂으면 뿔충이가 야생으로 나온다. HG/SS는 당연히 금/은과 동일한 분포로 등장한다.
데미지가 아주 뛰어난 벌레 타입 범용 기술 시저크로스가 등장하면서 전용기였던 더블니들은 아예 나락으로 떨어졌다. 순풍이 NPC기로 추가되었으나 이 포켓몬은 어디까지나 '''스토리용'''이지 실전용 포켓몬 취급은 못 받으므로 리그를 깨고, BP를 모아야 사용 가능한 순풍은 독침붕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기술들의 물리/특수 분화와 초반에 꽤 쓸만한 더블니들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독침붕의 한계는 딱 꼭두까지만. 그 이후론 많이 힘들다. 버터플은 그 이후로도 수면 요원으로 쓸 수 있긴 한데 이래저래 참 안타까운 취급이다.
여담으로, 4세대부터 뿔충이를 진화시키지 않고 15까지 버티거나 하트비늘을 사용하면 벌레먹음을 배울 수 있다. 전자의 경우 단단해지기와 독침붕 때 배우는 기술을(마구찌르기, 기충전) 포기해야 한다. 뭐 둘 다 스토리에서 잘 안쓰는 기술이라 큰 의미가 없긴 하다.
5세대에선 블랙 버전에서만 12번 도로에서 딱충이가 야생으로 나오며, 흔들리는 풀숲에서는 독침붕도 나온다. 새로 얻은 꿈의 세계 특성은 스나이퍼.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출시 이전까진 특성 혜택을 받는 기술이 전혀 없었으나 이후 NPC기로 드릴라이너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같은 타입이면서 종족값과 기술폭이 더 우월한 펜드라가 등장하여 여전히 안습이었다.[11] 펜드라보다 더 일찍 잡을 수 있고 최종진화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또다른 신포켓몬 슈바르고가 더블니들을 배우게 되면서 (비록 있으나 마나이긴 하지만) 전용기를 빼앗겼다.[12] 소꿉친구버터플나비춤을 얻어 대폭 파워업 된 점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3.3. 6세대


XY 둘 다 나오되 X쪽에서 좀 더 잘 나온다.
그리고 간만에 상향을 받았는데 가장 큰 변화는 공격 종족치가 80에서 90으로 올랐다는 점. 그 외에도 신타입 페어리가 독타입 약점이라 숨통이 트이는 듯 했다.
하지만 같은 타입이면서 종족값이 더 높았던 펜드라 역시 공격 종족치가 10 오르고, 새 특성으로 가속을 얻게 되면서 이번 작에서도 펜드라의 하위호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또 다른 상향이라면 바늘미사일의 위력이 1회 공격당 25로 상향되어서 시저크로스 외 다른 선택지도 생겼다.
다만 예나 지금이나 독침붕의 가장 일반적인 전법은 화력이고 뭐고 없이 일단 기띠 달고 죽기살기로 발악하는 전법. 특성 벌레의알림과 아래에서 언급하는 신 기술 마지막일침과의 시너지도 나쁘지 않은 편.
같은 타입이고 나비춤을 탑재할 수 있는 독케일이 있긴 하지만, 사용하는 전법이 달라 어느 정도 차별화가 가능하다. 그래봐야 도토리 키재기긴 하지만.
다만 선제효과도 없고 위력도 30밖에 안되는 이 기술을 독침붕이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구제차원에서 뭐라도 이것저것 마련해준걸 봐선 완전히 버려진 건 아닌 듯 하니 다음 세대나 새로운 NPC기를 기대해 봐야 할 것이다.
사족이지만 이번 6세대에서 특수 주력 기술들의 위력들이 조금씩 떨어져서 전부터 특방 종족값만큼은 쓸만했던 독침붕이 이전 세대보다 특수기들을 더 잘 버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기대는 하지 말자.

3.3.1. 특성 스나이퍼에 대한 고찰


6세대부터의 크리티컬의 사양 변경으로 스나이퍼 특성의 독침붕이 지난 세대들과 비교해서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해진 것은 사실이다. 이젠 일단 쓸 수는 있는 하위호환 종결자 정도는 된다. 6세대부터 급소율 3랭크만 되어도 100%로 급소타가 나오는데, 독침붕은 급소율을 2랭크 올려주는 기충전을 자력으로 배운다. 초점렌즈를 들려주거나 급소를 낼 확률이 높은 기술을 이용하면 언제나 급소타를 내는 전법이 가능하다! 일단 급소율 3랭크만 올려주면 '''데미지만큼은''' 의외로 세게 나온다.
물론, 독침붕은 문제의 낮은 내구로 인해 '''기충전을 하기 전에 맞아죽을 확률이 매우 높고,'''[13] 일단 어떻게든 급소율 3랭크를 찍어줘도 '''스피드가 겨우 75여서 웬만해선 뭘 하기도 전에 선빵을 맞는다.''' 일단 고속이동을 배우긴 하나 앞서 말했듯 버티지도 못할뿐더러 기술칸을 두 칸이나 잡아먹게 되니 기충전과 양립하기가 곤란하다. 그리고 단순히 2랭크만 올리는 정도라면 후속을 생각했을 때 순풍을 쓰는 것이 더 이득이다.
소지품의 선택지는 기충전 쓴 상황에서의 버티기를 위한 기띠나 상시 크리티컬 발동이 가능한 초점렌즈로 압축된다. 기띠를 활용할 생각이라면 드릴라이너 이외에 딱히 크리티컬이 높은 기술이 없기 때문에, 매 공격마다 치명타를 판정하는 연속공격기(바늘미사일, 더블니들, 마구찌르기)를 채용해야 한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쳐도 기술폭이 빈약해지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기띠를 쓸거면 그냥 죽기살기 쪽으로 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아니면 스나이퍼형에 죽기살기를 채용하거나.
위에서 언급되는 딜레마를 극복하려면 결국 랭업요원의 보조가 필수라고도 볼 수 있다. 기충전이 가능한 바톤요원은 '''번치코''', '''둥실라이드'''가 있는데, 둥실라이드의 경우는 망각술이나 비축하기를 쓸 수 있으므로 방어나 특방 랭업을 전수해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스피드를 올려줄 수 있는 가번코 쪽이 좀 더 나을 것이다. 물론 이렇게 처절하게 보정을 해줘도 저쪽의 적당히 튼튼한 어태커를 확정 2방으로 잡는 시점에서 안습천만.
또 다른 문제로는 자속 고위력기의 부재도 들 수 있는데 위력 120의 메가폰이나 더스트슈트 같은 거라도 배웠다면 이 항목도 좀 더 좋게 써졌을지도 모르지만 현실은 시궁창. '''아직도 기껏해야 위력 80인 시저크로스와 독찌르기를 가지고 발악해야 한다.''' 마지막일침 같은 기술로 자체 랭업을 노려보기엔 이 기술의 성능이 발목을 잡는다.
그리고 이 정도의 보정을 받으면 '''누구나 저 정도는 할 거라는 게 독침붕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같은 스나이퍼 특성을 지닌 '''드래피온, 거북손데스, 대포무노, 킹드라''' 같은 포켓몬들이나, 비슷한 마이너 포켓몬인 '''깨비드릴조''', 더 나아가서 6세대부터 '''종족값 총합이 자신보다도 낮아진 아리아도스'''에게조차 밀린다.[14]
여기에서 멈췄다면 아마 독침붕에게는 영영 영광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OR/AS에서 제작진들이 독침붕에게 메가진화라는 시술을 시도했고, 그 결과는....

3.4. 메가독침붕



여러 가지 모습
독침붕
메가독침붕
공식 홈페이지 소개
독침붕이 「메가진화」한 포켓몬, 메가독침붕.
양손과 엉덩이에 있던 독침이 크게 자랐다. 두 다리도 독침으로 변했다.
사지의 독침독은 즉효성으로 상대를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엉덩이의 독침독은 지효성으로 상대를 꼼짝못하게 한다.
6개가 된 날개로 날아다니고, 고속으로 상대를 습격한다.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20,437
-
특수 내구
34,063
-
결정력
기준: 명랑 A252
바늘미사일
유턴#s-2
마지막일침
10,100 × (2 ~ 5) = 31,916
28,280
20,200
제1타입
특성 적응력 적용됨
결정력은 평균값임
독찌르기#s-2
32,320
제2타입
특성 적응력 적용됨
드릴라이너
16,160
비자속
탁쳐서떨구기
13,130 or 19,695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145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216
197
165
기본:
최속스카프 80족
준속스카프 93족
에 추월당함
최속스카프 68족
준속스카프 80족
에 추월당함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난데없이 메가진화를 얻었다. 장수말벌을 연상시키는 외모가 매우 박력이 넘치며, 다리도 독침으로 변해서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독침붕은 과거 땡벌에 불과했던 화려한 밑바닥 생활을 메가진화로 말미암아 청산했다.
메가진화 시 공격과 스피드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특성은 적응력으로 바뀌어 주력기로 채용하는 유턴, 시저크로스, 독찌르기 등이 이 효과를 받는다. 하지만 자속 고위력기인 메가폰더스트슈트 중 어느 것도 여전히 배우지 못한다는 게 아쉬운 점.[15] 메가폰이야 타점이 좋지 못해 그렇다 쳐도 더스트슈트는 페어리를 강하게 칠 수 있어서 아쉽다.[16]
그래도 추가 종족치 100을 굉장히 깔끔하게 분배시킨 덕분에,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멋지게 벗어나고 성능 역시 꽤나 쓸만해졌다. 거기에 불필요한 특수공격 종족값을 15까지 줄였기 때문에 사실상 추가 종족치가 130인 셈이다.
주력 스탯인 공격과 스피드에 올인, 각각 150/145까지 증가했다. 특히 145의 스피드는 6세대 기준 붐볼보다도 빠른 수치로[17] 순수 종족값으로 메가독침붕을 따라잡을 포켓몬은 메가후딘아이스크 말고는 거의 없다. 그러나 내구는 변동이 없어, H4 기준 20583/34306의 내구력을 갖는다. 특수 쪽은 볼트로스 영물폼의 10만볼트, 카푸꼬꼬꼭의 일렉트릭필드 10만볼트를 확정 2타로 견딜 정도는 되지만 물리 쪽은 선공기 하나만 맞아도 반피 가까이 까이는 안습한 내구이므로, 속이다는 매우 주의해야 한다.
고화력 고스핏 저내구를 극대화한 종족치도 그렇고 유턴의 존재도 그렇고, 단순한 고속 대면 어태커보다는 속도와 공격을 이용한 유턴짤짤이 요원으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이 보인다. 독/벌레의 한계상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기 때문에,[18] 드릴라이너를 채용하거나, 정면으로 붙는 대신 유턴을 써서 빠르게 치고 막이를 꺼내는 식으로 유리몸을 보완하는 것이다. 일단 상대의 선공기 포켓몬이 없거나 어떻게든 처리했으면 독보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유턴으로 치고 빠지기를 반복해 혈압을 올릴 수 있다. 유턴이 적응력 보정으로 인해 교체기 주제에 위력이 140이나 돼서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물론 스카프를 쓰는 포켓몬에게 추월당하면 그냥 죽어야 하고, 대부분의 선공기 한두 방에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스텔스록이 깔리면 유턴 루프에 큰 제동이 걸리는 점 역시 상당한 단점이다. 엔트리에 독침붕이 보인다면 메가진화가 간파된다는 것 역시 주의.
대폭 상향을 받긴 했지만 쓰려면 기본적으로 제어력이 따라줘야 한다. 기본적인 능력치가 워낙 별로라서 어떤 공격기라도 확정 3타가 나온다고 보장하기 어렵고, 약점을 찔리거나 좀 세 보인다 싶은 공격을 받으면 그냥 죽어야 한다.

3.4.1. 6세대


메가진화하는 턴에는 진화 이전 속도로 우선도가 결정되어서 무수한 적들에게 따라잡히기 때문에 방어를 거의 필수적으로 채용해야 했다. 특히 '''파이어로, 망나뇽'''은 절대로 대항할 수 없는 최악의 난적.[19]
또한 독침붕메가진화방어 채용이 거의 확실시된다는 점에서 기점을 넘겨주기 쉽고, 위에서 언급한 파이어로와 망나뇽, 마릴리로 대표되는 선공기 대부분에게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무쌍을 찍을 정도로 강한 모습은 웬만해서는 보여주기 힘들다. 그러다 보니 6→3에서 상대의 선출을 조작할 페이크로 쓰던지, 아니면 독침붕이 안정적으로 짤짤이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탱커 동료로 보강을 할 필요가 있다.

3.4.2. 7세대


7세대에선 메가진화한 턴에도 올라간 스피드가 그대로 적용되기에 더 이상 방어를 채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큰 상향을 받았다. 방어 대신 탁쳐서떨구기, 깨트리다, 마지막일침 등 공격기를 하나 더 넣을 수 있게 된 것.
최악의 난적이었던 파이어로가 질풍날개의 너프로 개체수가 엄청나게 폭락했고, 망나뇽마릴리의 개체 수도 6세대에 비해 감소했다. 카푸나비나 덕분에 고내구 고화력 선공기 메타가 약화되고 다시 고스핏 고화력 스위퍼의 입지가 상승했기 때문에, 환경은 독침붕에게 유리하게 굴러가는 편이다. 그리고 독침붕은 적응력+독찌르기 덕분에 카푸 시리즈에게 유리하게 갈 수 있다. 비록 7세대에서 상향된 흡혈은 습득하지 못했지만, 어차피 고스핏 저내구인 독침붕한테 있어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것이 딱히 문제 되는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상심할 일은 아니다.
현재 메가독침붕은 유턴, 독찌르기는 거의 필수적으로 채용하고, 서브웨폰 중에서는 자속기를 모두 반감 이하로 받거나 자신의 약점을 찌르는 불꽃, 강철, 바위, 독 타입 견제가 가능한 드릴라이너의 가치가 가장 높다. 마지막일침은 위력 상향을 받아 약점을 노린다면 풀스윕의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있고, 탁쳐서떨구기는 자속기를 모두 반감하는 고스트 타입을 때릴 수 있다. 특히 벌레, 독, 땅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는 둥실라이드무우마직에게 유효.
그러나 여전히 스카프나 스피드 랭크업에 치이는 건 어쩔 수가 없어서 스카프 한카리아스나 카푸나비나 등에게 대놓고 들이대다간 순식간에 죽는 건 똑같다. 컨트롤에 유의할 것.
여담으로 스피드 실능이 최속인 216이나 조금 덜어낸 215나 추월 범위가 거의 같기 때문에[20] 스피드 노력치 8 정도를 내구에 돌릴 수 있다. 난수에서 소소히 이득을 보거나 공격에서 조금 더 덜면 대부분의 선공기를 아예 확정 2타권으로 보낼 수 있다.
참고로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는 독침붕나이트를 통상적인 방법으로 구할 수 없고, 2월 말 PGL 대회 보상 및 시리얼 코드 배포로 주어진다.
버터플과는 달리 알로라도감에 등재되지 못했고 울트라썬문에서 섬 스캔을 통해 포획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는 '''역린'''을 자력기로 습득했다.

3.4.3.


'''가라르도감에 없어 소드ㆍ실드에선 볼 수 없고 끌어올 수도 없는, 말 그대로 존재 불가능한 포켓몬이 되었다.''' 라이벌인 버터플은 가라르도감에 실려 살아남은데다 거다이맥스를 얻는 큰 상향을 먹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독침붕이 더 안습한 신세가 되어버렸다.
달리 생각하면 살아남아도 메가진화가 삭제돼서 마이너 포켓몬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가라르도감에서 제외되어 나오지 못하는 게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른다. 차후 메가진화가 재등장할 여지는 있긴 하지만, 비슷하게 대우가 안좋다가 메가진화로 날아오른 캥카, 입치트는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고 8세대에 메가진화 없이 등장해서 다시 대우가 안좋은 포켓몬으로 돌아간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7세대에서 강한 모습으로 유저들의 기억에 남아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도 볼 수 있다.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1. 포켓몬스터 SPECIAL


[image]
[image]

'''"바로 밑이 허술하군!"'''[21]

- 비주기

'''"나는 땅 타입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이 녀석만큼은 특별히 애용하는 편이지. 이 녀석은 내가 처음으로 상록숲에서 잡은 포켓몬이거든!"'''

- 비주기

여기선 사용자가 사용자고, 그 사용자가 맨 먼저 잡은 포켓몬이라는 버프까지 받아 무척 강하게 나온다.
1장에서는 어느 순간 몬스터볼에서 나와 침으로 레드의 목을 노리며 위협하나 항복하는 척하면서 프테라를 꺼낸 레드의 반격에 리타이어. 이땐 그렇게 비중이 높지도 않았고, 그 누구도 비주기의 히든 카드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비주기의 독침붕의 본격적인 활약은 2장으로 사천왕 최강의 실력자인 목호갸라도스신뇽이 만든 거품광선 보호막을 위에 적힌 '''바로 밑이 허술하다'''는 말과 함께 '''하단 더블니들로 간단히 뚫어버린다.'''[22] 이후 5부에서 테오키스를 포획할 때에도 쓰이는 등 중요한 순간에 믿고 맡기는 포켓몬.
9장에서는 아쉽게도 실버링곰만 사용한 지라 등장이 없으나 13장에서는 당당히 비주기의 옆에 서있는 것으로 등장. 20화에서 비주기의 메가진화 포켓몬으로 나왔다. 운석이 떨어진다는 것을 메가독침붕이 되는 것으로 운석 = 포켓몬이라는 주장을 제기했고 맞아떨어졌다.
이런 인상깊은 활약 덕분인지 포켓몬스터 스페셜 제2회 인기 투표 포켓몬 부문에서는 13위를 차지했다. 적 소지 포켓몬 중에서는 제일 높은 순위. 참고로 비주기는 같은 회 인기투표 인물 부분에서 14위를 차지했고, 역시 적 캐릭터 중에서 제일 높은 순위였다.

4.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게임에서 낮은 종족치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야생에서 만나는 게 기피되는 포켓몬인데,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십중팔구는 수십 마리가 군락을 지어 몰려다니기 때문.''' 사람들은 독침붕 떼가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도망가며 포켓몬을 써서 진압할 엄두조차 못 낸다. 특히 진화 전인 딱충이의 진화장으로 잘못 발을 디디는 순간 무자비한 벌떼 습격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23] 말그대로 벌집 잘못 건드린 셈. '''다굴 앞에 장사 없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 주는 예시라, 농담으로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말도 있다.
한지우 일행이나 로켓단 삼인방이 숲에서 독침붕 무리를 만나서 도망치는 장면이 수도 없이 나온다. 타입 상성도 유리하고 종족치로 깔아뭉갤 수 있는 포켓몬들이 많음에도 독침붕만 뜨면 다들 도망다니기 바쁘다. 심지어 BW 데코로라에서는 '''망나뇽이랑 리자몽까지 도망가게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이건 독침붕이란 포켓몬 자체가 강해서라기보단, ''''''이라는 생물 자체의 공포가 반영된 연출이겠지만.
한지우가 독침붕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는 꽤 있었다. 4화에서 뿔충이를 잡을 뻔했으나 곤충채집소년의 난입으로 뿔충이를 놓치고 석영고원 벌레잡기대회에서 독침붕을 잡아 1등을 차지하였지만 나진에게 선물로 줘버렸다.[24]
여하간 이러한 취급 때문에 루리웹 등지에서는 '''갓침붕'''이라고 불린다. 그런데 고작 단데기 하나에 털렸다. 그리고 단데기는 버터플로 진화하여 더 약해졌다.
XY에서는 주로 벌레 포켓몬 중 악역으로 많이 나온 메가자리, 아리아도스, 쁘사이저 그리고 벌레 타입은 아니지만 세비퍼와 같이 플라제스의 부하로도 등장. 처음에는 로켓단에게 속아 플라제스의 휘하에 습지대를 공격하였지만 나중에 진실이 밝혀진 후 지우 일행을 도와준다. 그리고 플라제스 일행이 습지대의 포켓몬들과 화해를 하여 습지대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4.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그 난폭함에 어울리지 않게 동료인 상태에서는 상대를 불문하고 존댓말을 사용한다. 지능스킬이 A타입인데, 이는 지능스킬에 따라 대사 패턴이 고정된 탓에 그러한 것.
성능은 생각보다 쓸만하다. 일단 지능스킬 A타입도 꽤 좋으며, 자력기로 기충전, 마구찌르기, 더블니들, 바늘미사일, 독찌르기, 고속이동을 배우고 기술머신으로 칼춤, '''은빛바람'''을 배울 수 있다.
기충전은 일정 턴 동안 급소 공격 확률이 극도로 증가하는 버프기로, 지속 시간이 좀 낮지만 그만큼 순간 폭딜에 뛰어나 공격기와 연결해서 쓰면 좋다. 급소에 맞으면 대미지가 1.5배로 증가하는데, 이 수치가 생각보다 엄청 높다.
더블니들과 바늘미사일은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한정으로 시저크로스보다 좋은 기술인데,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연속공격기가 무척 강력하게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두 기술이 원거리 공격기이므로 굳이 근거리 공격기인 시저크로스를 쓸 이유가 없기 때문. 명중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 두 기술을 연결하기라도 하면 웬만한 포켓몬은 다 때려잡으면서 진행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고속이동이나 은빛바람 같은 사기 기술도 배울 수 있으며, 기술머신으로 깨트리다, 제비반환 같은 기술도 배우긴 하지만 이미 자속기랑 버프기만으로 4칸이 꽉 차는 탓에 넣기 애매하다.
어둠의 탐험대에서는 초반 던전인 사과의 숲에서 등장해서 초반에 꽤 좋은 동료로 쓸 수 있지만 시간의 탐험대에서는 독침붕 대신 버터플이 나온다. 진화 전인 뿔충이, 딱충이 자체는 시간의 탐험대에서도 나오지만 진화는 엔딩 이후에나 할 수 있게 되므로 사실상 스토리 중 독침붕을 쓰는 것은 불가능. 물론 버터플도 초반 동료로는 좋은 편이니 신경 쓸 필요 없다. 무엇보다 버터플은 은빛바람이 자력기이므로...
그러나 본가와 마찬가지로 낮은 능력치와 좁은 자속 견제폭은 큰 단점이다. 같은 레벨이라도 체력이 주인공, 파트너보다 2배 이상 낮은 경우가 많아서 순식간에 체력이 바닥난다. 애정캐라서 구미와 도핑약의 투자가 아깝지 않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1회차 이후에도 쓰기에는 너무 물몸이며, 한국에서는 4세대 기반인 시간/어둠의 탐험대 이후로 정발이 안 되고 있어 페어리 타입이 없기 때문에 벌레/독 타입으로 찌를 수 있는 타입은 풀, 악, 에스퍼 타입 뿐이며 그나마도 풀 타입은 벌레나 독, 어느 쪽으로 때려도 약점이라 견제폭을 생각한다면 자속인 걸 감안해도 굳이 풀 타입 밖에 못 찌르는 독 타입 기술을 넣을 필요가 없는 셈. 그렇다고 자속기를 반감하는 타입이 적은 것도 아니라 벌레와 독에 반감인 타입은 페어리 타입을 제외하고도 무려 9개나 되며 상술한 견제폭 문제 때문에 그냥 벌레 타입 공격기만 쓴다고 쳐도 반감하는 타입이 6개라 후반에는 낮은 능력치 문제까지 겹쳐서 버프 떡칠 없이는 화력이 아쉬울 때가 많다. 결국 애정캐가 아니라면 엔딩 이후로도 쭉 쓰기 좀 애매한 포켓몬. 다만 불가사의 던전에서 초반 벌레 포켓몬들이 강한 성능을 가진 것은 맞으므로, 도핑을 고려할 가치는 충분하다.

4.4. 포켓몬 셔플


메인 스테이지 337에서 뿔충이를, 341에서 딱충이를, 이벤트로 독침붕을 잡을 수 있다.
독침붕은 기초 공격력 60, 능력은 블럭무너뜨리기로, 얼핏 보면 안 그래도 혹독한 독 타입[25] 내에서도 별 볼일 없는 포켓몬으로 취급받을 수 있겠지만 '''메가진화가 이 모든 단점들을 씹어버린다.'''
이벤트로 진행되는 메가독침붕 랭킹 스테이지에서 독침붕나이트를 입수할 수 있다.[26] 메가진화에 필요한 매치 수는 15매치, 능력은 '''탭한 한 곳을 중심으로 3X3 정사각형 모양으로 파괴'''하는, '''방해제거에 완전히 특화된 능력'''이다. 달랑 한 곳만 탭한다고 조금 짜다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6X6인 퍼즐에서는 '''퍼즐의 4분의 1을 파괴해 버리는 광범위한 면적'''이다. 거기에 이어 메가스킬업을 풀도핑시켜 주면 3매치, 즉 '''매치 한 방에 메가진화라는 무시무시한 속도'''를 자랑한다. 아마 원작에서의 진화속도가 빠른 점을 반영한 듯.
이러한 장점들이 조합되어 메가독침붕은 현재 색이 다른 메가레쿠쟈와 함께 '''메가스킬업 추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최초 배치부터 다양한 방해가 섞여 있는 스테이지에서 쉽게 사용 가능하며, 또한 엄청난 메가진화 속도 덕분에 어느 스테이지에서나 무난하게 데려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결국 포켓로드의 에이스가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항목에 서술.
눈곱만한 단점이라면, 정사각형 모양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위 퍼즐이 평평하게 떨어져서 콤보 유발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이지만 '''앞선 장점들이 너무나도 사기적이라 이 정도는 단점 축에도 들지 못한다.''' 그야말로 포켓몬 셔플 최고의 수혜자.

4.4.1. 포켓로드 정복 가능?


메가독침붕 출시 이후, 여기저기서 포켓로드를 최종 클리어, 심지어는 '''노템으로도 클리어'''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안 그래도 높던 메가독침붕의 인기가 더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횟수가 추가되고, 이전에 남겼던 횟수가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연장되어서 '''횟수 하나하나가 생명'''인 포켓로드의 특성상 매치 한 방에 메가진화하는 메가독침붕은 그야말로 최고의 포켓몬이었던 것. 여기에 메가독침붕의 우수한 방해제거 능력도 크게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포켓로드를 도전할 때 메가독침붕은 풀도핑 메가레쿠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에이스 메가진화가 되었다.
2017년 7월 25일부로 포켓로드가 리뉴얼되며 더더욱 난이도가 상승해서 노템으로는 물론이고, 아이템을 좀 써도 도저히 진행이 불가능할 것 같아지자, 이제 슬슬 메가독침붕 고인된 거 아니냐는 둥 한물갔다는 얘기가 떠돌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연구가 진행되고, 음번과 시라소몬 등의 튕겨내기 파티가 리뉴얼 포켓로드에서 꽤 유용하다는 결과가 나오며 단지 파티와 진행 길이, 최종보스인 메가레쿠쟈에서만큼은 아이템을 써야 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리뉴얼 전과 거의 비슷하며, 따라서 아직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5. Pokémon GO


'''015 독침붕'''
[image]
명칭
한국어
독침붕
일본어
スピアー
영어
Beedrill
분류
독벌 포켓몬
타입

몸무게
29.5 kg

1.0 m
설명
영역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서 독침붕이 사는 곳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신상에 좋다.
화나면 집단으로 습격해 온다.
진화
뿔충이 → 딱충이(12) → 독침붕(50)
기술
일반
* 독찌르기 (10)
* 엉겨붙기 (10)
* 벌레먹음* (5)
특수
* 제비반환 (3차징, 55)
* 오물폭탄 (2차징, 80)
* 시저크로스 (3차징, 45)
* 마지막일침 (3차징, 50)
* 드릴라이너* (2차징, 8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69
130
163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 ?
? ~ ?
1846 / 2087
HP
? ~ ?
? ~ ?
? ~ ?
?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X
X[27]

포획률
12.5%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본가와 마찬가지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출몰해서 육성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다. 그러나 최대 CP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쓸 일이 없다. 뿔충이를 딱충이로 진화 시 CP가 소량 줄어드는데, 이는 딱충이의 최대 CP가 뿔충이보다 낮기 때문이다.[28]
뿔충이의 높은 출현율을 이용해 최대한 포획한 뒤, 행운의 알을 사용해 획득 경험치를 2배로 한 상태에서 한꺼번에 딱충이로 진화시키는 방식으로 트레이너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다음 세대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뿔충이의 출현율이 떨어졌지만, 메가독침붕이 등장하면서 출현율이 다시 올라갔다.
2020년 5월 24일에 실시한 커뮤니티 후보 선정 투표에서 파동탄 거북왕, 섀도크루 모래두지[29], 섀도펀치 팬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여 6월 커뮤니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특전기인 드릴라이너는 PvP에 초점을 둔 스킬로, 반감 많기로 유명한 강철, 독, 불꽃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 커뮤니티 데이 당일에는 '''색이 다른''' 개체가 공개되었다.

4.5.1. 메가독침붕


'''메가독침붕'''
[image]
명칭
한국어
메가독침붕
일본어
メガスピアー
영어
Mega Beedrill
분류
독벌 포켓몬
타입

몸무게
40.5 kg

1.4 m
설명
두 다리까지 독침으로 변화했다. 손발의 침으로 마구 찌른 뒤 엉덩이의 독침으로 마무리한다.
진화
독침붕 → 메가독침붕(메가 에너지 100/차후 2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303
163
148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 ?
? ~ ?
?
HP
? ~ ?
? ~ ?
? ~ ?
?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2020년 8월 28일에 메가독침붕 해금 리서치가 등장하면서 메가진화가 풀렸다.
레벨 40 기준으로 최대 CP는 3383. 공격값이 303이라는 높은 숫자 덕분에 단연 벌레 중에는 최강이다. 벌레 타입 모두 괜찮은 기술셋으로 통일이 가능하므로, 성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벌레 타입 자체가 쓸 일이 없다.
다만, 체력이 기존 독침붕과 동일하므로 본인 역시 약점을 찌르는 적들한테도 주의가 필요한 편이다.

4.6.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초대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에서는 몬스터볼에서 등장한다. 여러 마리의 독침붕들이 상대를 향해서 무리지어 돌진해 데미지를 입히는데 몬스터볼에서 나오는 포켓몬 중에서는 꽤나 쓸만한 수준. 범위가 넓고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팀전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능력을 발휘한다.

4.7.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는 안습의 절정. 날개 달린 다른 포켓몬들은 강도 날아서 건너고 함정에도 빠지지 않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서 날아갈 수도 있고 수공에도 당하지 않는데, 독침붕은 그렇지 않다.

5. 기타


  • 뿔충이는 그 어떤 노말타입 기술도 배우지 않는 유일한 포켓몬이다.[30]
  • 작명 센스가 좋은 편인 1세대 포켓몬들 중에서도 특히 센스가 돋보이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독침 + 붕(벌의 날갯짓 소리)으로 이루어진 이름이 착착 입에 감기기도 한다.
  • 생긴 것이 일반 곤충 포켓몬들처럼 팔 끝 부분이 손톱이나 손가락이 있는 구조가 아니며 송곳 형태의 건틀릿 장갑을 낀 것처럼 보인다. 물론 팔에 있는 송곳장갑은 찌르기 공격에서 마치 뾰족한 권투글러브같이 쓴다. 일례로 이 팬아트에서는 무하마드 알리의 격언인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라는 그림을 인용해 그릴때 독침붕이 팔의 송곳으로 펀치처럼 치르는 것을 그렸으며 이런 관련으로는 이러한 팬아트도 있다. 이 덕에 독침붕의 공격 방식이 권투창술을 결합한 것 같다는 평가도 있다.
  • 딱충이의 경우 단데기처럼 이상한 장난에도 쓰이곤 한다.[31] 그리고 실쿤, 카스쿤과 더불어 이동이 불가능한 번데기 포켓몬이다.
  • 디자인이 매우 잘 뽑힌 관계로 2차 창작에서 종종 모습을 비추는 편이다. 같은 벌 포켓몬인 비퀸과 엮여 기사 비슷하게 나오기도 한다.[32] 특히 비주기가 등장하는 2차 창작이라면 거의 십중팔구 파트너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Dorkly에서 만든 포켓몬 러스티라는 2차 창작 동영상에서는 주인공 러스티의 시작 포켓몬으로 나온다.
  •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yu-rasia라는 유저가 독침붕 한 마리로 재패하는 시리즈를 찍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항목 참고.
  • 루리웹에선 딱충이라는 단어를 온전하게 쓸 수가 없다. 왜냐하면 딱충이라는 단어가 금지어로 지정되어 뿅뿅으로 치환되기 때문.
  • 일칭으로는 스피어기 때문에 네이버 번역기 가동 시 스피어라는 단어는 모두 독침붕으로 번역된다.
  • 색이 다른 독침붕은 연두색을 띄고 있어 는쟁이벌을 연상케 한다. 바퀴벌레에게 신경독을 주입해 좀비상태로 둥지로 오게 해 먹이로 주는 현실과 다르게 페로코체에게는 미칠듯한 스피드를 앞세운 뛰어오르다에 역으로 털리지만.

6. 관련 문서



[1] 성도: 027
호연: 215
센트럴칼로스: 026
[2] 성도: 028
호연: 216
센트럴칼로스: 027
[3] 성도: 029
호연: 217
센트럴칼로스: 028
[4] 날개가 파란색인 이유는 도감 뒷배경이 겹쳤기 때문이다.[5] 5세대까지는 80[6] 5세대까지는 385[7] 모티브는 말벌이지만 사실 조금 애매하다. 오히려 쌍살벌에 가까워보이기도. 사실 쌍살벌도 말벌과라 아주 큰 차이는 아니다. 심지어 영문 명칭조차도 와스프가 아니라 그냥 비로 쓰여있고. 비는 꿀벌이다. 독의 세기만 보면 장수말벌급이다. 그냥 덩치 크고 말벌만큼 흉폭하지만 꿀은 또 꿀벌처럼 모으는 벌로 봐야 할 것 같다.[8] 물론 현실의 송충이와는 영 동떨어진 외모이지만.[9] 원래라면 고스트타입도 있지만 버그 때문에 무효가 되었다. 근데 버그가 없었더라도 고스트타입 공격기술은 위력 20의 핥기#s-2와 레벨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지는 나이트헤드가 다였으니 큰 의미는 없었다.[10] 75로 당시 메이저축이었던 마기라스, 무장조, 파르셀을 근소하게 제친다.[11] 체력과 특수방어는 독침붕이 더 높지만 나머지 능력치는 펜드라가 앞선다. 특히 스피드는 약 1.5배, 방어는 약 2배 높다.[12] 게다가 슈바르고도 드릴라이너가 유전기로 추가돼서 졸지에 유전경로 취급까지 받게 생겼다.[13] 그래도 특수기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위력 너프 덕에 전보다 생존률이 아주 약간은 올랐다는게 위안거리.[14] 물론 아리아도스와 독침붕은 전법 자체가 다르지만 아리아도스는 메가폰은 물론이요 야습, 더스트슈트, 더 나아가 거미집 같은 쓸만한 고유기도 가지고 있다.[15] 사실 저 스탯에 이정도 고위력기는 벨붕이긴 하다. 스핏이 더 빠르거나 선공기가 있으면 모를까 메가독침붕보다 느린 딜러들은 대부분 공격 한번 못하고 나가떨어질 확률이 크다. 그래도 더스트슈트의 경우에는 명중률이 80으로 불안전해서 범용적인 기술은 아니기 때문에 완전 벨붕 수준 까지는 아니다.[16] 게다가 메가폰은 애초에 긴 뿔로 찌르는 기술이라 전체적으로 벌레 타입 포켓몬들 보다 뾰족한 뿔이 나있는 포켓몬들이 많이 배우기 때문에 고증에 맞지 않아 그렇다 쳐도, 독침붕의 모티브인 말벌은 적이 나타날 때 독침으로 찔러 공격하는 것을 보면 더스트슈트랑 고증이 어느정도 맞는다는 점도 플러스.[17] 7세대에서는 붐볼이 스피드가 150으로 상향됨으로써 밀렸다.[18] 공략 가능한 약점 타입이 풀, 에스퍼, 악, 페어리 뿐이다. 게다가 페어리를 빼면 타점이 다른 포켓몬들과 심하게 겹치는 편이기 때문에 굳이 벌레 타입을 끌고 올 이유가 없다.[19] 망나뇽이 신속을 채용하지 않았다면 그나마 유턴으로 치고 빠져서 멀티스케일을 해제시킬 수 있지만 파이어로는 만나자마자 바로 교체해야 했었다.[20] 반드시 추월당하게 변화하는 것은 어지리더, 메가나무킹 2마리 뿐이며, 준속 스카프 91족 및 최속 *1.5 78족보다 빠른 것은 똑같다. 준속 92족부터는 스카프를 끼는 순간 최속 메침붕과 동속.[21] 원문은 "真下がガラ空きだ!"[22] 참고로 이 거품, '''용암에서 버텼을 뿐만 아니라 옐로두두회전부리와 비주기의 니드퀸의 할퀴기에도 버틴 거품이다.'''[23] AG에서 지우의 나무킹이 슬럼프에 괴로워해 딱충이의 진화장에 들어갔다가 지우와 함께 쫓기다가 강에 떨어져 조난당했었고, 신 무인편에서는 고우가 딱충이를 포획하려다가 독침붕 무리에게 들켜 쫓기게 된다. 이 때 도망치던 중 독침붕 한 마리를 포획한다.[24] 나진은 에레브 팀의 골수팬이라 줄무늬 있는 노란 포켓몬을 광적으로 좋아한다.[25] 포켓몬 셔플에서 독 타입은 노말 타입보다는 덜하지만 대우가 영 좋지 않은데, 수도 적고 메가진화 포켓몬도 메가독침붕과 할로윈 메가팬텀 단 두 마리밖에 없으며 그나마 이 포켓몬들도 기간한정인 이벤트에서만 입수할 수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다른 타입들은 하나씩이라도 있는 기초 공격력 80 이상이 없다. 단 한 마리도.''' 메가독침붕, 꼴깍몬삐딱구리, 질뻐기가 버티고 있으니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독 타입은 완전히 매장당했을 것이다.[26] 포켓몬 셔플에서 메가스톤이 걸린 랭킹 스테이지의 경우 초심자 정도가 아닌 이상 웬만해서는 메가스톤을 얻을 수 있다. 거의 참가상 급.[27] 2km 알에서 뿔충이가 부화했으나, 현재는 부화하지 않는다.[28] 비슷한 경우로 톱치-비브라바가 있다.[29] 알로라 리전폼 포함.[30] 잠재파워는 노말타입 공격이 나가지 않으므로 안농 또한 마찬가지지만, 잠재파워는 최소한 노말타입으로 표기되는데 반해 뿔충이는 표기라도 노말타입으로 되는 기술마저 배우질 못한다.[31] 역시나 똘똘이, 자지 등의 이름을 붙인다.[32] 하지만 현실에서 말벌은 꿀벌을 털어먹는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