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치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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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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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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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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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3. 스토리 및 포획
4. 실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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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image]
파치래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파치래곤
パッチラゴン
Dracozolt
전국: 880
가라르: 374본토
없음



특성(숨겨진 특성은 *)
축전
전기 타입의 공격을 무효화하고, 전기 타입의 공격을 맞으면 체력이 25% 회복된다.
의욕
물리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되는 대신, 명중률이 80%가 된다.
*모래헤치기
날씨가 모래바람일 때 스피드가 2배가 된다.
모래바람의 날씨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세부 정보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화석 포켓몬
1.8m
190kg
미발견[1]
45

모습
모습
[image]
880 파치래곤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90
100
90
80
70
75
505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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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880 파치래곤
소드
고대에는 튼튼한 하반신 덕분에 무적이었으나 '''먹이인 식물을 모두 먹어버려서 멸종했다.'''
실드
꼬리의 억센 근육으로 발전한다. '''하반신에 비해 상반신이 너무 작다.'''


전용기
접기·펼치기


2. 개요


8세대에서 새로 등장한 화석 포켓몬. 랍토르의 상반신[2]스테고사우루스를 닮은 몸통이 접합되어 탄생한 기형종이다. 이 녀석을 만드는 데 필요한 화석 중 상반신의 이름은 '화석새'인데, 마니랍토라가 일명 '새의 친척'으로 불리니 틀린 건 아니다.

3. 스토리 및 포획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Swsh
포지션
높은 물리 공격을 활용한 물리 딜러
활용도
5점 만점 기준 ?점
장점
우수한 물리 화력, 넓은 기술폭
단점
방어적으로 나쁜 상성, 복원시키는 화석 일부의 낮은 출현율
대체 포켓몬
펄스멍, 라이츄
특성
의욕
추천되는 도구
자석, 용의이빨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
서브 포켓몬
마임꽁꽁, 모스노우
추천 기술배치
전격부리 or 와일드볼트(필수)/드래곤크루 or 역린(필수)/지진, 안다리걸기, 아이언테일, 스톤샤워, 세차게휘두르기, 불꽃엄니 중 택 2
포획지
6번도로에서 복원
유의사항
?
6번도로에서 복원시킬 수 있으며 파치래곤으로 복원시키려면 화석새와 화석용이 필요하나, 화석새는 소드버전에서 주력으로, 화석용은 실드버전에서 주력으로 나온다. 소드에서도 실드에서도 화석용과 화석새를 구할 수 있으나 확률이 매우 낮아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복원시 레벨은 10이고, 최소 3V가 보장된다.
전용기 전격부리는 선공하면 위력이 170인 무지막지한 기술. 화력은 부족함이 없지만 습득 시기가 높고 특성 의욕으로 인한 불안한 명중률과 약점 보완이 없는 상성이 아쉽다.

4. 실전


유니크한 전기/드래곤 타입으로, 제크로무메가전룡과 같은 타입이 되었다. 하지만 제크로무는 초전설 포켓몬이며, 전룡과 메가진화는 아예 잘렸기 때문에 일반전에서는 유일하다시피 한 전기/드래곤 타입 포켓몬이 될 것이다.
내구는 무난한 편이지만, 가장 높은 공격 종족값이 100이며, 스피드도 75로 애매한 수치이다. 놀랍게도 이 공격 종족값 100이 8세대 전기타입 '''2위'''에 해당하며, 공격 종족값 101로 1위인 찌르성게가 와일드볼트를 배우지 못하는 관계로 공격 파치래곤의 와일드볼트가 전기 타입 자속 와일드볼트의 최대 화력이 된다. 물론 파치래곤은 전격부리가 있기 때문에 와일드볼트를 채용할 이유 자체가 없다. 전격부리로 선공을 하면 위력이 갑절이 되는데, 그 위력은 기존 비전설 전기 물리공격 가운데 최고 수준이던 라이츄볼트태클, 근성 렌트라와일드볼트 결정력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의욕 특성에 공격 풀보정, 거기에 구애머리띠까지 지니고 전격부리 선공에 성공하게 된다면 '''95816'''라는 왠만한 반감조차도 볼로 돌려보낼 결정력이 나오게되며, 여기에 일렉트릭필드까지 깔려있다면 '''124561'''라는 초전설마저 압도하는 결정력이 나오게된다.
방어상성에서도 파치래곤의 약점을 찌르는 타입들이 하나같이 메이저한 타입이라는 것도 단점. 그나마 전격부리라는 안정적인 전기 물리기가 있고 그 외에도 지진, 역린, 스톤샤워 등 쓸만한 서브웨폰을 어느정도 배운다는 것이 다행. 불꽃엄니를 배우기 때문에 너트령에게 막히지않는 전기타입 어태커라는 장점도있다.
특성의 경우, 축전은 파치래곤이 내구형이 아닌데다가 전기에 이중반감이라서 방어적인 면에서 직접적인 이득이 되지는 않을 수 있다. 다만 교체해서 전기 타입 기술을 받아내는 용도로 쓰면 좋은데, 특히 볼트체인지를 무상으로 흘려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다. 의욕 특성의 경우, 공격이 올라간다는 점에서 부족한 화력을 메울 수 있긴 하지만 명중이 0.8배로 떨어져서 안정성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화력을 보강할 수 있는 의욕을 주로 쓴다.
숨겨진 특성은 모래헤치기로 모래팟에서 사용하면 스피드가 2배로 올라가는 특성이다. 스피드 실능치가 순식간에 올라가는데다, 전용기인 전격부리의 선공시 위력증강 폭이 크므로 꽤나 좋은 특성. 모래팟 상대로 높은 일관성을 가지는 물 포켓몬의 공격을 반감으로 받고 자속 전기로 물 포켓몬을 카운터하여 모래팟에서 사용 가능한 전기타입 어태커로서 입지를 다질 듯하다.
숨겨진 특성이 미해금인 현재 상태에서는 대략 대칭되는 옹골찬턱 어래곤처럼 의욕 특성과 다이맥스를 조합한 화력덕후형 포켓몬로 굴려진다. 대략 구애스카프와 조합하거나, 허탕보험과 조합해서 기술이 빗나가면 스피드를 올린 뒤 다시 선공 전격부리로 반격하거나, 모든 기술이 필중이 되는 다이맥스와 조합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3] 어래곤처럼 화끈한 화력을 지녔으며, 다이제트의 사기성으로 인해 비행 타입 위주로 편성된 8세대 환경에서 훌륭한 성능을 가진다는 것이 밝혀져 많이 채용되고 있다. 실제로 모 일본 싱글배틀 전문 사이트가 매달 집계하는 싱글배틀 채용율 집계에서 20위 전후의 높은 채용율을 보이고 있다.
갑옷섬 dlc이후 에이스번, 고릴타 메타에서 파치래곤에게 환경이 유리하게 돌아가게 됨으로써 사용률이 10위까지 올라섰다. 대신 추후에 왕관의 설원에서 카푸꼬꼬꼭랜드로스가 풀리면 사용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10시즌에서 8시즌 상위 TOP10이 사용불가가 되자 '''사용률 1위'''[4]를 차지하게 되어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다이제트를 해도 추월이 안되는 드래펄트나 전격부리가 얼마나 쎄든 칼춤을 추는 따라큐, 그리고 톱메타 땅타입인 하마돈, 몰드류[5]의 실종으로 현메타에서 확실히 파치래곤을 막을 수 있는 포켓몬이 거의 없다.
당장 포켓몬 홈 탑20 을 먹은 나머지 포켓몬을 보면 파치래곤의 자속기를 둘다 반감 이하로 받는 포켓몬이 얼마 없다. 땅/페어리, 땅/강철, 땅/전기, 풀/페어리, 풀/강철, 드래곤/페어리 정도인데 존재하지 않거나 대표적인 포켓몬이 진작 짤렸거나 금지먹은 경우, 그냥 약한 경우 등등 상황이 영 시원치 않기 때문. 그나마도 풀 복합 타입, 특히 풀/강철은 불꽃엄니-다이번에 사망하시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그나마 땅/강철의 강철톤이 물리막이형 종족값을 가져 파치래곤을 확실하게 막을 순 있으나 저주를 충분히 쓰지 않으면 화력이 아쉽고 약한 특수방어 때문에 온갖 특수기에 죽어나가는데다 회복기도 없는지라 사용률이 낮다. 강철톤도 파치래곤이 화염방사 기반 다이번을 쳐대는 경우가 늘어 힘들다.
전기를 반감 무효로 받더라도 어태커 알로라 텅구리, 두빅굴, 로토무 등은 역린에 신경써야 한다. 누오나 트리토돈도 파치래곤에게 다이제트 다이드라군에 사망하기 때문에 후내밀기 할수 없다.거대코뿌리의 경우에도 파치래곤에게 후내밀기하고 맞다이맥스해도 다이드라군의 공격력 감소와 다이맥스 내구 증가에 따라 이길 수 없을정도로 실질적으로 무상성 강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환경이 파치래곤에게 너무 유리하게 돌아가다 보니 과거엔 스카프 채용률이 압도적이었던 것에 비해 생구/약보 채용률이 늘었다는 것이고, 그에 따라 삼삼드래파르토등이 활동하기 조금은 나은 상황이 되었다.[6]
짓궂은마음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파치래곤과의 대면에서 유리한데, 전격부리의 위력을 반감으로 받는 동시에 대부분 페어리가 많아 역린도 봉쇄되고[7] 후내밀기를 반감조차 확2타로 쪼개버리던 파치래곤의 깡화력을 벽으로 감쇄시키거나 느림보꼬리 트릭 등으로 1타를 벌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해줘 안정적으로 후속 어태커에게 턴을 넘겨줄 수 있다. 엘풍이 있었던 시리즈 5 환경에는 선공 코튼가드대타출동 등으로 뻐팅기기가 가능했으며, 시리즈 6 환경에는 느림보꼬리로 기능을 반쯤 정지시킬 수 있는 오롱털, 그리고 선공 도깨비불이 가능한 깜까미도 연구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서포터 포켓몬들도 파치래곤의 미친데미지에 후내밀기할수는 없으므로 완벽한 카운터는 아니다.
따지고 보면 만마드처럼 카운터가 없는건 아닌데, 그 포켓몬들이 현재 룰에서 가장 메이저한 우라오스나 누리레느, 리자몽 등으로 견제당하기 쉬우므로 파치래곤이 활약할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왕관의 설원 배포 후 시작된 시즌 11에서 다양한 준전설 포켓몬이 해금되고 10시즌에서 사용 불가되었던 포켓몬들이 복귀하자 시즌 10의 위상을 완전히 잃고 사용률이 급락하고 말았다. 특히 '''영물폼 랜드로스'''는 땅타입인데다 약점도 못 찌르고 위협으로 의욕마저 무효화시키는 최강최악의 천적.
시즌이 지나면서 톱메타가 랜드로스도 에이스번도 아닌 썬더로 고정되며 그에 강하기 때문에 주가가 조금 올랐으나, 썬더에 조금 위축되었을 뿐 랜드로스는 여전히 톱티어고 하마돈이나 몰드류, 한카리아스 등 다른 땅타입도 상위 티어에서 버티고 있어 역시 예전같은 위상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애초에 썬더는 카운터 자체는 꽤나 명확한 포켓몬인지라 파티구성에 딱 맞는게 아니면 애매하게 파치래곤을 쓸 이유도 그렇게까지 없다는 것이 문제점.

5. 기타


  • 이름 공개 이전에는 우스갯소리로 '짜릿해용', '뜨거용', '용용졸트' 등으로 불렸다.
  • "잘못 이어붙여서 복원된 화석"이라는, 과거 고생물학계에서 빈번히 이루어진 바 있는 컨셉은 참신하나 그 이어붙인 생김새가 생체 실험 실패작 그 자체라서 불쌍하다는 평을 듣는 8세대 화석 포켓몬 가운데 하나다. 파치래곤은 화석 4마리 중 생존에 그나마 가장 유리한 상태로 복원[8]되긴 했으나, 앉아서 최대한 팔과 목을 꺾어도 앞발과 입이 바닥에 안 닿기 때문에 당장 살아만 있는 게 문제없을 뿐이지 야생에서 생명을 지속해 나가기 극도로 불리한 건 마찬가지다. 게다가 그 어래곤조차도 절단면에 피부가 자라나 있는데 이 녀석은 하반신의 노란색 근육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출혈이 없는 게 경이로울 지경이며, 전연령 게임이 아니었다면 이 녀석도 얼마 못 가서 죽었을 것이다.
  • 파치르돈도 그렇지만, 특징적인 하이톤의 ''키에에엑~."거리는 소리는 전기타입 상반신의 것일 가능성이 높다.
  • 파치래곤이나 파치르돈을 보면 분명히 전기 타입이 붙은 이유는 상반신 때문인데, 의외로 발전 부위는 커다란 하반신이다. 아무래도 조합되면서 상반신과 하반신의 특징이 반전된 듯. 초식성인 이유는 원래 하반신의 주인이 초식성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9] 몸체 비례를 보면 내장기관도 거의 다 하반신에 몰렸을 것이 확실한 상태기도 하고.
  • 8세대 화석 포켓몬의 이로치는 공통으로 회색 계열을 띠는데, 영정사진이 연상된다는 평이 있다.
  • 원래는 몬스터볼 말고 다른 볼에 있는 파치래곤은 존재 불가능이였지만 왕관의 설원에 화석 전용 레이드굴이 있기 때문에 몬스터볼 외에 담긴 파치래곤이 존재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

[1] 메타몽을 이용해서도 알까기가 불가능하다.[2] 이 랩터 포켓몬의 이름을 한국에서는 파치랩터, 북미에서는 velozolt라고 하는 분위기다. 다른 녀석들의 경우, 예컨데 대형 공룡은 dracosaur, dracodon, dracostego 등, 수장룡은 arctoness, arctosaur 등, 물고기는 dunklovish, dunklevish, dunkleovish 등 팬아트를 그린 사람에 따라 다 다르지만, 이 랩터 포켓몬은 거의 이 이름으로 통일된다.[3] 특히 파치래곤은 제비반환쪼아대기를 배우기 때문에 다이제트로 속도를 보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4] 우라오스가 연격 일격 따로 집계하기 때문에 우라오스가 사실상 1위아니냐는 말이 있다.[5] 대면시 다이맥스를 하면 지진을 버티고 다이제트 다이번으로 파치래곤이 이길수는 있다.[6] 파르토는 연격 우라오스로 삼삼드래는 누리레느로 막는 사용률 1~3등 적폐팟이 유행중이다.[7] 페어리가 아니더라도 역린이 그렇게 안심하고 지를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8] 머리가 거꾸로 접합돼서 제대로 먹지도 숨쉬지도 못하는 어치르돈, 머리가 꼬리 끝에 달려 생존 자체가 매우 힘들 어래곤, 하반신의 냉기 때문에 상반신이 금방이라도 얼어 죽을 것처럼 생긴 파치르돈에 비하면 얘는 차라리 나은 수준이다.[9] 이 때문에 멸종 사유가 참 골 때리는데, 당시 지구상의 식물들을 전부 먹어치워 씨를 말려 버리는 바람에 굶어 죽었다고 한다. 당연히 말이 안 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