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리건
1. 개요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악질 팬'''들을 일컫는 말로, 롯데를 비하하는 단어인 '''꼴'''데(꼴등 롯데)와 훌'''리건'''의 합성어다.
2008년, 롯데가 8888577의 악몽을 깨고 드디어 팀의 오랜 숙원이었던 가을야구에 참가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일부 악질팬들이 그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웹은 물론 현실에서까지 정상적인 야구팬이라 하기에는 지나친 행동을 일삼게 되자 그들을 비꼬는 의미로 이와 같은 단어가 빈번하게 사용되게 되었다. 물론, 과거에도 꼴리건급 행태도 종종 있었다.
한때 롯데팬과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날 정도였던 삼성팬의 경우 선동열 체제 이후 라이벌이었던 해태 출신 감독이란 출신 성분과 전통의 공격야구에서 지키는 야구로 전환된 것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 늘면서[1] 결국 대구-경북 지역의 야구 인기 자체가 떨어져 팬이 줄었다.
류중일 체제로 전환되면서 팬들이 다시 돌아왔지만, 이후 팀이 통합 4연패를 달성하면서 팬 자체의 성향도 모든 걸 이룬 듯 얌전해졌다. 그리고 인천 팬은 현대의 야반도주로 인해 야구 끊은 사람이 많았다.[2] 그나마 남은 타이거즈도 2000년대 암흑기를 거치면서 팬들도 많이 떨어져 나갔다.
사실상 이제 과격파 팬들은 롯데팬밖에 남아있지 않았는데, 자기 팀은 1999년 이후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는 동안 윗동네가 1, 2번도 아니고 7번 우승하는 바람에 좀 더 과격해지고 있다.
이들의 어그로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면 영화 해운대를 보면 된다. "야~ 이 돼지새끼야~ 벵살타 마이 치니 배 부르나?"라고 제대로 혀꼬부라져서 이대호를 향해 약올리는 설경구의 연기가 일품이다. 어느 정도로 리얼했느냐 하면, 촬영 전까지만 해도 이대호는 연기 어떻게 하나, 대본이 너무 강한 건 아닌가 하고 걱정이 가득했다고 한다.
그런데 설경구가 '''실제로 사직구장에 술먹고 들어오는 아저씨들과 흡사한 연기'''를 하는 바람에 그 도발의 대상이 된 이대호는 '''진짜로 야구빠따 갖고 한 대 쌔릴 기세'''로 "마, 딱 봐놨어~ 그 있어라 니능~"(너 딱 봐놨으니 거기 있어라.)라고 진심에서 우러난 대사를 쳤다.[3] 해당 영상을 보면 제리 로이스터 당시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이 기겁을 하면서 말리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대본에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진심으로 빡친 이대호의 표정이 백미. 촬영 후 본인보다 훨씬 연배가 위인 배우 설경구가 이대호에게 직접 사과하러 왔을때도 노기가 가라앉지 않은 채로 대답했다[4]고 회고한 바 있다. 문제는 영화로 보는 사람도 짜증나는 그 장면이 단순한 허구의 사건이 아니라, 실제로 비슷한 형태로 사직 야구장에서 꾸준하게 종종 일어나 온 일이라는 것이다. 이말년도 만화를 통해 꼴리건의 위험성(?)을 보여준 바 있다.
2011년 8월 18일 장구한 DTD의 역사를 참다못한 LG 팬들의 청문회 사태라든지, 노리타의 문학구장 소요 사태 등 단일사건의 임팩트(...)로 꼴리건의 행태에 버금가는, 매우 강력한 도전을 받았으나 2011년 10월 23일 플레이오프 5차전 사직구장 난투극으로 '''역시 꼴리건은 불멸'''이라는 사실을 지상파 방송에 인증했다.
그래도 이 사건은 술 마시고 담배피우던 사람을 나무라다가 지적받은 사람이 빡쳐서 싸우기 시작한 것이지, 경기에 져서 화가 나 SK팬과 싸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의 전적을 보면 사실이 사실로 받아들여질 리가...
2. 행동 유형
2.1. 현실
롯데 자이언츠/사건·사고/팬 관련 문서로.
사실 부산은 구도(球都)라고 불릴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동네다. 미국의 보스턴 레드삭스, 일본의 한신 타이거스 수준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5] 이런 곳에서, 몇몇 사람들이 꼴리건으로 변하면 그 공감대를 타고 군중심리가 퍼져서 순식간에 꼴리건의 수가 확 불어난다. 행동으로 옮길 정도는 아니라도 심리적으로 동조하게 되며, 그렇지 않다손 쳐도 그 흉흉한 분위기를 말리겠다고 나설 정도로 용감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결국 이런 사람들이 '일부'가 꼴리건이라고 해봤자 의미없는 주장일 뿐이다. 일부드립처럼.
그런데 괴이하게도 '일부' 꼴리건들의 난동이 언론에 까이면 롯데 자이언츠는 부진에 빠지는 징크스가 있다. 2018년에는 이대호에게 치킨을 던지기도 하였다. 이후 이대호가 각성하면서 치킨열사가 이대호의 성적을 올렸다드니(...)하는 식의 이야기도 돌았으나 '''이런식의 행위는 선수의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잘못임을''' 자각해야 한다. 애당초 사람에게 무언가를 투척하는 행위는 범죄다.
바다건너 자매팀도 꼴리건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타 종목의 예시로는 2015년에 부산 아이파크가 7개월째 승리가 없는 가운데 비참하게 강등되자 구덕구장의 서포터즈들이 농성을 부리기도 했다. 또한 2016-17 KBL 정규시즌 도중 조성민-김영환 간의 트레이드가 터지게 되었는데 당시 부산 KT 프런트가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조성민을 보내게 되자 직관을 갔었던 KT 팬들이 조성민의 레플리카 저지를 걸어두고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나마 KT는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보다는 팬층이 작은 관계로 큰 사고는 없지만.
2.2. 인터넷에서의 꼴리건
여타 다른 구단의 악질 팬들과 마찬가지로 타팀과 타팀의 레전드들을 깎아내리고 롯데가 최고라고 말하는 부류가 많으며, 이것이 롯데 팬 특유의 호전적인 성격과 맞물려 수적으로 밀어붙이는 편. '롯데 까면 사살'이라는 말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우스운 점은 꼴리건들 스스로는 자신들의 화력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비매너적인 사건이 터질 때는 '수가 많아서...'라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탓데모드로 돌변한다는 사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변명이랍시고 심심찮게 써먹고 있는 호세 사건(위의 사건·사고 문단으로.)이 있는데, 그게 '''현재진행형'''이다.
진중권이 야구 팬들 사이에서 지역 비하 발언이 쏟아진다는 내용의 기사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경상도 정권이 들어서니. 어휴, 지겹습니다. 저 인간들'이라고 쓰자 열받은 꼴리건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연고지가 경상도인 팀이 롯데뿐만이 아닐텐데 저런 말을 무분별하게 뱉었으니, 이건 진중권의 명백한 잘못이다. 굳이 꼴리건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불쾌할 만한 지역비하 발언이다.[6]
거기에 사이가 좋은 팬들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이는 굳이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유저에게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주 이용 네티즌들의 정치성향상 디시를 기피하는 네티즌들이 주로 댓글을 다는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서도 매너 없다며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트위터에서도 타팀을 지뢰팀으로 지칭하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7]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8] 및 선수 SNS 테러 등 구단과 팬, 모기업의 병크를 꺼내면 입을 다무는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 팀 기사마다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아서 어그로를 끌곤 하며, 키보드 배틀에서 팀을 비하할 때 구단 관계 없이 구단명도 거론하기 싫어서 '그짝', '저짝'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 LG 트윈스: 내팀내를 들먹이며 서로 낄낄대는 악우.
- 두산 베어스: 범죄두, 씹돡. 그나마 LG의 경우에는 엘꼴라시코 악우 관계라도 형성되어 있지만 두산팬들의 대 롯데 감정은 롯데 출신 모 단장의 행보, 829 판정 번복 논란. FA 선수 유출 등에 대한 끊임없는 롯데팬들의 조롱 및 키보드배틀 등으로 그야말로 최악.[9][10]
- 키움 히어로즈: 거지, 매수드립
- 삼성 라이온즈: 꼴성, 칩성. 정작 원년부터 꼴찌를 해본 적이 없는 팀에게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와 펠릭스 호세 드립, 2009년 삼성 5위 드립을 시전하며 공격한다. 거기에 이승엽 vs 이대호 떡밥으로 어그로를 끄는 탓에 같은 경상도고 뭐고 삼성 팬들은 거의 치를 떠는 지경이었다.
하지만 2017년 진짜 삼성이 추락하고 나서 나란히 동네바보짓을 하며 하위권에 있어야 유쾌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선배로 변신. 하지만 강민호를 삼성이 사버려 꼴리건 내전의 빌미를 주었다.
- SK 와이번스: 위의 삼성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았었다...는 건 김성근 감독 시절 이야기. 김성근 감독의 퇴임 이후로는 2010년대 후반이 오기 전까지 오히려 싸우기보다 잘 어울린 편이다. 다만 아직도 김성근 감독 기사마다 김성근 감독을 지지하는 SK 팬들에게 쪽바리 야구라며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긴 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싸우지는 않는 편. 그러나 2010년대 후반 들어서 민병헌을 맞춘 박민호의 SNS에 태도논란을 방패삼아 욕설과 패드립을 치고, 심한 팬들은 부모님 가게에까지 욕을 해대는 일이 벌어지며 SK 팬들에게도 다시 꼴리건들은 욕을 먹고 있다.
- 한화 이글스: 꼴칰. 과거 "칰키워"라 불리는 한화 이글스 팬들과 싸움이 많았던 탓인지 아직도 꼴찌 드립을 치며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현재 한화팬들이 보살 이미지가 씌워져서 그런지 롯데 팬만 악당이 되는 경우가 많다.
- KIA 타이거즈: 지역드립을 가끔 달고는 하는데 의외로 기아와 롯데끼리는 서로 어그로를 끌지 않...았지만 이는 둘 다 엘롯기 밑바닥 시절의 이야기.
- NC 다이노스: 엔씨발, 사생아. 최악의 관계다. NC가 창단이후 밥먹듯 가을야구에 진출하자 야구팬들은 그것을 빌미로 NC 창단을 반대하던 롯데를 놀리기 시작하였고 롯데팬들은 자격지심으로 인해 NC를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진 않았는데 거기에 1승 15패, 이성민, 손시헌 억울 발언 등으로 인해 거의 원수취급. NC팬들은 역으로 지바 사생아[11], 근본이 썩은 팀(근썩팀), 어저미[12], 엊데, 좆데라 부르며 경멸.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김택진 구단주가 최동원 추모를 하자[13] 일부 꼴리건들이 롯데에게서 최대한 많은 팬을 뺏어와야만 하는 운명이라 저런 짓을 했다는 등 망언을 일삼아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모양새이다. NC팬들은 낙동강을 빌미로 라이벌로 엮는 것조차 불쾌하다는 반응.
- kt wiz: 꼴콱. 롯데가 좋은 선수를 바꿔오는 것도 모자라 팬들도 KT를 호구 취급을 하여 욕을 사서 먹는다.[14] 최근에는 강백호를 픽해서 롯데에게 넘기라고 KT팬을 자극하고 있어서 사이가 좋다고 보긴 힘들다. 이후 강백호가 사직구장에서 수비를 하던 도중 구장 관리 부실로 인해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는 일이 생기며 사이가 나빠졌고, 얼마 뒤 롯데전에서 고함을 지르는 일이 있자 지금까지도 일부 롯데팬들이 강백호 관련 얘기만 나오면 근거없는 비방을 해대는지라 현재는 사이가 나쁘다.
[image]
사진의 선수는 카일 콜리건으로, 200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드래프트에 지명되었던 외야수다. 그런데 이름의 발음이 꼴리건과 비슷해서 처음에 디씨의 어떤 해야갤러가 발굴해서 주로 써먹었다. 이후 최의민이 불암콩콩코믹스에서 2012 플레이오프 5차전을 다루며 이걸 양지의 영역에서까지 써먹었다.#
카일 꼴리건은 텍사스 A&M 대학교의 야구스타 출신으로 09년 전체 12라운드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되어 3년간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였는데 A+까지 올라갔으나 2012년 3월 29일에 지명할당. 전체 12라운드면 3일차로 별로 기대가 크지 않은 하위픽 정도였고 실제로 미미한 선수였다. 루키리그와 싱글A를 나름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패스했지만 A+에서 성적이 확 꺾였고, 구단은 처음부터 그다지 기대치가 크지 않던 그를 기다려 주지 않고 곧바로 내쳤다. 방출 이후에는 1년간 독립리그에서 재기를 도모했으나 그를 불러주는 구단은 없었고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고작 1년만에 내치기보단 좀 더 시간을 주었으면 성장했을 지도 모르겠으나...구단에서는 애초에 포텐셜이 그다지 크지 않은 선수로 생각했던 듯 하고 야구에 만약은 없다. 여튼 야구선수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의류업, 모델등 여러 일을 하면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트위터에 올리는 집이나 아들 사진 같은 걸 보면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듯. 트위터
2.3. 나무위키에서
본 위키에도 전투력이 드세고 전후관계나 합리적인 이유없이 '''감정적이고 성급하게 글을 편집하기로 유명하다.'''[15] 2015년 이후, 자극적인 요약문이나, 감정적인 서술을 작성하거나, 심하면 '''KBO에서 퇴출시켜라'''는 정도를 넘은 내용까지 작성하기도 한다. 비록 졸전이라고 하더라도 승리한 경기나, 패배하더라고 해도 적어도 졸전이 아닌 접전으로 끝난 경기에는 비난성 서술이 패배한 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긴 하나[16], '''이를 제외한 패배한 경기에서는 비난, 욕설 등을 서슴치 않게 작성하고 있다.''' 이 역시 현재진행형. 게다가 타 구단의 시즌 경기 기록 문서와는 달리 '''편집 주의 사항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17]
이런 비하적인 내용을 사용하여 문서를 훼손하는 행위는 당연하겠지만 '''규정 위반'''이다. 결국 2019년 이후로 타팀 문서에 이미 적용되고 있었던 작성시 유의사항이 적용되었지만, 우주의 기운 등 억지 드립 등 심각하게 부정적인 서술이 남아있는 것을 보아 여전히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3. 관련 문서
- 롯데 자이언츠/사건·사고/팬 관련
- 꼴리검 사건 - 발음이 비슷한데 이것은 꼴리건+검(劍)이다.
- 치바 롯데 마린즈 - 이쪽도 팬들의 훌리짓은 자매팀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뼈대 깊고 더 많은 팬들이 있는 한신 타이거스 때문에 묻힌 감이 있다지만...
- 아주라 - 한동안 롯데 팬들만 공유하고 있던 응원 관련 악습. 최근 커뮤니티에서 안 좋은 의미로 확산되다 보니 롯데를 넘어 부산시의 망신거리가 되어버렸고 롯데 팬들조차 사라져야 할 악습이라며 말이 굉장히 많다. 현재는 아주라가 많이 사라진 상태이다.
- 대탈출/살인감옥 - 메인 악역 박강인이 폭력성이 강한 꼴리건 아버지의 아들로 설정되어 있다.[18] 본인도 304호를 야구 관련 신문지로 많이 도배하고 84년 우승 기념품도 소장했으며, 최종 비번을 89년 어린이날 스코어 보드로 지정할 정도로 매한가지인 듯.
- 야구 관련 기담
- 아재
- 훌리건
[1] 젊은 세대는 선동열의 지키는 야구에 염증을 느끼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노인은 여기에다 전라도 감독 자체를 탐탁찮게 여기는 성향이 더해진 사람들이 많았다.[2] SK 팬들도 현대 야반도주 이야기만 나오면 쌍욕을 퍼붓는 사람들이 많다. 오죽하면 이혁재는 현대 유니콘스에 쌍욕을 퍼부었을 정도.[3] 나중에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서 밝힌 바로는 이 뒤에 '''"니는 도망가도 (팬들한테) 죽고 거 있어도 내한테 죽어"'''라는 애드립이 있었다고 한다... [4] 설경구가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이대호도 대답은 괜찮다고는 했지만 약간 노려보는 눈으로 씩씩거리며 대답했다고 한다.[5] 군부대 PX에서도 <롯 데 자 이 언 츠 파 이 팅>이라는 스티커가 버젓이 붙어있었다. 2012년 정규시즌에는 가을야구까지 딱 1승을 남긴 채 가루가 되도록 털리자 부산 분위기가 급흉흉해졌다는 기사까지 나왔다...떨어졌다면 분명히 구단 버스는 불에 탔을 것이라고 전 문서에 서술되어 있었지만, 꼴리건이 구단 버스를 불태운 적은 없다. 자잘한 사건 사고가 많은 것이지, 대형 사고는 이들에 비해서는 한참 부족하다.[6] 정작 진중권은 2000년대 초반 호남의 전통적 비노무현계 지지자들과 싸우다 빡쳐서 전라인민공화국이라는 표현을 쓰고 호남 비하, 영패주의자(영남패권주의자)라고 욕을 먹은 적도 있다. 2019년 현재까지도 호남 비노계들이 진중권을 씹는 레퍼토리에서 필수요소처럼 꼭 거론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7] 특히 트위터에선 꼴리건들이 메인트윗으로 내거는 '야구트친소' 짤에서 두산, 삼성, SK, NC가 지뢰팀으로 많이 거론된다.[8] 이 사건과 롯데그룹의 노동조합 탄압 및 각종 갑질로 인해 비야구팬에게도 꼴데그룹이라고 까인다.[9] 두산 팬들도 올스타전 때 롯데 선수 안 찍는다. 차라리 올스타 기둥을 두산으로 세우거나 타팀과 연합해도 SK, 삼성, KT 선수를 찍어주지 롯데는 올스타전만 되면 배척대상 0순위.[10] 거기다가 꼴리건들은 정재훈이 롯데에서 태업했다는 허황된 주장으로 욕을 얻어먹기도 했다. [11] 지바 롯데는 우승 엠블럼이 있는데 한국 롯데는 우승 엠블럼이 없는 점에서 나온 멸칭이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 팬들은 응원해준 도시도 버리는 모습을 보고 모기업의 행태를 비꼬아 집시 롯데라고도 하며, 일본 프로야구 팬들도 한국꼴데라 깐다.[12] 꼴리건들은 마산도 어저미라며 NC와 엮어보려고 하지만, 타팀팬들은 창원 연고로 알고 있고 이게 사실이라(...) 롯데만을 지칭하는 멸칭이 되어버렸다.[13] 김택진은 최동원의 팬이었고 실제로 다이노스 창단 당시 코칭스태프로 영입하려고 했으나 최동원의 지병으로 인해 무산되었었다.[14] 최대성의 경우는 kt 시절 '한번 버린 팀은 안갑니다'라고 했다가 인스타그램에 롯데 유니폼 입은 사진을 올리면서 kt 팬들의 금지어로 전락하였다.[15] 이쪽이 유별나게 심해서 그렇지, 사실 나무위키의 야구, 축구 관련 문서는 네이버 스포츠란과 디시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전체적으로 개판이다.[16]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지, 주심의 오심을 대고 욕설을 하는 경우도 없진 않다. 롯데 오심을 설명한 움짤도 당시 파일명이 '''인생퇴근시켜줄까'''였으나 이후 '당시롯데오심'으로 순회되었던 바가 있다.[17] 결국 롯데도 템플릿이 생기긴 했다.[18] 롯데가 지면 시험 백점을 받아도 맞았을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