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트롯2/사건사고 및 논란
1. 논란
1.1. 편파 판정 논란
1회부터 판정 논란이 되고 있다.[1] 더 잘한 참가자가 경연에서 올하트를 못 받는데, 실력이 아쉬웠던 참가자가 올하트를 받고 본선에 진출하는 이상한 상황이 펼쳐졌다. 많은 참가자들이 심사위원들과 친분이 있던 왕년부[2] 가 이러한 논란에 휩쓸렸다.
왕년부 김연지와 김현정 역시 논란에 휩쓸렸는데, 해당 인물들 앞에 올하트를 받지 못했던 참가자에게 지적했던 부분들이 똑같이 드러났음에도[3] 이들은 올하트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연지가 메인 보컬이었던 씨야에 대한 사적인 감정에 휩쓸려 눈물을 흘리느라 심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조영수 마스터나, 평소에는 엄격하게 하트를 주면서 자신의 제자 김현정에게는 다소 후한 평가를 주었던 박선주 마스터의 모습이 보이면서, 자신에게 애정 있는 사람을 밀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성토되기도 했다.
이는 단체 팀미션이 진행된 4화에서 더욱 논란이 되었다. 논란의 중심에는 왕년부가 있었는데 왕년부 전 순서였던 연합부[4] 는 마스터들이 인정할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음에도 올하트를 받는데 실패한 반면[5] 왕년부는 올하트를 받을 수 없는 여러 결점들이 있다는 것을 '''마스터들이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하트를 주었다.'''[6] 실제로 댓글창을 보면 올하트를 받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다수이며, 방송에서도 지적 받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냈다. 미스터트롯 때 논란이 있었던 아이돌부 올하트 상황에서도 이런 편집을 보여준 적이 없을 정도로 이례적인 상황이었다.[7] 그 결과 해당 프로그램이 미스트롯2가 아닌 인맥트롯이냐는 비아냥을 받고 있고, 편파판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인지는 1:1 미션까지 지켜보아야 한다.
아니나 다를까, 5화 방영 이후에도 미스트롯2는 편파판정 의혹에 휩쓸리게 되었다. 해당 문제가 불거진 부분은 김연지와 마리아의 1:1 대결이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김연지가 승리하였고, 계속해서 편파판정이라고 의심될 만한 사건들을 프로그램 내내 지켜봐왔던 일부 시청자들이 분노하게 되면서 해당 논란이 더욱 심화되었다.[8] 하지만 이전과 달리 모든 여론이 김연지가 편파판정으로 이득을 보았다는 일방적인 여론으로 기울지 않고 김연지가 승리할 만 했다라는 의견도 많은 상황이다. 그 증거로 유튜브 댓글을 보면 마리아가 부른 노래 동영상에서는 마리아 응원 댓글, 마스터들 비판 댓글이 많지만 김연지가 부른 노래 동영상에서는 김연지 응원 댓글, 마스터들 옹호 댓글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마리아, 김연지, 심사위원들을 인신공격 수준으로 비난하는 댓글도 왕왕 있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던 이유는 트로트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다는 점과, 이전의 편파판정 논란으로 인한 왕년부 멤버들과 마스터들 사이의 친분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김연지의 무대는 이전보다 훨씬 발라드의 색채가 줄어들고 트로트의 색채가 생겨났는데, 이를 보고 여전히 발라드의 색채가 강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정통트롯은 아니더라도 호소력 짙은 세미트롯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람으로 갈리게 된 것이다. 즉, 따로 정답이 없는 개인의 느낌에 따라 갈리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유독 왕년부에게 후했던 평가가 이전에 제대로 내려졌더라면 해당 논란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해당 프로그램에 득이 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논란 없는 다수가 납득이 가능한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6화에서 영지가 장태희를 이겼다는 점에서 인맥 트롯 논란이 약간은 있었지만, 영지가 잘했다라는 호평 여론이 우세여서 논란은 근거 없는 비아냥으로 전락했다.
참고로 장태희는 2차전 데스매치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진성은 교과서적인 무대라고 하였으며, 장태희에게 장태희 기법으로 노래 표현을 잘해주었다고 하였다. 장윤정은 묘한 매력이 있다고 했으며 자꾸만 보고 싶은 얼굴이라고 했을 정도로 호평일색이라고 하였다. 영지 또한 김준수에게 이 노래를 듣고 노래가 되게 좋다고 하였다는 칭찬을 들었고 상대 장태희 또한 박수를 쳐주었다. 장민호는 누구를 골라야 하나 할 정도로 둘다 잘했다고 하였다.
그리고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허찬미, 마리아가 추가합격되고 준결승에 갈 만한 실력인 주미, 김다나가 탈락한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논란이 크다.
여담으로 몇몇 시청자들은 장태희를 패자부활전에서 고르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추가 합격된 사람이 부진했었던 허찬미와 통편집된 한초임이라는 것. 허찬미 대신 장태희가 올라가야 된다는 반응이다. 특히 허찬미가 준결승까지 추가 합격으로 올라간 것에 대해 과거 프로듀스 101과 믹스나인에서 악편에 걸려 고생했을 때 동정을 받았던 것과는 대조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관련 기사.
이 부분은 현장에서 듣는 것과 방송에서 보는 것의 차이 또한 고려해야 한다. 당장 전 시즌인 미스터트롯만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 무대가 몇 있었다. 예를 들어 에이스전에서 김호중이 '천상재회'를 불렀을 때 마스터들은 음정이 불안정하다, 흔들린다 등의 평가를 했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디가 흔들렸다는 거냐는 평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본 방청 후기에서는 불안불안하고 긴장한 티가 났으며 순위가 납득이 된다, 마스터들이 좋게 얘기해주었다, 다른 팀원이 나오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았다는 평이 나온 바 있다. 현장에서 본 관객들의 시청 후기에서의 평가는 마스터들과 거의 일치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현장에서 들었을 때에는 다를 수 있다. 특히 방송은 보정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렵다.
1.2. 초등부 김지율 통편집 논란
1화에서 나온 초등부 참가자는 7명인데,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는 6명밖에 안 되었다. 알고 보니 초등부 중 하나인 김지율이 통편집된 것이었다. 그리고 초등부 전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데, 자료 화면으로 짤막하게 올하트를 받은 장면이 나왔다. 팬들은 올하트를 받았는데 통편집된 것에 대해서 의문을 표했다. 일부 팬들은 김지율이 티비조선의 금기어인 송가인의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올하트를 받았지만 통편집되었다며 비난을 했다. 하지만 그렇다면 홍지윤이 부른 '엄마 아리랑'도 송가인이 아티스트이므로 잘렸어야 한다.
이후 3화에서 각 부에서 1~2명씩 모아 편성한 부분에서 초등부 김지율의 무대가 나오며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비슷하게 통편집 의혹을 받던 류원정이나 버블디아 또한 후에 무대가 공개되며 논란은 가라앉았다. 류원정 무대, 버블디아 무대.
1.3. 참가자 내정 의혹
1화 방영 도중에 불거진 편파 판정 논란에 이어 1화 방영 직후 제작진이 프로그램 준비 단계에서 유명인들을 미리 섭외해 참가시켰으며 5차, 6차 모집 기간(10월 1일 ~ 10월 31일) 내에 지원한 지원자들의 이메일들은 제대로 확인조차 않았다며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9] 정리글 1, 정리글 2, 기사. 그러나 정작 내정 논란을 주장하는 측이 예시로 들었던 소유미는 내정 논란이 무색하게 예선전에서 탈락했다.
제작진 측에서는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이 건과 관련해 방통위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겠다"라는 입장문을 냈다. #
1.4. 심사위원 범죄 경력 논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심사위원 중 박선주는 과거 범죄 전력이 있다. 2008년 업타운 멤버 스티브 김과 함께 서울, 일본, 태국, 홍콩 등지에서 엑스터시를 물과 음료수 등에 타 수 차례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마약사범으로 분류된다. 당시 조선일보 기사. 또한 2009년 당시 운전면허 없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좌역 건너 모래내시장 앞에서 승용차를 몰고 약 1km 구간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어 무면허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또한 마스터로 출연하는 태진아랑 문희옥 또한 각각 불륜과 사기&협박이라는 큰 문제를 저지른 적 있다.
물론 박선주의 능력 자체는 보컬트레이닝이라는 개념을 대한민국 가요계에 체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볼 때 매우 훌륭한 편이고, 마스터로서 누군가를 평가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태진아랑 문희옥 또한 상장을 받을 정도로 능력있는 가수[10] 이다. 하지만 과거가 재조명되면서 실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주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내일은 미스트롯2 참가자에는 초등부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들도 있는데도 이런 문제를 일으키고, 특혜나 다름없이 출연 정지가 해제된 연예인을 실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심사위원으로 영입을 한 것은 TV조선에서 명백히 잘못한 것이다. 과거 전력을 알면서도 심사위원으로 영입했다면 TV조선 측이 내일은 미스트롯2의 흥행을 위해 문제를 일으킨 인물을 일부러 영입한 것이고, 모르고 심사위원으로 영입했다면 심사위원 영입 담당자가 무능한 것이다.
단, TV조선은 해당 논란을 알고도 일부 사람을 마스터로 기용했을 확률이 높다. 유사한 사례로 붐이 있는데, 범죄 전력[11] 을 가지고 있고 여러 가지 구설수를 일으켰던 붐을 미스트롯 1 때부터 꾸준히 마스터로 기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TV조선이 출연자의 과거 범죄 전력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당장의 프로그램에 이익이 된다면 프로그램 출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지상파 방송사의 출연정지 연예인 제도는 방송심의규정을 비롯한 여타 법적 강제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상파 3사의 자체적 판단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TV조선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이유는 없고 매도할 수도 없다.[12]
사실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방송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다[13] 예시로 든 태진아 또한 '트로트엑스', 나야 나#, 히든싱어# 등의 프로그램에 마스터로 출연한 적이 있고, 아침마당# 에도출연한 적이 있다. 방송 활동이 뜸했던 박선주&문희옥의 경우에는 많은 관심이 집중된 미스트롯2에 출연하면서 새로이 재조명된 것.
1.5. 악마의 편집
이번에도 TV조선의 악마의 편집 논란이 일고 있다. 발단은 본선 1차 팀 대항전에서 은가은, 조혜령, 최형선으로 구성된 '월매나 좋은가은' 무대에서 무형문화재 이수자 최형선이 제기한 것이다. 월매나 좋은가은은 이 무대에서 팀 미션곡인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불렀다. 이 때 최형선은 중간 간주 구간에서 판소리성 추임새를 넣었는데, 이것이 자막으로 '호롤롤로~'로 꾸며지며 팀 미션을 망친 원흉으로 지목됐다. 즉, 팀원과의 상의 과정에서 팀원들이 반대하는데도 자신이 돋보이기 위해 호롤롤로를 집어넣었다는 형태로 편집됐다. 전원 탈락이 되자 최형선과 은가은이 떨어져 걸으며 최형선 때문에 나머지 두 명이 벼락을 맞았다는 듯한 연출도 있었다.
이에 따라 반향은 엄청났다. 최형선은 넷상에서 졸지에 본인이 튀어보이기 위해 팀 미션을 망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최형선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회차가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하며 '호롤롤로'가 본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해서 이뤄진 것이 아닌 제작진의 권유, 팀원간의 합의라고 말했다. 최형선은 "방송 이후로 걱정과 실망 가득한 연락을 받으며 너무 속상해서 글을 쓰게 됐다. 방송가의 강도 높은 편집도 어느 정도 감안은 했다고 하지만 솔직히 많이 억울하다"며 이같은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형선은 제작진이 원하는 방향대로 무대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가분들께 우리의 개성이 양념이 돼야지 메인이 돼서는 안 된다고 충분히 강조했다"면서 "방송 화면에서 '제가 각자 색깔로 가자'라고 나온 장면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제가 생각했던 기조와 많이 다른데, 일부분만 따서 저렇게 보이게 할수도 있구나라고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또 "팀원을 사지에 빠뜨리고 저만 돋보이기 위해 혼자 튀는 행동을 했다는 점은 정말 억울하고 속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함께 한 달 동안 원형탈모와 체중감량을 겪을 정도로 고생을 했고, 함께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엉망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함께 안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적었다.[14]
그동안 TV조선이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을 진행하면 자막과 발췌를 통해 악마의 편집을 했다는 지적은 계속 나왔다. 미스트롯1 때 백수정을 12년차 가수의 자질을 운운하며 개망신을 주고 탈락시킨 것과 미스터트롯 때 홍예성을 마마보이로 만들어놓고 즉탈 시킨 것, 그리고 양지원과 김수찬의 싸움을 조명해 양지원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 사례들이 있다.
다만 이런 건 다른 방송에서도 흔한 일이고, 일반인이 듣기에도 귀가 즐거운 무대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프로듀스 101 사태처럼 논란이 커질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1.6. TOP 6 극성팬들의 악플 및 여론 장악
일부 TOP 6 팬들의 악플들이 각종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의 TV톡을 장악하게 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댓글 대부분이 악플로 채워져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현상은 미스터트롯이 방영되던 때에 일부 미스트롯 1 팬들이 악플을 달면서 시작되었다. 미스트롯 1은 이후 수많은 아류작을 쏟아낼 정도로 화제성이 폭발적이었으나, 여론을 장악할 정도로 팬덤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15] 그냥저냥 넘어갔다.
물론 미스터트롯의 TOP 6가 이번 예선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TOP 6 팬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게 되어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화제성에 기여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미스터트롯의 팬덤이 워낙 크기 때문에 악성 팬덤 역시 크기 때문인지 이러한 현상이 심화되었고, 눈쌀을 찌푸릴 정도의 악플과 어그로들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미스트롯 2 1화 방영 이후 초등부에 대한 악플이 많았다.[16] 악플의 내용은 "애들은 애다워야지 뭔 트로트를 부르냐"라는 황당한 내용이었고, 일부는 욕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들의 논리를 들어보면 어린 애들은 어른들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으니 이들의 노래는 가식적이고 따라서 듣기 거북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는데, 그러면 위키드에서 감정을 이입해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른 아이들은 애답지 못하고 가식적인가? 나이를 불문하고 슬픈 분위기의 노래를 부를 때 슬픈 감정을 이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미스트롯 2화 방영 이후에도 이러한 현상은 바뀌지 않았는데, 역대 최저 하트를 받은 강예빈의 무대를 근거로 해서 "역시 미스터트롯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는 편협한 악플들을 달고 있다. 또한 '용두산 엘레지'라는 노래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김의영에게도 "TOP 6만한 임팩트가 없다"면서 "스타성이 없다"는 식의 악플을 달거나, 코 성형을 한 것을 조롱하며 눈살을 찌뿌릴 만한 악플을 달고 있다.
5화 방영 이후에는 윤태화를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보인다. 그 이유는 홍지윤에게 '''어때? 패자의 기분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윤태화가 패배한 홍지윤에게 조롱한 것처럼 보여 충분히 분노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는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 먼저 무대 시작 전에 예능 겸 기선 제압용으로 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때 홍지윤은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오면 기분이 어때요? 전 그걸 못 해봐 가지고'라고 비아냥했다.[17] 윤태화는 홍지윤의 말에 이어서 농담용으로 그 말을 한 것이지, '''절대 악의에 찬 것이 아니었다.''' 분위기가 좀 어색해지자 윤태화는 홍지윤의 등을 살짝 안는 모습까지 방송에 나왔다. 그러나 저질 유튜버들은 앞 뒤 다 자르고 "어때? 패자의 기분이?"라고 말한 것만 올려서 비난하고 있고, 악성 팬들은 미스터트롯 TOP 6랑 비교하며 '격 떨어진다', '패자부활전으로 기어들어온 주제에 싸가지 없다', '생긴 것부터~', '관상은 과학이다' 등의 악플을 바글바글하게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악성 TOP 6 팬들에 의한 악플 갱신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으며, 팬덤이 워낙 강하다 보니 댓글을 확인하면 대부분이 악플로 가득 채워져있어 이미 여론을 장악해버린 상태이다.[18] 대부분의 악플 내용은 TOP 6를 띄우면서 미스트롯 2 출연진을 깎아내리고, 화제성은 자신들이 쥐고 있으며, '''TOP 6가 빠지면 이 프로그램은 망한다'''는 식의 내용이다. 이러한 TOP 6 악성 팬덤의 몰지각한 악플 테러와 망상으로 인해 마치 자신들의 의견처럼 프로그램은 이미 망했다는 글로 가득하다.[19] 또한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에게 하트를 주지 않는 마스터에게 자신의 생각을 덮어씌워서 비난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생긴 악성 팬덤과 기존 TOP 6 악성 팬덤, 미스트롯 2의 실력자들로 인해 새로 유입된 악성 팬덤들이 뒤섞이면서 각종 커뮤니티와 댓글창은 아수라장이 되어있는 상태이다.[20] 이러한 상태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방해하고, 악플이 해당 프로그램에 반감을 사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TV조선측에서 유튜브의 댓글을 숨기거나 막는 식으로 무언가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21] 후에 TV조선은 미성년자 오디션의 영상 댓글을 막아놓는 조치를 취했다.
1.7. 준결승전 황우림 음이탈 후보정 의혹
2. 사건사고
2.1. 참가자 진달래 하차 및 가해자 미화논란
본선 3차전에서 팀이 1위를 차지하며 역시 준결승에 자동 진출했던 진달래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준결승 하루 전에 자진하차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참가자의 펑크로 발생한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탈락했던 양지은이 긴급 투입되었는데, 추가 합격자 호명이 이루어진 시점이 '''준결승전 녹화 단 20시간 전'''이어서 양지은은 약 이틀만에 생전 처음 듣는 노래 두 곡을 안무까지 연습하여 무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파트너인 강혜연 또한 새로운 파트너와 연습하게 되는 등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졌다. 게다가 진달래가 본인의 혐의를 이미 인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통편집은 커녕 오히려 진달래가 우는 장면과 연습하는 장면까지 넣어가며 이를 미화하고 감싸주는 듯한 화면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다.[22]
이처럼 보통 예능이나 드라마 출연자가 논란에 휩싸여 하차했을 경우 통편집하거나 프로그램 흐름상 최대한 편집하는 게 보통인데, 미스트롯2 제작진은 굳이 진달래가 하차하는 과정을 방송해버리면서 진달래의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 또 상처를 주는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와는 반대 의견으로 TV조선 및 제작진이 돌려까기 식으로 진달래를 매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23][24]
2.2. H양 일진 거짓 루머 사건
진달래의 학교폭력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폭로가 나왔다. 기사, 아카이브[25] . 이니셜을 H양이라고 하였으며 경기 북부의 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20대 중후반이라고 얘기하였다. 네이트판에 올린 폭로자는 H양이 일진이라고 하였으며, 그 무리가 싸이월드에 여교사의 몸매, 외모, 성격 등을 주제로 'xx'거리며 댓글을 남기던 애들 중 하나였다고 폭로하였으며, 진달래에 이어 H양도 매장될 준비를 하라고 얘기했다.
만약이 이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준결승전에 악재가 생길 수 있다. 이미 녹화 이후에 폭로된 사건이라 일진인 것이 사실이면 통편집하기 때문에 상대방 참가자가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내일은 미스트롯2 갤러리 유저들을 포함하여 시청자들은 폭로한 사람이 이 세 사람 중 하나[27] 라며 추측하고 있다.
다만 진달래의 학교폭력 사건에 비해 이 사건에 대해 의문을 많이 가졌는데 학교폭력이 아니고 선생님을 뒷담화했다는 점, 진달래 학교폭력 사건 폭로자와 다르게 인증 사진이 없는 점을 근거로 두어 주작이 아니냐는 의심이 많았다. 허찬미의 경우 오히려 본인의 인지도가 높았던 프로듀스 101이나 믹스나인 때 터졌어야 한다는 반응이며 황우림은 경기 북부에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아 가능성이 낮으며 홍지윤이 아니냐는 추측이 모아졌다.
사건이 커지게 되자 이 사건은 루머였다는 점을 시인했으며, 거짓 폭로를 한 네티즌이 사과했다. 거짓 폭로로 피해를 본 H양이 이 네티즌을 고소하라는 반응이 많으며, 제대로 법적 처벌을 받을 준비하라는 반응.
[1] 마스터들은 그간의 논란 때문인지 '~ 치고는 잘한다'가 아닌 누가 들어도 잘하는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2] 김연지, 김현정, 영지 등이 포함되어 있는 참가부이다.[3] 노래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등.[4] 한초임, 김명선, 트윈걸스가 만든 팀이다.[5] 그나마 이 장면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마스터들조차 하트를 주지 않는 진성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원망하는 모습이 방송에 잡혔다.[6] 나비는 몰입을 방해하는 과도한 꺾기, 김연지는 발음, 김현정은 자신이 빛날 수 있는 락트롯에서 아무 활약도 하지 못한 것, 영지는 너무 양보를 많이 한 것을 지적받았다.[7] 즉, 제작진들도 해당 상황을 충분히 인지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8] 실제로 방송 직후 TV조선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연지에게 하트를 주었던 장윤정, 조영수 마스터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글들이 올라왔고, 실시간으로 반응 확인이 가능한 네이버와 다음의 TV톡에는 당연히 마리아가 승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였다.[9] 과거 아이돌학교 사건 때문에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TV조선은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며, 심할 경우 중간에 방송이 폐지될 수도 있다.[10] 태진아는 2017년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트로트상을 문희옥은 2019년 팝켓 아시아 뮤직 어워드 10대 가수상 2012년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7대가수상 2003년 제5회 한국예술실연자대상 특별공로상을 받았다.[11] 연예인 사칭, 병역 논란, 도박.[12] 실제로 박선주는 현재 지상파 3사 또한 모두 출연이 가능한 상태다.[13] 서장훈, 이수근, 신동엽이 대표적인 예다.[14]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최형선 입장에서의 주장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최형선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속상할 수 있으나 정말 팀원들과 합의가 된 건지, 본인이 강하게 주장해서 팀원들이 체념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는지는 사람마다 다 입장이 다를 수 있다. 방송이 편집을 어떻게 했던간에 본인의 캐릭터가 시종일관 강했던 것은 사실이다.[15] 물론 프로그램 초반부터 라이벌 형태를 띄며 화제성을 몰고 다녔던 송가인과 홍자의 팬덤의 크기는 무시할 수 없다.[16] 올하트를 받은 것에 논란이 있는 황승아나 정동원의 팬이라고 밝혔던 임서원에게 특히 많은 악플이 실렸다.[17] 윤태화는 "현역으로서 쓴맛''을 보여주겠다며 받아쳤다.[18] 악플 방지로 인한 주요 포털 사이트 연예 기사 댓글 폐지가 이뤄지면서, 댓글을 달 수 있는 소수 기사들에 악플러들이 집결하며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19] 미스터트롯과 비교했을 때 미스트롯2가 시청률이나 화제성 부분에서 덜 이슈가 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미스터트롯과의 비교일 뿐'''이다. 해당 프로는 시청률 25% 내외를 넘나들며 예능 화제성 1위를 지키고 있고, 대국민 투표 수 역시 미스트롯1의 40만을 하루만에 넘어서며 엄청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20] TOP 6의 악성 팬덤이 워낙 압도적이라서 그렇지, 타 악성 팬덤 역시 답이 없다. 특히 전유진의 악성 팬덤은 미스트롯 1화가 끝난 이후 홍지윤이 화제가 되자 전유진과 상대가 안 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가, 정작 전유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하트를 주지 않았던 박선주에게 악플 테러를 하고 있다. 또한 화제성이 컸던 홍지윤에 대한 새로운 악성 팬덤이 생기면서 어차피 우승은 홍지윤이라는 어그로를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어느 팬덤이라고 지칭할 수는 없으나, 하트에 엄격한 박선주에게 인신공격이 담긴 악플을 달면서 범죄자이기에 이 정도는 버텨야 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21] 물론 악플 통제가 쉬운 것은 아니다. 악플 통제가 쉬웠다면 수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괴로워하다가 자살하거나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22] 미스터트롯과 정반대의 대응이라 볼 수 있다. 김호중이 입대 전 잡음이 많이 발생하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하차 인사도 없이 아예 언급되지 않았던 데다가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서 출연분은 모두 통편집 된 바 있다. 또한 방송의 기획자가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송포유'''의 기획자인 서혜진 PD라는 점도 동시에 주목 받았다.[23] 미화가 가능한 부분도 아닌데 방송 분량을 할애하는 것 자체가 해당 사건을 더욱 주목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대놓고 한 방 먹인 거란 얘기다.[24]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의 경우, 개인 SNS에 사과문을 올리거나 기획사의 보도자료로 사과를 퉁치는 경우가 많다. 가해자가 성공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은 거의 처음 있는 일이라, 통쾌했다는 반응을 보인 시청자도 다수 있다. 범죄의 영역까지 갔다면 경찰서 앞 강제 기자회견까지 갔겠지만 진달래 학폭 논란은 이정도 경우는 아니니 논외.[25] 원글이 삭제되어서 기사로 대체했다.[26] 셋 모두 아이돌부인지라 팀미션 장면이 찍혀서 셋 모두 찍혔다. [27] 허찬미, 황우림, 홍지윤. 마침 기사 사진에 세 사람이 있다.[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