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정지 연예인
1. 개요
특정 방송사에서 방송 출연이 불가능한 연예인들의 명단으로 형법, 방송법과 방송심의규정에서도 강제한 건 아니다. 출연정지 연예인이 나와도 방송 내용에 문제가 없다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징계는 받지 않는다. 그럼에도 방송사가 규제를 시행하는 이유는 '''국민정서'''로 방송의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2. 설명
이 명단에 실리면 방송 출연과 자료 화면 등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금지되고, 영상 판매도 못할 수 있다. 카메라 앵글로 인해 부득이하게 출연하게 될 경우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영욱이 음악의 신에서 모자이크 처리로 나온 게 대표적인 예.[1] 제작진 차원에서 최대한 카메라 앵글 내에 잡히지 않게끔 하기 위해 출연정지 명단에 실린 연예인이 가장 구석 쪽에 위치할 경우에는 그 연예인 부분만 아예 잘라서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별도의 조치를 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론 출연정지 처리되었음을 어필하기 위함도 있겠지만 자료화면으로만 나가도 출연료가 지급되기 때문이다.
협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등과 다르게 방송은 방송국을 중심으로 운영되므로 출연정지 처분은 다른 분야에서의 영구제명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한국방송실연자협회'라고 연예인들의 협회가 따로 있긴 하지만 이 협회는 방송국과 재방송료를 협상하는 게 주업무다. 여기에서 제명당한다고 해도 재방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할 뿐, 방송 출연에는 문제가 없다.[2]
한 인물이 출연정지 명단에 오르면 해당 인물과 관련된 노래들이 금지곡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출연정지된 멤버와 같은 그룹에 소속된 가수들이 자기 노래를 방송에 못 보내는 일이 일어났다. 다만 출연정지 연예인이 제외된 유닛 그룹의 노래와 리메이크 곡은 금지곡으로 지정되지 않기 때문에 H.O.T.의 노래가 방송 금지되었을 때 슈퍼주니어가 리메이크한 '행복'은 방송된 적이 있다. ## 그 뒤 2016년부터는 심의 규정이 개정되어 그룹에 한해서는 예외로 적용하고 있다.
이 규정은 2016년 4월부터 방송출연규제위원회의 운영규정이 변경되면서 없어졌다. 반면 MBC는 처음부터 음원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곡 자체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지 않는 이상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것까지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14년 컴백 논란에 휩싸였던 MC몽이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 게 대표적이다.
KBS·EBS·MBC 등과 다르게 SBS는 공개된 출연정지 명단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대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출연을 자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SBS는 명단은 없지만 사실상 KBS·EBS·MBC 등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연예인의 출연을 제한함은 물론, KBS·EBS·MBC보다 출연정지 연예인이 가장 많을 수도 있다.[3] 특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제작진이 정식으로 출연을 요청할 경우 심의위원회를 소집해 출연 가능 여부를 논의해서 출연 규제 기준이 KBS·EBS·MBC에 비해 다소 느슨하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2019년 12월에 EBS 예능 프로그램 보니하니 스튜디오에서 코미디언 최영수와 박동근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폭행, 욕설, 성희롱 논란을 일으키면서 2명에게 EBS가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 출연정지 처분은 해당 방송국에서만 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국이 아닌 종합편성채널이나 케이블방송에서는 효력이 없다. 지상파 방송국에서 출연정지가 되었더라도 KBS·EBS·MBC 중 어느 한 곳에서만 출연정지 처분이 내려져서 다른 지상파에는 멀쩡히 출연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4] 다만 CJ그룹 계열사 CJ ENM도 출연 심의위원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한 CJ 계열 케이블방송 출연을 제한하게 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5]
종편에도 출연정지 제도가 있으며, JTBC·MBN·TV조선이 자유한국당 정진석·차명진 국회의원 세월호 유가족 비하 사건과 연관된 정진석과 차명진[6] 에게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
출연정지의 사유는 각각 다르지만 2021년 1월 기준으로 마약(22명)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성범죄(13명), 노출(9명)[7] , 경제와 음주운전(6명), 도박(4명) 순이며, 그 외에 절도와 뺑소니, 병역 문제 등이 있다. KBS·EBS·MBC 세 곳 전부 출연정지된 연예인은 29명, SBS까지 모두 출연정지된 연예인은 현재까지 총 26명이다.
모든 지상파 출연정지 연예인도 그 외 채널에서 편집하는 경우가 있다. 정준영의 경우 tvN에서도 편집당한 건 덤. MC몽은 JTBC 믹스나인에 나온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고, 2020년 1월 8일에 MC몽의 경우에는 편집하지 않은 상태에서 엠넷 가온차트 어워드에 영상으로 등장했다. 엠넷은 지상파가 아니라 정확히 CJ ENM 미디어콘텐츠부문 계열 음악 전문 채널이 맞기 때문에 예외이긴 하다.
3. 문제점
연예계 사건·사고가 많아지면서 큰 범죄가 아닌 이상 무턱대고 출연정지를 결정하기가 어려워졌다. 사건·사고에 휘말린 연예인을 모두 출연정지시키면 방송사의 프로그램 콘텐츠가 부진해지고 광고 수익 악화 등으로 이어지면서 해당 연예인이 출연한 프로그램의 재방송, 자료화면 사용, 영상 판매 등에도 지장이 가기 때문에 죄질이 있는 모든 출연자들을 남김 없이 영구적으로 출연정지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진정성 있는 반성의 모습을 보이고 구설수를 일으키지 않아서 대중들의 평이 나아진다면 출연정지는 해제될 수 있다. 다만 해제는 본인의 방송 출연 재개 의사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음반 발매나 케이블 방송 출연을 하면서 지상파 방송 출연 재개의 의사를 비치면 심사를 통해 출연정지가 해제될 수 있지만, 일반인으로 조용하게 살면 몇 년이 지나도 심사가 열리지 않아 출연정지가 해제되지 않을 수 있다. 아래 목록에서 23년째 출연정지를 받고 있는 유연실과 박경재,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출연정지가 오랫동안 해제되지 않았던 성현아가 그 예. 반대로 서정민은 결혼과 함께 공식적으로 은퇴하면서 슬그머니 해제되었다.
출연정지 지정과 해제가 결정되는 데에는 여러 비판이 있는데, 인맥이나 거대 기획사와의 관계 악화 우려 등 여러 가지 사정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대표적이다. 마약/도박 등 여러 사건에 연루되었던 적이 있어 수 년 가까이 자숙한 후에도, 심지어는 이런 논란/물의 자체를 아예 일으키지 않았음에도 대형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에게 밀리는 등의 이유로 방송 출연이 힘든 연예인이 있는 반면, 대형 기획사에서 밀어주는 연예인은 마약 등 각종 논란/사건에 연루되어도 상대적으로 짧은 자숙 기간을 가지거나 멀쩡히 방송에 꾸준히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출연정지 기간 도중 사망하면 자동으로 해제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김성민, 김지훈, 정명현.
연예인의 유명도에 따라 출연정지와 해제가 결정된다는 비판도 있다. 사기 의심을 받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뒤에야 출연정지가 해제된 송대관의 사례와 같이 유명 연예인은 의혹만으로도 출연정지 리스트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 반면, G.NA를 제외하면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한 상태였던 2016년 연예인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이나 의정부 모야모야병 여대생 피습 사건의 피의자 여주석, 뺑소니 사건을 일으킨 조형기, 병역기피 사건으로 강제 입국금지 처분을 받아 국내에서 추방된 스티브 유[8] 등 명백한 범법 행위를 저질렀는데도 활동이 뜸하다든지 인지도, 사회적인 이슈화가 저조했다는 이유로 출연정지 대상으로 지정되지도 않는 사례도 있다.[9]
출연정지 기간이 방송사 편한 대로 정해지거나 여론의 입김을 받는다는 시선도 있다. 2013년 연예인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되었던 붐[10] 이나 양세형[11] , 앤디[12] 와 토니 안[13] , 사기 사건에 연루되었던 강성훈의 출연정지가 해제되었는데 이를 두고 인기 있는 사람한테는 출연규제 강도를 느슨하게 적용할 위험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또 같은 출연금지 연예인이 나왔던 작품도 경우에 따라 내버려 두는 경우가 있는데, 송영창의 경우 그가 나왔던 1993년작 KBS 대하드라마 <먼동>은 KBS 미디어 측이 판매 금지했으나 1992년작 <삼국기> 및 2000년작 <태조 왕건>은 유튜브 KBS 드라마 클래식 채널에서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고 있고, 방송섭외 자제 대상인 조재현의 경우 1995년작 <찬란한 여명>은 판매 금지됐으나 1992년작 <삼국기>와 1999년작 <학교 2>, 2014년작 <정도전>은 다시보기가 허용되고 있다. 정욱도 1995년작 <김구>는 판매 금지를 하고 있으나 1991년작 <교토 25시>는 판매 허용, 2002년작 <제국의 아침>은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며 나한일의 경우 KBS 미디어에서 전 프로그램 판매가 허용된 상태다.
출연정지 연예인이 그룹에 속해있는 경우에도 다른 멤버들의 활동을 위해 솔로 연예인보다 출연규제를 짧게 적용한다는 것 또한 비판의 소지가 될 수 있다. 솔로보다 그룹 소속 멤버의 출연정지가 비교적 빠르게 해제되는 건 어느 정도 불가항력이 있지만[14] ,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출연정지 처분 적용의 일관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2018년에 이윤택, 오달수, 조재현, 최일화, 남궁연, 김생민 등 미투 운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연예인들이 출연정지되거나 섭외 자제 권고 결정을 내렸다. 출처
특선 영화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출연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KBS에서는 이경영이 비중있게 등장하는 더 테러 라이브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방영한 바 있고, 송영창이 등장하는 연가시 역시 방송된 바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자사 출연정지 연예인들의 영화 출연 비중이 늘어나면서 최신 한국영화 흥행작 수급에 지장이 생겨 부득이하게 이런 방침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의 허점을 이용해 도주해서 음주운전 무죄 판결을 받은 이창명이 출연정지 해제된 점이나, 엄연한 무고 피해자로서 무혐의를 선고 받은 김흥국[15] 과 곽도원에게도 성추행 혐의로 출연 섭외 자제 권고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 듯하다.
사실 물의를 일으킨 일부 연예인들이 버젓이 방송하고 있는 상황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으므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야 한다. 범죄를 저지르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수 있는지, 가능한 배제하고 방송 출연 제한을 해야 하는 건지에 대해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또 음주운전이나 도박, 성폭행 같은 경우는 매우 질이 좋지 않은 범죄인데 결국 시간이 지나고 방송 복귀하는 것을 보면 과연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 의문이 들게 하며, 범죄를 저지른 방송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고민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즉, 현재와 같이 단순히 이슈화와 반대 여론의 힘으로 결정될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는 되고 어디까지는 되지 않는지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좀 더 필요할 듯 하지만... 연예인 본인도 그렇고 방송국도 그렇고 현실은 다들 쉬쉬하고 조용히 넘어가길 바라는지라 당분간 이런 문제가 활발하게 논의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게다가 지상파도 결국 돈의 논리로 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연예인이 인기만 많고 시청률 올려주기만 하면 장땡인지라... 어쨌거나 출연정지 해제는 죄질이 없는 연예인이 도덕적인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복귀 및 출연 프로그램이 부담을 지게 된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게 결정되어야 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4. 명단
아래 명단은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갱신되므로 실제 방송국에서 운용하는 출연정지 명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 방송국에서 출연정지된 경우에는 볼드체.
4.1. 마약사범(21명)
4.2. 성범죄자(14명)
4.3. 노출(9명)
4.4. 사기/경제사범(4명)
4.5. 음주운전(7명)
4.6. 불법/상습도박(4명)
4.7. 그 외(9명)
4.8. 해제된 인물
- †는 규제 도중 대상의 사망으로 인해 지속사유가 자동 소멸한 경우.
5. 해외의 경우
- 제레미 클락슨: 프로듀서 폭행, 폭언으로 BBC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고, 타 방송국에서도 한동안 출연하지 못함.
- 차게 앤 아스카: 본인의 마약 상습 복용. 본인이 부른 곡도 방송에 나오지 못한다.
- 윤손하: 2017년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으로 인해 일본에서 관련된 방송에 아예 언급이 금지되었다. 또한 차게 앤 아스카와 더불어 그녀가 한국에서 부른 1집(2000년 발매)은 물론이고 관련 드라마 역시 방송에 나오지 못한다.[55]
- 일리치 과르디올라, 빅 미뇨냐, 크리스 니오시: 성추문 문제가 일어난 케이스.
6. 부록: 블랙리스트
2010년대 들어 대한민국의 언론 통제가 강화되면서 그에 따라 당시 정권에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한 연예인들이 방송 개편 시기를 전후해 경질되었다. 이들은 그 당시 별다른 사건사고, 도덕적 해이 등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정권에 대해 쓴소리를 내 왔다는 이유로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윗선의 지시에 따라 퇴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일반적인 출연정지 연예인 리스트와는 달리 그 실체가 드러나 있지 않으며,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들은 김미화, 김제동, 신해철, 윤도현등이 있었다.[56]
물론 이게 어디까지나 소문이었다면 이곳에 기록될 일은 없었겠지만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세상 밖에 드러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2017년 1월 18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페이스북에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KBS에서 출연정지를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대선, 송해는 박근혜를 지지했으면서 아무런 제지를 당하지 않았으나 문재인을 지지한 문화 인사들은 KBS 출연정지가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출연정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알렸다. 심지어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 공식적으로 출연정지 명단에 없더라도 범법 행위에 연루되어 여론이 가장 나쁠 경우 이수와 스티브 유 등처럼 방송사 자체적으로 검열을 하기도 한다. 아예 공연 장면이 블러처리된 적도 있으며 현재도 개인 사진이나 활동, 공연 자료화면이 지상파 방송을 타지 않는다. 이름 언급도 금기시되는 편. 다만 이수의 경우에는 그룹의 음악이 BGM으로 깔리거나 경연 프로그램에서 커버되는 경우는 있지만, 스티브 유는 본인의 곡조차도 방송에서 언급되지 앟는다.[2] 박수홍의 경우도 감자골 사태의 여파로 2011년까지 협회에서 제명 상태였지만 방송에는 잘 나오고 있었다.[3] 타 방송사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김성민, 서세원의 사진을 한밤의 TV연예에서 모자이크 처리해 내보낸 것이 대표적인 예.[4] 케이블방송에 한해서만 출연하고 있는 곽한구의 경우가 대표적.[5] 실례로 박근혜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막말을 했던 변서은이 CJ E&M 계열이자 그녀가 자주 출연하던 tvN에서 출연정지 조치를 받았다.[6] 특히 차명진은 MBN의 뉴스 프로그램 '뉴스와이드'에 고정 출연했었다.[7] 이쪽은 그룹 3개가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다. 럭스의 전 멤버 이주현은 MBC에서만 노출로 올라와 있어 비공식적으로는 9명이다. 물론 이주현은 물론 그 누구도 직접적인 노출은 하지 않았다.[8] 분명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였지만 KBS 라디오에서만 그의 음악이 가끔 들리는 정도다.[9] 물론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은 등재되지 않았을 뿐이지, 여론이 좋지 않아 사실상 출연정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출연정지 명단은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갱신하기 때문에, 이들 중에서도 비공개로 출연정지를 받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10] MBC 계열의 케이블 방송에서 편성되는 천생연분 리턴즈가 MBC에서 편성되면서 다른 가담자들에 비해 출연정지 해제가 좀 더 빨랐다.[11]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12] MBC로부터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지 1년여 만에 해제.[13] 뜨거운 성원을 받은 무한도전의 토토가2: 젝스키스 편에 출연하는 김재덕이 토니 안과 함께 살기 때문에 촬영을 위해 해제.[14] 가령 신화 12집 컴백 이후에도 출연규제가 유지되었다면 앤디를 제외한 채로 신화를 방송에 출연시키는 것은 가능하나 솔로가 아닌 그룹이라는 특성상 신화 관련 자료화면을 방송에 내보낼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MBC 입장에서도 그때마다 일일이 검열 처리하기가 번거로웠을 것이다.[15] 1997년과 2013년에 걸린 음주운전 건과 일부 구설수들은 계속 까이고 있다.[16] 미국 시민권자인 관계로 한동안 미국으로 추방되었다.[17] 이후 출입국사무소 명령으로 강제 출국 후 입국금지 처분.[18] 카우치 사건으로 MBC에서'''만''' 출연정지 명단에 올라와 있었지만 KBS에서 마약 투약 사건을 터트리면서, MBC 명단에 마약 투약으로 올라왔으며, KBS·EBS·SBS에서도 출연정지 조치되었다.[19] KBS·EBS에서도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으나, 2016년 4월에 해제되었다.[20] 김성민과 같은 사건에 연루되었다.[21] 2017년 기주봉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인해 구속된 배우다. 단, 출연정지는 2009년 사건으로 인해 받은 것이다.[22] 이후 출연했던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EBS 모든 TV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에서 모자이크가 처리되었다. 의무경찰의 지위가 박탈되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서울 용산구청에 배치되었다.[23] 출연정지가 해제된다면 연예계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MBC 복면가왕, 라디오 스타 등에서도 이름이 자막으로 언급되면서 MBC에서는 비공식적으로 해제되었다. 하지만, KBS와 EBS에서는 아직도 출연이 정지되어 있다.[24] 다만, MBC에서도 노래는 계속 나오고 있고, 얼굴이나 이름도 나온 적이 있었기에 비공식적으로는 해제.[25] 놀라운 토요일 자료화면 등장 당시 얼굴이 블러처리된 채로 나왔다.[26] MBC에서는 2014년 해제, SBS에서는 드라마 해치 / 배가본드에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출연정지 해제.[27] 출연정지 연예인으로 지정될 당시 KBS#, SBS#에도 명단에 올랐지만 현재 두 방송사에서는 명단에 없다.[28] 1980년대 잘 나가던 인기가수. 1989년 당시 'MBC 시사토론'을 진행하던 박경재 변호사와의 성추문 스캔들로 인해 1993년에 출연정지가 지정된 이래 '''20년 넘게''' 출연정지 명단에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1990년대 중반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공식적으로 은퇴하지는 않았다.[29] 2017년 12월 22일 연예가중계에서 본인이 출연한 영화 특수본의 포스터에 모자이크 처리된 것으로 출연정지 연예인에 올랐다. 다만, 1박 2일 시즌4 2020년 1월 12일 방영분 딸기게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회상으로나마 잠깐 나왔는데, 이는 편집 실수로,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나왔다. 이후 3월 29일 방영분에서 1박 2일 시즌2 자료화면에 나올 때는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왔다. 이후 7월 12일 방송분에서 울릉도 벽화에 그려진 얼굴도 모자이크 처리되었다.[30] 이 사건들로 인하여 그가 출연했던 1박 2일 시즌3 중에서 이 자가 잠시 안 나온 방영분을 제외한 모든 방영분 및 그가 출연했던 모든 프로그램의 방영분들이 사실상 통째로 사라졌다. 또한 깔깔티비의 1박 2일에 나오는 그의 장면은 검은 바탕으로 가려놓았으며, 1박 2일 시즌4에서도 아예 언급 자체를 안 하거나 의도적으로 가린 장면만 나온다.[31] 우리말 겨루기 845회 문제 자료인 가족오락관 2001년 6월 23일 방영분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채로 나왔다.[32] 직접적인 노출 사고는 럭스가 아닌 카우치#s-2와 스파이키 브랫츠가 일으켰지만, 이 둘을 '''직접 호출하고''' 무대에 같이 출연했던 럭스도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여 출연정지 명단에 올라갔다.[33] 카우치#s-2 멤버 중 노출 사고를 일으킨 멤버는 신현범이다.[34] 멤버 오창래가 카우치의 신현범과 함께 노출 퍼포먼스를 일으켜 같이 출연정지되었다.[35] 그로 인해서 본인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는 KBS 미디어에서 영상 판매 자체를 하지 않는다.[36] 2017년 3월 19일 복면가왕에 참여하면서 MBC 출연정지 해제. 이 때 반성을 많이 한 모습이 보였으며 방송 후에도 사과문을 올렸을 정도. 다만 그 외 방송국들은 아직도 출연정지다. 그 때문에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자로 출연해서 팀미션까지 올라간 장면은 통편집되었다. 그 뒤 JTBC 무명가수전 싱어게인에 출연함으로써 JTBC는 출연정지 해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37] 음주운전 삼진아웃과 함께 출연정지를 당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게다가 리스트에 나온 방송국 모두 영구 출연정지다.[38] 2021년 1월 10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적이 있다.[39] 2013년 연예인 불법도박 사건 당시 적발되었으며, 가담자 가운데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출연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다.[40] 2020년에 MBC 복면가왕, KBS 20세기 히트송에서 S.E.S 자료화면을 보여줄 때 얼굴 부분을 가려놓았다.[41] 2016년 5월쯤 연예가 중계에서 룰라의 자료화면이 나왔을 땐 모자이크가 없었다가, 2017년 6월 1일 자 해피투게더에서 예전 자료화면이 나올 때 다시 모자이크했다. 라디오 스타에서는 2017년 5월 10일 컨츄리꼬꼬의 자료화면이 나올 때 모자이크가 없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전 룰라 자료화면 때 모자이크 처리되었음에도 2017년 10월 31일 불타는 청춘에서는 모자이크가 없었다. 2020년 12월 23일 라디오 스타에서는 자료 화면에서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나왔다.[42] 2018년 9월 1일에 종편 JTBC 아는 형님 143화에 나와서 모든 방송국 출연정지가 아니거나 출연 정지가 풀렸거나 둘 중 하나인 듯.[43] 병역기피 혐의는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아서 병역기피가 출연정지 사유는 아니다.[44] 1박 2일 2014년 1월 5일 방송에서 위험한 초대의 자료 화면이 나왔을 때 강병규와 신정환과 함께 모자이크되어 나왔다. 출처 다만 KBS 해피투게더 2017년 6월 15일 방송에선 모자이크 없이 자료 화면으로 등장했다. 출처[45] 다만 이쪽은 그 이후로 여러 사건사고로 이미지가 나락에 떨어져 사실상 출연정지나 다름없다.[46]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前 멤버이자 재즈 가수 윤희정의 딸.[47] 그룹 H2O#s-2의 멤버.[48] 나는 가수다에서 바비킴의 조력자로 출연하기 위해 해제.[49] 한때 미남 배우로 알려졌던 임성민의 마지막 드라마 출연작이기도 했다.[50]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51] 최종 무죄 판결.[52] 떳다 그녀!!로 유명한 인디밴드 위치스의 멤버.[53] 고호경, 김수연과 같은 사건에 연루되었다.[54] 지금은 위헌 판결로 인해 폐지되었지만, 당시에는 간통죄가 존재했다.[55] 한국에서는 연좌제 폐지 등으로 인해서 본인에게만 불이익이 가기에 출연정지 연예인에 오르지 않았으나 2000년대의 주 활동 무대가 일본이었고 이 사건이 일본 주요 신문사에서도 1면에 실렸기 때문에 한국인이어도 이례적으로 해외의 사례에 기록한다. 특히 일본은 작은 사회 즉, 메이와쿠(迷惑) 문화가 심각해서 일가족 모두가 비극을 겪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윤손하는 연좌제의 피해자가 아니라 자식의 범행을 철저히 은폐하고 옹호한 방관자다. 즉, 연민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56] 윤도현 등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갔고 김미화는 2018년에 MBC 복면가왕으로 방송 출연을 재개했지만, 그 이후 활동 자체는 개인적인 논란 등으로 뜸한 편이다. 김제동은 가을에 KBS에서 시사 프로그램을 맡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종영 이후에는 활동 자체가 뜸하다. 신해철은 이명박 정부 당시 외압으로 인해 콘서트 제의가 뚝 끊겼고, 이후 N.EX.T 6집 666 Trilogy의 Part 2과 Part 3를 발매 취소하였다. 그리고 잠정 휴식을 가진 후 2014년 복귀를 하였으나, 얼마 못가 의료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