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2019년
1. 오프시즌
앨더슨의 병가로 단장이 공석이 된 메츠가 전직 에이전트 출신의 브로디 반 와게넨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하였다, 그는 젊은 나이에 영화, 음악, 스포츠까지 예체능 종합 에이전트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의 자회사 CAA Sports의 야구부문의 공동대표직까지 경험했으며 메츠에는 제이콥 디그롬,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노아 신더가드, 토드 프레이저, 제이슨 바르가스, 팀 티보우 등이 그의 고객으로 있었다. 에이전트 출신의 단장직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판논란이 있었다. 취임 기자회견에서 팀 운영 방안에 대해 리빌딩이 아닌 윈 나우를 선언하여 뉴욕 언론과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단장 선임 이후 메츠는 시장에서 지난 시즌 죽을 쒔던 불펜진과 포수 진영 그리고 다시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세스페데스의 공백을 메울 강타자를 1순위로 놓고 물색 중 이다. 불펜에서는 지난시즌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크라스는 여전한 앤드류 밀러가 물망에 올랐고 올시즌 가장 풍족한 포수 쪽에서는 윌슨 라모스, 마틴 말도나도, 야스마니 그랜달 등이 뜨겁다. 내야보강을 위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도 잊지 않고있다.
2015년부터 개노답 식물타선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 팻 로셀러 타격 코치가 올시즌 부진(676득점, ML 23위)을 책임지고 팀에서 방출당했다. 부상으로 신음하던 타선에 마이클 콘포토와 아메드 로사리오 등 젊은 친구들이 올시즌 뒤늦게 꽃을 피워 최악은 면했다만 팀 공격 전술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해가 갈 수록 망해가는 메츠의 불펜진에 결국 새바람이 불어왔다, 양과 질적으로 모두 실패한 이번 시즌의 문제를 책임지고자 불펜 코치 리키 본스가 팀을 떠났다.
메츠의 페이롤은 지난 시즌 150M에서 92.5M로 줄었고 데이빗 라이트의 은퇴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부상으로 인한 보험으로 페이롤 여유는 이보다 더 있을 듯 하다. 이러한 페이롤의 여유덕분에 메츠는 과감한 투자에 대한 여지가 생겨 블리쳐 리포츠에서는 오프시즌 파워랭킹 10위로 꼽을 정도로 신임단장의 의욕과 나쁘지않은 팀 사정의 조화로 오프시즌 성공 가능성을 점지하였다.
대형 FA 선수들에 대한 루머로 첫번째 브라이스 하퍼는 뉴욕 롱 아일랜드에 아파트를 구하러 다닌다는 소문이 퍼졌고
두번째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사활을 걸기 위해 기존 유격수 자리의 주전이자 팀의 미래로 꼽히는 아메드 로사리오를 트레이드 칩으로 내놓는다는 설도 돌고있다. 하지만 필리스의 400M 배팅 찌라시까지 나오고 마차도 영입을 위해 경쟁하는 팀들이 쟁쟁하기에 여느때처럼 그저 루머에 불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11월 16일, 제이콥 디그롬이 NL 사이영상을 수상하였다. 최소승과 평균자책점 부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디그롬은 자신과 팀의 불운에도 압도적인 성적과 실력을 뽐내며 만장일치에 1표 모자른 1위표 29개를 가져오며 메츠로서는 2012년 R.A. 디키 이후 6년만이자 33년만에 드와이트 구든의 84년-85년 기록한 신인-사이영상 수상의 대업[1] 을 이룩하였다.[2] 슈어저에 투표된 1표에 의해 만장일치가 무산된 디그롬은 옐리치의 만장일치 MVP를 마찬가지로 저지하였다. 이외에도 개인 수상에서는 시즌 중반 합류하여 슈퍼루키로 급부상한 제프 맥닐이 신인상 6위에 올랐다.
11월 26일, 짐 리글맨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대행을 벤치코치로 선임했다. 기존 개리 리사르디나 벤치코치는 3루 코치로 좌천(?)되었다.
우승 한번 이루고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몰라도 시카고 컵스의 MVP 출신 스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노아 신더가드의 맞트레이드 매물로 이야기가 오가고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외에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타티스 주니어를 축으로 한 유망주 패키지 트레이드 루머 등 윈나우를 하겠다는 팀의 이해하기 어려운 루머는 팬들을 두렵게 만들었다. 트레이드-FA로 빅네임 영입과 함께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콥 디그롬의 계약 연장도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언론에서는 5년 155M의 규모를 예상하였으나 프런트의 의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을 뿐 자세한 내용은 아직이다.
트래비스 다노, 케빈 플라웨키, 데빈 메조라코로 구성된 포수진은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더딘 성장으로 리그 평균 수준 이하로 평을 받기에 메츠의 레이더는 호시탐탐 트레이드와 FA 시장 모두를 노리고 있다, 주요 루머로 그랜달과 리얼뮤토가 급상승하는 중이다.
강속구 투수 팩스턴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을 천명한 2001년 이후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연봉부담이 큰 로빈슨 카노와 2018년 마리아노 리베라 상을 받으며 일천한 실력을 뽐낸 에드윈 디아즈, 알짜 영입이었던 쟌 세구라까지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는데 이중 로빈슨 카노를 골자로한 트레이드 루머가 터졌다. 카노의 경우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었지만 본인은 뉴욕팀을 선호해서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한때 그의 에이전트가 지금의 와게넨 단장이라서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가며 큰 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소소한 트레이드 한건이 이루어졌다. 제이 브루스의 트레이드로 레즈로 떠난 딜슨 에레라의 복귀이다. 2017년 마이너리그에서 담금질을 마치고 올라온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184/.268/.414 로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었고 시즌이 끝난 뒤 방출 되었다. 그런 그를 야수 뎁스가 얇은 메츠에서 다시 품었다.
결국 터질게 터졌다. 리빌딩을 원하는 시애틀과 윈나우의 메츠의 이해관계는 다음과 같다.
- 시애틀은 고액연봉자이며 약물전과가 있고 30대 중반의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로빈슨 카노를 어떻게 해서든 처분한다.
- 뉴욕은 장타력이 있는 타자와 강력한 검증된 마무리 투수가 필요하다.
- 시애틀은 젊고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서 가치가 많이 뛴 에드윈 디아즈와 로빈슨 카노를 패키지로 묶고 유망주를 최대한 모은다.
- 뉴욕은 에드윈 디아즈를 유망주들로 교환하고 로빈슨 카노는 팀내의 잉여 고액연봉자들로 교환한다.
트레이드 완료를 하며 메츠는 2루수에 카노를 고정시키고 맥닐을 3루로 돌릴 수 있으며 프레이저를 1/3루로 쓰는 전술의 다양성을 만들 었다. 또한 장타력있는 타자를 추가함으로서 중심타선에 힘을 더했다.[3] 셋업맨은 물론 마무리를 맡길만한 투수가 없던 [4] 현 상황에서 73경기 57세이브의 디아지는 같은 지구의 다른 마무리 투수보다 더 월등할 것으로 본다.[5] 시애틀이 얻어온 유망주들은 팀내 유망주 랭킹에서 2위(캘레닉), 3위(던), 28위(바티스타)를 마크할 만큼 팜의 영양가가 높이는 알짜배기들이다. 브루스와 스와잭도 반등시 팀에 보탬이 될 선수[6] 이며 계약기간도 짧은 편(두 선수 모두 2년)이라 유망주들의 성장을 기다려줄 수 있는 입장이 되었다.
풀타임 시즌을 치르기 시작한 2014년 부터 2018년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기전까지 흥망성쇠를 함께했던 마무리 투수 쥬리스 파밀리아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온다. 지난 여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 되며 오클랜드의 부푼 가을 희망의 필수요소가 되나 싶었지만 팀 타선의 부침으로 그의 세번째 큰무대는 불행중 다행으로 좌절되었다. 주로 8회 셋업맨으로 나와 30경기에서 3.45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9이닝당 삼진의 준수한 성적표를 쥐고 생애 첫 FA시장으로 나왔는데 메츠가 정상급 불펜(앤드류 밀러) 영입을 에드윈 디아즈로 치환하였기에 8회 셋업맨 역할로서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초토화된 팀 불펜진에 '''만약'''이라는 가정아래에서는 라모스-파밀리아-디아즈로 이어지는 삼두마차의 방점을 찍었기에 전력에 플러스가 될 것으로 보나 3년 30M의 계약에 대해서는 다소 과하다는 평가[* 18시즌 7.9M)
포수 전력보강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메츠가 찾은 완벽한 퍼즐은 결국 지난 시즌 올스타 라모스 였다. 1주일동안 뜨거웠던 노아 신더가드를 코어로 한 뉴욕 양키스(미겔 안두하)-마이애미 말린스(리얼뮤토) 삼각 트레이드는 교감만 나눈채 결과 없이 끝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노아 신더가드는트레이드 루머로 계속 자신을 흔들던 지역 스포츠언론인 SNY에 불평불만을 토했다.[7] 트레이드 뿐 아니라 FA시장을 통해서도 다각도 영입을 준비하던 메츠는 12월 16일 지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306/.358/.487 을 기록하며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알짜 FA로 꼽힌 라모스를 영입하고야 만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총 19M의 계약을 하였다. 라모스는 부상 등으로 성장에 실패한 R.A. 디키의 유산 트래비스 다노(17시즌 112경기-18시즌 4경기)와 ML 레벨에서 고전하는 주전포수 케빈 플라웨키(18시즌 79경기 .210/.315/.370)의 포수진영에서 그의 9시즌 동안 뛰며 .273/.317/.439 을 보여준 그의 공격력과 베테랑의 관론으로 파격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거의 1주일동안 계속된 리얼뮤토의 영입설에 신더가드를 잃을까 좌불안석했던 팬들에게는 라모스의 영입 소식은 반갑지 않을 수 없었다. 2년이라는 계약 기간은 공교롭게도 리얼뮤토가 FA 자격을 획득하는 시기...
새 감독과 코치진 인선을 제외하고는 윈터미팅 전후로 스와잭 영입 한건이 전부였던 지난 시즌 메츠와는 확실히 달라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교통정리 할 것도 없는 팀 상태에서 필요한 포지션에 메츠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왔다. 2루와 중심타선의 카노 / 마무리 투수의 디아즈 / 셋업맨의 파밀리아 / 포수의 라모스까지 이제 남은 과제는 주전급 외야수와 좌완불펜
13년차 베테랑 외야수 라자이 데이비스가 브루스가 떠나 비루해진 메츠 외야진에 합류한다. 다만 마이너 계약으로 백업 멤버로 스프링캠프 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해야한다.
뉴욕 메츠의 얇은 외야 뎁스에 대한 전력 보강이 이어졌다. 전문 중견 요원인 키언 브록스턴을 1:3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인데 거물급 FA인 A.J. 폴락를 노리고있다는 루머가 심심치 않게 들리는 상황이었기에 이번 무브로 이 루머는 정말 루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를 호령한 키언 브록스턴은 타격은 아쉽지만 빠른발과 넓은 수비범위를 강점으로 2017년 주전을 차지했다.(143경기 출장) 하지만 브루어스가 로렌조 케인을 영입함에 따라 2018 시즌을 백업으로 보냈다. 골드글러브 출신의 후안 라가레스가 트레이드 칩으로 분류되어 팀내 중견수가 가능한 요원인 콘포토 백업 자리를 놓고 라자이 데이비스와 경쟁할 예정으로 보인다. 댓가로 내놓은 선수로 2018년 국제 FA로 팀에 합류한 2루와 유격수가 가능한 펠릭스 발레리오, 2018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떠난 쥬리스 파밀리아의 유산인 불펜 투수 바비 월, 2018년 메츠의 4라운더 드래프티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의 투수 애덤 힐이 패키지로 18살 내야 유망주와 26살의 마이너리거, 21살의 투수 유망주가 밀워키의 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넘어간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레벨도 아닐뿐 더러 메츠의 팜에 합류한지도 얼마안된 신참에 야수는 신체조건이 뛰어난 편은 아니고 애덤 힐 또한 4라운더 출신이기에 그닥 큰 출혈은 없어보이나 중견수 보강을 위한 움직임이 겨우 라자이 데이비스와 키언 데이비스 선에서 끝나는게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일었다. 키언에 대한 반등은 기대해 볼 수 있으나 고질적인 컨택 문제 해결과(16년부터 207타석 88삼진-414타석 175삼진-78타석 28삼진)와 발사각도 조정을 통한 땅볼뜬공비 개선(1.32-1.15-2.27)이 있다면 주전으로 뛴 2017년 보여준 20-20의 느낌을 시티필드에서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다만 주전의 부상만 없다면 벤치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메츠가 연이틀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2014년 3라운더 출신으로 휴스턴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J.D. 데이비스를 영입 한 것인데 2017 시즌 드디어 빅리그에 데뷔한 젊은 3루수를 영입한 것은 팀내에 부족한 내야 백업 뎁스를 채울 좋은 무브로 보여진다. 같이 딸려온 코디 보하넥은 2017년 드래프트 30라운더로 큰 기대가 없는 선수이다. 댓가로 넘어간 아돌프는 2018년 드래프트 12라운더, 산타나는 국제 드래프트로 팀에 합류한 99년생의 단신 내야수, 14년 드래프트 40라운더 포수 마이너리거 마네아를 넘겨주었다.
2. 정규시즌
본격적으로 전력보강한 필리스, 리빌딩에 성공하여 작년 지구우승한 애틀랜타와의 삼파전을 노렸지만 전체적으로 그냥 안 되는 집이다. 감독인 미키 캘러웨이는 인터뷰 중 기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으며, 단장 반 와게너가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다 현장에 선수 교체에 지시를 내려 개입했다는 루머와 코칭 스태프를 불러모은 자리에서 의자를 집어던졌다는 루머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신인 피트 알론소의 활약이 위안 거리.
그러나 그 사건 이후 8월 10일까지 22승 7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면서 와일드카드 경쟁권까지 치고 올라갔다.
다만 와일드카드 경쟁자들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강캐들이라 뒤집기는 어려워 보이고 여기에 노동절인 9월 2일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6점차 리드를 날리는 사상 최악의 경기력을 내보이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같은 경쟁권에 있는 시카고 컵스가 세인트루이스에 4연패를 당해 6연패를 당하면서 곤두박질쳤다는게 위안거리.
9월 23일 현재 6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가시권의 밀워키에 4.5경기차로 뒤져있다. 남은 경기는 플로리다와 애틀란타의 홈 경기인데 여기서 메츠가 적어도 플로리다와의 홈 4연전을 스윕하고 밀워키가 연패의 늪으로 빠져줘야 승산이 있다. 아울러 6연패를 당해 우울 모드인 컵스가 계속 미끄럼을 타줘야 한다는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9월 25일 밀워키가 승리하면서 컵스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9월 28일{현지시간}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피트 알론소가 자신의 53개째 홈런을 쏘아올려 2017년 애런 저지가 기록했던 신인 한 시즌 최다홈런{52호} 신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뉴욕 소재 팀 소속으로 이룬것 또한 특별한 경험이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3일에 미키 캘러웨이 감독이 전격 경질되었으며 당해 11월 2일 카를로스 벨트란을 감독으로 선임 하였지만... 연말부터 벨트란의 현역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이 본격화되면서 여기에 깊이 연루되어있던 벨트란 역시 1경기도 지휘해보지 못하고 2020년 1월 16일 자진 사임을 선택했다.
[1] 2014년 신인상-2018년 사이영상[2] 구든 외에 톰 시버의 67년 69년 신인-사이영상까지 프랜차이즈 3번째 기록[3] 팀내 장타율 순위 니모L(.483)-'''카노'''L(.471)-콘포토L(.448)[4] 파밀리아 17세이브 (시즌중반 트레이드), 그셀먼 13세이브 (원래 보직은 선발땜빵)[5] WSN 두리틀 25세이브 ATL 비즈카이노 16세이브[6] 브루스 17년 .254/.324/.508 36홈런 101타점 / 스와잭 17년 70경기 2.33 1.03WHIP[7] SNS의 프로필을 통해 본인의 메츠 소속임을 강조하였고 SNY가 자신을 트레이드하려한다 라는 비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