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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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리즈 (Classic Series)'''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1. 소개
2. 상세
3. 역사
4. 특징
5. 기록
5.1. 역대 상대전적[1]
6. 주요 명경기
6.1. 명승부들
7. 삼성과 롯데를 오갔던 선수 • 지도자들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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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의 원년 구단 중 '''모기업, 연고지, 구단 명'''이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두 구단간의 라이벌전. 둘 다 영남 지방 구단이다 보니 영남 더비로도 간혹 불린다.[2]
다른 원년 구단 중 MBC 청룡해태 타이거즈는 모기업이 바뀌어 각각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가 되었고, OB 베어스는 충청도에서 서울로 연고 이전을 했고, 구단 명도 두산 베어스로 변경되었다. 심지어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를 거쳐 현대 유니콘스를 끝으로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00년부터 도시연고제로 바뀌며 명시적 연고지가 안 바뀐 곳은 LG를 빼면 아예 없지만, 주 연고 도시는 둘 다 바뀌지 않았다.

2. 상세


삼성과 롯데의 사이는 단순히 지역 라이벌이라고 부르기 힘들다. 선수단 구성, 모기업의 투자는 항상 삼성이 롯데보다 우월했고, 그 덕에 롯데가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 경우가 훨씬 많았지만 큰 경기에서, 특히 모두가 삼성이 유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던 중요한 경기에서 양팀의 집중력이 극한에 달해 명경기가 많이 나왔다. 대표적인 경기가 1984년 한국시리즈, 1999년 플레이오프 맞대결. 그 외에도 이승엽의 2003년 아시아 최초 56호 홈런, 2015년 KBO 리그 최초 400호 홈런, 양준혁의 최고령 20-20 기록이나 문규현의 두 경기 연속 끝내기 및 시리즈 3연전 모두 끝내기 승 같은 기록들도 모두 클래식 시리즈 때 나왔다.
롯데 역대 감독중 유일하게 대(對) 삼성전 승률이 좋은 감독은 제리 로이스터 뿐이다. 또한 2016년 들어 조원우 감독 또한 삼성에 우세를 점했으나, 2017 시즌에는 상당히 따라잡히더니[3] 2018시즌 들어 4승 12패로 완전히 호구가 되면서 말짱 도루묵행. 2019년에는 롯데가 삼성 상대로 9승 7패로 3년 만에 우위를 점했다. 2020년에는 초중반 삼성의 약진과 롯데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삼성이 3연속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며 다시 우위를 가져가나 했으나 8월 이후 삼성이 급속도로 추락하며 롯데가 2연전 두번을 싹슬이 했고, 두팀 다 5강이 불가능해진 시즌 막바지가 돼서야 삼성이 마지막으로 위닝을 장식하며 8승8패 동률로 마감했다.

3. 역사


롯데 자이언트라는 실업야구 최강팀을 보유했던 롯데그룹과, 야구를 좋아했던 이병철, 이건희 부자가 이끌던 삼성그룹은 모두 KBO 리그에 참가, 원년부터 프로야구팀을 운영하게 된다. 1982년과 1983년에는 그냥 저냥한 사이였으나 1984년,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생겨난다. 당시 삼성은 OB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중 경기 결과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상황을 맞이했고 김시진, 김일융이라는 당대 최강의 원투펀치와 장효조, 이만수를 앞세운 막강한 타선을 가진 그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롯데 자이언츠를 끌어올리기 위해 져주기 게임을 시전[4]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역사에 길이 남을 안경 쓴 우완 에이스의 호투에 무릎을 꿇으며 예상치 못한 준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1984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이런 참극에 열받은 삼성은 아예 둘 다 먹고 정규시즌에서 들어올려버리자는 심산으로 전력을 크게 보강했고, 전기 우승을 차지하고, 후기조차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고 모두 먹어버리며 그대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곳도 롯데 홈구장이었던 구덕 야구장. 후기리그 대역전극으로 삼성을 한국시리즈에서 만나 2연패를 노렸던 롯데는 한국시리즈라는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준우승을 기록한다. 즉, 두 팀이 첫 우승을 차지한 시즌에 서로 준우승을 깔아줬다.
이후 1991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양팀은 대구구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팬들과 강병철 감독의 시비와 심판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2번의 선수단 철수를 감행한 롯데의 행동 덕에 양팀의 분위기는 이상하게 흘러갔다. 김성길박동희[5][6]의 역투 끝에 3:3 무승부로 막을 내렸지만 이날 강병철 감독과 김성근 감독간의 감정소모는 뉴스에서도 대서특필 될정도로 다뤄졌으며 강감독의 행동에 열이 받은 삼성은 4차전에 류중일의 맹활약으로 롯데를 꺾는데 성공한다.
1992년 또다시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났지만, 또다시 안경 쓴 우완 에이스의 활약으로 롯데가 2:0 깔끔한 승리를 거둔다.
그후 롯데와 삼성은 암흑기를 거쳤다가 1999년, 플레이오프에서 대혈투를 펼치게 된다. 1차전, 연장 대혈투 끝에 승리한 삼성, 5차전,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린 상황에서 나온 펠릭스 호세의 KBO 리그 PO 최초의 끝내기 홈런, 6차전, 박석진의 7이닝 퍼펙트를 앞세운 롯데의 승리로 7차전 까지 가게 되었다. 그후 내용은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항목 참조.

다음해인 2000년 다시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났는데 이 때는 삼성이 2승 1패로 승리했고, 이후 롯데는 8888577을 기록하며 기나긴 침묵에 빠진데 반해 삼성은 200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삼성 왕조를 꾸리는데 성공하며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이 다시 팽팽하게 된 것은 2008년, 제리 로이스터가 롯데의 암흑기를 끊으면서였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7] 정규리그에서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 잠시 우위를 가져가기도 했으나 이후 매시즌 거의 삼성이 시리즈 전적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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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클래식 시리즈 포스터'''
2016년부터 양 구단의 합의 하에 클래식 시리즈라는 명칭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특정 시리즈에서는 양 팀 모두 올드 유니폼을 입고 뛴다. 롯데는 1985 유니폼, 삼성은 자주 바뀐다.[8]

4. 특징


  • 앞서 언급했듯이 양 팀의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가진다. 맨 위의 사진들처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경기에서는 삼성이 홈, 롯데가 원정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며, 반대로 사직 야구장 경기에서는 롯데가 홈, 삼성이 원정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예외]
  • 광고판 등으로 과거 추억을 떠올리는 영상들을 띄우기도 한다. 한 예로 2017년 4월 14일 사직에서 열린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과거 롯데제과의 빅바, 삼성전자의 마이마이 광고를 송출하기도 했다.##
  • 2017년 8월 12일 클래식 시리즈에는 옛날 광고는 물론이요, 아예 전광판도 클래식이 되었다. 이름들이 모두 한자로 되어있고 선수 사진도 어릴 때나 신인 시절 사진이다. 전광판 이닝 표기도 모두 한자.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게 바로 外人打者(외인타자).
  • 2018년에는 클래식 시리즈가 열리지 않았다. 기자들의 썰로는 강민호의 이적과 관련해서 롯데가 기분이 상했다고... 그런데 문제는 그 당시 롯데가 삼성에게 강민호를 살 건지 물어봤다고 한다(...). 당시 포수가 부족했던 삼성은 롯데의 질문을 듣자 롯데와 강민호 간의 미묘한 분위기를 눈치채고 강민호에게 접근하고, 이후 강민호는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 2019년에는 부활이 결정되었다. 구단에 클래식 시리즈를 다시 보고싶다고 한 팬들의 요구가 생각외로 빗발쳤다고. 2019년에는 대구에서 5월, 부산에서 6월에 클래식 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4월 30일 삼성 라이온즈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긴 공백기 끝에 다시 한 번 클래식 시리즈가 성사되었다는 것을 알렸다. 이벤트도 예년보다 더 다양하게 기획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
  • 2019년 라팍 경기에서는 2008년, 2016년 유니폼을 제외한 유니폼 사진에 선수 얼굴을 합성하는 식으로 나왔다. 단, 일부 예외도 있다.
  • 2020년에는 삼성과 롯데 서로간의 클래식 시리즈 및 다른팀과의 클래식 시리즈 둘다 열린셈이 되었다. 삼성은 기아랑 88고속도로 씨리즈에서 삼성은 1989 올드 유니폼을 기아는 해태시절 올드 유니폼을 입었었고 9.30,10.14 엘꼴라시코 에서는 LG는 1990 우승 유니폼을 롯데는 1984 우승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했었다.

5. 기록



5.1. 역대 상대전적[9]


'''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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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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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상대우위'''
'''포스트시즌'''
1982년
6승 0무 10패
10승 0무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83년
9승 10패 1무
10승 9패 1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84년
7승 14패 0무
14승 7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한국시리즈'''(롯데 우승)
1985년
6승 16패 0무
16승 6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86년
7승 11패 0무
11승 7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87년
6승 12패 0무
12승 6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88년
10승 7패 1무
7승 10패 1무
롯데 자이언츠 우위
-
1989년
5승 13패 2무
13승 5패 2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90년
8승 12패 0무
12승 8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91년
7승 14패 2무
14승 7패 2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준플레이오프(삼성 PO진출)
1992년
9승 11패 0무
11승 9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준플레이오프(롯데 PO진출)
1993년
5승 13패 0무
13승 5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94년
7승 11패 0무
11승 7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95년
8승 9패 1무
9승 8패 1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96년
11승 6패 1무
6승 11패 1무
롯데 자이언츠 우위
-
1997년
7승 11패 0무
11승 7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98년
8승 10패 1무
10승 8패 1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1999년
6승 11패 1무
11승 6패 1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플레이오프(롯데 KS진출)
2000년
11승 7패 1무
7승 11패 1무
롯데 자이언츠 우위
준플레이오프(삼성 PO진출)
2001년
8승 11패 0무
11승 8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02년
6승 13패 0무
13승 6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03년
4승 15패 0무
15승 4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04년
2승 16패 1무
16승 2패 1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05년
4승 14패 0무
14승 4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06년
7승 11패 0무
11승 7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07년
9승 9패
동률
-
2008년
11승 8패 0무
8승 11패 0무
롯데 자이언츠 우위
준플레이오프(삼성 PO진출)
2009년
11승 8패 0무
8승 11패 0무
롯데 자이언츠 우위
-
2010년
9승 9패 1무
동률
-
2011년
9승 9패 1무
동률
-
2012년
6승 12패 1무
12승 6패 1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13년
7승 9패 0무
9승 7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14년
4승 12패 0무
12승 4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15년
6승 10패 0무
10승 6패 0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16년
11승 5패 0무
5승 11패 0무
롯데 자이언츠 우위
-
2017년
7승 8패 1무
8승 7패 1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18년
4승 12패
12승 4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
2019년
9승 7패
7승 9패
롯데 자이언츠 우위
-
2020년
8승 8패
동률
-
'''총 전적'''
'''279승 412패 15무'''
'''412승 279패 15무'''
'''삼성 라이온즈 우위'''
 
정규시즌 상대전적 측면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KBO에서 삼성에게 가장 많은 승리를 내준 팀이 롯데이다. 40년 가까운 KBO 역사에서 롯데가 정규시즌에서 삼성에게 상대전적 우위를 점한 시즌은 고작 7시즌뿐이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1984년 한국시리즈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에서 나오듯이 롯데가 삼성에게 크게 한 방 먹인 적도 몇 번 있을만큼 치열하게 승부를 다퉜다.

6. 주요 명경기



6.1. 명승부들


  • 1984년 한국시리즈 - 사실상 최동원 vs 삼성 라이온즈[10]
  • 1991년 준플레이오프 - 준PO 최초의 무승부(3차전)[11], 최초의 포스트시즌 연장승부[12], 류중일의 인생시리즈[13]
  • 1992년 준플레이오프 - 오리지널 로나쌩 클럽 성준을 롯데가 넘어선 경기
  • 1999년 플레이오프 7차전 -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 2002년 4월 10일 - 9회말 투아웃 이후 최다점수차 역전극. 놀랍게도 8888577을 찍던 롯데가 삼성을 상대로 만들어 낸 경기다.
  • 2003년 정규리그 최종전 - 이승엽시즌 56호 홈런이 나온 경기.
  • 2008년 4월 25일 - 조캡인생경기이자 로이스터 매직의 기점.
  • 2016년 5월 13일 - 클래식 시리즈라는 이름이 붙은 이후의 첫 경기. 처음에 롯데가 삼성 선발 앨런 웹스터의 볼질을 이용해 9-0까지 앞서나갔으나 6회말에만 8점을 헌납하며 순식간에 9-8까지 따라잡혔다가 7~9회에 삼성의 추격조들을 두들겨서 이긴 경기다.
  • 2019년 3월 27일 - 자세한 것은 이 문서 참고. 23-4라는 엄청난 스코어가 나온 날이다. 워낙 롯데가 일방적으로 맞다 보니 직관하던[14] 롯데팬들은 그저 실성하고 삼성을 응원하는 일이 나오기도 했다. 홈런도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15] 중계진도 홈런이라는 것만 알리고 별다른 멘트를 하지 않았다.
  • 2020년 10월 9일 - 초반까지 3:0으로 지고있던 삼성이 점점 따라잡더니 9회말 김상수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승리한 경기.

7. 삼성과 롯데를 오갔던 선수 • 지도자들


지도자로서 옮긴 경우는 ●표시.

[1]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제외[2] 축구의 영남 더비는 동해안 더비다.[3] 정작 삼성 구단의 성적 자체는 2016시즌보다 더 나빴다(...).[4] 사실 롯데의 드라마틱한 우승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삼성 역시 한국시리즈 우승이 절실하기는 롯데 못지 않았다. 리그 원년 첫 출전한 한국시리즈에서 OB 베어스에게 패해 준우승을 한 이후 2년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에 복귀한 삼성의 입장에서 보면 '그나마 만만해 보였던' 롯데를 선택하는것이 구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는데 수월한 방법이었다. 특히 삼성이 원년 멤버 구단들 중 한국시리즈 우승을 가장 늦게 일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5] 김성길은 선발투수 성준이 부진하자 '''1회 구원 등판'''해서 12⅓이닝 동안 198구를 던졌다.[6] 박동희가 보여준 투구또한 대단했는데 아직도 롯데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남아있다. 2대 1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3루에서 구원등판해 첫 타자에게 보크를 범하면서 맥없이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무려 연장 13회까지 10⅔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5피안타, 1실점, 삼진 15개를 잡는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7] 21세기에 딱 한번 만난 2008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3승으로 스윕승을 거두었다.[8] 롯데는 2017년 4월 15일에는 올드 유니폼 대신 동백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삼성은 2016~2017년엔 1984 유니폼, 2019년엔 1982년 후기 유니폼, 2020년엔 1989년 유니폼을 착용한다. [예외] 2017년에는 사직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4월 15일 한정으로 동백 유니폼을 대신 착용하고 나왔었으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양팀다 올드 원정니폼을 입은적이 있다. 또한 2019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경기에서는 원정인 롯데가 홈 스타일 유니폼, 홈인 삼성이 원정 스타일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9]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제외[10] 사실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김일융이 2,4,5차전 승리, 7차전 패전으로 3승 1패를 기록했다. 최동원 vs 김일융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셈.[11] 1983년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처음 나온 포스트시즌 무승부.[12] PS 연장승부는 이 시리즈와 2004년 한국시리즈가 유이하다.[13] 준플레이오프 4경기 연속 홈런. 당시 준플레이오프는 MVP를 선정하지 않았지만 만약 선정했다면 류중일이 MVP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4] 하필 사직경기였다.[15] 양팀 총 합 10개가 나왔다. 그중 2개는 만루홈런이고, 그중 1개는 박한이의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KBO 최고령 만루홈런이였다. 이 외에도 여러 진기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