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운암역
漆谷雲岩驛 / Chilgok·Unam Station
대구 북구에 소재하는 역으로서, 역명은 이 일대를 통칭하는 이름인 '칠곡'과 주변 지역을 일컫는 '운암'에서 따왔다. 이 지역은 과거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읍이었다가,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에서 분리됨과 동시에 대구직할시에 편입되었다. 역명은 이에서 유래한 것. 역사적으로 이 곳이 원래 칠곡군의 중심지였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 및 칠곡군 문서 참조.
사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구 동천동과 구암동의 경계에서 동천교를 넘어 살짝 구암동 쪽에 걸쳐 있다. 건너편이 동천동이다. 태전동(관천중학교/에덴아파트)과 읍내동(한양코스모스아파트)도 마주보고 있다. 칠곡3지구에서 팔거역이 있다면, 칠곡2지구에서는 칠곡운암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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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시운전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랫쪽에는 726번.
대구 강북 지역에서 지리적으로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일대가 칠곡2지구다. 칠곡3지구가 개발되기 전까지 칠곡2지구는 강북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이었다. 대구광역시이면서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아직 자리잡고 있을 만큼 지금도 칠곡2지구의 위상은 상당하며 강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는 지역일 정도로 많은 교통 수요가 뒷받침되어 있기에 강북 지역에서는 팔거역에 이어 이용객 수가 두 번째로 많으며, 3호선 전체에서도 세 번째로 많다.
주위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많이 자리잡고 있으며, 500m 정도 되는 거리에는 칠곡네거리, 조금 너머에는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간접환승 등을 통한 수요도 노려볼 만.. 할 리는 없다. 구암역이 두 대학들보다 훨씬 가깝기 때문.
원래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칠곡역으로 역명 지정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향후 칠곡군이 시로 승격된다거나, 경부선 왜관역의 명칭을 '칠곡역'으로 바꾼다던가 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500m 거리의 동아아울렛 강북점 앞 네거리에 '강북네거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칠곡네거리로 개명한 경우도 있지만. 대구광역시에서도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해 '강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는 만큼[1] , 훗날 '강북역'으로 역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점쳐졌고 실제로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에서는 지역 혼동의 우려가 있다면서 본 역의 역명을 바꿔 줄 것을 촉구했다.
2014년 4월 이후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칠곡군과의 혼동이 있고, 법정·행정동 어느 곳에도 '칠곡'이 사용되지 않는다'면서[2] '''운암역'''으로 역명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 다만 '운암'이라는 지명 역시 법정·행정동으로 사용되지 않는데다 공공시설 명칭에 사용되는 빈도 또한 '칠곡'보다 한참 이하이므로, 이러한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다. 참고로 2014년 7월 23일 칠곡군 의회에서도 칠곡역이라는 지명 자체를 변경해달라는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하였다.
결국 2014년 11월 말, 가장 손쉬운 갈등해결 방법을 시전하여 '''칠곡운암역'''을 잠정합의안으로 결정했고 북구청이 이 합의안을 대구시에 전달 하였다. 이 잠정합의안은 현재 공공용물 재개정 심의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개통 몇 개월을 앞두고 역명으로 확정되었다.
칠곡운암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1. 소개
대구 북구에 소재하는 역으로서, 역명은 이 일대를 통칭하는 이름인 '칠곡'과 주변 지역을 일컫는 '운암'에서 따왔다. 이 지역은 과거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읍이었다가,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에서 분리됨과 동시에 대구직할시에 편입되었다. 역명은 이에서 유래한 것. 역사적으로 이 곳이 원래 칠곡군의 중심지였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 및 칠곡군 문서 참조.
2. 역 정보
사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구 동천동과 구암동의 경계에서 동천교를 넘어 살짝 구암동 쪽에 걸쳐 있다. 건너편이 동천동이다. 태전동(관천중학교/에덴아파트)과 읍내동(한양코스모스아파트)도 마주보고 있다. 칠곡3지구에서 팔거역이 있다면, 칠곡2지구에서는 칠곡운암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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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시운전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랫쪽에는 726번.
대구 강북 지역에서 지리적으로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일대가 칠곡2지구다. 칠곡3지구가 개발되기 전까지 칠곡2지구는 강북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이었다. 대구광역시이면서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아직 자리잡고 있을 만큼 지금도 칠곡2지구의 위상은 상당하며 강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는 지역일 정도로 많은 교통 수요가 뒷받침되어 있기에 강북 지역에서는 팔거역에 이어 이용객 수가 두 번째로 많으며, 3호선 전체에서도 세 번째로 많다.
주위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많이 자리잡고 있으며, 500m 정도 되는 거리에는 칠곡네거리, 조금 너머에는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간접환승 등을 통한 수요도 노려볼 만.. 할 리는 없다. 구암역이 두 대학들보다 훨씬 가깝기 때문.
3. 역명 논란, 칠곡역 VS 운암역
원래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칠곡역으로 역명 지정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향후 칠곡군이 시로 승격된다거나, 경부선 왜관역의 명칭을 '칠곡역'으로 바꾼다던가 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500m 거리의 동아아울렛 강북점 앞 네거리에 '강북네거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칠곡네거리로 개명한 경우도 있지만. 대구광역시에서도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해 '강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는 만큼[1] , 훗날 '강북역'으로 역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점쳐졌고 실제로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에서는 지역 혼동의 우려가 있다면서 본 역의 역명을 바꿔 줄 것을 촉구했다.
2014년 4월 이후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칠곡군과의 혼동이 있고, 법정·행정동 어느 곳에도 '칠곡'이 사용되지 않는다'면서[2] '''운암역'''으로 역명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 다만 '운암'이라는 지명 역시 법정·행정동으로 사용되지 않는데다 공공시설 명칭에 사용되는 빈도 또한 '칠곡'보다 한참 이하이므로, 이러한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다. 참고로 2014년 7월 23일 칠곡군 의회에서도 칠곡역이라는 지명 자체를 변경해달라는 내용의 결의안이 통과하였다.
결국 2014년 11월 말, 가장 손쉬운 갈등해결 방법을 시전하여 '''칠곡운암역'''을 잠정합의안으로 결정했고 북구청이 이 합의안을 대구시에 전달 하였다. 이 잠정합의안은 현재 공공용물 재개정 심의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개통 몇 개월을 앞두고 역명으로 확정되었다.
4. 일평균 이용객
칠곡운암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5년 자료는 개통일인 4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5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5. 승강장
6. 출입구 정보
- 1번 출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KT 칠곡지사(역에서 다리 건너), 올레플라자 칠곡점(KT 칠곡지사 건물 1층), 동천119안전센터/지구대/우체국, 북부초등학교, 관천초등, 중학교, 국민은행 칠곡지점, NH농협은행 구암지점, 대구은행 구암동지점, 구암네거리, 한양코스모스아파트방면, 운암지공원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