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룬/등장인물

 



1. 라이트너
1.1. 크리스(Kris)
1.2. 수지(Susie)
2. 다크너
2.1. 랄세이(Ralsei)
2.2. 랜서(Lancer)
2.3. 샴(Seam)
2.4. 말리우스(Malius)
2.5. C. 라운드/K. 라운드(C.Round/K. Round)
2.6. 룰스 카아드(Rouxls Kaard)
2.7. 제빌(Jevil)
2.8. 왕(The King)
3. 지상 등장인물
3.1. 노엘(Noelle)
3.2. 버들리(Berdly)
3.3. 캐시(Catti)
3.4. 조킹턴(Jockington)
4. 전작 주요 인물

델타룬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1. 라이트너


랄세이의 말에 따르면 라이트너와 다크너가 창조주와 피조물 같은 존재라고 한다.
원래 다크너들과 균형을 이루며 살았지만 왕의 말에 따르면 라이트너들이 다크너들을 다크 월드에 버리고 떠나갔다고 한다.
라이트너의 정의가 불분명한데, 단순히 다크월드 밖의 현실에서 사는 모두를 이르는 말인지, 수지와 크리스를 따로 이르는 말인지는 확실치 않다. 전자로 정해지면 3번 문단의 인물들은 모두 이 문단에 편입되어야 한다.

1.1. 크리스(K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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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
'''어둠의 세계 모습'''
'''영혼이 활성화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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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자세
공격
행동
방어
토비 폭스의 게임 델타룬의 주인공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고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게임 내의 성능은 주인공 답게 올라운더+지휘관. 준수한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파티원 중 유일하게 "행동"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다.[1] 본인 뿐만이 아닌 다른 캐릭터와 협동기가 일부 있으며, 본인 또는 해당 캐릭터가 다운 상태면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 주의.
챕터 1을 클리어하면 확인할 수 있는 사실로, 전작의 차라와 보이는 모습이 유사하다. 옷의 디자인이라던가, 초콜렛에 집착한다던가.[2] 덧붙여 이름에 F를 붙이고 재배열하면 전작 주인공의 본명이 된다. 한편 이 덕분에 KFC[3] 드립이 종종 보인다. 눈이 짙게 가려져 있는데, 전작에서 실눈과 뜬눈으로 주인공과 차라를 구분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이스터에그로 상태창에서 가끔 가 자고있다. 체력은 90이다. 유일하게 호박 카드를 두를 시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1씩 떨어진다.
평소엔 플레이어가 크리스를 조종할 때보다도 말 없고 어두운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학교 앞에서 크리스를 기다리며 크리스가 한 시간 내내 오지 않자 벌을 주겠다고 하며 화가 난 토리엘도 크리스가 친구와 같이 있었다는 말을 듣자 놀라워 하며 이번 일은 넘어가겠다고 하며, 모험 이후 노엘과 대화하면 평소엔 말도 잘 꺼내지 않던 크리스가 왜 자신과 대화하는 건지 의아해 하기도 한다.
토리엘의 말을 들어보면 어릴 때는 활발하고 평범한 성격이었지만 점점 성격이 어두워진 것으로 보인다. 노엘의 말로는 팔에 케챱을 뿌려서 피라고 말하고, ICE-E는 아이들을 잡아먹는 괴물이라고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꽤나 어두운 유머 감각이 있었던 모양이다.[4]
또한 플레이어가 조종하고 있지 않을 때는 피아노를 꽤 잘 쳤던 것 같다.

1.2. 수지(Su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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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5]
'''평상시 모습'''
'''어둠의 세계 모습'''
'''챕터 1 최후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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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자세
공격
행동
방어

Quiet people piss me off.

난 조용한 것들을 보면 화가 치밀어.

본작의 서브 주인공. 이름의 철자를 재배열하면 '''"issue"''', 즉 '문제'가 나온다. 처음에 학교 일진 느낌을 풍기며 크리스에게 매우 험악한 인상을 안겨주며 등장. 크리스와 어둠의 세계에 빠져버려 동행하게 된다. 참고로 여자이다.[6]
거친 성격 탓에 악당편에 붙어 버리는 다루기 힘든 불량아지만, 그런 모습과는 달리 꽤 따뜻한 면이 보이는 인물.[7][8] 랜서와의 나이차 때문인지 사실상 어린 동생을 아껴주는 누나와 같은 모습이다.
게임 내 성능은 딜탱. 본인의 막나가는 성격을 반영해 후반부 이벤트를 보기 전까지는 명령을 내릴 수 없고 '''무조건 공격만 한다.'''[9] 3명중 가장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수지를 살리느냐 못살리느냐로 딜량이 널뛰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TP를 50% 소모하는 루드 버스터가 밥줄기.[10] 파티원 중 장비 관련으로는 깐깐한 편인데, 처음에 얻을 수 있는 방어구인 화이트 리본을 장비시킬 수 없으며[11], 한번 장비하면 교체하기 전에는 제외할 수 없다.[12] 그리고 무기의 경우 상위급으로만 교체할 수 있다. 이전의 하위호환 무기로 바꾸려고 하면 영문판 기준 "I'm too good for that", 의역하면 '난 저런 걸 사용하기에는 너무 잘났어.' 라고 말한다. 왕과의 전투 이후에는 그 여파로 인해 눈을 가리던 머리카락이 양 옆으로 치워지게 되어 눈이 드러난 모습을 하게 된다.
HP는 무려 110이며 공격력은 14. 데빌스나이프와 호박 카드 2개를 장착하고 스페이드 킹과 전투를 벌일때 레드 버스터(+검기가 적에 닿을 때 z키를 누르면 15% 증가)를 사용하면 무려 '''410'''에 달하는 괴랄한 공격이 꽂힌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TP를 50 소모하는 루드 버스터, 킹 전투시 사용 가능한 레드 버스터 두 개가 있다.
언더테일에서 워터폴 냅스타블룩의 집 아래에 있는 조개얼굴을 가진 괴물에게 말을 걸면 수지라는 인물을 언급한다.[조개괴물대사1] 두 작품을 통틀어 수지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는 이 친구밖에 없는 탓에 일단은 델타룬의 수지로 추측된다).[13] 더욱이 해당 NPC가 스위치판에서는 대사가 바뀌고 끝에는 가스터의 추종자로 변하고 사라져서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바뀌었다.[조개괴물대사2]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의 게재된 뉴스의 토비 폭스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 모티브는 역전재판 시리즈아야사토 마요이였으나, 결과적으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

2. 다크너



2.1. 랄세이(Ral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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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후드를 벗기 전[14]'''
'''평상시 모습'''
전투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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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마법
행동
방어

YOU TWO HAVE THE COURAGE TO SAVE THE WORLD.

어떤 적이 앞을 가로막더라도 세상을 구할 용기가 느껴져.

본작의 제3의 주인공. 솜인형 같은 외형과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을 지녔다. 자신은 어둠의 세계의 왕자라고 하며, 자신의 성을 찾아온 크리스와 수지에게 세계의 균형과 그 수호자에 대한 얘기를 해 준다. 게임 내 성능은 힐러. 체력이나 공격력도 어중간하지만 세 명 중 유일하게 TP를 소모해 치유를 할 수 있으며, 지친(Tired) 상태의 적[15]을 마법으로 잠재워 살려주는 기술 또한 존재한다. 전용 아이템 중에는 힐량을 높여주는 장비도 있다. 여담으로, 크리스와 랄세이가 겹칠 정도로 가까이서 오랫동안 쳐다보고 있으면 아래를 쳐다보며 뺨을 붉힌다.
HP는 70이며 공격력은 최대 60 정도로 추정된다. 사용 가능한 마법은 치유 마법, 진정 마법이다.
RPG 게임류들이 다 그렇듯이 마법사 포지션 특성상 세 명 중 맷집이 가장 약한 탓에 보스전 시 타깃이 됐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스페이드킹이나 제빌전에선 다른 두 명은 멀쩡한데 툭하면 녹아서 옷가지만 남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초반에 호박카드로 둘러주거나 제빌방어구, 혹은 구속구를 우선적으로 달아주자.
랄세이와 크리스, 혹은 수지와 랄세이의 상태창을 왔다갔다 하면 랄세이의 상태창에 멍멍함(dogness)이 새로 생긴다.
후반부에 크리스와 수지에게 본모습(1, 2)을 보여준다. 언젠간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전작의 아스리엘의 오마주 혹은 반전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아니면 대학에 갔다고 알고 있는 본작의 아스리엘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은데,
  • 랄세이(Ralsei)는 아스리엘(Asriel)의 애너그램이다.
  • 둘 다 본모습이 마지막에 드러난다. 그 모습은 염소. 밝혀지기 전의 모습은 랄세이는 털이 수북한 검은 동물, 아스리엘은 플라위.
  • 랄세이는 어둠의 세계의 왕자이다. 언더테일의 지하 세계의 군주는 아스고어와 토리엘, 왕자는 아스리엘이다.
  • 검은 얼굴에 붉은 스카프를 두른 랄세이의 초상화 스프라이트를 색반전하면 하얀얼굴에 초록색 옷을 입은 영락없는 아스리엘의 색배치가 나온다.
  • 랄세이와 아스리엘의 뿔의 방향이 같다.
여러 모습들을 봤을때 제빌과 더불어 '자신의 세상이 게임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자주 나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제로 달리기를 설명할 때 바깥 세상의 물건인 '키보드의 X키'를 직접 이야기하며 퍼즐을 옮길 때 역시 'Z키'로 밀라는 조언을 하는데, 같은 장소에서 수지는 "그 Z키 라는게 뭔데?"라는 식으로 반응한다.[16] 또한 공격 시 타이밍을 맞추는 바가 지나갈 때 역시 다른 두 명과는 달리 일절 반짝거리지 않고 공격을 가하는 등 평화적인 자신의 성향과는 별개로 뭔가 이질적이고 미심쩍은 구석이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17][18]
이 탓에 본래 랄세이는 '어둠의 왕자'에 대응하는 인물이 아니며 단지 모종의 이유로 대신 등장했을 뿐이라는 추측도 해볼 수 있다. 일례로 크리스 / 수지 / '''노엘'''은 창조주로 설정할 시 공통적으로 "무척 경이로운 누군가를 만날 것이다" 라는 특수 문구가 등장하며, 인트로의 '''세 명의 영웅'''이 샘을 봉인하는 그림과는 달리 랄세이는 마지막 샘을 봉인할 때 역시 함께 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봉인이 불완전하게 된 것이 아니냐, 플레이어가 '어둠의 왕자' 자리를 대체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한편 원문에서 어둠의 '왕자'는 (물론) Prince를 쓴다. 근데 프린스는 딱히 꼭 왕자, 그러니까 남자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우리나라가 옛날에 영어 단어를 번역을 들여 오면서 마땅한 단어가 없어 뉘앙스가 좀 변한 경우인데 Prince는 '''작위, 칭호'''(대공) 의 개념에 더 가깝다.[19] 그렇기에 성별도 상관 없다. 이는 곧 노엘이 어둠의 대공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한다.
랄세이의 정체가 아스리엘인가? 하는 추측들 중에 마지막에 크리스와 수지가 있던 공간이 폐교실이고, 폐교실 안에 있던 물건들이 의인화 되어 다크너들이 되었다는 가설이 맞다면, 랄세이의 정체는 어렸을 적 크리스가 잃어버렸던 뿔 머리띠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랄세이의 모자와 옷은 잃어버린 초록색 크레용이고, 다크너가 되면서 크레용과 뿔 머리띠가 랄세이로 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수지, 크리스와 처음 만났을 때 성은 텅 비어 있었는데, 정황상 스페이드 성의 왕에게 부모님이 납치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엔딩까지 부모님에 대한 언급이 없고, 감옥에 있는 3명의 왕들은 여전히 갇혀 있으며 랄세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
해외 2차창작에서는 묘하게 총기와 인연이 깊다. 권총으로 위협한다던지, 더 나아가서 캐틀링건으로 쓸어버리는 묘사가 은근히 많다.[20] 그리고 보통 크리스와 많이 엮이는 데 랄세이가 수인 경우가 많다.[21]

2.2. 랜서(L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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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평상시 모습'''
본작의 빌런이자 스페이드 성의 왕자. 마치 5살 아이를 보는듯한 백치스러운 대사나 행동을 하는데 실제로 나이가 무척 어린듯 하다.
지하세계에서 왕자라는 지위로 부하들을 거느릴 뿐 사실상 친구는 없기 때문에 늘 혼자 다닌다. 그래서 자기가 해치우려던 크리스 무리들과 친구가 되자 무척 기뻐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수지를 가장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수지가 크리스팀에서 나와 자신과 팀을 맺는다고 하자 뛸듯이 기뻐하고 아버지에게도 수지에 대해 자랑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수지는 처음엔 달라붙는 랜서를 귀찮아하지만 점점 랜서의 순진한 모습에 감화하게 된다.
이후 크리스 무리의 조력자가 된다. 하지만 수지, 랄세이처럼 플레이어를 따라오진 않고 배경에서 걸어 온다. 걷는 애니메이션이 없고 이집트 벽화마냥 팔을 좌우로 하며 이동한다.
도중에 수지와의 전투에서 일부러 공격이 빗겨나가게 하는 모습이 전작의 토리엘과 비슷하다.[22][23] 챕터 1 마지막에는 행적이 갈리는데, 적을 공격으로 이긴 적이 단 한번이라도 없었다면[24] 부하들과 함께 몰려와서 폭군인 아버지 를 몰아내고 [25] 자신이 왕이 되고, 공격으로 도망치게 한 적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랄세이가 왕을 진정 마법으로 잠재운 후 나타나 부하들이 주인공들을 잡으려 오는 걸 겨우 막았다고 언급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전작의 파피루스의 성격과 샌즈의 외형을 합쳐놓은 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살사 소스를 엄청 좋아한다는 점은 전작의 샌즈가 케첩을 케첩통 채로 들어서 마시는 것과 유사하다.[26]
나이가 아직 어려서 오토바이 대신 자전거에 불을 붙이고 다닌다.
여담으로 설명에서 HP가 얼마인지 나오지않은 캐릭터다. 파티중에서 제일 공격력이 센 수지의 공격을 많이 맞고도 버티는걸보아 HP가 많을것으로 추정된다.

2.3. 샴(S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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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히히... 어서 오시게, 여행자들.

내 이름은 심이라 쓰고, '샴'이라 읽는다네. 그리고 여긴 내 자그마한 '숍'이고. 하하하하...

챕터 1의 메인 상점 상인. 게임을 처음 시작하고 나서 만날 수 있는 상인이다. 다크 캔디(HP 40 회복), 다크 버거(HP 70 회복) 장비 두 가지를 심에게 구입할 수 있으며, 랄세이 못지 않게 어둠의 세계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상자에서 주울 수 있는 템들을 제외하면 다크버거[27]가 제일 범용성 좋은 음식이므로 돈이 벌렸다면 먼저 다크버거로 인벤토리를 채우자. 잡동사니를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 물건을 되팔 수 있으며 여유로운 말투로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자신의 취미를 언급하는 대사중에 "여기서 시간 때우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다른 자들처럼 미쳐버린다"는 의미심장하면서도 빈말 같은 말을 던지기도 한다.[28] 제빌과 싸워 이긴 후에 찾아가면 샴이 과거 왕실 마법사였고, 왕실 광대였던 제빌과 친했었으나 제빌이 미쳐버리고 그를 봉인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열쇠를 숨긴것도 샴이다. 그러나 만약 제빌을 봉인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라고 말하며 후회하는 모습도 보인다.
웃을 때 단추 구멍도 웃는다.
2차 창작에서는 제빌과 많이 엮이는 편. 캐쥬얼은 어리광 부리는 제빌을 다 받아준다. 시리어스물은 제빌과 심의 대립 관계를 많이 묘사하는 편.

2.4. 말리우스(Ma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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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그래 . . . 나는 대장장이 말리우스. 뭐든 고칠 수 있지. 무기, 방어구... . . . 그대의 몸도 말일세! 그래 . . 뭘 고치겠소?

헛! 그 (특정 아이템)에서 에너지가 끓어오르고 있군! 내가 꼭 고쳐야겠소! - 아이템을 고칠 경우

그대의 몸 또한 무기. 시간이 날 때마다 몸을 정갈히 다듬으시게. - 주인공을 고칠 경우

허헛! 나의 테크닉을 느껴보게나.

그래. . . 고칠 게 없구려. 뭔가 망가진 걸 찾으면 나에게 가져와주시오. 나라면 무엇이든 고칠 수 있으니. . . . . . 부서진 마음만 아니라면야. - 고칠 물건이 없는 경우

그래. . . 즐거운 여행 되게나, 나의 친구들. - 떠나기를 누를 경우

챕터 1. 빵 판매회에서 위로 가면 만날 수 있는 망치 대장장이. 가지고 있는 특정 아이템과 '''파티원들'''을 고칠 수 있다. 특정 아이템을 고쳐주는 것 중 부서진 열쇠 A, B, C를 고쳐서 감옥 열쇠를 만들 수 있어서 제빌과 전투를 할 생각이라면 꼭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자기 입으로 그 열쇠에서 나쁜 기운이 흘러나오며 자기가 이것을 고친 이유는 이런 것을 써서는 아니 됨을 알려주기 위함이라는 말을 남긴다.
고칠 수 있는 다른 아이템으로 망가진 케이크(Broken Cake)가 있는데, 이걸 가져오면 톱 케이크(Top Cake)가 된다. 이 케이크는 모든 회복 아이템 중 가장 높은 수치인 160만큼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그리고 파티원들을 고치면 마사지를 해줬다고 하면서 HP가 회복되는데, 문제는 바로 앞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회복이 의미가 없다는 것. 어쩌면 정식판에서 노 세이브 컨텐츠가 있는 걸지도 모른다.

2.5. C. 라운드/K. 라운드(C.Round/K.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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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라운드(왕관이 없는 상태)'''
'''K. 라운드(왕관을 쓴 상태)'''
전투 OST 'Checker Dance'
체커의 말처럼 생긴 보스. 말은 하지 못하며 총 3번 싸운다. 1차전에서는 왕관을 쓰지 않고 짤뚱한 다리로 돌아다니는 C. round로 나오며 경고를 하지 않으면 수지에게 대미지를 입어 튕겨져나가고, 경고를 하면 수지의 공격을 피한 뒤 도망간다. 2차전에선 랜서의 앞을 가로막는데[29] 체커의 룰처럼 마지막 칸에 도달했을 때 승격하여 왕관을 쓰고 짤뚱한 다리가 리얼한 비례의 다리로 변한 K. round가 된다. 이 때에는 랄세이와의 협동 행동인 "인사"를 선택해야 한다.[30] 이후 룰스 카아드가 3차전에서 소환하며[31] 이 때에는 '''랄세이를 던져서''' 왕관을 맞춰야 한다. 역시 수지와 랄세이의 협동 공격으로 Z키를 눌러 포물선으로 맞춰야 한다. 3차전에서도 인사를 반복하면 일단 이길 수 있지만 더 오래 걸린다. 불살 루트에서는 왕의 방을 나가는 계단을 막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K. round는 다크너들 중 유일하게 체력을 다 깎아서 물러나게 할 수 없는 보스다. 일정 수준 이상 대미지를 입히면 셀프케어라는 공격력 상승 겸 회복 스킬을 사용하는데, 나중에는 대미지보다 회복량이 더 커지기 때문. 게임을 조작하여 K.round를 강제로 쓰러뜨릴 경우 도주하는 다른 다크너와 달리 살려주기를 한 것과 같은 진행이 된다.
K. round가 셀프케어 스킬을 사용하며 먹는 것은 Silk사에서 나온 아몬드 밀크이다.# 다만 게임에 쓰인 스프라이트는 원본에서 약간 변형된 형태. 로고가 약간 변형되었고 플라스틱 원형 뚜껑이 없다는걸 빼면, 배색과 삽입된 이미지의 모습이 굉장히 유사하다.
C.round가 체커판의 끝으로 걸어가면 하늘에서 왕관이 내려와 K.round로 변하는 건 체커의 말이 체커판의 끝까지 가면 '킹'이 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K.round의 공격패턴 중 점프해서 공격하는 패턴은 체커에서 상대방의 말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말을 상대방 말 위로 뛰어넘게 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델타룬 공개 당시 도쿄도 코쿠분지시 니시코쿠분지의 유루캬라인 '니시코군'과 닮았다며 잠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실은 니시코군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2.6. 룰스 카아드(Rouxls K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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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평상시 모습'''
'''상점 인게임'''
테마곡 'Rouxls Kaard'
스스로 '''퍼즐의 공작'''임을 칭하는 본작의 개그캐.
멋들어진 제복과 특이한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캐릭터로, 챕터 1의 후반 장소인 성에서부터 볼 수 있다. 처음에 나타날 때 웅장한 BGM이 깔리고 멋진 연출과 함께 등장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를 벌레 취급하며 "최강의 퍼즐"을 제시한다. 하지만 실상은 상자를 한 칸 밀어 스위치를 누르면 해결되는 지나치게 간단한 퍼즐이다. 두 번째로 등장할 때에도 여전히 플레이어에게 고압적인 태도로 "궁극의 퍼즐"[32]을 제시하는데, 이번에는 '''두 칸''' 밀면 해결된다.
두 번째까지 일행이 문제를 풀어보이면 매우 당황하며, 그것은 진짜 궁극의 퍼즐이 아니었다고 발뺌한다. 랄세이가 진짜 궁극의 퍼즐을 보여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아니" 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내뺀다.[33]
그런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상점에서 일행을 맞이하여 물건을 판매한다. 게다가 이 다음에 또 다시 나타나 싸움을 걸어온다. 모험의 끝자락에서 치러지는 결전에서 주인공 일행이 승리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잽싸게 태세 전환을 한다. 일행을 영웅들이라고 부르고 각종 미사여구로 주인공 일행의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이래저래 챕터 1의 허당을 담당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룰 카드'에서 따온 것이다. 그래서 일본어판 이름도 '루루노 카아도(ルールノー·カァドー)'. 영어판의 경우 중세 영어로 말한다는 점(thou라던지 독일어식 어미 변화 등)이 특징. 일본판은 일인칭이 '余(여')[34], 어미는 '~로다'를 쓰는 등 중후한 말투를 쓰려곤 하나 정작 대화가 길어질수록 평범한 말투로 돌아가는 구석이 있다. 게다가 주인공 일행을 칭하는 인칭이 '그대'+'s'='그대즈', '벌레놈즈' 등 기묘하다.
상점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랜서에 대해서도 얘기하는데 "너와 나는 혈연 관계가 아니야 이 물방개 같은 녀석"이라면서 짜증나는 꼬맹이 취급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끝에 가서는 잘 지내고 있냐고 안부를 물어온다. 또한 대화 내용 중에도 랜서가 mp3를 억지로 듣게 한다는 내용이 있어 어리광을 받아주고 아예 랜서가 작은 아빠라고 부르는 걸 보면 아들에게 혹독하게 구는 왕보다 실상 더 아버지다운 역할을 맡은 듯. 성격도 랜서는 아버지와 전혀 안 닮았지만 룰스하고는 개그 캐릭터라는 점에서 비슷한 면모가 많아 실질 랜서의 진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랜서하고의 관계는 둘째 치고 이렇게 무능한 사람이 왜 공작이 된 내막은 그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다. 왕이 유능한 사람을 죄다 숙청하거나 투옥하는 바람에 남은 사람이 자신밖에 없었다고 한다. 덕분에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나름대로 왕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 하지만 이후 룰스 카아드가 데리고 온 K.round를 이긴 후엔 태도가 싹 바뀐다.
룰스 카아드의 상점에 가면 처음 나오는 대사가 "내 상점에 잘 왔다, 불쾌한 벌레들아"인데, K.round를 이긴 후 찾아가면 "잘 왔네, 잘 왔어! 영웅 동지들이여!"로 바뀐다. 또한 구매를 했을 때의 대사도 "고맙네, 귀여운 벌레들"에서 "고맙네, 영웅들!"로 바뀐다.
2차 창작에서는 비슷한 컨셉의 장신 캐릭터들과 엮이기도 한다. 그래도 대부분은 랜서와 함께 나온다.

2.7. 제빌(J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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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
'''전투 시 (일정 턴 이후)[35]'''
'''전투 시(후반부)[36]'''
''' 지칠 시 (극후반) '''

UEE HEE! VISITORS, VISITORS! NOW WE CAN PLAY, PLAY!

이히히! 손님, 손님이야! 이제 우리 놀 수 있어![37]

THEN, AFTER YOU, I CAN PLAY WITH EVERYONE ELSE, TOO!

그리고, 너랑 놀고서, 다른 모두와 놀아야지![38]

OH, IT'S JUST A SIMPLE NUMBERS GAME. WHEN YOUR HP DROPS TO 0, YOU LOSE!

아, 그냥 간단한 숫자 놀이야. '''HP가 0이 되면 패배하는거지!'''[39]

I CAN DO ANYTHING!

뭐든지 할 수 있어!

전투 OST 'THE WORLD REVOLVING'
이름의 어원은 '''J'''oker + D'''evil'''로 추정.[40] 챕터 1의 '''히든 보스'''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구석구석에 숨겨진 열쇠를 획득해 말리우스에게 가져가 감옥 열쇠를 만든 뒤 카드 성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라는 공간으로 이동하여 감옥 문에 열쇠를 사용하면 만날 수 있다.[41] (위치)
히든 보스답게 챕터 1에서 '''가장 어려운''' 다크너다. 한편 아직까지는 제빌이 언더테일 및 델타룬 전체의 스토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미지수. 방어구와 회복 아이템들을 챙기고 단단히 각오하고 가자. 진정 마법으로 클리어하면 방어구인 '''제빌의 꼬리'''[42]를, 체력을 모두 깎아 클리어하면 수지가 착용할 수 있는 무기인 '''데빌스나이프'''[43]를 준다. 다행히 난이도는 전작 몰살루트의 최종보스 수준은 아니고, 몰살루트 중간보스 수준이니 혐오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참고로 열쇠를 완성해서 제빌이 갇혀있는 감옥에 찾아가서 NO를 선택하면 "이제와서 그런말 하면 안되지!"[44]라는 제빌의 말과 함께 열쇠가 저절로 감옥문을 연다.
전투에 관한 것은 제빌/전투 참조.
언더테일과 델타룬 두 게임을 통틀어서 세 번째로[45] 진짜 목소리가 있는 대사를 한 적으로 여러모로 특별한 캐릭터다. 성우는 토비 폭스 본인으로 추정. 일본어로도 더빙되어 있다. Team SM에서 한국어화한 버전에도 윤호 성우[46]의 도움으로 더빙되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싫어하는 사람은 원판과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47][48]며 싫어하는 반면, 좋아하는 사람은 목소리가 훈남같다고 좋아한다.[49][50] 러시아어와 프랑스어로도 더빙 되었다. 웃음과 공격할때 반복으로 "어!"라고 외치는것을 제외하고는 총 5가지 대사가 있다. 맨 처음 공격할때 "카오스, 카오스!(Chaos, chaos!/カオスだヨ? カオスだネ![51]/혼돈이다, 혼돈이야!)", 데빌스나이프 공격을 할때 "변신...(Metamorphosis.../変身...)", 캐러셀 게임과 다이아몬드 공격을 할때 "뭐든지 할 수 있어!(I can do anything!/なんでもできる!), 그리고 마지막 공격때 "안녕![52](Bye bye!)"와 "진정한 네오 카오스(The true neo-chaos/真のネオカオス)"라고 한다.
제빌을 클리어한 후 샴에게 말을 걸면 새로운 대사가 추가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샴의 언급에 따르면 제빌은 한때 왕실 광대라고 한다. 어느날 누군가를 만나고 그는 변하기 시작했고 이 세계를 게임으로 다른 이들을 등장인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가 미쳤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다크너들은 제빌을 감옥에 가뒀다고 한다. 샴의 말을 들어보면 샴은 아직 제빌을 가둔 것을 후회하는 듯하다. 제빌을 가두지 않았다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을까 라고.
팬덤에선 제 2의 샌즈화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벌써부터 고통받게 될 제빌을 비웃는 샌즈의 팬아트가 나오고 있다.[53]
2차 창작에선 언더테일의 샌즈와 샌즈vs제빌로 대립구도가 굉장히 많다.
팬들 사이에선 가스터와 연관성이 있는것으로 나온다
유튜브나 구글에 한국어로 제빌을 검색시, 제발로 자동완성이 되어 번거로움이 아직 남아 있다.[54]
제빌이 있는 필드는 델타룬에서 유일하게 '''3D 그래픽'''이 사용되었다.

2.8. 왕(The Kin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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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전투시 모습'''

To my people, I'm a hero. To you? I'M THE BAD GUY!!!

나의 백성들에겐, 나는 영웅이지. 네놈들한테는? ''' 나쁜 놈이다!!!'''

전투 OST 'Chaos King'
랜서의 아빠이자 '''챕터 1의 최종보스.''' 어둠의 세계의 지도자로 추정되며, 아들인 랜서를 냉혹하게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라이트너들을 매우 혐오하며, 전의상실한 척 연기를 하곤 랄세이가 힐을 해주자마자 뒤통수를 치는, 나쁜 놈인 척하는 랜서와는 달리 진짜 악인. 뚱뚱한 체형에 배에 입이 달려 있으며 여기서 끝이 스페이드 모양처럼 뾰족한 혓바닥을 꺼내 싸운다.
크리스와 수지가 오기 전 기사라는 존재를 주군으로 모시고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기사와 함께 다른 3명의 왕을 붙잡아 감옥에 가뒀다고 한다.
랜서가 라이트너들과 굳이 싸울 필요가 없다며 설득을 시도해보나 라이트너들은 쓰레기라며 무시한다. 랜서가 그렇지 않다며 반박하자 멱살을 잡고 호통을 친다. 수지는 이 모습을 보고 랜서를 놓으라며 도끼를 꺼내들지만 자기 아들을 고기방패로 내세워 용사들의 무릎을 꿇린다. 그리고는 스페이드를 생성해 라이트너들을 죽이려고 하나 랜서가 후방에서 스페이드를 날려 공격해 도망치고, 수지가 더는 못 참아주겠다면서 도끼를 꺼내고 너가 뭔데 그런짓을 하냐고 한다. 왕은 이에 위의 대사를 하고 전투로 돌입한다.
왕과의 전투는 공격으로 체력을 깎거나 왕이 지칠 때까지 버티기 형식으로 진행해야 하며, 대화를 하려 해도 통하지 않아 대화를 하면 설득하고 나서 각 캐릭터의 의지[55]가 바뀌었다는 문구가 출력되고 난 뒤 캐릭터마다 전투 관련 특수기가 추가되는 형식이다.[56] 처음에 싸울때는 다소 난해한 패턴에 애를 먹을수도 있다. 그러나 한번 해본 뒤에는 쉽게 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제빌보다는 훨씬 쉬운 편이다.
클리어하면 무릎을 꿇고 고통스러워하다 랄세이의 회복 마법을 받자 바로 뒤통수를 치고 라이트너들을 죽이려 한다. 여기서 왕과 만나기 전까지 아무도 쓰러뜨리지 않았다면[57] 랜서와 다크너들에 의해 감옥으로 끌려가 랜서가 새로운 왕이 되며, 그 이외의 경우 랄세이의 진정 마법에 당해 잠든다.
흔한 백성부터 가장 왕을 우호해야할 최측근까지 왕에 대한 불만이 차고 넘치고, 라이트너들이 잘해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바로 탄핵되는 것을 보면 백성들의 영웅이라는 자기소개와는 다르게 백성들에게도 폭군인 것으로 보인다.

3. 지상 등장인물



3.1. 노엘(Noel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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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평상시 모습'''
크리스와 같은 반에 있는 사슴/순록 수인. 아버지 루돌프 "루디" 홀리데이(Rudolph "Rudy" Holiday)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공부도 잘하고 착하기로 소문난 우등생. 이미 다른 학생과 조를 만들었으나 반에서 유일하게 크리스도 조에 넣어 3인조가 될 수 있는지 알피스에게 물어봐주겠다고 한다. 모험이 끝난 후 대화할 수 있는 옵션 전부 하나씩 선택하면 크리스가 조금 이상하다고 한다. 평소에 말도 잘 안 하는 애가 오늘은 많이 대화하려고 하는 점이 이상하고, 병원에서 노엘과 아버지가 대화하는 것을 보고 난 후에 대화한 것이라면 '''왜 갑자기 안 오던 병문안을 온 거냐'''고 묻는다. 수지를 좋아하는 듯 하며 병원에 막 입장할때 아버지와 수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수지를 유혹하라고 응원하는 루디는 덤.
게임 초반 캐릭터 커스텀부분에서 창조주의 이름을 수지, 크리스, 노엘로 설정할 경우 "무척 경이로운 누군가를 만날 것이다"라는 특수 문구가 뜨기 때문에, 노엘이 단순한 조연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58]
그리고 2019년 9월 15일, 토비폭스의 트위터에 노엘의 OST가 공개되었다! 곡 제목은 Lost girl이고, 영상 속 노엘은 어둠의 세계에 입장한 듯한 흰 옷을 입은 채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3.2. 버들리(Berdl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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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평상시 모습'''

미안, 이미 반에서 두번째로 똑똑한 학생이랑 짝이 됐거든.


노엘의 옆에 앉는 안경 쓴 파란 새. 잘난 척 캐릭터인데 이런 특징을 보일 때 마다 머리가 찌부러지는게 인상적이다. 자원 봉사로 도서판에서 사서를 하고 있다.
이름과 생김새를 보면 birdly + nerd인 듯.

3.3. 캐시(Catti)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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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평상시 모습'''
캐티의 여동생. 굉장히 과묵한 성격. 첫 체육 수업에 훌라후프를 해야하는데 훌라후프가 없어서 조킹턴을[59] 돌려댔다. 조킹턴과 이러고 친구가 되었다고. 휴대폰을 계속 들여다본다.
챕터 1에서는 어둠의 세계를 빠져나오고 마을로 돌아오면 식당에서 볼 수 있는데, 방과 후에는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

3.4. 조킹턴(Jockington)


뱀처럼 생긴 괴물. 모자를 돌려썼고, 선글라스를 꼈다. 캐시와는 친구인데, 첫 체육 수업에 훌라후프를 해야하는데 훌라후프가 없어서 캐시가 조킹턴을 돌려댔다. 그렇게 하여 둘이 친해졌다고.
챕터 1에서는 어둠의 세계를 빠져나오고 마을로 돌아오면 도서'''판'''에서 만날 수 있다. 조별과제를 하기 위해 사진들을 붙였다고 하는데 73개의 축구공 사진만 붙여놓았다.

3.5. 스노위(Snowy)


썰렁한 개그를 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챕터 1에서 어둠의 세계를 빠져나오고 마을로 돌아오면 키드와 같이 만날 수 있다. 마을에 있는 묘지에 그의 어머니의 무덤이 있는데, 어머니의 본명은 '''크리스탈'''.

4. 전작 주요 인물


  • 버거팬츠: 여기서도 가게 아르바이트[60]를 하고있는데, 인형탈을 쓰고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고있어 상황이 더 안좋다. 아스리엘과는 친구 사이라 함께 헌팅도 한적 있으며, 그가 대학으로 떠나서 그리워한다. 여기에서의 꿈도 연극부의 대학을 졸업해서 배우가 되는 것.
  • 샌즈: 문서 참조.
  • 아스고어: 문서 참조.
  • 아스리엘: 문서 참조.
  • 알피스: 문서 참조.
  • 테미: 문서 참조.
  • 키드: 문서 참조.
  • 양파상: 아스고어가 운영하는 꽃집 옆에 호수가 있는데, 갈색 원형 얼룩에 조금만 서있으면 양파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친구가 되어달라고 할때 네를 누르면 다음 이벤트로 넘어갈 수 있지만, 아니오를 누르면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간다. 아스리엘을 알고 있으며[61] 자신의 이름을 까먹었다고 하는데, 그에게 이름을 알려주거나 다른 이름을 줄수도 있다. 크리스에게 내일 보여줄 것이 있다며 음흉한 표정을 짓고는 물 속으로 들어간다.
  • 언다인: 문서 참조.
  • 캐티 & 브래티: 환상의 짝꿍이라 하던 전작과 다르게 서로 라이벌이라 여기며 싫어한다.[62] 이 세계관이 꼭 좋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인물중 하나.
  • 토리엘: 문서 참조.
  • 파피루스: 직접 등장은 아니지만 암시는 되어있다. 샌즈가 동생 이야기를 하고 이사온 그릴비 건물 옆에서 뼈소리가 들리고, 전작과 이번에도 나온 뼈라고는 샌즈와 파피루스밖에 없어서 확정 가능.
  • 햅스타블룩: 직접 등장은 아니지만 암시는 되어있다. 냅스타블룩의 집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닌것이라고 말하며, 알피스와의 연관이 없기에 로봇에 빙의하지 않은 모양이다. 말투 자체는 햅스타블룩 때도 여전했는지 크리스를 '달링'이라고 부른다.
  • 냅스타블룩: 직접 등장은 아니지만 암시는 되어있다.

[1] 다른 일행 둘은 대신 마법 버튼이 존재. 언더테일에서도 더미데이터로 마법 버튼이 있었다.일부 상황에서는 수지나 랄세이와 함께 하는 일종의 연계기를 할 수 있다.[2] 초코 다이아몬드를 먹이면 거의 풀피로 회복된다.[3] K는 kris(크리스), F는 frisk(프리스크), C는 chara(차라)[4] 이 점도 차라와 비슷하다고 평가받는다.[5] 다크너들과 달리 흑백으로 되어 있다. 괴물과 다크너들의 차이를 알 수 있는 부분들 중 하나.[6] 영문판 팬들은 Susie라는 여자 이름과 3인칭 She 때문에 쉽게 알아챌 수 있지만, 비공식 한국어 버전에는 그런 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7] 달라붙는 랜서를 처음엔 귀찮아하지만 점점 랜서의 순수한 모습에 감화되어 우정을 쌓는다. 고독을 좋아하는 것 같아 보여도 실은 자신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줄 친구가 필요했던 걸로 보인다. 이후 랜서가 상처받을 만한 상황마다 대충 무마하거나, 합동 전투에서 크리스 팀이 랜서의 체력을 일정 수준으로 깎으면 정말로 다치겠다면서 전투를 중지시키거나, 랜서가 한번도 다크 캔디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자 자기도 배고프지만 랜서에게 양보하거나, 랄세이에게 랜서가 길을 잃게 혼자 떠돌아다니게 냅뒀냐고 따지는 부분에서 나이가 어린 랜서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랜서가 크리스 팀과 아빠가 서로 죽이게 될까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자 작중 내내 고집했던 폭력주의를 내려놓고 크리스에게 '행동'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8] 자기가 인정하는 사람에겐 상냥한 면은 초반부에서도 아주 살짝 볼 수 있는데 크리스를 위협하다가 그만두면서 토리엘같은 좋은 사람을 슬퍼하게 만들고 싶진 않다고 말한다.[9] 제멋대로 공격을 해대기 때문에 행동하기 메뉴에서 적들에게 수지의 공격을 경고해줄 수 있다. 이러면 수지가 아무리 공격해도 전부 미스가 뜬다. 경고는 한번만 해도 전체가 주의로 변경되며 랄세이와의 협동 행동이다. 게임 속의 튜토리얼에 따르면, 수지는 맨 위 몬스터만 공격한다.[10] 루드 버스터를 사용 할 때, 부스터의 검기가 적에게 닿을 때 Z를 누르면 '''피해량이 15% 증가한다.''' 또한, 후술될 왕의 전투에서 수지와 함께 대화를 시도하면 '레드 버스터'를 사용 할 수 있는데, 이도 역시 가능하다.[11] 한글 패치판에선 '웩, 초등학생도 아니고.'라고 한다.[12] 단, 데빌스나이프와 브레이브 액스는 서로 바꿀 수 있다. 수지 왈, 데빌스나이프를 장착할 시 ”게임을 시작하자!” 브레이브 액스를 장착할 시 ”뭐, 굳이 그래야겠다면.”[조개괴물대사1] "난 도시에서 워터폴로 여행을 왔어.", "우연히도..? 내 이웃의 딸이 딱 네 나이쯤 돼.", "그 아이의 이름은 '''수지'''야.", "너희 둘은 반드시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너는 이웃의 축복을 받은거야!!!"[13] 영어 본문의 철자가 언더테일에서는 'Suzy', 델타룬의 이 캐릭터는 'Susie' 로 다르긴 하지만 둘다 '''Susan'''의 같은 애칭에 해당한다. 제임스를 짐/지미/제이미라고 불러도 별 상관 없는것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조개괴물대사2] "결국 이웃집 딸을 만나보지 못했구나 하지만 낙담하지마 그 애를 만나게 될 날이..."(가스터 추종자로 변함)"'''멀지 않았으니까.'''"[14] 이때의 모습이 리버 퍼슨과 굉장히 닮아 있는 지라 초반부 플레이어들이 착각하기 쉽다. [15] 보통은 상대를 공격해 쓰러트리기 직전으로 만들었을 때 지친 상태가 된다. 혹은 행동을 이용해 지루하다는 의미로 지치게 하는 법도 가능하다.[16] 랜서도 'C키'를 언급하기는 하지만 직접 언급한 게 아니라 랜서가 쓴 것으로 추정된 표지판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누군가가 적었을 가능성이 있다.[17] 그 외에도 크리스와 수지를 처음 만났을 때, 분명 랄세이는 그 어떠한 소개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두 사람의 이름과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18] 감옥 이벤트 때도 뭔가 이상한데, 수지가 퍼즐을 풀고 랜서를 설득한 뒤에, 화면이 크리스와 랄세이 쪽으로 가는데, 이때, '''...이렇다는 거야. 알겠지, 크리스?''' 라는 대사가 나온다. 플레이어의 시선이 수지에게 향한 사이에 크리스에게 뭔가를 알려준것. [19]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군주의 친족, 왕위 계승자(고귀한 혈통)에 대한 칭호로도 쓰였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왕자'는 여기에서 기인한 것. 하지만 이 경우에도 여성이 계승자라면 마찬가지로 프린스를 썼기에 사실 왕자라는 번역은 딱 들어맞는 번역은 아니다. 하도 뜻이 많은 단어라 한국어에 딱 맞는 단어가 없어서 좋든싫든 왕자를 자주 쓰는 것 뿐이다(...).[20] 잘 알려진 거라면 SMG4영상이다. 물론 랄세이가 자기 의지대로 무기를 든 건 아니지만, 크리스대신 떨어진 마리오가 랄세이에게 이건 우정의 블래스터라고 하자, 마리오의 말만 믿고 제빌에게 총을 쏴 댄다.[21] 여담이지만 원샷니코와 엮이기도 한다.아마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듯[22] 언더테일에서 폐허 탈출 시에 나오는 토리엘전에서, 프리스크가 계속 토리엘의 공격에 맞아서 HP가 매우 낮아지면 토리엘은 프리스크에게 가는 공격을 다 빗나가게 한다.[23] 그 밖에도 수지와 랜서가 싸울 때 공격을 일정 체력까지 받으면 랜서가 입히는 데미지가 반토막이 난다. 처음부터 수지와 싸우기 싫었다는 것. 정작 전투 시에 플레이어블이 수지 하나고 당시의 수지는 컨트롤이 불가능해 본인의 턴 따위는 없다.[24] 단, 제빌은 예외.[25] 이 때 대사는 "아빠 미안! 왕위 좀 뺏을게요!" "'''이제 내가 아빠다!'''"[26] 자신의 아버지를 몰아내고 왕이 되고 난 뒤 NPC 중 하나와 이야기하면 '''살사 소스 생산량을 400% 늘리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걸 알 수 있다.[27] 룰스루도 HP를 60(필드에서는 50) 채워준다. 어차피 상점은 2개밖이 없으니 다크 버거가 더 쓸만하다.[28] 미쳐버린 제빌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29] 이때 랜서 대사가 압권이다."'''사람을 밟아 죽여!'''"[30] 이 경우에는 수지의 공격에 대한 경고를 듣지 않는다. 사실 이 시점에선 수지가 진짜 플레이어블이 된 시점이기 때문에 필요는 없다.[31] 이때 랄세이가 왕관이 전과 다른 모양이라거나 조종당해서 괴로워 한다는 등의 대사를 말하지만 그 때마다 수지가 작은 글씨로 태클을 걸고 실제로도 별 차이는 없다.[32] 전보다 '''2배''' 어려운 퍼즐[33] 다른 대사들은 끝날 때 마침표가 찍히는데 이때는 마침표도 안 찍힌다.[34] 높은 신분의 인물이 스스로를 높여부르는 말이다. 한글로는 '짐' 또는 '본좌' 정도가 비슷한 뉘앙스다.[35] 춤추는 속도가 잃은 체력에 비례해 더욱 빨라진다.[36] 체력을 많이 깎았거나 네오 카오스 패턴 시전 후의 모습.[37] 비공식 한글 패치 판에서는 "이히히! 손님,손님이다! 이제 놀 수 있어요! 놉시다!"[38] 나 손님이랑 끝내면, 온 세상 사람들과 놀아요![39] "'''아, 그냥 간단한 숫자놀이. HP가 0이 되면 패배.'''"[40] 델타룬의 세계가 카드 문양으로 가득하고, 모든 카드 문양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조커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게임 파일을 뜯어보면 전투 bgm 이름이 '''joker.ogg'''이고, 제빌이 있는 그 장소의 bgm 이름이 prejoker.ogg이다.[41] 문을 열 때 거대한 감옥 문 자체가 열리는 게 아니라 주인공 3인방 사이즈의 조그마한 문이 생겨난다. 깨알같은 클리셰 파괴.[42] 전체 착용 가능, 공격력, 방어력, 마력 +2.[43] 버스터 TP소모량 10% 감소 효과가 있다. 데빌스나이프는 제빌 그 자신이 의태한 것이다. 자기를 데려가라는 표현과 보스전에서 도끼 패턴이 나올 때 "데빌스나이프"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전투 중에 데빌스나이프로 변신하는 것이 증거. 이 두 아이템은 설명서와 마찬가지로 심이나 룰스 카아드 같은 상인 NPC에게 팔 수 없다.[44] 비공식 한글 패치 판에서는 "이제 와서 그런 선택! 안돼요![45] 플라위도 원판 언더테일에서 "That's a wonderful idea!'라는 대사를 60년대 맥도날드 광고에서 샘플링해서 넣었고, 일어판에서는 아예 "なんてすてきなアイディア!"라고 더빙해서 넣었다. 또한 메타톤도 EX로 변신할 때 "Oh, Yes!"라고 한 마디를 했고, 피격 시에는 "Yeah!"라는 대사를 했다. 하지만 제빌은 전투 중에서도 계속 말을 한다는 것이 좀 다르다.[46]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 한국어 오프닝을 더빙하기도 한 사람이다.[47] 원본 음성에 비해 변조음의 농도가 옅기 때문에 미친 광대의 목소리보다는 그냥 음질 나쁜 사람 목소리의 느낌이 강하다. 목소리가 게이같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48] 제빌 국가별 더빙 비교 영상의 댓글란을 보면 한국어 더빙이 외국에서도 어떤 의미로든 굉장히 화제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9] 원판과 일본어 버전은 악동 느낌에 살짝 광기가 서려있는 느낌이라면, 더빙은 훈남 스타일의 섹시하면서 정중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인지 한국 트위터에서는 제빌이 8등신의 미남으로 의인화된 경우가 자주 보인다. [50] 참고로 이런 차이는 에도 있다. 영어판은 싸이코 살인마 느낌 위주로 녹음해서 또라이 느낌이 강하지만 한국판은 정신병자보다는 예술가 느낌이 더 강하게 난다. 다만 진은 예술가가 맞기 때문에 느낌 차이는 있을지언정 컨셉에 어긋나지는 않는데 제빌의 훈남 느낌의 더빙은 컨셉에 어긋난다. 만일 룰스 카아드에게 음성이 있었다면 이쪽에 더 어울렸을 수도 있다.[51] 일본어에서는 "카오스야? 카오스군!" 식으로 질문 대답형으로 바뀐다.[52] 다른국가의 언어는 작별하는 억양이 강하지만, 한국어는 얕보듯 인사하는 억양이 강하다.[53] 왠지 지친 제빌이 휠체어와 딱 들어맞아서 "I can’t do anything"이라는 것도 있다. 1 2[54] 제발이 제빌보다 사용 빈도도 훨씬 높고 가 키보드에서 인접해 있으니 오타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55] Determination의 의미가 아닌 Will의 의미이다. 한글패치에는 명칭이 겹칠것을 우려해서 인지 '마음'으로 번역했다.[56] 크리스 혼자 이야기한 뒤에는 그 턴 한정으로 방어력이 올라가는 '격려'를, 수지와 합동하여 대화하고 난 뒤에는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하는 '레드 버스터'를, 랄세이와 합동하여 대화하고 난 뒤에는 모든 파티원을 치유하는 '이중 회복'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두 TP를 소모하는 기술이다.[57] 제빌은 전투로 클리어해도 무관.[58] 노엘도 주인공 파티에 합류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토비폭스가 트위터에 올린 주인공 파티의 컨셉아트에 노엘도 있었기 때문.[59]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뱀 괴물.[60] 가게 이름은 파-피-자.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간판에는 샌즈의 십자말풀이에 나온 Ice-E가 있다. [61] 그의 말에 의하면 아스리엘이 자신에게 시리얼을 뿌려줬다고 한다.[62] 다만 안맞아서 그런건 아니고, 하는 일부터 좋아하는 일까지 너무 똑같아서 서로가 서로를 카피캣이라고 부르며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