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탄야
[image]'''꼭꼭 숨어라. 네 세상을 지금 끝내고 싶지 않다면.'''[1]
1. 개요
2. 배경설정
3. 대사
4. 능력치
5. 스킬
5.1. 패시브: 상태이상(중독)
5.2. LC: 데스스토커
5.3. RC: 킬링 블러썸
5.4. Q: 포이즌 퍼퓸
5.5. Shift + LC: 독전갈
5.6. F: 라스트 키스
5.7. Space: 독안개
5.8. Scroll: 검은 숨결
5.9. E: 죽음의 여신
6. 평가 및 운영법
7. 유니크 아이템
7.1. 손: 죽음의 손길
7.2. 머리: Ms.다크니스
7.3. 가슴: 헌터의 여유
7.4. 허리: 위키드 액트
7.5. 다리: 강제적 질서
7.6. 발: 이블 퀸
7.7. 공목: 데들리 드러그
7.8. 방목 :페인 알루시아
8. 기타
9. 플레이버 텍스트
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드루이드 미아와 같은 김도영. 연기 논란까지 있었던 미아와 달리 인상에 걸맞는 보이스를 제공했다.[4] 성우 인터뷰
사이퍼즈 빌런 그 세 번째. 어둠의 능력자에 소속된 헌터. '''헌터'''란 능력자들을 직감으로 찾아낼 수 있는 능력자를 일컫는다. 이들은 능력자 감지 능력 외에도 능력자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힘을 갖고 있다. 미아의 이클립스에서 처음 언급 되었으며 2015년 4월 23일 참전이 확정됐다.
스킬의 '''중독 디버프'''를 이용해 폭딜을 넣는 원딜러. 단일 대상 폭딜은 나이오비와 동급으로 강력하며 나이오비와 달리 근캐 1:1 대응 능력이 원딜러 중 최상급이다. 그러나 스킬의 사거리가 원딜러 치곤 짧은 편이며 1:1에 치중되어 있고 회피기 '독안개'의 난해한 매커니즘으로 조작이 어렵다.
영상 초반에 탄야가 들고 있는 술은 올리브를 뺀 마티니나 베르무트 혹은 슈납스로 보인다.
2. 배경설정
네 번째 어둠의 능력자. 그녀의 이클립스 정보제공자는 사이코 메트리 신문기자인 클리브 스테플로, 그녀의 뒤를 쫓으며 모아온 정보를 투고했다는 형식이다.
이클립스를 보면 어둠의 능력자와 관련된 거의 모든 사건은 그녀가 배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외적으로는 기적의 의사이자 봉사활동가인 닥터 까미유의 그림자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미아 남매를 데려와 미아의 능력을 변화시키고 오빠를 죽였거나 혹은 반죽음으로 만든 것[5] 도 그녀이며, 미쉘과 피터가 있는 고아원에 있던 발화 능력자 팀 스티브 울프의 능력을 폭주시켜 화재가 나게 한 것도 그녀다. 또한 미아와 미쉘 남매 이외에도 다른 능력자를 훈련시키고 있다는 떡밥이 있다.
즉, 어둠의 능력자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 탄야이나, 서로의 관계는 미묘한데, 이해에 따른 계약관계라는 느낌이 강하며 실제로 언제든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둘 사이의 관계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말은 '공범자'일 듯. 그녀에게도 까미유의 일을 도와줌으로서 이득을 얻는 것이 있겠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6]
까미유와 일을 한지는 상당히 오래된 듯하다. 까미유와 히카르도가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도중 "닥터, 사냥하기 좋은 날이야." 하고 등장한다. 마지막 대사는 맥락으로 보아 까미유의 대사. [7]
클리브의 이클립스에서 클리브가 탄야를 조사하기 위해 잠시 그녀를 만났다가 '''잭의 기록을 뒤지며 만났던 인물과 동일인물이었기 때문에''' 흠칫 놀라는데, 이 때 잭이 탄야를 보고 "'''옥사나 야고비치''', 당신이로군"이라고 말한다. 즉, '''탄야갸 안타리우스의 현 수장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자 전 수장 노인의 정부인 옥사나'''였다.[8]
거기에 그녀는 오래 전부터 전격의 윌라드, 아돌프 박사와 협력하며 아인트호벤 고아원 사건이나 미네소타 회색물처럼 뒷세계에서 여러가지 일을 벌여왔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3. 대사
3.1. 기본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7회차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가 안습하다. 타 원거리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좋은 부분이 단 하나도 없다. 클레어, 루시와 기본 능력치가 완전히 똑같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어둠의 헌터'이다.
4.3. 추천 아바타 옵션
주력기인 킬링 블라썸에 투자를 한다. 4레벨 옵션은 궁극기나 독전갈을 쓰는데 4레벨 옵션의 독전갈의 경우 일반 옵션으로 써야한다. 따라서 히든 옵션을 사용하고 싶다면 궁극기를 써도 좋다. 나머지는 국민 코스튬 옵션인 방치이이를 추천.
5. 스킬
탄야의 가장 큰 특징은 '중독' 효과의 중첩에 있다. 평타와 스킬을 맞출 경우 중독 효과가 중첩되며 중독에 걸린 적은 도트대미지와 함께 중독을 거는 장판이 주변에 생성된다. 또한 중첩된 중독을 킬링 블러썸으로 터뜨려서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나이오비와 비슷하지만 다른 형식의 안티 탱커로 채용한다.
5.1. 패시브: 상태이상(중독)
평타 1타, 퍼퓸평타 1, 3, 5타, 독전갈, 독안개(유지), 죽음의 여신 독액으로 공격 시 적에게 중독을 건다. 중독을 아예 걸지 못하는 스킬은 F잡기와 킬링 블러썸 뿐이다. 중독은 7초간 유지되고, 최대 5단계까지 중첩 가능하다. 중독 상태의 적에게 중독 스킬을 적중하면 중독의 단계가 올라가고, 중독 시간도 7초로 연장된다.
중독에 걸린 적에게 킬링 블러썸, 독안개 폭발, 죽음의 여신 마지막 타격을 가하면 추가 데미지를 준다. 1~4중첩까지는 추가 데미지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5중첩의 적에겐 훨씬 높은 추가 데미지를 준다. 중독의 추가 데미지 판정은 일반 타격과 동일하다. 즉 상대의 방어력에 따라 데미지가 감소되며 치명이나 회피도 뜰 수 있다.
중독 도트데미지의 계수는 0.5로 도트 데미지 중에서 가장 높다. 공격력이 400정도 된다면 중독 데미지는 200이다. 다만 스킬링, 임팩트, 유니크템의 효과로 데미지를 올릴 수 있는 화상 및 출혈과는 달리 스킬 링이 없어 공격력의 영향만 받는다.
매 초 데미지가 들어가는 화상 및 출혈과 달리 대미지가 들어가는 텀이 길다. 1~4중첩은 중독을 계속 걸어주지 못하면 보통 1틱의 데미지만 들어가고, 5중첩은 대미지 텀이 2.5~3초 정도로 짧아져 3틱 쯤 들어가게 된다. 중독 도트댐 자체보단 '''터뜨려서 추가 대미지를 주는 데 더 의의가 있는''' 상태이상이다. 도트댐 한두 번 주자고 킬링 블러썸을 아낄 수는 없는 일이니까. 가끔 딸피로 도망간 적이 중독에 쓰러지는 일은 있긴 하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중독된 대상은 도트댐을 받을 때마다 주변 바닥에 밟으면 중독이 1중첩 되는 독액을 깔며, 5중첩되면 여기에 추가로 독가스가 나오며 근접한 대상에게 중독을 1중첩 건다. 다만 이 효과는 적극적으로 응용하긴 힘들며,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다.
5.2. LC: 데스스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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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탄과 박쥐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의 평타. 투사체의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사거리도 꽤 긴 편이고 경직과 데미지가 뛰어나 상위권 평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무빙샷이 가능하며 사용 중 이동속도가 감소되지만 그다지 큰 수치는 아니다. 첫 타격을 맞은 적에게 중독 디버프를 걸고, 디버프의 중첩횟수가 다른 스킬의 데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마틴이나 윌라드의 평타와 비슷한 매커니즘을 띄고 있다. 또한 빅터처럼 평타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기술이 있는데, 변화하는 방식은 하단의 포이즌 퍼퓸 문단에서 서술한다.
후딜레이가 은근히 있는 편이다. 마를렌이 평타로 접근하면서 잡기로 깔끔하게 연계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부분. 때문에 적을 띄운 상태에서 평타 - 잡기로의 연계가 상당히 힘들며, 굳이 잡기를 쓰지 않더라도 스킬 연계의 안정성에 생각보다 큰 걸림돌이 된다. 따라서 노 퍼퓸 상태의 평타로 적을 제압하기는 무척 어렵다. 퍼퓸을 쓰면 경직이 강력해지면서 이러한 단점이 거의 상쇄된다. 움직이면서 쏘면 후딜레이가 커지니, DPS를 최대화 하고 싶다면 무빙샷을 하지않고 제자리에서 딜을 넣는 게 좋다.
여담으로 데스스토커라는 이름의 전갈이 실제로 존재한다.
독한 숨을 내뿜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입냄새(...)로 놀림감이 되곤 한다.
5.3. RC: 킬링 블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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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 걸린 적에게 폭딜을 넣는 일반기. 쿨타임이 짧고 시전 시간도 짧다. 중독이 5중첩 된 적에게 적중시키면 다른 캐릭터들의 양클릭기를 뛰어넘는 폭딜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중독이 걸리지 않은 적에게는 다운기 수준의 위력을 준다.'''죽어!''' / '''녹아버려!'''
빠른 속도로 맹독을 날리는데 윌라드의 번개사슬이나 까미유의 충각파처럼 중첩과 상태이상을 해제하고 중첩된 디버프 횟수에 의해 추가데미지가 가산되는 식이다. 1~4중첩에는 1회의 추가데미지가, 5중첩일 때는 3회의 추가데미지가 가산된다.
선딜이 꽤 있는 편이다. 정확히는, 선딜 자체는 긴 편이 아니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다. 때문에 빠른 근접캐릭터 대응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스킬이다.
탄야의 주력기지만 사거리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처음 잡은 사람들이 쓰기 어려워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퍼퓸 평타는 물론이고 심지어 노바운스 독전갈보다도 살짝 짧기에 거리 조절이 중요한 스킬. 유도력이 어느정도는 있지만 좁은 범위와 괴상한 유도력이 합쳐져서, 독액이 환상적으로 휘어지며 적을 피하는 경우가 자주 목격된다.[13] 다른 기술과의 연계가 거의 강제되는 스킬이다 보니 잘 드러나진 않지만, 평타는 적을 넘어트리지 못하고, SL기는 투사체의 속도도 느리다보니 탄야에겐 즉발로 적을 넘어트려 견제하는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 많은 탄야의 멘탈을 붕괴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14]
1중첩이라도 대미지가 꽤 되는 편이다. 260+1.3 공격력이면 너프 전 릭의 데스 스타와 동급의 대미지로 결코 낮지 않다. 포이즌 퍼퓸이 쿨타임이거나 중독을 많이 쌓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1회만 중첩시키고 바로 터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5.4. Q: 포이즌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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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를 고정 포격으로 바꾸는 스킬.'''사냥하기 딱이군.''' / '''음~ 가볼까?'''
손에 뿌린 향수가 퍼지면서 탄야 근처에 독구름 같은 안개가 생겨난다. 빅터의 질풍가도와 같은 평타 강화 기술이지만 질풍가도가 가진 주위 다운 공격 판정이나 이동속도 증가와 같은 추가 버프가 없고, 오히려 평타 사용 중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질풍가도는 시전 시 사거리가 깎이고 무빙샷이 가능해지지만, 포이즌 퍼퓸은 시전 시 오히려 사거리가 늘어나고 무빙샷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이 대조적이다. 다만 둘 다 타격 횟수가 늘어나고 딜링이 증가하는 것은 동일하다.
소공녀 마를렌의 평타와 달리 '''투사체 하나 하나가 경직을 갖고 있다.''' 평타와 평타 사이의 간격도 줄어든다. 선딜이 있는 캐릭터나 돌진기의 속도가 느린, 혹은 슈퍼아머 기술이 없는 캐릭터들은 이 평타 지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반대로 공격 중엔 이동이 불가능해져서 교전 중 유연성이 떨어진다. 탱커나 서포터들이 시야를 확실히 확보해주는 프리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퍼퓸 평타는 발동에만 성공하면 경직 여부와 무관하게 투사체 5발이 모두 나간다. 탄야가 경직된 순간에도 평타는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탄야의 경직은 풀렸는데 적 근캐는 아직도 퍼퓸 평타의 경직에 굳어 있을 정도. 여기에 독안개까지 있으니 근캐와의 1:1 교전에서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며 오히려 근캐를 찍어누르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퍼퓸 평타 이후 킬링 블러썸이 준 확정이다. 1, 3, 5타째에 중독을 걸어 평타 한 번에 3중첩까지 가능하며 독전갈과 연계하여 평타+독전갈+평타로 순식간에 5중첩을 채워 킬링 블러썸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게다가 평타 자체의 데미지도 무시 못할 수준이다.
포이즌 퍼퓸을 사용한 후 평타를 맞추면 독안개의 쿨타임이 줄어든다. 쿨타임 줄어드는 양이 눈으로 봐도 보일 정도로 엄청나다. 퍼퓸 링을 다 찍었다면 독안개를 쿨타임 때문에 못 쓰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링을 다 찍었다는 가정 하에선 직접 쿨타임을 줄여주는 독안개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쿨타임이 돌아온다. 그러나 퍼퓸링은 그 자체로는 딜을 올려주지 않기 때문에 탱커가 점차 튼튼해지면서 선호도가 독안개링에 크게 밀려버렸다.
참고로 퍼퓸을 킨 상태에서 벽에 붙은 채로 평타를 써도 독안개 쿨타임이 감소한다.[16]
출시 초기에는 퍼퓸을 킨 상태에서도 평타의 경직이 20에서 변화가 없어서 5연발의 평타 경직이 어마무시하게 중첩돼 적중당한 캐릭터가 말 그대로 정지해버렸었다. 슈퍼아머를 믿고 돌진해오는 도일이나 히카 등에게도 얄짤없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지속시간이 짧은 대신 무한정으로 쓸 수 있는 빙결이란 느낌(...) 결국 너무 사기라는 여론이 거세져 퍼퓸이 활성화된 상태에선 평타 경직이 반토막이 되는 하향을 받았다.
2021년 1월 현재 포이즌 퍼퓸의 버프가 활성화되어있는 상태에서 죽음의 여신을 사용하는 경우 퍼퓸의 지속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던간에 버프가 해제되는 현상이 있다.
5.5. Shift + LC: 독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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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타임이 짧고 착탄 후 유도 성능이 붙는데다 중독 디버프도 거는 좋은 다운기. 유도범위는 연습장 기준 독전갈을 중심으로 반지름 275 범위를 갖고 있다.'''잘 봐.'''
적을 추적하여 유도된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엘리의 별모래 폭죽처럼 시야확보가 안되는 안개지역 같은 곳에 던져서 적을 체크하거나 장애물 뒤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격되지 않을시 바닥에 닿고 적에게 유도되어 공격할때까지 약간의 텀이 있기 때문에 다운된 적에게 바로 맞추지 않고 옆에다 독전갈을 쓴뒤 적에게로 걸어가서 독전갈이 적을 공격하는 순간 잡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막내사원의 탄야 소개 영상에서도 나온 내용으로 영상에서는 독안개-독전갈-잡기 콤보가 소개되어 있다.
탄야의 다른 스킬처럼 투사체의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고 정확히 적을 맞추지 않는 이상 바닥에 퍼진 다음 독전갈이 적에게 달려드므로, 공격 간의 텀에 상대방이 피해버리거나 다운 무적등에 의해 안 맞는 경우가 잦다. 데미지는 평범한 편. 또한 이런 유도되는 스킬이 다 그렇듯이, 때리라는 적은 안때리고 철거반이나 립을 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그 유도력이라는 것이 주변에 적이 있으면 확정적으로 추적하고, 그 범위도 다운기치고는 넓어서 적의 무빙을 무력화시키는 효과가 있다.[17] 이래저래 나이오비의 불놀이보다도 더 자주 사용될 기술.
판정이 류탄과 상당이 유사하다. 바닥에 닿으면 일정시간후, 혹은 적을 추적하여 폭발하지만, 벽 등에 튕기는 것도 가능하고, 각류탄처럼 각전갈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안개지역 뒤에서 아군을 노리는 적군을 확실하게 히트시킬 수 있다. 또한 각도만 잘 맞으면 센터 언덕이나 2칸 상자 등을 넘길 수 있지만, 적당히 쓰면 넘어가지 못한다. 이는 구형번개와 비슷한 점.
알게 모르게 탄야의 성능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술이다. 쿨타임은 고작 4초면서 괴랄한 유도성능으로 근처에 뿌리면 다 맞고 눕는데다가 중독 중첩까지 쌓이니 그야말로 만능 기술. 원캐가 가진 다운기 중에서는 최고의 유틸성을 자랑하는 스킬. 써보면 타겟팅 호밍 스킬인 붉은 개보다 체감상 명중률이 높다. 물론 딜링만큼은 평타+중독+블로썸이 단연 압권이나, 자신이 딜각을 재고 선타를 먹이고 낚거나 근캐에 대응하는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그 활용도는 전적으로 이 다운기(와 평타)에 달려있다. 독안개나 궁극기는 최악/최선의 경우를 생각해야 하는 조커카드고, 나머지 기술은 시야 안에 가만히 있는 적이나 홀딩/다운된 적이 아니라면 곱게 쓸 수 없다. 탄야의 성능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하는 기술임을 플레이 해 본다면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거리가 감소되어 원캐 대응으로서의 가치는 체감될 만큼 떨어졌지만 유니크 셔츠나 임팩트 기능으로 어느정도는 커버 가능하다. 바운스+추적(유도)이라는 특유의 딜구조 덕에 워낙 활용도가 다양해 깔아두기나 근캐 대응, 낚시엔 여전히 효과가 있다. 상자 하나 정도의 고각은 가능하고, 나름 Z축 유도도 쓸만한 편이다.
출시 초기엔 '잘 봐' 라는 대사와 '잘 봐!' 라고 억양을 세게 하는 대사가 있었으나, 억양이 센 대사가 삭제되고 대신 '흡!' 하는 기합성이 추가되었다. 자주 쓰는 4초 다운기의 시전음이 같은 어휘라 플레이어들이 노이즈로 느낄 우려가 있었다고. 세심한 부분을 신경 쓰긴 했지만 추가할 신규 음성이 있음에도 캐릭터의 기존 음성을 아예 삭제한 것은 아쉬운 부분. 삭제된 음성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 보이스 박스에서 들을 수 있다.
5.6. F: 라스트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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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의 잡기처럼 적을 잠깐 홀딩시킨 후 전방으로 살짝 날려보낸다. 독안개가 없을 때, 즉각 대처가 가능한 제이 같은 캐릭터에게 상당히 취약하다.'''좋은 꿈, 꾸렴!'''
직접적인 키스가 아닌 자신의 입에 갖다 댄 손가락으로 상대를 만지고, 상대는 서서히 독성반응을 보이다가 떨어져 나간다.
5.7. Space: 독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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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이동, 다운 공격, 범위 공격이 한 번에 이뤄지는 만능기. 지정한 위치로 순간이동하며 기술이 끝날 때까지는 무적상태가 된다. 이동한 곳에는 비룡재천과 비슷한 범위의 독안개가 깔리게 되며 독안개 내의 적은 5중첩 중독이 걸린다. 이후 Space나 우클릭으로 추가 조작이 가능하며, 추가 조작은 시전 직후 0.6초가 지나야한다.'''손 대지마!''' / '''잘 가렴.'''
최대 이동거리는 520 까지 에임조절을 통해서 가능하고 독안개의 공격범위는 반지름 305 범위로 공격한다.
우클릭 시 독안개를 터뜨려서 범위 내의 적들에게 다운 공격을 하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고정 데미지는 낮지만 공격력의 반영 비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장갑을 모두 샀을 경우 웬만한 주력기 수준의 딜이 나온다. 공격력 400 기준으로 대략 320+1.6(공격력) 계수의 스킬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독 중첩 횟수에 따라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애당초 독안개에 닿으면 5중첩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굳이 미리 중독을 걸 필요는 없다. 독안개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를 경우 피니쉬 공격 없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A or D키를 누른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를 경우 독안개를 기준으로 좌 or 우로 이동한다. 독안개 상태에서 에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숙련만 된다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 가능하다. A or D키로 이동 시에는 약간의 딜레이가 추가되며 이 이동은 블링크와 같은 고속이동 판정이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를 요한다.
특히 A,D키로 이동이 가능한데다 에임 전환 후 이동까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적을 혼란시키기 아주 좋다. 독안개를 터뜨릴 줄 알고 대응하는 액션을 준비하는 적을 농락하고, 빈틈을 노려 독전갈을 깔아 콤보를 넣거나 여차하면 궁극기까지 넣어 판도를 바꿔버릴 수 있다. 특히 근거리 반격기를 가진 다이무스와 레베카가 심리전에 낚여서 뻘스킬을 쓰는 일이 잦다.
중독 5중첩을 걸어 주력기나 궁극기의 데미지 증가를 노리거나 적들에게 파고들어 다운 공격으로 진영을 와해시키는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은 특히 1대1에서 빛을 발하는데 무적상태에 돌진 기능이 있고 다운 판정까지 가능하여 탄야의 콤보와 근캐 대처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독안개로 적을 눕히고 독전갈-라스트 키스 콤보를 이어갈 수 있고, 적이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빠르게 접근하여 5중첩을 시킨 뒤 적이 후딜일 때 독안개를 해제하고 역관광을 시키는 등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무궁무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이걸 초보자가 적재적소에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탄야의 높은 난이도에 한몫하는 기술. 하지만 숙련된다면 이만큼 좋은 SP기가 없을 정도로 공방일체가 된 완전체 기술이다. 쿨타임이 더럽게 긴 것이 맹점이지만 포이즌 퍼퓸에 평타 타격시 쿨타임 감소 옵션이 붙어있고 독안개링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체감 쿨타임은 절반도 안된다.
독안개 폭발은 적을 탄야가 보고 있는 방향으로 넉다운 시킨다. 짬이 나면 독안개로 적을 등지고 터뜨린 뒤 독전갈-잡기 콤보를 넣어줄 수 있다.
그러나 적이 독안개 장판을 보고 도망갈 수 있다는 점과 이후 독안개 상태에서는 움직임이 제한된다는 점은 꽤나 뼈 아프게 작용하는 단점. 거기다가 탄야는 근캐가 아니기 때문에 2~3선에 진입한 적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이상 독안개로 무리하게 딜을 넣거나 진형을 붕괴시키려고 하는 행동은 킬이 보장되지 않은 이상 다이브를 하는 꼴이다. 그야말로 양날의 검. 이 스킬이 한타에서 탄야가 생존기를 유일하게 쓸 수 있는 스킬인 만큼 확실치 않으면 독안개로 승부를 걸지 말자. 또한 아무리 유용한 생존기의 활용법들을 모아놓은 기술이라고 하더라도 하위 호환에 불과하기 때문에 적절히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에 따라 맞춰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변이나 엘윈의 손길처럼 잠시동안 무적이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생존기로서 사용할 수 있고 킬힐이나 섬광궤적처럼 순간이동 회피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사거리에 독안개를 쓴 뒤 바로 이동하는 방향쪽으로 스페이스바를 눌러 해제하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어지간한 돌진기 사거리 정도 되며 라이트닝 스텝이나 뇌보법보다도 긴 거리이다. 다만 이 스킬들과의 차이점은 이쪽은 선딜이 약간 더 긴 대신 움직이는 동안 무적상태로 이동할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독안개는 고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숙련된다면 번지용이나 난간이나 상자를 타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무적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변이처럼 활용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으며 다른 회피기와는 다르게 앞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직접 에임을 조정해야 하며 선후딜이 은근 체감되므로 캔슬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상태이상에 걸린 중에 독안개로 변하면 전부 해제 된다. 유일한 화피기이므로 죽기 직전이 아닌경우가 아니면 쓸 일은 적겠지만 알아두면 좋다.
이 스킬도 엄연한 근거리 판정 스킬이기 때문에 섬광의 원무나 비단향꽃무 등을 끊어버릴 수 있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심안도나 케이스 오버에 반격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그런데 어째선지 근거리엔 별 갯수가 없다)다만 대놓고 쓴 카운터라면 스페이스바로 공격을 하지 않고 회피해서 피할 수는 있다. 상황에 따라 가만히 있다가 카운터가 끝나면 터트리는 것도 답일 수 있다.
짧은 선딜[18] 무적이동&범위형 근거리 다운공격&회피, '''후딜까지 전부 무적'''[19] 이라는 특징 덕분에 탄야의 대인 성능을 뒷받침해주는 든든한 SP기술이다. 이 기술이 있어서 근캐와의 근접전, 원캐와의 중거리 전투, 기상 공방, 기술 회피 및 도주를 비롯하여 온갖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원딜임에도 근캐와의 정면 승부가 두렵지 않은 이유 중 하나. 운이 좋다면 위기 상황에서 다수의 적을 넘어뜨려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
퍼퓸링과 자리를 다투는 사이. 자동으로 쿨이 11초 가량 감소하는 독안개링과 강화평타를 칠때마다 쿨이 1.5초씩 감소하는 퍼퓸링은 어느쪽이던 독안개 쿨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독안개링에 투자를 하면 상황에 따라 4.0을 상회하는 계수의 누킹을 선사하는 하이리스크 극딜기가 되고 퍼퓸링에 투자하면 강화평타의 공백이 5초로 줄어 평타 지옥을 선사할수 있다.
5.8. Scroll: 검은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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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장미를 꺼내곤 자신의 능력을 써서 가루로 만들어 날린다. 빗자루로 바닥을 쓰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상당히 커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5.9. E: 죽음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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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매크로 : 물들여!!'''
공중으로 떠오른 후 좌클릭을 하면 독액을 발사한다. 독액이 바닥에 닿으면 독지대가 퍼지고, 적에게 경직과 중독 2중첩을 건다. 좌클릭을 더 하면 다음 독액을 날리며, 동시에 깔려 있던 장판은 폭발하여 경직과 데미지를 준다. 단, 독지대 폭발엔 중독 기능이 없다. 독지대 장판은 밟고 있는 적의 이동속도를 30% 낮추는 효과가 있다.'''시작해!''' / '''잠들어.'''
우클릭을 하면 마지막 독액을 날려 넓은 범위에 강력한 폭발 데미지를 준다. 여기에 쌓여있는 독 중첩을 모두 소모하면서 추가 데미지도 준다. 5중첩 폭발시 카인의 저격 한 방 수준의 '추가' 데미지를 가한다. 이때문에 모든 타격을 맞출 경우 원거리 캐릭터 궁극기중 최상위권의 데미지가 나온다. 우클릭을 사용하지 않은채 지속시간이 끝나면 그대로 착지한다.
부유 중 이동할 수 있으나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높이도 상자 오브젝트 4개 정도 쌓은 수준이라 몇몇 캐릭은 탄야를 노릴 수 있다. 때문에 기습으로 쓰거나 안정적으로 딜할 곳을 선점해야 살 수 있다.
시전 음성이 작고 공격 속도도 상대 입장에선 촉박한 편이다. 급할 때는 바로 우클릭을 이용해 원딜 진영을 붕괴시켜버릴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이 명확한 궁극기이다. 궁을 사용한 후 하늘로 뜨면 시야가 좁은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높이와 상관 없이 기본 시야만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동속도도 워낙 느려 적이 시야 밖으로 나간다면 쫓아갈 수 없다. 에임 전환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돌진기로 한 번 장판을 피한 캐릭터를 다시 마킹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선딜 및 상승 중엔 슈퍼 아머 상태가 아니므로 오브젝트나 벽 위에 펼쳐진 비구름이나 가시밭에 걸릴 경우 얄짤없이 캔슬되어 버린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올라가다가 천장 및 오브젝트에 걸리면 더 올라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떠있게 된다. 공성전에서는 주로 터널에서 교전시에 실수로 일어나며 섬멸전에서 박스뒤에서 쓰려다 애매하게 나온 상자에 걸리기도 한다. 이런 경우 고도가 엄청 낮기 때문에 상대 원거리 캐릭터들의 좋은 코인 수급원이 될 수 있으니 재빨리 피니쉬를 날리고 내려와야 한다.
죽음의 여신을 사용한 탄야는 자기 바로 아래에 뭐가 있는지 미니맵을 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다. 등잔 밑이 어두운 격이다. 물론 죽음의 여신이 마구 날아오는 상황에서는 탄야 바로 아래로 가기에도 힘들다.
카운터가 많다. 방울가두기나 거미지옥, 원더홀[22] 같은 잡기는 물론, 유성창, 유성낙하, 천둥벼락 같이 Z축이 높은 궁극기 역시 위험하다. 시전 종료가 늦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알고도 당할 위험이 있다. 공중에 둥둥 뜨는데다 이속도 느려서 저격과 머큐리에도 취약하다.
용성락은 찍기 전에 우클릭으로 캔슬해서 겨우 피할 수 있으므로 로라스와의 심리전이 된다. 위치를 잘못 잡으면 글래머러스 빔에 죽을 수도 있다. 자리를 잘못 잡으면 하늘로 솟아오르는 제압부나 붉은개, 서생원 맞고 떨어지거나 박쥐폭풍에 순식간에 격추당할 수도 있다. 비행 중인 트리비아는 대놓고 아이 컨택트를 하면서 박쥐 연사로 죽이기도 한다. 강투창이나 분열창에 맞고 훅 갈 수도 있고 타라의 공간발화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일반 공발은 사거리가 닿지 않지만 임팩트를 사용하면 사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맞을 수 있다.
허리케인 블래스터도 조심해야한다. 밑에 아군 철거반이나 캐릭터가 있는데 루시가 반월을 던지면 하늘로 솟구치는 부채에 허리가 부러질 수도 있다. 물론 뜨는 높이가 고정이니 언덕꽃무도 조심해야 한다. 심지어 위치와 상대의 실력에 따라서는 벨저가 골치 아파질 수 있는데, 잘하는 벨져들은 섬광 난간타기 이후 격류베기로 궁쓰던 탄야를 멱살 잡아 끌고 내려온다.
릭도 조심해야 하는 상대 중 하나다. 공트리를 탄 릭의 데스 스타[23] 를 맞으면 일반적으로 1티를 탄 탄야의 체력은 거의 바닥이 되기 마련, 그 상황에서 평타까지 맞으면 필킬이다. 데스 스타든 평타든 모두 좌표 생성형 스킬이다 보니 어디서 릭이 공격을 하는지도 파악이 잘 안 된다. 릭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탄야가 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플랜디코이 이후 릭은 디멘션 점프와 스페이스 링크로 회피하고 딜각을 잡을 수 있어서 발견하고 공격하더라도 역관광을 당할 수 있기에 더욱 상대하기 힘들어졌다.
예전에는 고지대에서 궁을 쓰면 더 높게 올라갔기 때문에 잡기 스킬이나 원딜들의 공격을 방지할 수 있었다. 2015년 9월 17일 패치 이후로 '''떠오르는 최대 높이가 고정''' 됐기 때문에 이제는 높은 위치에서 궁극기를 사용해도 의미가 없다. 거기다 클레어가 디펜시브 프리즘을 바로 밑에 설치 후 공격한다면 프리즘에 반사된 레이저를 모조리 몸으로 받으며 돌연사 할 수 있다.
글빔 저격은 탄야를 순삭시키지 못했다면 바로 카운터 공격을 할 수 있으므로 카운터를 노릴 만한 캐릭터가 적에 있다면 충분히 대비를 해두자. 다행인 점은, 탄야는 앞으로 나서는 원딜이 아니고 들어오는 근캐 카운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적 원딜에게 직접적으로 노려질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궁 모션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데, 여유롭게 사냥을 즐기는 듯한 모션이 탄야와 잘 맞는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방에 널브러져 티비보는 자세랑 똑같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있다. 조커팀도 아예 수능 직후 나온 요약 매거진에서 '''전투 중에 TV보는 자세로 누울 줄 아는 여유있는 여자'''라고 자폭을 했다(...)
공격을 끝내고 낙하하기 전 모션은 무적판정이다. 피니쉬 후 내려올 때 착지 가능한 바닥이 있으면 무적 판정의 순간 이동을 한다. 만약 바닥 없는 낙하 구간이라면 무적 없이 천천히 떨어진다.
처음엔 여러모로 사기급 궁극기 반열에 드는 기술이었지만 하향을 겪고 적들의 대응이 익숙해져 안 좋은 궁극기를 논할 때 심빛 다음으로 자주 나오는 수준에 이르렀다. 한 명에게 5중첩을 거는 게 아니라면 딜량이 낮아 광역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원거리 기술 상당수가 카운터이다. 궁으로 적 원딜을 견제하기는 커녕 오히려 탄야가 견제를 받는 수준.[24]
죽음의 여신 독액은 '조준유도' 설정 여부와 상관 없이 에임 주변의 '''적의 위치'''에 떨어졌었다. 바닥을 찍었는데 그 주변에 있는 적의 위치로 독액이 날아갔다는 의미다. 언뜻 들으면 좋아 보이지만 이는 단점으로 작용했다. 직선으로 움직이는 적의 경로에 예측샷을 할 수 없었다. 적 세 명이 삼각형 형태로 간격을 둔 채 모여 있다면, 에임을 세 명 사이의 바닥에 두고 독액을 날려 세 명을 동시에 맞춤이 당연하다. 하지만 적 하나에게 독액이 자동으로 유도되어 나머지 둘을 놓치곤 했다. 그런데 '''17년 3월 23일 패치로 독액의 유도 기능이 삭제됐다.''' 즉 에임에 정확히 맞춰 독액이 떨어진다. 다수의 적을 노리거나 예측샷을 날리는 일도 어렵지 않게 됐다. 공격 성능의 훌륭한 상향이다.
6. 평가 및 운영법
중독을 터뜨려 폭딜을 내는 원딜러. 중독 5중첩을 쌓지 않아도 원딜이나 근딜에게는 공격 자체가 치명적이며 5중첩이면 탱커도 녹일 누적 딜량이 나온다. '포이즌 퍼퓸' 을 켜면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평타의 경직이 막강해서 근접한 적을 제압하기에 용이하다. 사거리가 짧고 공격 범위도 좁으나 역량이 좋으면 궁극기로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
난이도가 꽤 높다. 적을 때리면서 머리를 굴려 중독 스택 수를 고려해야 하며, 독안개의 커맨드가 복잡하기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약간의 선딜도 있기에 무작정 쓰다간 캔슬될 수 있으며 한 번 독안개가 빠지면 다른 탈출기가 없기에 그대로 끔살이다. 순간 폭딜과 지속 딜링이 모두 가능하지만 지속 딜링의 반을 포이즌 퍼퓸에 의존하므로 포지션 선정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6.1. 장점
- 화력
'안정된 딜각이 나온다면' 탄야의 딜량은 원딜 중 최상위권이다. 근딜이 모든 스킬을 쏟아부었을 때의 화력에 필적하며 어쩌면 그 이상. 딜각이 잡혔을 시 폭딜과 지속딜을 동시에 만족한다. 드니스나 트리비아는 주력기를 쓰면 현자타임이 오지만 탄야는 스킬을 모두 써도 강력한 퍼퓸 평타를 계속 날린다. 공격기 두 개의 쿨타임도 짧다. 모든 스킬이 상대를 묶거나 살짝 띄울 뿐 날리지 않기 때문에 아군과의 딜링 협력도도 높다.
- 1:1 대인능력
원캐이지만 근캐와 대놓고 1:1을 펼칠 수 있다. 독안개의 근캐 대응력, 퍼퓸 평타의 무자비한 경직, 투사체 타입의 스킬셋 덕분이다. 독전갈은 착탄 후 추적 기능이 있어 근캐의 무빙을 무력하게 만든다. 선딜이 짧은 독안개로 근접한 적을 눕히거나, 적의 기상 타이밍에 사용하여 일어나자마자 폭발 시키거나, 이도 저도 안 되면 도망을 가거나, 해제 이동 뒤 스킬을 날려 끔살시킬 수 있다. 원캐들은 근캐와 붙으면 일방적으로 당하지만 탄야는 오히려 독안개로[25] 관광 보낼 수 있다. 궁극기는 공중으로 뜨기에 시전만 성공하면 근캐 상대로 절대적 우위를 가진다. 포이즌 퍼퓸 평타의 5연발 공격은 하나 하나가 경직을 갖고 있어 견제에 약한 적은 아무 것도 못 한다. 먼저 맞고 시작해도 일어날 수만 있다면 기상 독안개로 역공을 펼칠 수 있고 상대의 기상 타이밍에는 퍼퓸 평타 깔아두기, 독안개, 궁극기로 상대에게 반격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 안티 탱커
탄야의 단점은 탱커를 상대하는 상황에서 대부분 상쇄된다. 아군의 도움 없이도 탱커를 확실하게 무력화 할 수 있으며 상황이 된다면 탱커 하나에게 스킬을 쏟아붓고 궁극기까지 시전해 전광판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다른 안티 탱커 캐릭터인 나이오비와 다르게 탄야는 평타와 독안개로 1:1도 강력하기 때문에 더욱 탱커가 두렵지 않다.
- 단점을 상쇄하는 궁극기
'죽음의 여신' 은 공중 폭격이다. 장거리전에 불리한 탄야가 지형 영향을 덜 받고 상대의 진형을 파괴할 수 있게 해준다. 공격 범위도 준수하기에 광역딜이 어렵지 않다. 게다가 머큐리 글로브처럼 발동 자체로 적 공세를 소극적으로 만들 수 있어 견제력도 괜찮다. 죽음의 여신을 이용해 짧은 사거리, 투사체 공격 타입, 좁은 범위를 커버한다면 만능 원딜이 될 수 있다. 적 원캐들의 카운터가 두렵다면 아예 아군 진영에 꼭꼭 숨어서 탱커 라인을 녹이는 용도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1인 한정 데미지가 워낙 막강하고 시전 자체로 적 후방 라인의 딜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궁극기로 탱커를 녹이다가도 만약 적 후방 라인이 무리해서 탄야를 저격하러 들어온다면 폭발로 적 딜러 다수를 눕혀 아군들이 날뛸 수 있도록 해주면 될 일이다.
6.2. 단점
- 높은 난이도
스킬 하나 하나가 고유의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스킬의 성능을 끌어올리려면 숙련이 필요하다. 언제나 독 중첩 숫자를 의식해야 하며 독을 더 중첩시킬 것인지 바로 터트릴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다운기인 독전갈은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나 투사체의 속도가 느려 기상 무적에 걸릴 수 있다. 독안개는 마우스와 키보드로 적에게 맞기 전에 방향을 결정하고 먼저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킬들의 장단점과 다른 스킬의 연계를 늘 생각해야 해서 원딜치고 난이도가 꽤 높다. 1인분을 하기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다만 이는 파고들 여지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플레이어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다.
- 성장력
타워에는 중독이 안 걸린다. 사거리가 짧고 공격 범위도 좁으며 지형무시 스킬이 없다시피 해 공성 능력이 약하다. 공성 최약체인 빅터나 루시보다 조금 나은 수준. 빅터처럼 빠른 리핑이 가능하지도 않아 성장에 고전할 수 있다. 초반 공성 / 라인전에서 밀려 레벨이 적보다 낮은 상황이 온다면 탄야의 강점인 딜 능력도 퇴색될 수 있다.
- 짧은 사거리와 느려터진 공격속도
평타와 킬링 블러썸은 직선 투사체이며 다운기인 독전갈 역시 투사체인데, 그 와중에 평타와 독전갈은 투사체가 나가는 속도까지 느리다. 고각 스킬이나 좌표 생성형 스킬이 없고 스킬 사거리도 원캐 중에선 짧은 편에 속하며, 스킬 모션 탓에 선딜레이도 길다.[26] 결국 약 1.5선 정도의 앞라인에 서게 되는데 여기는 흔히 디아나/린같은 원거리 탱커들이나 티엔/다이무스처럼 원거리 견제가 되는 근딜 캐릭터들이 노니는 곳이라서 들키거나 하면 스킬이 툭툭 끊겨서 프리딜이 어려워진다. 죽음의 여신은 공중폭격이지만 이것 역시 엄연한 투사체라 지형을 방패로 꼭꼭 숨는 적 상대론 고전하고 적의 공격에 의외로 쉽게 노출된다. 사거리, 기동성, 선딜이 모두 떨어져 리사, 릭, 하랑 같이 사거리가 길면서 딜레이도 짧은 적과의 대치에서 무력하다. 그래서 결국 폭딜 능력은 뛰어나나 그 폭딜 능력이 상황을 많이 탄다.
- 카운터가 많은 궁극기
죽음의 여신 높이 고정 패치 이후 더욱 두드러진 단점. 로라스, 트리비아, 카인, 드렉슬러, 클레어, 마를렌, 카를로스, 히카르도, 피터, 루시, 릭, 라이샌더 등을 상대할 땐 궁극기를 봉인해야 하나 싶어진다. 상기한 적들이 있을 때 주변 시야 없이 궁을 켜면 정말 위험하다. 그 중에서도 틀비, 카인, 마를렌은 맞궁만 킨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탄야를 내려오게, 혹은 떨어지게 만든다. 그 외의 상대는 아군끼리 긴밀하게 진형을 굳혀서 시야가 잘 확보된 채 싸우고 있다면 커버가 되나, 판이 난전으로 흐르거나 시야 확보가 잘 안 되면 위험해진다. 운이 굉장히 나쁘면 트릭시의 도약-파운딩에 철거당할 수도 있다. 영상 3:18
- 수동적 딜링 구조
탄야의 스킬 구조는 들어온 적을 처리하는 데 특화돼 있다. 반대로 적이 무리해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능동적으로 딜을 넣는 것이 매우 힘들다. 싸우지 않고 적을 압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탄야의 스킬들은 사거리가 짧고 투사체 위주인데다 탄속까지 느려, 적극적으로 나서 딜을 넣는 건 도박이다. 가뜩이나 제대로 된 대미지를 넣기 위해서는 중독스텍을 쌓아햐하는데 이 때 딜타임이 너무길다. 그나마 능동적인 '죽음의 여신' 도 적들이 충분히 파고들어왔거나 아군 탱커가 적 진영을 엉망으로 만든 후 마무리로 사용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때문에 타 원딜보다 원딜 의존도가 높고, 간을 좀 더 잘 봐야 한다. 개인 플레이의 경향이 강하고 역할 분배가 불분명한 중하위권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는 편이다.
6.3. 공성전
적에게 독을 중첩시키고 폭발시켜 큰 데미지를 주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다른 안티탱커 캐릭터인 재앙의 나이오비나 관통의 자네트와 다르게 방어력 무시보다 순수한 깡딜만으로 적을 제압하며 초중후반 따지지 않고 강한 딜을 낼 수 있다. 딜각이 잡혔을 때 순간딜은 원딜 최상위권이며, 포이즌 퍼퓸으로 평타를 강화하면 지속딜면에서도 우위를 점하는게 장점. 그러나 궁을 제외하면 광역기가 없고 딜각을 잡기도 힘든 수비적인 성향의 캐릭터이다.
이 때문에 팀이 딜각을 잘 만들어줘야 이 캐릭터의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어떻게든 적을 무방비 상태로 묶어놔야 탄야의 극딜 성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홀딩이 잘되는 서포터, 특히 토마스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는데 토마스는 탄야가 딜을 하기 쉽도록 탱커나 근딜들을 묶어주며 탄야는 토마스가 얼려놓은 적을 그대로 끔살시킬 수 있기 때문에 탱커 입장에선 재앙과도 같은 조합이다. 토마스가 작정하고 적 탱커를 마크할 경우 적 탱커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죽는다. 그 외에도 탄야에게 프리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린과도 잘 어울린다. 단, 가시방패를 주의하라. 탄야의 스킬은 온통 투사체 공격이라 아군 린의 가시방패에 막힌다.
직선으로 오브젝트를 발사하는 스킬셋과 무적 이동+다운 공격이 가능한 독안개 덕에 근캐 앞에서 정면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좌표 지정형 공격은 빠르게 달려오는 근캐를 막기엔 역부족이지만 '깔아두는' 투사체들을 피하며 달려올 수 있는 근캐는 많지 않다. 탄야의 거미줄에 걸려든 근캐는 높은 경직과 데미지로 고전하게 된다. 단 짧지 않은 선딜레이와 다소 좁은 공격 범위, 미묘한 사거리를 갖고 있어 대원캐전은 불리하다. 정면 승부의 와일드카드인 독안개를 늦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대응법이다. 상대 팀에 하랑, 릭, 리사 등 멀리서 선빵을 잘 치는 원캐가 있다면 특히 주의하며 시야가 확보된 곳을 위주로 움직여야 한다.
이렇듯 탄야는 높은 근캐 대응력과 좁은 딜각, 수비적인 플레이 등 많은 점에서 드니스와 포지션이 겹치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안티탱커로서의 면모는 CC기를 가진 드니스가 더 강하다. 그러나 탄야가 원딜로서 더욱 고평가 받는 이유는 바로 궁극기에 있다. 근캐들과 각종 장판궁으로부터 안전하게 공중폭격을 하는 탄야의 궁극기는 대미지부터 참철도에 필적하는 누킹이 가능하고, 여차하면 직접적으로 적 원딜라인을 노릴 수 있어 그 자체로 딜로스를 유발하는 등 활용도가 높아 탄야의 역할을 안티탱커에 국한시키지 않게 해준다.
보통 전투시에는 평타와 독전갈로 간을 보다가 딜각이 잡히면 포이즌 퍼퓸을 사용하여 적을 제압하고 다시 사리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포이즌 퍼퓸을 사용하고 평타-독전갈-평타-킬링블러썸 콤보가 일반적이며 '''안전이 보장된 경우''' 독안개를 사용하여 콤보를 더 이어갈 수 있다. 데미지가 매우 뛰어나 탱커조차 녹일 수 있는 수준이므로 굳이 뒤치를 가거나 할 필요 없이 앞라인부터 녹여가는 것이 좋다.
탄야는 많은 경우 탱커를 상대하므로 이펙션 계열을 주로 채용한다. 파펙션과 치펙션 둘 다 채용률은 비등한 수준. 스킬링은 대부분 퍼퓸링 대신 독안개 포인트링(독안개 강화 및 킬링 블로썸 추댐링) 혹은 소수지만 평타링을 사용한다. 탄야는 진입한 탱커를 빠르게 녹이는데서 강점이 있는데, 퍼퓸링은 딜로스를 줄이는 것은 좋으나, 탱커가 전반적으로 튼튼해지면서 퍼퓸링을 채용해서는 한 사이클안에 빠르게 적 탱커를 녹일 수 없어졌다. 이 때문에 독안개를 더욱 강력한 딜링기로 만들어주는 독안개링을 대부분 퍼퓸링대신 채용한다.
적 앞에서 넘어졌는데 퍼퓸은 꺼져 있고 독안개도 없는 상황이라면 매우 곤혹스러워진다. 빠르게 움직여서 도망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상대가 근캐라면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것이다. 당황하지 말고 일어난 뒤 그 자리에 서서 평타를 날리고 바로 블러썸으로 이어주자. 기상무적 덕에 평타까지는 확정적으로 발사가 되며 고정 평타는 무빙 평타에 비해 후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상대가 틈을 보인다면 블러썸이 들어갈 수 있다.
퍼퓸 평타로 적을 맞췄는데 적이 당장 시야 밖으로 벗어날 것 같다면 블러썸부터 날려주자. 블러썸은 비록 그 자체로 빠른 건 아니나 독전갈에 비하면 날아가는 속도가 빨라 도망가는 적을 추적하기 좋다. 탄야를 다루며 조금 숙련이 된다면 독전갈과 블러썸을 상황에 따라 선택하며 날릴 수 있게 된다. 멀리 도망치는 적을 빠르게 캐치할 땐 전갈보다 블러썸을 먼저 쓰는 식으로. 블러썸의 애매한 유도 기능도 유도가 적용되는 거리의 감이 잡히면 나름 유용해진다.
궁은 보통 딜각이 잡히지 않거나 아군이 위험한 상황, 혹은 적 원딜들이 뭉쳐있는 상황에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아군 서포터가 적의 탱커를 홀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미리 독을 중첩시키고 궁을 사용하여 5중첩으로 만든 후 터트려서 탱커를 그대로 끔살시켜 버릴수 있다. 꼭 제거해야 하는 적이라면 포이즌 퍼퓸을 사용하고 평타-독전갈-평타-킬링블러썸 콤보를 사용한뒤 평타 두번으로 다시 5중첩을 만들고 바로 궁을 사용하여 적을 제거할 수 있다. 회피기가 있는 적이라도 작은 독액으로 띄우거나 회피기를 뺀뒤 궁을 쓰면 되기 때문에 거의 확정콤보나 다름없다. 하지만 기상 회피기를 가진 적의 경우 궁을 사용하기 전에 일어나 도망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이 콤보를 성공시킬 경우 데미지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레베카조차 아이스크림마냥 녹여버리는 수준.
앞에서도 꾸준히 서술되어 있지만 탄야를 플레이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지션 선정이다. 딜각을 잡지 못하면 제대로 딜을 넣을 수가 없으나 자리만 잡히면 그 누구보다도 높은 딜을 뽑아 낼 수 있으므로 포지션 선정이야말로 탄야의 핵심이다. 때문에 자신의 시야보다는 아군 서폿이나 탱커들이 맵을 밝혀주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궁 사용시엔 로라스처럼 시야가 밝혀지는 것도 아니라서 자신과 아군의 포지션 선정(=시야확보)이 굉장히 중요하다. 독안개를 통해 난간에 올라가서 안전한 딜각을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탱커가 상대하기는 까다롭지만 근딜이 상대하기는 꽤 편한 캐릭터이다. 탄야의 설계 자체가 들어오는 탱커를 녹이는 1:1형 말뚝딜 딜러이기 때문. 탱커가 맞아주고 있을 때 근딜이 들어오면 탄야는 딜레이가 길고 범위가 좁은 퍼퓸 평타를 쓰다가 앗 하고 기습에 갈려나가기 십상이다. 또한 원캐 vs 원캐전에서는 거리가 벌려져 있으면 상당히 약한 편. 리사가 어금니 좀 깨물고 뒷선 탄야에게 칸타빌레를 넣는 순간 탄야는 그대로 터진다. 대신 탱커 녹이기와 1:1 분야에 있어서는 원캐 최상위권 전문가이므로 은근히 밸런스가 맞는 캐릭터이다. 탄야 혼자서 적 탱커 하나쯤은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탄야+기습 저지하는 서포터 한 명+깽판 잘 치는 탱 두 명+암살자 한 명 식으로 탄야가 탱커와 일기토를 벌이고 동시에 아군들은 적진을 터뜨리는 조합을 짠다면 상당히 높은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 한 마디로 탱 녹이기 힘싸움에 강하다.
6.4. 섬멸전
강캐로 취급받고 있다.
우선 독전갈이 상자를 넘어 공격할 수 있다는 점과 적에게 자동 유도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이득을 취할수 있다. 또한 대인밖에 없는 섬멸전 특성상 탄야의 패시브의 효율이 매우 좋다. 거기에 본인 스스로를 지킬 독안개에 고각도로 공격이 가능한 광역궁이 있다는 점, 포이즌 퍼퓸 효과시간 내 한정이지만 넓은 사거리, 설령 효과시간 밖이라도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섬멸전은 탄야가 날뛰기 상당히 좋은 맵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무엇보다도 독안개로 2단 상자 위에 올라가 마음껏 프리딜을 할 수 있다.
다만 섬멸전 특성상 난전 위주로 나오는 플레이가 발목이 잡힌다. 궁이 있다면 이 점이 오히려 좋은 상황일지라도 없다면 탄야는 바빠진다.(...) 양옆의 돌진기를 가진 캐릭터 한명이라도 접근을 허용하면 탄야가 구출받거나 운좋게 독안개로 도망친 것이 아니라면 탄야는 이미 죽었다. 처절한 스텟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발목이 잡힌다. 때문에 탄야는 궁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공세를 가하다가 궁이 빠지면 뒤에서 아군을 서포트하는 식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6.5. 투신전
어느 모드에서나 그러듯이 강한 대미지가 강점. 투신전에서도 강력한 대미지와 독안개 심리전으로 상대를 골치 아프게 한다. 다만 투사체 위주 공격에 느릿느릿한 공속, 그리고 짧은 사거리는 상대로부터 잦은 스킬 캔슬을 당하는 탄야 유저의 발암 요소. 투사체 속도나 사거리가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 중거리, 특히 강력한 대미지와 상대에게 심리전을 강요하는 독안개의 범위 내에서 싸우는 것이 좋으며 언덕으로부터 최대한 떨어진 평지가 가장 좋다. 상대가 언덕에 올라가면 탄야가 죽음의 여신으로 떠올라도 두들겨 맞는 굉장히 거슬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
7. 유니크 아이템
전반적인 유니크 옵션들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공격적인 템트리를 가는 탄야의 특성 상 주로 환영받는 유니크는 손과 머리, 신발, 그리고 약한 몸을 보완해주면서 옵션으로 딜링도 충족시켜주는 바지 정도이다. 나머진 있으면 좋은 수준.
7.1. 손: 죽음의 손길
[image]
- 공격력: +249
- Eclipse - 데스스토커(L) 사정거리: +6%
- SuperMoon - 데스스토커(L) 공격속도: +6%
'''슈퍼문 유니크'''는 평타의 공격속도를 늘려준다. 포이즌 퍼퓸 사용시 기동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통계상으로 슈퍼문의 채용률이 더 높다. 탄야 스킬들의 기본 교전 사거리가 짧고 이미 진입한 탱커를 때리는 탄야의 특성상 사거리의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공격 속도의 경우 평타의 선후딜을 줄여주기 때문에 1:1 대응 능력을 높여주고 평타의 DPM도 약간 올려준다.
7.2. 머리: Ms.다크니스
[image]
- 치명타: +62.4%
- Eclipse - 독전갈(SL)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 독전갈(SL) 공격속도: +6%
'''슈퍼문 유니크'''는 독전갈의 공격속도를 늘려준다. 견제력을 늘려주는 건 좋지만 이클립스에 비하면 대미지가 아쉽다. 취향에 따라 끼자.
7.3. 가슴: 헌터의 여유
[image]
- 체력: +3120
- Eclipse - 독전갈(SL) 유도 범위: +12%
- SuperMoon - [포이즌 퍼퓸(Q): 버프 효과] 치명타: +7%
'''이클립스 유니크'''는 유도 범위를 아주 약간 길게 만든다. 연습장 반 칸도 안되는 거리지만 체감상 반 칸보다 더 유도된다. 마치 아이작의 바지 유니크인 킬링 머신을 착용하면 저지먼트 엘보의 사정거리가 훨씬 늘어나는 것 처럼 느껴지듯이 말이다. 평타 데미지 4.5% 증가옵션 베니시 위치가 더 낫다는 유저들 또한 있으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연습장 기준 독전갈을 중심으로 반지름 275 범위가 옵션 적용 시 20 증가하고 마지막 구입만 15 증가하여 총 반지름 310 범위를 갖게 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포이즌 퍼퓸을 더욱 더 무섭게 만들어 준다. 어지간해서는 치명타를 기대하기 어려운 회피 탱커들에게도 강력한 데미지를 줄 가능성을 높여주는 좋은 유니크. 단, 궁극기인 죽음의 여신은 상기한 버그로 인해 해당 유니크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7.4. 허리: 위키드 액트
[image]
- 회피: +62.4%
- Eclipse - 킬링 블러썸(R) 사정거리: +10%
- SuperMoon - [중독(패시브): 디버프 효과] 회피: -8%
'''슈퍼문 유니크'''는 중독 상태이상에 회피를 깎는 효과를 추가한다. 디버프이므로 아군도 효과를 볼 수 있는게 장점. 탄야의 주력 스킬들 추가 데미지가 들어간 후 중독이 초기화되므로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회피 -8%=치명타 +8%의 효과를 받을 수 있어 탱 녹이는 능력이 중요한 탄야에게는 꿀옵션.
탄야 자체가 워낙에 스킬 사거리가 길지 않은 대인 원딜이며 블로썸은 사거리가 짧은 평타나 독전갈로 중독 중첩을 쌓는게 필수인지라 블로썸 사거리만 늘어봤자 별 체감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슈퍼문의 채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태.
7.5. 다리: 강제적 질서
[image]
- 방어력: +35.2%
- Eclipse - 킬링 블러썸(R)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 킬링 블러썸(R) 공격속도: +6%
블러썸의 기본 데미지가 200+1 인데 이 유니크가 적용되면 기본 데미지가 220+1.1, 중독 추뎀은 1~4중첩 시 66+0.33, 5중첩 시 44+0.22가 된다. 총합은 1~4중첩 시 286+1.43, 5중첩 시에는 352+1.76으로 인추뎀이 적용된 보름달 풀차지에 필적하는 데미지를 준다.
'''슈퍼문 유니크'''의 경우 킬링 블러썸의 공격속도를 빠르게 해 준다. 약간 답답한 감이 있는 블러썸을 빠르게 해 주는 것은 좋지만, 견제보다는 대미지를 보고 쓰는 기술이다보니 아무래도 이클립스에 비해서는 아쉽다.
7.6. 발: 이블 퀸
[image]
- 이동속도: +126
- Eclipse - 포이즌 퍼퓸(Q) 효과지속시간: +10%
- SuperMoon - [포이즌 퍼퓸(Q): 버프 효과] 이동속도: +5%
'''이클립스 유니크'''는 탄야는 포이즌 퍼퓸이 있고 없고에 따른 DPS차이가 큰 편이기에 효과 지속시간 증가는 매우 꿀같은 유니크. 또한 도주기 겸 진입기인 독안개의 쿨타임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의 바지와 함께 탄야를 주캐로 삼을 것이라면 꼭 얻어두자.
'''슈퍼문 유니크'''는 퍼퓸 버프에 이동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효과. 질풍가도 후 평타가 무빙이 되는 빅터에게 이 옵션이 있었으면 꿀유니크였겠지만, 탄야는 포이즌 퍼퓸을 쓰면 어차피 평타 중엔 움직일 수 없는데다 스킬들도 하나같이 홀딩형이라 그다지 의미가 없다.
7.7. 공목: 데들리 드러그
[image]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 죽음의 여신(E) 디버프 효과 - 독지대 이속 감소: -10%
- SuperMoon - 죽음의 여신(E) 인간추가공격력: +6%
7.8. 방목 :페인 알루시아
[image]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 죽음의 여신(E) 디버프 효과 - 독지대 이속 감소: -10%
- SuperMoon - 죽음의 여신(E) 인간추가공격력: +6%
'''슈퍼문 유니크'''는 깔끔하게 딜량을 증가시킨다.
이클립스는 좀 더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주고, 슈퍼문은 심플하게 딜량을 크게 올려준다. 취향따라 선택하자.
7.9. 장신구4: 페이탈 리퀴르
[image]
- 죽음의 여신(E) 추가공격력: +90%
- 죽음의 여신(E) 쿨타임: -5.88%
- 죽음의 여신(E) 공격범위: +9%
여담이지만, 최초로 PV에 나온 유니크이다. code name: poison 소개시 나오는 잔이 바로 이것.
연습장 기준 기존 독액 공격 반지름 250 폭발 400 범위가 옵션 적용 시 독액 5 폭발 10 씩 증가하는데 마지막 구입만 독액 10 폭발 15 늘어나 총 독액 반지름 270 폭발 반지름 435 범위를 갖게 된다.
8. 기타
- 2015년 4월 16일 업데이트 이후 사이퍼즈 홈페이지 중앙 및 우측에 신규 캐릭터 예고가 떴는데, 하루씩 지날수록 우측 일러스트의 퍼즐이 맞춰지면서 업데이트 1일 전인 4월 22일에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다.# 처음에는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었지만 HTML 소스코드를 까보면 버젓이 탄야 티징이라고 적어놔서 첫 날부터 정체가 알려지게 되었다.[28] 물론 꼭 스포일러가 아니더라도 일러스트상에서 보이는 검은 장발, 독으로 추정되는 보라빛 액체, 그리고 뱀과 전갈등의 문신들을 봐도 탄야로 추정될 만한 점들이 많았다. 바로 전 만우절 이클립스에 이름을 드러내기도 했고.
- 사이퍼즈의 원거리 캐릭터치고 매커니즘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중첩을 걸어서 추가데미지를 주거나 한방에 터트리고, 회피기도 여러가지 파생 선택이 가능한데다 다운기도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운영난이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사이퍼즈 쪽에서도 탄야를 운영난이도는 어려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 사이퍼즈 캐릭터 중 노출도가 역대급이라 나오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웬만한 인기캐릭터급 팬아트 러쉬는 덤.
- 목소리가 좀 허스키한 편이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좋게는 개성있다는 평이고 나쁘게는 아줌마 목소리라는 평. 또한 사이퍼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병행하는 유저들은 LOL 나레이션 목소리라는 평을 하기도 한다.[29] . 여담이지만 실제 김도영 성우의 주된 연기톤은 미아보다는 탄야에 가깝다.
- 원래 독전갈 스킬 시전시 대사는 같은 대사지만 장단이 다른 두 가지 버전의 "잘 봐."였다. 그러나 SL기인 만큼 다른 스킬보다 쿨타임도 짧고 자주 쓰기 때문에 스킬 보이스의 출력 빈도가 매우 높아서, 버전만 다른 같은 대사의 반복은 노이즈로 인식되었다. 결국 5월 14일자 패치 때 기존의 "잘~봐."와 기합소리인 "흡!"으로 변경되었다.
- 궁극기의 자세가 묘하게 웃기다는 의견이 많다. 제작사쪽에서는 나름 요염한 자세를 취한다고 내놓은 모양이지만, 모 유저 왈 쇼파에 누워서 리모컨 누르는 자세라고. 메인 일러스트의 앉아 있는 자세 정도면 적절했을 듯 한데. 이에 조커팀도 아예 수능 직후 나온 요약 매거진에서 전투 중에 TV보는 자세로 누울 줄 아는 여유있는 여자라고 했다.
- 캐릭터팩 예약 이벤트 최초로 현물 상품이 등장했다. '여신' 칭호를 구입하면 탄야 일러스트 4종과 탄야와 관련된 인물 랜덤 1종의 엽서 세트가 발송되며, 아직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유혹의 초대장이 같이 발송된다. 예약 스코는 시스루 룩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
- 여담이지만 독 능력자로 3년전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맹독의 쟈니라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1위는 인게임 능력자로 구현한다는 공약이 있었지만 현재 확인 불가능.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해당 항목을 찾아볼 수 없다. 만일 나오게 된다면 탄야의 페어겠지만, 이쯤 되면 조커팀은 공모전의 존재조차 잊어버린 듯.
- 명백한 독일식 이름임에도 독일/프랑스 혼혈로 소개됐던 카인 스타이거나 이민 보낸 이사님, 미상 처리된 스트라우스 쌍둥이 등과는 달리 사이퍼즈 최초로 공개적으로 독일 국적만을 들고나온 캐릭터이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독일이 안타리우스를 상징하는게 아니냐는 글이 올라왔다.
헌터 탄야 스토리 분석글 물론 믿거나 말거나 ...였으나 클리브에 의해 탄야가 안타리우스와 관련이 있는 수준을 넘어 노인의 정부이자 복제 능력자 옥사나 야고비치 본인이거나 그녀가 복제한 클론(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글은 성지가 되었다. 해당 게시물의 어둠의 능력자와 안타리우스가 협력 관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탄야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사실로 드러났고 탄야가 인체개조에 관심이 있다는 것도 결국 옥사나가 벌인 인체실험의 암시였다. 해당 글이 탄야가 막 나온 당시에 쓰인 글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저 놀라울 따름.
- 타이트한걸 좋아하는 탄야의 취향이 반영됐는지 강화인간들의 복장은 모두 쫄쫄이다.
- 어둡고 퇴폐적인 섹시 캐릭터 컨셉과 독안개, 죽음의 여신이 각각 변이, 비행과 비슷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트리비아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선행 공개시 트리비아 스코인줄 알았다는 사람도 다수. 이클립스 공개 후 탄야 자체가 가진 개성도 많이 부각되어 이런 의견은 상당수 줄어들었다.
- 업데이트와 함께 '탄야의 속삭임'이라는 테라 아이템이 추가되었는데, /인사 등의 감정 커맨드, 웃음소리, 캐릭터 선택시 메인 대사 재생, 멀티 킬시 전용 대사 추가 등, 쉽게말해 보이스 스킨이다. 가격은 2900원. 그런데 이와 동시에 원래부터 제공되던 캐릭터들의 보이스마저 사라져서 논란이 되고 있다. 네오플이 이후에도 이렇게 보이스를 팔 생각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 중이다.[☞2016년 11월, 전 캐릭터 보이스팩이 판매.] 결국 사과와 함께 탄야의 속삭임을 구매한 유저에 한해서 환불이나 추가 보상을 해주고, 다음 업데이트시 전캐릭터의 슬픔, 웃음보이스를 돌려놓겠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자세한 건 사이퍼즈/사건사고의 "소셜 보이스 삭제 후 판매 사건" 참조.
- 미아와 탄야의 성우가 같다는 점 때문에 '사실 이중인격이었다'는 성우장난이 나오게 되었고, 거기에 두 캐릭터의 외모가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디아볼로로 패러디한 만화도 나왔다.
- 도안패치와 함께 HD패치 이후에도 세탁되지 못했던 탄야의 머리가 텍스쳐가 교체되었다! 자세한사진은여기로.
- 맥심에서 실시한 2015년 게임 기사를 빛낸 여자 캐릭터 순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하였다. 무려 517표 중에서 406표를 독식(...). 2위는 71표를 받은 오버워치의 D.Va. 이에 에디터의 평은 "대놓고 발린지라 아깝다는 말도 안 나온다."
9. 플레이버 텍스트
- 쫓기는 자의 운명을 거머쥘 순간이 되면, 그자의 눈빛을 보게 돼. 두려움에 가득 찬 그 눈빛에 희열을 느껴. 그것 때문에 의뢰와 상관없이 일하고 싶은 충동에 빠지지만, 결국엔 자제해. 난 헌터지, 사냥개는 아니거든. 본능에만 충실할 수 없지. 내 일을 멋지게 즐기려면 말이야. 헌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그건 숙명이야. - 4700145, 숙명 (테드 파워즈, 가명, 헌터, 빛 능력자) -
- 내가 당신과 함께 일하겠다고 결심한 건,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당신이 가진 경험 때문만은 아니었어. 당신은 전적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움직이는데 그것이 절실하지 않고 단조롭고 명료했기 때문이었어. 그건 나와 일할 수 있는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요소였지. 그리고 그 예감은 맞았어. 당신은 상황을 정리했고 그 상황을 극적으로 만들었지. 나는 당신 곁에서 하나, 둘 어둠의 능력자들이 되는 것을 지켜보았고, 모든 일의 마지막에 등장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실수 없이 한 번에 변화를 이끌었지. 나는 아직 어떤 선택도 하지 않았어. 이건 누구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도 될 만큼 자유롭지만, 어디에 속해도 잘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해. 그래야 모두 나의 움직임에 민감해질 테니까. 탄야,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상황은 점점 더 재미있어질 거야. - 4711111, 최고의 헌터에게 (닥터 까미유) -
- 그녀는 고아원 화재와 연관되어 있으며, 그 후 보호소에서도 아이들을 빼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미 드러난 어둠의 능력자들 이외에 그녀가 훈련 중인 능력자들이 더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 그 숫자에 따라 어둠의 능력자들에 대한 힘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요기 라즈의 스카우터 리포트 -
- 그녀의 핏줄에 흐르고 있는 독은 살아 있는 것을 한줌의 재로, 그녀의 검은 숨은 붉은 혈관을 검게 물들여 버려. 그녀의 독구름 안에서 안전한 것은 없을 거야. 게다가 그녀를 만난 능력자들이 본연의 모습을 잃고 점점 어두워지고 있어. 그녀를 만난 순간 운명은 전적으로 그녀의 손에 달린 것일까. - 브뤼노의 스카우터 리포트 -
- 우리의 악수는 모든 일이 끝난 다음에. -화이트 클라프-
- 그 아인 꽤 걸리적거렸어. 너무 벗어나 있었거든. -미아에게 탄야가-
- 얘들아. 실컷 울어라. 누군가 너흴 구해주러 올 거라는 헛된 희망을 품고. -탄야-
- 헌터가 모습을 드러낸 건 전면전을 선포한 거나 다름없어. 자신의 정보가 노출되는 순간 헌터는 역으로 누군가의 먹잇감이 될 테니까. -시바-
- 누구와 손을 잡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어. 중요한 건 그 흐름을 바꿀 힘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거지. -까미유-
- 우리의 일이 잘 돌아가게 되었던 건, 어쩌면 우리가 서로에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 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 -까미유-
- 물러나. -히카르도-
[1] 캐릭터 셀렉트 창에선 '꼭꼭 숨어라. 내 검은 숨이 네 붉은 혈관을 검게 태워버릴 테니.'으로 조금 다르다.[2] 여러모로 매우 독특한 이름이다. 먼저, Tanya를 '탄야'로 적은 드문 케이스다. 대개 Tanya는 '타냐'라고 적기 때문. 또한, 독일 출신 캐릭터임에도 Tanja가 아닌 Tanya로 쓴다. 다만 Tanya 자체가 흔한 이름이긴 하다. 마지막으로, 독일어의 a는 대체로 ㅏ 발음이라서, Rankin이라 적으면 '란킨'이라 표기하는 게 맞다. '랜킨'에 가깝게 발음하려면 R'''ä'''nkin으로, 움라우트를 붙여야 한다.[3]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4] 그도 그럴 것이, 김도영 성우가 미아를 맡았을 때는 경력 4개월의 초짜 신인이었고, 탄야를 맡을 시점에서는 어느정도 경력이 쌓였기 때문이다.[5] 하도 오빠의 행적을 애매모호하게 서술해놔서 진짜로 죽었는지 미아가 죽었다고 착각할 정도로 심각한 꼴을 당한 건지 해석이 갈린다.[6] 추정해보자면 탄야는 까미유의 변이 능력자 연구 자료를 받고, 까미유는 어둠의 능력자를 받은것으로 예상된다.[7] 전체적으로 탄야는 행동력을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어둠의 능력자들을 통해서 야망을 이루려는 것은 까미유인 듯 하다.[8] 안타리우스의 클론 수준을 고려하면 옥사나의 클론은 절대 불가능하고 옥사나의 복제능력은 기억 복제나 모습 복제 또한 가능하기에 옥사나의 기억을 이식받은 타인일 수도 있다. 일단 쓰는 능력 자체가 복제가 아니라 독 능력이니...가설에 힘을 실어주는 증거로는 2017 사퍼한데이의 보이스드라마에서 루드빅이 탄야의 조언을 듣고 "마치 나보다 더 오래 산 사람 같다, 내게 할머니(...)가 있었다면 당신과 같은 조언을 해주셨을 것이다." 라고 말하자 탄야가 그의 말을 가로막으며 몹시 당혹스러워했다. 참고로 루드빅은 탄야보다 3살 연상이다. 또한 제레온의 이클립스에 옥사나라고 나온 인물과 말투와 분위기도 많이 다른편.[9] 원래는 잘 봐 대사가 2종이 있었는데 2015년 5월 14일 패치로 2종 중 1종은 기합소리로 바뀌었다. 독전갈 스킬 쿨타임이 짧아 스킬 보이스 출력빈도가 매우 높은데 이 때 다른 버전의 동일대사가 반복되어 노이즈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수정했다고 한다.[10] 근거리 방어력 7%, 원거리 방어력 13%[11]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들어간다.[12] 1~4중첩에 비해 데미지가 2/3로 줄지만 히트 수가 3배로 늘어나서 실질적으로 1~4중첩 추가데미지의 2배가 된다. 5중첩시 총 데미지는 320 + 1.6 공격력이다.[13] 반대로 유도력 덕분에 예를 들면 상자를 못부신채 타워나 와이존 옆에서 상자 위에있는 적을 향해 쏠경우 뒤로 들어가서 난간에 가려져 안보이게 된 적을 향해 45도 정도를 휘릭 휘어서 기어코 맞추는 경우도 있다.[14] 킬링 블러썸은 에임을 움직이는 경우, 혹은 적이 움직이고 있는 경우에 유도력이 생긴다. 가끔씩 신기할 정도로 휘어서 나가지만 움직이지 않는 적에게 에임을 잘못 맞추고 쏘면 유도력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다른 몇몇 스킬도 이런 매커니즘이지만 그 종류가 많지 않아 독특한 유도방식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도 종종 보이는 편.[15] 링에 쿨타임 감소가 붙어있다. 감소 수치는 타라 와 동일한 -24.83/27.1/28.36%(2링/3링/4링)[16] 그냥 맨바닥이나 멀리서 벽에 쏘는 건 해당되지 않고 벽에 딱 붙어서 써야한다. 버그로 추정[17] 적이 선딜 빠른 이동기로 순발력 있게 후퇴하지 않는 이상 확정타.[18] 칼같이 피격 당하면 끊기긴 끊긴다.실제 공성전에선 은근히 자주 체감되는 편.[19] 모습이 나타난 뒤라도 탄야가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될때까지 전부 무적이다.[20] 작은 독액을 발사하는것은 세번이기 때문에 5중첩 데미지를 입히려면 독액을 세번 전부명중 시키거나, 기존에 중첩을 시켜놔야 한다.[21] 독지대 생성 4+독지대 폭발 3+중독 대미지 1+마지막 공격 5+5 중첩 추가 대미지 1=총 14히트 기준.[22] 안그래도 느린 이동속도와 원더홀의 높은 Z축 덕분에 쓰면 거의 백이면 백 걸린다.[23] 데스 스타는 좌표 생성형 스킬이다. 그렇다 보니 탄야가 허공에 있든, 심지어 스킬들이 다 아래로 떨어진다는 '''낙하지역'''에 떠 있다고 해도 데스 스타로 사정거리만 된다면 탄야를 맞출 수 있다.[24] 드렉슬러의 분열창, 타라의 공간발화, 나이오비의 초열지옥, 트리비아의 박폭&비행 박쥐똥, 카인의 우지&드라그노프, 마를렌의 머큐리글로브, 카를로스의 사이클론, 미아의 세계수, 히카르도의 불멸 거미지옥, 디아나의 히든 케이지&네메시스, 헬레나의 크리티컬포인트[25] 기상기나 회피기가 없는 근캐에 한한다.[26] 천만다행으로 생존기로 꽤 믿음직스러운 독안개가 있어서 클레어/미아마냥 근캐 하나가 달라붙는 순간 생존기고 나발이고 다 놓고 그냥 죽어야만 하는 상황까지는 잘 나오지 않는다.[27] 물론 정식 이클립스는 아니고 만우절 낚시.[28] 매거진에서 시인했다.[29] 참고로 LOL 나레이션 성우분은 이 분[30] 까미유는 대외적으로는 평가가 엄청 좋은 의사다. 캐릭터 스토리의 이름도 '소외 받은 자들의 희망 닥터 까미유'이고, 스토리상 국제의료봉사단체 회장이다.[31] 정작 까미유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미아는 신뢰할수 없다고 까미유를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