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황금어장)/2012년 상반기
1. 216회 - 전설의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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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각 분야의 레전드들의 특집. 비방송인 조합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예능 방송 출연 경력이 있는 멤버들이었기에 소소하게나마 재미가 있던 편이었다. 특히, 유남규가 뻔뻔스러울 정도의 자기 미화, 자기 자랑, 거기다가 다른 게스트들보다 내가 더 우월하다는 나르시시즘의 극치를 보여주면서 방송분량 대부분을 차지했다.
2. 217회 - 한솥밥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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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기획사가 같은 멤버들이 모인 특집.
3. 218회 - 뿌리깊은 명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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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 특집.
연극 배우 출신들이 TV로 왔을 때 겪었던 설움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를 각자 담담히 풀어냈다.
백미는 박철민의 눈물의 짜장면.
4. 219/220회 - 유세윤의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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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외출로 더 유명한 개그맨 6인방이 등장한다는 예고편 자체만으로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큰 기대를 불러 일으켰고, 그 기대에 멋지게 보답한 편. 이미 옹달샘 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유상무는 다시 한 번 분노 개그로 폭소를 이끌어냈고, 김준호의 도박, 김대희의 십형, 홍인규의 안습한 인생 등 재미와 감동을 넘나드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2주에 걸쳐 쏟아져 나왔다.
웃음도 웃음이었지만, 이전까지 라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던 유세윤이 라스에서 정말 보기 드문 '''눈물바다'''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을 넘어 자신의 커리어에서 큰 임팩트를 남겼다고 평가받는 방송. 한편 SM 해외공연으로 한 회 자리를 비웠던 규현은 영문도 모른 채 4인자에서 5인자로 밀려났다(…).
5. 221회 - 할리의 후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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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 리키 김 · 줄리엔 강이 출연했으며, 이 날의 주인공은 역시 4차원의 그녀인 사유리였다. 사유리의 4차원 토크와 줄리엔 강에게 집요하게 자밀라와의 스캔들을 추궁하는 장면들이 빵빵 터졌으며 김구라와 사유리의 관계, 줄리엔 강의 가족사와 격투기 이야기, 리키의 정글 탐험담와 아내와의 관계 등 흥미있는 소재들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아군도 적도 없는 사유리의 지뢰밭 토크가 백미. 영어권 게스트 두 명이라서 영문과 출신인 김구라의 쪽팔림은 여전히 계속되었다. 라스는 역시 김구라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6. 222회 - 전설의 스타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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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연기자들 특집.
원래 예능 방송에 많이 출연해서 웃기는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던 조형기와 박준규야 그렇다 쳐도, 의외의 예능감을 펼쳐준 맏형 독고영재까지 갖가지 드립과 입담으로 생각 외의 재미를 보여주면서 2012년 방영분 중 '''최고 시청률'''을 뽑아낸 특집이 되었다.
7. 223회 - 연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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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왈 "웃겨서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하하 "이준쇼"'''
아이돌 가수이면서 연기 활동도 하는 임시완, 이준, 제이킴, 유이을 모아놓은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는 다른 것 다 제쳐두고 그야말로 '''이준의 원맨쇼'''다. 자신이 무식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 임시완을 몰아붙이며 퀴즈를 내는 장면부터 잠재력을 보이더니 후반 30분은 그야말로 메시급 활약을 보였다. 백미는 맨날 김치볶음밥만 먹는다며 미각을 다 잃었다고 울분을 토하는 모습. 이준이 얼마나 대활약을 했는지 평소 교류도 없어서 어색해하던 유이가 녹화 막판에 이준을 정말 다시 봤다며 이상형(?)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이준이 이 방송 이후 MBC 예능 PD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것인지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한 여러 예능에 모습을 비추게 된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 방영과 같은 시간대에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경기가 방영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준의 대활약에 축구를 포기하고 본방을 사수했다. 그 중 대표적인 사람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8. 224회 - 몸짱 우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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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25회 - 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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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26회 - 글로벌 결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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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27/228회 -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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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원이 최초로 출연하였으며 시작부터 앉은 자리를 멤버들의 수익 수준으로 앉히는 대놓고 편애(?) 진행으로 시작하였다.주로 멤버들의 사생활[1] 과 SM 시절의 이야기가 주를 이었으며[2] 신화 팬이 아니라면 일반 시청자들에겐 생소했던 에릭의 사차원적인 일상생활과, 신화창조와 김동완의 관계 ,이민우의 터프가이 기질 등이 폭소를 터뜨렸다. 전진의 계속되는 활약에는 김구라가 길 대신으로 다시금 추천하기도. 무한도전 출연 당시 속앓이도 밝혔다. 당시 무한도전이 왜 전진을 선택한지에 대한 좋은 예가 된 방송. 가장 기대를 모았던 신혜성의 도박사건은 김구라가 자꾸 큐시트를 카드 잡듯이 잡는다면서 터뜨리고 예상보다 조용하게 다뤄주고 끝났다.[3] 2부로 나눠서 2부에선 20분 정도 방영되었다.
12. 228/229회 - 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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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코너 단독 편성 이후 최초의 단독 게스트'''인 것만으로도 이미 레전드. 무릎팍도사의 초대 게스트였던 이 세상의 마지막 히피 최민수가 그 모습 그대로 다시 나타났다. 무릎팍도사 시절을 능가하는 안드로메다급 발언과 애드립이 쏟아지는 등 예상대로 만만치 않은 내공을 보여준 덕분에, 무릎팍도사와 함께 사라졌던 추억의 '액션' 효과음이 라디오스타에 사상 최초로 재활용되기도 했다. 초반부에는 최민수의 자유로운 행동과 발언에 기가 눌린 MC들이 당황하며 라디오 스타가 무릎팍도사처럼 안드로메다로 가는 위기에 몇 번이나 봉착했으나, MC들 중 유일하게 최민수와 직접 대적한 경험이 있는 4인자 유세윤과 요즘 급상승세를 타며 맛깔나게 깐죽대는 5인자 규현의 대활약으로 분위기가 고무되면서 최민수와 MC들이 죽이 잘 맞기 시작한다.
공기 중에 떠 다니는 소리들을 머릿속에 필터링하여 노래를 만들어 낼 정도로 천부적인 작사/작곡 능력을 가지고서 소소한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며 고품격 음악방송에 걸맞는 분위기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그동안 어느 방송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자신의 속내를 상당히 솔직하면서도 매우 절제된 어조로 풀어내'''는 등, '''가식없이 진실된 태도로 방송에 임하는''' 그의 노력 덕분에 레전드 오브 레전드 에피소드가 되었다. 이 때 최민수가 부른 '트라이브 바'는 유튜브에 영상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사실 1부와 2부 사이의 시기 간격도 길어서 이래저래 레전드답게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게 했다. 4월 4일 MBC 파업의 여파로 예정되었던 스케줄이 취소되고, 그 다음 주인 4월 11일은 이미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방송이 예정되어 있는지라 방영이 불가능했으며, 결국 최민수 2부는 원래 스케줄보다 2주나 미뤄져 방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영 이틀을 앞둔 4월 16일 라디오스타 MC 김구라의 과거 위안부 관련 망언 논란이 일었고 그 날 바로 '''김구라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잠정 은퇴를 발표하는 바람에 김구라의 모습이 나오는지 여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또 받게 되며 이래저래 레전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13. 230/231회 - 감초를 품은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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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의 그 조연들. 뒤의 두 명도 어느 정도 분량은 확보했으나 거의 병풍 취급받았고 빵빵 터뜨린 것은 바로 윤대형 역의 김응수였다. 도올 김용옥스러운[4] 말투로 웃음을 유발하더니 해품달에서의 최후 장면 때 아기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재연하면서 초토화시켰다. 섹드립에도 굉장히 능해서 아랫도리의 원기를 보해준다는 야관문이라는 약초를 담근 술을 주겠다면서 이걸 마시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고까지 말했다.(...) 또 자신의 차를 얼마나 사랑하면은 자신의 차의 이름인 "쟤나"를 따서 쟤나송을 만들었는데 은근히 중독성 있다. [5]
14. 231/232회 - 빛과 그림자의 빛나는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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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명품 조연 특집. 이세창의 주접쇼에 김희원의 웃음과 눈물이 빵빵 터지는 과거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15. 233/234회 - 위대한 슈퍼스타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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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는 김구라의 하차와 맞물려 이 게스트들로 어떻게 방송분량을 뽑을까 걱정하는 분위기가 가득했고, 사실 게스트 구성도 그다지 예능 방송 경험이 많은 멤버들이 아니었는데, 의외의 대활약을 펼친 게스트가 있었으니 바로 손진영이었다. '빛과 그림자'에 조연으로 출연하던 손진영은 시청률에서 부진했던 '사랑비'에 출연했던 서인국을 디스하며 계속해서 드라마 자부심을 부렸고 이주일 성대모사, 전자담배, 슈스케 드립 등으로 계속해서 빵빵 터뜨리며 예능감을 뽐내며, 사실상 이 날 방송의 원톱으로 자리매김했다. 허각은 빠른생일로 손진영에게 형 대접을 받으려 하나 허공과 친구 먹기로 했다는 손진영에게 계속 말리는 모습. 구자명은 허각 바라기 인증을 했고, 서인국은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이 편집됐다. 서인국은 훗날 응답하라 1997로 빵 뜬 후에 이성재, 류수영과 다시 한 번 출연했지만 그 때도 분량은 많지 않았다.
구자명의 출연분은 이후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다시보기가 불가능하다.
16. 235/236회 - 불멸의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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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네 사람이 출연했으며, 여기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이만기와 심권호의 톰과 제리의 싸움, 김세진의 돌싱 발언, 김동성의 불륜 의혹 등이 주요 가십거리로 이야기되었다. 만약 김구라가 MC로 있었다면 대형 떡밥을 지닌 게스트들 조합이었던지라, 더욱 큰 재미가 발휘되었을지도 몰랐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았다.
17. 237회 - 디바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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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38/239회 - 박미선의 후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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