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스(영화)
1. 개요
원제는 Raiders of the Lost Ark. 직역하면 "잃어버린 성궤의 추격자들"[1] 정도의 뜻이다.
조지 루카스 시나리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미국 영화. '''모험물의 원조이자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과 함께 해리슨 포드를 단번에 대스타로 만들어준 대표적인 영화이며, 영화 속 명장면들은 패러디 되거나 오마쥬되고 있다.[2]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3] 채찍은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유명하다. 채찍과 갈색 중절모 하면 대번에 인디아나 존스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 수많은 사람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자 우상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고고학자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4]
1981년 개봉 당시의 제목은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들" 이었으나 후에 시리즈물로 발전하면서 "인디아나 존스와 잃어버린 성궤의 추적자들" 이라는 제목으로 추가되었다. 국내에서는 한해 늦은 시기인 1982년 3월에 "레이더스"란 이름으로 개봉했다.
'''제54회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미술상 수상 /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후보'''를 받았다.
2. 줄거리
1936년 남아메리카.[5]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 박사는 험난한 밀림 지대를 헤치고 독거미와 온갖 부비트랩[6] , 그리고 현지인 가이드[7] 들의 배신까지 이겨내고서 고대 문명의 동굴에 보관된 황금 여신상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하지만, 마지막 순간 프랑스 출신 고고학자이자 라이벌인 벨로크(폴 프리먼 분)에게 빼앗기고 만다.[8][9]
대학으로 돌아온 인디는[10] 정보국을 통해 독일 정부가 성궤를 찾으려 카이로를 발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11] 성궤에 대해 연구해 온 스승 에브너 레이븐우드 박사를 찾으러 네팔로 떠난다.[12]
정부의 지원으로 나치보다 먼저 성궤를 찾으려는 인디는 레이븐우드 박사가 있는 네팔로 향한다.[13] 그곳에서 레이븐우드의 딸이자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마리온(카렌 알렌 분)과 재회한 인디는 박사가 이미 오래 전에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지팡이 장식은 마리온이 갖고 있는데, 동시에 들이닥친 나치의 토트(로널드 레이시 분) 일당과 한바탕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무사히 위험을 넘긴 두 사람은 인도를 거쳐 카이로의 독일군 주둔 발굴 현장에 도착한다. 나치 소굴 안에서 인디는 친구 살라(존 라이스-데이비스 분)의 도움으로 마침내 지팡이 장식의 글을 해독하여 '영혼의 우물' 위치를 알아내는데...[14]
3. 등장 인물
명실상부 주인공이다.
- 매리언 레이븐우드 (캐런 앨런)
본편의 히로인이자 시리즈의 진히로인이다. 부친인 에브너도 고고학자로 인디가 신세를 진 적이 있다. 당차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부친과 인디가 친했던 것을 계기로 어린 나이에 인디와 사랑에 빠졌었으나 인디가 버리고 도망갔다. 그 때문에 첫 등장부터 뺨따구를 후려갈긴 것이다.[15] 네팔에 정착하고 아버지도 돌아가시면서 술집을 운영하며 손님들과 술 마시기 대결을 하고 사는 기구한 삶을 지내고 있다가[16] 인디와 재회하면서 다시금 새 삶을 시작한다.[17]
- 살라 (존 라이스-데이비스)
인디아나 존스의 절친이다. 덥수룩한 수염이 특징으로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내 파야를 비롯한 아홉 자식들과 함께 살고 있다. 인디처럼 뱀에 대한 공포증 같은건 없지만 겁은 많다.[18][19] 성궤의 위치를 해독하기 위해 현자에게 "라의 메달"의 둘레에 적힌 고어 해석을 의뢰한 장본인이다. 덕분에 영혼의 우물이 어디 있는지와 독일군이 엉뚱한 장소를 발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20] 독일군에게 성궤를 빼앗긴 후 인디의 부탁에 따라 화물선까지 얻어왔다. 이쯤되면 시리즈 내 최대 조력자다.
- 마커스 브로디 (덴홈 엘리어트)
마샬 대학[21] 의 고고학과 교수이자 뉴욕 국립 박물관의 큐레이터. 정보국에 인디아나 존스를 알선해 준 장본인이다.
- 르네 벨로크(폴 프리먼)
[image]
>이건, 이건 역사야.
>
>성궤를 터뜨리려는 존스를 회유하며
프랑스 출신 고고학자로 인디의 라이벌이자 1편의 명대사 제조기다. 존스가 남미 호비토족 신전에서 함정을 피해가며 황금 여신상을 찾아온 걸 능숙한 호비토어로 원주민들을 영입해 존스의 리볼버와 함께 빼앗는다. 이후 독일군 소속 발굴대장으로 고용되어 타니스에서 성궤 발굴을 맡고 있다. 잡혀온 마리온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22] 성궤를 '신과 통하는 무전기'로 칭하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군을 위해서보다는 고고학적인 목적을 위해서 행동하고 있는, 독일군과는 딱 비즈니스적인 관계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건, 이건 역사야.
>
>성궤를 터뜨리려는 존스를 회유하며
프랑스 출신 고고학자로 인디의 라이벌이자 1편의 명대사 제조기다. 존스가 남미 호비토족 신전에서 함정을 피해가며 황금 여신상을 찾아온 걸 능숙한 호비토어로 원주민들을 영입해 존스의 리볼버와 함께 빼앗는다. 이후 독일군 소속 발굴대장으로 고용되어 타니스에서 성궤 발굴을 맡고 있다. 잡혀온 마리온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22] 성궤를 '신과 통하는 무전기'로 칭하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군을 위해서보다는 고고학적인 목적을 위해서 행동하고 있는, 독일군과는 딱 비즈니스적인 관계임을 보여주고 있다.
- 헤르만 디트리히[23] (볼프 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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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측 성궤 발굴의 책임자다. 육군 대령으로, 산악 부대[24] 소속이다. 임무를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는 인물로 벨로크에게 빠른 성과를 재촉하고, 비밀기지가 있는 무인도의 정상에서 유대 의식으로 치루어지는 성궤 개봉식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벨로크에게 설득되어 개봉식을 거행하고 이를 지켜보다가 신의 진노에 놀라며 바라본다. 놀랄 때의 표정이 참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처절한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이 세모난 모양으로 된 채 어어어 하는 소리내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결국 입에서 피를 토하며 말라 버린 뒤, 똑같이 시신은 불기둥에 의해 하늘로 사라진다. 참고로 이 배우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10화 마지막 부분에서 부대원들에게 연설을 하는 독일 육군 장군 역을 맡기도 했다.
나치 측 성궤 발굴의 책임자다. 육군 대령으로, 산악 부대[24] 소속이다. 임무를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는 인물로 벨로크에게 빠른 성과를 재촉하고, 비밀기지가 있는 무인도의 정상에서 유대 의식으로 치루어지는 성궤 개봉식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벨로크에게 설득되어 개봉식을 거행하고 이를 지켜보다가 신의 진노에 놀라며 바라본다. 놀랄 때의 표정이 참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처절한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이 세모난 모양으로 된 채 어어어 하는 소리내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결국 입에서 피를 토하며 말라 버린 뒤, 똑같이 시신은 불기둥에 의해 하늘로 사라진다. 참고로 이 배우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10화 마지막 부분에서 부대원들에게 연설을 하는 독일 육군 장군 역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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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의 부관격인 산악병 장교. 영혼의 우물[27] 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자 벨로크에게 여자(매리언)를 족치자고한다. 이후 토트, 디트리히와 함께 위압감...을 드러내며 매리언 앞에 다시 나타난다. 성궤 운송 과정에서 전익기의 상황 보고를 맡았으며 전익기의 폭발과 소실 이후 성괘 수송 트럭을 호위하기 위해 군승용차에 포병장교, 동축 기관총 사수와 함께 탑승한다. 그 후 트럭을 탈취한 존스에 의해 차량과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동승자 2명과 함께 사망한다.
디트리히의 부관격인 산악병 장교. 영혼의 우물[27] 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자 벨로크에게 여자(매리언)를 족치자고한다. 이후 토트, 디트리히와 함께 위압감...을 드러내며 매리언 앞에 다시 나타난다. 성궤 운송 과정에서 전익기의 상황 보고를 맡았으며 전익기의 폭발과 소실 이후 성괘 수송 트럭을 호위하기 위해 군승용차에 포병장교, 동축 기관총 사수와 함께 탑승한다. 그 후 트럭을 탈취한 존스에 의해 차량과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동승자 2명과 함께 사망한다.
- 아르놀트 토트[28] (로널드 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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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타포 소속 장교. 금테 안경에 양복과 중절모를 쓰고 있으며 고문기술자이기도 해서 항상 고문 도구가 든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한쪽 손은 성궤의 위치가 적힌 메달의 화상 자국이 나 있다.[29][30] 역시 신의 진노로 얼굴이 녹고 시신은 하늘로 사라진다. 이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장면으로 꼽힌다.[31] 피닉스(도시) 항목의 짤방에 이 남자의 최후가 나와 있다.
마리온을 납치한 후 품에서 삼절곤처럼 생긴 접이식 옷걸이를 꺼내는 장면이 1편 최고의 개그 장면으로 손꼽히며,[32] 후반부에 신의 진노를 보고 게슈타포답지 않게 매우 경악하는 표정 역시 필수 요소에 버금갈 정도로 압권이다. 이 배우는 최가박당 4편에서 최종 보스, 3편에서 하인리히 힘러 역으로 재출연했다.
게슈타포 소속 장교. 금테 안경에 양복과 중절모를 쓰고 있으며 고문기술자이기도 해서 항상 고문 도구가 든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한쪽 손은 성궤의 위치가 적힌 메달의 화상 자국이 나 있다.[29][30] 역시 신의 진노로 얼굴이 녹고 시신은 하늘로 사라진다. 이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장면으로 꼽힌다.[31] 피닉스(도시) 항목의 짤방에 이 남자의 최후가 나와 있다.
마리온을 납치한 후 품에서 삼절곤처럼 생긴 접이식 옷걸이를 꺼내는 장면이 1편 최고의 개그 장면으로 손꼽히며,[32] 후반부에 신의 진노를 보고 게슈타포답지 않게 매우 경악하는 표정 역시 필수 요소에 버금갈 정도로 압권이다. 이 배우는 최가박당 4편에서 최종 보스, 3편에서 하인리히 힘러 역으로 재출연했다.
- 독일군 거구 군인 (팻 로치)
4. 등장 탈것
- 전익기 (Flying 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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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궤 수송을 위해 독일군이 준비시킨 비행체. 탈출한 존스와 마리온이 비행장에서 발견하여 가로채려다가 존스는 정비병을 쉽게 쓰러뜨리지만 그 후 밖으로 나온 거구의 군인과 싸우고, 그 과정에서 마리온이 조종사를[34] 기절시켜 비행체가 작동되면서 작동되는 프로펠러를 뒤로 하고 아슬아슬하게 존스와 정비병이 싸운다. 그리고 이때, 마리온은 기체 뒤쪽에 있던 MG81로 독일군들이 탄 트럭을 공격하는 등, 독일군 병사들을 작살내신다. 그러나 작동되면서 전익기의 날개가 연료탱크 차량을 건드려 그곳에서 쏟아진 연료가 기총사격 과정에서 폭발물이 폭발하면서 생긴 불에 옮겨 붙으면서 두 사람이 탈출하고 난 후에, 연료탱크 차량과 함께 박살나신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았다. 다만, 2차대전 말기에 계획되었던 기체의 디자인을 영화용으로 개조하여 제작한 것이다.
영화속 기체명은 Horten bv38 이라고 한다.
당연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았다. 다만, 2차대전 말기에 계획되었던 기체의 디자인을 영화용으로 개조하여 제작한 것이다.
영화속 기체명은 Horten bv38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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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이 타니스 발굴 현장에서 사용했던 차량 중 하나이지만 실제 역사에서 독일군이 사용한 적은 없었다.
해당 차량은 1928년형 Citroën-Kégresse C6 P.19 로 프랑스의 시트로엥에서 만든 반궤도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1928년형 Citroën-Kégresse C6 P.19 로 프랑스의 시트로엥에서 만든 반궤도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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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스에 있는 독일군 차량 중 하나로, 고블러가 비행체 점검을 보고, 디트리히 대령에게 보고하기 위해서 돌아갈 때 사용한다.
물론 실제 차량은 1938년에 개발되었으므로 고증 오류 중 하나.
물론 실제 차량은 1938년에 개발되었으므로 고증 오류 중 하나.
- 유조차
비행체 연료 보급을 맡은 차량으로 비행체가 움직이면서 부딪쳐 연료가 새면서 비행체와 함께 불이 옮겨 붙어 파괴.
기종은 영국의 Morris-Commercial CD의 유조차 버전.
기종은 영국의 Morris-Commercial CD의 유조차 버전.
- 메르세데스 벤츠 LG3000 트럭.
비행체가 파괴되자, 독일군이 성궤 수송을 위해 사용한 트럭으로 호위를 위해 열명 미만의 병사들이 탑승한다. 그러나, 존스에 의해 모두 트럭 밖으로 리타이어... 이런 결투로 한쪽 문이 부서지는 등, 엄청난 피해를 본 채 존스가 득템한다...[35]
독일군이 성궤 수송 작전 중 트럭 엄호를 위해 같이 끌고 간다. 고블러 소령이 운전하며, 엑스트라급 대위와 MG34 사수가 함께 탑승한다.
그러나... 결국 존스에 의해 절벽 아래로... 그래도 무인도 기지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그러나... 결국 존스에 의해 절벽 아래로... 그래도 무인도 기지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 독일군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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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성궤 수송 작전에서 트럭 엄호를 위해 붙였다. 사이드카가 장착되어 두 명이 탑승해서 존스에 의해 트럭과 붙이쳐서 웅덩이에 뒤집힌다. 기종은 러시아제 1970년대에 나온 Dnepr MT-10... 고증 오류라고 말할 순 없고 BMW R-12 같은 당시 오토바이를 대체하기 위함이라고 본다...
- 메르세데스 벤츠 W142 장축 모델
디트리히 대령과 벨로크, 토트 대위가 성궤 운반에 동행하며 이용한 승용차. 물론 배경인 1936년에는 맞지 않는 차량.
- 유보트 (U-Boat)
성궤를 빼앗긴 독일군이 반투윈드호를 쫓아올 때와 성궤를 가지고 크레타섬 근처의 무인도에 있는 비밀기지로 옮길 때 사용한 잠수함이다. 다만, 1936년에는 이 7C형 잠수함은 생산을 안 했다.[36]
참고로, 이 잠수함은 감독이 특전 유보트 촬영 당시 해당 기체를 공수했다고 한다.[37]
참고로, 이 잠수함은 감독이 특전 유보트 촬영 당시 해당 기체를 공수했다고 한다.[37]
5. 주요 배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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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나오는 지역으로, 이곳에 있는 동굴 신전에서 황금 다산상을 찾기 위해 존스가 찾아온다. 가까스레 함정과 일행의 배신을 이겨내고 겨우 획득했으나 이마저도 토착 원주민인 호비토족을 꾀어낸 벨로크에게 빼앗긴 채 간신히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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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주요 지역, 고대 이집트 왕조의 수도로 성궤가 한때 여기 봉인되었지만 그 때문에 모래 밑에 파묻혔다. 독일군이 이곳을 발굴하는 중이다.
- 지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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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궤가 봉인된 장소를 알 수 있는 지도실로 타니스의 건물 축소 모형들이 있다. 여기에서 메달이 지정하는 길이를 맞춘 막대기와 메달을 합쳐 정확한 위치에서 지붕에 난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메달에 투과시키면 성궤가 봉인된 장소를 알 수 있다.[38]
- 영혼의 우물 (성궤 봉인실)
- 무인도의 독일군 비밀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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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궤 개봉식 제단
무인도의 정상에 독일군이 마련한 제단. 디트리히 대령은 유대교 의식을 꺼림직하게 여겼지만, 벨로그가 설득하여 마련했다. 결국 존스와 마리온[39] , 자리를 피한 병사 몇 명을 제외한 수십여 명이 신의 진노를 받아 모조리 사망한다.[*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이면서 특수효과의 표본으로 언급되는 장면이다. 아울러 공포스러운 장면이기도 한데 성궤를 개봉한 벨로크가 그 안에 있어야 할 언약판은 없고 먼지만 있는 모습을 보고[40] 허탈해하는데, 이동식 발전기가 갑작스럽게 과열되어 파괴되고 성궤에서 나온 기이한 현상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상당히 소름끼친다.#*.[41]
6. 평가
7. 흥행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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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을 휘두르는 적을 권총을 꺼내 쏴버리는 유명한 장면이 이 영화에서 나왔다. 이 장면은 원래 채찍으로 결투를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해리슨 포드가 이질로 몸이 안 좋아 채찍을 휘두르기 어렵게 되자 총으로 수정되었다. 검객이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해리슨 포드의 표정은 정상인데 검객이 현란한 검술 동작을 시전하고 난 후의 안색은 좋지 않게 변해 있다. 물론 검객의 허세에 한심하다는 듯 바라본 표정이라 해석하면 꽤 자연스러운 연출이다.
- 마이클 베이 감독이 스토리보드 작업에 참여했다. 다만 인턴으로 참여하여 크레딧에 표기되지 않았다.
- 후속작인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은 이 영화보다 1년 전인 1935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 빅뱅 이론 시즌 7 4화에서 셸든 리 쿠퍼가 에이미 페라 파울러와 이 영화를 감상한 후에 평을 묻자 에이미가 하는 말이 재미있다. 인디아나 존스는 결말에 아무 영향도 못 끼쳤다는 것. 인디아나 존스가 없어도 결국 나치가 성궤를 찾아 산에서 열고 모두 죽었을 것이란 말로, 여기에 셸든은 충격을 먹고 반박하려 하지만 반박할 수 없다는 것이 함정. 사실 인디가 방해하지 않았더라면 나찌의 높으신 분들 앞에서 성궤를 열었을 테니 오히려 결과적으론 더 나았을 거란 주장도 있다. 영화를 감상할때 인디아나 존스가 없었다고 치고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다.
-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제일 인상적인 악역으로 손꼽히는 닥터 옥토퍼스 역의 배우 알프레드 몰리나가 이 영화를 통해 데뷔를 했다. 역할은 인디아나의 가이드 역.
[1] 국내에서는 "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 정도로 번역되었다.[2] 게임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와 언차티드의 네이선 드레이크는 모두 인디아나 존스를 오마쥬한 캐릭터들이다.[3] 남성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인기를 끌 정도였다.[4] 사실 인디아나 존스는 모험가에 가깝다. 고고학자는 자연스러운 연계를 위해 설정된 연출에 불과할 뿐이다. 또 실제 고고학자는 유적지 현지의 연구진이나 교수 및 학자들과의 협력으로 발굴 및 연구 활동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유적지의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유물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는다.[5] 설정상 페루 북부 차차포야 지역.[6] '굴림 바위'를 피해 달아나는 인디의 장면은 현재까지 게임이나 여러 형태로 오마주 될 정도로 유명하다.[7] 바랑카와 사티포. 현지에서 학자들을 가이드 하며 금품을 갈취하던 도적들로, 인디아나 존스가 가지고 있던 지도 역시 그들이 이전에 갈취했던 물품 중 하나였다.[8] 이는 벨로크 박사가 토착 원주민 "호비토족"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었고 그들을 포섭했기 때문이다.[9] 호비토족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 대기하고 있던 비행정을 통해 탈출에 성공한 인디가 좌석 안에 있던 뱀을 보고 "뱀이야, 내 좌석 안에 뱀이 있어! 난 뱀이 싫어! 진짜 싫다고!"라고 외치는 개그 장면은 덤.[10] 강의 말미에 한 여학생이 눈깜빡임을 통해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양쪽 눈꺼풀에 'Love' 'you'라고 각각 적혀 있었던 것이다. 강의 도중 그 여학생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인디가 이를 확인하고 데꿀멍하는 장면도 개그 포인트. 실제로 영화상에서 일부 여학생들은 들으라는 강의는 안 듣고 인디에게 빠져 헤롱대는 모습이 나온다(...).[11] 정보국측 관계자들이 인디가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로 찾아온 것.[12] 정확하게는 독일 정부가 성궤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되는 타니스 지역의 발굴이 시작됐다는 전령을 본국으로 보낸 것을 미국의 유럽지구 방첩대가 입수한 것이다. 타니스에는 옛 도시 모형을 그대로 본뜬 일종의 지도실이 있는데, 이곳에 라의 지팡이{Staff of Ra}를 꽃으면 특정 시간대에 태양광선을 통해 성궤가 안치되어 있는 영혼의 우물(Well of Sou)}이란 장소의 위치를 알 수 있었고, 이 라의 지팡이의 머릿 장식을 애브너 레이븐우드가 갖고 있다고 본 것이다.[13] 여기서 비행기 안에 인디를 미행하는 다른 인물이 같이 동승한 모습이 등장한다. 인디를 추적하는 독일 게슈타포 요원이었던 것.[14] 원본[15] 말이 뺨따구를 후려갈긴 것이지 거의 죽빵을 날린 것과 같다.[16] 그 술집마저도 인디와 게슈타포 요원들과의 대결로 인해 풍비박산 나버린다.[17] 사실 새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게 그나마 경영하던 술집은 인디와 나치가 대결하는 통에 박살이 났고 양쪽이 노리던 지팡이 머리판이 그녀에게 있었으므로 반강제적인 셈이다.[18] 영혼의 우물 안의 지면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긴 인디가 횃불을 던져넣자 수많은 뱀들이 서식하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한 와중에 안을 들여다보고 한 대사가 가관: "독사떼들이구먼. (인디를 향해) 자네가 내려가게."[19] 레고 인디아나 존스 디 오리지날 어드벤쳐에서는 이 장면을 우습게 표현했는데 인디가 뱀 공포증이 있어 '으으'라고 신음하며 얼굴을 가리고 나아가지 못한다. 살라로 컨트롤 한 뒤 뱀들을 치워놓고 난 후에야 진행 가능.[20] 이후 자축 뒤 인디가 식탁에 놓여있던 '대추'를 먹기 위해 위로 튕겼던 것을 재빨리 낚아채고는 "Bad Dates(나쁜 대추야)"라고 말한다. 나치 독일이 고용한 현지인 첩자가 접대 음식으로 내놓은 대추에다 독약을 뿌렸는데 공교롭게도 원숭이 한 마리가 난입해 그 대추를 먹었고 살라가 대추 옆에 죽어있던 원숭이를 발견한 것.[21] 2007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전승준 시절, 톰 브래디와 콤비를 이뤘던 랜디 모스의 모교이기도 하다.[22] 여자를 주면 성궤를 폭파시키지 않겠다는 존스의 말에 그냥 터뜨리라며 배째기식으로 나왔다. 그리고 벨로크 역시 고고학자였기 때문에 같은 고고학자인 인디의 심리를 꿰뚫고 이렇게 도발했던 것이다. 즉, 인디가 섣불리 성궤를 폭파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챈 것이다.[23] Herman Dietrich[24] 견장과 칼라 부착물에 들어가는 병과 표지색이 산악병과용 녹색이다.[25] Gobler[26] 아일랜드 출신 영국 배우. 나중에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 셜록홈즈(한국 개봉제목은 피라미드의 공포)에서 제임스 모리어티로 나왔다.[27] 성궤가 보관되어 있는 안치소[28] Arnold Ernst Toht[29] 마리온의 술집 습격 때 화로 앞에 떨어진 메달을 멋모르고 가지려다 뜨겁게 달궈졌던 까닭에 화상을 입은 것.[30] 그리고 이 화상을 입는 과정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패러디 되었다.[31] 영화의 특수효과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장면이다.[32] 매리언은 처음에 이를 보고 고문 기구의 일종인 줄 알고 식겁한다.[33] 참고로 정비병인지 아닌지는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정비병은 그 전에 녹색 반팔을 입은 사람이다.[34] 제작진 중 한명이었던 프랭크 마셜이 조종사 역을 맡았다.[35] 말을 타고 트럭 옆까지 붙은 인디가 적재함에 타고 있던 독일군을 한명씩 떨궈내고 앞좌석으로 이동해 조수석에 앉은 군인을 떨궈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운전병이 쏜 총에 인디의 왼팔이 부상당한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운전병을 떨궈놓는 데 성공하고 운전병은 뒤따라 추격해 오던 다른 독일군 차량의 타이어에 깔려 끔살.[36] 7형은 1936년부터 생산했다지만 7C형은 1940년에 만들어졌다.[37] 참고로 이 장면에 대해 다소 오랫동안 미국 팬덤에서 논란이 있었다. 빼앗긴 성궤를 쫓기 위해 존스가 헤엄쳐서 유보트 위에 올라탔는데, 문제는 유보트는 잠수함이라 당연히 잠수해서 이동했을 거라는 것. 그런데 최초 개봉 시 영화에서는 존스가 어떻게 물에 안 빠져 죽고 같이 이동했는지 대한 설명이 없이 그대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어떻게든 잠수함에 잠입했을 것이다" "잠수함이라고 항상 잠수하진 않는다" "완전히 잠수하진 않고 반 잠수 상태로 이동했었다" 등 여러가지 상상이 나왔지만, 결국 공식 코믹에서 존스가 채찍을 잠망경에 감아 매달려 왔다는 식으로 설명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잠수함이 잠망경을 항시 띄운 상태로 이동하지 않는다는 모순이 생기지만... [38] 이 장면에서 햇빛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어느 건물 모형에 Nicht stören이라고 쓰였는데, 독일어로 '건드리지 마시오.'란 뜻이다.[39] 이동식 발전기가 갑자기 과열되 주변의 조명 장치와 함께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고 사태가 심각한것을 깨달은 인디가 곧이어 발생한 성궤의 괴현상을 보고 "마리온, 보지마. 무슨 일이 있어도 눈감고 절대로 봐선 안돼!"라고 마리온에게 경고한다.[40] 다만 성궤를 이동 중이던 선박 안의 성궤를 포장했던 나무 궤가 타들어가는 연출을 통해 언약판이 사그라졌다는 게 표현된다.[41] 게다가 이 장면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이어져 나가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성궤안의 언약판이 없어진 채 한 줌의 모래로 나와 허탈해하는 모습을 몇분간 보여준 후, 느닷없이 이동식 발전기에 과열이 일어나 발전기뿐 아니라 주변의 조명이 모두 터져나가는 장면으로 이어나가 뭔가 심상치 않을 것이란 암시를 줘 분위기를 고조시킨 다음 성궤 안에서 발생한 기이한 현상을 서서히 연출해 클라이막스로 끌어올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