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개그학개론

'''말하는 대로'''

무한뉴스 - 하하 결혼 발표
'''말하는 대로'''

약속한 대로
'''문서가 존재하는 무한도전 특집''' 이 외의 특집은 해당 문서 참조

[image]
1. 개요
1.1. 파트 1 러시안 룰렛 (2012년 8월 11일 방영)
1.2. 파트 2 무료 셔틀버스 (2012년 8월 18일 방영)
1.2.1. 1장 버스를 찾아라
1.2.2. 2장 7인의 추적자
1.2.3. 3장 버스 실명제
1.2.4. 4장 인기버스 3대의 탄생
1.2.5. 5장 여의도 그리고 선택과 집중
1.2.6. 6장 여의도 대전
1.2.7. 7장 개선장군 박명수
2. 결과
3. 총평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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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상화 이후 첫 추격전이다.
무한도전의 2012년 8월 11일(290회), 18일(291회) 방영분. 11일에 방영된 개그학개론 특집이 끝난 뒤 해당 회차의 2부로 시작되었다. 전반전은 멤버들간의 생존게임인 러시안 룰렛. 후반전은 무료셔틀버스를 활용한 심리 추격 게임이다.[1]

1.1. 파트 1 러시안 룰렛 (2012년 8월 11일 방영)


무한도전 멤버들은 영등포 T 쇼핑몰 지하 벙커(라는 설정)의 원형 탁자가 놓여진 어두운 방에 들어서고 거기서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에 다들 "마치 헐리우드 같다"면서 감탄한다. 탁자에 둘러앉은 멤버들 앞에 버벌진트[2]가 등장. 러시안 룰렛 게임을 소개한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총은 풍선을 끼울 수 있는 장난감 리볼버로, 실린더의 8발 중 약실 한 곳에 바늘이 장착되어 있어서 풍선이 터지는 원리이다.[3][4] 시계방향/반시계 방향으로 차례로 번갈아가며 서로에게, 혹은 자신에게 방아쇠를 당겨서 풍선이 터지면 탈락하는 식이다. 풍선 안에는 밀가루가 들어있다. 최종적으로 생존한 사람에게는 가장 많은 상금이 지급된다.
먼저 최연장자 박명수가 1라운드의 시작을 하게 된다. 박명수는 반시계 방향을 선택. 우선 1인자 유재석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불발이었고 박명수의 왼쪽에 있던 하하가 호형호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노홍철에게, [5] 다음으로 노홍철이 , 하하에게 방아쇠를 당기지만 역시 불발. 이런 식으로 총을 든 사람이 절대 권력을 번갈아 쥐며 서로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장면이 계속 등장한다.[6] 하이라이트는 노홍철의 다리 밑에 얼굴을 넣는 하하(…) 덤으로 다리 밑으로 스스로 들어가고 싶어하던 정준하(…)[7] 그리고 정범균 흉내를 내는 유재석.
유재석이 발사한 총에 의한 첫번째 탈락자는 처음에 유재석을 겨눴던 박명수. 규칙에 따라 유재석부터 다시 시작되지만, 쉽게 탈락자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노홍철이 길을 탈락시킨다. 이후 차례대로 형돈, 준하,[8] 재석[9]이 탈락하고 공교롭게도 남은 2인 하하 VS 홍철의 재개. 서로 본인의 머리에 발사하기로 하고 노홍철은 불발이었지만 하하는 자폭을 하고 만다. 실로 오랜만의 노홍철 '''럭키가이''' 인증!!
탈락한 사람은 어딘가로 끌려가 7개의 카드 중 하나를 받도록 했는데, 마지막으로 간 노홍철의 카드는 단 하나만이 남아 있었다. 그 덕분에 홍철은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게 가장 안좋은 것 아니냐면서 황당해했다.[11]

1.2. 파트 2 무료 셔틀버스 (2012년 8월 18일 방영)


러시안 룰렛에서 이어진다. 게임의 시작과 함께 멤버들과 운명을 같이 할 버스 7대가 출발하며, 휴대전화를 통해 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1번을 제외한 2,3 - 4,5 - 6,7 노선이 겹친다.
이름
번호
노선
소속회사
실제노선번호
차량번호
차종
노홍철
1번
여의도 순환버스[12][상세노선1]
범일운수
5620
서울 71사 1507
대우 BS106 NGV F/L 2008

2번
목동-여의도-삼각지[상세노선2.3]
범일운수
5620
서울 71사 1483
대우 BS106 NGV F/L 2008
하하
3번
삼각지-여의도-목동[상세노선2.3]
범일운수
5413
서울 74사 5182
대우 BS106 NGV F/L 2008
박명수
4번
이대역-여의도-현충원[상세노선4.5]
도원교통(정릉)
1213
서울 70사 8998
현대 NSAC F/L CNG 2009
정형돈
5번
현충원-여의도-이대역[상세노선4.5]
도원교통(정릉)
1711
서울 74사 7424
현대 NSAC CNG 2007
정준하
6번
광화문-여의도-구로[상세노선6.7]
도원교통(양천)
6514
서울 74사 9518
대우 BS106 NGV 2007
유재석
7번
구로-여의도-광화문[상세노선6.7]
도원교통(양천)
6514
서울 74사 8516
대우 BS106 NGV 2007
현재 모든 차량이 대차되었다. 가장 오랫동안 남아있던 차량은 박명수의 차량으로, 현재도 정릉영업소에서 운행중.
룰은 다음과 같다.

1. 러시안 룰렛이 시작됨과 동시에 GPS추적기가 달린 무료 셔틀버스[13]

가 여의도 일대를 순환하기 시작한다.

2. 각 버스 광고판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로 구성된 메모판이 붙어있는데 여기서 '누가'는 버스의 소유자이며 버스 선정은 러시안룰렛에서 탈락한 순서대로 뽑은 번호를 기준으로 한다. 검은별 표시는 무슨 문장이든 적을수 있는 조커.

3. 한 버스당 한번만 부착이 가능하며 메모판에 메모가 붙을때마다 모든 멤버들의 휴대폰으로 공지문자가 뜬다. 그리고 해당 버스의 노선도 함께 공개된다.[14]

(최초 1회)

4. 미션 완료시간은 저녁 9시까지. 9시가 되면 7대의 버스들이 여의도 환승센터로 돌아온다. 또한 '''완성된 문장은 대국민 약속으로 간주하여 반드시 이행하여야 한다.'''

무한도전 말하는대로 특집에서는 길(iPhone4)과 유재석(갤럭시 S III)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베가 S5를 사용했다. 정형돈과 노홍철, 하하는 광고계약[15] 때문에 그렇다 쳐도, 박명수와 정준하는? [16]

1.2.1. 1장 버스를 찾아라


멤버들은 탈락 순서에 따라 상금을 1만원씩 차등 지급받고 본격적인 추적에 들어갔다. 노홍철의 말대로, 일찍 탈락할수록 추격이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멤버들 사이에선 그야말로 무한이기주의가 제대로 발동되었다. 러시안룰렛에서 첫번째로 탈락하지만 동시에 먼저 출발한 명수는 1번 버스가 가깝다며 택시를 잡아탔으며 3번째로 밖으로 나온 형돈은 똑같이 이해하지 못해서 서있던 길을 발견하고 한번 떠보지만 길이 거짓말을 하자 뻥치지말라며 황당해 했고 이내 서로 조심하라고 경고한뒤 자리를 떴다.
유재석은 가다가 하하와 마주쳤는데, 스마트폰 누가 더 잘 쓰냐며 유치하기 짝이 없는 신경전을 펼쳤다. 게다가 유재석은 10년 전의 통신체 '''방가방가'''와 '''~하삼체'''를 시전하기도 했다.
정형돈[17]과 유재석[18]은 '''여의도환승센터로 모든 버스가 한번씩 지나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버스 한 대를 무조건 잡기 위해 그곳으로 간다. 이 와중에 유재석은 '''"100년 뒤에라고 적어놓으면 안 받아도 되는 거 아냐?"'''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택시타고 추적하던 박명수는 가장 먼저 노홍철의 1번 버스에 승차. 이 시점에 노홍철이 러시안룰렛에서 우승하여 카드 더미를 받던 상황이었다.

1.2.2. 2장 7인의 추적자


노홍철의 1번 버스에 탑승한 박명수는 누가 걸리든 무슨 상관이야? 공격하고 또 공격하자고 생각한뒤 '언제'가 재밌을것 같다며 이번주 일요일 새벽 4시 반으로 작성했으나 곧바로 '어디서'가 더 재밌다며 이번 기회에 운동이나 하라며 어디서로 변경, 나중에 내려서 붙이기를 시도하나 스티커 때문에 다음 정류장에 가서 겨우 부착 성공.
  • 노홍철 '어디서'-북한산 정상에서(박명수)
미션 용지가 부착되면 부착된 버스의 번호와 칸, 그리고 노선이 공개된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를 확인한 홍철은 자신의 노선이 먼저 노출되었으니 멤버들이 자신의 버스를 집중공격할것이라고 예상한뒤 서둘러 택시를 타고 여의도 환승센터로 가게된다. 재석은 1번과 7번 버스를 비교해보니 여의도 환승센터와 노선이 겹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택시를 타고 여의도 환승센터로 출발했고 형돈은 이미 환승센터에 도착했다.
그렇게 택시타고 가던 홍철은 환승센터로 가던 정준하의 6번버스를 발견하자 정차할때까지 뒤쫓았고 이내 미리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정차하자 내려서 미리 와있던 형돈과 합류해 둘이 같이 정준하의 버스를 잡아탔다. 그리고 둘이서 뭘 써넣을 지 고민하는데 목표는 우연찮게도 버스 주인인 정준하. 이후 파푸아뉴기니, 갈라파고스 제도 이야기를 했으며 형돈과 홍철은 서로 왜만하자며 서로 칭찬을 했다. 재석 또한 택시를 타고가던중 건너편에서 6번 버스를 발견하고 서둘러 유턴후 뒤쫓아왔으며 6번 버스의 주인인 정준하는 제작진에게 힌트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자기 버스가 지나가는걸 못봤었는데 나중에서야 6번 버스를 발견했다. 재석은 누가탔는지 확인하고자 가까이 보던중 버스에 타고 있던 형돈과 홍철도 재석을 발견한다.
이를 본 준하도 이 셋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자 형돈, 홍철도 이를 발견하고 배가 불렀는지 다들 택시 타고 다닌다고 말한다. 홍철은 정준하를 보자 그의 결혼이야기가 나왔다. 예전에는 말하기 힘든 예민한 이야깃거리였지만 3개월 전(2012년 기준), 정식으로 결혼식까지 올린 지금은 웃어넘길수 있는 추억거리가 되었기에 '''오사카에 가서 장모님에게 "왜 결혼 반대하셨어요?"라고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재석은 형돈과 홍철이라면 하나 끝장내는건 일도 아니라며 말했다. 이때 버스에서는 하하가 형돈에게 전화하던중 택시에서 내린 준하가 자신의 버스에 탄다. 유재석도 택시에서 내렸지만 이미 버스가 출발해버렸다.
더군다나 버스 주인인 정준하 역시 자기 버스인지도 모른채 두사람 장단에 맞추어 뭘할지 낄낄댄다.[19] 그리고 홍철은 해당 버스가 세 사람 중 한명의 것으로 밝혀진다고 해도 치졸하게 고치는건 하지 말자고 한다.
유재석은 자신이 추격하던 6번 버스를 눈앞에서 놓쳐버리자 자기 버스를 수비하기로 전략을 수정한뒤 여의도 환승센터로 목적지로 삼는다. 명수는 누구건지 무슨 상관이야 나만 살면 되지라며 무차별로 공격하기로 마음먹고 이번에는 근처에 있던 5번버스를 공격대상으로 삼는다. 길은 주구장창 5번 버스를 노렸으며 이내 옆으로 5번 버스가 지나가자 곧바로 추적한뒤 5번 버스에 탑승한다.
하하는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냐며 묻는다. 이에 정준하가 대답하려던중 미션 시작 한 시간이 지나, 스태프들이 버스 주인 이름을 써붙이기 시작하는데 6번 버스에 붙은 이름은 당연히 '''정준하.''' 당사자는 그야말로 멘붕 상태가 된다. 버스주인이 누군지 알게된 홍철과 형돈은 준하에게 어디 가고 싶냐며 물었다.

1.2.3. 3장 버스 실명제


1시간이 지나자 모든 버스에 해당 버스의 주인의 이름을 붙였다. 형돈의 버스에 타게된 길은 자신이 탄 버스의 주인이 형돈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곧바로 웃으면서 보안을 유지한채 목적지를 적는다. 그리고 한글자만 보여주는데

길: 한글자만 보여드릴게요 형돈이는 성으로 간다!!

길이 말한 성은 바로 만리장성이다. 그리고 이를 붙인후에 '''"설마 뭐 중국집 이렇게 하는 건 아니겠지?"''' 하고 앞에 중국 본토를 적어넣으며 제대로 확인 사살... 이때 명수는 5번 버스를 찾기 위해 돌아다녔다.
  • 정형돈 '어디서'- 중국집 아니다 본토 만리장성(길)
적어넣은 뒤 이를 붙였다. 그리고 조금 늦게 명수도 광흥창역 교차로에서 5번 버스를 발견한다. 길도 명수를 발견하고 몇번인지 묻지만 명수는 언제를 썼다며 말을 돌린뒤 붙이려하지만 스티커가 잘 안떼어지는 바람에 5번 버스에 탑승했으며 길도 출발직전 다시 탑승한다. 이후 길에게서 남은 메모판를 물은뒤 짜장면을이라고 정한다.
이후 명수는 공개된 노선을 살펴보더니 버스들이 전부 여의도환승센터를 통과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곳에서 기다리기로 생각한다. 길이 아무런말도 없자 명수는 얘는 뭔소린지 모른다며 길에게 해골한방을 먹인뒤 무엇을을 붙인다. 형돈은 이를 보고 5번 누구냐며 비웃지만 곧바로 표정이 굳어져버린다. 바로 나...라는 자막이 압권이다.
  • 정형돈 '무엇을'- 짜장면을(박명수)
한편, 노홍철, 정형돈과 같이 탄 버스가 본인의 버스임을 알게 된 정준하는 어떻게든 피해 안 볼려고 조커써도 되냐며 묻자 형돈은 써도 된다며 말하지만 준하는 조커는 어떤걸 적을수 있냐며 묻자 홍철은 이해못했다며 디스한다. 형돈도 준하흉내를 내며 준하를 디스했다. 이후 홍철은 하하와 통화했으며 준하는 여기로 오지 말라며 아부하지만 홍철은 쿨하게 준하차라며 알려준다. 통화를 끝낸 하하는

하하: 준하형이 바보가 아닌 이상 자기 버스타고 모를리가 있어? 말이 안되잖아.

라며 황당해하지만 PD는 친절하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자막을 띄웠다. 또 하하는 준하가 만약 일부러 그런거라면 진짜 천재라고 말하지만 정작...[20]이후 준하는 1번 버스로 가야겠다며 말하자 홍철이 과민반응을 하는걸 보고 너 1번이냐며 묻지만 홍철이 어색하게 나?라며 대꾸하자 홍철이 1번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준하는 마포대교를 건넌 시점에 하차하여 택시로 환승.
이후 어떻게든 피해를 보지 않기위해 홍철에게 돈까지 건네며 로비했다. 형돈은 준하에게 돈 못 받은 거에 분개하며 기어이 '독도에서'라고 적어넣었다. 그러자 홍철은 자기도 1박 2일 할때 독도를 갔다왔다며 강추하는 동시에 준하가 콩국수 끓이는거 좋아하니 독도 수비대에게 콩국수 대접하는걸 제안했으나 형돈은 너무 이미지 좋게한다며 반대해서 언제를 붙이기로 했다.
명수는 재석과 통화했으며 재석은 6번 버스를 눈앞에서 놓쳤다고 확인한뒤 버스를 타고 환승센터로 가겠다고 말하자 명수도 재석이 환승센터로 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길과 같이 여의도 환승센터로 향하고 하하도 자기 버스 찾으려고 환승센터로 향한다. 택시 안에서 길은 4번 버스를 노리려고 하자 명수는 눈치를 본다. 160번 버스에 탄 재석은 좀만 기다리면 7대중에 한대는 꼭 온다며 추측한다. 하하도 자신의 버스를 찾고자 여의도 환승센터로 향했다.

1.2.4. 4장 인기버스 3대의 탄생


  • 정준하 '어디서'-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정형돈)
  • 정준하 '언제' - 8월 안에(노홍철)
준하는 택시에서 하하와 통화해 형돈과 홍철의 전화를 받지말라는 당부를 하지만 하하는 준하의 통화를 끊자 곧바로 홍철과 통화한다. 유재석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내린뒤 길에게 통화한다. 명수에게 잡혔다는 사실이 맞냐며 묻자 길은 자신이 명수를 잡았다고 정정하자 버스를 잡아야지 사람잡아봤자 의미가 없다며 핀잔한다. 그러자 명수로 바뀌자 명수에게 형 3번이냐며 묻지만 명수는 그걸 얘기해야되냐며 심기불편해하자 재석은 곧바로 느낌상 형 4번이냐며 묻자 명수가 당황해하는 사실을 눈치채고 웃자 명수는 서둘러 말을 돌리지만 곧바로 끊어버린다. 전화통화를 끝낸 재석은 6번 버스를 발견하고 6번이 나랑 인연이 있다며 달려가고 형돈과 홍철은 하차하게 된다. 또 다시 만나게 된 세사람 재석은 곧바로 홍철과 형돈에게 누구 버스냐며 묻자 둘은 정준하의 버스라고 알려주자 '''파티구나!'''라며 말한뒤 빨리 끝내버리자고 말한다. 메세지를 확인한 준하는 타는 목을 진정시키고자 물을 마신다.
이후 여의도지하차도 위쪽에서 내린 명수와 길, 명수는 두리번거리더니 곧바로 뛰기시작한다. 그리고 곧바로 여의도 환승센터로 향하는 홍철의 1번 버스를 발견하고 길에게 알려준뒤 정류장을 향해 뛰기 시작한다. 6번 버스에 탄 재석은 고민하던중 노홍철이 생각했었던 콩국수와 열무국수를 생각한다.
6번 버스에서 내린 정형돈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기다리다 들어오는 7번 유재석 버스에 공격.
  • 유재석 '어떻게' - 블랙 스완에 나오는 나탈리 포트만 발레 분장을 하고(정형돈)
이후 이를 확인한 재석은 이제 자신도 안심할수 없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쉰다. 홍철은 자신의 버스가 환승센터로 온다는 것을 확인하던중 하하가 도착하자 긴장을 감추기위해 과장되게 반응한다. 형돈은 언제를 생각하던중 여의도 환승센터에 노홍철의 1번 버스가 들어오자 곧바로 달려갔으며 이내 이를 쫓아온 길과 명수도 돌진한다. 길을 발견한 홍철은 자기 버스도 발견하자 경악한채 두사람을 부르지만 두사람은 무시한다. 명수는 1번을 탔으나 이미 붙인후라 공격불가 나중에 내린뒤 이를 발견하고 이미 공격했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쉰다. 이를 보던 홍철은 방어를 위해 자신의 버스를 향해 달려갔으나 이미 언제는 붙여졌으며 이를 본 명수는 홍철을 막았으며 하하도 합류한다. 이후 홍철은 자기 버스에 올라탔으며 이내 길과 하하도 합류한다. 명수도 타려하지만 곧바로 자신이 1번 버스를 공격했다는 사실에 곧바로 내리는걸 선택한다.
  • 노홍철 '언제' - 본인 생일날(정형돈)
'무엇을'을 작성하는 형돈 그러자 명수가 합류해 너 5번이냐며 묻지만 당연히 형돈은 모르쇠한다. 당연히 명수는 믿지 않은뒤 네 버스 난리났다며 형돈에게 알려준다. 1번 버스에서는 홍철이 길의 삭발종합세트를 쓰는걸 보고 자기 생일은 3월이라며 생때를 부리던중 언제를 2400년에 하자고 제안한다. 이때 여의도 환승센터에 있던 형돈과 명수는 반대편에 3번 하하 버스가 지나가고 또한 5번 정형돈 버스도 들어온다. 명수는 택시를 타고 하하 버스를 추적하고 정형돈은 자기 버스를 확인하러 간다. 여의도에 도착한 정준하도 형돈의 버스로 달려간다. 이때 형돈은 만리장성으로 보낸다는 사실에 기막혀한뒤 곧바로 조커로 방어한다. 곧바로 준하도 합류한뒤 형돈의 버스에 탔으며 형돈에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며 묻지만 형돈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뒤 나를 만리장성으로 보내려했다며 투덜거린다. 한편 명수는 노선이 공개되지 않은 하하 버스 추적에 어려워하던중 결국 길을 잘못들었다는 사실에 여의도로 변경한다. 이때 준하는 재석과 통화하며 자신은 지금 5번 버스에 타고 있다며 말하자 재석은 서둘러 끊으려고 하지만 준하가 지금 어디있냐고 묻자 지금 6번 버스라며 준하에게 해골을 먹인다. 그러자 준하는 서둘러 내린뒤 왜를 붙인다.
  • 정형돈 '조커' - 위에 말 다 뻥이야(정형돈)
  • 정형돈 '왜' - 제일 좋아해서(정준하)
이후 길, 하하, 노홍철은 신길역에서 하차. 길이 삭발 미션을 부착하려고 하지만 스티커를 못 떼어서 버벅거리는 사이 버스가 출발해서 실패.
  • 노홍철 '왜' - 사랑하는 내 동생이니까(하하)

1.2.5. 5장 여의도 그리고 선택과 집중


6번 정준하 버스에 타 있던 유재석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하차, 기다리고 있던 형돈, 하하와 만나게 된다. 이미 붙여서 공격못하는 형돈을 제외하고 둘이 공격
  • 정준하 '무엇을' - 열무국수와 콩국수를(유재석)
  • 정준하 '어떻게' - 애봉이 가발 쓰고 수영복(비키니)를 입고 귀엽고 청순하게 뛰면서 울면서 섹시하게(하하)
공격을 끝낸 하하, 유재석은 곧 들어오는 정형돈을 옆에 두고 정형돈 버스를 공격하기로 결정. 길은 끝내 택시로 질러가서 공덕역오거리 부근에서 1번 노홍철 버스를 추격하는 데[21] 성공한뒤 약속장소로 이동한다. 명수는 6번을 노리기로 결정하고 다시 한번 추적한다.
  • 노홍철 '어떻게' - 눈썹, 수염, 다리털 빡빡 밀고(길)
택시를 타고 여의도 환승센터에 도착한 홍철은 진을 친뒤 물을 마시며 쉬던 중 지나가던 2번 길 버스를 잡고 똑같이 삭발로 복수한다.
  • 길 '무엇을' - 눈썹, 수염, 다리털 삭발을(노홍철)
7시에 여의도 One IFC에 집합하라는 지령이 내려와 멤버들은 여의도로 모인다. 그리고 재석은 하하와 대화를 나누던 중 형돈이 7번 버스를 공격한 것을 알아챈 뒤 형돈을 옆에 두고 5번 버스 공격을 위한 회의하던 중 많이 열받은 준하가 나타나 하하의 멱살을 잡는다. 그뒤 형돈에게 '나도 뻥이야'라며 말하던 중 하하가 현재 6번 버스의 부착상황을 알려주자 준하는 당황해 하며 자기 버스를 찾으려고 택시를 찾는다. 이때 명수는 사람이 차를 어떻게 잡냐며 버스 추적을 포기하고 환승센터에서 진을 치는것으로 변경한다.
같이 다니던 하하, 유재석, 정형돈은 20분 일찍 약속장소에 도착한다. 그러나 약속시간 전까지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 하하와 유재석은 정형돈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환승센터로 도주하였다.[22] 이 때 노홍철은 보복을 위해 형돈의 버스를 공격하려고 기다리고 있던중 박명수의 4번 버스가 들어오자 무조건 공격이라며 '어떻게'를 붙인다. 노홍철의 '''향수 냄새를 맡은''' 개코 유재석[23][24]은 노홍철의 냄새를 따라 4번 버스를 발견하고 하하, 노홍철과 함께 탑승한다.
  • 박명수 '어떻게' - 속옷만 입고(노홍철)
하지만 박명수가 이를 확인하고 환승센터에 도착하자 곧바로 자기 버스로 돌격한다. 홍철이 이를 발견하자 자신이 명수를 막을테니 둘에게 빨리 붙이라며 내리게했다. 버스 문이 열리고 홍철이 명수를 막았지만, 명수는 홍철을 뚫고 방어를 위해 내린다. 그 시각 형돈도 4번 버스를 발견하고 달려간다. 이때, 앞차들 때문에 4번 버스가 움직이지 못하던중 붙이려는 재석, 하하를 붙이지 못하게 하려는 명수가 몸으로 수비하였다. 하지만 빈틈을 노린 하하가 수비망을 뚫고 공격 성공. 그와 동시에 버스가 떠났다.[25]
  • 박명수 '어디서' - 준하형 집 안방에서(하하)[26]
약속 시간인 7시가 되고, 게임 테이블에서 누구의 어떤 항목이 붙어 있는지 재확인을 한다. 여기서 조커를 마지막에만 쓸 수 있는 줄 알았던 정준하는 분개하며 조커에 '우리 모두와 함께, 카메라 감독, 스태프의 사촌들까지'를 적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게다가 경비는 각자 부담.

1.2.6. 6장 여의도 대전


밖으로 나온뒤 홍철은 멤버들 몰래 조커를 적은뒤 이제는 방어해야한다고 말한다. 박명수의 버스가 가장 가깝다는 걸 안 멤버들은 박명수를 보내버리기로 하고, 하하가 박명수에게 접근해 준하의 버스로 가서 조커를 붙이라고 교란시켜 박명수가 멤버들로부터 떨어지게끔했다. 그런데 준하는 GPS를 보더니 너희 웃긴다라며 멤버들을 당황시켰고 이내 준하는 4번은 이미 광흥창역으로 갔다고 말한다. 박명수의 버스는 이미 환승센터를 지나가버린 상황, 그러자 멤버들은

하하: '''이렇게 되면은...'''

길: '''6번 잡자!!'''

라며 6번 버스를 공격대상으로 변경하자 준하를 당황시켰다. 6번버스를 공격할 수 있는 명수는 이미 자리를 떠나서 준하는 길을 섭외해야 한다고 다가가는 동시에 4번 버스 공격하자며 멤버들을 설득시킨다. 하하는 GPS를 보더니 1번 버스가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자 홍철은 "여기게? 저기게? 조기게?"라며 교란시키지만 하하는 '''"여기!!"'''라며 홍철에게 해골한방을 먹인다. 한편, 박명수는 영등포역으로 가는 다른 버스에 탑승.[27] 그는 탑승하고 나서야 그 버스가 7번, 유재석 버스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왜'를 꺼내들어 '잘되는 네가 부러워서!'를 적고, 버스 승객들과 이야기를 한다. 그러던 중 6번 버스가 지나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유재석에게 왜를 붙인뒤 택시로 추적하기로 한다.[28]
  • 유재석 '왜' - 잘되는 니가 부러우니까(박명수)
드디어 준하와 홍철의 버스가 들어왔다. 준하는 자기버스를 선점해 '''"이건 꿈이에요 정말 꿈"'''이라는 다소 애매한 문장을 조커칸에 붙였고[29] , 홍철은 '''"노홍철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이 미션을 수행한다"'''라는 최강의 문장을 조커칸에 붙여놓은 뒤,[A] 어쩌지도 못하는 멤버들을 약올리며 유유히 사라진다. 덕분에 분개한 멤버들이 '''다른 사람 벌칙 때 홍철도 같이 실행하는걸로 복수했다.'''
  • 정준하 '왜' - 조커는 무효이기 때문에(길)
  • 노홍철 '조커' - 앞의 모든 내용은 노홍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나눠서 수행하게 된다(노홍철)[30]
  • 정준하 '조커' - 이건 꿈이에요 정말 꿈(정준하)
이 와중에 하하는 '''본인의 버스엔 아무도 붙이지 않은 것'''에 분해했다.
택시를 타고 6번 버스를 추적하던 명수는 문장이 완성되었다는 메세지를 보고 허망해하지만 곧바로 멤버들이 지금 자신의 4번과 형돈의 5번 버스를 노린다고 추측한뒤 방어를 위해 4번 버스를 뒤쫓는다. 그러던중 형돈과 길이 반대편으로 갔고 택시 안에서 재석이 문장을 작성하던중 무료 셔틀 버스가 지나간다. 유재석과 하하가 서둘러 택시를 타고 추적하려하자 형돈이 막으려고했지만 실패한다. 재석과 하하는 버스를 추적했으나 형돈의 5번이 아닌 길의 2번 버스였다. 허탈해하지만 환승센터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5번 버스를 발견하였고 부착에 성공. 그리고 정형돈은 문장이 완성.
  • 정형돈 '언제' - 재석형이랑 하동훈이 원할 때(하하)
  • 정형돈 '어떻게' - 맨 뒤에 조커는 빼고 홍철이와 대준이와 함께 우리가 원하는 분장을 하고(유재석)
이를 확인한 형돈은 난 맨날 중국이라며 투덜거렸다.

1.2.7. 7장 개선장군 박명수


그렇게 4번 버스를 기다리던중 3번 버스가 온다며 하하가 직접 말하지만 길은 '''네 버스는 관심없어!!'''라며 디스하자 하하가 붙여달라며 애원했지만 자기가 직접 자기버스에 문장붙이려 떠난다. 그 사이에 길이 조커, 유재석이 언제, 정준하가 왜, 정형돈이 무엇을 붙이기로 결정하고 유재석은 '''"4번에 명수형이 타고 있을 수 있으니 오자마자 달려가서 붙여"'''라고 지시했다.
박명수는 미리 전인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다른 멤버들을 놀리며 자기 버스에 모든걸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조커 카드를 붙인 채 다른 멤버들이 있는 여의도 환승센터로 귀환한다. 승자의 여유를 즐기며 말이다. 그런데.....

멤버들은 박명수가 붙인 조커카드를 보고 빵 터지더니 아랑곳않고 버스에 카드를 붙이기 시작한다. 알고보니 박명수는 위의 내용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조커 카드에 '''아무 내용 없이 '조커!'만 써서 붙여놓은것(…)'''[31]. 그 때문에 조커 카드는 쓸모없게 되었다.
사실 게임이 끝난 이후인 9시 12분에 문장이 완성되었지만, 그냥 하는 듯.
  • 박명수 '조커' - 조커!(박명수)
  • 박명수 '왜' - 아무리 생각해도 신혼집은 실례니까 다시 나와서 이나영 있는 곳 찾아가서 최선을 다해(정준하)
  • 박명수 '언제' - 유재석이 원할 때(유재석)
  • 박명수 '무엇을'-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2012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체조옷과 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정형돈)
이후 버스에 올라탄 나머지 멤버들이 룰을 설명해 주자 박명수는 그제서야 이해하며 좌절한 모습을 보였다.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박명수를 찍으려 하자 하는 말이 "찍지마!"(...) 심지어 버스 안에 승객은 '안 좋은거 한 컷만 찍자'며 멤버들을 웃겼다.[32]

2. 결과


결국 문장이 완성된 멤버는 셋,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33] [34] [35]
각 항목 아래 괄호 안은 그 항목을 붙인 사람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조커
노홍철
본인 생일날
(정형돈)
북한산 정상에서
(박명수)
[A]
눈썹, 다리털, 머리 다 밀어버리고
(길)
사랑하는 내 동생이니까
(하하)
이 미션은 노홍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수행한다
(노홍철)



눈썹, 수염, 다리털 삭발을[36]
(노홍철)



하하[37]






박명수
유재석이 원할 때
(유재석)
정준하 집 안방에서
(하하)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38] 2012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체조옷과 화장을 하고 리본체조 연기를
(정형돈)
속옷만 입고[39]
(노홍철)
아무리 생각해도 신혼집은 실례..이나영이 있는 곳을 찾아가서 최선을 다해
(정준하)
'''조커!'''[40]
(박명수)
정형돈
재석이랑 하동훈이 원할때
(하하)
중국집 아니다 본토 만리장성
(길)
자장면을
(박명수)
맨뒤에 조커는 빼고 홍철이와 대준이와 함께 우리가 원하는 분장을 하고
(유재석)
제일 좋아해서
(정준하)
위에 말 다 뻥이야
(정형돈)
정준하
8월 안에
(노홍철)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정형돈)
열무국수와 콩국수
(유재석)
애봉이 머리에 비키니 차림으로 귀엽게 청순하게 울면서 섹시하게(...)
(하하)
조커는 무효이기 때문에
(길)
이건 꿈이에요. 정말 꿈
(정준하)
유재석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만 발레복장을 하고
(정형돈)
잘되는 니가 부러워서
(박명수)

이로써 최종적으로 확정된 대국민 약속은[41]
  • 박명수,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유재석이 원할 때 준하형네 안방에서 속옷만 입은 채 손연재 선수 분장을 한 후 신혼집은 실례니까 이나영이 있는 곳을 찾아가서 리본체조 연기를 한다.[42]
  • 정형돈, 노홍철, 데프콘은 유재석과 하하가 원할 때 원하는 분장을 하고 중국 만리장성에서 제일 좋아하는 자장면을 먹는다.[43]
  • 정준하는 8월 안에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애봉이 가발을 쓰고 비키니를 입은 채 귀엽고 청순하게 뛰면서 울면서 섹시하게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대접한다. [44]
이상한 점이 많아서 뭘 하겠다는건지 알아보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박명수는 '속옷만 입고'와 '체조옷을 입고'가 상충되고, 정형돈은 '조커 무효'와 '위의 말은 모두 무효'가 상충하여 모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지 안 지켜도 되는지 애매하다.[45] 또, 정준하나 정형돈의 경우 먹방을 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먹는다'란 말이 안 써있다.
위에 이상한 점이 많은 걸 봐도 알수있듯이 룰이 완전하지가 않다. 게다가 조커를 제대로 쓴 건 노홍철 뿐인지라.
워낙 정신없이 추격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묻힌 사실이 있는데, '''이 추격전의 진정한 승자는 바로 이다'''. 위의 육하원칙 문장 결과를 종합해보면 길을 제외한 무도 멤버들 모두 벌칙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46]
더불어 이 편이 방송에 나간 이후로도 박명수는 왜 '조커'라고 쓴게 웃긴지 몰랐다고...
그리고 이는 약속한대로 특집에서 공약 문장이 정리가 되어 두 팀으로 나뉘어 가게 되었고, 박명수의 대국민약속은 특집 이후 별도로 손연재에게 리듬체조를 배운 뒤 실행하게 되었다. 뉴스데스크에서 손연재와 무한도전이 만났다는 내용을 살짝 흘리면서 확인사살.

3. 총평


역시 무도라는 평과 무한도전의 전매특허인 추격전임에도 다소 재미가 없었다는 평으로 갈린다. 무엇보다 러시안 룰렛에서 발생한 상금차이와 미션 시작 시간에 따른 차이를 살려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47]
또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나 허를 찌르는 심리전적인 요소보다는 결국 그때 그때 상황에 정신없이 휩쓸려서 어거지로 흘러간 부분이 많았으며 규칙상으로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예를 들면 문장으로 미션을 만드는 데 있어서 '''왜'''는 사실상 전혀 필요가 없었고 오히려 혼란만을 가중시켰으며,[48][49] 다른 항목들도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적히거나 설명이 부족하거나 서로 상반될 경우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기에 결국 완성된 미션들은 하나같이 이상한 문장이 되고 말았다.[50]
전체적으로 본격적인 촬영 전의 "출연진의 감 살려주기"를 목적으로 한 재활 및 "무한도전 OO 간다!!" 같은 이슈 메이킹을 목적으로 한 에피소드로 봐야할 듯 싶다.
벌칙 수행 계획이 정해졌는데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때처럼 팀을 나눠서 한 팀은 중국에 가고 한 팀은 독도에 가서 두개의 벌칙을 한 번에 수행한다고 한다. # 이제 남은 문제는 박명수가 이나영 앞에서 춤을 출 것인가..[51]
어쨌거나 이날 시청률은 1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4. 이후 - 약속한대로 특집 & 손연재 특집


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 이후 9월 8일부터 시작한 에피소드.
일산 MBC 드림센터의 카페에서 모여 말하는대로 특집에서 완성된 특집을 수행하기로 계획한다. 정형돈과 정준하의 미션을 먼저 수행하기로 하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당시 유행하던 싸이 강남스타일 패러디 열풍에 힘을 입어 각자 미션 수행장소(중국 베이징, 독도)에서 각각 북경스타일, 독도스타일을 찍기로 한다. 이에 따라 정형돈의 벌칙을 같이 수행하기로 한 노홍철, 데프콘과 함께 하하가 같이 가고, 정준하의 경우에는 나머지 세 명이 같이 가게 된다.
만리장성에서 수행하기로 한 미션은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독도로 가기로 했던 정준하의 미션은 하필 기상 상태 악화로 인해 비행편 및 선박편이 결항되면서 결국 미션 수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신 일산 MBC 인근에서 강남스타일 패러디를 촬영하면서 '무도스타일' 촬영으로 종료. 번지팀만 있었으면 분위기 심각해졌을 여러 상황이나 위기에서 자연스럽게 개그로 이끌어가는 용왕님의 순발력이 돋보였다. 의외로 번지팀 또한 상승된 예능 능력을 선보이기도. 다만 너무 독단적이어서 보기 거북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북경스타일은 이 글에서 서술했듯이 만리장성을 비롯해 중국 현지인과 함께 아침에 태극권을 하는 모습에, 크로마키로 한중정상회담 모습,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의 사열 대형 앞에서 대놓고 춤추는 모습이 나온 후에 마지막에는 마오쩌둥 벽화 앞에 앉아 있는 것으로 현지 로케를 정상적으로 해냈다...
한편 박명수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손연재를 만나 특집을 촬영하게 되었다. 하지만 박명수의 약속의 경우에도 '''정준하의 신혼집에서 분장을 하고 이나영이 있는 곳에서 체조를 보여주는 미션'''까지는 못 가게 되었다. 약속 수행에 있어 (공동으로) 벌칙을 당하는 사람이자 수행할 수 있는 '언제'를 유재석이 쥐고 있기 때문에 유재석이 원하는 때에 할 수 있는것. 그나마 박명수의 약속은 지켜질 가능성이 있지만 정준하의 약속은 이미 기한을 넘겼기에 수행 가능성이 없어졌다.
결과적으로 '약속한대로'의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한 사람은 정형돈이 유일하게 되었다.

[1] 러시안 룰렛은 사실상 멤버들의 버스 번호를 정하기 위한 전초전이고 버스 게임이 메인이다.[2] 한편, 그에게 익숙치 않은 유재석은 '''"버벌진'''씨"(…) 라고 부르기도 했다. 등장 초반엔 미쓰라진으로 오해하기도 했고(...)[3] 참고로 해당 총은 국내에서도 파티용품점에서 취급하고 있다. 사실 이미 무한도전 식목일특집 몽고식수원정에서도 쓰인 적이 있는 물건이다.[4] 그리고 이 총은 캠퍼의 특별편에서 캠퍼 성우진이 VS 게베어라는 미션을 할 때 쓰이기도 했다.[5] 이때 홍철은 '형님' 하며 자진납세한다.[6] 유재석도 예외는 없었다. '''"저 정범균입니다"'''에, 뿌잉뿌잉 애교까지...[7] 정준하가 러시안 룰렛에서 절정의 연기를 보여 주었다. 극한의 비굴이랄까.[8] 준하는 한 번도 못 쏘고 탈락했다... 안습.[9] 재석은 본의아니게 '''자폭'''했다. 설마 맨 처음번에 폭발하겠나 싶어서 자기 머리에 겨누었던 것인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게다가 재석이 쏜 상대만 족족 탈락했다![10] 게임 초반에 하하가 상금으로 떡꼬치를 사먹고 그걸 그런 용도로 써도 되냐고 부러워하는 정준하의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게임 외로 쓴 것은 이때 딱 한번 나오고 나머지는 전부 교통비로 쓰인다.[11] 어쩌면 러시안 룰렛 도중 이야기한 '상금'이 버스 추격전에서 어떻게든 작용할지도 몰랐으나, 예상외로 상금의 효과는 미미했다.[10] 기껏해야 정준하가 노홍철에게 건넨 뇌물 정도? 심지어 가장 적은 1만원의 상금을 받은 박명수도 몇번이고 택시를 타고 버스들을 쫓아다녔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멤버들이 버스를 쫓느니 여의도 환승 센터에 진치고 있기를 택했기에 더더욱 무엇을 위한 상금차등지급인지 알수가 없었다. 가장 적은 1만원을 받은 박명수도, 가장 많은 7만원을 받은 노홍철도 나머지 모든 멤버들도 잔액을 신경쓰는 모습따윈 없었다.[12] 제일 유리하면서 동시에 제일 불리한 노선이다. 왜냐하면 가장 방어하기가 쉽지만 여의도 환승센터로 들어오는 텀이 제일 짧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상세노선1] 대방역 → 여의도역 → 여의도환승센터 → 국회의사당 → 여의나루역 → 노들로 → 당산역 → 양화대교 → 합정역 → 대흥역 → 광흥창역 → 공덕역 → 원효로 → 원효대교 → 대방역[상세노선2.3] A B 목동역,목동7단지 - 목동중심축도로 - 선유도역 - 당산역 - 국회의사당역 - 여의도환승센터 - 마포대교 - 공덕역 - 광흥창역 - 삼각지역[상세노선4.5] A B 국립현충원 - 흑석역 - 노들역 - 노량진역 - 대방역 - 여의도환승센터 - 국회의사당 - 서강대교 - 광흥창역 - 신촌역 - 이대역 - 아현동(웨딩타운)[상세노선6.7] A B 서울역사박물관(광화문) - 서대문역 - 마포경찰서 - 공덕역 - 마포대교 - 여의도환승센터 - 영등포역 - 신도림역 - 신도림동(구로역). 눈썰미가 있으면 바로 알 수 있는데, 160번을 그대로 따라가는 선형이다.[13] 추격전 특정상 같은 버스를 수십번씩 들락거려야 하는데 탈때마다 돈을 내면 교통비가 무척이나 많이 나오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한 버스다. 당연히 평상시에는 교통카드를 찍거나 현금을 내고 타는게 정상이다.[14] 모든 버스가 여의도 환승센터를 경유한다. 그래서 환승센터에서 앉아있다 버스가 오면 달려가서 붙이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되고, 실제로 후반에는 모든 멤버가 이 전략을 사용한다.[15] 팬택이 제작한 '베가TV 어랍쑈'의 주요 멤버로 출연했다. 이 광고에는 데프콘과, 정범균도 출연했다.[16] '베가TV 어랍쑈'에서 멤버들이 얘기한 바에 따르면 베가레이서에서 갈아탄 듯.[17] 샛강역으로 가던 도중 다른 노선들을 조회하며 알게되었다.[18] 자신의 노선인 7번과, 아래의 명수가 1번에 스티커를 붙이며 노출된 정보를 대조하며 알게 되었다.[19] 시작할때 본인이 선택한 카드에 본인과 함께할 버스가 몇 번인지 적혀있는데 자기 버스로 밝혀지자 "이게 왜 내 차로 결정난거야?"라고 묻는다. 카드에 적힌 내용을 제대로 읽지 않은 듯.[20] 바로 다음에 아연실색하는 준하의 모습을 비추며 넣은 자막이 압권. '''"천재였으면 좋겠지만...."'''[21] 바로 코너 앞에서 조우했고 바로 택시 뒤에 1번 버스와 같이 정차하였다. 그리고 길은 미리 떼기 쉽게 작업해둔 스티커를 1번버스에 부착.[22] 정확히는 하하가 그냥 여의도환승센터에 진치고 있다 '''오는 버스에 붙여주고 오면돼요'''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동의한 유재석이 바로 달리기 시작했다.[23] 사실, 무한도전 멤버 정도로 친밀한 사이라면 다른 멤버의 향수 냄새 정도는 무의식이 기억하고 있을 수 있다. 대학교 동아리방만 하더라도 웬만큼 친한 사람이 동아리 방에 막 들어가고 그 사람이 동아리 방에 있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문 앞의 향수 잔향만 맡고 그 사람이 있는 것을 아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유재석런닝맨 좀비 특집때도 송지효의 향수 냄새를 맡고 위험을 피한 적이 있다. 진짜로 후각이 남다른걸지도 모른다. [24] 무한도전 TV전쟁 에서도 정준하가 서있던 장소에서 향수 냄새를 맡은 경력이 있다.[25] 결국 박명수는 화가 나서 하하의 머리끄덩이를 잡아 땡겼다.[26] 이 이야기를 들은 박명수는 결국 한숨을 쉬게 되었다.[27] 박명수의 계획은 영등포역에서 6번을 타서 스티커를 붙이고, 카퍼레이드를 하며 준하를 반기는 계획을 세웠다.[28] 서울교를 지나 고가차도를 넘던 중, 6번과 7번이 교행을 했고, 기사는 영등포역에서 택시를 잡아타서 반대로 꺾어 마포대교쪽으로 직진만 하면 6번과 만날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박명수는 7번에 하나를 던지고 6번을 잡으러 꺾었다.[29] 과연 아시발꿈이라는 건지, 자신이 늘 원하던 일이라는건지...뭐 어차피 길이 조커를 무효화 시켜서 의미 없게 됐다.[A] A B 조커를 붙일 당시 남아있던 말칸이 '무엇을'이라 정준하 버스에 적힌것처럼 조커는 무효다 같은 글을 쓸 수 없었을뿐더러 멤버들이 미처 파훼할 문구를 생각하지 못해서 나머지 멤버들이 마지막 남은 칸을 채우지 못했다. 채우면 본인들이 이 약속을 실행해야 하기 때문. 여기에 '노홍철의 털을' 이라고 썼으면 '노홍철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노홍철의 눈썹과 다리털 머리를 다 밀어버린다'라는 말이 되지만, 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힘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30] 다만 저 카드도 완전한 무적은 아니다. 실제로 파훼법은 얼마든지 존재하는데, 저 카드는 어디까지나 "노홍철의 버스에 붙여진 미션" 에만 한정되어있기에 멤버들이 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의 버스 미션에 노홍철을 포함시켜버려 미션을 수행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조커가 붙여지지 않은 버스에 조커를 붙이고 노홍철 버스의 조커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노홍철이 실행 등의 카드를 붙이면 조커를 파쇄해버리는데다 노홍철의 버스 미션을 그대로 수행시킬 수 있었다.[31] 한마디로 저때 박명수가 조커 카드를 "''마음대로'' 써서 붙일 수 있다" 라는 뜻을 "써서 붙이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거꾸로 해석한 것이다(...)[32] 그래도 박명수가 선심을 쓰면서 음료수를 한병 주려 했는데 이미 마시고 있었고 옆의 한 분이 대신 음료수를 받았다.(...) [33] 노홍철은 자기버스 문장을 방어해냈지만 박명수와 정형돈 벌칙때 같이 실행해야하는 운명에 걸렸다.[34]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 만리장성 가게 생겼다[35] 데프콘처럼 대국민약속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데없이 박명수가 리듬체조 연기를 하는 OME스러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36] 길이 기어코 1번 버스에 '어떻게'란에 삭발 문구를 붙이자 노홍철은 이에 보복으로 똑같은 문구를 적어서 2번 버스 '무엇을'란에 붙여버렸다.[37] 6개 항목 중 단 하나도 채워지지 않았다. 아니, 멤버들이 해당 버스를 단 한번도 발견하지 못했다.(...) 때문에 오히려 다른 맴버들에게 붙여달라 요청했다. [38] 팔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히 작게 적혀 있었다. 하지만 '''유재석이 원할 때'''이므로 유재석이 원치 않으면 이 약속을 이행할 필요가 없다! [39] 어떻게가 무엇을보다 먼저 붙여졌고, 무엇을에 어떻게의 내용까지 들어가 체조옷을 입고 속옷만 입고가 되었다. 실제 붙여진 순서는 속옷만 입고 → 체조옷 입고[40] 진짜로 조커라고 썼다(…) 그야말로 반전의 대명사 카이저 박 다운 발상... 명수옹 왈: '''"조커 붙였으니까 맘대로 할 수 있는 거 아니야?"'''[41] 9월 8일 무한도전 약속한대로 특집에서 공개된 내용 기준[42] 정준하는 신혼집 보호 차원에서 '이나영이 있는 곳을 간다'라는 조항을 달았지만 준하의 안방에서 분장을 한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준하의 신혼집은 들어가야 한다.(...)[43] 마지막으로 정리된 문장에서 뻥이야는 빠졌다.[44] 정준하가 '이건 꿈이에요 진짜 꿈'이라고 쓰자 자막으로 뜬 말(...)[45] 아무래도 정형돈, 박명수가 수행해야한다고 방송이 나왔으니, 체인이 걸렸을경우, 유희왕체인 시스템처럼, 가장 나중에 사용한 문장부터 우선 적용되어 먼저 사용한 문장일수록 나중에 처리하는것 같다. 즉, 문장카드의 우선순위에서 나중에 붙혀진 문장이 먼저 적용된다는 이야기. 즉, 정형돈은 먼저 조커로 "위의 말 다 뻥이다."라고 사용하려했지만, 그 다음에 "조커는 무효로 한다."가 나중에 끼어들어서 조커를 무효로한다가 먼저 적용되기 때문에, 조커가 무효로 되버려서 정형돈이 쓴 조커 카드는 효력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따라서 정형돈은 벌칙을 수행해야만 했다.[46] 다만 최종적으로 확정된 공약에서 박명수의 경우 유재석과 하하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벌칙수행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다. [47] 버스 한대에 한 사람당 한 번밖에 붙일 수 없기에 문장을 붙이면 그 버스에는 더 이상 볼일이 없어지므로 내린 즉시 다른 노선을 다니는 버스를 찾아다녀야 하는데 이때 러시안 룰렛에서 받은 상금이 이동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되는 것, 즉 멤버들이 여기 저기 다니는 버스를 찾아서 바삐 돌아다니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였던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아무리 위치 추적이 되더라도 움직이는 버스를 쫓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고 결국 멤버들이 버스를 쫓아다니느니 여의도 환승센터에 진치고 있는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걸 깨달은 시점에서 예능으로서는 몰라도 추격전으로서는 사실상 실패한 셈이다.[48] 다만 '왜'가 아주 역할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7명이였고 입력란은 '왜'를 포함해서 6칸. 말인즉슨 6명(사실상 버스 주인을 제외한 전원)이 버스 주인에게 지령을 주기 위해 합심해야 하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유도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쓸모는 있었다. 물론 '왜' 항목에 쓰인 내용들이 개연성도 없고 문장 연결을 해치는 등 악영향도 많았지만.[49]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길이 쓴 것처럼 조커를 무효화할 수 있다.[50] 멤버들도 후반에 가서야 제대로 인지한 사실이지만 이 특집은 결국 조커를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게임이었다. 자기 버스를 방어하려면 모든 문장을 방어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들어서 조커에 붙이는 게 최선이고 공격하는 측 역시 조커부터 봉쇄하는 게 우선. 이렇게 보면 공격에 조커를 써버리면 수비에 쓸 수 없다는 점과 붙일 수 있는 문장의 개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심리전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었을지도. 게다가 상기되어 있듯이 노홍철의 사례처럼 무적 방어가 가능한 문장이라도 잘 생각하면 허를 찌를 요소는 충분히 있었다.(물론 그마저도 노홍철의 조커문장에 "이 조커는 무효화 되지않는다."혹은 "이 조커가 다른 6하원칙이나 문장과 대립할경우 조커만 적용한다."정도만 더 붙이면 정말 말그대로 '''공격하려다가 역으로 깨지는 결과'''가 되는것이다.)하지만 버스 붙잡기도 바쁜 상황에서 그런 생각을 떠올릴 여유는 없었으며 결국 제대로 된 조커의 활용법도 알지 못한 채 제 손으로 날려먹는 경우가 속출했다. 그게 결과적으로는 큰 웃음을 한번 주긴 했지만.[51] 박명수 춤의 경우는 '유재석이 원할 때' 하는 만큼 마치 과거 MC 대격돌 "쿵쿵따" 에서 평생 때리기 내기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대결에서 유재석이 이겼지만 유야무야된 것 처럼, 시행하지는 않고 이후 방송에서 으름장 놓는 식으로만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