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新吉驛
Singil Station
'''신길역'''
[image] [image]
수도권 전철 노선 보기
소요산 방면

<colbgcolor=#0052a4>
1호선
(138)

인천·신창 방면
대 방
← 0.8 ㎞
영등포
1.0 ㎞ →
'''경인선 급행'''
용산 방면

동인천 방면

청량리 방면
대 방
← 0.8 ㎞
'''경부선 급행 A'''
신창 방면
영등포
1.0 ㎞ →
방화 방면
영등포시장
← 1.1 ㎞
5호선
(525)

하남풍산·마천 방면
여의도


'''다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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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Si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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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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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吉(シンギル

'''주소'''
'''관리역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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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관리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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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경부선
5호선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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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경부선 1997년 4월 30일
1호선
5호선
1996년 8월 12일

'''역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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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 (5호선)
지상 1층 (경부선)

'''승강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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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 상대식 승강장 (5호선)
2복선 혼합형 승강장 (경부선)

'''노선거리표'''
서울 방면
대 방
← 0.8 ㎞
'''경부선'''
신 길
부산 방면
영등포
1.0 ㎞ →
1. 개요
2. 역사
3. 스크린도어
5. 일평균 이용객
6. 승강장
7. 연계 버스
8. 기타
9. 사건·사고

[clearfix]

1. 개요



2. 역사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사.[1]
1996년 8월 12일 수도권 전철 5호선 까치산역-여의도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운행을 시작하였는데, 수도권 전철 1호선 선로에 걸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승이 안 돼서 문제가 많았다. 결국 1997년 4월 30일에 영등포역과 대방역 사이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의 플랫폼과 1-5호선 환승통로를 만들어서 환승 불편을 해소했고, 1998년 1월 7일에 1호선 역사를 완공했다. 공사 당시 역명은 영등포로타리역이었다.
[image]
코너 각도가 상당하다. 1호선뿐 아니라 5호선의 승강장도 곡선이다.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거의 30cm로 매우 넓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오로지 1-5호선 간 환승만을 위한 역으로, 신길역에서 내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환승객이라 보면 된다. 역 주변 시설은 주택지뿐이며, 유명시설이 없는 탓에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2011년에 여의도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개통되어서 여의도로의 도보 접근성이 나름대로 좋아졌다. 출퇴근시간대에 다리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3. 스크린도어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 구 스크린도어. 다른 역과는 이질적인 디자인의 반밀폐형이었다.[2]
[image]
왼쪽 사진은 시험용으로 처음 설치된 난간형 스크린도어. 오른쪽 사진은 구 스크린도어 설치 당시의 모습이다.
[image]
시험용으로 설치된 스크린도어의 모습.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의 완행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수도권 전철 최초의 상용 스크린도어'''다.[3] 2호선 용두역이나 사당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가장 먼저 설치된 곳은 신길역이다.[4] 사당역은 신길역과 같은 회사의 제품을 설치하였다. 참고로 국내 최초의 상용 스크린도어 설치역은 2004년 4월 개통된 광주 도시철도 1호선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2003년 3월 일본의 홈도어와 비슷한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운영했다가, 시범운영 기간이 끝난 후 반밀폐형으로 시공하여 2004년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양산 이전의 시제품격이라 이 역의 스크린도어는 양산 이후에 생산되어 설치된 다른 수도권 전철 역들의 스크린도어와는 디자인이 다르다.
신길역이 스크린도어 최초 도입역이 된 이유는 스크린도어 도입 논의 당시 신길역 플랫폼에서 뛰어내리는 자살시도가 빈번했고, 이로 인해 스크린도어 도입이라는 이슈가 본격적으로 사회화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신길역은 곡선형태의 승강장을 가지고 있어서, 차량과 플랫폼의 간격이 넓어서 사고 위험도 높았고 승무원이 플랫폼 전체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완행 승강장 스크린도어는 피에쓰에쓰텍이 기증했으며, 당시 철도청이 부담한 비용은 없었다.
2017년 9월 18일부터 급행 승강장에도 스크린도어가 설치 중이었다. # 스크린도어 공사가 완료되어 가동만 남은 2018년 1월 21일 저녁 7시 40분쯤 한 50대 취객이 동인천 급행을 타고 이 역에 하차 후, 넘어지며 출발한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그 다음날이 가동 예정일이었는데 그 사고가 일어난 것. 그 뒤 2018년 3월에서야, 스크린도어가 가동했다.
2021년 1월 15일부터 3번 플랫폼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의 교체공사가 시작되어 조만간 다른 스크린도어와 동일한 모습으로 바뀌게 될 예정이다. 4번 플랫폼도 곧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4. 막장환승


[image]
환승거리가 상당히 긴 탓에 막장환승에 속한다. 그 이유는 5호선 신길역이 먼저 개통되었는데, 1호선 신길역을 지을 때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 지금의 위치에 지었기 때문. 하지만 서울 북쪽에서 1호선5호선다시 만나는 역보다는 환승이 편리한데 그 역은 3호선이 환승이 되는 역으로 3호선 승강장을 지나가야 1호선-5호선 환승을 할 수 있다.[5] 그러므로 더 편리할 수 밖에 없다.
또한 5호선 신길역이 주택가 부지 안 지하에 지어지는 바람에, 환승 통로를 단축시키기엔 경부선 신길역이 출구를 낼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었다. 그런데 경부선은 이미 지어진 노선인데다 승강장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했고,[6] 이런 이유로 인해 지금의 막장환승이 탄생했다. 덕분에 1호선과 5호선이 중복되는 노선인 600번이 폐선되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160번이 잘 나가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사실 5호선은 영등포역과의 환승을 고려했던 듯하다. 초기 계획에서도 5호선 신길역의 이름은 (가칭이지만) 영등포역이었다. 그런데 영등포역이라고 잡아놓은 부지가 현재의 신길역 부지였고, 1호선 영등포역과의 거리는 '''1km.''' 5호선을 영등포구청역에서 영등포역 근처로 보냈다가 여의도 쪽으로 가기에는 선형이 매우 불량해지기 때문에 이렇게 해 놓은 것 같은데, 덕분에 환승은 영 좋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환승통로 사이에 지하 상가가 있긴 하지만, 대신 무빙워크를 깔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천국의 계단'''보다는 환승 난이도 자체로 볼 때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 다만 1호선 방향으로는 오르막이고 5호선 방향으로는 내리막이라 1호선 방향이 더 힘들다.
예전에는 노량진 방향 버스정류장과 1호선과의 거리도 멀었는데, 역 앞을 지나는 영등포로가 경부선 철길 위를 교량식으로 건너는 지형적인 이유로 버스정류장을 한참 먼 5호선 쪽에 만들어 놓았기 때문. 결국 2015년 즈음 기존 정류장 이외에 1호선 역사 건너편에 정류장이 추가되었다.
휠체어 환승이 불편한 역이었다. 환승통로에 층계가 하나 있는데 엘리베이터는 없고 휠체어리프트밖에 없어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다.[7] 그 아래 층계엔 강동방면 승강장과의 엘리베이터만 있는데, 방화방면의 엘리베이터가 없어서[8] 강동방면 승강장으로 가서 중앙 엘리베이터를 타고 5호선 대합실을 경유해 방화방면 엘리베이터를 타야 했지만 2020년 2월에 환승통로에 설치된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방화방면의 엘리베이터[9]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5. 일평균 이용객


신길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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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549명'''
'''수도권 전철 5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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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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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6명
6,327명
6,562명
6,739명
6,752명
7,139명
7,176명
2020년
'''6,244명'''
  • 1호선 출입구가 영등포로에 붙어있어 상대적으로 접근이 편리한 반면, 5호선 출입구는 골목 주차장에 있어 이용률이 굉장히 저조하다. 그래서 대부분 1호선 역사에서 카드를 찍고 환승통로를 이용해 5호선 승강장으로 간다.
  • 하지만 두 역의 이용객 수를 합해도 21,930명이므로 이용객이 많다고 할 수 없다. 뭐 사실상 이 역은 오로지 막장환승으로 1호선↔️5호선 환승을 위한 역이지만. 심지어 非환승역인 그렇고도 바로 옆 역인 대방역보다도 약 7만 8천명이 더 적다.

6. 승강장



6.1. 수도권 전철 1호선


[image]
역명판
대방
4


3
2


1



영등포
<colbgcolor=#0052a4> 1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
동인천 방면
2
급행
용산 방면
3
완행·급행
구로·서동탄·천안·신창·인천 방면
4
완행·급행
서울역·청량리·광운대·의정부·소요산 방면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image] 1호선 (소요산 방면) → [image] 5호선
9-1
[image] 1호선 (인천, 신창 방면) → [image] 5호선
2-3

6.2. 수도권 전철 5호선


[image]
역명판 개정 전 승강장.
[image]
新(신) 역명판.
영등포시장




여의도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영등포구청·오목교·까치산·김포공항·방화 방면

여의도·충정로·군자·하남풍산·마천 방면
'''노선 및 방면'''
'''출입문'''
[image] 5호선 (하남풍산, 마천 방면) → [image] 1호선
2-1
[image] 5호선 (방화 방면) → [image] 1호선
7-4


7. 연계 버스




8. 기타


5호선 신길역은 영등포동1가에 건설되었고 계획 당시 가칭 역명은 영등포로터리역였다. 이게 신길역으로 바뀐 데는(비록 법정동 영역 조정으로 관할이 넘어오긴 했지만) 당시 신길동에 있던 유일한 철도역의 이름이 신길역이 아닌 대방역이었기에, 보상 차원에서 그렇게 된 것이다. 나중에 1호선 신길역은 온전히 신길동 안에 건설되었다. 2000년에 마찬가지로 신길동에 건설된 7호선 신풍역은 인근에 있던 신풍시장과 행정동 신풍동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image]
위 사진처럼 철도 동호인들에게는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동인천, 천안행 급행 승강장에서는 급행열차가, 55-250mm급의 망원렌즈가 있다면 일반 전동열차까지 찍을 수 있었으나 건물로 막혀버렸다. 무궁화호, 새마을호, 누리로열차와 ITX-새마을, KTX 등의 열차들도 찍을 수 있는데, 대방역 방향으로 찍으면 코너가 있어서 선로가 약간 S자를 그리기에 사진이 멋지게 나온다.
TV 프로그램 여러 곳에 나와 유명해진 신길동 매운짬뽕이 신길삼거리 인근에 있다.
2010년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에서 박명수1x51편성에 탑승하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2011년에 여의도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개통되어서 경인/경부선을 이용해 여의도 일부지역[10]에 갈 때는 대방역과 함께 접근성이 가장 좋은 역이다. 샛강생태공원을 갈 경우에 이 역을 이용하는 것이 가깝다.
신길역 옆에 있는 구름다리에서 드라마나 CF를 많이 찍기도 한다.
90년대 말까지 이 역 부근 경부본선(경부 1선)상에 놀랍게도 철도건널목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해당 건널목은 지하도로 대체된 상태다.
5호선 대합실로 내려가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굉장히 느리다.

9. 사건·사고


  • 2016년 8월, A모씨가 이 역에서 5호선 열차를 타려다가 발이 빠졌다. 다행히 바로 빠져나와 큰 상해는 입지 않았지만, 전치 2주 판정을 받고 도시철도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소송까지 갔는데, 법원에서 도시철도공사의 책임을 70퍼센트나 인정했다고 한다. 5호선 신길역의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은 무려 18cm나 되었다는 것이 반영이 된 듯. 네이버법률 TV에도 해당 사건이 조명되었다.
  • 2017년 10월 20일, 장애인 한모씨가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해 이동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후 의식을 잃었고 98일 만인 1월 25일 사망하였다. 2018년 6월 15일 장애인들이 이 사고를 규탄하고 서울시 측의 사과와 승강기 설치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였다. 기사 이 시위 중 장애인들이 승하차를 반복하는 행위를 30분 이상 벌였고, 이에 따라 천안/신창급행B열차를 제외한 모든 열차가 심각하게 지연되었다. 그래서 사고 이후 2020년 2월에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고, 한모씨가 사망한 자리에 추모비가 세워졌다.
  • 2018년 1월 21일 저녁 7시 40분 경, 한 50대 남성이 동인천 급행을 타고 이 역에 내리자마자 열차가 출발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 2020년 4월 14일 오전 6시 28분에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시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수많은 승객들이 엄청나게 큰 불편을 겪었다. 하필이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시각이 직장인들이 출근을 하는 시간이어서 평상시보다 엄청나게 큰 불편을 겪었으며 열차가 탈선을 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열차에서 내려서 철길을 걸어서 다음 열차를 타야했다. # 이로 인해 1호선 구간 전동열차 운행이 20~40분 넘게 지연되었으며, 길게는 1시간이 넘게 지연되는 일도 일어났다. 결국 이 사고의 영향으로 신저항이 예정보다 더 빨리 퇴역하게 되었다.

[1] 2019년 8월에 “신길역”이라 쓰여 있는 저 큰 표지판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2] 때가 탄 게 아니라 무늬와 색깔이 원래 저렇다.[3] 시범으로는 2002년에 경인선 인천역에 설치된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최초. 물론 시범용이다 보니 현재는 철거되었다.[4] 「광역전철 안전 지켜주는 스크린도어」, 2012-05-07, NAVER블로그 <한우진의 교통평론>[5] 비슷한 구조로는 강북 지역에는 2-4-5 환승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있고 강남 지역에는 3-7-9 환승인 고속터미널역이 있다. 이 역들도 모두 종로3가역과 동일한 형태다.[6] 5호선 환승에 최적화되게 역을 다리 서쪽에 짓기에는 경부1선 합류와 주변 주택가 때문에 승강장을 짓기가 어려웠다.[7] 이 곳에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추락하여 사망한 사건까지 있었다.[8] 정확히는 교체공사중이었다.[9]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지하 1층과 지하 3층 사이를 운행한다.[10] 전경련, KT여의도지사, 광장아파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