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
1. 개요
Mad Dog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겨 공격성을 보이는 개. 정신병에 걸린 개 이외에도 그냥 지나가던 생명체를 보고 다짜고짜 짖거나 물려고 덤비는 등, 지나친 공격성을 보이는 개를 주로 미친개라고 부른다.
2. 욕설
진짜 미친개가 지나친 공격성을 보이는 것에 빗대어, 지나친 공격성을 표하는 '''사람'''을 미친개라고 욕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로릭 카나[1] 라든지, 조이 바튼이라든지. 북한의 경우, 美親狗, 즉 미국 앞잡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을 패는 폭력 교사'''들이 이런 별명을 잘 얻는다. 특히 옛날 같은 경우, 학생을 때리는 선생이야 흔했지만, 유독 이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많이 패면서 사이코패스 기질을 드러내는 사람이 한 명씩은 있었는데, 이런 사람들이 미친개란 별명으로 악명을 떨치게 된다.
2.1. 이 별명을 가진 존재
- 비속어 문서 특성상 비하 목적으로 오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제로 사나운 개나 광견으로 비유된 적이 있거나 공식적으로 개를 이미지로 내세우는 인물만 기재하길 권장한다.
2.1.1. 현실
- 개초딩
- 광견병
- 나경민 - 2017년 인터뷰에서 사직의 미친개가 되겠다고 했다. 나쁜 의미로 지어진 별명은 아니다.
- 넉살 - 술 마셨을 때 한정.
- 박동진 - 응원가 제목이 미친개이며 나경민과 비슷하게 나쁜 의미는 아니며 상대를 꽉 물라는 의미이다.[2]
- 박철 중위 - 이 사건 이후 강경대응을 선언한 정부의 작전 명령구호가 "미친개에는 몽둥이가 약."이었다.
- 예지(FIESTAR) - 언프리티 랩스타 2 3회에서 탈락 미션으로 선보인 무대 "Crazy Dog"이 레전드를 찍으면서 미친개라는 별명을 얻었다.
- 제임스 매티스 - 미국 제26대 국방장관, 별명 자체는 사단장 시절에 얻었다.
- AIM-120 AMRAAM - 표적을 향해 조준하지 않은 채로 발사할 경우 주변의 아군들에게 'MAD DOG'[3] 이라고 경고하며 날아간다.
2.1.2. 가상
- 가면라이더 제로원 - 후와 이사무[4]
- 거침없이 하이킥 - 이민용
- 공공의 적 - 강철중
- 나쁜 녀석들 - 오구탁
-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5]
- 미도리의 나날 - 사와무라 세이지
- 미스테리심리썰렁물 - 양성식
- 민백두 유니버스 - 김진우(민백두 유니버스), 송재웅
- 보이스 시리즈
- 블레이블루 - 아즈라엘
- 소녀전선 - AK-15[6]
- 여고괴담 - 오광구[7]
- 여고괴담 - 오광구
- 용과 같이 시리즈 - 마지마 고로[8]
- 이런 영웅은 싫어
-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 매드 독스[11]
- 크로우즈, 워스트 - 토카지 유지, 타키야 겐지, 키리시마 히로미, 가토 히데요시, 쿠로사와 카즈미츠,
- 피와 나비 - 신자영
- 히어로메이커 - 크로덴
- W - 박민수
- 짱 - 박승영
3. 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에 등장하는 빌런 세력.
원어명은 Freakshow로, 괴물 혹은 괴인이 등장하는 쇼라는 뜻이다.[12] 영미권에는 익숙한 보통명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생소한 개념이기 때문에, NC 본사는 쌈빡하게 '''미친개 일당'''이라는 간지나는 초월번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위에도 써 놓았듯이 정신나간 정키들의 집단이다. 신체의 일부분 혹은 거의 대부분을 기계로 개조하는데, 최대한 기괴하게, 크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원래 군사용으로 개발된 특수한 약물덕분에 강력한 신체능력을 얻는 동시에 강력한 진통효과를 동시에 얻어(...) 이를 통해 사이버네틱스 보디로 신체를 교체하는 것이 이들의 제작과정(?).
기본적으로 이들의 행동목표는 즐기는 것. 그를 위해 분노, 혼란, 공포를 야기하며 궁극적으로는 파라곤 시티를 무정부 상태로 만드는 것에 있다. 특히 이러한 막나가는 철학은 사회 경쟁 체제에 막 편입하여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한 젊은 20대 남성들에게 어필하여, 이들의 충원은 사실상 자원입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image]
'''자원입대해서 이런 몰골이 되는데도.'''
리더인 "광란의 드렉"은 원래 크레이 인더스트리의 직원이었으나, 위의 20대 청년들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빡돌아서 특수 약물을 탈취한 후 스스로 미친개 일당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간간히 leet를 사용하는 놈들이 있다는 것. 가끔 네임드몹의 이름이 leet인 경우가 있다. '''th3 S00p4rFr34k!(The SuperFreak)'''이라는, 엘리트 등급의 몹이 빌런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녀석.
게임 내에서는 굉장히 특이한 집단으로, 강한건지 약한건지 좀 애매하지만 귀찮다. 대부분의 적이 신체에 '''제세동기'''라도 장착하고 있는 건지 죽어도 일정 확률로 부활한다. 중급 이상 중에는 하늘을 나는 녀석도 있어서 요주의. 독특하게도 손에 달려있는 파츠에 따라 크게 타입이 구분되는데, 망치를 단 녀석들은 충격파를 발생시켜 주변을 스턴시키고, 클러를 단 녀석들은 별 능력은 없는데 근접 공격력이 가히 충격적이다. 칼을 단 녀석들은 그나마 그저그런편이다.
근래에는 수퍼 스터너라는 신종 상급몹이 추가되었는데, 일렉트릭 컨트롤 셋이어서 기력을 오질나게 빨아먹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면을 유발하는 장판을 깔아서 섣불리 접근한 캐스터나 힐러진을 귀찮게 한다.
[1] 알바니아 출신의 축구선수. 나름(...) 세계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장을 역임한 바 있다.[2] 미친개 가사는 응원가 제작자가 직접 허락을 구하고 넣었다.[3] 미친개 한 마리 풀어 놓았으니 알아서 몸 사리라는 뜻이다.[4] 작중에서 불리는 별명은 아니고 워낙 난폭한 모습으로 붙여진 별명. 한국 시청자들은 후와와라고 부르기도 한다.[5] 아예 작중에서 대놓고 하비 덴트가 "얘는 그냥 미친개일 뿐이다"라고 언급한다.[6] AK-12가 부르는 호칭으로 한국판에서 바뀐 호칭이다. 원문에선 암컷 고릴라.[7] 극중 별명이 미친개.[8] 별명이 시마노의 광견(狂犬)이다.[9] 사사가 나가에게 실제로 이런 문자를 보낸다. "나가 전에 내가 말 안 했니 서장님 별명이 미친개 "(실제 취소선까지 보내졌다.)[10] 같은 미친개과인 다나랑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게 일상... 이유는 각 항목 참조.[11] 이름 그대로, 스쿨 출신의 끝내주는 문제아들이다.[12] 실제 기형아들을 보여주는 서커스 쇼로 미국이나 서양권에서 존재하기는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