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1997)

 



'''박준영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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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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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등번호 28번'''
변강득
(2015)

'''박준영
(2016~2017)
'''

김시훈
(2018)
''''''NC 다이노스''' 등번호 13번'''
손시헌
(2014~2019)

'''박준영
(2020~)
'''

현역



<colbgcolor=#315288> '''NC 다이노스 No.13'''
<colcolor=#FFFFFF> '''박준영
朴俊泳 / Park Jun-Young
'''
'''생년월일'''
1997년 8월 5일 (26세)
'''신체'''
181cm, 75kg
'''출신지'''
[image] 서울특별시
'''학력'''
서울도곡초(남양주리틀) - 잠신중 - [image] 경기고
'''포지션'''
투수유격수[1], 3루수[2]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6년 1차 지명 (NC)
'''소속팀'''
[image] NC 다이노스 (2016~)
'''응원가'''
구단 자체 제작 - 작사/작곡 : M.H[3][4]
'''군 복무'''
사회복무요원 (2018~2020)[5]
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경력
3.1.1. 2016 시즌
3.1.2. 타자 전향과 군 복무
3.1.3. 2020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4.1. 투구 스타일
4.2. 타격 스타일
5. 여담
6. 연도별 주요 성적

[clearfix]

1. 개요


NC 다이노스의 우투우타 내야수.

2. 아마추어 시절


[image]
고등학교 2학년에는 주로 유격수로, 3학년에는 주로 투수로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며 일찍이 유격수나 투수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주목받았다.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이 이영하, LG가 김대현, 넥센이 주효상을 뽑으며 지역연고 1차지명에는 선택받지 못했지만, 크지 않은 체구에 엉성한 폼에도 최고 148km/h에 평균 143km/h대의 강속구를 뿌릴 수 있는 재능을 NC가 주목하면서 신생팀 지원 방식으로 전 지역의 선수를 뽑을 수 있었던 NC가 1차지명으로 지명했다. 일단 NC는 팀에 합류한 이후 투수와 유격수 중에서 육성 방향을 정하기로 했고 본인은 투수를 희망했다.
2015 U-19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캐나다전에서 캐나다의 병살 상황 때 2루로 뛰던 주자 조시 내일러[6]가 박준영에게 거의 날아차기 높이의 슬라이딩을 하는 바람에 무릎 주변이 '''20cm'''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도 뼈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부상 정도도 심하지 않아 다음날 대만전에서 마무리로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3.1.1. 2016 시즌


[image]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졸 신인으로서 구창모, 이재율과 함께 개막엔트리에 포함되었다.
4월 2일 기아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 구원 등판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0.2이닝 동안 두 타자를 상대로 하여 뜬공과 삼진으로 깔끔하게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
4월 5일 두산전에서 사사구를 2개 허용하긴 했지만 '''2K'''와 좋은 위기 관리 능력으로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7일 두산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해냈다. 공 8개로 두산의 1, 2, 3번 타자를 범타로 막는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
4월 10일 한화전 2:1 접전 상황에서 등판하여 2.1이닝 '''3K 퍼펙트 무실점'''의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고 내려왔다. 직구와 커브가 묵직했고 해설진들도 배짱있게 공을 던진다고 칭찬일색. # 원래 칭찬이 인색하기로 유명한 김경문 감독도 좋은 투구를 펼친 박준영이 들어오자 직접 일어나 피스트 범프를 하는 모습이 찍혔다.#
4월14일 삼성을 상대로 지고있는 상황에 등판했으나 2루수 박민우가 셀프 호수비 후 셀프 에러를 시전하면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잡고 2실점 무자책으로 구창모로 교체되었다.
4월15일 롯데를 상대로 3:0 홀드 상황에서 등판하여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2K'''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으며 시즌 첫 홀드를 따냈다.
4월17일 롯데를 상대로 선발 이민호를 이어 등판 했으나 2피안타 후 박석민의 병살성 타구 실책으로 2실점하게 된다. 이후 승계주자 득점으로 0.1이닝 2자책과 첫 1패를 당하게 된다.
4월 21일 LG전에서 무사 1,2루 상태에 등판했다. 저번 등판 때 첫 자책점과 패배를 기록한지라 고졸 신인으로서 멘탈 관리가 걱정이 되었으나 기우였는지 연타석 홈런을 친 히메네스를 상대로 삼진을 잡고 1.2이닝 '''3K'''라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여 생애 첫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 인터뷰시 첫 인터뷰 답지 않게 담담하게 대답을 했으며 까다로운 타자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딱히 없었다고 대답해 LG타자들 상대로 굴욕을 선사했다.
4월22일 SK를 상대로 등판하였으나 제구력 난조로 피안타 1개를 맞고 2연 볼넷 후에 내려갔으나 다음 투수 김진성이 안타를 맞으며 0.2이닝 2자책을 기록하게 된다.
4월26일 넥센을 상대로 8회 1사 홀드 상황에서 등판하여 0.1이닝만 책임지고 마무리 투수 임창민에게 공을 넘겼다.
4월 28일 넥센전에서 김진성임정호가 불을 지른 뒤 쫓아가기 위해 등판하여 0.2이닝을 처리하고 내려갔다. 하지만 팀은 패배...
4월 30일 롯데를 상대로 8대1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9회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최준석에게 2루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내 '''2K'''를 잡아내고 1이닝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
5월 4일 수원 kt전에서는 7:6 한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고 있는 8회 구원 등판했다. 전 이닝에 등판한 김진성이나 임정호와는 달리 당찬 피칭을 보여주었고, 이대형에게 안타를 하나 맞았으나 1이닝을 '''3K'''로 깔끔하게 막았다. 앞서 등판한 불펜들의 방화 후 등판했다는 점에서 4월 28일 경기의 데자뷰.
5월 11일 한화전에서 4:6으로 뒤지고 있는 7회 구원 등판 했다. 7번 하주석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 8번 조인성을 3루 땅볼, 9번 장민석을 삼진으로 잡아내면 삼자범퇴로 한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팀은 5:6으로 패배.
5월 13일 kt전에서 3:4로 리드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 6회 구원 등판 했다. 8번 김종민, 9번 하준호, 1번 이대형을 모두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팀은 5:4로 패배.
5월 14일 kt전에 어제에 이어 연투했다. 연투의 여파인지 7회 구원등판하여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으로 부진하였다. 팀은 9회말 1점을 따라갔지만 6:3으로 패배하였고, kt와의 시리즈에서 2패를 기록했다.
5월 19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8회 6:1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 구원 등판하여 1이닝 2삼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하였다. 팀은 6:2로 승리.
5월 2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7:2로 리드하는 가운데, 8회 무사 1,2루의 상황에서 박민석을 구원등판하였다. 7번 조동찬을 대신해 나온 대타 박한이를 상대로 3구째 643 병살타를 이끌어 내었고, 다음 타자인 이지영을 상대로 볼넷을 내줬지만 9번타자 김재현을 대신해 나온 대타 김태완을 상대로 4구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팀은 이 기세를 이어 8회말 3득점을 하면서 10:2로 대승하였다.
5월 22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7회 2사후에 등판해 뜬공을 하나 잡고 이후에 8회 등판하였다. 하지만 조동찬이흥련의 대타로 나온 이지영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여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겨 주었다. 0.1이닝 2피안타 2피홈런 2실점.[7]
5월 26일 SK와의 경기에서 6:6 동점상황, 연장 10회초 임창민을 구원등판하였다. 하지만 하위 타선인 8번타자 김민식과 9번타자 이진석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 상황에서 구창모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구창모가 다음타자인 1번타자 최정민을 삼진아웃으로 잘 잡았지만 그 다음타자 박재상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며 2자책점 허용 및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0이닝 2볼넷 2실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이 실점으로 9:6으로 패했다.
5월 28일 KIA와의 경기에서 13:4로 크게 이기는 가운데 9회 등판하였다. 8번 노수광을 5구째 유격수 땅볼로 잘 잡았지만 다음타자인 이홍구에게 초구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뒤, 박준표를 대신해 나온 대타 이범호에게 3구 중견수 앞 1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 하였다. 다음 타자인 고영우에게 좌익수 앞 1루타로 연속안타를 허용하였지만 이호신을 좌익수 뜬공, 나지완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이 경기에서 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13:5로 승리하였다.
5월 중순 이후, 구위가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등판마다 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연투 상황에서 실점하는것으로 보아 고졸 신인의 첫 시즌 체력적인 문제로 보여진다. 계속되는 부진에 의해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7월 이후 1군에 복귀해 1승을 챙기긴 했으나 한동안 다시 소식이 없다가 9월 21일 김경문 감독의 발언 의해 팔꿈치 인대 재건수술을 받았음이 밝혀졌다.# 구단에서는 특별히 주시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투수전향 후의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상술되어있지만, 이는 15시즌 최금강이나 16시즌 원종현과 같은 김경문의 혹사 대상이라기보단 갓 데뷔한 고졸신인의 연투로 인한 체력문제로 인한 부상 때문이었으며, 혹사라기엔 채 35이닝도 채 던지지 않았고 보직 파괴도 벌투도 없었다.
시즌 최종 기록은 32경기 출장 33.2이닝 1승 3패 5홀드 ERA 6.95 WHIP 1.63.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시즌 초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감했다.

3.1.2. 타자 전향과 군 복무


2017년에는 재활로 인해 2군에서도 등판하지 않은 가운데, 9월 6일 타자 전향을 암시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리고 9월 12일 기사를 통해 타자 전향이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알려졌다. 사유는 팔꿈치 힘줄이 약해 투수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야수로서의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기 때문에 NC 팬들은 타자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시즌에 들어가기에 앞서 1월 30일 자유계약선수 공시가 된 후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재활 기간동안 군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4월 2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수색대에서 강도높은 훈련을 받던 중 팔꿈치에 부상 여파가 미쳤다. 결국 석 달 만에 체중이 10㎏ 이상 빠지는 아픔을 겪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되었다. 군생활 썰
허나 재활을 마무리 짓지 못한 박준영에게 이것은 마냥 나쁜 소식만은 아니었다. NC 재활군이 근처에 있는 진해구청에서 복무하게되면서 퇴근 후 재활훈련을 할 수 있었고, 팔꿈치 통증을 잡은 시점부터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진할 수 있었다.

3.1.3. 2020 시즌


2020년 1월, 이동욱 감독이 2020 시즌 구상을 밝히면서 오랜만에 언급되었다. 노진혁, 김찬형, 지석훈 등과 함께 유격수 자원으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이동욱 감독은 박준영에 대해 "앞으로 퓨처스리그 경기 등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후반기 팀에 힘이 될 수 있는 자원이라 본다"고 말했는데, 아직 정식으로 복귀도 하지 않은데다가 타자로서는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는 박준영을 콕 찝은 것, 손시헌이 쓰던 등번호 13번을 물려받은 것을 보면 팀에서 거는 기대가 꽤 큰 듯.
소집 해제 후 2군에서 손시헌 수비코치의 지도 하에 유격수 훈련을 받고 있다. 기사에서 등번호 13번의 부담감과 자부심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시헌 코치는 박준영을 공격형 유격수로 평가하면서 '미래 NC의 13번'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일단 2군에서 꾸준히 출전 중인데, 5월 16일 KIA 2군과의 경기에서는 무려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심지어 첫 타석에서는 3루타를 치면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
6월 18일 지석훈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되었다. 2군 성적은 27경기 107타수 38안타 3홈런 20타점 8볼넷 30삼진 타출장 .355/.410/.533. 야수 전향 1년차에 곧바로 1군에 합류. 동시에 육성선수 명단에서 말소되고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파격적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수비에서는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첫 타석에서는 야수로 전향한 선수라는 것을 광고라도 하는 듯한 스윙으로 삼진을 당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조금씩 타이밍을 맞춰갔지만 결국 데뷔 첫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하면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1-3으로 승리.

20일 경기에서도 선발 기회를 받았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4-3으로 패배. 그리고 다음 날 부상으로 빠진 노진혁이 1군에 복귀하면서 바로 말소되었다. 이후 퓨처스에서 꾸준히 주전 유격수로 출장 중.
한달간의 조정을 거치는 동안 박민우의 햄스트링 부상과 내야 백업 1순위인 김찬형의 다리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이 발생하자 8월 4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이후 세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장했지만 안타가 없다가 8월 14일 스타팅 유격수로 출장한 창원 LG 트윈스전에서 '''드디어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
그 후에도 노진혁의 허리상태가 꾸준히 좋지 못해 경기 중반마다 적극적으로 대수비로 기용되고 있다. 경기 중에는 수비 쪽에서 특별한 문제없이 무난한 플레이를 펼치는 중. 다만 여전히 타격 쪽에서 아쉬움이 많다.
8월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경기 중반 대타로 투입되어 2타점 적시타를 기록, 팀의 승기를 굳혔다.
이후에도 1군 엔트리를 오르내리며 주로 경기후반 유격수 대수비로 나섰다.

4. 플레이 스타일



4.1. 투구 스타일


박준영의 배짱을 보여주는 2016년 7월 30일 경기 명장면.[8]
투구 움짤 모음
회전력이 좋은 평균 143km/h, 최고 148km/h의 구속을 가진 직구와 낙차폭이 큰 커브가 강점인 선수로, 김경문 감독은 박준영의 직구가 구속 이상으로 스핀이 좋다며 오승환과 비교하기도 했다.# 또 타자를 피해 도망다니지 않는 자신감있는 투구로 투수든 타자든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선수를 선호하는 김경문 감독의 신임을 받아 1군 첫 해부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는 등 코치진의 기대를 받았다.[9]
고교생 때 이미 프로선수 못지 않은 구속과 분당 회전수를 가진 직구를 가졌다고 평가받았고# 긴 릴리스 포인트와 직구와 커브를 던질 때 범위차가 5cm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당당한 표정과 행동이 전혀 고졸 신인처럼 보이지 않아서 NC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부상 이후 투수로서는 더 이상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으니 나성범처럼 이벤트성 등판이 아니라면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은 보기 힘들 것이다.

4.2. 타격 스타일


박준영의 타격폼[10]
2020년 4월 소집해제 후 곧장 C팀에 합류한 후 퓨처스리그 개막 초반부터 맹타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 14경기에서 타율 0.321(53타수 17안타) 3홈런 14타점으로 타율과 OPS 부문 남부리그 2위를 기록했으며 퓨처스에서 꾸준히 유격수로 출장했다.
허나 1군 무대에서는 변화구 대응이 전혀 안 되는 모습을 보이며 타자 전향 (사실상) 1년차의 한계도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수비에서는 풋워크의 간결함이 부족하다는 팬들의 지적을 받았는데 이 부분은 경험이 쌓이면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기대도 함께 받고 있다.[11] 전역 1년 차에 야수 첫 풀타임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퓨처스리그 중계진들이 박준영의 타격 폼을 보며 마치 박석민이 떠오른다고 자주 언급하는데, 어느정도 비슷해 보인다.

5. 여담


  • 본인이 마무리 투수를 희망했고 거기에 걸맞는 담력과 재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어 감독도 NC다이노스의 차기 필승조로 키울 생각을 했었다. 허나 팔꿈치 문제로 유격수로 전환하게 되면서 재활 기간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간간히 3군 경기에 유격수로 출전하고 있다는 소식만 팬들에게 전해졌다. NC 팬들은 향수병 운운하며 뜬금없이 고향과 가까운 곳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하겠다고 고집해 재활 훈련에 불성실했던 윤호솔보다는 훨씬 낫다며 긍정적으로 보았다.
  • 잘생긴 얼굴과 과감한 피칭 스타일로 2016 시즌 초반 차세대 마무리투수로 주목받으면서 한때는 나성범박민우를 이은 창원 아이돌 3호기가 될 뻔 했으나, 부상과 수술, 재활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NC 팬들에게 잊혀지고 있다가 제대 후 다시 경기에 출장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 SNS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팬들에게 그리 좋은 인상은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12] 팬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박준영의 이런저런 행보로 인해 애증이 교차하는 상황으로 관건은 소집해제 후 2020 시즌 이후 야수로서 어떤 성장세를 보여주느냐에 달려있게 되었다. 일단 2020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팀의 주전 유격수로 꾸준히 출장기회를 부여받았고, 유격 백업 1순위 김찬형이 부진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1군에 콜업되어 야수전향 1년차 치고는 꽤 많은 경기에 나섰다. 타격에 재능이 있어 일단 경쟁자들 보다는 한발 앞선 모양새로, 김찬형이 미필이기 때문에 반드시 노진혁의 뒤를 받쳐줄 선수로 성장해야만 하는 유망주.
  •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박준영의 길을 먼저 밟았던 나성범이 박준영에게 "나도 처음에 많이 힘들었다. 이것저것 고민도 많고, 안 되는 부분이 답답할 것이다. 하지만 하다보면 금세 적응된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해 주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야구장 안팎에서 나성범과 꼭 붙어다니면서 여러가지를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 신인 시절 같은 1997년생인 구창모와 친했다.## 그래서 팬들도 2016 시즌 초반 둘이 덕아웃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자주 잡히자 좌완 구창모를 좌급식, 우완 박준영을 우급식으로 칭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박준영이 수술과 재활, 입대, 공익근무요원 복무 등으로 1군 무대에 오랫동안 모습을 비추지 않았고 둘 다 나이를 먹어 이젠 더이상 급식도 아니므로 자연스레 이 별명은 소멸.
  • 엔튜브 선수 밀착 카메라에 출연한 적이 있다.


6. 연도별 주요 성적


  • 투수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6
NC
32
33⅔
1
3
0
5
0.250
6.95
37
4
18
33
31
26
1.63
2017
1군 기록 없음
<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color=#373a3c> 32
<color=#373a3c> 33⅔
<color=#373a3c> 1
<color=#373a3c> 3
<color=#373a3c> 0
<color=#373a3c> 5
<color=#373a3c> 0.250
<color=#373a3c> 6.95
<color=#373a3c> 37
<color=#373a3c> 4
<color=#373a3c> 18
<color=#373a3c> 33
<color=#373a3c> 31
<color=#373a3c> 26
<color=#373a3c> 1.63
  • 타자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8
군 복무(사회복무요원)
2019
2020
NC
32
46
.152
7
4
0
0
3
4
1
5
.235
.239
<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color=#373a3c> 32
<color=#373a3c> 46
<color=#373a3c> .152
<color=#373a3c> 7
<color=#373a3c> 4
<color=#373a3c> 0
<color=#373a3c> 0
<color=#373a3c> 3
<color=#373a3c> 4
<color=#373a3c> 1
<color=#373a3c>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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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교 시절까진 유격수와 투수를 겸업했지만 NC 다이노스에 입단하면서 투수의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다시 내야수로 전향했다.[2] 2020년 10월 17일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3] 박준영 다이노스 박준영 승리를 위하여 거침없이 날려버려~ X2 박!준!영![4] 손시헌의 응원가를 물려받았다.[5] 현역병으로 입대했으나 복무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되었다.[6] 2015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2번으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받은 선수[7] 실점한 경기 대부분이 이틀 연속 등판할 때였다.[8] 경기장 인근에 큰 날벼락이 쳐서 경기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랐는데 혼자만 무덤덤한 반응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영상[9] 이는 최성영이 일찌감치 1군 무대에 데뷔한 이유와 같다.[10] 2020년 8월 21일 광주 KIA전 2타점 적시타.[11] 애초에 NC 팬들의 비교 대상이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는 손시헌노진혁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1군 유격 백업인 김찬형이 2020 시즌 초반 허술한 플레이로 실책을 남발하자 팬들의 맹비난을 받았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12] 사실 야구만 잘하면 뭘 하든 상관없다고들 말하지만, 2020년 9월 일파만파 퍼졌던 이민호 관련 SNS 폭로 논란 등을 보면 이런 부분이 중요치 않다고 말할 수가 없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가십거리들을 조심해서 본인에게 나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