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석

 


'''장민석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5'''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47번'''
가내영
(1991~1998)

'''장기영
(2001~2004)
'''

오성민
(2007)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62번'''
장요상
(2004~2005)

'''장기영
(2007)
'''

팀 해체
''''''우리 / 서울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62번'''
팀 창단

'''장기영
(2008~2010)
'''

오윤
(2011~2014)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51번'''
조용준
(2008~2010)

'''장기영
(2011~2013)
'''

박헌도
(2014~2015)
''''''두산 베어스''' 등번호 39번'''
이종욱
(2006~2013)

'''장민석
(2014)
'''

김수완
(2015)
''''''두산 베어스''' 등번호 62번'''
천영웅
(2013~2014)

'''장민석
(2015)
'''

임진우
(2016)
''''''한화 이글스''' 등번호 62번'''
제이크 폭스
(2015)

'''장민석
(2016)
'''

김성훈
(2017)
''''''한화 이글스''' 등번호 53번'''
이시찬
(2016)

'''장민석
(2017~2018)
'''

김민우
(2018~)


'''장민석
張珉碩 | Min-seok Jang[1]'''
'''출생'''
1982년 5월 9일 (41세)
[image] 부산광역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부산감천초 - 대동중 - 경남고
'''포지션'''
투수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1년 2차 1라운드 (전체 9번, 현대)
'''소속팀'''
[image] 현대 유니콘스 (2001~2007)
[image] [image] [image] '''우리-서울-넥센 히어로즈 (2008~2013)'''
[image] 두산 베어스 (2014~2015)
[image] 한화 이글스 (2016~2018)
'''병역'''
[image] 대한민국 육군 (2004~2005)
'''등장곡'''
싸이 - 챔피언 (넥센)
Soulja Boy Crank That (Soulja Boy) (William Geslin Remix) (한화)
'''응원가'''
Green day "American idiot" (넥센)[2]
조용필 - 못찾겠다 꾀꼬리[3]
이웃집 토토로 OST (한화)[4]
(두산)[5]
희재 - No Stress듣기[6]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15)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3.1. 2010 시즌
2.3.2. 2011 시즌
2.3.3. 2012 시즌
2.3.4. 2013 시즌
2.3.4.1. 포스트시즌 & 시즌 후
2.4.1. 2014 시즌
2.4.2. 2015 시즌
3. 은퇴
4. 플레이 스타일
5. 연도별 주요 성적
6. 그 외

[clearfix]

1. 개요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소속의 외야수. 주 포지션은 중견수지만, 이택근FA 복귀 이후로는 주로 코너 외야수(특히 좌익수)를 맡았다.
별명은 장슨상(선생님), 장탈모, 장페어.[7][8] 가끔(?) 뇌주루를 하면 뇌기영 이라고 까인다.
2013년 포스트시즌의 지배자로 모두의 운명을 바꾸는 나비효과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 선수. 결국 그 여파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2013년 11월 26일 두산 베어스윤석민과 맞트레이드되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경남고 시절에는 '''이대호'''와 함께 '''투수 좌우원투펀치'''로 경남고를 이끌었다. 고3이던 2000년에는 부산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채태인의 부산상고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다.[9]

2.2. 현대 유니콘스 시절


[image]
2001년 2차 전체 9순위의 괜찮은 지명순위로 1억의 계약금을 받으며 '''투수'''로 입단하였으나, 이렇다 할 성적이나 출장기회를 잡지 못한 채 3년간 1군 4경기 출장한 것이 전부였다. 2004년 시즌 중 '''현역 일반병'''으로 군대를 다녀왔지만 여전히 2군일 뿐이었다. 중간계투로라도 기회를 얻어 보려고 하면, 꼭 쓸만한 좌완투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은퇴 후 인터넷 방송에서 밝힌 일화로, 현대 2군의 군기가 강했으며 막내급 선수들이 선배 선수들의 짐과 야구장비를 다 옮겨야하자 이게 무슨 프로냐고 한탄했다고 한다. 조용준박명환야구TV에서 밝히길 장민석이 대선배 포수 장광호와 호흡을 맞출 때 장광호의 사인에 고개를 가로젓는 모습을 보이자 공수교대 시간에 박경완에게 싸대기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어디서 감히 선배 사인에 No를 하냐, 목에 기브스하게 해줄까? 말까지 들었다.

2.3. 넥센 히어로즈 시절


그러다 우연히 타자 부족으로 인해 들어선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을 뽑아내면서 김응국 코치로부터 타자로 전향해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았다. 2008년 현대가 해체되고 선수단이 신규창단한 히어로즈로 이관되면서 타자로 전향하기로 마음먹는다.[10]
당시 구단이 변경되면서 방출 대상이었으나 '일단 현대 선수들과 모두 계약을 맺고 팀을 꾸려가겠다'는 히어로즈의 방침으로 간신히 잔류했다. 언제 짤릴 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에서 심재학 2군 타격코치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타격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3.1. 2010 시즌


이택근의 트레이드 등으로 야수진이 부족해진 2010년 1군 주전으로 전격 픽업되어 프로생활 10년만에 1군 풀시즌을 보내게 된다. 주로 중견수로 많이 출장하였다.
2010년 성적은 타율 0.283 출루율 0.343 OPS 0.715 홈런 1 도루 41 타점 47. 1번 타자로 뛰면서 팀 내 타율 4위에 타점 5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1군에서 처음 맞는 시즌임에도 나쁘지 않은 타격과[11] 도루 3위를 기록하는 준족을 자랑하면서 다음 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지만...[12]

2.3.2. 2011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보여 고종욱과 함께 잠시 2군으로 내려갔다가 5월 즈음에서야 1군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여전히 성적은 안 좋은 편...인데 5월 5일 2회에 서재응의 공을 받아쳐 홈런을 만들었다.
이후 타격감이 살아날거라는 기대감을 받았으나, 다시 타격감이 급격히 하락(…). 2011년 5월 22일자 기준으로 현재 타율은 0.135.
타율도 사망 출루도 사망인 상태에서 보내기 번트를 대거나 대주자로 시즌을 보내다가 7월부터 갑자기 폭풍 하락을 하는 김민우를 받치기 위해 다시 상위타자로 출장 중인데...
8월 들어 0.318의 타율, 5타점, 9득점, 2도루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8월 19일 생애 첫 끝내기 안타를 만들며 KIA전에서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9월에 0.170이란 타율로 8월의 타격감을 다 까먹으면서 결국 타율 0.242로 시즌을 마감했다.

2.3.3. 2012 시즌


중견수 밖에 못하는 이택근[13]의 컴백으로 코너 외야수, 주로 좌익수로 나오고 있다. 팀의 테이블 세터를 맡고 있지만 4월 성적은 다소 부진한 편. 그러나 유한준송지만이 전반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주전 자리는 계속 지킬 것으로 보인다.
4월 24일 경기에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 가는 9회말 호수비를 선보이면서 인상을 남겼다.
[image]
장기영이 경기를 끝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틀 후인 4월 26일에 곧바로 암을 유발하는 타구판단을 선보였다.
[image]
전년도에 기습번트로 톡톡히 본 재미 때문인지 수시로 번트를 대서 출루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5월 들어서 정수성의 합류 이후, 혼자 테이블 세터를 책임지던 부담에서 벗어났는지 살아났다.
5월12일 문학 SK-넥센전에서 2:2로 맞선 4회초 2사 1, 3루. 송은범의 공이 바운드되어 3루 측 덕아웃 방향으로 흘렀고 3루 주자 서건창이 이 틈을 타 홈을 밟았는데, 장기영이 폭투가 아니라 몸에 맞는 공이었다고 고백하여 득점은 취소되고 넥센은 2:3으로 패했다. 이후 '장페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동영상
5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린 롯데와의 사직 원정 경기에서 맹활약하면서 정수성과 함께 팀의 테이블세터를 책임졌다. 특히 5월 15일에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는데, 이 때 친 홈런이 시즌 4호 홈런이다. 참고로 장기영이 2011년까지 친 '''통산 홈런의 개수가 4개다'''. 한 마디로 통산 홈런을 한 시즌에 다 쳤다는 뜻이다. 참고로 2012 시즌 장기영의 홈런 개수는 '''8개'''.
시즌 초 테이블 세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의 상승세에 보탬이 되다가 옆구리 근섬유 파열로 잠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7월엔 4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다 8월엔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들쭉날쭉한 컨디션을 보이다가 8월 26일 목동 SK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12시즌 성적은 타율 .246 64득점 35타점 32도루 40볼넷 67삼진.

2.3.4. 2013 시즌


염경엽 감독이 2013년 시즌 리드오프로 낙점했으나, 2월 12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 도중 3회말 상대 선발투수 노성호의 투구에 얼굴을 맞아 안면 골절상을 당했다. 넥센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안면이 골절되긴 했지만 함몰은 아니라고. 하지만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약 5~6주의 치료기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로 인해 현재 개막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14] 다행히 검진 결과 수술은 하지 않기로 결정, 2월 21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였다. 부상이 심하지 않았는지 개막전 엔트리에 무사히 들었고, 첫날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걱정을 잠재웠다.
4월 4일 LG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공격에서는 부진하였지만 3회초 오지환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고 7회초 3:3 동점, 1사 3루 역전의 위기에서 '''팀을 구원하는''' 보살을 기록하는 등 공격이 아닌 수비로써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그 이후에도 호수비를 여러 번 보여주어 타격이 부진해도 팀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4월 13일 배영수를 상대로 시즌 첫 2점 홈런을 뽑아내었다. 하지만 팀은 의 집단방화로 4:15로 대패.
9월 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하면서 1:0에서 1:1 동점상황이 되고 말았다. 운명의 장난인지 8회초 선두타자가 본인이었지만 영웅 스윙하다가 장렬하게 삼진. 이후 교체되고 저 클러치 에러 때문에 11회 연장까지 간다. 11회초 송지만이 기습번트로 출루에 성공, 김민성의 적시타로 팀은 무사히 승리했다. 김민성 적시타 이후 장기영 표정이 압권. 경기 끝난 후 세리머니 도중 염경엽 감독에게 뒷통수를 팍 맞았다. 이겼으니 웃으며 끝냈지만 만약 연장 끝내기 맞고 졌다면 두고두고 까였을 실책이었다.
시즌초 반짝 이후 여름부터 완전히 폭망해서 팀에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있다. 결국 이날 이후로 선발자리를 문우람에게 완전히 빼았겼다. 게다가 서건창까지 복귀하면서 서동욱이 외야로 전향하기까지... 염경엽 감독은 이후 장기영은 주전자리를 서동욱에게 빼앗겼다는 뉘양스의 인터뷰를 했다.
9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노진혁의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9회말 강정호의 우익수앞 1루타로 역전 찬스를 노리고 있었다. 다음 타자가 본인이었으나 결정적인 '''초구 번트 병살'''을 치고 만다. 주자 1루 상황에서 장기영의 번트가 떠 버린 상태라 바로 아웃될 줄 알고 1루로 달리지 않고 있었는데, 손민한이 공을 일부러 떨어뜨려서 1루 주자와 장기영을 병살로 잡아낸 플레이. 손민한이 일부러 떨어뜨릴 때 떨어지는 타구를 절묘하게 피했기 때문에 고의낙구 선언이 되지 않았다. 이후 서동욱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대타 오윤도 초구에 큼직한 타구를 날렸으나 펜스 앞에서 잡혀버리고 팀은 패배한다. 이로써 넥센은 정규시즌 막바지 2위를 노릴 수도 있는 경기를 놓치고 만다.
여담으로 다다음날인 9월 27일의 기사에 염경엽 감독이 전날 평소 다니던 용문사에 다녀와 마음을 수양했다는 인터뷰가 나와서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10월 4일 광주 KIA전에서 경기 후반 교체 출장했다. 9회 초, 5:3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인 허도환이 2루타를 치고 난 다음 서건창의 번트로 3루로 진루해, 1사 3루 상황. 거기서 3루타를 치며 타점을 올렸다. 이후 김민성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2013시즌 최종성적은 115경기 407타석 0.242(타율), 0.307(출루율), 0.314(장타율), 0.620(OPS). 도루는 20개지만 도루 실패도 11개나 된다.[15] 외야수 최다 에러 공동 1위 , 이하 거의 모든 세이버 스탯 최하위권 달성...
한마디로 올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완벽한 꼴지에 해당하는 성적이라고 보면 된다.

2.3.4.1. 포스트시즌 & 시즌 후

팀이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선 10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스코어 3:3인 11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보는 사람을 벙찌게 만드는 '''번트 삼진''', 일명 '''총검술'''이라는 희대의 본헤드 플레이로 팀의 역전 찬스를 무산시켰고, 결국 넥센 히어로즈는 이날 3:4로 패배했다. 이날 임팩트로 10월 12일부터 네이버 검색어에 장기영을 치면 총검술이 제일 먼저 나온다.
[image]
평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염경엽 감독마저 입술을 꽉 깨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것은 덤. 그리고 이 병신짓을 잠실로 직접 관람 온 이장석 대표가 지켜보고 있었다.
[image]
다음 타석에서 장기영이 안타를 치자 이장석은 더욱 빡친 표정을 지었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장기영의 본헤드 플레이에 대해 “시합 중이라 그 부분에 대해 묻지 않았다. 대타감이 있었지만[16] 장기영의 감이 좋아 교체하지 않았는데 나의 실수다. 왜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물어봐야겠다.”며 결과를 인정한다는 인터뷰를 했다.
훗날 장기영(현 장민석)이 유튜브 '스톡킹'에 나와서 당시의 썰을 풀기를, 당시 넥센에는 3루주자가 들어오도록 무조건 땅볼이라도 만드는 컨택 사인이라는게 있었는데, 긴장한 나머지 다른 사인을 컨택 사인으로 잘못 읽었고, 지시를 따르자니 투수의 공이 너무 좋아 딴에는 번트라도 대자고 하다가 공이 높아 저런 폼이 나왔다고 한다.
결국 넥센 히어로즈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패배의 역적이 되어 3차전에서 경기를 포기하는 플레이를 했던 박동원과 함께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한 순간만 잘못한 것이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플레이를 했던 것이다. 비난 여론 속에 '내년 화성 히어로즈의 주장이 될 것이다', '백업포수와 바꿀 것이다' 라는 등의 드립이 흥하기도 했으며, 두산 베어스가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3승 1패로 LG 트윈스를 가볍게 꺾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면서 장기영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최종적으로 장기영은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 3전은 대수비, 2, 5차전은 대타, 4차전은 대주자로 출장하였고, 4타수 1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250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오죽하면 본인도 이를 통감했는지 새로운 각오로 새출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장민석으로 개명을 했다.'''# 본인 입장에선 손아섭, 전유수처럼 개명 후 야구 인생이 풀린 선수들의 행보를 그대로 걷길 바래야 한다.
그러나 개명한 지 하루 만에 '''두산 베어스윤석민과 맞트레이드'''되었다.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김민우, 신현철과 더불어 넥센의 시즌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들에 대한 정리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17] 당연히 두산 팬들은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비웃었던 상대팀 선수가 자기 팀에 온다는 사실만으로 멘붕에 빠졌다.
심지어 2013년 포스트시즌 배당금 190만원도 '''처음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가(...) 넥센의 주장 이택근에게 부탁한 다음에야 겨우 받을 수 있었다. 그것도 새 시즌 돌입이 코앞이었던 2014년 3월 27일이 되어서야. 더 이상 넥센 소속 선수가 아니어서 안 준 건지, 미운 털이 워낙 심하게 박혀서 안 준 건지, 구단 사정이 아직도 어려워서 안 준 건지는 알 길이 없으나, 그래도 해당 연도의 포스트시즌에는 엄연히 넥센 소속 선수로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구태여 배당금 지급 대상에서 그를 제외한 것은 선뜻 납득이 안 가는 대목. 넥센의 '김샌' PS 배당금

2.4. 두산 베어스 시절


[image]

2.4.1. 2014 시즌


[image]
3월, 4월 내내 죽을 쑤고 있다(…).
4월 29일 기준 타율 '''1할 1푼'''으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4월 30일자로 같이 삽질하던 최영진과 함께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퓨처스리그서 4할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고, 5월 10일에 1군에 승격될 예정이라고 한다. 박건우가 부상을 입으면서 1군에 외야수가 4명뿐이기 때문. 본인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팀의 선두권 도약이 힘들 것이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두산 외야에 나름 도움을 주고 있는 중이다. 빠른 발 덕분에 대주자 요원으로 쏠쏠하고 접전이었던 5월 17일 NC전에서 준족으로 결승 득점을 올리는 등 활약하고 있다.
5월 2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경기 후반 대타로 나와서 첫타석에서 2루타, 두번째 타석에선 3루타를 치며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였다.
6월 4일, 민병헌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대수비로 나왔다. 이재원의 펜스 옆 강한 파울타구를 호수비로 잘 처리했고, 타격에서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요즘 넥센 히어로즈에서 한창 삽을 푸고 있는 윤석민과 비교하면 굉장히 양호한 타격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6월 다시 죽을 쑤며 멘도사라인 타율로 복귀했다. 출루율은 더 심각. 선구안에 문제가 있는 윤석민이 공갈포질 중인데도 6월 25일 기준 윤석민 타율이 장민석 출루율보다 높다(…). 사실 문제는 타격이 넥센 시절 평년 정도로 리바운딩한다 가정해도 공수주에서 좋은 외야수를 많이 보아 온 두산 팬들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안습한 성적 때문에 7월 1일에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

2.4.2. 2015 시즌


[image]
2015 한국시리즈 1차전,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 때 2루 주자 장민석이 홈을 향해 몸을 날리는 장면.
도약 아닌 '생존' 걸린 장민석의 2015년

5월 27일 마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말 오재원에릭 해커의 벤치클리어링 때 공을 집어던지는 듯한 행동으로 퇴장당했다. 팬들은 다른 선수가 던졌는데 오해받은 것이라는 의견과 던진 게 맞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결국 공을 던진 것은 자신이라고 민병헌이 고백했다. 덤으로 장민석 본인이 자진하여 던졌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 하지만 장민석은 스톡킹에 출연해서 모 코치가 시켜 자신에게 총대를 메개 했다는 것을 스스로 밝혔다.
결국 민병헌이 3경기 출장정지를 받으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5월 29일 kt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이 날 멀티히트에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으며, 주루 플레이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제 몫을 다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다시 백업신세로 밀려났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KS 우승을 경험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됐다.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때마침 제이크 폭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음에 따라 62번을 그대로 쓰게 되었다.

2.5. 한화 이글스 시절



2.5.1. 2016 시즌



2015 시즌 양아들로 엄청난 욕을 먹던 송주호에 비해서는 나았으나, 결국은 비슷한 처지. 송주호에 비해서는 강한 송구능력과 주루, 또 후반기에는 출장할 때마다 간간히 1안타, 2안타는 치며 1할대에 머물던 타율도 2할 3푼까지는 끌어올렸다. 그러나 대주자치고는 너무 많이 출장하며 아쉬움이 남는 시즌.
고무적인 것은 8월 타율 0.276과 9월 타율 0.270으로 시즌 후반에 백업치고는 어느 정도 괜찮은 활약을 했다는 것이다.

2.5.2. 2017 시즌



시즌 초반 이용규의 이탈로 하주석과 일명 띠동갑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맹활약했으나 계속 주전으로 나가기에는 부족했던 시즌.[18] 역시 백업치고는 너무 많이 출장하여 아쉬움이 남는 시즌.

2.5.3. 2018 시즌



1월 31일 1천만원 인상된 1억 1천만원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단 누구와 달리 꾸준히 2군 경기에서 코너 외야수로 나오며 생존 신고 중이다. 4월 29일 상무와의 경기에서 16구 승부 끝에 '''홈런(!)'''을 때려 내며 재기의 가능성을 보이는가 했지만...
5월 3일, 1군에 오르지 못하고 결국 웨이버 공시됐다. #나이와 능력을 고려해 봐서는 더 이상 뛰기 힘들 듯. 이틀 후 한화는 육성선수로 이적한 외야수 김민하를 1군에 올렸다.

3. 은퇴


결국 1주일 안에 그를 원하는 팀이 없어 2018 시즌은 더 이상 뛸 수 없게 되었고, 이후 조용히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따로 야구코칭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4. 플레이 스타일


선구안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고 타석에서 참을성이 매우 부족하다. 때문에 테이블 세터지만 출루율은 항상 밑에서 찾는게 빠르다.[19] 장타력은 이른바 '똑딱이'들보다는 나은 편인데 데뷔시즌인 2010년에도 홈런은 1개였지만 3루타 10개를 쳐 리그 1위를 기록했고, 11년엔 홈런 4개, 12년엔 '''8개를''' 쳐냈다.
기아의 김주찬처럼 신체능력과 본능으로 야구하는 유형이다. 김주찬과 마찬가지로 야구 아이큐가 나쁘고 공수에서 어이없는 플레이를 연출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 나이로 27세라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야수 전환을 한 탓에 야수로서의 전반적인 기본기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다. 때문에 전형적인 테이블 세터인 서건창이 자리를 잡은 이후로는 2번 타자로 주로 출장하고 있다.
준족이라 도루 성공률은 중간은 가는 편이지만[20] 견제사를 자주 당해 뇌주루라고 욕을 먹는다. 가끔 타석에서 '''기습 세이프티 번트'''를 시도하는데 잘 풀리는 날은 번트 성공 이후 도루, 다음 타석에선 안타도 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패하면 짤없이 뇌주루, 공 방향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병살타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덕아웃에서도 별 말 안 하는 이유는 발이 빠르기 때문이다. 성공할 때의 모습을 보면 아슬아슬하게 1루로 공보다 먼저 들어오는 정도.
수비능력은 평범하지만 투수 출신답게 강견이라 홈까지 노바운드 송구도 가능하다. 보살능력이 탁월해서 결정적인 주자를 홈에서 자주 잡아내지만,[21] 히 드랍 더 볼같은 어이없는 클러치 에러도 자주 저지른다. 2013 시즌에는 8개의 실책으로 실책수 전체 16위. 20위권내에 유일한 외야수로, 크보 외야수중 실책 공동 1위이다.[22]
요약하자면 진퉁 5툴 플레이어급은 아니라도 괜찮은 툴을 [23] 다수 갖추고 있는데 늦은 전향+낮은 야구지능이 겹쳐 툴을 써먹질 못한다. 컨택과 뜬금포를 모두 갖추고 있지만 절망적인 선구안[24]으로 다 말아먹고, 수비는 어깨와 빠른 발 덕에 어거지로 중견수를 맡길 정도는 되지만 타구 판단력이 상당히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는 WAR값 깎아먹지나 않으면 다행인 수준이다. 그래도 송구마저 안되는 이대형보다는 한 수 위. 주루 쪽도 주력은 꽤 좋으나 도루성공률이 떨어지는 편이며 낮은 BQ로 인해 어이없는 주루사 내지는 견제사를 많이 당하는 편. 스카우터나 현장의 평가에 비해 세이버매트리션들이 가장 기피할 전형적인 선수이다.
파이어세일 구단에서 어느새 포스트시즌 진출팀으로 도약했던 넥센이나 마르지 않는 타자 화수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두산에서는 외야 백업으로도 박한 평가를 받아왔지만, 한화에서는 김 감독의 양아들 송주호와 비교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락세인 타격도 어쨌든 송주호보다는 나은 편이고, 수비력에 있어서도 어깨와 타구판단력은 비슷하지만 주력이 더 좋아서 중견수를 맡길 수 있다. 양날의 검이라는 주루 역시 대주자로 넣을 가치가 없는 송주호와 달리 적어도 대주자로 넣을 가치는 있다.[25] 송주호가 가진 유일한 비교우위는 나이인데, 송주호의 성장 가능성이 없다시피 하다는 점에서 그게 제대로 된 비교우위라고 볼 수도 없다. 장민석의 노쇠화가 수비에서도 드러나기 전까지는 장민석이 외야진의 백업 내지는 준주전으로서 최선의 선택일 듯.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투수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2001
현대
2
2
0
0
0
0
0.00
0
0
1
0
2
0.500
2002
1

0
0
0
0
0.00
2
0
1
0
0
9.000
2003
1

0
0
0
0
0.00
0
0
0
0
0
0.000
2004
군복무(현역)
2005
2006
1군 기록 없음
2007
'''KBO 통산'''
(3시즌)
4
3
0
0
0
0
0.00
2
0
2
0
2
1.333
역대 타자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8
우리
9
4
.000
0
0
0
0
0
1
1
0
.000
.000
2009
히어로즈
15
25
.200
5
1
0
0
1
3
5
1
.240
.231
2010
넥센
119
435
.283
123
16
'''10'''
(1위)
1
47
60
'''41'''
(3위)
42
.372
.343
2011
84
265
.242
64
8
1
3
15
35
11
18
.313
.290
2012
116
414
.246
102
9
'''5'''
(3위)
8
35
64
'''32'''
(3위)
43
.350
.315
2013
115
360
.242
87
16
2
2
30
54
20
35
.314
.307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4
두산
45
70
.200
14
4
1
0
8
16
5
4
.286
.243
2015
53
53
.189
10
2
0
0
4
15
0
8
.226
.29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6
한화
98
205
.229
47
7
3
1
16
38
3
16
.307
.285
2017
88
299
.278
83
9
0
1
21
38
8
15
.318
.311
2018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10시즌)
742
2130
.251
535
75
22
16
177
324
126
182
.328
.308

6. 그 외


  • 2012 시즌 중후반 이숭용이 해설 도중 '장기영이 딸을 낳았다'는 말을 해서 결혼 사실이 뜬금없이 밝혀졌다. 이후 팬들은 장기영에게 장태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Q - 3년간 2군 생활을 하다 군 입대를 했다. 계획했던 수순이었나?

A - "아니다. 사실 상무 입대를 목표로 준비 중이었다가 날벼락을 맞은 것이다. '''군대를 미루고자 대학에 적을 두고 있었는데 깜박 잊고 등록금을 내지 못해 바로 영장이 날아왔다.''' 일산 백마부대에서 24개월 동안 보내고 제대했다." 출처

다만 저건 둘러댄 말일 가능성이 높은 게 등록금이 한두푼도 아니고 납입이 늦어지면 대학 측에서 먼저 연락을 주고 상담을 통해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정에 따라 좀 기다려주기도 한다. 깜빡 잊을 수가 없는 구조. 알다시피 대학 등록금이란 게 몇백만 원씩 해서 2군 선수의 연봉 수준으로는 한달 월급보다 큰 만만찮은 금액이기 때문에 돈을 못 내서 제적이 되었고, 돈 없어서 제적됐다고 하면 쪽팔리니깐(…) 저렇게 둘러댄 것일 가능성이 크다.
  • 2004년 5월에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현대의 2군 구장인 원당야구장 근처의 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다고 한다.[26]
  • 2015년 12월에 품절남이 되었다. 기사
  • 장기승이라는 동생이 있는 듯하다.
  • 에릭 해커와 악연이 있다. 상대 전적도 썩 좋지 않은데다 두산 시절 벤치 클리어링 도중 덕아웃에서 해커에게 공을 던졌다며 억울하게 몰려[27] 퇴장당한 적이 있고, 한화 시절 해커의 투구 도중 타임을 외치자 해커가 대놓고 몸쪽으로 공을 던졌기 때문. 이 당시 본인도 해커를 들이받고 싶었지만, 주전으로 자리잡던 시기라 벤클을 차마 못 걸었다고 한다(…).
  • 목동 시절 주차하다가 화분을 부숴먹은 적이 있다(...)
[1] 개명 전 이름은 장기영(張岐英).[2] 날려라 날려 히어로즈 안타(안타 장기영!) X4[3] 장!기!영! 장!기!영! 히어로즈 장기영 장기영 장기영 안타 히어로즈 장기영x2 장!기!영! 장!기!영![4] 이글스의 장민석 장민석 (짝짝!) 장민석 장민석 (짝짝!) 이글스의 승리 위해 모두 함께 외쳐라 X2 나는 장민석이다.[5] 장~민석 안타 장~민석 안타 장~민석 안타 오오오 오오 X2[6] 이글스 승리위해 날려라 아~ 나는 이글스의 장민석 장, 장, 장, 장 장장장장 장자자자자 장민석!, 장민석! 장민석! 장민석! 장민석![7] 3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폭투가 나와 득점을 했는데 사실은 장민석의 몸에 맞는 볼이었다. 이를 심판에 알리고 1루로 걸어나가서 생긴 별명. 참고로 그 때 점수를 못 냈고 경기는 패배. 영상 [8] 비록 경기는 패배 했지만 장민석이 스톡킹에 출연하여 저 일화를 언급하면서 정정당당히 해야 맞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스톡킹 출연진들도 인정하면서 웃고 넘어가자는 의도로 언급한 것이기는 하다. 더군다나 장민석은 야구 레슨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어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해당 영상 댓글을 보면 그 일을 생각하면 어이없이 져서 할 말은 없는데 마인드는 멋있다 라는 평가가 많다.[9] 동갑내기 프로야구선수들이 부산에 많았다. 추신수, 김백만, 정근우(이상 부산고), 이대호, 장민석(이상 경남고), 채태인, 이우민, 차정민(이상 부산상고), 김덕윤, 송산, 김경언(이상 경남상고).[10] 공교롭게도 김응국 코치도 원래 투수였다가 야수로 전향해 대박을 터트린 케이스이다. 물론 선구안이나 주루, 타격면에서 장기영보다 상위호환이었지만.[11] 실제로 6월 중반까지 3할 2푼까지 쳤을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으나, 첫 풀타임의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시즌 말미에 높던 타율을 많이 깎아먹었다.[12] 이후 이 시즌보다 더 좋은성적을 내지 못하며 1군 데뷔 시즌이 커리어하이가 되고 말았다.[13] LG 트윈스에서 주로 1루수로 나왔지만, 이 시절 1루 수비는 재앙에 가까웠다. 본인도 중견수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고...[14] 허나 노성호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체인지업 80% 이상완성",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성공적이었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참고로 장기영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15] 두자리수 기록한 선수들 중 밑에서 4번째 도루성공률[16] 실제 오윤이 몸을 풀면서 대기중이었다.[17] 이장석이 인터뷰 중에 경기 끝나고 감독이랑 부사장한테 한소리 했다는 내용이 있는 거 보면 이때부터 단단히 찍혔던 모양이다.[18] 타율은 2할 후반대로 선방했지만 특유의 좋지 않은 BB/K 수치와 그로 인해 3할 초반의 낮은 출루율을 기록하여 OPS가 6할 언저리이다. [19] 실제로 통산 '''출루율이''' 0.308다. 심지어 2013, 16 시즌에는 출루율이 허도환에게도 밀리고 있으니...[20] 통산 도루 성공률 71%에 그치며 도루 성공률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세이머매트릭스에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75%는 기록해야 높다고 할 수 있는 수치. 그래도 71%이면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21] 2013년 보살 1위.[22] 손아섭과 동률. 하지만 손아섭은 롯데 팀내 전 공격지표 1위다. 참고로 공동 16위에 강민호허도환도 있다. 20위권에서 장기영까지 3명을 제외하면 모두 각팀 주전 내야수들이다.[23] 5툴 플레이어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선구안은 툴이 아닌 기술로 간주되어 5툴에 포함되지 않는다. 장민석은 수비범위툴 빼고 4툴은 어느 정도 보여줬으며 그 툴도 굳이 나머지 4툴과 비교하자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대신 이를 구현할 스킬들의 질이 하나도 빠짐없이 바닥이다.'''[24] 통산 볼넷이 174개, 삼진은 396개다. 즉 통산 BB/K가 0.4대...[25] 다만 이건 송주호가 정상적인 감독 밑에서는 1군에 있을 수 없는 선수라서 그런 면도 있다. 굳이 따지자면 1군에서의 송주호는 외야송구 원툴인데 장민석도 어깨가 나쁘지 않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26] 정확한 부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위치로 보아 제9보병사단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9사단은 장민석이 제대한 후 현대 출신 선수를 1명 더 받게 된다.[27] 당일에 모 코치가 "그냥 네가 했다고 하라"며 떠밀었다고 한다. 이후 팬들에 의해 진범이 밝혀졌고, 김태형 감독이 같이 야구하는 선배로서 장민석에게 정말 미안해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