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형

 



'''김찬형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17번'''
박정준
(2015)

'''김찬형
(2016)
'''

민태호
(2017~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5번'''
이상호
(2016.9.21.~2016)

'''김찬형
(2017~2020)
'''

김민수
(2021~)
''''''NC 다이노스''' 등번호 6번'''
김태진
(2019~2020.8.12.)

'''김찬형
(2021~)
'''

현역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6'''
'''김찬형
金燦亨 / Kim Chan-Hyung
'''
'''생년월일'''
1997년 12월 29일 (27세)
'''출신지'''
[image] 부산광역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2cm, 80kg, AB형
'''학력'''
부산양정초 - 경남중 - [image] 경남고
'''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6년 2차 6라운드 (전체 53번, NC)
'''소속팀'''
[image] NC 다이노스 (2016~)
'''응원가'''
구단 자체 제작 - 작사/작곡: M.H.[1]
'''에이전트'''
DF 스포츠 매니지먼트
'''연봉'''
5,800만 원 (34.9%↑, 2020년)
'''가족'''
부모님, 형 김주형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20)
1. 소개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경력
3.1.2. 2019 시즌
3.1.3. 2020 시즌
3.1.4. 2021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연도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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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C 다이노스 소속의 우투우타 내야수.

2. 아마추어 시절


김주형이 먼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고, 이듬해 김찬형 역시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마자 야구에 뛰어들었다. 당시에는 외야수를 봤다.초등학생 시절 기사
고교 시절에는 공을 맞추는 배팅 능력과 파워툴이 좋고 뛰어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고교야구 정상급 유격수라 평가받았으며 1차 지명 후보로도 언급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15년도 기록은 49타수 17안타 .347/.488/.388 8타점 2도루.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아 계약금 5,000만 원에 입단했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데뷔 첫 시즌인 2016 시즌에는 1군 콜업 없이 고양 다이노스에서만 뛰었으며 78타수 20안타 2홈런 11타점 .256/.306/.410을 기록했다.
2017 시즌에는 7월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대수비로 들어가며 1군 데뷔전을 가졌지만 타석에는 들어서지 않았다. 7월 13일 경기 역시 대수비로 출전. 2군 기록은 224타수 55안타 3홈런 31타점 .246/.312/.366.
팀내 내야 자원 중에서는 손시헌의 뒤를 이을 유력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었지만 2군 성적도 그리 특출나지 않아 도태훈, 황윤호 등에게도 우선 순위가 밀렸다. 특히 쓸놈쓸을 중시하는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는 1군에서 받은 기회도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었다.

3.1.1. 2018 시즌



유영준 감독 대행 체제 이후 본격적으로 1군 기회를 얻게 되었고, 공수에서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3.1.2. 2019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드는데 성공했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4월 4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5월 10일 다시 1군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당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하필 복귀 첫 타석이 11-11 동점이던 9회 1사 2, 3루 상황이었는데, 침착하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월 1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5타수 2안타 1도루 2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해냈고, 팀은 9-3으로 승리했다.
5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에는 데뷔 첫 3루타까지 쳐냈다. 팀은 4-2로 승리.
6월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7-10으로 패배.
7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주 만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3루에서 태그 업을 하다 홈에서 아웃 된다던가 실점의 빌미가 되는 실책을 저지르는 등 매 플레이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팀은 12회 끝에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7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4-1로 승리했다.
7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최근 노진혁의 타격감이 좋지 않아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1-0으로 승리했다.
8월 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7번 유격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2-13으로 승리.
8월 10일에는 후반기 들어 25타수 무안타라는 극심한 부진에 빠진 노진혁까지 2군으로 내려가면서 당분간은 주전 유격수를 맡게 되었다. 당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4회 2루타, 5회 2타점 3루타를 쳐내는 등 2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9로 승리.
8월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배했다.
8월 2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회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시즌 1호포를 터뜨렸다. 그럼에도 팀은 2-8로 패배했다.
8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1타점을 기록했다. 7월부터 이어진 활약 덕에 타율은 .281까지, OPS는 0.708까지 상승했다. 팀은 8-3으로 승리.
8월 27일 kt wiz전에서는 3회 무사 1, 2루에서 상대의 푸쉬 번트를 마치 유격수 땅볼처럼 잡아놓고도 주춤하다가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이어진 1사 만루의 위기에서 강백호의 강습 타구를 백핸드 캐치로 걷어내려다가 뒤로 빠트리면서 2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0-3으로 앞선 상황이 3-3 동점까지 연결되었다. 팀은 다행히 3-4로 진땀승을 거두었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수비 문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점.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게 되었지만 출전도 하지 못하고 팀은 1차전에서 패배했다.
시즌 기록은 141타수 39안타 1홈런 12타점 16득점 3도루 6볼넷 21삼진 타출장 .277/.322/.355. 지난해보다는 좋은 타격 기록을 남겼지만 아직은 성장이 더 필요해보이는 모습도 보였다.
시즌 후에는 미국 투손에서 열린 마무리 캠프(CAMP 1) 명단에 포함되어 코치로 전환한 손시헌에게 기술적인 부분들을 많이 배웠다고 한다. 향후 목표도 손시헌처럼 보는 사람이 편안한 수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1.3. 2020 시즌


백업 자원으로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주전 유격수 노진혁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다가 5월 16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했다. 그리고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면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17일 경기에서는 4회말 노진혁과 교체 출전하였다. 타석에서는 5회초 조영우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내며 시즌 첫 타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9회말 로맥의 정면 타구를 잡지 못하며 실점을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팀은 11-5로 승리하며 6연승을 거뒀다.
26~28일 창원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드디어 형제 대결이 성사되었다.[2] 그리고 26일 경기에서는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2회 1타점 역전 2루타를 때리면서 이날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팀은 2-7로 승리.
6월 4일 SK전에서는 좌완투수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은 노진혁을 대신해 선발 출장했다. 1안타 포함 4출루 활약했고 팀은 10-0으로 완승.
6월 14일에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노진혁이 2군에 내려가면서 당분간 주전 유격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당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5-9로 승리.
6월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1로 앞선 6회 1사 2, 3루에서 평범한 땅볼에 치명적인 송구 실책을 범하며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7, 8회에도 내리 2실점씩을 하면서 4-7로 패배.
6월 25일 kt wiz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로 출장했으나 1회부터 쉬운 땅볼 타구를 안일하게 송구하여 출루를 내주거나, 잡을 수 있을만한 타구를 잡으려고 시도도 하지 않는 등 여러 차례 실망스러운 수비를 보였다. 이날을 기준으로 시즌 실책 4개로 팀 내 2위이며, 타석에서는 적시타 하나를 기록했지만 속죄하기는 역부족이었다.
7월 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찬형의 선발 출전 소식에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팬들의 원성이 나왔지만 경기 초반 두 차례의 희생 번트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후에는 1타점 적시타와 펜스 직격 2루타로 때려냈다. 수비에서도 까다로운 타구들을 잘 처리하면서 우려와는 달리 좋은 활약을 보였고, 팀도 2-9로 승리했다.
7월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9회 3루 대수비로 출장했으나 실책 하나를 기록하며 '''5번째 실책'''을 기록했다. 참고로 7월 7일 기준으로 NC 선수들 중에서는 박석민에 이어서 '''2번째로''' 많다. 주로 백업으로 출장해서 수비 이닝이 주전들의 1/3 밖에 되지 않는 김찬형이 팀에서 2번째로 실책이 많다는 것 부터가 수비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 이미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실책 기록과 타이 기록을 이룬 건 덤이다. 게다가 데뷔 후 처음으로 3루에서 실책을 기록했는데, 본래 포지션이 유격수인 선수가 3루에서 조차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자 팬들은 차라리 2군으로 내리고 수비가 안정적인 지석훈을 쓰는 것을 바라고 있다.[3]
7월 1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또다시 땅볼 타구에 백핸드 캐치를 시도하다 건드리지도 못해서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음과 동시에 안타를 내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이 안타가 선발 구창모의 실점으로 연결되었지만 다행히도 3회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하지만 김찬형에 대한 신뢰는 꾸준히 하락 중이며 지석훈 콜업 요구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
7월 17일 kt wiz전에서는 9회말 박석민의 대주자로 투입돼서 도루를 성공했으나 11회초 수비에서 장성우의 타구를 한 번에 잡지 못하면서 '''또다시'''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몰론 겨우 다시 잡아서 아웃시키긴 했으나 타자가 장성우가 아닌 좀 더 발이 빠른 타자였다면 여지없이 실책으로 출루시켰을 상황이었다. 이 후 본인도 인스타 스토리에서 굉장히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팬들은 알면 좀 자진해서 2군으로 내려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월 21일 삼성 라이온즈 전 선발로 백정현이 예고되자 좌상바인 노진혁을 대신해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였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 실책없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7월 26일 kt wiz전에서 선발예고가 되어 NC팬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결국 '''다시 한번''' 실책을 했고 경기는 배재환의 방화로 패했다. 공격에서는 2회초 2사 1,2루에서 땅볼을 굴려 말아먹었고, 5회초에선 초구 뜬공으로 아웃되어 물러나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했다.
7월 28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7일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2군에서의 타율은 0.185으로 2군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8월 10일 사유가 알려지지 않은 다리 부상으로 3일 만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 동안 경기에 출장한 건 8일 KIA 타이거즈전 2루수 대수비로 출장한 것과 그 다음 날 경기에 대수비로 나와서 한 타석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아웃 당한게 전부.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나 했는데... 9월 23일 퓨처스 마산 KIA전에서 엔트리에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고, '''9회초 대수비로 유격 수비도 소화했다.''' 김찬형이 내려간 사이 1군에서 노진혁이 유격수임에도 '''수비이닝 팀내 2위'''라는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어[4] 다소 페이스가 떨어져 있고, 김찬형을 대신해 콜업된 박준영이 공수 전반에서 야수전향 1년차의 한계를 보여주며 결정적인 승부처에는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 김찬형이 만약 부활만 한다면 팀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퓨처스리그에 다시 모습을 비춘 9월 23일 시점에서 NC C팀(2군)의 잔여경기가 9경기에 불과해 부상 이후 40일 이상의 공백기 이후 경기감각을 얼마나 회복할 수 있는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였다.
결국 10월 3일 노진혁이 무릎 부상으로 IL에 등재되자 1군으로 콜업되었다.
당일 삼성과의 홈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올라와 강민호의 타구를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8회말 공격 복귀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도 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12-1로 크게 기운 9회초 대수비로 등장했고 경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땅볼로 처리했다. 2군으로 내려가기 전보다는 약간 살이 빠진 모습.
그러나 10월 5일 노진혁이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최근 지석훈이 유격수 백업으로 자주 출장하고 있어 김찬형이 들어가기에는 엔트리가 너무 좁았다.
10월 23일 1군에 등록되고 6회말 대수비로 나왔다
10월 28일 3루수 선발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안타 2개가 2루타 2개였다
10월 29일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수준 이하의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실책 2개를 적립하면서 수비율이 '''0.903'''까지 내려갔다.
시즌 최종전인 10월 31일 경기에서도 팀에서 유일한 실책을 기록했다. 출장수에 비해 너무 실책이 많다.
시즌 기록은 64타수 19안타 0홈런 7타점 10득점 3도루 4볼넷 11삼진 타출장 .297/.343/.391. 타격 면에서는 타출장 전부 예년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에서 심각하게 퇴보해서 지난 시즌 벌어놓은 누적 WAR를 다 까먹어버렸다. '''3루수 필딩율 0.692, 유격수 필딩율 0.926'''에 불과해[5] 이렇게 해서는 백업으로도 쓸 수가 없다. NC 팬들 사이에서는 그냥 빨리 군대 보내야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형편 없는 수비 기록을 안고 정규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이러고도 2020년 한국시리즈에 승선했다. 최정원은 물론이고 이상호까지 밀어내고 승선한 것에 팬들의 불만이 많은데, 한국시리즈 내내 노진혁이 부상당하지 않을 거라 믿고 타격이 제일 좋은 (64타수 0.297 - 최정원 40타수 0.275 / 이상호 0.131) 김찬형을 뽑은 듯 하다. 이재율과 함께 대타 및 대주자 요원으로 투입될 듯.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 2사에서 1루에 나간 모창민의 대주자로 투입되었으나 노진혁이 삼진을 당해 득점하지 못했다.

3.1.4. 2021 시즌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시즌 중 김태진이 KIA로, 시즌 종료 직후 이상호가 LG로 떠나면서 1군 붙박이 내야백업이 부족해진 팀 사정상 상무에 지원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김찬형이 없으면 당장 1군 경기에 투입할만한 내야 유틸리티 전력이 이제 38세가 되는 지석훈 밖에 없기 때문. 입단 동기들에 비해서는 병역 해결이 늦어지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아직 여유는 있다.[6]
그러나 사정은 그리 여유롭지 않을 전망이다. 동 포지션 주전인 노진혁이 커리어 하이를 매년 경신중이고 군문제를 해결한 박준영이 1군에서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3루수 자리에는 도태훈, 김민수, 상무에서 뛰고있는 서호철, 오영수도 연말 제대를 앞두고 있다. 팀에서도 계속해서 김한별, 김주원 등 미래 내야 유망주들을 활발하게 충원하면서 세대교체를 도모하는 상황이라 팀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지난 시즌보다 더 분발해야 한다.

4. 플레이 스타일


김찬형의 타격폼[7]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비춘 2018 시즌에는 아직 타격이 한참 부족한 유망주에 불과했지만, 불과 1년 만인 2019 시즌에는 전체적인 타격 스탯을 봐줄 만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면서[8] 2019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손시헌을 대체할 백업 유격수 위치까지 성장했다.
어린 선수답지 않게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 공략이 수준급이다. 특히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공에 잘 대처하는데, 사이드암 투수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9] 2스트라이크 이후 대응력이 좋아지면서 삼진도 많이 줄었다. 다만 득점 찬스나 주자 상황에 따른 타격은 아직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중요한 상황에서 불리한 볼카운트로 몰린 뒤 끌려가는 경향이 있다.
배트 적극성이 굉장히 높은 타자[10]로, 배팅 찬스에서 높은 확률로 스윙한다. 존 내 공에 대한 배트가 나올 확률인 I-Swing%이 73.7%로 굉장히 높고, 존 바깥의 공에 대한 배트가 나올 확률인 O-Swing% 역시 35.2%로 높으며 헛스윙도 많다. 타석당 투구수도 3.30개 밖에 되지 않으며 삼진율이 그리 높지도 않음에도 볼넷을 얻어내는 능력이 떨어져서 BB/K도 리그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컨택은 2019 시즌 82.6%을 기록해 유격수 중에선 좋은 편으로, 특히 I-Contact%(존 내 공에 대한 컨택성공률) 비율이 91.5%로 리그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BABIP도 0.317로 팀내 유격수 중에서는 그나마 좋은 편이다.
김찬형의 호수비[11]
나이에 비해 출중한 수비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강한 어깨로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뿌리며 2루수와 3루수도 훌륭하게 소화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핸들링이나 러닝스로 등도 능숙한 편으로 비슷한 20대 초중반 나이대에 비슷한 수비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류지혁, 강로한, 박계범, 박찬호 등의 유격수 유망주들 보다 수비 스탯상 한 발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애초에 NC 2군에서 도태훈, 조원빈 등과 경쟁하다가 주전 유격수 자리를 일찌감치 평정하고 1군 백업으로 올라온 자원으로,[12] 수비 면에서는 20대 초중반의 NC 내야 백업들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2020 시즌 들어서는 커버리지와 포구, 송구 모든 면에서 퇴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에게 쓴소리를 듣고 있다.
발이 느린 편으로 도루 RAA(평균대비 도루 득점기여) 2019년 -1.13, 2020년 -0.44로 유격수들 중 리그 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주루센스가 없는 편이라 팬들도 그에게 도루를 기대하지 않는다.
아직 1군 무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3] 그럼에도 팀내 내야 자원 중에서는 가장 기량발전 가능성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1군 백업급으로 나서기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벤치에서 출전기회 역시 많이 부여하고 있다.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은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주로 엔씨 팬들은 손시헌의 빈자리를 노진혁과 함께 빈틈없이 메워주길 기대하고 있다.

5. 여담


  • 한 살 위 친형 김주형도 야구선수다. 부산에서 태어나 양정초등학교,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까지 쭉 한 팀에서 함께 뛰었으며 고교 정상급 유격수로 활약한 동생과는 달리 형은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해 홍익대학교로 진학했고, 거기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끝에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94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며 간신히 프로 입성에 성공했다. 2019 시즌 김주형이 1군 데뷔에 성공하며 김주형-김찬형은 KBO리그 역사상 26번째 1군 형제 선수가 되었다.# 첫 맞대결은 2020년 5월 26일 창원 키움전으로, 김주형은 3루수 김찬형은 유격수로 각각 선발 출장했으며 이날 김찬형이 결승타를 때려내어 수훈인터뷰에서 형을 언급하기도 했다.
  • 팀컬러와 맞지 않게 꽤 달변이다. 엔튜브 에필로그 영상이나 셀프캠 영상에서 재기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김형준, 김태진과 잘 어울려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그 김태진이 트레이드로 KIA로 가자 매우 아쉬워했다.#
  • 앞서 형과 함께 언급된 2020년 기사에서 김주형이 말하기를 평소에 직설적으로 얘기를 하는 편이라고 한다. 하루는 형에게 '일단 수비부터 잘해야 한다, 공격 다 필요 없고 무조건 수비에 집중해서 수비를 잘 해라. 그래야 1군에 붙어 있는다'고 조언해줬다고.
  • 2018 시즌 데뷔 첫 4타수 4안타 맹활약을 펼친 후 가진 수훈인터뷰에서 "제 이름을 외치면 팬들이 다 '열심히 하는 선수, 잘하는 선수', 그렇게 기억되는 게 저의 꿈입니다."라고 말했다.[14] 이날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울먹이기도 했다.영상
  • 2019 시즌 후 김태진과 함께 2박3일간 프로야구선수협회 최초의 해외 재능기부 훈련 지도 프로젝트인 라오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 2020년 3월 엔튜브 인터뷰에서 팀 최고참 지석훈이 마음이 가는 후배로 김찬형을 꼽았다.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지켜보니 훈련이든 자기관리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서 새롭게 봤다고.#

6.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6
NC
1군 기록 없음
2017
2
0
-
0
0
0
0
0
0
0
0
-
-
2018
63
142
.232
33
5
0
1
9
24
4
16
.308
.289
2019
76
141
.277
39
4
2
1
12
16
3
10
.322
.355
2020
56
64
.297
19
6
0
0
7
10
3
5
.343
.391
<rowcolor=#373a3c> '''KBO 통산'''
(4시즌)
197
347
.262
91
15
2
2
28
50
10
31
.320
.334
[1] NC의 김찬형 날려버려 NC의 김찬형 워어어어 NC의 김찬형 날려버러 NC의 김찬형 승리를 위하여(x2)[2] 2018 시즌부터 김찬형이 본격적으로 활약을 하기 시작했고 1년 뒤인 2019 시즌부터 친형 김주형이 프로 데뷔에 성공하며 형제 모두 1군 무대를 밟았지만 2019 시즌에는 형이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고, 창원 원정경기가 있을 때 1군으로 올라왔지만 이때는 동생이 2군에 내려가 있어 경기장에서는 만나지 못했었다.[3] 그러나 이 날 부상으로 빠져 있던 박민우가 1군으로 콜업되면서 지석훈이 내려가 10일 동안은 지석훈을 당장 볼 수는 없다.[4] 시즌 중반 김찬형이 실책을 남발하며 2군에 내려갈 때만 하더라도 NC 팬들은 지석훈이 유격 백업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했지만.. 정작 지석훈은 유리몸인 팀내 실책 1위 3루수 박석민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나 자리를 오래 비웠던 2루수 박민우의 수비이닝을 채워주느라 바빴고, 결국 노진혁의 백업을 야수 1년차인 박준영이 설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노진혁은 2020 시즌에 부상으로 인한 장기 이탈이 없기도 했다.[5] 3루수 12G 33.2이닝 4실책, 유격수 40G 157.0이닝 6실책.[6] 구창모, 최성영 등과 동갑인데 최성영은 2020년 12월 상무에 지원했다. 상무에 지원가능한 연령 마지노선까지 팀에서 성장할거란 기대를 갖고 놓아주지 않았던 김성욱과는 네 살 차이.[7] 2020년 10월 28일 롯데전 2루타영상[8] 2018 시즌 타출장 .232/.308/.289 wRC+ 55.5, 2019 시즌 타출장 .277/.322/.355 wRC+ 85.3.[9] 2019 시즌 슬라이더 구종 타율 0.333, 커브/체인지업 구종 타율은 2할 6푼 안팎을 기록했고, 사이드/언더핸드 상대 타율도 매우 좋다.[10] 2019 시즌 스윙률은 52.4%로, 100타석 이상 선 유격수 중 1위의 기록이다. 2위가 손시헌, 3위는 노진혁인 것이 특이점.[11] 2019년 5월 26일 SK전영상[12] 도태훈은 2/3루수로 출전하다가 상무로 입대해 1/3루수를 맡다 제대해서 팀에 복귀했고, 조원빈은 마지막까지 경쟁하다 대졸로서 병역 해결이 급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방출되었다.[13] 가령 포어핸드 그립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타구를 백핸드로 처리하려다가 더듬는다던지 하는 모습이 가끔 보인다.[14] 이는 고등학생 시절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