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남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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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반다이 남코 그룹의 한국 계열사. 아래 본문에서는 '반코'로 약칭한다.
일단 구조적으로는 반다이 남코 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한 일본 본사의 종속자회사이다. 즉 기업집단구조상 반다이, 남코(어뮤즈먼트),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게임스)와 동급회사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홍콩 현지법인 반다이 아시아와 함께 취급하는 듯 하다. 건담베이스 매장에서 트레이딩 피규어를 유심히 보면 취급주의 부분에 영어 및 중국어가 빼곡한 반다이 아시아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된 사업영역은 반다이제 완구류(각종 전대물 및 울트라맨) 및 일부 게임 소프트웨어, 온라인 게임 제작운영, 그리고 건프라의 국내 정식 유통이다. 그리고 건담과 울트라맨 시리즈의 한국 내 판권도 갖고 있다.[1]
2. 역사
2000년에 일본 반다이가 대원C&A홀딩스와 합작하여 '반다이코리아(주)'로 설립해 초기엔 디지몬, 파워레인저 등의 라이센스권을 갖고 관련 완구와 TCG카드 등을 팔며 2001년 서울 코엑스에서 첫 건담월드 행사를 개최했고, 2002년부터 파워레인저 완구 판매를 개시했다.
2003년 서울 용산구에 '건담베이스' 직영1호점을 열었고, 2005년에 판매자회사 크리에이티브비웍스(주)를 세운 뒤 2006년 캡슐토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8년 온라인 쇼핑몰사업을 개시했다. 2010년에 온라인게임 사업을 개시하고 2011년에 크리에이티브비웍스를 합병한 후, 2015년에 현 명칭으로 변경했다.
3. 역대 대표이사
- 에모토 요시아키 (2000~2015)
- 오오마츠 쇼우도우 (2015~2019)
- 카와다 유우지 (2019~ )
4. 사업분야
4.1. 완구
반다이 하면 보통 건담이 연상되지만, 반코의 사업수익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의외로 완구[2] 이다. 건덕들에겐 의외겠지만 건프라 위주의 직영매장인 건담베이스 팀의 사내 규모는 생각보다 작다고 한다. 사족이지만 그 주종인 완구 중 파워레인저 시리즈(슈퍼전대 시리즈)로 매직포스부터 와일드스피릿까지는 한빛소프트에서 하청, 배급을 받아왔다.[3][4]
여담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디케이드에서 케이터치는 광고비용이 부족해서 제외되었고, W마저 더블 드라이버 광고만 나왔다고 한다. 그런 식으로 미묘한 광고를 내보내다가 돈 좀 벌었는지 다이노포스 때는 배우 얼굴이 그대로 나오는 광고까지 사용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이건 이후 트레인포스도 마찬가지.
완구와 관련된 직영 매장으로 '토이팩토리'라는 매장이 딱 하나 존재한다. 위치는 건담베이스 용산 아이파크점 옆에 붙어있다. 다만, 건담베이스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에서 운영 중인 반다이몰과는 별개로 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인터넷샵인 반다이몰과 오프라인 매장인 토이팩토리를 잘 구별하지 못해 직원들이 골치 아파한다는 소리가 있다. '''반다이몰은 건프라와 완구를 다 팔지만 여기는 엄연히 완구 직영점이다.'''
직영점이란 것 덕분에 되팔이들이 주로 타겟으로 여기기도 하는지 가끔 평일에 보면 딱 봐도 되팔이 같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비싸고 잘 나간다싶은 제품들을 마구 사들이려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 간혹 저지하는 직원들의 모습들도 보이나 관계자에 의하면 마땅한 법이 없어서 저지하고 싶어도 제대로 할 수 없기에 결국 뚫린다는 듯.
그리고 2015년 9월, 건베 아이파크점이 이전, 축소되면서 같이 이전했는데 건베의 한켠에 아주 작은 공간에 배치되었으며 판매되는 물건도 대폭 줄어 2016년 1월 말에는 말 그대로 신제품 위주만 홍보, 판매하는 곳으로 변해 예전처럼 지난 시리즈 제품의 구입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2017년 12월까지를 기점으로 현재는 아예 사라지게 되었다.
4.1.1. 파워레인저 시리즈
반코가 직접 물건을 팔기 시작한 엔진포스에서는[5] 수익이 활발하게 오르다가 이전 정글포스에서 서서히 수익이 줄어들더니 결국 말아먹었다.[6]
다행히 미라클포스가 미묘하게나마 잘나갔고, 이후 캡틴포스에서는 좋은 의미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 이 기세를 몰아서 고버스터즈 역시 일판 못지 않게 고퀄리티 완구로 나왔다. 다만, 수익은 그다지 좋지 못한 듯. 다른 시리즈 제품이 다 품절되어도 고버스터즈 제품은 항시 남아있는 걸 볼 수 있다.
이후, 2014년도에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정발해서 제품이 풀렸다. 음성만 한국어로 바뀌었고 완구는 일판 그대로이며[8] , 마트에 여기저기서 풀리면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리고 관련 상품의 엄청난 흥행몰이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완구 대란으로 인한 되팔이 기승이라는 어두운 이면도 있었지만.
이때 대란의 여파로 2015년에 정발된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에서도 그 영향이 미치는 중이지만 전작인 다이노포스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그리 많이 팔리지는 않는 편인 듯. 다만 트레인포스의 수익은 좋지 못했다.# 이 와중에 한국판 오리지널 골드 트레인킹 골드 버전이란 반코 자체 상품을 냈는데 추가 기믹이나 이런 건 전혀 없고 그저 일반 트레인킹을 금색으로 칠한 게 전부.
2016년 파워레인저 닌자포스가 정발되었다. 현재 판매중이지만 정발된 수리검 중에서 개굴개굴건 에 동봉된 블루닌자 수리검과 닌닌버클에 동봉된 핑크닌자 수리검, 닌자대수리검에 동봉된 옐로닌자 수리검의 코어에서 음성기믹이 빠져버렸다. 게다가 최종화까지 모두 방영한 현재까지도 최종합체를 위한 메카인 라이온 엠퍼러가 정발되지 않고 있다. 극 후반에 활약하는 볼케이노킹은 방영전에 완구를 발매한 것을 비교해보면 의문스러운 부분. 다행히도 11월 4일에 라이온 엠퍼러가 정발된 것 까지는 좋은데 한정판매였으며, 완구 판매량도 다이노 코어와 헬로 카봇등의 경쟁작이 있어서 그다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17년은 한국판 파워레인저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가 판매되었고 이후 곧바로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가 방영이 시작되고 곧바로 완구 판매도 개시되었는데 저번 2작품과는 달리 판매량 부분에서 잘 나가고 있다. 종영 이후로는 애니멀킹과 애니멀체인저만 판매하고 있었지만,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가 재방영하면서 쉽게 구할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일본에 없던 오리지널 장난감을 제작하기도 했다.
2018년은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의 제품들이 판매되었다. 그러나 전작 애니멀포스와는 달리 가격을 높게 책정한 탓인지 흥행에는 부진했다.
2019년은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한일 동시방영으로 하기 때문에 몇 개월 마다 꾸준히 정발해주고 있다.
2020년은 파워레인저 루팡포스 VS 패트롤포스의 제품들이 판매되었다. 더불어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가 재방영하면서 마트 같은 곳에서 완구를 쉽게 구할 수 있다.
4.1.2. 가면라이더 시리즈
이쪽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파워레인저 시리즈 못지 않게 완구 퀄리티를 고퀄로 만들기도 한다. 다만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비해 워낙 넘사벽으로 인기가 높다 보니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으며 파워레인저 시리즈와 달리 일부 제품군이 정발되지 않는 참사가 자주 벌어진다. 가면라이더 류우키부터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시리즈까지는 한빛에서 하청으로 발매했었으며, 가면라이더 류우키가 드래건으로 방영해서 그나마 한국과 일본 양쪽 다 전무후무한 히트를 기록한 뒤 파이즈를 들어오게 되는데... 문제는 파이즈 완구의 대부분이 악성재고 현상을 보이며 덤핑 처리되었으며, 한정판매하려고 계획했던 파이즈 성인용 벨트 555개는 수량 미달로 인해 망했어요!
일본내에서 부진하던 블레이드와 키바는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부진했었고 카부토, 덴오, W의 경우 중박 수준이었으며 디케이드[9] 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키바는 캐슬 드란이 정발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했으며, W 역시 리볼 개리와 액셀 거너, WFC 사이클론 조커 익스트림 피규어가 미발매되었다.
오즈는 이례적으로 전 품목을 발매했는데 하필이면 더빙 자체가 망하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고는 하지만 국내 정발이 되면서 오즈 제품이 열풍이 불었다 포제의 경우 일부 제품을 정발했지만 하필이면은 메테오 갤럭시, 마그넷폰, 메테오 스톰 샤프트를 정발 안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생각치도 못한 일을 저질러 버려서 팬들로부터 원성을 들으며 대차게 까였다. 이로 인해 포제는 메테오 벨트만 잘 팔렸을 뿐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죽을 썼다.
헌데 위저드는 되팔이들 때문에 완구들이 대부분 품절되는 바람에 반다이코리아만 이익을 보게 생겼다. 그런데 정작 위저드는 대원의 푸시 때문인지 흥행에 성공한 편인데 정작 반코가 관련 상품을 라인업을 일본에서 발매된 제품의 1/3[10] 정도만 낸 것도 있고, 그나마 정발한 제품들도 적게 생산해서 일부 제품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 예를 들어 위저드래곤은 초반에 한 번 생산되고 그 후에 한 번도 안 했단 소리가 있다.
그리고 2016년에는 위자드와 트레인포스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었는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만, 직구족에다가 현지에서 발매 당시 드라이브 드라이버의 가격이 덤핑 처리되었던 등의 사태를 사전에 파악한 고객층이 는 상태[11] 에다가 마트 등에서의 완구 코너에서 반코 제품이 구석으로 몰려있는 상태로 볼 때 초반 판매율은 그리 좋지 않은 상태로 시작했다. 더욱이 1호 라이더의 주요 탈것인 '''DX 트라이도론을 정발해주지 않아''' 덤으로 들어있던 시프트 카인 '''미드나이트 섀도우도 덩달아 정발 라인에서 제외'''되었고, TK(타이어 교환) 피규어 시리즈는 늘 그랬듯 최종폼인 타입 트라이드론은 물론 이번에는 타입 포뮬러, 데드히트도 미정발. 게다가 마하, 마진 체이서, 체이서 역시 정발이 안 됐는데 정작 이들의 탈것인 DX 라이드 크로서만 정발해서 주인 없는 바이크 꼴이 나버렸고 반대로 드라이브는 차도 뭐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반다이물에 제품 상태가 다 품절되어 있다.
게다가 정발 속도도 엄청 느린데 방영 개시 후 한 두 달이 지나서야 시프트 데드히트 세트와 시그널 바이크 세트, 바이럴 코어 세트가 정발되었고, 2015년 말 하비페어에서 관계자가 2월 경에 발매된다고 했다가 소식이 없었던 전륜 슈터와 브레이크 건너는 국내 방영도 거의 끝나가던 4월 21일에야 정발되었다. 여하튼 여러 가지 문제점이 겹쳐 국내 방영이 끝난 현재도 마트 여기저기서 관련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태가 된 채 이번에도 영 좋지 않은 상태로 끝을 맺었다.
그러다가 2017년, 왜색 문제로 국내 방영이 안될 줄 알았던 가면라이더 고스트가 들어오게 되면서 TV 방영과 함께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발매하게 되는데 일판과는 달리 무기류에 있던 아이콘을 빼내는 대신 기존에 있는 아이콘을 2개씩 묶어서 발매하는 센스 아닌 센스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거미 랜턴, 아이콘 드라이버 G, 딥 슬래셔는 물론 3호 라이더 네크롬의 변신도구인 DX 메가 우르오더가 정발되지 않았으며, 이전 시리즈에서는 몇 종류라도 정발되었던 피규어 시리즈도 이번에는 아예 정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또 다시 전작들의 전철을 밟고 말았다. 실제로도 고스트 드라이버의 판매량을 제외하면 나머지 완구들의 판매 실적은 역대 최저였다고...
2018년 상반기에 방영된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도 이 때문인지 게이머 드라이버, 키메와자 슬롯 홀더, 가샤콘 브레이커, 소드, 매그넘, 버글 드라이버, 레벨3 가샤트, 드라고 나이트 헌터 Z 가샤트, 맥시멈 가샤트를 제외한 LvUP 시리즈 및 조연 라이더들의 강화폼 완구들이 죄다 정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이그제이드 다음 작품인 가면라이더 빌드, 그 다음 작품인 가면라이더 지오를 끝으로 헤이세이 라이더도 끝이 나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사실상 프리큐어처럼 국내 방영이나 완구의 정발조차 요원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래도 변신벨트인 게이머 드라이버가 불티나게 잘 팔린데다가 합본을 재판했기에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심지어 이쪽은 무적 가샤트와 맥시멈 게이머 등이 십만원이 넘게 팔리고 있고 버글 드라이버 등 이러한 제품들은 여러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제품이 되어 버렸다.
2019년에 발매된 가면라이더 빌드는 변신밸트는 빌드 드라이버와 스크레시 드라이버만 정발되었고, 무기는 드릴 크리셔와 호크 개틀링거, 동구 풀 보틀(북구 피닉스 웨폰 정발), 기타로 빌드의 강화 아이템(스파클링, 풀 풀 래빗탱크 보틀,지니어스), 크로즈 드래곤,해저드 트리거, 크로커다일 크랙 풀보틀만 정발한 채 서구, 북구 불 보틀, 3컷인법도, 트랜스팀건, 네뷸라 스팀건, 에볼 드라이버, 크로즈 마그마, 그리스 블리자드 등은 정발에서 제외되어 들어왔다. 키 풀보틀과 파이어엔진 풀 보틀은 한정판으로 판매했다.
2020년에 가면라이더 지오의 완구가 발매되었는데, 변신벨트는 타임드라이버와 비욘 드라이버만 정발되었고, 무기는 지오의 타임 건블레이드만, 레전드 라이드워치는 디케이드, 포제, 고스트, 이그제이드, 빌드만 정발되었다. 게이츠와 워즈의 무기와 게이츠 리바이브 라이드워치는 미정발되었다. 그리고 소프비가 발매되지 않고 지오 RKF만 정발된다.
4.1.3. 여아용 완구
한편 프리큐어 시리즈는 일본쪽하고는 달리 찬밥신세. 초대 프리큐어가 SBS에서 방영되면서 평타를 치긴 했지만[12] 한국에서 가면라이더가 파워레인저에 밀려 기를 펴지 못하는 것처럼 쥬쥬, 미미 인형 등의 여아용 완구 선발 주자들이 이미 건재하다 보니 남아용 완구에 비해 영 맥을 못추는 편이다. 대다수의 제품은 퀄리티가 좋았던 대신 맥스 하트때부터 이모티콘이 움직이는 액정에 해당되던 제품을 다른 부분이나 거울로 바꿔버린다거나 주 기능을 삭제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고[13][14] 해당 완구들을 대충 만들거나 일부 제품들이 정발되지 못하는 등 완구쪽의 하향평준화를 불러와 엄청난 안습한 사태까지 나왔다.
또한 스마일의 데콜 케이스를 제외하면 빅 사이즈 장난감을 잘 내주질 않았는데 이 때문에 일본판 완구 라인업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김빠진 수준. 더군다나 빅 사이즈 완구를 자주 출시한 파워레인저 시리즈와는 대조적인 부분. 한 술 더떠서 무기류가 하나씩 출시했었던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스마일 프리큐어는 전용 무기인 프린세스 캔들이 출시되지 않는 안습 사태가 벌어졌다.[15] 일본에서 대량의 아이템을 가졌던 하트 캐치가 국내에서는 대량의 아이템이 빠진 채 소수만 풀려서 나왔을 뿐이니.. 다행히 스위트는 힐링 체스트를 제외하고 모두 제대로 정발되었으며,[16] 이어서 스마일도 정발되었는데 하트 캐치 정발 당시에 마음의 씨앗 세트를 정발하지 않았던 것을 반면 교사라도 삼았는지 이번에는 데콜 세트를 정발하는 의외의 선택을 하였지만 그 대신 프린세스 캔들, 로열 클락, 울트라 데콜 같은 일부 제품이 정발되지 않았다.[17] 이로서 스마일 프리큐어 정발판은 전작 하트 캐치 정발판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 되었다.
2015년은 소재 수급의 사정 때문인지 프리큐어가 방영하지 않았고 1년 뒤인 2016년에는 심쿵! 프리큐어가 방영하면서 이례적으로 변신기와 무기, 러비즈 세트를 전부 다 발매하고 대원이 프리큐어 산업에 힘을 쓰겠다고 했으나 현실은 대원의 소극적인 마케팅 운영과 전통강자들이 아직도 건재하고 있고 아이엠스타와 프리파라 등 신흥 강자들이 선전하고 있으며, 도중에 갑툭튀한 소피루비와 에그엔젤 코코밍한테 샌드위치격으로 밀리는 신세가 되어 시궁창이 되었다. 2017년은 해피니스 프리큐어!가 9월 달에 방영되었고, 장난감도 판매되었는데 심쿵프리의 흥행 참패 때문인지 몰라도 일단 허니 바톤과 포츈 탬버린이 먼저 발매되었고 그 이후 나머지 장난감도 발매되었는데 정작 장난감이 방영 이후에 늦게 나왔고 가격이 비싼감이 없지 않았던 탓인지 큰 화제거리를 남기지 못했다. 한편 식품 완구는 스플래시 스타 이후로 계보가 끊긴 상태.
프리큐어 시리즈 대신에 2014년 정도를 기점으로 여아용 완구 제품으로 아이엠스타를 밀고 있다. 이쪽은 아케이드 게임기를 들여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18]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아이엠스타 폰은 되팔이들이 난리를 칠 정도라고 한다. 다만, 라이벌 격인 프리티 리듬 시리즈가 국내에서 아케이드 수입에 각종 이벤트까지 하는 것에 비해 이쪽은 아무것도 없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2016년 여름 정도에 아케이드가 국내에 정식 수입하는 게 정해졌다!# 2016년 이후를 기점으로 사실상 에그엔젤 코코밍이 프리큐어를 대신해서 꾸준히 밀고 있는 상태.
그리고 2019년에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방영되었는데 과연 이 작품이 국내 프리큐어의 징크스를 깨고 코코밍의 강세를 이길지가 관견이다. 2018년 12월 20일에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완구가 반다이몰에 입고된 상태. 전작인 해피니스의 부진으로 인하여 방영 전에 빠르게 된 걸로 보인다. 그러나 완구 라인업이 부실해도 너무 부실하다.[19]
2020년에 마법사 프리큐어!의 완구가 정발되었는데 큐어 업 라파파 변신 구르미만 정발하고 링클 스틱은 아예 정발하지 않았다.
4.1.4. 기타 완구
2014년 말 정도에 나온 요괴워치는 말할 것도 없으며, 다이노포스와 같이 되팔이 기승에 대란을 일으킨 주범으로 2015년 하반기 기준으로 인기가 좀 식은 편. 지금은 좀 무난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 초속변형 자이로제타도 있는데 발매하고 약 2년 정도를 묻혀가다가 2015년 정도 들어 터닝메카드하고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계자들이 골치를 썩힌단 소리도 있었다. 그래도 시너지 효과인지 뒤늦게 판매는 어느 정도 되는 듯. 현재는 반다이몰 등지에서 덤핑 할인을 자주하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디지몬 시리즈도 반코에서 정발했으나 디지몬 프론티어 시리즈까지는 영실업을 통해 판매했고, 디지몬 세이버즈부터는 반코에서 직접 판매했으나 성과는 좋지 않았다. 심지어 디지몬 크로스워즈 시리즈에서는 라인업도 엉망으로 내는 등,[20] 반코에선 거의 버리는 카드 취급이었고, 15년 현재는 관련 상품을 아예 구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2017년 일본에서 방영된 디지몬 유니버스 어플리 몬스터즈도 종영 후 완구 정발은 고사하고 국내 방영 소식도 없는 등 전작과는 달리 더빙조차 되지 않은 디지몬 어드벤처 tri.와 함께 사실상 국내에서의 디지몬 시리즈의 입지가 얼마나 추락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나마 어플리 몬스터즈는 2019년 1월에 어플몬스터라는 이름으로 재능방송에 국내 방영했다.
4.2. 게임
게임 쪽에서는 유일하고도 내세울만한(..,) 성과가 '''SD 건담 온라인.''' 해외지사가 독자적으로 건담 컨텐츠를 만들어 나름 일본 본토에 역수출까지 한 역작이다. 그 외 09년 즈음 드래곤볼 온라인도 런칭했으나 13년에 섭종... 그리고 15년에는 캡파도 망했다...
콘솔 쪽으로는 PS2 황금기에 .hack 시리즈를 한글화 발매했으나 초기의 닷핵(G.U.가 아닌 오리지널 Vol.1~4)의 경우, 액션 RPG로서 재미있는 게임은 아니어서 실적이 별로 좋지 않았는지 그 이후로는 팔릴 만한 게임만 낸다는 철저하게 상업적인 정책을 펴고 있었다. PS2 당시, 반다이 남코 게임들의 많은 한국어 지원들도 전부 반다이 코리아 시절 당시에 되었던 현지화. 물론 PS3 초기 시절까지 좀 만지작거렸지 현재는 손 땐지 오래다.
현재 반남 비디오 게임의 유통은 2009년 반다이 남코 그룹이 아타리를 합병하게 되면서 아타리 코리아를 반다이 남코 파트너스 코리아(현 BNEK)로 바꾸게 되는데 비디오 게임의 유통을 전부 이 쪽으로 이관시키게 되었다.
현재 반코는 콘솔 비디오 게임에선 손을 뗐으며, 온라인 게임 제작에만 주력했지만 그 조차도 제대로 된 게 없다. 15년 기준으로 온라인 게임으로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을 발표했으며, 모바일 게임에도 손을 대기 시작해 <SD건담 배틀 에볼루션>, 디지몬 소울 체이서을 발표했지만 현재는 온라인이고 모바일이고 서비스적이나 시스템적이나 반코에서 낸 게임은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다고 까이는 중.
4.3. 프라모델(건프라)
2011년 이후로는 프라 쪽에서 일본쪽과 마찬가지로 골판지 전기를 밀고 있었지만 15년 현재는 골판지는 덤빙 처리를 하고 있으며, 요괴워치를 주력으로 밀고 있다. 당시 케이블 TV에서 골판지 프라 광고를 종종 볼 수 있었으며, 예전 삼국전이 그랬듯 '''패키지와 설명서를 완전 한글화 한 프라모델'''을 마트 등이나 건베에서 열심히 팔고 있었고[21] 지금은 요괴 워치 쪽으로 적극 홍보 중이다.
덧붙여 당시 포켓몬스터 프라모델도 팔았으나 지금은 마트에서 간혹 보이거나 덤핑 처리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건프라의 경우, 회사 직영의 건프라 전문 대형오프매장(전 점 모두 대략 100여평 규모)인 건담베이스를 서울(강남(폐점), 용산 아이파크, 코엑스, 홍대(폐점)), 대전, 대구, 부산(부산, 광복)에서 총 8개 매장, 마이너 버전인 '건담존'으로 광주, 종로 총 2개 매장이 존재하며, 온라인 샵으로 반다이몰도 운영 중.
사족으로 건프라 유통은 과거엔 아카데미과학과 협력했다고 한다. 신기동전기 건담 W 건프라 무등급 1/144 제품들이 그 당시 출시되었다.
4.4. 카드
카드와 상성이 좋지 않다. 반코와 카드에 대한 역사를 정리한 포스트.
2015년 기준으로 많은 유저들이 아는 게임으로는 건담워나 배틀 스피리츠/TCG 등. 알게 모르게 여러 카드 게임을 정발했었으나, 매번 중간에 포기하고 사업을 접는 식을 반복한다. TCG 올드 유저들이 반다이 코리아 하면 치를 떠는 이유. 일명 '''먹튀'''.
심지어 한때는 건담베이스 아이파크점 한 켠에 'B-BASE'라는 카드게임 전용 매장까지 설립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망하고 현재는 간판만 남은 채 건베의 이벤트 장소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2015년 9월, 건베 아이파크점이 매장 이전, 축소가 되면서 결국 B-BASE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안습
5. 국내 인식
일반에게는 듣보잡. 파워레인저나 디지몬, 건담은 알아도 회사명은 잘 알지 못한다. 그나마 서브컬쳐를 즐기는 오덕들이나, 동종 완구업계에서는 손오공, 영실업과 같이 메이저업계로 잘 알려져 있는 편. 업계에서 의외로 파워 있는데,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등 완구업계의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날에는 첫빠따로 좋은 위치를 선점하곤 한다.
6. 채용
간간히 구직사이트나 회사 홈피에 채용 정보가 올라오곤 한다. 보통 완구영업 구인이 가장 많고, 오덕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건베나 게임 팀 쪽은 구인이 아주 드물다. 특히 건베는 매장이 새로 생길 때만 2~3명 정도 뽑고 말기 때문에, 꼭 들어가고 싶다면 현 건베 직원 누군가가 그만두기를 빌자. 다른 쪽은 모르겠으나 건베 쪽은 별도로 요구하는 스펙도 별로 없는 듯. 단, 건베 근무는 좀 빡세다. 일일 근무시간이 '''10시간 반 이상'''이고,[22] 기본적으로 사람 상대하는 일인데다 여느 덕업일치가 그렇듯 일로 하게되면 영 흥이 안난다. 그리고 장사하는 가게이니 당연하겠지만 '''주말 및 빨간날은 기본적으로 당근 근무'''다. 건베 루트로 반코 입사의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참고할 것.
7. 여담
메탈시드라몬의 필살기인 용의 콧물은 사실 KBS 미디어가 아니라 이곳에서 먼저 작명한 것이다.
자매회사론 비디오게임 등을 주로 취급하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있다. 이 회사의 전신은 PC비디오 게임을 취급하던 아타리/인포그램즈 코리아라서 두 회사는 별개의 회사이다.
[1] 참고로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경영난으로 지분을 반다이에 넘긴 상태이며, 2001년 작품들부터 반다이 로고를 붙인다.[2] 일본 본사의 경우에도 대외적 상징 이미지로 건담을 내세우지만, 가장 돈을 많이 벌어다주는 건 전대물 혹은 특촬관련 상품이라고 한다.[3] 그 전까지는 영실업에서 판매를 해왔다.[4] 비단 파워레인저 시리즈 뿐만 아니라 가면라이더 시리즈, 프리큐어 시리즈, 기타 제품에게도 마찬가지였다.(특히 쾌걸 조로리)[5] 이전 무적 파워레인저부터 파워레인저 SPD까지는 영실업이,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부터 파워레인저 와일드스피릿까지는 한빛소프트가 대한민국 발매분의 수입, 판매를 했었다.[6] '''합금삭제'''와 '''클릭관절삭제''', 펄 도색 삭제가 엄청난 치명타로 다가왔다.[7] 성우 캐스팅과 완구 퀄리티가 고퀄리티인 것도 한 몫했다.[8] 다만 정발판 수전지는 야광 기믹이 빠져있다.[9] 모든 카드가 정발되지 못한다는 건 예상되었던 일이지만 아기토 토네이더와 히비키 음격고는 본편이 국내에 방영이 안 되어서인지 정발 대상에서 짤렸다.[10] 프라몬스터 일부, 피규어 시리즈 일부, 드래그 타이머 등 다양하게 정발을 안 했다. 반면 다이노포스는 극장판 한정 상품까지 다 내줬는데 이 무슨 차별.[11] 일본처럼 마하 드라이버 호노오가 더 잘 나간단 소리가 있다.[12] 중박급 판매량이라고 한다.[13] 수입사가 한빛소프트때까지만 하더라도 적어도 액정 완구 하나는 있었지만 GoGo때부터 수입사가 반다이코리아로 바뀐 이후에는 액정용 완구의 계보가 끊겼다. 스마일은 액정형 완구가 다시 생겼지만[14] 이는 스플래시 스타의 크리스탈 커뮨, 예스 프리큐어 5 GoGo의 큐어폰, 프레시의 큐어 링크룬, 하트 캐치의 코코로 포트도 마찬가지였다.[15] 심쿵! 프리큐어가 전용 무기인 러브 하트 애로우와 러브 키스 루즈를 출시했던 걸 보면 더 안습할 수 밖에 없었다.[16] 참고로 스위트마저 안팔리면 프리큐어 완구 사업을 철수한다는 소문이 있었다.[17] 방영 직전에 완구 관계자가 캔디 인형을 언급하면서 예고했지만 정작 캔디 인형은 나오지 않았다.[18] 대신에 관련 앱을 사용해서 노는 걸 유도하고 있다.[19] 프린세스 퍼퓸은 일반판에 머메이드 키와 트윙클 키 세트를 끼워 넣은 수준이었으며, 스칼렛 바이올린은 일반 버전만 발매되었고 DX 버전은 발매되지 않았다. 그 외에도 메인 무기인 크리스탈 프린세스 로드와 드레스 업 키 세트 역시 정발 계획이 없을 듯[20] 예를 들어 그레이몬과 메일버드라몬이 있어야 메탈그레이몬을 만들 수 있는데 정작 메일버드라몬을 안 낸다던가 등. 라인업에서 아예 제외된 제품들도 상당수 있다.[21] 아이파크점 같은 경우는 토이팩토리에서 한글화 프라모델을 팔았으나 2012년 중반부터 전부 건담베이스로 넘겼다.[22] 매장에 따라 11시간이 넘는 곳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