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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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 고등학교.
화성시가 고교 비평준화 지역임에 따라 중학교 내신을 기준으로 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1.1. 특징
7:3의 비율로 학생들이 수시보다는 정시로 대학에 가는 편이다. 그래서 학교 측에서도 정시 준비에 유리하게 2020학년도 신입생을 기준으로 학년별 교과 이수 과정을 개편했다. 그러나 내신 성적이 좋거나 수시 준비를 잘 해 놓은 학생의 경우 정시 못지 않게 수시에도 유리하다. 그러나 과고를 준비하다 떨어진 학생들이 많아 빡세기로 유명해서 수시로 대학 가기는 어려운 게 실상이다. 또 재수생이 많아서 '병점고 4년제'라는 말이 있다. 화성고, 세마고를 잇는 명문 고등학교로, 특히 선생님들의 자부심이 굉장하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자부심도 큰 편이다.
- 화성시에 고교 평준화설이 돌면서 주춤하더니, 2016년~2018년도엔 학생 수가 미달되어 일단 지원만 하면 다 붙는 수준으로 전락했었다. 무려 내신 100점 미만이 입학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 2019년도에는 대입이 대편되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 커트라인은 187점이었다.
- 2020년도에도 커트라인은 187.11점으로 전년도와 큰 차이는 없다. 이때 학교 인기가 많아져서[1] 평균 192라고 한다.
- 2021년도에는 커트라인이 189.9점으로 상승하였다.
근처에 수원 제10비행장이 위치해 있어서, 소음이 엄청나다. 수업 시간에 발성이 정말 크신 선생님이 아니라면 수업 도중 수업을 중단할 정도로. 대체로 중단된다고 보면 된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전쟁 난 거 같은 상황이다. 신입생이나 전학생은 처음에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곧 기존 재학생들과 선생님들처럼 면역이 생길 것이다.
2. 학교 연혁
제9회 입학 (404명)
화성시 특성화 교육벨트 운영
과학 및 제2외국어 중점형 교육과정 운영 ||
화성시 특성화 교육벨트 운영
과학 및 제2외국어 중점형 교육과정 운영 ||
기숙사(솔선관) 30실 증축 개관(총 45실 및 자율학습실 1실)
심화학습실(정솔재) 증설(학년별 2실 총 6실 확보) ||
심화학습실(정솔재) 증설(학년별 2실 총 6실 확보) ||
3. 상징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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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의 현상을 본 떠 원형의 완전성을 추구하고 학생의 진취성과 의연한 기상을 추구함.
> * 솟아오르는 해와 학문에 정진하는 학생과 책의 모습을 합성.
-> * 솟아오르는 해와 학문에 정진하는 학생과 책의 모습을 합성.
3.2. 교훈
정문에서 '정행솔선'이라고 각인된 돌을 찾아볼 수 있다.
많은 학교 시설물들이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솔선관(기숙사), 정행관(체육관), 정솔재(자습실), 정심재(도서관), 교학재(구 1학년 자습실) 등등. 단 제대로 된 명칭으로 불리는 일은 적으며 보통 모두 기숙사, 자습실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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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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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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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당시 음악 교사였던 허윤강 선생님께서 작곡하셨다. 반송고와 나루고의 교가 역시 같은 교사가 작곡해서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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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교복
남자 동복 재킷은 검정색에, 속칭 가쿠란에 어깨 견장이 추가된 디자인이며, 여성용 재킷은 양쪽에 버튼이 2개씩 있는 더블 여밈식이다. 나머지는 병점중학교 교복과 비슷하다[2] .
여름 생활복 겸 체육복으로는 진한 남색 카라티 상의가 있다. 언뜻 보기엔 동탄고나 안화중 생활복이랑 비슷해 보이는데 카라에 노란색 줄이 들어가있다. 상의 소매 끝과 바지에 학년별로 다른 색이 들어가있다. 바지의 경우, 두꺼운 줄이 크게 2개 들어가는데 색깔은 학년마다 다르다. 디자인이 굉장히 촌스럽다 못해 별로라 돈이 너무 아까워서 하복 체육복에 대한 불만이 큰 편이다. 여학생들이 바지 길이를 줄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런 디자인을 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학생들이 더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2020년 기준 1학년은 빨간색, 2학년은 초록색, 3학년은 하늘색이다.
동복 체육복은 밝은 회색이며 상의가 지퍼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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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상 크게 잡고 있지 않기 때문에, 외투 또한 자유로운 편이며[3] 교복의 성별구분도 명시하고 있지 않으므로 (18년쯤 규정 개정) 여성이 바지를 입거나, 남성용 교복을 입을 수 있다. 3학년은 사이즈 등의 문제로 교복과 체육복을 혼용하여 입을 수 있다.
4. 학교 시설
4.1. 정행관(正行館) (체육관)
체육관이다. 당연하지만 아무도 정행관이라 부르지 않고 다 체육관이라 부른다. 체육관이 넓은 편이다. 학교 체육관 3층에 흡연실이 숨겨져있다. 확인해보고 싶으면 열고 들어가보길. 당연히 교사들 전용이라 학생은 쓰지 못한다. 1층에 보면 건립 비용이 나와있는데 30억 원 정도. 2014년에 천만원 가량을 들여서 마룻바닥을 교체했다. 여름엔 그렇게 덥진 않지만 겨울은 춥다. 2층 구조로 되어있어 전교생을 수용 가능하다. 1층은 농구장과 같은 체육 관련 수업을 할 수 있는 광장과 같이 이루어져 있고 2층에서는 1층을 구경할 수 있도록 의자가 다수 배치되어있다. 학생조회때는 3학년만 앉는데 축제나 체육대회 등 3학년이 참가하지 않는 행사는 1, 2학년들이 앉는다. 2013년 체육대회를 체육관에서했는데 두 학년이 계단까지 가득 채워서 간신히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7~800석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3학년만 앉을 때 의자가 남는 것으로 보아 500석 정도 되는 것 같다. 13년 체육대회는 실내에서 진행된 관계로 계주대신 셔틀런을 진행했었다. 체육 창고에는 외발자전거와 바닥에 까는 초록색매트, 의자가 있다. 체육관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그림들이 쌓여있는데 이달훈 이라고 적혀있는걸로 보아 전임 교장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2010년에는 골든벨 촬영을 했는데 바로 이곳 정행관에서 찍었다. 2014년부터는 입학식을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4.2. 솔선관(率先館) (기숙사)
농구장이 있던 자리에 2008년에 건설된 기숙사로, 이름은 교훈인 정행, 솔선 중 '솔선'에서 따왔다.
처음엔 2층 건물로 1층이 남자, 2층이 여자였으나 2013년에 증축 공사를 해 총 5층 건물로 높아졌고, 사감도 한명에서 세명으로 늘어났다.[4] 증축 전 인원수는 남자 학년당 12명 총 36명 여자 학년당 12~13명 총 40명이었는데, 여자가 더 많은 이유는 남자가 사는 1층에 사감실이 있어 남자가 한 방 더 적었기 때문이다. 증축 후 남녀 모두 학년당 28명, 각 학년별로 56명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남자 사감이 있었고 한 학기마다 돌아가면서 사감을 맡았지만, 2020년에는 여자 사감 3명[5] 으로 구성되었다.
기숙사 입사 기준은 주로 성적으로 1학년의 경우 반배치고사 성적이 기준이 되며, 반영 전 예비소집일에 기숙사 신청 서류를 받게 된다. 성적 이외에도 원거리 통학생[6][7][8] 은 우선 순위로 기숙사 입사가 더 쉽다. 2016년 기준 최근에는 담임 추천이라는 게 생겨서 거리보다는 성적이 더 중요하게 반영된다. 하지만 여전히 거리가 우선순위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학년들이 반배치고사를 보지 못해 중학교 내신 순서로 입사했다.
4.2.1. 구조
4인 1실 구조로, 3학년×2, 2학년×1, 1학년×1 / 3학년×1, 2학년×2, 1학년×1/3 학년×1, 2학년×1, 1학년×2로 방의 인원이 구성된다. 엘리베이터도 존재하지만 사감쌤들이 짐을 나를 때나 다리가 아픈 경우만 사용 가능하게 한다.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 각 방의 방충망은 열리지 않으며, 3층부터는 플라스틱 봉이 창문을 가로지르고 있다.
현재 시설 구조는 다음과 같다.
아래는 시설의 연혁이다.
- 2017년 6월 1일자로, 3층 휴게실과 남자 컴퓨터실의 위치가 바뀌었다. 위치가 바뀐 이유는 전 남자 컴퓨터실이 사방이 창문이라 냉 난방이 잘 안돼서 바꿨다고 하는데, 사실은 컴퓨터실에서 딴 짓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4.2.2. 일정
4.3. 정심재(正心齋) (도서관)
이름은 있어보이지만 병점고의 대부분의 시설이 그렇듯 알고 보면 평범한 도서관이다. 4층 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만 천 여 권의 장서가 있다고 한다.
도서관에는 터치가 가능한 스크린이 달려있으며 도서관 자체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편이다. 인터넷 검색 등에 쓰이는 컴퓨터도 몇 대 있는데, 창가쪽에 5대가 있으며 문 옆에 2대가 있다. 또한 복사기가 있는데, 하나에 3000원 하는 복사카드로 장당 50원씩, 총 60장을 뽑을 수 있으며, 문 옆에 있는 컴퓨터 2대중 왼쪽은 복사카드를 이용한 프린트가 가능하다. 도서관에 과년도 내신 기출문제가 비치되어 있었지만 2층 교무실로 옮긴 듯 하다.
도서관
소장 만화책으로는 마법천자문, 미생, 식객, 이런 영웅은 싫어, 인천상륙작전 등이 있고, 그 외에 일본 라노벨들도 많다. 강철의 연금술사, 신세계에서, 어나더, 고전부 시리즈,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등등. 라노벨 뿐만 아니라 추리 소설도 상당히 많은데, 히가시노 게이고라던가 미야베 미유키, 기시 유스케, 다카노 가즈아키 등 유명 작가들의 소설 또한 있다.
사서 교사가 앉아 있는 카운터 옆의 방 안에는, 책장에 미처 다 담기지 못한 책들이 있는데, 개중에서는 너무 잔인하거나 선정적이어서 책장에 꽂히지 못한 책들이 많다.
4.4. 정솔재(正率材) (자습실)
자습실이다. 1-1, 1-2, 2-1, 2-2, 3-1, 3-2 자습실로 총 6개가 있다.
정솔재는 전 교장의 사업 중 하나였다. 초창기엔 '''조기졸업반'''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여 평일엔 자정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공부를 시켰다. 또한 솔선관(기숙사) 학생들은 정솔재 신청을 할 수가 없었다. 자습 시간에는 무조건 정솔재에 있어야 했는데, 기숙사생들은 자습실에서 공부해야 했기 때문. 처음에는 조기졸업반 이름에 걸맞게 각종 외부강사들을 데려와서 특강이나 대학 진학 안내를 해 주었지만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조기졸업이 쉽지 않아, 그냥 자습실로 남게 되었다.
책상에 낙서가 많은 편이며 착시를 이용한 정사각형 낙서는 모든 칸에 다 있는 듯 하다.. 2-1 교실은 천 시트 의자, 스탠드, 사물함 등이 구비되어 있어 제일 시설이 좋은 편이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인지 교사들이 돌아가며 감독을 서는 듯 하다.
야자 시 전자기기 사용은 금지이며 적발시 바로 퇴실 조치한다. 이 때문에 인강도 들을 수 없어 학생들의 불만이 큰 편. 다만 음식을 반입하는 것은 자습 안내문과는 달리 꽤 널널해서 거의 처벌을 받지 않는다. 물론 규정 위반에 대한 처벌은 담임 재량이라 경우마다 제각각이긴 하다.
4.5. 교실
특이하게 사물함이 교실 밖에 있다. 사물함 크기가 커 a4 용지를 세로로 넣을 수 있다. 호흡기에 안좋다는 이유로 물백묵으로 교체하는 학교도 많지만 여긴 아직 분필을 사용하고 있다. 드르륵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교실 천장에 벌레 퇴치기가 있지만 안 쓴지 몇년 됬다고 한다.
3층까지는 중앙으로 갈수록 교실이 조금씩 커진다. 가장 작은곳과 큰곳의 차이는 가로 0.7m 정도인것같다. 네모난 창문의 경우 철창으로 막혀있다. 14년에 4층에서 방충망이 떨어져서 한 학생이 다친적이 있는데 그 이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듯. 근데 철창이 창문 안쪽에 설치되어 있어 불편하다. 교실 뿐 아니라 온갖 창문에는 다 설치되어 있다. 단, 4층 가장자리 교실에는 설치되어있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밖에 공간이 있어 떨어질 우려가 없기 때문.
4.6. 기타 시설
- 교학재
2층 중앙계단쪽(현 자습실 1-2)에 있던 회의실. 자습실에 먹혀버렸다. 그 때문에 이제 교직원 회의를 도서관에서 한다.
- 어학실
2층 서쪽 끝에 있으며 컴퓨터실 옆에 존재한다. 병점고는 영어 이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와 같은 다양한 제2외국어 교과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수업을 위해 만들어진 교실이다. 여러 대의 컴퓨터가 있으며 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물론 한국 교육과정의 특성상 이곳에서 실질적인 어학 수업이 이루어진 경우는 그리 많다고 할수는 없다. 2014년의 경우 인도네시아 원어민 교사가 와서 수업을 진행한 적도 있었다.
- 미술실
5층 맨 끝에 있다. 원래는 옆인 자습실 3-1이 위치했었고 현 미술실은 음악실이었다. 그래서인지 미술 준비실에 보면 악기 같은 것도 보인다. 학교에서 창문에 다 철창을 쳐놨는데 미술준비실은 안 쳐져 있다. 또 준비실에 정체불명의 마트 카트가 있다.
- 음악실
2층 끝에 있다. 원래 원어민 교실로 쓰였다. 예전에는 5층 끝 현재 미술실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음악 소리가 고 3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2층으로 옮겼다고 한다. 큰 거울이 있어 댄스 동아리 연습장소로 쓰인다. 우쿨렐레가 많다.
- 과학실
3층 구석에 있다. 주로 선택과목 수업, 동아리 활동, 영재학급 수업을 한다. 물리학실, 화학실, 생명과학실, 지구과학실이 있다. 물리, 지구과학실에는 3D 프린터가 있다. 겨울에 매우 추우니 핫팩을 챙겨가는것을 추천한다.
- 시청각실
신발장 뒤쪽에 있다. 영재학급, 외국어 축제라든가 학생 회의, 환영회 등 소규모 행사는 이곳에서 진행한다. 피아노가 있고 준비실에는 드럼, 화이트 보드 등이 있다. 음악 수업도 한다. 음악실에 있던 기타들이 2019년 이후로 전부 시청각실로 옮겨졌다. 밴드부가 부실로 사용 중이다.
- 신발장
14년 2학기에 갑자기 도입됐다. 아마 14년에 일본 교류학교에 가서 신발장을 보신 교감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2, 3학년만 있다가 나중에 1학년도 추가됐다. 원래 학년별로 배치해 야자 끝나고 집 갈 때 혼란이 많이 발생했었다. 이제는 각 학년별로 섞여서[12] 혼잡도가 줄어들었으나 가정의 날 등 세 학년이 모두 하교하는 날이면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린다. 신발장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대신 사물함을 이용해도 된다.
16년 2월 중 신발장 재배치가 있었다. 그 전에 신발을 가져가라고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신발을 놓고 가서 3월 초에 수 많은 주인잃은 학생들의 신발이 여기저기 신발장 밖에 놓이게 되었다.
18년 2학기경 학생회의 추진으로 신발장 한 칸이 자전거 거치대 옆으로 옮겨갔다. 이로 인해 신발을 꺼낼때 덜 불편해졌다.
20년 7월 경 학생의 건의로 신발장 위에 삼각형 구조물이 생겼다. 쓰레기, 나뭇잎 등이 쌓이지 않게 하는 용도인듯.
16년 2월 중 신발장 재배치가 있었다. 그 전에 신발을 가져가라고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신발을 놓고 가서 3월 초에 수 많은 주인잃은 학생들의 신발이 여기저기 신발장 밖에 놓이게 되었다.
18년 2학기경 학생회의 추진으로 신발장 한 칸이 자전거 거치대 옆으로 옮겨갔다. 이로 인해 신발을 꺼낼때 덜 불편해졌다.
20년 7월 경 학생의 건의로 신발장 위에 삼각형 구조물이 생겼다. 쓰레기, 나뭇잎 등이 쌓이지 않게 하는 용도인듯.
- 화장실
화장실은 2019년 리모델링하여 깔끔한 편이지만 예산 문제인지 몇몇 칸은 화변기이다. 휴지, 비누가 항상 구비되어 있다.
- 자판기
중앙 현관 뒤쪽에 자판기가 있다. 총 4대가 있고 왼쪽 2대는 음료수를, 오른쪽 2대는 빵과 과자 등을 판다. 교통카드나 IC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자판기 근처에 큰 테이블과 의자가 4세트 있다.
- 옥상
그냥 우레탄 바닥이었는데 14년에 공사를 한다고 하더니 바닥이 초록색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 바뀌었다. 중앙 계단쪽의 망가진 문도 고쳤다. 양 옆 문은 전자식으로 바뀌었다. 5층 중앙에서 올라가면 남교사 휴게실이라는 방이 있다. 계단참을 샌드위치 패널로 막아 만들어진 공간이다. 바둑판과 바둑알이 있다. 문이 안 닫혀서 겨울에는 추웠다가 이제는 문이 고쳐졌는데 딱히 닫아두지를 않는다. 에어컨 팬에 졸업생들의 자취가 남아있다. 천문 동아리가 이곳에서 천체 관측을 한다.
- 그 외
야자 매트가 학교를 둘러싸며 설치되어 있다. 운동장 쪽에도 있으나 아무도 쓰지 않는다. 급식실 뒤쪽으로는 담장에 철조망이 있어 넘어갈 수 없다.
5. 학교 생활
5.1. 수업
- 1학년
- 영어 부교재로 올림포스 독해의 기본 시리즈를 푼다.
- 운동과 건강 수업은 남녀 분리로 진행한다.
- 정보 수업 시간엔 파이썬 문법을 배운다.
- 2학기 음악 수행평가로 기타 연주를 한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겁을 먹거나 과도한 예습을 할 필요는 없다.
- 통합과학에서 화I, 물I 스타일의 문제가 출제된다. 내신을 노린다면 심화 문제집을 푸는 걸 추천.
- 2학년
- 3학년
- 형식적으로만 수업을 하고, 정시 준비생이 많아서 대부분 자습한다.
- 수능이 다가오면 수능 시간표대로 행동하게 시킨다.
- 체육 수업이 매주 1시간씩 들어있다.
( (숫자)는 학기 )
5.1.1. 영재학급
2008년 5회 입학생들이 입학하면서 신설되었으며, 1, 2학년에서 한 학년당 20명씩 뽑는다. 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내용을 다루는 수업 혹은 실험을 1년 동안 약 20번 정도 진행하며[13] , 일주일에 3시간 반 가량의 수업을 야자시간에 한다.
7월 경엔 캠프를 간다. 2011년에는 싱가포르로 무려 3박 4일 동안 갔다 왔다. 영재학급 담당 교사와 교감이 동반하여 싱가폴 국립 대학, 국립 과학관 등등의 시설을 갔었다. 싱가폴 게놈 연구소나 라플 주니어 컬리지 등등 계획만 잡고 못 간 곳도 많다고.. 싱가폴 치안이 좋은 편이라 학생들이 숙소를 탈출하여 야밤에 일탈을 했었다는 소문도 있다. 2012년과 13년에는 천문대를 많이 갔다.
1년 동안 흥미 있는 주제에 대해서 영재학급 학생 몇 명이 모여 함께 연구를 하고 연말에 산출물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과제 연구'''를 하는데,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를 해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게 또 죽을 맛이다. 이렇게 산출물을 제출하고 나서 다시 우드락 판에 요약까지 해야 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은 학교 축제 때 1층 중앙 현관에 전시하는데 당연하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관심있게 봐 주지도 않는다. 정말 실험과 탐구 자체에 큰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지원하지 않는 것을 추천. 괜한 로망을 가지고 들어왔다가 내신 공부할 시간만 뺏겼다는 경험담도 많으니 신중히 생각하자.
5.2. 교류 활동
일본 캄베고등학교와 교류활동이 있다. 2010년 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 홀수 년도는 일본 학생들이 병점고에 오고 짝수 년도엔 병점고 학생들이 일본에 가서 1주일간 홈스테이를 한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5.3. 주요 행사
5.3.1. 수련회 (4월)
1학년이 가며, 2011년~2013년 입학생들은 2012년엔 충남 태안 안면도로, 2013년엔 충남 당진 난지도로 해병대 캠프를 갔다. 그러나 그 후 2012년에 갔던 해병대 캠프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 다음 학년부턴 안 가게 되었다. 2015년 1학년 수련회는 작년 사건의 영향인지 2반씩 따로따로 움직이게 되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연기되었으나 결국 취소되었다.
5.3.2. 수학여행 (4월)
2학년이 가며, 4월 초에 제주도로 간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연기되었으나 결국 취소되었다. 2021에도 코로나19로 9월로 연기되었으며, 제주도에 가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5.3.3. 병점합창제 (7월)
2014년에는 각 반 합창이 모두 끝나고 도움반 학생들의 합창이 있었는데 빈 말로도 잘 부른다고 할 순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 전까지 다른 반 합창에 집중하지 않고 막 떠들던 병점고 학생들이 누구 하나 떠드는 일이 없이 도움반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한 것이다. 이 일로 감동받은 교장은 15년 졸업식 때까지 이 일을 언급했다고.. 2015년에는 예산을 추가 편성시킬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었으며, 이 중 2학년 2반이 부른 "아름다운 나라"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링크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
5.3.4. 외국어 축제 (10월)
외국어 축제를 한다. 2013년까지는 체육관에서 4개 국어로 연극도 하고 연설도 하고 노래도 불렀지만 14년부터 대폭 축소되었다. 스피치, 노래부르기 두 가지 종목이 있고, 언어는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만 선택 가능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진행했다.
5.3.5. 병점제 (12월)
보통 기말고사 다음 주 금요일쯤 한다. 4시까지는 반별 부스를 한다. 반별 부스는 학교에서 반별로 예산을 주고 각 반에서 예산에 맞춰 테마를 짜서 준비한다. 해마다 빠지지 않는 테마로는 분식집, 옛날 불량식품, 보드게임 등이 있다. 4시 반 정도부터는 댄스부, 밴드부, 연극부, 뮤지컬부 등이 공연을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1월로 미뤄지는 듯했으나 결국 취소되었다.
5.4. 대회
5.4.1. 발명아이디어대회
5.4.2. 과학탐구토론대회
5.4.3. 과학포트폴리오대회
5.4.4. 공익광고대회
5.4.5. 아트사이언스대회
5.4.6. 과학개념경시대회
5.4.7. 외국어 축제
*
*
*
5.4.8. 역사창작대회
*
*
*
5.4.9. 융합과학대회
5.4.10. 인문융합프로젝트대회
6. 교통
6.1. 철도
6.2. 버스
7. 주변 시설
2009년까지만 해도 거의 아무 것도 없었지만, 이후로 여러 식당들이 생겨 학생들이 자주 애용한다.
- 맥도날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병점역사거리 쪽) 급식이 맛이 없는 날이면 학생들이 자주 보인다.
- 봉구스 밥버거
- 신전떡볶이
- 차호차호(중국집): 병점고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사거리쪽에 있는 중국집으로, 가격은 짜장면 한그릇에 2900원, 곱빼기에 3900원이지만 대부분 6000원짜리 세트메뉴(짜장+탕수육+짬뽕)를 시켜먹는다. 한 10명씩 데려가서 세네번 먹으면 쿠폰을 알아서 기억하고 찍어주고, 쿠폰을 다 모으면 탕수육을 준다.
-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다른 중국집이 하나 더 있는데, 짜장면 하나에 3500원이고 곱빼기는 4500원이다. 그러나 만원 이하 카드결제시 천원 추가다. 몇 년 전까지의 이름은 열방이다.
- 홍익돈까스: 과거에 사라졌다가 2016년 초, 차호차호 옆에 새로 오픈했다. 가격은 9천원에서 1만원선으로, 주변 음식점 중에서는 가격이 꽤 센 편. 해물 볶음 우동 혹은 베이컨 볶음 우동이 가장 혜자하다.
- 기타 먹거리로는 이삭토스트 / 배스킨 라빈스 / 진안부대찌개 (배스킨 라빈스 옆 부대찌개집) / 맘스터치 등이 있다.
- 근처 문구점으로는 구봉 문구와 두산 문구가 있다.
8. 출신 인물
병점고 댄스 동아리의 설립자라고 한다.[14]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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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점심시간에 축구한 썰>의 배경이다.
- 도서관 쪽 2층 끝에 대형 교실이 하나 있었는데 2006년에는 심화반이라고 해서 성적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자습실로 사용했다. 초기에는 꽤 많이 선발했는데 점점 규모가 작아져서 2008년에는 5층 교무실 옆 작은 교실을 자습실로 사용했다. 엘리베이터라도 작동하는 날엔 소음이 끊이질 않았다. 개인 사물함도 있고 책상도 더 넓은 것을 사용했는데 특혜라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 많았다.[15]
- 학교 옆 땅이 오랫동안 비어 있다. 공사 안내문은 2009년에 만들어진거 같은데. 시행사가 부도났다고 하며, 종합스포츠센터가 건립될 예정이었지만 18년도에 공사 조금 하는 거 같더니 그런 흔적도 없이 방치되어 있다. 잘 보면 옥수수가 심어져 있다. 2019년 10월경 다시 공사를 시작하는 듯했으나 2020년 기준 다시 방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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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타학교 폭주족들이 와서 야자를 수차례 방해하자 3학년 선배들이 나가서 폭주족을 응징한 사건이 학교 교지에서 언급이 되었다.
- 구봉공원이 가깝다. [16][17] 10기 입학생들은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4월 3일 소풍을 못 가 졸업사진을 구봉공원에서 찍었다.
- 수능 전날에 출정식을 한다. 3학년 선배들에게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날려준다. 원래 2012년까지는 헬륨풍선에 소원을 적고 날리는 방식을 취했지만, 헬륨 가격이 비싸서 종이비행기로 대체 한 것이다.
- 2017년까지 대규모 연쇄 절도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절도당한 현금, 이어폰, 헤드셋, 태블릿 등이 총 수백만 원에 달하며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워낙에 쥐도새도 모르게 훔쳐갔던 터라 범행 방법도 알 수 없었다. 여러 설들이 돌았지만 피해자가 고액의 현금을 학교에 가져온 당일 날 정확히 범행을 저지를 정도의 정보력, 한번도 꼬리를 잡히지 않은 치밀함 등으로 보아 몇몇 반에 공범들을 두고 집단으로 활동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2018년 학교에서 제대로 빡쳐서 층마다 CCTV를 설치했더니 이후로는 절도 사건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 학교 홈페이지가 구글링이 안 된다.
[1] 202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을 기준으로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이 40%로 확대된다는 교육부의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로 화성고와 세마고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커트라인이 올라서 들어가지 못할까봐 하향 조정해서 지원한 학생들이 많았다. 또 학교 측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기준으로 교과 이수 과정을 개편한다고 하자 관심과 인기가 치솟았다.[2] 니트 조끼의 경우 검은색 줄이 병점중은 시보리 가운데, 병점고는 끝 쪽에 있다는 점이 다르지만, 교표를 제외하면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 남자 교복바지와 남자 와이셔츠는 거의 같다.[3] 학생회에서는 자켓을 입어야 한다고 하지만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교복 착용 후 추울 때는 외투를 입을 수 있다" 는 규정의 해석 차이인데, 이로 인해 자켓을 입지 않아도 되게끔 규정 조항을 추가하려는 학생도 있지만 아직 크게 가시화된 운동은 아니다.[4] 2013년에 증축공사 할 때 기숙사 자습실을 없애고 방으로 만드느라 3층 1학년 자습실(현 자습실 2-2)에서 자습했는데 그 때 컴퓨터 이용자들은 2층 컴퓨터실에서 이용했다.[5] 각각 뚱사/독사, 포키/성함, 독사라는 별명이 있다.[6] 수원, 병점, 동탄, 정남 지역을 제외한 곳으로, 향남부터 원거리로 들어갈 수 있다.[7] 정확한 원거리 기준은 대중교통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걸리는 시간을 총합해서 평균을 냈을 때 1시간 반 이상. 하지만 사실상 1시간 반 이상의 거리에서 오는 학생은 거의 없기 때문에 1시간 15분 정도도 가능하다.[8] 기숙사 신청을 할 때 원거리 학생은 학습 계획 등등을 쓰는 게 있는데, 최대한 성의 있게 열심히 쓰면 1시간 반이 안 걸려도 통과시켜 준다는 썰이 있다. 참고하도록 하자.[9] 1층에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이사왔다.[10] 원래 5분인 아침 점호를 10분 이상 한다던지, 급식 먹으러 가는 7시에 발열체크와 출석체크를 하고 그 후엔 하지 않겠다고 하기도 한다.[11] 수요일은 6교시이기 때문에 16시에 시작한다.[12] 3학년은 야자 끝나는 시간이 다르다.[13] 간단한 실험을 하여 그 현상에 대해 탐구한다. 수학은 보통 컴퓨터 기하학 프로그램으로 한다.[14] 2007년에 방송한 장학퀴즈에서 축하 공연도 했다.[15] 물론 이곳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는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이 제도가 사라진 후에도 고3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이 곳으로 와서 자습을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마저도 2010년도 3학년 학생부장이 학생들 관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각자 교실로 돌려보냈다. 일부러 공부하려고 추운 날씨에도 난방이 안되는 교실로 모인 학생들 입장에선 어이가 없는 게 당연지사.[16] 실제로 17번 버스를 타고 병점고를 가려면 구봉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17] 학교에서 높은 지대로 올라가 길 건너면 있다. 옆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육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