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오션시티

 

鳴旨오션시티 / Myeongji Ocean City: '''M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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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홈페이지
1. 개요
2. 건설 배경
3. 추진과정
3.1. 교육시설
4.1. 철도교통
4.2. 도로교통
4.3. 버스교통
4.3.1. 명지오션시티 내부를 직접 경유하는 노선
4.3.2. 명지오션시티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살짝 거쳐가는 노선
5. 생활환경
6. 여담


1. 개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남단 매립지에 추진되는 신도시 계획. 초기 명칭은 명지주거단지였으며, 부산광역시청에서 '''직접 실시한 사업'''이다. 바로 위쪽에 명지국제신도시가 추진되고 있다.
매립지인데다 철세도래지가 있어 철새 보호 때문에 고도제한이 걸려있어 명지오션시티의 아파트들은 모두 5층~15층으로 모두 중-저층 아파트들이다. 고층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아늑하고 럭셔리한 빌라촌 느낌이 나는 것이 이 때문이다..[1]

2. 건설 배경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역은 그야말로 부동산 개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 으로, 부산광역시 지역의 상당한 난개발로 인한 인구 집중 등을 완화하기 위해 강서구 개발이 반드시 필요했다. 특히 개발이 대거 진행된 동부산권 지역은 무수히 많은 산지들로 인하여 더 이상 개발할 평지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완만한 평야 지역인 강서구를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신도시 건설이 계획되었다. 그러나 김해국제공항에 따른 고도제한 및 그린벨트 지정 등으로 그간 신도시 개발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계획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시행 이전 시범지구로 명지오션시티를 개발하기로 하고 21세기 들어서 개발에 착수하였다.

3. 추진과정


1990년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명지주거단지 개발을 하기로 하여, 1993년 명지주거단지 매립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1997년부터 매립용지 분양을 시작하였으나 부동산 침체 및 연약지반, 김해공항항로에 의한 고도제한[2], 지반침하 등으로 개발이 지지부진한데다 그 시기에 외환위기까지 터지면서 매립지 공사도 지연 끝에 2000년 말에 완료하였다.
매립지 조성 이후에도 철새도래지 훼손을 우려한 환경단체의 반발 등으로 지연되다가 2005년에 공동주택용지가 매각되어 개발이 시작되었다. 2006년 일반분양을 하였고 2008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2009년 강서구에서 명칭공모를 통해 명지오션시티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4년 12월 엘크루 솔마레 입주를 마지막으로 명지오션시티 내 모든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완료되었다.

3.1. 교육시설



4. 교통



4.1. 철도교통


부산 도시철도 사업에 따른 부산 경전철 계획 중 하나인 부산 도시철도 5호선가덕도로 연장될 시 오션시티를 거쳐갈 계획이었고 동남권 신공항가덕도로 확정되지 않는 한 안드로메다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국회의원이 대대로 갈아치워지면서 들어온 새 의원이 강서선과 같이 사업을 다시 부활하면서 현재는 강서선이 직접적으로 명지오션시티로 들어오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강서선의 경우에는 현재 대저역에서 경전선을 스쳐 지나가 명지오션시티로 직접 들어가는 노선으로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항목 참조

4.2. 도로교통


명지오션시티 근처를 가로지르는 르노삼성대로가 주 도로이고 을숙도대교 명지IC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르노삼성대로를 쭉 따라 가면 신호공단, 녹산공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갈 수 있으며 거가대로가 나온다.

4.3. 버스교통


초창기에는 모든 버스노선은 르노삼성대로를 경유했으며 오션시티 내부로 들어오는 노선은 없었다. 호산나교회가 들어선 후 520번이 최초로 오션시티를 경유하였으며 이후에 하나 둘씩 버스 노선이 들어왔다.
명지오션시티를 지나는 대부분의 버스들은 하단을 지나가기 때문에 하단에서 환승하면 부산 도심 쪽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부산 버스 1009만이 하단을 거지치 않고 김해공항이나 구포역으로 가는 유일한 버스인데 배차간격이 길어서 불편함이 많다.

4.3.1. 명지오션시티 내부를 직접 경유하는 노선




4.3.2. 명지오션시티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살짝 거쳐가는 노선



5. 생활환경


신도시라고는 하지만 저 멀리 반대편에 있는 정관신도시에 비해서는 아직까지는 인프라가 비교적 많이 부족한 곳이나 명지국제신도시와 같이 보면 발전 가능성은 크다.
1009번, 168번을 제외한 대부분의 버스는 하단으로만 가며 배차간격도 길며 출퇴근 시 하단에서 명지로 들어오는 버스를 탈 때 하단역 환승센터는 그야말로 전쟁터가 된다. 그래도 2015년 말에 시행된 버스개편으로 예전보다는 그나마 낫다.
명지오션시티는 부산 시내와 거리가 먼 부산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정관신도시같은 부산의 다른 신도시와 비슷하게 비교적 물가가 비싼 편이다.
음식점들이 많아 먹을 곳은 많지만, 병원이나 학교[3] - --- 그래도 신도시답게 새 건물과 새 아파트로 채워져 있으며 거리도 깔끔하다. 게다가 명지국제신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인프라가 많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6. 여담


  • 명지오션시티 내에 대형교회인 호산나교회가 들어선 후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그 이유는 명지오션시티는 갯벌 위에 간척된 지역이라 지반이 약하고 더군다나 매립되지 얼마 되지 않아 공사 도중 붕괴될 것이 우려되어[4] 건설사들이 공사를 망설였다고 한다. 2000년에 매립이 완료되고 한동안 아무런 건물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년후 2002년에 호산나교회가 처음으로 공사를 시작하였다. 당시 교회 측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바닷물이 계속 들어와 지반이 수시로 무너졌으며 기초파일을 수 천개 넣는 등 상당한 난공사였다는 얘기가 있었다. 2006년 건물이 준공이 되고 한동안 지켜보다가 문제없는 걸 확인하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 2018년 1월 1일자로 하나의 행정동이자 법정동이었던 명지동이 분동되어, 오션시티 지역은 명지2동에 속하게 되었다.
  • 대전광역시에서 부산으로 이전해온 한국선급[5]의 본사가 이곳에 있다. 아파트촌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20층 오피스 빌딩이 있다.
  • 대연동에 있었던 차량등록사업소가 2005년 이 곳으로 이전했다.

[1] 때문에 비행기 항로에서 비껴가는 덕분에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설 수 있는 명지국제신도시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2] 이로 인해 명지오션시티의 모든 아파트들이 5층~15층의 낮은 높이로 건설되었다.[3] 특히 학교가 가장 심각한데 명지오션시티 내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명호중학교랑 명호고등학교 단 하나밖에 없다. 때문에 이 곳에 과밀현상이 심해지면 명지새동네에 있는 경일중.고등학교로 가거나 낙동강을 건너 저 멀리 사하구에 위치한 학교까지 통학해야 한다(..) 그나마 2016년에 들어서 명지국제신도시에 명지초등학교랑 명지중학교가 개교하여 상황은 조금 나아졌지만 고등학교가 문제이다..[4] 실제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 남포역이 공사 도중 침수되어 바닷물이 들어오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5]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을 검사하여 등급을 매기는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