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객
1. 소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동부산공영차고지에 본사가 있으며, 기장읍 교리에 영업소가 있다.
2. 차고지
- 본사(동부산공영차고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대로 313 (청강리) - 139번, 180번, 182번 시종착/1003번 일부차량 주박
- 기장영업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436번길 11 (교리) - 39번, 1003번 시종착
2.1. 과거에 사용했던 차고지
대로변인 송정삼거리에 위치한 해동여객 영업소에 비해 송정동에서도 제일 후미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현재는 소규모 공장과 컨테이너 보관소로 사용되고 있다.
해동여객이 단독 영업소로 사용하던 차고지였으나, 2007년 5월 준공영제 대개편때 운행대수가 많았던 142번이 폐선되고 운행대수가 적은 181번만 홀로 남게되자 부산여객도 이 차고지를 공동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0년에 부산여객이 1003번 영업소 바로 앞쪽에 주박용 차고지를 마련했으며 몇달 뒤 해동여객 영업소에서 전면 철수하였다.
3. 역사
- 1961년에 창립하였다.
- 1977년에 용호동 노선을 분리독립하게 되어 시민여객이 창립하게 되었다.
- 1980년에 일부 노선을 분사하게 되며 부일여객이 창립하게 되였다.
- 1990년대 후반, 소속 기사들의 면허 문제로 뉴스에까지 난 적이 있다.
- 1999년에 전국 최초로 일반버스의 전 차량 냉방화를 달성한 회사이기도 하다.[1]
- 2002년 여름,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장산역까지 뚫린 이후 자사노선들의 수요에 직격탄을 맞고 경영상태가 악화되었으나, 준공영제를 거쳐 2010년 이후로는 재정상황이 괜찮아졌다. 하지만 부산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고급좌석차량, 저상버스 위주로 신차를 출고하고 있다.
4. 여담
부산의 서울승합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잘나갔었다. 이 회사를 모태로 여러 회사가 분리된 것도, 도시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는 것도, 상당히 유사하다.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망할 뻔한 것, 준공영제 빨로 되살아났다는 것, 도시의 동쪽 끝에서 중심가까지 한번에 이어주는 좌석버스가 2개 다녔다[2] 는 것도 공통점.
부산여객은 한때 특급좌석버스도 가장 많이 운행할 정도로 잘 나갔으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전 구간 개통 이후로 전체 노선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재정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되기 시작했고, 이 회사의 자랑거리던 특급좌석도 점점 수요가 감소하여 2004년을 기해 전부 폐선된다. 2006년 5월 환승제 시행 이후로 경영난에 닥치게 되었다. 재정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지게 되어, 회사를 계속 존속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차량도 내구연한인 10년 채우고 신차로 바꾸는 등 비용절감을 위해 철저히 노력했고 그나마도 주력노선인 1003번 외엔 신차출고를 지양하고, 타 업체 주문취소차량 혹은 재고차량 이나 중고차량을 사들이는 등의 행보를 보였었다.[3]
동부산공영차고지 개장 후 노선조정으로 잠시동안 63번, 100번을 공동배차했었으나, 6개월 여만에 운수회사 정리 및 인가대수 조정으로 철수하였다.
이 업체의 경우에는 어째서인지 본사 노선들의 네임밸류가 상당히 좋지 못하다. 기장영업소 노선들인 39번, 1003번은 본사 노선들인 139번, 180번, 182번보다 2배 이상의 수요를 내고 있으며, 반면 '''본사노선'''들은 '''모두 대당 운송수입금이 20~30만원대를 기록'''하는 노선들 뿐이라 상태들이 영 좋지 못하다(...). 그나마 부산 버스 182가 30만원을 넘기고 있다. 어떻게보면 청강리 사태 및 부산여객 노조의 깽판으로 인한 최대 피해 회사일 수도 있다. 2017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 이후로는 옆 동네 해동여객도 마찬가지의 상황을 겪고 있다.[4]
저상버스와 고급형버스는 한결같이 대우차만 뽑았고 일반버스도 대우차만 출고했다가 2008년부터 일반차량 한정으로 현대로 전향하여 한동안 현대차를 출고했지만 2015년부터 다시 대우차만을 출고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2015년식 NEW BS106을 출고한 몇 안 되는 회사다.[5] 그리고 부산 업체 중에서 태영버스의 공항리무진 한정면허를 제외하면 FX116 하모니를 최초로 출고한 회사이다. 그러나 부산여객 최후의 로얄시티 좌석형 차량이 2018년 5월 4일에 놀랍게도 유니버스 엘레강스로 대차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고, 부산여객도 결국 현대로 전향한거 아니냐는 의견이 상당수였고 그 이후로는 유니버스만 출고한다. 그런데 2019년 3월에 마을버스는 뜬금없이 레스타를 출고했으나 2020년 7월 해운대8번 노선을 철수하면서 중고로 매각되었다. 부산에서 골수 대우 출고업체인 성원여객을 제외하면[6] , 현대 개선형 차량이 아직 없는 유일한 업체[7] 이자 저상버스 투입 업체[8] 중 일신여객과 더불어서 현대 저상버스가 아직 없는 업체다.[9]
차량관리에 대에서는 평가가 살짝 좋지 않다. 특히 39번의 5910호를 보면 측면 밑부분 쪽에 나무도색이 모조리 벗겨져있다.
[image]
바로 이 차량이다. 2015년도까지도 이 모습으로 다니지 않았다. 나머지 일부차량들도 나무도색 뒷부분이 모두 벗겨져있다. 반면에 급행좌석 차량들의 경우는 2017년식 신도색 차량까지 포함해 모두 람보질을 해 놓았다.
그리고 노약자 배려석, 장애인 배려석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부착 하고 있다.
부산은 1993년부터 좌석버스를 전중문형으로만 출고하는데 2004~2005년경 부일여객과 더불어서 전문형 BS106을 출고했다.
5. 면허 체계
- 부산 70 자 5901 ~ 5947호[10]
- 부산 71 자 1801 ~ 1839, 1850 ~ 1883호
6. 차량운용대수
- 시내버스
- 39번: 20대
- 139번: 9대
- 180번: 3대
- 182번: 6대
- 1003번: 26대
- 예비차: 3대
- 도합: 67대
7. 운행 노선
7.1. 시내버스
- 본사 시종착 노선
- 부산 버스 139 (청강리 ↔ 기장교리 ↔ 벡스코)
- 부산 버스 180 오전 3회 (청강리 → 스펀지 → 기장 ↔ 월내고원아파트)
- 부산 버스 180 (청강리 ↔ 기장읍 ↔ 월내고원아파트)
- 부산 버스 182 (청강리 → 장산역 → 기장 ↔ 정관신도시) ※ 부일여객과 공동배차
- 기장 교리 영업소 시종착 노선
- 부산 버스 39 (기장교리 ↔ 광안리 ↔ 남구국민체육센터)
- 부산 버스 1003 (기장교리 ↔ 경성대학교 ↔ 부산대학교병원)
8. 폐선, 철수된 노선
- 부산 버스 38 (해운대 ↔ 대청공원) ※부일여객, 삼성여객과 공동배차 [11]
- 부산 버스 63 (청강리공영차고지 ↔ 수영교차로 ↔ 진시장) ※ 일광여객과 공동배차 [12]
- 부산 버스 100 (청강리공영차고지 ↔ 해운대역 ↔ 구서롯데캐슬) ※ 해동여객과 공동배차 [13]
- 부산 버스 131 (용호동↔시청↔부산대학교) ※ 시민여객과 공동배차 [14]
- 부산 버스 140 (송정 ↔ 광안리 ↔ 구덕운동장) [15]
- 부산 버스 185(구) (기장 ↔ 송정 ↔ 장산역) ※ 해동여객과 공동배차 - 공교롭게도 현재의 185번 노선도 기장 ↔ 송정 ↔ 장산역이지만 기장읍내로는 가지 않는다. 당시 185번의 기장 ↔ 장산역 노선은 지금의 부산 버스 139와 비슷했다.
- 부산 버스 239 (기장 ↔ 해운대 ↔ 부산역) [16]
- 부산 버스 302(구) (해운대(송정) ↔ 경성대 ↔ 부산대학교병원) [17]
- 부산 버스 302-1 (해운대(송정) ↔ 부산역 ↔ 구.법원)
- 부산 버스 1005(구) (기장교리 ↔ 반송 ↔ 서면) ※ 세익여객, 해동여객과 공동배차
- 부산 버스 1006번 (해운대 ↔ 기장 ↔ 정관신도시) ※ 일광여객, 해동여객,부일여객과 공동배차 [18]
- 부산 버스 2001 (해운대(송정) ↔ 광안리 ↔ 충무동)
- 부산 버스 2003 (해운대(송정) ↔ 광안리 ↔ 충무동)
- 부산 버스 해운대8 (스펀지 ↔ 해운대백병원 ↔ 스펀지) ※ 부일여객과 공동배차[19]
9. 현재 보유차량
9.1. 자일상용차
- 대우 NEW BS106 뉴 로얄시티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NEW BS110 뉴 로얄논스텝 천연가스버스
- 대우 FX II 116 크루징애로우 천연가스버스
- 대우 FX116 하모니 천연가스버스
9.2. 현대자동차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엘레강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엘레강스 F/L 천연가스버스
10. 과거 보유차량
10.1. 자일상용차
- 대우 레스타 디젤[20]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새한 BU110 디젤
- 새한 BU120 디젤
- 새한/대우 BF101 디젤
- 대우 BR101 디젤
- 대우 BV101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H113 로얄에이스 디젤[21]
- 대우 BH115E 로얄이코노미 디젤[22]
- 대우 FX116 크루징애로우 천연가스버스
10.2. 현대자동차
- 현대 E-카운티 F/L 롱바디 디젤[23]
- 현대 FB485 디젤
- 현대 RB52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디젤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24]
10.3. 기아
11. 관련 문서
[1] 1999년이면 비록 끝물이긴 했지만 RB520도 시내버스로 다니던 시절이다.[2] 서울승합 959번(현. 메트로버스 370번이 유사하게 다님), 1007번(현. 대원여객 9301로 이관됨), 부산여객 239, 302번(현.1003으로 통합됨)[3] 최초기형 로얄시티 대차분으로 진주 신일교통 중고 02년식 로얄시티 디젤차량을 대거 들고 오기도 했다. 일부는 08년에 2008년식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재고차로 교체되었다.[4] 알다시피 대당 45만원을 기록했었던 부산 버스 100이 토곡을 경유하다가 폭망했다. 동부산공영차고지 출발 노선이 100번, 181번, 1011번(부일여객 공동배차)이며, 181번도 주력노선으로 보기에는 운행대수가 적고 대당 운송수입금도 어쩌다 한 번씩 40만원을 못넘길때가 있다. 송정 영업소 노선인 100-1번, 141번이 이 3개의 노선보다 훨씬 나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다만 1011번은 이용객은 터져나갈 정도로 많은데 환승 수요가 대부분인데다 다른 노선에 비해 급행버스끼리 환승하는 수요가 많아 승객 수에 비해 운송수입금이 매우 낮다.[5] 이는 사정이 있는데, 부산여객이 출고했던 2008년식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재고차에 크게 피를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부산여객은 2015년부터 일반입석버스도 다시 대우차만을 출고했으며 현대 최신형은 2013년형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이었지만 2018년 즉 5년만에 다시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을 출고하였다. 다른 회사로는 국제여객, 신한여객 등이 있다. 이 회사의 경우에는 총 3대를 출고해서 3대 모두 39번에서 운행 중이다.[6] 골수 대우빠는 현대와 원수지간인 태영버스도 있지만 2020년 7월 대우공장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125번의 저상 대차분으로 NSAC 개선형을 뽑았다. 하지만 태영버스가 전에도 현대를 뽑다가 대우를 항상 뽑은만큼 대우가 정상화되자 다시 대우차를 뽑고 있다. 에디슨을 뽑지 않은 걸 보면 에디슨모터스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생각하는 듯 하다. 성원여객은 정반대의 선택을 했는데, 현대차를 출고하지 않고 부산 최초로 에디슨 스마트를 도입했다.[7] 일반버스 중에 제일 오래된 연식의 차가 2012년식이라서 최소 2021년이 되어야 신차가 나온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2020년 9월 4년 만에 신차를 출고한 서울 동해운수가 있었다.[8] 영신여객은 저상버스가 없다.[9] 일신여객은 에디슨 NEW 화이버드 천연가스버스를 출고했다.[10] 부산여객 주 면허. 1996년 면허 개정때 가나다순으로 배치해서 원칙대로라면 24xx대의 면허를 부여받아야 하지만 업체에서 4를 기피하는 경향이 커 59xx대의 면허를 부여받게 되었다. 그래서 이 업체에서 4가 들어간 면허번호를 절대 찾아볼 수 없었는데 2007년에는 준공영제로 시에서 차량들을 관리하므로 이때부터 5934호가 등장하였다. 구.239번 면허 하나를 일반면허로 바꿨다. 이후 594x호도 등장하였다.[11] 1990년대 말 철수[12] 청강리공영차고지 개설 이후 잠깐 공동 배차로 참가하다가 2012년 11월 17일에 철수했다. 이 회사 철수 이후 이 노선은 현재 부산진구청까지만 다닌다.[13] 위의 63번과 같은 케이스로 2012년 11월 17일에 철수했다. 역시 이 회사 철수 후 노선이 지금처럼 동부산롯데몰 경유 및 장전역 단축으로 이어지게 되었다.[14] 1994년도에 철수[15] 2007년 5월 15일 준 공영제 시행으로 부산 버스 40번으로 통폐합되었다.[16] 2007년 5월 15일 준 공영제 시행으로 302번과 통폐합되면서 1003번으로 번호가 바뀌었다.[17] 2007년 5월 15일 준 공영제 시행으로 239번과 통폐합되면서 1003번으로 번호가 바뀌었다.[18] 2012년 5월 30일 청강리 사태때 182번으로 형간전환되었으며 잠시 철수했다가 2012년 11월 17일 부로 운수업체가 변경되면서 재참여하였다.[19] 2020년 7월부터 부일여객 단독 배차.[20] 한때 마을버스 해운대 8번용으로 출고했었으나 철수해서 중고로 매각했다.[21] 1996년 특급좌석 도입 목적으로 도입된 버스로, 특급좌석 폐지 후 좌석버스 도색으로 재도색하여 302번에서 운행하였다.[22] 2003년 경에 특급좌석 2003번 노선이 폐지되면서 해당 차량들은 중고 시장에 풀렸고 이 차량들은 용인 경남여객에서 중고로 구매하였다.[23] 해운대신시가지순환버스도색을 한 마지막 차량이었으나 레스타로 대차했다.[24] 경기도 중고차량이었으며 경기도 하차벨이 달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