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FC/2020-21 시즌/리그
1. 개요
2. 스쿼드
3. 순위표
4. 전반기
4.2. 2R VS 허더스필드 타운 AFC(홈) 3:0 승
4.4. 4R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홈) 2:4 패
4.5. 5R VS 코번트리 시티 FC(홈) 2:0 승
4.6. 6R VS 셰필드 웬즈데이 FC(원정) 1:2 승
4.10. 10R VS 스완지 시티 AFC(홈) 1:1 무
4.12. 12R VS 위컴 원더러스 FC(원정) 0:0 무
4.14. 14R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홈) 2:1 승
4.15. 15R VS 로더럼 유나이티드 FC(원정) 0:2 승
4.16. 16R VS 블랙번 로버스 FC(홈) 2:2 무
4.18. 18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원정) 1:3 승
4.24. 전반기 총평
5. 후반기
5.1. 26R VS 스완지 시티 AFC(원정) 1:1 무
5.2. 27R VS 위컴 원더러스 FC(홈) 7:2 승
5.3. 23R VS 브리스톨 시티 FC(홈) 3:2 승
5.7. 30R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원정) 2:1 패
5.8. 31R VS 코벤트리 시티 FC(원정) 2:0 패
5.9. 32R VS 셰필드 웬즈데이 FC(홈) 3:0 승
5.12. 35R VS 로더럼 유나이티드 FC(홈) -:-
5.13. 36R VS 블랙번 로버스 FC(원정) -:-
5.15. 38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홈) -:-
5.16. 39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원정) -:-
5.18. 41R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원정) -:-
5.23. 46R VS 브리스톨 시티 FC(원정) -:-
5.24. 후반기 총평
6. 리그 총평
'''순위는 각 라운드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특정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를 갖고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특정 순위를 차지하게 되면 미리 기재하셔도 좋습니다.'''
1. 개요
브렌트포드 FC의 EFL 챔피언십/2020-21 시즌 리그 경기 진행 상황을 정리한 문서.
2. 스쿼드
3. 순위표
4. 전반기
4.1. 1R VS 버밍엄 시티 FC(원정) 0:1 패
한국시간 9월 12일 8:30, 버밍엄 시티 원정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슈팅 수 16:11, 점유율 64:36으로 전체적으로 경기를 지배했으나 한 골을 허용하고 만회하지 못해 0:1 패배를 당하였다. 공격 찬스를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줄 공격수가 떠난 지금, 그를 확실하게 커버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4.2. 2R VS 허더스필드 타운 AFC(홈) 3:0 승
4.3. 3R VS 밀월 FC(원정) 1:1 무
이번 시즌 영입생인 아이반 토니가 데뷔골을 선보였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망주 마르쿠스 포르스에게도 자리가 위험할 지경. 여담으로 포르스는 이번 시즌(10/3일 기준) 5경기 3골을 터뜨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4.4. 4R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홈) 2:4 패
전반전까지는 아이반 토니의 멀티골로 순조롭게 승리를 거두는듯 보였으나.... 후반에 4골을 내리 실점하며 역전극의 피해자가 되버렸다..
4.5. 5R VS 코번트리 시티 FC(홈) 2:0 승
사이드 벤라마가 팀을 떠나며 앞날이 깜깜해진 브렌트포드지만 최근 아이반 토니가 리그 3경기 5골을 보여주는 활약을 펼치며 승격팀 코벤트리를 무난하게 2대0으로 잡았다.
4.6. 6R VS 셰필드 웬즈데이 FC(원정) 1:2 승
이번시즌 승점삭감징계로 강등이 유력한 웬즈데이와 격돌한다.
헨리크 달스고르의 중거리 슛을 웬즈데이의 캐머런 도슨 골키퍼가 쳐내자 그 세컨볼을 아이반 토니가 마무리하며 7분만에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25분, 칼럼 패터슨이 헤더로 크로스의 방향을 꺾어 놓았고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5분 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반 토니가 헤딩골로 다시 앞서나갔다. 그리고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7위로 올라섰다.
이반 토니가 올리 왓킨스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최근에 미친 득점력을 뽐내며 최근 리그 4경기 7골을 넣고있다. 팀에 새로 영입된 유망주 비탈리 야넬트도 첫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4.7. 7R VS 스토크 시티 FC(원정) 3:2 패
저번시즌 승격을 실패하게 만든 스토크 시티와 복수전을 벌인다. 아이반 토니의 엄청난 기세가 계속 이어질지도 기대된다.
리그에선 처음으로 3백을 들고 나왔다. 폰투스 얀손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쇠렌센, 구드 같은 후보 센터백들이 기회를 받게 되었다.
못하진 않았으나 스토크가 너무 잘했다. 멋진 실점들로 인해 59분까지 3대0으로 맥없이 무너진 브렌트포드였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폭풍유망주 마르쿠스 포르스의 막판 만회 멀티골.
4.8. 8R VS 노리치 시티 FC(홈) 1:1 무
EPL에서 내려온 노리치 시티와 2년만에 만난다. 노리치의 현재순위는 5위, 브렌트포드는 11위이기에 아직 초반이지만 승격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경기.
전반 27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얼리크로스를 받은 아이반 토니가 오늘도 골을 기록했다. 노리치도 여럿 기회가 있었지만 골대에 맞는등의 불운을 겪었다. 그렇게 브렌트포드쪽으로 승리가 기울던 87분, 케니 맥린의 슈팅은 그리 강하지 않았으나 다비드 라야 키퍼가 역동작이 걸려 막판에 허무하게 실점을 하고 말았다. 결국 플레이오프권 진입없이 그대로 11위를 유지했다.
또한 에단 피녹이 브렌트포드 소속 50번째 경기를 치렀다.
4.9. 9R VS 루턴 타운 FC(원정) 0:3 승
현재 2부 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루턴과 만난다. 양 팀 모두 승격권 진입을 위한 나름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참고로 11개월 전 브렌트포드는 루턴 타운을 상대로 조쉬 다실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7-0으로 대승한 바 있다.
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빗맞은 볼이 페널티 박스 밖에 있던 리코 헨리에게 흘렀고 그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해 리드를 잡았다.
이후 토니의 추가골과 포르스의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넣은 쐐기골로 3대0 완승을 거두었다.
4.10. 10R VS 스완지 시티 AFC(홈) 1:1 무
저번시즌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만난 스완지와 만나게 되었다. 현재 스완지는 2등에 위치한 팀이기에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27분경, 마티아스 옌센의 박스근처 정확한 스루패스로 또 토니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으나, 이 기세를 끝까지 가져가지 못하고 결국 안드레 아이유에게 동점골을 헌납하며 1대1로 비겼다.
또한 핀 스티븐스가 처음으로 벤치에 앉았다.
4.11. 11R VS 미들즈브러 FC(홈) 0:0 무
같이 승격권을 노리고 있는 미들즈브러와 만나게 된다. 역시 양 팀 모두에게 중요도가 꽤 있는 경기.
브렌트포드는 이 경기 후 위컴, 반즐리라는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이 경기를 이기면 연속적인 상승세도 기대해 볼만 하다.
하지만 경기력은 앞섰으나 결국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0대0으로 비겼다. 후반 막판엔 미드필더 야넬트를 빼고 공격수 포수까지 넣으며 닥공을 했으나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도 순위상승 대신 다시 11등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또한 리코 헨리가 브렌트포드 소속 100경기를 치루었다.
4.12. 12R VS 위컴 원더러스 FC(원정) 0:0 무
승격팀으로써 그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22등에 위치해있는 위컴 원더러스와 맞붙는다. 2경기 연속 무승부로 11위에 머무르며 승점 차이가 약간 벌어졌으므로 이 경기를 잡고 가야 유리한 선 상에 놓일 수 있다.
폰투스 얀손이 드디어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에단 피녹이 다리 부상을 당했기에 쇠렌센이 그대로 선발로 출전했다. 또한 공격진 4인방을 총출동 시키는 조금 의외의 선발라인업을 보였다.
그리고 또 0대0으로 비겼다.
4.13. 13R VS 반즐리 FC(원정) 0:1 승
저번 시즌 막판에 드라마 같은 극적 잔류를 해낸 후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즐리랑 만난다. 리그의 약 4분의 1이 지난 현재, 브렌트포드는 11위에 위치해있기에 승격을 위해서라면 이제는 진짜로 승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행히 아이반 토니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리했다.
4.14. 14R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홈) 2:1 승
이번시즌 첫 서런던 더비다. 브렌트포드는 경기상관없이 승리가 필요하고 홈경기이기뿐만 아니라 전력차도 어느정도 나기에 승리를 충분히 기대할만하다. 또한 최근 10경기 상대전적도 7승 1무 2패로 크게 앞서있다.
전반 14분 야넬트의 브렌트포드 데뷔골이 터졌으나 얼마안가 린든 다이크스에게 1골을 먹히고 1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64분 토니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한 직후의 시점에서, 남들보다 1경기를 더했긴 하나 4등으로 플레이오프권에 진입했다.
4.15. 15R VS 로더럼 유나이티드 FC(원정) 0:2 승
순조롭게 2:0 승리를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또한 아이반 토니가 또 득점을 해내며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섰다.
4.16. 16R VS 블랙번 로버스 FC(홈) 2:2 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관중을 받는다. 또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관중과 함께하는 사상 첫경기이기에 더욱더 의미깊은 경기이기도 하다.
전반에 조 로스웰의 현란한 드리블로 인해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레니한의 퇴장으로 이어진 반칙으로 토니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진 후반전 61분, 카노스가 원더골을 넣으며 승리의 추가 브렌트포드 쪽으로 기우는 듯 했으나 데이븐포트가 극적 동점골을 넣었고 결국 비겼다.
이번 라운드에서 왓포드나 브리스톨 시티 같은 강팀이 패배하였기에 이기면 3등까지도 바라볼수 있었으나 결국 6등에 머무르게 된것은 꽤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그간 침묵하던 세르히 카노스가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공격 옵션이 늘어날 수 있게 되었다.
4.17. 17R VS 더비 카운티 FC(홈) 0:0 무
이번 시즌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강등위기에 처한 더비 카운티와 만난다. 전력차와 최근 분위기 때문에 브렌트포드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양팀 모두 유효슛 0개의 졸전을 펼치며 무승부를 거두었다.
4.18. 18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원정) 1:3 승
저번 시즌에 비해서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이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만난다. 이 다음 리그경기 일정이 왓포드, 레딩, 카디프, 본머스, 브리스톨, 레딩이라는 엄청난 경기들이 연이어 있기에 승격을 위해서라면 약한 상대들은 승리를 거둬줘야 한다.
다행히도 노팅엄을 털어버리며 안정적인 승리를 따냈다.
또한 유스 막스 하이가스가 이 경기에서 데뷔를 하였다.
4.19. 19R VS 왓포드 FC(원정) 1:1 무
오랫동안 1부에 있다 내려온 왓포드랑 만난다. 저번시즌의 주축들이 대부분 남아있고 최근 4경기 상대전적이 1무3패기에 어려운 경기일것으로 예상된다.
에단 피녹의 반칙으로 PK 선제골을 헌납하였으나 곧바로 PK 동점골을 넣어 비겼다. 또한 수치면에서도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4.20. 20R VS 레딩 FC(홈) 3:1 승
시즌초반 좋은 분위기를 탔지만 최근 살짝 좋지않은 레딩과 만난다. 아무리 최근 분위기가 안좋아도 힘든 상대인것은 분명하다.
전반에 옌센의 슈팅을 하파엘 키퍼가 놓치면서 선제골을 넣었고, 음뵈모의 축신모드가 발동하여 멀티골을 넣으면서 전반에만 3대0 리드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결국 3대1로 이기며 20라운드 종료후 리그4위에 안착했다.
또한 지금까지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중이다.
4.21. 21R VS 카디프 시티 FC(원정) 2:3 승
박싱데이의 첫 상대는 카디프 시티다. 쉬운팀은 분명 아니다.
전반전에는 0대0 양상으로 흘러가다가 전반 종료 직전 윌 벌크스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때린 장거리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먹히고 끌려가게 되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세르히 카노스가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하프발리슛으로 원더골을 집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후반 20분, 카노스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수비수 2명을 차례로 벗겨내고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28분에도 또 카노스가 또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 띄운 로빙슛이 그대로 들어가며 스코어를 3대1로 만들었다. 이로써 세르히 카노스가 해트트릭을 하였고 결국 3대2로 승리해 4위 자리를 지켜냈다.
결과를 떠나서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펼쳐졌다. 양 팀 통틀어 22개의 슈팅이 나오고 5골 모두 맛깔나게 들어간 원더골이었다.
4.22. 22R VS AFC 본머스(홈) 2:1 승
양팀 모두 분위기가 좋을때 만나게 되었다.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이며, 현재순위도 각각 2등과 4등이기에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본머스가 이기면 격차를 더 벌릴 수 있고 브렌트포드가 이기면 자동 승격권에 진입 할 수도 있는 만큼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이다.
상대가 본머스인 만큼 주전멤버들이 모두 출동했으며, B팀의 유망주 공격수 알렉스 길버트가 처음으로 벤치명단에 들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대참사가 날뻔했다. 솔랑케가 시작하자마자 수비진 사이로 침투해 슛을 날리면서 골이 들어갈뻔했으나 공이 골라인에 걸친 상황에서 얀손의 극적인 걷어내기로 겨우 상황을 모면했다.
그러나 24분경, 솔랑케가 다시한번 수비진 사이로 침투해 골대 위쪽 구석으로 슛을 때리며 결국 그대로 본머스가 선제골을 가져가게 되었다.
하지만 36분, 옌센의 코너킥을 달스고르가 헤더로 골대 구석으로 꽂아넣으며 1대1동점을 만들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대1로 흘러가던 78분, 음뵈모가 드리블로 본머스의 수비진을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렸고, 본머스 수비진들이 놓친 포수가 정확한 헤더로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승격 경쟁 상대인 본머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순위 2위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4.23. 25R VS 루턴 타운 FC(홈) 1:0 승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계속 미뤄지면서 1월 말이 되어서야 2021년 첫 리그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전반기때는 루튼을 3대0으로 잡았지만 레딩, 본머스 등의 승격후보들을 모두 잡으며 기세가 좋은 루튼이기때문에 방심해선 안될 것이다.
전반 14분에 토니의 어시스트를 받은 사만 고도스가 완전이적 축포를 터뜨리는듯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 막판에 토니의 경고누적 퇴장이 있었지만 다행히 1대0의 점수차를 승리하고, 이번에도 승리를 가져갔다.
4.24. 전반기 총평
시즌 초반에는 올리 왓킨스와 사이드 벤라흐마가 떠나면서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지 않고 신입생인 아이반 토니가 적응기간을 가지면서 살짝 어려운 모습을 보였으나 10월 27일 노리치와의 무승부를 기점으로 2달간 15경기 무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토니의 폼이 물이 오름과 동시에 폰투스 얀손이 부상으로 없어도 나름대로 안정적인 수비, 미드필더진에는 비탈리 야넬트가 새로 들어와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 거의 모든 선수의 경기력이 올라와 다양한 공격을 보여주고 어려운 상대에게도 점유율을 가져와 경기를 리드하는 등 성공적인 모습이 브렌트포드를 상위권에 위치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카라바오 컵에서도 1부리그 팀들인 사우스햄튼, WBA, 풀럼, 뉴캐슬을 차례로 깨부수며 올라와 4강에 올라가는 대기록을 쌓았다.
5. 후반기
5.1. 26R VS 스완지 시티 AFC(원정) 1:1 무
원래 24일 새벽에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FA컵 4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전으로 인해 미루어졌다.
2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 두 팀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승점 6점짜리 경기다. 브렌트포드가 이기면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리그 2위 안착과 3위와의 간격을 최대 4점까지[1] 벌릴 수 있으며, 스완지 시티 또한 자동 승격권에 확실히 자리를 잡을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이 경기를 이기기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전에는 두 팀 모두 별로 슈팅을 날리지 못하며 0대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브렌트포드는 계속 공격했지만 골은 안나오고 있던 와중, 스완지의 수비수인 카일 노턴이 세르히 카노스에게 무리한 태클을 날려 퇴장당하며 상황은 더욱더 유리해졌다. 결국 달스고르의 크로스를 타리크 포수가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얼마안가 코너 하우리헌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브렌트포드는 반격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갔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스완지는 총 슈팅 2개에 유효슈팅 1개, 브렌트포드는 총 슈팅 21개, 유효슈팅 5개 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번시즌 스완지를 상대로 2경기 모두 비겼다. 중요한 경기에서 날카롭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이 아쉽게 되었다.
5.2. 27R VS 위컴 원더러스 FC(홈) 7:2 승
승격을 향해가는 중 현재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는 위컴과 맡붙게 되었다. 승격을 위해서는 하위권 상대는 승리를 충분히 거둬야 승격에 유리하므로 이기는게 본전이라 생각할 필요가 있다. 1차전에서는 0대0 무승부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잡아야 할 경기다.
전반 8분, 아이반 토니가 깔끔하게 때린 슈팅을 라이언 알솝 골키퍼가 쳐내어 얻은 코너킥에서 에단 피녹이 마무리하여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연이어 터진 익피주의 원더골로 원점이 되었다. 41분에는 토니의 발리슛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네트에 들어가며 2-1을 만들었다.[2] 하지만 세트피스에서 실점하며 다시 동점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5분, 페널티박스 오른편에서 타리크 포수가 때린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들어가며 리드를 잡아간다. 6분 후에는 세르히 카노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토니가 마무리하며 4-2를 만들고, 본인의 무득점 행진을 끝마쳤다. 안정적인 경기 흐름을 잡은 브렌트포드는 80분부터 10분간 3골을 넣는다. 조쉬 다실바의 컷백을 카노스가 마무리하고 교체로 들어온 얀 잠부레크와 마르쿠스 포르스가 각각 어시스트로 한 골씩 만들어내며 총 3골을 추가한다.
경기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매우 만족한 결과가 나왔다. 초반에는 서로 골을 헌납하며 전반전은 2대2로 종료되었지만, 후반전에 미친듯한 득점력을 앞세우며 위컴을 7대2라는 큰 점수차로 완전히 털어버리며 이번시즌 챔피언십 최초로 골득실차 +20점대를 돌파했다.
5.3. 23R VS 브리스톨 시티 FC(홈) 3:2 승
2021년 첫번째이자 리그 전반기 마지막 상대로 홈에서 브리스톨 시티를 만날 예정이였다. 브렌트포드는 초반기세는 별로 좋지 않았으나 점점 좋아지는 중이지만, 브리스톨 시티는 반대로 초반에 리그 2위 자리에 있었으나 지금은 좀 주춤한 모습이다. 초반과는 다르게 뒤바뀐 상황속에서 브렌트포드가 계속 무패행진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브리스톨 시티의 확진자 증가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어 1월 14일로 확정이 났지만, 이후 브렌트포드의 확진자 발생으로 2월 3일로 재연기되었다.
이번 경기는 브렌트포드의 이번 시즌 리그 26번째 경기인데 만약 이기게 된다면 승점 50점을 돌파하게 된다. 이는 지난 시즌 30번째 경기에서 승점 50점을 돌파한 것 보다 4경기 빠른 수치이다. 결국 승리를 거머쥐어 승점 51점, 리그 2위에 올라선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의 휘슬이 불린지 3분만에 브리스톨 시티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크 바이너가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전반 27분, 알피 모슨의 수비 실수로 다실바에게 크로스를 허용했고 이 볼이 그대로 흘러 세르히 카노스가 잘 마무리하여 1-1을 만들었다.
후반 5분에는 타리크 포수의 한 템포 빠른 크로스를 아이반 토니가 환상적인 원터치로 골키퍼를 뚫어 역전에 성공하였다. 여기서 토니는 20골을 성공하여 득점왕 경쟁에서 3골을 앞서가게 되었다. 이어진 후반 20분에는 포수의 패스를 받은 고도스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슈팅을 재차 쳐넣으며 2골차로 리드하게 되었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나키 웰스에게 공간을 허용해 한 골을 더 실점하는 데 그쳤고 리그 19경기 연속 무패의 대기록에 다가섰다.
아이반 토니가 리그 20골을 달성하여 브렌트포드는 18/19 닐 모페, 19/20 올리 왓킨스에 이어 20골을 넣은 선수를 배출하게 되었다. 세 시즌 연속 달성한 이 기록은 1960/61 시즌 이후 60년 만이다.
5.4. 28R VS 미들즈브러 FC(원정) 1:4 승
직전 경기에서 노리치가 패배하며, 브렌트포드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길시 1위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승격 도전 면에서도, 우승 도전 면에서도 중요한 경기이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다비드 라야 키퍼의 펀칭 실수로 자책골을 헌납하며 1점을 내주었다. 그 뒤로 미들즈브러는 탄탄한 수비와 유기적인 공격으로 브렌트포드를 괴롭혔지만 38분, 달스고르의 롱볼이 절묘하게 포수에게 흐르고 포수는 센스있게 토니에게 내주어 원샷원킬의 토니가 마무리해내었다. 전반 끝나기 직전, 브릿 아솜발롱가의 슛을 라야가 겨우 쳐냈고 이어진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라야가 3연속으로 선방해 전반을 동점으로 마칠 수 있었다.
그렇게 전반전의 팽팽하던 흐름이 후반전 초반까지 이어졌으나 더 날카로웠던 쪽은 브렌트포드였다. 후반 13분에는 쇠렌센의 롱볼을 토니가 헤더로 떨궈주고 비탈리 야넬트가 중거리에서 슛을 성공시키며 역전하였으며 마티아스 옌센이 미들즈브러의 센터백 맥네어의 치명적인 실수를 가로채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해 3-1까지 리드를 늘렸다. 이후 무너진 미들즈브러는 교체 투입한 토니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해 4-1로 경기를 마쳤다.
5.5. 24R VS 레딩 FC(원정) 1:3 승
1월 17일 자정에 치러졌어야 할 경기가 브렌트포드 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 조치되어, 2월 11일로 연기 되었다.
함께 승격경쟁을 하고있는 레딩과의 맞대결이다. 까다로운 상대이긴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이번 경기를 이기면 노리치를 제치고 리그 1위에 안착하게 되는 큰 기회가 걸린 경기이기에 더욱 사활을 걸 것이다. 선발라인업에는 음뵈모와 다실바가 부상에서 완전히 복귀하여 다시 선발로 뽑혔다.
전반 초반에는 경기의 주도권을 레딩이 가져갔다. 게다가 달스고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카스 주앙한테 시도한 태클이 PK선언이 되어 선제골 까지 먹히게 되었지만, 이후 다실바가 드리블 후 왼발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전은 1대1로 끝났다.
후반에도 한동안 경기는 1대1로 유지되었다. 그리고 86분에 옌센의 크로스를 토니가 다실바에게 떨구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얼마안가 카노스가 슈팅을 때린 후 세컨볼을 토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격차를 3대1까지 벌리게 되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고, 브렌트포드는 노리치를 제치고 챔피언십 단독1위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아이반 토니도 챔피언십 도움 단독1위에 오르게 되었다.
5.6. 29R VS 반즐리 FC(홈) 0:2 패
홈에서 반슬리에게 충격패를 당하면서 결국 무패행진이 막을 내렸다. 아무래도 주중경기로 인한 체력 문제가 패배 요인이 된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 패배로 2위로 내려갔고 2경기 덜 치른 스완지가 승점 4점차로 바짝 쫓아오고 있기에 선두에서 승점을 벌리기를 실패하였다.
앞으로의 일정이 더 빡세지면 빡세지지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경기를 반면교사 삼아 최대한 로테이션을 돌려서 앞으로의 일정에서도 승점을 거두어야 한다. 특히 수비에서 윈스턴 리드 카드를 유용하게 써서 수비 쪽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5.7. 30R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원정) 2:1 패
이번 시즌 마지막 브렌트포드의 서런던 더비로 지난 반즐리전 패배를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전에는 크게 밀리지 않고 꾸준한 공격작업을 펼치며 QPR을 위협했다. 전반 30분에는 옌센의 프리킥을 토니가 헤더로 잘 마무리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서자 일사불란한 공격과 선수의 피로도가 겹쳐 내리 2골을 내주며 역전패하였다. 두 골 모두 세컨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실점한 골이다.
이번 경기도 패배하며 승점 57점, 리그 2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필 같은 날 순위경쟁 중인 노리치 시티 FC와 스완지 시티 AFC 또한 승리하며 노리치와는 승점 61점으로 벌어졌고, 스완지에게는 승점 56점으로 바짝 쫓기고 있다.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 문제 특히 수비에서의 체력 고갈이 드러나며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다. 앞으로 다시 일어나려면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로테이션, 위닝 멘탈리티 등의 선수단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는 시각도 나온다.
5.8. 31R VS 코벤트리 시티 FC(원정) 2:0 패
2연패로 상승세가 꺾인 상황속에서 최근 분위기가 좋지않은 승격팀인 코벤트리를 만나게 되었다. 직전 반즐리전 이후 이틀만에 경기를 치르는 험난한 일정이지만, 상대가 하위권이고 최근 5경기 무승을 이어가고 있기에 승격을 위해선 이 경기를 이겨서 다시 반등해야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패하며 3연패를 기록중이다. 코벤트리는 리코 헨리의 불필요한 파울로 생긴 PK와 다비드 라야 키퍼의 실수를 잘 마무리한 타일러 워커의 활약이 돋보였고 탄탄한 수비와 빠듯한 전방 압박으로 5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작년 리그1에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 많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오늘 휴식차 결장한 아이반 토니가 없으면 결정적으로 마무리 되지 않는 공격과 코벤트리를 상대로도 중원에서 밀린 미드필더진의 부진으로 여러 측면에서 다소 밀렸다. 대신 톱으로 나선 포르스는 애초에 공중볼에 강점이 있지도, 연계가 돋보이진 않기 때문에 중원에서 찔러주는 창의적인 패스로 상대 뒷공간을 터는 유형에 오히려 가깝다. 하지만 상술했듯 코벤트리의 압박에 미드필더들이 제 활약을 못 하였고 이는 결국 무득점 패배로 이어졌다.
이번에도 승점 확보에 실패하여 3위로 내려갈 뻔 하였으나 한창 추격 중이던 스완지가 허더스필드 타운 AFC에 패하며 일단은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5.9. 32R VS 셰필드 웬즈데이 FC(홈) 3:0 승
팀의 주포 아이반 토니가 발목 부상으로 선발출전하지 못하고, 주전 레프트백 리코 헨리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2달을 빠지면서 전력에 큰 누수가 생긴 브렌트포드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연패를 끊어내야 분위기 반전이라도 노릴 수 있다.
다행히 3-0 깔끔한 승리를 거두면서 연패 탈출을 해내었다. 이 날 선발 출장한 윈스턴 리드가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과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수비수를 잡아주는 등 유의미한 활약을 선보였고 사만 고도스 또한 훌륭한 패스, 크로스로 공격의 윤활유가 되었다.
전술 전체적으로 상당한 소득을 이뤄냈다. 예상대로 토니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3] 음뵈모가 톱 자리를 맡았다. 하지만 공격진 사만 고도스, 타리크 포수, 세르히 카노스와 자유로운 스위칭과 연계로 공격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이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여 웬즈데이의 뒷공간을 공략했다. 결과적으로 아이반 토니가 없으면 공격의 단순화되는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냈다.
에밀리아노 마르콘데스 또한 부상 복귀로 피치에 다시 서게 되어 한층 더 두꺼운 스쿼드를 갖게 되었다.
5.10. 33R VS 스토크 시티 FC(홈) 2:1 승
직전 경기 반즐리에게 패하며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스토크 시티와 붙게 된다. 브렌트포드 입장에서는 다음 경기가 주중 경기인 노리치 전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얼마나 힘을 쓰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경기 시작 26초 만에 쇠렌센에게 리턴 패스를 받은 라야 키퍼가 빌드업 실수로 토미 스미스에게 볼을 내줬고 제이콥 브라운이 스미스의 컷백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스토크에게 밀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반전에 동점을 만들지 못 한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그러나 후반전 싹 바뀐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포수가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가 흐른 볼을 야넬트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79분에는 마르콘데스의 롱볼을 토니가 기어코 골문으로 집어넣으며 2-1로 역전하였다.
지난 웬즈데이 3-0 승리에 이어 이번 경기도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브렌트포드이다. 같은 날 순위 경쟁 중인 왓포드, 스완지가 각각 본머스, 브리스톨 시티에게 패배하며 더 유리한 상황에 놓여있다.
5.11. 34R VS 노리치 시티 FC(원정) -:-
5.12. 35R VS 로더럼 유나이티드 FC(홈) -:-
5.13. 36R VS 블랙번 로버스 FC(원정) -:-
5.14. 37R VS 더비 카운티 FC(원정) -:-
5.15. 38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홈) -:-
5.16. 39R VS 허더즈필드 타운 AFC(원정) -:-
5.17. 40R VS 버밍엄 시티 FC(홈) -:-
5.18. 41R VS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원정) -:-
5.19. 42R VS 밀월 FC(홈) -:-
5.20. 43R VS 카디프 시티 FC(홈) -:-
5.21. 44R VS AFC 본머스(원정) -:-
5.22. 45R VS 왓포드 FC(홈) -:-
5.23. 46R VS 브리스톨 시티 FC(원정) -:-
5.24. 후반기 총평
6. 리그 총평
[무관중]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_ ` a b c d e f g h i j k l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무관중.[1] 브렌트포드는 2경기가 뒤쳐져있지만 그 2경기와 이 경기를 모두 이기면 4점차로 앞지르는것이 가능하다.[2] 이 과정에서 포수의 발이 닿아 여러 매체에서 포수의 골로 표기하였으나 발이 닿기 전 이미 골라인을 넘었다.[3] 다만 부상으로 결장 예상이 있었지만 명단에 들었고 후반 21분, 카노스를 대신하여 교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