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四佳亭驛 / Sagajeong(Green Hospital)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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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722번.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 지하 393 (면목동)[1]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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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행정동상 면목3동(1, 2번출구)과 7동에 있으며, 역 이름은 조선시대의 문신인 서거정 선생의 호인 사가정에서 유래했다. 대략 세종 말엽에서 성종 때까지 활동한 인물로 이 역 주변의 용마산 부근에서 서거정이 거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주변에 그의 호를 딴 '사가정공원'이라는 공원도 있고 공원 곳곳에 서거정의 시를 새긴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한명회의 호에서 따 온 압구정역과 비슷한 케이스. 한명회와 서거정은 동시대 사람이며, 세조의 측근이기도 했다. 동시대 인물의 호가 지하철역명으로 쓰이게 된 재미있는 케이스. 참고로 용마산 입구에서 한양사대부고 인근 까지의 직선 구간이 사가정로이며 유래는 역시 그의 호다. 노선버스로는 2230과 2013이 거의 절반씩 경유(둘이 겹치는 구간은 배봉초와 전농사거리).
면목역과 마찬가지로 역 주변은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주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이용 인구가 옛날에 비해 굉장히 늘어났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역. 사가정역 2번 출구로 옆에 KFC가 있다. KFC 옆에는 할리스 커피가 생겼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없어지고 지금은 던킨도너츠가 생겼다. 참고로 던킨도너츠는 사가정역에서 조금 떨어진 면목우체국 앞에 있다가 장사가 잘 안 되자 없어지고 한참만에 사가정역으로 다시 들어온 케이스. 그리고 그 던킨도너츠마저도 2014년경 다시 폐업하여 지금은 나이키 매장이 입점해 있다.
개통 당시에는 입구가 2번 출구까지밖에 없었지만, 확장공사로 4번 출구까지 늘어났다. 사가정로와 연결되는 용마터널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으로 이 역 인근의 계속된 발전이 예상된다.
그리고 동부간선도로도 사가정역에서 1km이내에 있다.
1번 출구 앞에는 롯데리아와 조그만 공터가 있는데 이 곳이 유명한 사가정역 현피의 성지이기도 하다.
오락실로는 동원오락실이 존재했다. 이후 드래곤오락실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더 나중에는 없어졌다.
사가정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이곳의 역세권은 면목3·8동, 면목5동, 면목7동이다. 앞의 두곳은 면목역과 겹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세 동네의 인구를 합치면 약 7만 명으로 꽤 많은 편이다. 사가정역은 하루 3만여 명이 이용하므로 주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7호선이 서울 원도심으로 연결이 안되어서 수요 이탈 요소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2] 이 정도로 높은 이용률이 나오는 것은 7호선이 예상보다 매우 성공적인 노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갖추어진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3기 지하철 계획을 대비한 구조물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자료는 없지만, 관련 기사에 따르면 10호선이 이 역을 경유할 예정이었다. 옛날 기사를 보면 '면목'이라 표기가 되어 있는데, 현재의 그 면목역이 아니라 이 역의 공사당시 가칭이었다. 1997년 외환 위기로 10호선이 백지화 되고 서울 경전철 면목선으로 전환되면서 이 역 대신 면목역이 환승역으로 지정되었다. 확정된 노선은 장안교를 지나 홈플러스 면목점을 지나기 전에 좌회전해 동일로를 지나는 구간이지만, 확정 되기 이전에는 홈플러스 면목점을 지나 사가정역을 환승역으로 만든 뒤 신내동으로 노선을 뽑자는 의견들이 많았다. 결국 환승역이 면목역으로 지정되면서 당시 사가정역 1번 출구 병원 건물 (지금은 롯데리아 건물) 앞에서는 잘못된 결정에 반대한다는 플래카드가 한참 동안 걸려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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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젼입구''' 짤이 이 역에서 나왔다. 정확히는 에스컬레이터 공사 이전의 1번 출구.
근처 제우스 pc방에서 강찬용이 알바를 했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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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7호선 722번.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 지하 393 (면목동)[1]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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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행정동상 면목3동(1, 2번출구)과 7동에 있으며, 역 이름은 조선시대의 문신인 서거정 선생의 호인 사가정에서 유래했다. 대략 세종 말엽에서 성종 때까지 활동한 인물로 이 역 주변의 용마산 부근에서 서거정이 거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주변에 그의 호를 딴 '사가정공원'이라는 공원도 있고 공원 곳곳에 서거정의 시를 새긴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한명회의 호에서 따 온 압구정역과 비슷한 케이스. 한명회와 서거정은 동시대 사람이며, 세조의 측근이기도 했다. 동시대 인물의 호가 지하철역명으로 쓰이게 된 재미있는 케이스. 참고로 용마산 입구에서 한양사대부고 인근 까지의 직선 구간이 사가정로이며 유래는 역시 그의 호다. 노선버스로는 2230과 2013이 거의 절반씩 경유(둘이 겹치는 구간은 배봉초와 전농사거리).
3. 역 주변 정보
면목역과 마찬가지로 역 주변은 단독주택 위주의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주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이용 인구가 옛날에 비해 굉장히 늘어났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역. 사가정역 2번 출구로 옆에 KFC가 있다. KFC 옆에는 할리스 커피가 생겼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없어지고 지금은 던킨도너츠가 생겼다. 참고로 던킨도너츠는 사가정역에서 조금 떨어진 면목우체국 앞에 있다가 장사가 잘 안 되자 없어지고 한참만에 사가정역으로 다시 들어온 케이스. 그리고 그 던킨도너츠마저도 2014년경 다시 폐업하여 지금은 나이키 매장이 입점해 있다.
개통 당시에는 입구가 2번 출구까지밖에 없었지만, 확장공사로 4번 출구까지 늘어났다. 사가정로와 연결되는 용마터널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으로 이 역 인근의 계속된 발전이 예상된다.
그리고 동부간선도로도 사가정역에서 1km이내에 있다.
1번 출구 앞에는 롯데리아와 조그만 공터가 있는데 이 곳이 유명한 사가정역 현피의 성지이기도 하다.
오락실로는 동원오락실이 존재했다. 이후 드래곤오락실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더 나중에는 없어졌다.
4. 일평균 이용객
사가정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이곳의 역세권은 면목3·8동, 면목5동, 면목7동이다. 앞의 두곳은 면목역과 겹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세 동네의 인구를 합치면 약 7만 명으로 꽤 많은 편이다. 사가정역은 하루 3만여 명이 이용하므로 주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7호선이 서울 원도심으로 연결이 안되어서 수요 이탈 요소가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2] 이 정도로 높은 이용률이 나오는 것은 7호선이 예상보다 매우 성공적인 노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5. 승강장
5.1. 서울 지하철 7호선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갖추어진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5.2.
3기 지하철 계획을 대비한 구조물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자료는 없지만, 관련 기사에 따르면 10호선이 이 역을 경유할 예정이었다. 옛날 기사를 보면 '면목'이라 표기가 되어 있는데, 현재의 그 면목역이 아니라 이 역의 공사당시 가칭이었다. 1997년 외환 위기로 10호선이 백지화 되고 서울 경전철 면목선으로 전환되면서 이 역 대신 면목역이 환승역으로 지정되었다. 확정된 노선은 장안교를 지나 홈플러스 면목점을 지나기 전에 좌회전해 동일로를 지나는 구간이지만, 확정 되기 이전에는 홈플러스 면목점을 지나 사가정역을 환승역으로 만든 뒤 신내동으로 노선을 뽑자는 의견들이 많았다. 결국 환승역이 면목역으로 지정되면서 당시 사가정역 1번 출구 병원 건물 (지금은 롯데리아 건물) 앞에서는 잘못된 결정에 반대한다는 플래카드가 한참 동안 걸려있기도 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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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젼입구''' 짤이 이 역에서 나왔다. 정확히는 에스컬레이터 공사 이전의 1번 출구.
근처 제우스 pc방에서 강찬용이 알바를 했었다고 전해진다.
7. 연계 교통
[1] 면목동 495번지[2] 서울 지하철 10호선의 종점이 이곳인 이유가 있었다. 7호선이 미처 커버하지 못하는 서울 도심으로의 수요를 잡기 위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