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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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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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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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シオン・エルトナム・アトラシア / Sion Eltnam Atlasia
'''생년월일'''
1984년 6월 1일
'''연령'''
16세/17세/18세[1]34세[2]
'''혈액형'''
O형
''''''/'''몸무게'''
161cm/48kg
'''쓰리사이즈'''
B86-W55-H83
'''좋아하는 것'''
분석
'''소속'''
아틀라스원, 뒷골목 동맹[3], 노움 칼데아[4]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작중 행적
5. 멜티 블러드에서의 성능
5.1. 흡혈귀 시온
6. 인간 관계
7. 기타


1. 개요


게임멜티 블러드》의 주인공. 성우나츠키 리오.
이집트에 소재한 아틀라스원 출신의 연금술사로, 여러 부분에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와 상반되는 주인공.[5] 멜티블러드 무인편의 게스트 히로인.
옛 이름은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 '아틀라시아'란 성은 아틀라스원의 차기 원장을 가리킨다.[6]

2. 상세


멜티 블러드의 주인공. 헌데 스토리 모드에서는 토오노 시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시키 하렘에 편입되었으며 RE ACT와 AC에서는 주인공 자리에서 밀려나서 페이크 주인공 취급을 받았었다. 본래는 멜티 블러드의 주인공으로 기획했지만, 여러사정으로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AA부터 주인공으로 제대로 활약하고 코믹스도 이를 중점으로 그려냈다.
모에속성사이 하이 삭스미니스커트, 그리고 길게 땋은 머리. 주 컬러는 보라색. 그 외 디자인적인 특징으로 엄청나게 긴 머리카락이 있는데, 땋고 있을 때도 이미 다리 레벨에서 찰랑거리고 있고 머리를 풀었을 때는 아예 땅에 끌릴 정도다. 디자인 모티브는 Fate/stay night의 3대 히로인인 세이버마토 사쿠라, 토오사카 린의 탈락된 컨셉 디자인들을 한데 뭉뚱그려 월희풍으로 리파인한 것이라고.
프로레슬링 만우절 특집에서 나온 출신지가 이집트였고, 엘트남 가의 유래 자체도 이집트와 연관이 있는 데다가, '고양이를 신성시하는 나라에서 왔다'고 하는 배경 설정도 보면 뺴도박도 못하는 이집트 출신이지만 정작 시온 본인은 이집트인으로 불리는 걸 싫어하는 듯.[7][8]
덧붙여서 시온은 에테라이트로 만든 권총을 배럴 레플리카와 별개로 소지하고 있다.

3. 능력


무기는 블랙 배럴의 모조품인 '배럴 레플리카'라는 이름의 권총. 그리고 가문에 전해내려 오는 미크론 단위의 모노 필라멘트인 에텔라이트를 가지고 있는데, 팔찌에 수납된 시온의 에텔라이트의 경우 엘트남 가에 전해지고 있는 마술품으로 무기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이것을 연결한 상대의 사고와 기억을 읽을 수 있고 행동마저 강제로 조작이 가능하다. 행동 조작의 범위는 단순한 꼭두각시 놀음은 물론이고 대상의 리미터 해제까지 가능한 수준.[9] 코믹스판에서 시키의 리미터를 해제시켜 강제적으로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발동시키는 묘사가 나왔다. 참고로 이 에테라이트는 본래 의료용으로 만들어낸 의사신경으로 잘려나간 신경을 대신할 수도 있다. 사실 이 쪽이 본래 사용법.
'분할사고'라는 능력의 보유자. 말 그대로 사고(思考)를 여러 개로 분할하여 한 번에 여러 가지의 생각 혹은 계산을 할 수 있다. 처리 속도는 구식 컴퓨터와 비슷한 수준. 그 분할사고와 고속사고를 병행한 미래 예측을 바탕으로 전투에 임한다. 시온의 경우 4개, 한 마디로 쿼드코어다. 사람의 체술이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배워서 써먹을 수 있다. 루트에 따라서는 에테라이트를 아키하에게 주고 기본만 가르쳤는데도 아키하의 손에 시온이 나가 떨어지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서 아키하의 액트리스 어게인의 승리대사 중에서 에테라이트와 관련된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철저한 합리주의적인 성격. '계산으로 얻어진 결과야말로 모든 것이다'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이 캐릭터의 계산기 기질은 후에 라니 Ⅷ가 물려받는데, 정황상 아틀라스의 거의 모든 연금술사들이 가지는 사고방식인 듯 싶다.[10]

4. 작중 행적



4.1. 멜티 블러드


테마곡 - '''Encounter'''

타타리 테마곡 - '''Stillness Dark'''

임무 수행 중 사도 27조왈라키아의 밤에게 물려 반사도화되자 자신의 사도화를 막고, 왈라키아의 밤을 쓰러뜨릴 방법을 찾기 위해 '타 세력 및 타 연구자들과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협회의 방침을 깨고 갖은 수단을 동원하며 연구하고 있다. 그래서 차기 원장인데도 도리어 아틀라스 원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11]
'페이크 주인공'이라 불릴 정도로 안습했지만, 액트리스 어게인에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얻으면서 페이크 주인공이 아닌 드디어 주인공이 되었다. 스타트 커서 고정 캐릭터에다 스토리상 모종의 이유로 상당히 비중이 늘었고,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와의 우정을 전개하기도 한다.(유미즈카 사츠키 엔딩에서는 아예 '''삼각관계'''.)

4.1.1. 액트리스 어게인 스토리(시온버전)


시키와 알게 된 지 꽤 지난 다음, 마을의 이상함을 직감한 그녀는 시키의 도움을 받지 않은 채 혼자서 다른 방식으로 타타리를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사츠키를 이기고 나면 '이번 녀석은 질이 안 좋다'고 툴툴댄다.
왈라키아의 밤과 대치할 때는 3년 전의 그 장소(이 시점에서는 4년 전)를 보면서 왈라키아의 밤과 만나지만, '시시하다'는 태도로 이겨버린다. 그리고 이기면서 이 녀석은 아니야, 이번 타타리는 누구지? 라면서 의문을 품는다.
이후 시키를 만나 이기게 되면 괜히 시키에게 성질낸다. '그런 식이니까 안 되는 거잖아요!' 츤데레.
오시리스의 모래에게 잡혀 부하가 된 리즈와 대치하면 재잘대다가 한 판 붙고 땡. 리즈를 이기면서 그녀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다.
그러고 나면 최종보스인 오시리스의 모래와 대치. 만약 자신이 계속 아틀라스원에만 쳐박혀 연구만 하고 있었다면 오시리스의 모래와 같은 결말에 도달했었을 거라고 하면서 미래의 자신이라고 할 수 있는 오시리스의 모래를 마구 깐다. 자신의 '이성'과 '기능'은 '감정'을 손에 넣으면서 약해졌지만, 대신 그 곳에서 지내면서 새로운 것을 접했고, 희망의 꿈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때문에 자신은 이제 3년 전의 자신과 달라졌으며, 그 3년 전의 자신은 이제 없으니 누가 옳았는지를 판가름하자면서 오시리스의 모래와 대적하게 된다. 이기면 모두 아는 엔딩. 타타리의 사고를 계승하면서 리즈를 타타리의 힘으로 살려낸다. 분할사고 때문에 리즈의 안 좋은 기질을 알게 되었지만 괜찮다면서 리즈에게 마을 사람들을 소개해주기로 한다.

4.1.2. V 시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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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이 흡혈귀화가 된 시온 타타리(줄여서 뱀시, 간단히 말해서 V 시온이다.)[12]
게임 내에서는 사도화를 버티지 못한 타타리 버전의 시온(Tatari Sion, 줄여서 뱀시 혹은 V시온)도 존재한다. 사도화가 심해져서 그런지 본래보다 더 난폭해졌고, 다른 캐릭터의 모조를 소환해 공격하며, 에테라이트는 험한 채찍이 되어버린 수준. 적안이 되며 머리칼도 짙은 보라색이 된다. 무인 멜티블러드 첫 등장 시절에는 중간 보스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로 등장하였다.
타타리 시온의 경우, 오시리스를 쓰러트리고 새로운 타타리가 되어 사도 27조 13위에 올라가 현자의 돌을 이용, 검은 강철의 대지가 되겠다고 한다. 통상 시온의 아케이드 모드에서 등장하는 타타리 시온은 왈라키아가 고유결계 '타타리'로 구현한 개체.
대강 내용은 자신은 완전히 흡혈귀가 되니까 그냥 타타리가 되겠다면서 싸움 시작. 가장 흔해빠진 흡혈귀로서의 싸움 방식으로 적을 차근차근 제거한다. 하지만 아직 인간의 단편 때문에 괴로워하는 대사도 있다. 예컨대 싸움이 끝났을 때 '난 뭘 하고 있는 거지?'라든가, 시키를 때려눕힌(!) 다음 '시야가 흐려져서 당신이 안 보여요. 어디 있나요, 시키?'라고 말한다.
하지만 시온과 다르게 V시온은 여기가 재연한 결계라는 걸 로어와 대화하기 전까지는 몰랐다. 이긴 뒤에야 '그 아카사의 뱀이구나'라고 말하며 이 때서야 두번째 타타리라는 걸 알게 된다.
리즈와 대결해서 이기면 '다루기 쉬운 인형으로 만들어주겠다'나.. 리즈가 통곡하겠다. 뭣보다 자기 친구가 자신이 가장 제거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는 게 가장 슬프다.
왈라키아의 밤은 시온보다 더 늦게 만난다. 그러면서 이번 타타리의 정체를 깨달으면서 당신은 이미 졌으니까 의미가 없다, 나락으로 보내버리겠다면서 죽인다. 이기면 완전히 미친다.
오시리스의 모래는 잘못하면 이리 되었을지 모르는 자신을 보면서 약간 서글퍼하기도. 오시리스의 모래는 지금의 자신을 묵묵히 설명해준다. 시온 스토리보다 분위기가 무거운 것은 솔직히 당연할지도. 그걸 보면서 본인은 학원에 계속 있었다면 그런 모습이 됐겠지! 철처히 부숴주마! 라면서 부숴주고는 엔딩 직행.
엔딩에서는 피로 목욕을 하며[13] 현자의 돌을 미래 기록으로밖에 못 쓰는 오시리스의 모래에 대해서 재미없는 삶이라며, 자신은 인생의 즐거움을 배웠다고 하면서 오시리스의 모래의 기술을 빼앗고는 자신이 새로운 타타리가 되어 세계를 영원히 검은 악몽에 빠뜨릴 검은 대지가 되겠다고 한다. 여러 모로 암울한 엔딩.
참고로 리즈바이페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 AA이후부터 뱀시의 라스트아크가 바뀌었다. 에테라이트로 영자계산기 헤르메스의 오른팔과 머리(!?)를 만들어 상대방을 뭉개버리는 간지나는 연출.

4.2.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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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v(71560927)]
최초로 영상화된 작품 카니발 판타즘에서는 초지일관으로 '''계산대로입니다.(計算通りです)'''만 연발하는 뭔가 나사빠진 캐릭터로 등장. 막간극 '''방과 후 뒷골목 동맹'''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대로입니다.'만 연발한다. 아예 이 캐릭의 정체성으로 잡혀버린 듯하지만, 캐릭터 자체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좋은 편.
다 같이 춤추는 오프닝에선 뒷자리에 있어 잘 안 보인다. 이후 칠판에 이러저런 수식을 잔뜩 써놓은 어려운 수업을 진행하는데, 졸고 있는 아리히코를 에테라이트로 일으켜 세운다.
2화 비치 볼 편에서 미야코, 렌과 함께 등장. 시엘의 거짓말(Gal Undo, Potsomuking)에 속아서 "상식이에요."라고 말했다가 코하쿠의 말을 듣고는 놀란 뒤에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이는 장면이 있다.
12화에선 시키와 데이트 약속을 잡았었는데, 시키(당시 한창 변명 중이던)가 그걸 까먹었다(...)

4.3. 멜티 블러드 뒷골목 나이트메어


여기의 주인공으로 아틀라스원의 테크놀로지 시스템, Fate/EXTRA에 나온 신 학원장이자 마지막 학원장이기도 한 시온의 쌍둥이 동생인 시아림 엘트남 아틀라시아와 라니 에이트의 등장, Fate/EXTELLAFate/Grand Order에 나온 인리로 인한 수많은 멸망의 미래, 가월십야Melty Blood에 나온 아키타입 어스의 등장과 시아림과 시온의 대면, 시온이 제시한 무한히 많은 미래의 시스템 같은 것들이 등장한다.
한편 페그오 스토리 1부 이후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버린 채 멜티블러드 세계에 표류해 있던 레프 라이놀 플라우로스,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에서 죽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유령, 페그오 세계의 등장인물인 로마니 아키만마슈 키리에라이트, 후지마루 리츠카가 나오는데, 코믹스 종료 이후 페그오 2부가 나온 것을 생각한다면 시온이 2부에 등장한다는 복선이었던 것이다.

4.4. UNDER NIGHT IN-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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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0일 가동된 프랑스빵의 오리지널 대전 액션 게임UNDER NIGHT IN-BIRTH》에서는 일부 설정과 성우가 바뀌면서 게스트로 참전했다.[14]
자세한것은 항목 참조.

4.5. Fate/Grand Order


FGO 2부 2장에서 방황의 바다에 도달한 주인공을 맞이하면서 처음 등장했고, 2부 3장 인트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스스로를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라고 지칭한다. 멜티 블러드의 길게 딿은 머리가 아닌 트윈테일[15]아틀라스원 예장을 입고[16] 안경을 쓰고 사무적인 존댓말 캐릭터에서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쓰는 모습을 보인다. 제피아가 사용하는 컷이나, 리테이크 같은 대사나 아냐아냐(ナイナイ)를 말버릇으로 가지고 있다. 흡혈귀라 큰 의미는 없지만, 기존 설정이랑 변경이 없다면 나이는 34살.[17]
FGO 세계의 시온은 27조가 되지 않은 흡혈종(월희의 흡혈귀나 사도가 아닌)인 제피아의 영향으로 역시 흡혈종(역시 흡혈귀와 사도가 아닌)이 되었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은 없고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자기혐오하지 않는 상태이고, 제피아는 발광하지 않은 채 아틀라스의 원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후손 중 가장 재능 있는 시온을 입양하였다. 그래서 시온이 먼 조상인 제피아를 아버지라 불렀던 것이다. 그러는 통에 아버지 성격을 닮아버려 적극적이고 씩씩한 성격의 남민폐 아가씨가 되었다고 한다.[18] 같은 인물이지만 성장 환경이 다른 만큼 사실상 멜티 블러드의 시온과는 다른 캐릭터다.
30대치고 지나치게 젊은 모습, 제피아 특유의 말버릇을 사용하며 피가 주 에너지원인 점[19], 일러스트 눈의 하이라이트가 후지마루 리츠카 같은 다른 인간 인물들과 다르게 그려진 것 등이 본편에서도 드러난다. 페이트 세계는 제피아 엘트남 오베론이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로 500년 넘게 학원장으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에 멜티 블러드와 달리 본래 이름 그대로 소카리스를 쓰고 있다.
원작처럼 리얼 친구는 없지만[20] 그래도 언젠가 생기겠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고. 한편 아버지에 대해 연극광 답없는 아버지라 까는 걸 봐서 아버지 때문에 고생한 적도 많은 것 같다.
스스로를 영자 해커라고 칭하는데, 이는 에텔라이트로 상대의 상대의 사고에 개입하는 시온의 능력에서 기인한 것. Fate/EXTRA시리즈에 나온 마술사인 영자 해커는 엘트남 가문의 기술을 이어받은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둘다 영자에 간섭하는 능력자라는 건 같다. 그 대상이 개인이냐 문 셀이냐의 차이일뿐.
피니스 칼데아의 주요 테크놀로지도 아틀라스원, 그중에서도 시온의 협력을 받은 것을 생각한다면, 시온은 월희, Fate/EXTRA뿐만 아니라 Fate/Grand Order와도 연결되는 존재다.

4.5.1.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2부 2장 스토리 마지막에 허수잠항정이 방황해 발트안데르스에 도달하는데 그곳에서 스스로를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라 말한다.
아틀라스원 최후의 1인이라 하며 방황의 바다에서 지구표백화현상. 즉 여과이문화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담당을 맡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인리표백을 예견하고 미리 방황의 바다로 도망쳤다고 하며, 페이퍼 문은 이를 미리 대비하여 시온이 만든 것이라고. 방황해 발트안데르스는 12월 31일에만 문을 연다고 하는데 상황을 볼 때 2017년 12월 31일, 즉 1부 서장이 일어나는 와중에 방황해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상황이라 2000년만에 연말이 아닌 다른 날에 손님들을 맞았다고 한다.

4.5.2.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3장 인트로에서 방황의 바다에 도달한 주인공들을 맞이해준다. 칼데아의 트리스메기스토스와 허수잠항에 사용되는 페이퍼 문을 만든 자는 시온이라고 하며, 처음에는 자기 개발품을 멋대로 남용한 대가를 치루라면서 '''신체포기각서'''를 들이밀며 빚쟁이 드립을 쳤지만, 컷(중단)을 언급하고는 처음이니까 나도 모르게 들떠서 폼 좀 잡은 거라 말한 뒤 평상시의 존댓말 캐릭터로 돌아간다. 마슈는 아틀라스의 연금술사가 그렇게 가볍게 계약서를 꺼낼 리가 없다면서 고도의 교섭술이라고 평하며 안심하지만, 후지마루 리츠카는 거짓말은 안 하는 타입으로 보인다며, 분위기에 휩쓸려 계약서를 썼다가는 진짜로 개조당하지 않았을까 하고 두려워한다. 이때 포우를 보고는 누구 사역마인지 기록이 없는 존재에 마치 재학습을 시작한 AI 같다며 희미한 지성이 느껴진다 평했다. 이를 통해 포우의 지성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이 확실해진 것을 알 수 있다.
바깥에 나가지 않는다는 말에 마슈는 본인 처지를 연상하고, 바깥공기에 면역이 없는 것이냐고 묻지만, 고수준의 분할 사고를 위해서는 건강한 육신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건강상 문제는 없지만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바빴을 뿐이라며 마슈에게 괜히 오해하게 만들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다 빈치가 아니라 후계기가 등판한 것은 놀랐다는 모양. [21] 일행의 책임자가 다빈치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누가 맡은 것인지 의아해하자, 신소장 고르돌프가 천하의 아틀라스의 연금술사라도 자신이 살아남는다는 기적까진 계산하지 못했으리라며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내지만, 시온은 기적도 뭣도 아니라 고르돌프의 스펙상 생존율이 0이 아니니까 살아남을 만해서 살아남은 거라면서 의외로 고평가를 내리며 고르돌프를 역으로 놀라게 한다. 시온이 놀란 것은 홈즈의 존재 때문. 홈즈는 비상한 추리력으로 학원장 제피아 엘트남의 후계자로 지정된 자라고 시온의 신상을 간파.... 하는 게 아니라 리츠카의 입으로 커닝해서 알아낸 것임을 발각당하고, 시온은 제6특이점의 사례를 떠올리곤 트라이 헤르메스를 건드리고도 폐인이 되지 않은 것에 놀라며 지성으로 먹고사는 자들답게 죽이 맞을 것 같다 기뻐한다.
칼데아에서 사용하던 아틀라스원의 트리스메기스토스의 2호기, 트리스메기스토스 2를 3개월의 투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헤르메스와 함께 방황해로 들고 왔다고. [22] 칼데아에서 영기 데이터 박스를 들고 왔기 때문에 그를 통해 칼데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령을 소환할 수 있었다.
이후 설명하기를 칼데아의 시스템을 이용해 환령을 섞는 것으로, 하나를 아슬아슬하게 서번트로 소환하고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트리스 메기스토스 2를 제작했다. 이를 설명하면서 덧붙이기를 본래 트라이 헤르메스의 자매기 트리스 메기스토스의 개발은 아틀라스의 학원장인 아버지에게서 양도받아 개발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양아버지지만.
특이점으로 보내는 기술인 허수관측도구 페이퍼 문도 자신이 제공한 것인데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더욱 적극적인 수단인 레이시프트라는 오의를 공개하며 기술개발에 협력해 달라 요청했다고 한다. 아틀라스원의 미래예측에 가까운 방법이라고. 시계탑의 로드가 자기 오의를 전수한다는 건 다른 로드 가가 알면 전쟁이 난다고 하지만 그의 행동을 눈치챈 로드가 없었고 아틀라스원은 그에 경의를 표해 트리스메기스토스를 넘기고 칼데아는 완성시켰다고 한다.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기술 제공이라 이후는 그쪽이 더 알거지만, 트리스메기스토스를 만든 건 시온이기 때문에 시온이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해후한 뒤 셜록 홈즈가 왜 여기에 있는지를 묻자 역으로 "알면 왜 물어? 의무야? 묻지 않으면 죽거나 하는 건가?"라고 홈즈를 까지만 그러면서도 성실하게 설명해준다. 트라이 헤르메스는 존재하기만 할 뿐인 정보의 바다 같은 물건으로 정보에 고픈 연금술사 입장에서는 생명의 기원인데 어느 날 제피아의 눈을 피해서 (표현하자면) 수영을 나갔다가 이유는 모르지만 2018년 지구 멸망의 미래를 보게 되었다. 이에 대해 경악하며 보고했더니 제피아 曰 '''"인류의 종말 따윈 매일 보고 있지. 그 정도 문제로 내 시간을 잡아먹지 말아 다오. 애당초, 그건 네가 너의 의지로 조우한 문제다. 그 해결을 남한테 떠밀 것이냐, 귀여운 시온?"'''이라는 참 대단한 대답을 던져주었다. 요컨대 아틀라스원은 연금술사 모두가 각자 본 종말의 미래를 대처하는 데 벅찼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는 뜻으로 인재 부족을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이에 빡친 시온은 제작 중이던 트리스 메기스토스 2의 파츠를 거인기 헤르메스에 실어 [23] 방황의 바다로 들어왔다. 종말은 크게 축적형과 돌발형으로 나누어지는데 대부분은 축적형이라고 하며, 그를 막기 위해 여러 노력을 거듭하여 붕괴의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2부의 인리표백은 돌발형으로 통상의 수단으로는 막기가 어렵고 레이시프트만이 이를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적인 크립터와 이성의 신 세력의 입장상 그걸 제거하지 않으면 침략이 시작되지 않기 때문에 칼데아가 날아가는 건 확실하다 보았다. 그리고 이는 보기 좋게 적중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살아남은 칼데아는 주저앉아도 일어나서 강한 생존의 의지를 증명할 것이라며 두 번째의 칼데아를 준비해놓은 뒤 기다린다는 것이 2017년에 시온 엘트남이 내린 결론이었다. [24]
원주인인 방황의 바다의 마술사들은 상술한 이유로 각자 신대회귀의 공방에 틀어박힌 뒤 시설 일부의 사용을 허락했고 그 때문에 시온 혼자서 이 모든 작업을 직접 처리해야 했다. [25] 다행히도 서번트 소환 시스템을 구축한 후에는 캡틴을 소환하여 도움을 받았다고. 이후 노움 칼데아의 스탭으로서 정식적으로 인리수복 팀에 참가하게 된다. 그로부터 몇 주의 시간을 투자해 캡틴의 도움을 받아 아틀라스원과 칼데아 풍의 시설들을 잔뜩 설치해놓았다.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는 장치들도 주야장천 만들었다고.
그 뒤 칼데아 생존자들과 함께 그동안 있던 일을 확인하다 잔해물에서 발견한 일기에 적힌 글씨가 잉크도 아닌데 열을 가해 눌어붙은 걸 보고 어딘가에 발전소가 있다는 뜻이라 추측했다. 이건 3장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유일하게 백지화를 피한 미국의 51구역으로 추정된다. 이후 각 이문대를 관측하고 이문심도를 매긴다.

이 [분기가 된 연대]가 오래 전일수록 이문대가 강해진다...는 건 아닙니다.

이문대의 힘, 위험도는 [범인류사]로부터 얼마나 이탈했는가로 측정됩니다.

야가의 생태는 인류와 동떨어져 있었지만, 생활습관, 문명은 범인류사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한편, 북유럽의 인류는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 존속이 거의 절망적일 정도였습니다.

이 사실들을 기반으로, 저는 각 이문대에 랭크를 매겨 의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즉 [이문심도].

이게 높으면 높을수록, 그 이문대는 그만큼 범인류사를 강하게 부정하는 "인리"인 셈이죠.

중국 이문대를 철거시키고 후지마루 리츠카고르돌프 무지크의 해독에 성공한 후 그리스쪽은 현재 공략 불가능이니 우회해서 인도의 이문대로 향하라고 칼데아 일행에게 부탁한다. 도우미로 캡틴를 동행시킨다고.

4.5.3.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


새해를 맞이해 노움 칼데아에서도 레이시프트가 가능하도록 손을 써놓아서 구다즈가 염마정으로 갈 수 있게 해주었다. 칼데아스가 아니더라도 트리스메기스토스와 시바를 대체할 수 있는 페이퍼 문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다만 칼데아스만큼의 존재증명은 불가능해 넘어가는 시대에는 제한이 있고, 특이점에 전송은 가능하나 이문대에는 전송할 수 없다고 한다.
강제로 고르돌프 무지크를 레이시프트에 참석시켰는데, 그의 적성은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 통신 단말을 그에게 맡겨놨다 잃어버린 사건이 벌어지자 이후에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넘기겠다고 방침을 변경한다. 보내놓은 특이점에서 2주간 소식이 없다 에필로그에서 겨우 연락이 닿자 이들을 레이시프트로 데려온다. 꽤 고생했다는 모양.
이후 자신만만하게 행했는데도 제대로 안 되었다면서 다음에는 더 똑바로 방침을 세워야겠다고 말한다.

4.5.4.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


인도 이문대로 향하기 직전에 보더의 수리를 하는 중에 마슈, 리츠카, 시온을 제외한 전원이 노움 칼데아에서 소실했다고 보고 한다.
흡혈종이 되면서 인류의 범주에서 벗어난 덕분에 시온은 멀쩡할 수 있었고, 덕분에 마슈와 리츠카에게 수속하던 인과 라인을 차단해서 둘이 소실되는 것을 막아낼 수 있었다.

5. 멜티 블러드에서의 성능


'''aacc기준'''
'''하프 문'''
종합평가
'''A''' 균형 잡힌 성능이 두드러지는 캐릭터. 승룡기, 중단, 장풍 등 있을건 다 있고, 다른 스타일에 비해 콤보 후 상황이 좋은편.
데미지
'''A+''' 원투쓰리 콤보의 데미지는 적당한 편이며, 점프블로우C 콤보로 강한 데미지를 뽑아 낼수도 있다. 단 점프블로우C콤보는 맞추면 후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확실한 데미지를 뽑을 게 아니라면 쓰지 말 것.
기동성
'''B+''' 무난하거나 조금 빠른 편
리치
'''B-''' 앉아 c를 제외하면 빈말로라도 길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 214a(에테라이트 그랜드)를 통해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
대공처리
'''B+''' 승룡기의 성능이 꽤 괜찮고, 점프 c 덕분에 공대공도 해볼만 하다.
심리전
'''S''' 실드 벙커나 콤보 후에 이어지는 정역 심리전과, 기상 상태에서 쓸 수 있는 빠른 중단을 보유.
압박
'''A''' 기본기 만으로도 꾸준히 상대에게 붙어서 가드를 굳힐 수 있고, 약 시그마 라이저, 컷팅 싱크 등 압박에 쓸만한 기술을 보유.
난이도
'''B-''' 원투쓰리 콤보와 j214a(슬라이드) 심리전만 익히면 더이상 연습할게 없는 수준이다. 다만, 고급 콤보까지 익힌고자 한다면 상당한 노력이 요구되는 캐릭터.
[image]
멜티 블러드 카덴쟈 내에서의 캐릭터 성능은 최상급 캐릭중 하나. 대충 때려넣어도 4천이 넘는 콤보와 아주 안정적인 압박에 보이지도 않는 중단. 와이어의 좋은 판정과 눕히고 나서의 각종 다지선다의 패턴은 상급자도 꺼려하는 수준.
AA에서는 점프 C약화와 여러 가지 약화와 공격레벨 시스템으로 인해 큰 피해를 받으면서 약캐취급. 그나마 풀문은 중약캐지만 나머지 스타일은 그냥 망해서 유저도 없었다(...) 그래도 완전히 망해서 구제가 안되는 사츠키나 로어보다는 나은 취급.
AACC에서는 공격레벨 시스템이 없어지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으며 여러 가지 강화된 면이 보여서 랭크에서 강캐(AACC 1.07기준) 위치하는 캐릭터. 전체적인 캐릭터 난이도는 하프문★★☆☆☆, 풀문★★★☆☆[26], 크레센트문★★★★☆.
우선 하프문은 다루기 가장 쉬워 입문자에게 맞는 스탠다드&주인공보정 스타일이며 모든 기술들이 풍림화산류처럼 단순해졌으며 운영법과 콤보가 전작에 비하면 단순해졌다. 참고로 하프문 스타일은 무인 멜티 시절과 리액트 시절[27]을 베이스로한 스타일이다. 특수기는 6B는 전작처럼 빠른 중단으로 쓰이지만 전작의 하단무적은 없으니 유의.
새로 생긴 6C는 A에테그랜드로 상대를 다운시킨 후, 살짝 걷다가 모아서 사용해 기상이 느린 상대에게 정역 심리전을 거는 특수기다. 참고로 중단 판정.
필살기인 시그마 라이저는 A 버젼과 B 버젼의 궤도가 다른데, 주로 A 버젼은 가까이 았는 적에게, B 버젼은 멀리 있는 적에게 사용하여, 상대의 흐름을 끊거나 니가와, 견제에 쓰인다.
컷팅 싱크는 A는 난투 후에 상대가 가드를 올리면 A 쓰고 잡기란 패턴으로 상대를 엿먹이는 데 쓰며 B는 단순한 돌진기로 쓰이긴 하지만 AC시리즈처럼 다 씹고 가는 날로 먹는 판정이 아니라서 함부로 쓸 수는 없다. 가끔씩 A 컷팅 싱크 → 잡기 패턴을 의식하는 상대에게 A버전 대신 사용하기는 하지만, 막힐 경우 반격의 위험이 커서 잘 생각해야 하는 편, C는 구석에서 고화력 콤보의 파츠로 사용된다.
'에테라이트 에어'는 대공기처리용으로 쓰고 '에테라이트 그랜드'는 A는 연속기 후에 심리전용 B는 원투쓰리연속기연계기, C는 그냥 단순연속기용.
공중에서 착지하는 '슬라이드 에어'는 B는 버리고 오로지 A만 쓰자. A는 A에테그랜드 맞춘 후 정역심리전과 공중에서 빠른 훼이크착지용으로 쓰인다. 또 점프블로우C콤보의 재료로도 쓰이지만 그런 건 크레센트문&풀문에서만 쓰고 잊자.
점프블로우C콤보는 하프문도 보유하고 있지만 점프블로우C콤보 맞춰도 '''후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게이지 횟수율도 영 좋지 않기 때문에''' 급할때나 확실하게 고데미지를 뽑는 거가 아니라면 잘 안 쓴다. 그래도 서서 C가 무인 멜티 시절과 2.009A 버전 리액트 시절 성능이라 좋고 앉아 C가 슬라이딩 모션이라서 연속기 조합만 잘한다면 크레센트보다는 점C 콤보 넣는 타이밍이 너그러워서 쉬운 편. 하프문의 점프블로우C콤보는 그냥 잊자.
연속기로는 원투쓰리 콤보와 전작 2.009A 버전 리액트나 카덴쟈와 같은 단순 공콤을 주력으로 쓰는데 원투쓰리는 보통 2A-5B-2B-5C-원투쓰리-B에테그랜드X2-마무리로 쓰인다. 공콤은 전작 리액트나 카덴쟈와 비슷하게 쓰자. 그외엔 특별한 강점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풀문 스타일과 같은 강캐로 취급되는 편. 그보다 더 강한 크레센트 스타일에 밀리는 편이다.
크레센트문은 전작과 플레이가 거의 비슷하지만 새로 생긴 점프블로우C콤보을 자유자재로 써야 빛을 발하는 스타일이라 다루기 어려운 상급자용 스타일. 난이도가 어려운 만큼 3종 스타일중에서 가장 강한 스타일이지만 플레이를 익히기가 매우 어려워 3종 스타일중에 유저층은 매우 적다. 노력의 투자만큼 확실히 강해지는 캐릭.
풀문은 장풍기인 할로 포인트의 궤도는 좋은데 제대로 쓰기 뭔가 난해하고 리버스 비트를 통한 딜레이 감소를 못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풀문의 콤보나 운영 난이도는 하프랑 크레사이의 중간 정도에 속하며 점프블로우C콤보은 크레에 비하면 쉬운 편. 풀문의 주력 콤보인 점프블로우C콤 2번~4번[28]은 어느 정도 시간 투자해서 연습한다면 실전에서 써 먹을 수 있다.

5.1. 흡혈귀 시온


전체적으로 공중 강이 블로우가 아니다보니 공중콤보가 시온보다 깔끔하게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다. 테라뉴스시리즈 기술은 왈라키아의 그것을 따왔고 에테라이트로 인물을 소환하는 기술은 왈라에 비하면 고성능이며 흡혈귀 시온의 게임 운영을 위한 주력 기술. 주로 사츠키를 소환해서 상대를 강타하여 눕히는 데 쓴다. 그러나 원본인 시온에 비해 다루기 쉬워진 만큼 그만큼 패턴과 운영이 단조롭고 정직해져서 금방 파해가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카덴챠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중캐릭터 취급 받고 강캐릭터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후속작인 AAverA에서는 하프문의 사기적인 원투쓰리풀콤데미지랑 공격레벨시스템 때문에[29]네로, 코하쿠와 함께 이득을 본 최강사기캐로 낙인찍혔는데 AACC 1.07에서 공격레벨도 없어지고 다른캐릭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폭퐁하향당해서 초창기에는 약캐라고 평가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연구 진행이 되면서 현재는 원본 하프문 노멀 시온 맞 먹는 강캐릭터로 평가 되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AACC 1.07 흡혈귀 시온은 주로 하프문을 쓰며 하프문시온과 똑같이 단순하고 강력한 원투쓰리콤보와 공콤-점프236C(EX)로 상대 강제 다운을 시킨 후 여러 심리전과 전작 카덴쟈의 패턴을 주력으로 쓴다. 주력 콤보는 2A-5B-2B-5C-원투쓰리-6C-대쉬6C-2C-5C-3C공콤이 대표적.
크레센트는 전작의 주력 중단 특수기인 6B가 없어지고 6C가 추가되었지만 전작 6B에 비하면 성능이 눈물나는 수준이며 원투쓰리가 없어서 산소호흡기가 빠진 상태. 새로운 기술인 421+공격 기술로 패턴은 전작보다 더 늘었지만 그런 변화를 제외하면 여전히 전작 카덴쟈의 성능을 그대로 들고 오는 바람에 패턴이 정직하고 단조로워서 금방 파해가 되는 건 여전하고 연속기 화력도 똥망이라 네코류를 제외한 전체 캐릭터 성능만 봐도 하프문 교복 아키하와 더불어 하위권의 약캐이다. 입문용이 아니라면 쓰지 말자.
풀문은 체인-214B후 공콤과 214A-214B 거리에 맞춰 중력 보정을 이용한 강제 연결 연속기로 고데미지를 뽑고 들어가는 압박과 상황 프레임이 유리한 크레&하프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 단 리버스 비트 못해서 난감. AACC에서 흡혈귀 시온을 쓴다면 너무 약한 크레센트문은 버리고 하프문과 풀문만 쓰면 된다.

6. 인간 관계


토오노 시키와는 처음엔 그냥 서로 '목적이 얼추 비슷해서' 협력하는 사이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시키의 상냥함에 감화되어 가면서 결국 반한다. 생전 처음 타인에게 느끼는 호감에 그녀도 마냥 싫지는 않은 눈치. 덧붙여서 그의 무르고 우둔한 기질을 탓하기도 한다. 이 때 시키에게서 '너는 냉혈인이라 하지만 네 실상은 그냥 좋은 사람이야'라는 말을 듣는다. 그녀도 뜯어보면 상당히 자기 모순에 괴로워하고 도망치던 소녀로, 멜티 블러드에서는 그것에서 도망치지 않고 나서기로 하면서 아틀라스원의 정식 원장이 되는 엔딩도 있다.(후일담 리액트.) 코믹스에서는 이 엔딩을 따르고 있다.[30]
유미즈카 사츠키와는 '뒷골목 동맹'이라 불리는 돈독한 사이이다. 또한, 리즈바이페와는 백합이라고 의심할 정도로 친한 사이.
토오노 아키하하고는 에텔라이트의 사용법을 가르쳐준 뒤로 사이가 좋아졌다. 다만 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토오노 저택의 연구실을 쓰고 있다는 것이... 액트리스 어게인에서 오시리스의 모래가 아키하에게 해 준 대사에 따르면 사실 질투를 하고 있다고 한다. [31]

7. 기타


[image]
  • 월희의 여주인공인 알퀘이드와 대비되는 특성이 많이 보인다. 머리스타일, 옷 배색과 길이, 성격, 사용도구까지 모두 반대. (시온과 알퀘이드는 흰색, 보라색, 노란색 새가지 색을 기조로 캐릭터가 디자인되어 있다.)
    • 시온 : 보라색 장발과 노란색 장식 + 짧은 보라색 상의 + 흰색 미니스커트 + 가는 실 + 오랜 시간 단련해온 분석적 사고방식과 실력
    • 알퀘이드 : 금발 단발에 장식없음 + 긴 흰색 상의 + 보라색 롱 스커트 + 굵은 쇠사슬 + 긴 수명에 비해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천진난만한 성격과 천성적인 힘
  • Fate/EXTRA의 최후의 연금술사 '시아림 엘트남 아틀라시아'는 '출생 때 죽어서 만나지 못한 쌍둥이 언니가 있다'고 한다. 그 '언니'는 아마도 시온일 가능성이 크다. 즉 엑스트라 세계에서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 타입문 10주년 인기 투표에서는 1691표로 의외로 34위를 했다. 준수한 인기 캐릭터.
  • TYPE-MOON 2010년 만우절 이벤트 때는 거짓 보구 검증 서비스를 만들었다.

[1] 액트 카덴쟈(AC)와 월희 시점에서의 나이는 16세, 오리지널 멜티블러드와 리액트에서는 17세, 액트리스 어게인(AA)때는 18세이며, 그리고 이 나이는 아시다시피 아키하, 히스이, 코하쿠, 사츠키와 나이가 동갑이다.[2] Fate/Grand Order에서. 하지만 월희 리메이크의 시점이 변경되면서 설정 변경 후의 나이는 알 수 없게 되었다.[3] 이쪽은 평행세계에 따라 다르며 미가입하고 아틀라스원에 복귀하는 미래도 있다.[4] FGO 세계선 한정.[5] 알퀘와 시온 순으로 짧은머리/긴머리, 흰 긴팔 상의에 긴 보라색치마/보라색 반팔 상의에 짧은 흰 치마, 악세서리 없음/있음, 굵은 쇠사슬/가느다란 줄, 성격 등.[6] 소카리스가 이집트의 신 '소카르(세케르라고도 하지만 소카르라는 명칭이 더 흔히 쓰이는 편)'를 그리스식으로 읽은 것이라는 걸 생각해볼 때, 그리스 쪽도 섞이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지만 사실 우리가 이집트의 단어라고 알고 있는 피라미드, 스핑크스, 아누비스, 람세스 등의 단어는 전부 그리스식 발음이다. 이집트어사어인데다 모음을 표기하지 않아서 학자마다 읽는 법을 달리 주장하는 데다 대중성도 떨어지니 만화나 게임에서는 당연히 그리스식 발음이 자주 인용되는 것이다. 참고로 소카르를 섬긴 지방은 아직도 그 이름이 유지된 채로 남아있는데 사카라(saqqara)가 바로 그곳이다.[7] 승리 대사 중에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이집트인이라고 부르는 건 그만두시죠.'''"라는 대사가 있다.[8] 그럴 만도 한 것이 현대 이집트인 중 진짜로 고대 이집트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들은 '''겨우 10%밖에 안 되는 콥트교도'''들이며 나머지 절대 다수는 아랍인과 터키인 등의 후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집트는 이슬람화된 이후로 토착 문화를 등한시하다가 맘루크들이 오스만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려는 목적으로 (자기 조상도 아닌) 고대 이집트 문화를 띄우게 된 것이다. 또한 '이집트'라는 이름 자체가 그리스 신화에서 이집트를 까기 위해 묘사된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되기도 했으니(일본 대신 '왜국'이 정식 국호로 자리잡은 셈이랄까) '이집트인'이라는 표현을 꺼리는 것이 당연하다. 참고로 이집트 사람을 아랍어에선 '마스리'라고 부르지만, 콥트인들은 콥트어인 '레멘키미'로 일컫는다.[9] 최대 사거리가 5km인 데다가 전류도 통해서 '''신경을 태워버릴 수도 있다.''' 이는 에테라이트가 잘려나가도 마찬가지로 연결되어있던 대상의 신경이 다 탄다. 추가로 한 동강만 잘려도 에테라이트는 바로 연소한다. 대상의 주어나 서술어의 정보는 읽지만 접속사는 못 읽는다. 주로 와이어 같이 생긴 형태.[10] 뛰어난 '마술'을 쓸 수 없으니 '계산'을 선택한 것은 어쩔 수 없을지 모르지만, 지나치게 계산적이면 상상력과 응용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 부분이 두 캐릭터의 공통적인 약점이기도 하다.[11] 코믹스에서는 아예 '''봉인지정'''이라고 나온다. 후에 시온이 아틀라스원에 돌아가서 오시리스의 모래를 리포트로 제출한 덕분에 봉인지정은 풀리고 차기 원장으로 복귀.[12] 성능이 시온과는 완전 다르다. [13] 덧붙여서 그 피는 현자의 돌이다. 아오코 설명에도 나오는데, 현자의 돌로 헤르메스를 기동시키기 위해서는 전인류의 혈액이 요구된다고. 아오코가 헤르메스를 박살내려 한 것도 그 때문이다.[14] 간단히 말해서 멜티 블러드 극중의 주인공이 아닌 '격투게임계 선배 캐릭터'로써의 시온을 메타적으로 묘사한 게 UNI의 엘트남.[15] 머리 길이도 허리정도 까지로 짧아졌으며 스트레이트였던 이전 일러스트와 달리 살짝 웨이브가 들어가 있다.[16] 평범한 사이즈인 후지마루 리츠카 女와 달리 거유가 어김없이 드러난다. 또 원장의 후계자라 옷이 훨씬 화려한 편.[17] 멜티블러드는 2001년을 배경으로 하는데 당시 시온의 나이는 17살이었다. 페그오 2부는 2018년이기 때문에 그때로부터 18년이 지난지라 34살이 된다.[18] 원문 父にかまわれすぎてシオンは「前向きで、たくましく、そして父親そっくりの傍迷惑さ」をもって成長しました[19] 저는 서플리먼트(보충제)와 인공혈액으로 영양보충을 하기에, 식당의 설치는 신선했습니다. -2부 3장 프롤로그 중.[20] 토오노 시키는 2003년 시점에서 수명이 얼마 안 남은지라 2018년이 되기 한참 전에 자연사했을 것이지만 무엇보다 시키의 수명 이전에 이 세계의 시온은 미사키시를 아예 방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21] 이때 제피아의 말버릇인 '리테이크'를 언급한다.[22] 그리고 본래 방황해의 마술사들은 범인류사의 멸망 따위 알게 뭐냐는 지극히 심플한 이유로 자신들의 공방 안에 벽까지 세워놓고 틀어박혔다고 한다. 크립터들의 사상에는 동의하지만 서로 간의 이상이 다르기에 범인류사를 도울 생각은 없지만 크립터들을 도울 생각도 없다는 듯.[23] 멜티 블러드 액트리스 어게인에서 오시리스의 모래가 사용한 그 헤르메스가 맞다.[24] 굳이 이런 번거롭고 시간 잡아먹는 결론을 내린 이유는 미래예측을 당사자에게 말하면 그 나비효과로 상황이 변동되어 자연히 재계산을 해야 하는데 그 경우에는 재계산에 소모한 시간으로 인해 대응이 늦어지기 때문에 이 방식을 택한 것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선취점은 넘겨주지만 반격의 계획을 준비하는 것.[25] 다 빈치는 시온이 만든 이 비밀기지를 보고 한 폭의 그림처럼 어떤 일그러짐도 없는 비밀기지지만, 그렇기에 발상이 빈곤하다며 짜증을 냈다.[26] 북미에서는 풀문도 초보가 입문하기 쉬운 스타일로도 보고 있다.[27] 2.501B 파이널튠이나 액트 카덴쟈 스타일이 아니다. 2.009A 버전 이전의 리액트 시절과 무인 멜티 시절의 시온을 의미.[28] 콤보 시작 할 때 앉아 A 3번 이상으로 히트 수를 늘려서 중력 보정을 이용한다면 수월하게 점프블로우C콤보를 연결 할 수 있다.[29] 뱀시랑 코하쿠, 메카히스이 강기본기가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무식하게 짤짤하는 상대를 이걸로 썰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네로는 점프기본기가 전부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대공기가 없어서 서서 약으로 대처해야하는 캐릭들은 구석에 몰리면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30] 그런 의미에서 멜티 블러드 당시의 시온이 시키에게 반한 것도 대강 이해할 수 있다. 자기 모순을 인정하지 못한 채 고뇌만 하던 것이 멜티 블러드의 시온인데 끝없는 자기 모순에서 당당히 인정하고 그것을 짊어진 채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멜티 블러드 당시의 시키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전형적인 타입문 주인공의 인상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인물.[31] 자신의 길에 확신을 가지고, 자신에 대해 당당하게 마주보고 나아갈 수 있는 기질을 부러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