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행정
서귀포시의 행정구역 변화과정을 찾으신 분은 제주특별자치도/역사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舊 서귀포시 지역이다. 이 중에서 대천동, 예래동, 중문동은 옛 중문면(대정군) 영역에 해당하며, 나머지는 옛 서귀읍(정의현) 영역에 해당한다. 서귀포항 북쪽으로 서귀포 본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 하논분화구를 넘어 서귀포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신시가지 양 옆으로 강정택지지구와 서귀포 혁신도시가 건설 중에 있다.
시청이 서귀포시내 1청사, 신시가지쪽이 2청사쪽에 있는데 서귀포시청은 1청사 위주로 통합할 예정이고, 2청사는 아직 안들어온 공기업 2곳이 들어올 예정이다. 서귀포시내-신시가지 2트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안 같은데, 방향은 맞는 방향인 것 같다. 애초에 80년대 후반 서귀포시내가 발전할줄 알고 구제주-신제주처럼 신시가지를 개발하였는데, 갑자기 인구증가가 멈추고 제주시 쏠림현상이 심해져서 신시가지가 애매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오기 전인 2000년대 중반까지 신시가지가 썰렁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강상주 시장 취임이후 월드컵경기장 유치를 통하여 신시가지가 호흡기 달고 발전할 계기를 마련했다. 왜냐하면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일주동로 확장 및 평화로 개선공사 등이 이루어졌으며, 서귀포 여러도로에서 확장공사가 이루어졌다.
월드컵경기장을 계기로,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에 연고이전하였으며, 롯데시네마 입점,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월드컵경기장을 종점으로 하여 신시가지권 사람들이 편리성이 증진되었다. 기존 시내버스터미널은 복층주차장으로 사용. 그 이후 제주도 혁신도시권 유치지역이 서귀포신시가지권으로 배정되어 유입인구가 한층 더 증가되었으며, 강정택지개발 등으로 유동인구도 한층 더 늘어날 예정이다. 여기에다 제주해군기지가 각종 논란 끝에 강정마을에 창설하여서 신시가지 배후권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군복 입은 사람들이 신시가지 근처 이마트나 롯데시네마, 맥도날드 근처에서 제법 목격된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하나의 행정동이 여러개의 법정동을 관리하지만 서귀포시의 동지역은 하나의 법정동을 여러개의 행정동이 나누어 관리하는 구역이 많다.[1] 그것도 행정동 ○○1동, ○○2동 하는 식이 아니라 이름부터가 다른 동이기 때문에 햇갈릴 수도 있다. 이것만 알고 있으면 나머지는 제주시의 시내동 구역과 별 차이가 없다.
법정동인 보목동·동홍동(동홍동 관할지역 제외)·서귀동(정방동,중앙동,천지동 관할지역 제외)·토평동(영천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중심시가지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인구는 '''4,169명'''.[A]
시가지가 있는 서귀동에 동주민센터가 있다. 서귀항이 이곳에 있다. 동쪽의 동홍동과 토평동은 칠십리로 이남 해안지역에 가느다랗게 걸쳐 있다. 동홍동에는 정방폭포와 서복전시관이 있으며, 토평동에는 제주올레, 소정방폭포, 파라다이스호텔제주, 서귀포KAL호텔, 유로클럽리조트가 있다. 서귀포 구시가지 해안지역에 해당한다.
중정로 남단에 위치한 동. 법정동인 서귀동(송산동, 중앙동, 천지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인구는 '''2,238명'''.[A]
이름과는 달리 정방폭포는 여기 없다(…). 하지만 천지연폭포와 이중섭거리 등의 시내관광의 대표주자들이 있고 호텔 등의 공사가 한창이다. 서귀포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중심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한 동. 법정동인 서귀동(송산동, 정방동, 천지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인구는 '''3,608명'''.[A]
서귀포시의 상업 중심지라서 가장 번화하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상가가 위치해 있다.
중심시가지의 서쪽에 위치한 동. 법정동인 서귀동(송산동,정방동,중앙동 관할지역 제외)·서홍동(서홍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서귀동에 동주민센터가 있으며, '''이로써 법정동 서귀동에 총 4개 행정동의 동주민센터가 존재한다.''' 호근천 서쪽에 있는 서홍동에 외돌개, 삼매봉, 서귀포해양도립공원, 걸매생태공원이 있다. 삼매봉 정상 부근에는 크고 아름다운 송신탑이 있어서 서귀포시를 가청권역으로 하는 TVㆍFM라디오 전파를 송신한다.
법정동인 동홍동(송산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인구는 '''23,215명'''.[A]
중심시가지의 북동쪽을 구성한다. 서귀포시의 중심지역이다. 동홍사거리~비석거리교차로로 이어진 바로북쪽에 주택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공1단지아파트, 주공2단지아파트, 주공3단지아파트, 주공4단지아파트, 삼아아파트, 코아루아파트 등 공동주택들도 많이 들어서 있다.
북쪽 끝자락에 있는 미악산 위쪽에 삼나무조림지를 조성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또한 서귀포 구시가지와는 다르게 독자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지역이며 홈플러스[2] , 하이마트 등 대형마트나 전문판매장과 삼성전자, 엘지전자 판매장및 서비스센터가 몰려있음은 물론, 서귀포고와 남주고, 서귀포의료원까지 이 곳에 위치해있다.
서귀포 중심시가지의 북서쪽을 구성하는 동. 이외에도 시가지 서쪽의 교외지역은 대개 이 동 소속이다. 법정동인 서홍동(천지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서귀포시청 제1청사가 이곳에 있다. 인구는 '''10,413명'''.[A]
좀 인위적으로 나뉜 구역이라 시청, 법원 등의 공공기관이 좀 있다. 하지만 상주인구는 동홍동에 비하면 꽤 적다.
지금은 폐업한 시내버스 업체인 영신여객의 본사가 서홍동에 있었다. 지금도 뉴스 기사같은 것을 보면 서홍동에 구 영신여객 이라고 표기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관광명소인 외돌개도 주소상 서홍동에 속해있다. 외돌개 부근에는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군이 운용한 '''신요'''를 배치하기 위해 파놓은 해안특공진지가 남아있다. 관련 내용은 결7호 작전 문서를 참고할 것.
법정동인 법환동·서호동·호근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14,538명'''.[A]
법환동 북부와 서호동 서부, 대천동의 법정동인 강정동 북부에 걸쳐 서귀포 신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3] 서귀포시청 2청사[4] , 제주도 감사위원회 등 서귀포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위치해있고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나 제주월드컵경기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신시가지 남단에 조성되어있다.
서귀포 신시가지가 이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지만, 이곳 인구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라서[5] 저 엄청난 시설들이 빛을 못보는 것도 사실. 특히 신시가지는 20여년 지난 현재도 상업지역이 잘 발달하지 못해서 유동인구가 적으며 병의원도 적은 게 흠이다.[6]
하지만 고근산 등 걸어다니기 좋은 곳들이 많고 썰렁함보다는 한적함이 느껴져 나름 괜찮은 주거지역으로 꼽힌다.[7] 단지 신시가지 자체가 경사가 진 곳이라 걸어 다니기에는 많이 불편하다. 생각보다 서귀포 내에선 부촌.
서호동에는 제주혁신도시가 조성중이며 이로 인한 인구유입으로 2014년에는 동홍동에 이어 서귀포의 행정동 중 두번째로 인구 1만 명을 넘었으며, 옆에 강정택지, 해군기지까지 완공되면 유동인구는 구시가지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좀 예외적으로 법환동은 바다와 닿은 마을이고 호근동·서호동과 다르게 신시가지·혁신도시에서 멀리 떨어지고 경관이 수려하므로 관광휴양어촌 정도로 발전시키는게 바람직하다.
주변에 롯데시네마, 이마트, 스타벅스, 맥도날드같은 지방 20~30만대 이상에서 자주보이는 상업시설들이 뜬금없이 서귀포 도심도 아니고 신도심에 들어와있다. 거기에다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과 혁신도시 입주기관사람들로 인해서 예전보다는 훨씬 유동인구가 늘었다. 추가로 서귀포 중앙도서관과 체육센터도 있어서 문화시설요소는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다.
지형 자체가 엄청 심한 언덕이여서 상당히 불편하다 볼 수 있다.
법정동인 강정동·도순동·영남동·월평동[8] 을 관할한다. 도순동에 주민센터가 있다. 인구는 '''13,826명'''.[A]
동쪽으로 대륜동과 접해 있으며 그 경계에 신시가지가 위치해 있다.[9] 신시가지 바로 옆에 붙어서 강정택지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그냥 평범한 농촌마을 수준.
강정동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의 건설과 그에 따른 크루즈터미널 등의 부수적인 개발지원이나 강정택지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항구 건설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 문제와 그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해군 기지 건설 논란을 참고하자.
대천동 관할의 강정택지지구가 개발이 거의 완료되어 대단지아파트등[10] 이 밀집될 예정으로 대륜동과 더불어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도순동은 3.1운동 이전의 항일운동인 무오년 법정사 항일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법정동인 토평동(송산동 관할지역 제외), 상효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5,222명'''.[A]
서귀포교육지원청이 뜬금없이 위치해있고[11] 위에는 서귀산업과학고(舊 서귀농고)가 있다. 토평공단이 있으나 화북공단 마이너버전. 시가지라 보기는 애매하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행정구역'''이다.[12] 한라산 백록담이 이 곳에 속해있기 때문. 덕분에 행정동 영역이 해안가에 접하는 한진그룹의 서귀포 칼호텔 뒤편부터 한라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크고 아름답다. 헬스케어타운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며 최근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문제로 갈등을 겪다 제주도가 개원허가를 취소하자 현재 녹지그룹과 제주도 간의 소송이 진행중이다.
법정동인 신효동과 하효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5,263명'''.[A]
동주민센터가 있는 하효동에 마을이 있으며, 남쪽 쇠소깍 인근에 어항인 하효항이 있다. 하효항에서 더 내려간 곳인 가막고지에 KBS 서귀포중계소가 있어서 KBS제주 제1라디오(621㎑)를 송신한다. 서쪽에 있는 신효동에는 동부도서관과 감귤박물관이 있다. 인접한 남원읍과 더불어 감귤의 주산지.
법정동인 대포동[13] ·중문동·하원동·회수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11,533명'''.[A]
과거 중문면의 중심지였던 만큼 법정동 중문동에 대규모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다만 이름과 달리 중문관광단지의 핵심은 예래동(색달동) 일대에 있다. 이외에도 중문관광단지의 동쪽 끝부분에 어항인 중문항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있다. 그 옆에 있는 대포동은 대포항이 있는 어촌이며 아프리카박물관이 이곳에 있다. 대포동 위쪽에 있는 회수동은 그냥 산촌. 관할구역 가장 동쪽에 있는 하원동에 작은 마을이 있다. 중문단지와 동 중심지가 좀 비교가 된다.
안덕면에 인접한 동. 법정동인 상예동·색달동(穡達洞)·하예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3,938명'''.[A]
동주민센터는 상예동에 있지만 정작 하예동에서 접근하기 더 편하다. 한라산 기슭에 넓게 형성되어 있는 상예동은 중문에스피리조트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농촌. 마을은 하예동에 형성되어 있다. 동쪽에 넓게 형성된 색달동은 '''중문관광단지''' 하나로 설명이 가능한 곳. 서핑의 성지 중문색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중문컨트리클럽, 제주신라호텔, 롯데호텔제주 등 각종 호텔들이 죄다 이곳에 몰려있다.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호텔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돈까스집 연돈도 색달동에 있다. 또한 색달동에는 2004년에 지어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이 있다. 거기다 한라산 기슭에는 골프장인 스카이힐제주와 녹차밭인 제주다원이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예래휴양형주거단지(버자야 에어레스트시티) 조성사업[14] 이 진행중이었다가 2015년 대법원이 해당 사업은 국토계획법이 정한 유원지 정의와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업무효 판결을 선고하였다. 이후 모든 공사가 중단되었고 현재 토지주들의 반환소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은 JDC를 상대로 350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6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JDC가 버자야그룹에게 1250억 원을 배상하는 등의 강제조정 결정안을 내렸고 양자는 손해배상 후 사업을 JDC에게 넘기기로 합의했다.
2023년 11월에는 색달동에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이 완공되어 앞으로 제주도 전역의 음식물쓰레기가 여기서 처리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행정구역 코드 상으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읍면동이다.
舊 남제주군에 속했던 지역이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서귀포시에 통합된 지역들이나, 제주시와는 달리 읍면지역과 동지역간 격차가 크지 않다. 읍면지역은 서귀포시를 사이에 두고 서부, 동부로 찢어졌으나 대정읍과 남원-표선 중심으로 그럭저럭 잘 이어져 왔으며, 남원읍 서부지역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민들은 서귀포보다는 제주시의 시설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시청 갈 일 없으면 대부분 제주시로 간다. 자가용 기준으로 모슬포만해도 신제주가는게 훨씬 빠르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읍면 지역 모두가 1만명이 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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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부의 중심지로 흔히 '''모슬포'''라 불린다. 인구는 '''21,328명'''.[A]
한경면, 법환포와 함께 제주도 내에서 바람이 가장 거세고 자주 부는 지역이다. 오죽하면 대정읍이 발전 가능성이 큰데도 여전히 더딘 이유가 현지인들 말로는'바람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다. 옛 대정군의 중심지로, 대정읍성(대정골성)이 안성리, 인성리[15] , 보성리에 걸쳐있다. 다만 대정향교는 안덕면 사계리에 있다.
우주센터 건설추진 당시 국내에서 최적의 입지 1순위로 평가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후보지에서 제외되었고, 결국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나로우주센터를 건설하게 되었다.
모슬포항은 서귀포 제1의 어항이며, 마라도, 가파도로 가는 여객선도 이용할 수 있다. '상모', '하모'라는 지명은 '모슬포'에서 따왔는데, 바다 쪽은 하모, 산(여기선 한라산이 아닌 산방산) 쪽은 상모라 한 것이다. 대정읍의 중심지역은 하모리와 상모리에 걸쳐 있으며 중앙시장, 시계탑사거리, 오일장, 금융기관과 모슬포항/남항은 모두 하모리에 있다.
옛 대정군의 중심지라 다른 읍보다도 시가지 규모가 커서, 매일시장, 오일장도 모자라 토요시장까지 무려 3개의 시장이 열리며, 시계탑사거리 등 읍면지역에 어울리지 않는 지명도 자주 거론되고 제주도 읍면지역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남고와 여고가 나눠져있다. 하지만 대정군 시절의 문화재는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일제 강점기나 제주 4.3 사건때 많이 파괴되었다. 태평양 전쟁의 전황이 악화되면서 수립된 결호작전에 따라 이 대정지역에 관동군 사단이 배치되었고[16] 이에 따라 전쟁 막바지에 일본군이 최후의 발악을 한 시설이 그대로 남아있다. 자세한 내용은 결7호 작전 문서를 참고할 것.
서귀포 읍면지역 중에서는 가장 번화한 곳이며 주공이긴 하지만 메이저아파트단지도 있다. 1955년에는 비록 한국전쟁 때부터 56년까지 있던 육군훈련소[17] 때문이긴 하지만 인구 5만 8천명을 찍기도 했다. 제주도(島)의 최남단을 구성하는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18][19] 이 있고 안성리에 추사적거지[20] 가 있으며, 일과리 대정농공단지 내에 초콜릿박물관이 있다.
가파도와 마라도도 대정읍 관할. 따라서 읍면동 단위로는 '''국내 최남단''' 행정구역 되겠다. 그 외에도 대정읍 읍내에 있는 대정중학교와 대정여자고등학교는 각각 대한민국 최남단 중학교, 고등학교이다.[21] 제주시 한경면 ←'''대정읍'''→ 서귀포시 방향으로 '''제주일주도로'''로 연결되어 있고. 제주시내와는 평화로(1135번 지방도)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동네의 시외버스는 지선이 엄청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영어교육도시[22][23] , 곶자왈 도립공원, 신화역사공원 등 제주도 차원의 지원을 한몸에 받는 곳으로, '''향후 시 독립까지는 몰라도 행정동 격상으로 분동까지 가능성이 좀 있는 편이다.'''
왼쪽은 '''법정리''', 오른쪽은 법정리 소속 '''행정리'''이다.
가파리(가파도와 마라도)를 제외하면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본섬)의 최남단에 위치한 리이다. 주요 산으로는 형제섬이 보이는 송악산[24] 과 모슬봉[25] 이 있다.
동일1리 해상에 풍력발전기 18기를 설치하는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며 이에 주민들은 어촌계 피해와 생태계 파괴,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파괴 등을 우려하며 갈등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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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11,956명'''이다.[A]
시꺼먼 모래색이 특색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옆에 어항인 화순항[26] 이 있으며, 용머리 옆의 사계리에 더 넓은 해수욕장(금모래해수욕장이 좀 좁다)과 탄산온천인 산방산 온천, 그리고 헨드릭 하멜이 표류한 상선이 전시되어 있다. 감산리에 안덕계곡이 있고 그 남쪽으로 박수기정이 있다.
화순리 옆의 덕수리에 제주조각공원이 있으며, 넙게오름(광해악) 옆에 있는 서광리에 소인국 테마파크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 신화월드' 테마파크 리조트가 있다. 북서쪽으로 좀 떨어진 곳에는 승마장과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오설록 티 뮤지엄' 박물관과 녹차밭이 있다.
상창리에 '세계 자동차 박물관'이 있으며, 상천리에는 재일 한국인 건축가인 이타미 준의 건축 작품인 '포도 호텔', '비오토피아 수(水)·풍(風)·석(石) 박물관', '방주교회', '본태박물관[27] '으로 알려진 '핀크스 골프 리조트[28] '가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이시돌목장이 있는 동광리 주위에 골프장이 5군데 있다(…). 780번대[29] 등의 노선이 다니지만 중심지인 화순을 경유하진 않는다.[30]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방산이 유명하다. 현재 풍화, 침식 등으로 낙석이 발생하여 사망사고도 가끔씩 발생하기도 한다. 화순리~산방산 삼거리 코스는 산방산 근접 도로이므로 운전할때는 주의하자. 태풍이나 봄철에는 낙석 위험으로 인해 도로를 폐쇄하기도 '''하...였으나 잦은 민원으로 우회도로가 개설되었다.'''
곶자왈[31] 탐방로가 근처에 있으나 도로 개통으로 끊기고 관리도 안되어 방치되어있다. 안덕면은 올레 9코스다.
왼쪽은 '''법정리''', 오른쪽은 '''행정리'''이다.
1. 동 지역
舊 서귀포시 지역이다. 이 중에서 대천동, 예래동, 중문동은 옛 중문면(대정군) 영역에 해당하며, 나머지는 옛 서귀읍(정의현) 영역에 해당한다. 서귀포항 북쪽으로 서귀포 본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 하논분화구를 넘어 서귀포 신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신시가지 양 옆으로 강정택지지구와 서귀포 혁신도시가 건설 중에 있다.
시청이 서귀포시내 1청사, 신시가지쪽이 2청사쪽에 있는데 서귀포시청은 1청사 위주로 통합할 예정이고, 2청사는 아직 안들어온 공기업 2곳이 들어올 예정이다. 서귀포시내-신시가지 2트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안 같은데, 방향은 맞는 방향인 것 같다. 애초에 80년대 후반 서귀포시내가 발전할줄 알고 구제주-신제주처럼 신시가지를 개발하였는데, 갑자기 인구증가가 멈추고 제주시 쏠림현상이 심해져서 신시가지가 애매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오기 전인 2000년대 중반까지 신시가지가 썰렁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강상주 시장 취임이후 월드컵경기장 유치를 통하여 신시가지가 호흡기 달고 발전할 계기를 마련했다. 왜냐하면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일주동로 확장 및 평화로 개선공사 등이 이루어졌으며, 서귀포 여러도로에서 확장공사가 이루어졌다.
월드컵경기장을 계기로,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에 연고이전하였으며, 롯데시네마 입점,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월드컵경기장을 종점으로 하여 신시가지권 사람들이 편리성이 증진되었다. 기존 시내버스터미널은 복층주차장으로 사용. 그 이후 제주도 혁신도시권 유치지역이 서귀포신시가지권으로 배정되어 유입인구가 한층 더 증가되었으며, 강정택지개발 등으로 유동인구도 한층 더 늘어날 예정이다. 여기에다 제주해군기지가 각종 논란 끝에 강정마을에 창설하여서 신시가지 배후권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군복 입은 사람들이 신시가지 근처 이마트나 롯데시네마, 맥도날드 근처에서 제법 목격된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하나의 행정동이 여러개의 법정동을 관리하지만 서귀포시의 동지역은 하나의 법정동을 여러개의 행정동이 나누어 관리하는 구역이 많다.[1] 그것도 행정동 ○○1동, ○○2동 하는 식이 아니라 이름부터가 다른 동이기 때문에 햇갈릴 수도 있다. 이것만 알고 있으면 나머지는 제주시의 시내동 구역과 별 차이가 없다.
1.1. 송산동
법정동인 보목동·동홍동(동홍동 관할지역 제외)·서귀동(정방동,중앙동,천지동 관할지역 제외)·토평동(영천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중심시가지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인구는 '''4,169명'''.[A]
시가지가 있는 서귀동에 동주민센터가 있다. 서귀항이 이곳에 있다. 동쪽의 동홍동과 토평동은 칠십리로 이남 해안지역에 가느다랗게 걸쳐 있다. 동홍동에는 정방폭포와 서복전시관이 있으며, 토평동에는 제주올레, 소정방폭포, 파라다이스호텔제주, 서귀포KAL호텔, 유로클럽리조트가 있다. 서귀포 구시가지 해안지역에 해당한다.
1.2. 정방동
중정로 남단에 위치한 동. 법정동인 서귀동(송산동, 중앙동, 천지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인구는 '''2,238명'''.[A]
이름과는 달리 정방폭포는 여기 없다(…). 하지만 천지연폭포와 이중섭거리 등의 시내관광의 대표주자들이 있고 호텔 등의 공사가 한창이다. 서귀포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1.3. 중앙동
중심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한 동. 법정동인 서귀동(송산동, 정방동, 천지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인구는 '''3,608명'''.[A]
서귀포시의 상업 중심지라서 가장 번화하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상가가 위치해 있다.
1.4. 천지동
중심시가지의 서쪽에 위치한 동. 법정동인 서귀동(송산동,정방동,중앙동 관할지역 제외)·서홍동(서홍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서귀동에 동주민센터가 있으며, '''이로써 법정동 서귀동에 총 4개 행정동의 동주민센터가 존재한다.''' 호근천 서쪽에 있는 서홍동에 외돌개, 삼매봉, 서귀포해양도립공원, 걸매생태공원이 있다. 삼매봉 정상 부근에는 크고 아름다운 송신탑이 있어서 서귀포시를 가청권역으로 하는 TVㆍFM라디오 전파를 송신한다.
1.5. 동홍동
법정동인 동홍동(송산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인구는 '''23,215명'''.[A]
중심시가지의 북동쪽을 구성한다. 서귀포시의 중심지역이다. 동홍사거리~비석거리교차로로 이어진 바로북쪽에 주택지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공1단지아파트, 주공2단지아파트, 주공3단지아파트, 주공4단지아파트, 삼아아파트, 코아루아파트 등 공동주택들도 많이 들어서 있다.
북쪽 끝자락에 있는 미악산 위쪽에 삼나무조림지를 조성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또한 서귀포 구시가지와는 다르게 독자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지역이며 홈플러스[2] , 하이마트 등 대형마트나 전문판매장과 삼성전자, 엘지전자 판매장및 서비스센터가 몰려있음은 물론, 서귀포고와 남주고, 서귀포의료원까지 이 곳에 위치해있다.
1.6. 서홍동
서귀포 중심시가지의 북서쪽을 구성하는 동. 이외에도 시가지 서쪽의 교외지역은 대개 이 동 소속이다. 법정동인 서홍동(천지동 관할지역 제외)을 관할한다. 서귀포시청 제1청사가 이곳에 있다. 인구는 '''10,413명'''.[A]
좀 인위적으로 나뉜 구역이라 시청, 법원 등의 공공기관이 좀 있다. 하지만 상주인구는 동홍동에 비하면 꽤 적다.
지금은 폐업한 시내버스 업체인 영신여객의 본사가 서홍동에 있었다. 지금도 뉴스 기사같은 것을 보면 서홍동에 구 영신여객 이라고 표기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관광명소인 외돌개도 주소상 서홍동에 속해있다. 외돌개 부근에는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군이 운용한 '''신요'''를 배치하기 위해 파놓은 해안특공진지가 남아있다. 관련 내용은 결7호 작전 문서를 참고할 것.
1.7. 대륜동
법정동인 법환동·서호동·호근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14,538명'''.[A]
법환동 북부와 서호동 서부, 대천동의 법정동인 강정동 북부에 걸쳐 서귀포 신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3] 서귀포시청 2청사[4] , 제주도 감사위원회 등 서귀포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위치해있고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나 제주월드컵경기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신시가지 남단에 조성되어있다.
서귀포 신시가지가 이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지만, 이곳 인구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라서[5] 저 엄청난 시설들이 빛을 못보는 것도 사실. 특히 신시가지는 20여년 지난 현재도 상업지역이 잘 발달하지 못해서 유동인구가 적으며 병의원도 적은 게 흠이다.[6]
하지만 고근산 등 걸어다니기 좋은 곳들이 많고 썰렁함보다는 한적함이 느껴져 나름 괜찮은 주거지역으로 꼽힌다.[7] 단지 신시가지 자체가 경사가 진 곳이라 걸어 다니기에는 많이 불편하다. 생각보다 서귀포 내에선 부촌.
서호동에는 제주혁신도시가 조성중이며 이로 인한 인구유입으로 2014년에는 동홍동에 이어 서귀포의 행정동 중 두번째로 인구 1만 명을 넘었으며, 옆에 강정택지, 해군기지까지 완공되면 유동인구는 구시가지를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좀 예외적으로 법환동은 바다와 닿은 마을이고 호근동·서호동과 다르게 신시가지·혁신도시에서 멀리 떨어지고 경관이 수려하므로 관광휴양어촌 정도로 발전시키는게 바람직하다.
주변에 롯데시네마, 이마트, 스타벅스, 맥도날드같은 지방 20~30만대 이상에서 자주보이는 상업시설들이 뜬금없이 서귀포 도심도 아니고 신도심에 들어와있다. 거기에다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과 혁신도시 입주기관사람들로 인해서 예전보다는 훨씬 유동인구가 늘었다. 추가로 서귀포 중앙도서관과 체육센터도 있어서 문화시설요소는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다.
지형 자체가 엄청 심한 언덕이여서 상당히 불편하다 볼 수 있다.
1.7.1. 행정기관
-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 서귀포지소(법환동)
- 서귀포고용복지지원센터(호근동)
1.8. 대천동
법정동인 강정동·도순동·영남동·월평동[8] 을 관할한다. 도순동에 주민센터가 있다. 인구는 '''13,826명'''.[A]
동쪽으로 대륜동과 접해 있으며 그 경계에 신시가지가 위치해 있다.[9] 신시가지 바로 옆에 붙어서 강정택지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그냥 평범한 농촌마을 수준.
강정동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의 건설과 그에 따른 크루즈터미널 등의 부수적인 개발지원이나 강정택지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항구 건설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 문제와 그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해군 기지 건설 논란을 참고하자.
대천동 관할의 강정택지지구가 개발이 거의 완료되어 대단지아파트등[10] 이 밀집될 예정으로 대륜동과 더불어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도순동은 3.1운동 이전의 항일운동인 무오년 법정사 항일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1.9. 영천동
법정동인 토평동(송산동 관할지역 제외), 상효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5,222명'''.[A]
서귀포교육지원청이 뜬금없이 위치해있고[11] 위에는 서귀산업과학고(舊 서귀농고)가 있다. 토평공단이 있으나 화북공단 마이너버전. 시가지라 보기는 애매하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행정구역'''이다.[12] 한라산 백록담이 이 곳에 속해있기 때문. 덕분에 행정동 영역이 해안가에 접하는 한진그룹의 서귀포 칼호텔 뒤편부터 한라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크고 아름답다. 헬스케어타운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며 최근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문제로 갈등을 겪다 제주도가 개원허가를 취소하자 현재 녹지그룹과 제주도 간의 소송이 진행중이다.
1.10. 효돈동
법정동인 신효동과 하효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5,263명'''.[A]
동주민센터가 있는 하효동에 마을이 있으며, 남쪽 쇠소깍 인근에 어항인 하효항이 있다. 하효항에서 더 내려간 곳인 가막고지에 KBS 서귀포중계소가 있어서 KBS제주 제1라디오(621㎑)를 송신한다. 서쪽에 있는 신효동에는 동부도서관과 감귤박물관이 있다. 인접한 남원읍과 더불어 감귤의 주산지.
1.11. 중문동
법정동인 대포동[13] ·중문동·하원동·회수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11,533명'''.[A]
과거 중문면의 중심지였던 만큼 법정동 중문동에 대규모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다만 이름과 달리 중문관광단지의 핵심은 예래동(색달동) 일대에 있다. 이외에도 중문관광단지의 동쪽 끝부분에 어항인 중문항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있다. 그 옆에 있는 대포동은 대포항이 있는 어촌이며 아프리카박물관이 이곳에 있다. 대포동 위쪽에 있는 회수동은 그냥 산촌. 관할구역 가장 동쪽에 있는 하원동에 작은 마을이 있다. 중문단지와 동 중심지가 좀 비교가 된다.
1.12. 예래동
안덕면에 인접한 동. 법정동인 상예동·색달동(穡達洞)·하예동을 관할한다. 인구는 '''3,938명'''.[A]
동주민센터는 상예동에 있지만 정작 하예동에서 접근하기 더 편하다. 한라산 기슭에 넓게 형성되어 있는 상예동은 중문에스피리조트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농촌. 마을은 하예동에 형성되어 있다. 동쪽에 넓게 형성된 색달동은 '''중문관광단지''' 하나로 설명이 가능한 곳. 서핑의 성지 중문색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중문컨트리클럽, 제주신라호텔, 롯데호텔제주 등 각종 호텔들이 죄다 이곳에 몰려있다.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호텔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돈까스집 연돈도 색달동에 있다. 또한 색달동에는 2004년에 지어진 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이 있다. 거기다 한라산 기슭에는 골프장인 스카이힐제주와 녹차밭인 제주다원이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예래휴양형주거단지(버자야 에어레스트시티) 조성사업[14] 이 진행중이었다가 2015년 대법원이 해당 사업은 국토계획법이 정한 유원지 정의와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업무효 판결을 선고하였다. 이후 모든 공사가 중단되었고 현재 토지주들의 반환소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은 JDC를 상대로 350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6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JDC가 버자야그룹에게 1250억 원을 배상하는 등의 강제조정 결정안을 내렸고 양자는 손해배상 후 사업을 JDC에게 넘기기로 합의했다.
2023년 11월에는 색달동에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이 완공되어 앞으로 제주도 전역의 음식물쓰레기가 여기서 처리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행정구역 코드 상으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읍면동이다.
2. 읍 · 면 지역
舊 남제주군에 속했던 지역이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서귀포시에 통합된 지역들이나, 제주시와는 달리 읍면지역과 동지역간 격차가 크지 않다. 읍면지역은 서귀포시를 사이에 두고 서부, 동부로 찢어졌으나 대정읍과 남원-표선 중심으로 그럭저럭 잘 이어져 왔으며, 남원읍 서부지역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민들은 서귀포보다는 제주시의 시설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시청 갈 일 없으면 대부분 제주시로 간다. 자가용 기준으로 모슬포만해도 신제주가는게 훨씬 빠르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읍면 지역 모두가 1만명이 넘는 지역이다.
2.1. 남원읍
2.2. 대정읍
[image]
제주도 서부의 중심지로 흔히 '''모슬포'''라 불린다. 인구는 '''21,328명'''.[A]
한경면, 법환포와 함께 제주도 내에서 바람이 가장 거세고 자주 부는 지역이다. 오죽하면 대정읍이 발전 가능성이 큰데도 여전히 더딘 이유가 현지인들 말로는'바람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다. 옛 대정군의 중심지로, 대정읍성(대정골성)이 안성리, 인성리[15] , 보성리에 걸쳐있다. 다만 대정향교는 안덕면 사계리에 있다.
우주센터 건설추진 당시 국내에서 최적의 입지 1순위로 평가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후보지에서 제외되었고, 결국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나로우주센터를 건설하게 되었다.
모슬포항은 서귀포 제1의 어항이며, 마라도, 가파도로 가는 여객선도 이용할 수 있다. '상모', '하모'라는 지명은 '모슬포'에서 따왔는데, 바다 쪽은 하모, 산(여기선 한라산이 아닌 산방산) 쪽은 상모라 한 것이다. 대정읍의 중심지역은 하모리와 상모리에 걸쳐 있으며 중앙시장, 시계탑사거리, 오일장, 금융기관과 모슬포항/남항은 모두 하모리에 있다.
옛 대정군의 중심지라 다른 읍보다도 시가지 규모가 커서, 매일시장, 오일장도 모자라 토요시장까지 무려 3개의 시장이 열리며, 시계탑사거리 등 읍면지역에 어울리지 않는 지명도 자주 거론되고 제주도 읍면지역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남고와 여고가 나눠져있다. 하지만 대정군 시절의 문화재는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일제 강점기나 제주 4.3 사건때 많이 파괴되었다. 태평양 전쟁의 전황이 악화되면서 수립된 결호작전에 따라 이 대정지역에 관동군 사단이 배치되었고[16] 이에 따라 전쟁 막바지에 일본군이 최후의 발악을 한 시설이 그대로 남아있다. 자세한 내용은 결7호 작전 문서를 참고할 것.
서귀포 읍면지역 중에서는 가장 번화한 곳이며 주공이긴 하지만 메이저아파트단지도 있다. 1955년에는 비록 한국전쟁 때부터 56년까지 있던 육군훈련소[17] 때문이긴 하지만 인구 5만 8천명을 찍기도 했다. 제주도(島)의 최남단을 구성하는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18][19] 이 있고 안성리에 추사적거지[20] 가 있으며, 일과리 대정농공단지 내에 초콜릿박물관이 있다.
가파도와 마라도도 대정읍 관할. 따라서 읍면동 단위로는 '''국내 최남단''' 행정구역 되겠다. 그 외에도 대정읍 읍내에 있는 대정중학교와 대정여자고등학교는 각각 대한민국 최남단 중학교, 고등학교이다.[21] 제주시 한경면 ←'''대정읍'''→ 서귀포시 방향으로 '''제주일주도로'''로 연결되어 있고. 제주시내와는 평화로(1135번 지방도)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동네의 시외버스는 지선이 엄청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영어교육도시[22][23] , 곶자왈 도립공원, 신화역사공원 등 제주도 차원의 지원을 한몸에 받는 곳으로, '''향후 시 독립까지는 몰라도 행정동 격상으로 분동까지 가능성이 좀 있는 편이다.'''
2.2.1. 관할 리
왼쪽은 '''법정리''', 오른쪽은 법정리 소속 '''행정리'''이다.
- 하모리: 하모1리, 하모2리, 하모3리
- 상모리: 상모1리, 상모2리, 상모3리
가파리(가파도와 마라도)를 제외하면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본섬)의 최남단에 위치한 리이다. 주요 산으로는 형제섬이 보이는 송악산[24] 과 모슬봉[25] 이 있다.
- 동일리: 동일1리, 동일2리
동일1리 해상에 풍력발전기 18기를 설치하는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며 이에 주민들은 어촌계 피해와 생태계 파괴, 남방큰돌고래 서식지 파괴 등을 우려하며 갈등을 겪고있다.
- 일과리: 일과1리, 일과2리
- 무릉리: 무릉1리, 무릉2리
- 가파리: 가파리(가파도), 마라리(마라도)
가파도와 마라도를 관할하는 리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최남단이자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리이기도 하다.
- 구억리: 구억리
- 보성리: 보성리
- 신도리: 신도1리, 신도2리, 신도3리
- 신평리: 신평리
- 안성리: 안성리
- 영락리: 영락리
- 인성리: 인성리
2.3. 성산읍
2.4. 안덕면
[image]
인구는 '''11,956명'''이다.[A]
시꺼먼 모래색이 특색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 옆에 어항인 화순항[26] 이 있으며, 용머리 옆의 사계리에 더 넓은 해수욕장(금모래해수욕장이 좀 좁다)과 탄산온천인 산방산 온천, 그리고 헨드릭 하멜이 표류한 상선이 전시되어 있다. 감산리에 안덕계곡이 있고 그 남쪽으로 박수기정이 있다.
화순리 옆의 덕수리에 제주조각공원이 있으며, 넙게오름(광해악) 옆에 있는 서광리에 소인국 테마파크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 신화월드' 테마파크 리조트가 있다. 북서쪽으로 좀 떨어진 곳에는 승마장과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오설록 티 뮤지엄' 박물관과 녹차밭이 있다.
상창리에 '세계 자동차 박물관'이 있으며, 상천리에는 재일 한국인 건축가인 이타미 준의 건축 작품인 '포도 호텔', '비오토피아 수(水)·풍(風)·석(石) 박물관', '방주교회', '본태박물관[27] '으로 알려진 '핀크스 골프 리조트[28] '가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이시돌목장이 있는 동광리 주위에 골프장이 5군데 있다(…). 780번대[29] 등의 노선이 다니지만 중심지인 화순을 경유하진 않는다.[30]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방산이 유명하다. 현재 풍화, 침식 등으로 낙석이 발생하여 사망사고도 가끔씩 발생하기도 한다. 화순리~산방산 삼거리 코스는 산방산 근접 도로이므로 운전할때는 주의하자. 태풍이나 봄철에는 낙석 위험으로 인해 도로를 폐쇄하기도 '''하...였으나 잦은 민원으로 우회도로가 개설되었다.'''
곶자왈[31] 탐방로가 근처에 있으나 도로 개통으로 끊기고 관리도 안되어 방치되어있다. 안덕면은 올레 9코스다.
2.4.1. 관할 리
왼쪽은 '''법정리''', 오른쪽은 '''행정리'''이다.
- 감산리: 감산리
- 광평리: 광평리
- 대평리: 대평리
- 덕수리: 덕수리
- 동광리: 동광리
- 사계리: 사계리
- 상창리: 상창리
- 상천리: 상천리
- 서광리: 서광서리, 서광동리
- 창천리: 창천리
- 화순리: 화순리
안덕면사무소 소재지.
2.5. 표선면
3. 관련문서
[1] 특히 법정동인 서귀동은 관할 행정동이 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으로 무려 4개에 해당한다.[A] A B C D E F G H I J K L M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서홍동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동홍동 경계면에 있다. 대로 건너편이 서홍동이다.[3] 이 일대는 신시가지로 개발되기 이전에 김종필 소유의 과수원이었다. 지역 유소년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애용되기도 했다고.[4] 향후 단일청사 전환시 시청사[5] 이 일대를 걸어다니다 보면 빈 공터들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호텔이나 원룸 등이 꽤 많이 들어서고 있다.[6] 병원이 전무하고 이마트 옆에 약국 1곳이 있었으나 2015년 하반기 이후 병의원 3곳, 약국 2곳 및 동물병원1곳이 개원하였다[7] 이것도 수년전 이야기이고 요즘은 호텔 등을 지으면서 나는 공사 소음으로 한적함과는 거리가 멀게 되었다. [8] 제주시 아라동의 법정동 중에도 이름과 한자가 똑같은 월평동(月坪洞)이 있으니 유의.[9] 참고로 신시가지의 서쪽 반은 대천동, 동쪽 반은 대륜동 관할이다.[10] 사실 육지와 비교했을때 중소단지이다.[11] 예전에는 동홍동에 있었으나 구 토평초 건물을 증축하고 리모델링하여 서귀포교육지원청이 사용중.[12] 이북 5도를 포함하면 백두산을 관할하는 함경남도 혜산군 보천면(현 북한 행정구역으로는 량강도 삼지연시)이 가장 높다.[13] 공교롭게도 북한의 미사일인 대포동 미사일과 한자까지 이름이 같다. 이 대포동이 함경북도 명천군에 있었던 옛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14] 1520실 규모 콘도 미니엄과 1093실 규모 호텔, 의료시설인 메디컬센터, 휴양 및 문화시설인 스파 오디토리엄과 쇼핑센터 등을 짓는 사업이다.[15] 안성리와 인성리는 원래 성 동쪽이라는 의미로 동성리였다.[16] 사실상 이 병력 중 제대로된 전투력을 보유한 건 관동군 뿐이었다. 나머지 부대들은 사실상 향토예비군 수준이었고..[17] 육군 제1 훈련소(강병대. 지금도 강병대교회가 그 이름 그대로 남아서 해병들과 공군이 종교활동 시설로 이용한다). 논산의 연무대는 원래 육군 제2 훈련소다.[18]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선 제주국제공항의 수용량을 분산시킬 제2공항이 들어설 경우, 사실상 유일하게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지목되었..지만 이런 저런 문제로 백지화. 현재는 공군측이 신공항에 일정 부지를 얻는 대신 알뜨르비행장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양여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 공군이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할리가... 이런 입지는 군사적으로 대체 불가능이다[19] 알뜨르비행장 부지 내에는 4.3사건 당시 예비검속자들이 학살된 섯알오름 학살터가 남아있다.[20] 추사 김정희 유배지[21] 다음 지도에 의하면, 대정여자고등학교가 대정고등학교보다 더 낮은 위도에 위치해 있다.[22] 이곳에 NLCS Jeju,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Branksome Hall Asia와 같은 국제 학교가 몰려있다.[23] 최근 이 곳이 제주도 최대의 부촌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이 동네에 내륙에서나 볼 수 있는 이름만 대도 억소리나게 비싼 고성능, 고급 차들이 대거 있다.[24] 2020년 중국자본이 송악산 뉴오션타운 호텔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25] 정상부에 위치한 건물의 정체는 군용 레이더 기지라고 한다.[26] 강정동 이전에 해군기지 건설 후보지역이었다.[27] SK그룹 계열의 핀크스 리조트 안에 있는 미술 전시관이지만 이 박물관을 설립한 사람은 범 현대가의 일원이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라고 한다.[28] SK그룹 계열사로 '워커힐 호텔&리조트'와는 달리 운영함.[29] 구 중문고속화도로[30] 화순을 가려면 702번을 타야 한다.[31] 원시림...이라기엔 뭐하고 나무가 우거진 숲을 말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제주 4.3사건 당시 학살을 피해 도민들이 몸을 숨겼던 곳이기도 하다.[32] 우제류, 새, 장비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