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DD/세계관

 




1. 개요
2. 메인 월드
2.1. 월드 1
2.2. 월드 2
2.3. 월드 3
2.4. 월드 4
2.5. 월드 5
2.6.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캐릭터의 세계
2.7. 경계 공간
3. 제압전 월드
4. 설정 용어


1. 개요


슈퍼로봇대전 DD의 세계관을 서술하는 항목.

2. 메인 월드


본 게임의 본편 세계관. 각 세계관은 '월드'로 구분되어있으며, 각 월드에서 다른 월드로 전이 및 왕래하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제1장의 경우 마지막에 클리어한 서장 월드에 따라 내용이 소소하게 달라지므로 어느 한 쪽을 골라보고 싶을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2.1. 월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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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초기 시리즈를 이미지한 세계'''
슈퍼로봇대전 α 발매 이전에 나온 DC 전쟁 시리즈를 이미지한 것으로 보이는 세계관. 그에 따라 쇼와 시대에 방영했거나 당시 작품을 리메이크한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작품이 편성되어있으며, 세계관 내에서도 감시 카메라나 휴대전화 같은 현대적 문화는 발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쇼우 자마를 비롯한 해당 세계관의 등장 캐릭터도 대놓고 '쇼와'라는 단어를 언급한다. 바이스톤 웰에 소환된 인물도 이쪽 세계 출신으로 보인다.
마징카이저의 경우 OVA 버전을 기준으로 참전했으나 마징가Z의 경우 OVA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제트 스크랜더나 냉동빔 같은 병기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줄거리 또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특유의 개변을 상당히 많이 받아 OVA 본편과 판이한 독자적인 내용이 되었으며, 시작형 그레이트 마징가의 파괴와 진 그레이트 마징가의 등장이 상당히 빠른 시점에 전개되었다.
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에 경우에는 쇼우와 시온의 전생관계가 언급되지 않고 월드 1의 마징가와 월드5의 그렌다이저의 관계처럼 '''쇼우가 소환된 바이스톤 웰과는 다른 평생 세계의 바이스톤 웰'''일 가능성이 있다고 등장인물들이 추측하고 있다.

2.2. 월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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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를 이미지한 세계'''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를 이미지한 세계관으로, 기본적으로 우주세기의 세계관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15년 전 사오토메 박사의 반란과 겟타선의 폭주, 세컨드 임팩트가 차례로 발생했다. 전대미문의 대재앙으로 지구가 위기에 처하자 그에 따라 1년전쟁, 그리프스 전역과 같은 인간들끼리의 전쟁이 발발했으며, 현재는 제2차 네오지온 항쟁이 진행 중이다. 거기다가 보아잔 성인이나 존다 같은 우주 생명체, 사도 같은 정체불명의 위협까지 다가오는 중.
본 작품도 우주세기 작품의 구성이 독특한 편인데, 기동전사 Z 건담의 포우 무라사메제리드 메사가 생존해있으며, 제2차 네오지온 항쟁라플라스 사변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ν 건담유니콘 건담도 같은 시기에 개발된 기체로 설정되어있다.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도 마징카이저처럼 기본 줄거리는 원작을 따르지만 게임에 맞춰 다소 다른 전개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겟타선의 경우 모든 평행세계에 존재한다는 설정이 종종 언급된다.

2.3. 월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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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를 이미지한 세계'''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를 이미지한 세계관으로, 같은 월드로 구분되어있지만 '풀 메탈 패닉!건담 SEED의 세계'와 '코드 기아스건담 00의 세계'의 2개의 평행세계를 내포하고 있다. 초반에는 '풀 메탈 패닉!건담 SEED의 세계'에서 시작했다가 '코드 기아스건담 00의 세계'로 전이하게된다.

2.4. 월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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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DD의 독자적 세계'''
슈퍼로봇대전 DD의 독자적인 세계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혁명기 발브레이브를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외우주에는 그라도스아스트라기우스 은하계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제가페인은 단독의 세계로 독립되어있으며, 다른 평행세계로 취급되어 제1장 Part 1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2.5. 월드 5


지구와 화성이 대립하고 있는 세계관. 알드노아. 제로를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지구와 화성 국가 버스 제국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하란 반죠의 아버지인 하란 소조는 버스 제국 황제 레이리게일리아 버스 레이버스와 친구였다는 설정이며, 메가노이드는 버스 제국과 암암리에 협력 관계에 있다. 또한 외우주에서는 베가성 연합군이 공격을 개시하려 한다.
건담 W 엔들리스 왈츠극장판 나데시코의 세계는 별개의 평행세계이며, 목련 전쟁 직후 마리메이아 사변이 발발했으나 건담 파일럿들에 의해 진압되었다.
그렌다이저의 경우 카부토 코우지마징가Z를 비롯한 마징가 시리즈의 캐릭터와 슈퍼로봇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으로 추정되며, 마징카이저 측 캐릭터도 아군 부대에 합류한 그렌다이저를 보고 평행세계의 마징가가 아닐까 하는 가벼운 추측만 하고 넘어간다.

2.6.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캐릭터의 세계


본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출신 세계. 남극 빙상 아래에 이성인의 전함 엘차드가 존재하며,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MART가 결성되었다.

2.7. 경계 공간


월드 1~4의 캐릭터가 디도 혹은 수수께끼의 빛에 의해 전이된 정체불명의 세계. 세계의 벽을 넘어 4개의 세계의 인물들이 집결하게 된다. 해당 명칭은 카츠라기 미사토가 명명. 지평선이나 중력이 없는 우주 공간과 같지만 공기는 존재한다. 아카기 리츠코는 아공간과 유사한 종류가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우기도 했다.

3. 제압전 월드


'디멘션 디스트로이어'라 불리우는 대시공이변이 발생하여 복수의 평행세계의 경계선이 붕괴하고 지구는 혼란에 빠지고 만다. 이세계의 악당들이나 반 지구연방 세력 등 밀려오는 수많은 위협과 재앙에, 지구연방군은 지구인과 이세계인으로 편성된 인형기동병기 특수부대 'DD(Dimension Defender) 전대'를 창설한다. 지구 침략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시공이변의 전말을 해명하기 위해 DD 전대는 이세계로 이어지는 게이트에 돌입한다.
본편과 별개로 제압전 이벤트에도 간단한 프롤로그 스토리가 존재하지만, 이벤트 특성상 비중이나 중요성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공지에만 써있어서 스토리 존재 여부조차 모르는 유저들도 많이 있다. 그와 별개로 메인 월드에서 진행되는 스토리와 연관되는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아 진행 중인 메인 월드의 이후 스토리가 아닐까 추측하는 유저도 소수 있다.

4. 설정 용어


  • MART
'다국적 남극 빙상하 조사대'의 약칭으로, '마트'라고 읽는 것으로 보인다. 남극 빙상하의 대공동에 존재하고 있는 이성인 전함 '엘차드'를 발굴 및 조사하기 위해 결성된 다국적 조직. 미국, 영국, 일본의 조사 팀과 각각의 군대에서 보낸 파견인으로 편성되어있다.
  • 도미넌트 트루퍼(DT)
엘차드에 탑재된 인형기동병기나 엘차드 그 자체를 해석해 만들어진 기동병기의 통칭. 메라프딘의 해석을 바탕으로 MART가 개발한 그라프딘이나, 디다리온과 엘차드의 해석을 바탕으로 MART 영국 개발 팀이 개발한 디티 등의 기종이 존재한다. 작중 묘사로 볼 때 각 DT의 무장은 상호 호환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서드맨 현상(TMP)
정확히는 '서드맨 페노메논'의 약자로, 뇌에 특수한 기능을 발동시키는 현상. 본래는 극한 상태일 때 유령이나 수호령 같은 무언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등의 현상을 일컫는 일반 용어지만, 본 작품에서는 특수한 인간 '페노메너'가 지닌 능력으로 지칭된다. 제3자의 시점이나 감각으로 자신에게 처한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들려오는 목소리 또한 TMP를 발동할 수 있는 사람 본인의 목소리라고 한다. 페노메너인 유니스 에어리는 액션 게임에서 자신의 기체를 부감하며 조종할 때의 감각과 비슷하다는 감상을 남겼다. 물론 페노메너 개인의 전투 기술과는 별개의 능력이라 기체 조종 훈련 등은 따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페노메너
메라프딘, 그라프딘에 탑재된 인터페이스 'TMPI'를 기동시킬 수 있는 인간의 통칭. 발동되는 조건이나 기준은 불명확하며, 희소성이 높은 것인지 작중 등장하는 주연 캐릭터도 전 공군 파일럿이었던 윤나 도슨을 제외하면 기체 조종과는 거의 상관없는 직업군에서 일하다가 페노메너 적합자로 발탁되어 DT 파일럿으로 스카우트된 것으로 보인다.
  • 게이트
각각의 이세계를 이어주는 차원의 문. 존재가 불안정하여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 알 수 없고, 갑자기 소실되는 경우도 있다. 디다리온과 동종으로 보이는 외계 생명체끼리의 공진 현상을 통해서 발생되기도 하며, 이 경우 트리니티 게이트라는 별개의 명칭으로 칭해진다. 사오토메 박사의 추론에 따르면, 전쟁 등으로 발생하는 의심과 공포 등의 '부의 관념(負の念)'도 문이 열리는 열쇠 중 하나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 파블루스 문명(ファブールス文明)
아득한 옛날 머나먼 우주에 존재했던 문명으로 성간을 왕래할 수준에 이르러 번성하였다. 하지만 어느날 파블루스 본성에 이세계로 이어지는 게이트가 갑자기 열리고 그 너머에 있던 또다른 파블루스(평행세계)와 만나게 되며, 이후 복수의 게이트가 열림을 거듭하고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수많은 세력이 사라지고 겨우 전쟁이 종결할 거라 여겨지던 순간, '네피리안'이라 불리우는 세력에 의해 결국 멸망하게 된다. 파블루스의 과학자들은 네피리안에게 저항하기 위해 게이트의 조사 데이터와 네피리안과의 전투 데이터를 기초로 고차원사념양자정보집적체 하자(ハーザ)를 만들어내고, 농후관련성 근접평행세계를 관측하여 필요에 따라 그것들을 한정적으로 이어주는 게이트를 발생시키는 조기경계 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했다. 하지만 파블루스와 네피리안의 전투로 인해 다치게 되어 기록 소실을 겪고 기능이 중지하게 되었다. 하자가 바로 디도에게만 지속적으로 들리던 여성의 목소리의 정체이며, 이후 제1장 Part 7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 네피리안(ネピリアン)
안기르온과 마뷰온, 디다리온의 종족으로 추정된다. 파블루스 문명과는 다른 별개의 문명에는 '머리 위에 광륜을 얹고 하늘에서 내려와 천하를 꿰뚫으며, 그 틈새는 생념과 부념의 투쟁을 부르고 투쟁은 정강의 전사들을 모을 것이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